수원시/관광
1. 개요
수원관광 홈페이지[1]
경기도의 중심부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원시는 경기도의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광교호수공원을 제외하면 주요 볼거리가 수원화성 일대에 몰려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 특히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는게 특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역사관광이 발달해있으며, 각종 먹거리 골목과 산책로, 재래시장과 넓은 상권 등 도시관광도 매우 발달해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이곳 일대에서도 도심과는 색다른 도시관광을 즐길 수 있다.
2. 장안구
- 만석공원
만석공원에는 저수지[2] 가 있어서 상당히 볼 만하다. 특히 만석공원 내에는 수원제2야외음악당이 있다.
비록 산 자체는 별로 높지도 않고, 인상적인 풍경도 별로 없는 전형적인 흙산에 불과하지만, 수원시민의 상징과도 같은 산이다. 광교산에는 왕건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3] 광교산은 수원시민(특히 원도심)[4] 에 있어서 서울특별시의 북한산, 부산광역시의 금정산, 대구광역시의 팔공산,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원주시의 치악산과도 같은 존재다. 거짓말 좀 보태서 수원시민치고 광교산 안 가본 이가 없다. 수원 자체가 워낙 너른 들판에 자리한 곳이기 때문에 광교산 형제봉에 오르면 탁 트인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도 산 주변을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그 맞은 편 용인시에서는 별달리 관리를 하지 않아 난개발되어 있다는 것(...)
- 일월저수지
녹지가 잘 보존되어있고 인근의 풍경도 괜찮으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주변에 있으니 한번 가보면 좋다.
3. 팔달구
명실공히 수원의 자랑이자 수원 제1의 명승지. 수원 야경의 꽃이자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이다. 화성 성곽 순례가 좋지만 걸어가며 보긴 좀 벅찬 감이 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데, 서장대 부근만 빼면 경사가 별로 없고 성곽 주변의 풍경이 좋아서 걷기에 이처럼 좋은 곳도 수원에선 드물기 때문이다. 화성을 한 바퀴 돌면서 화성에 대해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화성어차를 이용하는것이 꽤 편하다. 팔달문에서 서장대 올라가는 계단이 가장 손쉽게 야경을 볼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은 동탄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빌딩 4개도 보인다. 성벽 중간에 있는 누각인 방화수류정도 조망명소이며, 정원을 내려다보며 분위기 좋게 앉아 있을 수 있다. 연무대에서는 국궁체험장이 있다. 화성 행궁에서 열리는 장용영 수위의식, 무예24기 공연 등이 꽤 괜찮다. 화성행궁 안에 상설 체험행사도 있다.
또 화성은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감독이 유신고 출신이라는 말이 있다.[5] 화성의 유명세가 나날이 높아짐으로써 원래 아주 평범한 동네 골목에 불과했던 성 안쪽이 카페와 공방들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보통 행궁동 카페거리라고도 불린다. 여담으로 행궁동 카페거리의 대부분 카페들은 오후 12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으므로 오전에는 헛걸음할 수 있으니 주의.
또 화성은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감독이 유신고 출신이라는 말이 있다.[5] 화성의 유명세가 나날이 높아짐으로써 원래 아주 평범한 동네 골목에 불과했던 성 안쪽이 카페와 공방들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보통 행궁동 카페거리라고도 불린다. 여담으로 행궁동 카페거리의 대부분 카페들은 오후 12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으므로 오전에는 헛걸음할 수 있으니 주의.
수원화성의 남문인 팔달문 주변에 9개의 전통시장이 인접한 경기도 최대의 시장단지. 방송 등에도 자주 나온다.
- 남문 공방거리
아기자기하고 예쁜 근대건물들이 모여있으며 여러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원관광의 필수코스라고도 불린다.
- 남문 로데오거리
팔달문을 중심으로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수원 패션의 1번가이다.
- 경기도청 벚꽃길
도청 앞 벚꽃길도 유명하다. 수원에서 제대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봄철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수원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 수원시청이 자리하고 있어 인접한 곳에 유흥가가 형성되었으며, CGV와 같은 영화관과 카페도 많은 편이다. 2019년 말에 폐점 예정인 갤러리아 수원도 여기에 있다. 분당선 수원시청역이 있다.
수원 최대 번화가. 사진작가들에게는 필수코스인 수원 최대의 번화가. 테마거리[6] 방향으로 음식점이 즐비하다.
4.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광교호수공원은 수원 최고의 야경을 자랑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꼽힌다. 신도시 공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와 가장 잘 정돈된 인공 공원의 느낌이 있다. 원천 저수지 남측에는 카페거리도 형성되어 있다.
- 광교마루길
한적한 길을 걸으며 벚꽃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 영통역 번화가
동수원 최대의 번화가
5. 권선구
칠보산이란 이름에 대해선 전설이 있다. 본래 산에 8개의 보물이 있었는데, 언젠가 어느 효자가 불치병 걸린 부모를 위해 공양을 드렸더니, 산신령이 나타나서 그 보물 중 하나인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이에 부모를 위해 그 산삼을 가져가면서 보물 하나가 없어져 일곱개의 보물을 지닌 산이 되었기 때문에 칠보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 호매실 수변공원
수원 호매실지구 조성에 따라 생긴 공원으로, 금곡천과 호매실천 둔치에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기도 좋으니 참고.
6. 관련 문서
[1] 다른 지자체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수원관광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을 내어 둘러보자.[2]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로 알고 있으나 일왕저수지라는 어엿한 이름을 갖고 있는 저수지다. 애초에 만석공원의 이름이 유래된 만석보 자체가 수원화성 축성 당시에 만들어진 저수지이기도 하다.[3] 산이 번쩍!하고 빛을 내면서 왕건한테 가르침을 줬단다.... 이 외에도 잉여 두명이 산에 숨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큰 사람이 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지만.[4] 서부 지역의 경우, 칠보산이 있기 때문에 광교산을 잘 안간다.[5] 여담이지만, 화성행궁 근처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 가옥이 있다. 그냥 가서 찾아보면 안에 들어갈 수도 없어 시시한 기와집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찾아보면 더욱 각별한 느낌이다. [6] 로데오거리라고도 불리는데 본명은 테마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