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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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 3, 4망루, 북문을 연결하는 성곽 구간이다. 인기 있는 구간이라서 등산객들이 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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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 3, 4망루, 북문을 연결하는 구간에서 찍은 사진으로 바로 앞에 있는 바위가 나비바위와 부채바위고, 능선 위에 보이는 누각은 제 4망루며, 능선 위에 툭 튀어나온 바위가 의상봉, 의상봉 오른쪽에 큰 바위들이 무명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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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에서 나온 의상봉과 무명암, 제 4망루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가끔씩 이곳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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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의 서문으로 4개의 관문 중 유일하게 계곡 바로 옆에 세워져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북구금정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金井山 / Mt. Geumjeong
1. 개요
2.1. 범어사 코스
3. 관광
4. 교통
5. 국립공원 지정 문제
6. 여담


1. 개요


부산시 금정구, 북구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에 걸친 높이 801.5 m에 달하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이다.[1] 옛 동래도호부의 진산#s-2이기도 하였으나, 부산 도심이 확장되면서 현재는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산이 되어버렸다. 접근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특히 주말에는 시내의 한적한 길의 보행자보다 금정산 등산객이 더 많을 정도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양산 도시철도에 의해서 남산처럼 도시철도에 둘러싸이는 산이다.
바위가 드러나 산세가 야성적이면서도 뜯어보면 매력 있는 산이다. 한국에 있는 산성들 중 길이가 가장 긴 금정산성 유적도 이 산의 능선에 뻗어있다. 금정산성은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대부분 구역이 토대만 남아서 복구사업을 하는 중이지만, 낮은 돌담조차도 금정산을 닮아서 야성미 넘치는 풍경의 일부로 존재한다.[2]
노산 이은상이 1955년에 출판한 시집 <<조국강산>>에서 '금정산'이란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시를 실었다.

돌우물 금빛고기 옛전설따라

금정산 산머리로 올라왔더니

눈앞이 아득하다 태평양물결

큰포부 가슴속에 꿈틀거린다

시에서 언급한 '돌우물 금빛고기'란, 금정산(金井山)이란 지명의 유래가 된 금샘(석정) 전설을 뜻한다.

2. 등산


주봉은 고당봉(801.5 m)[3]이고, 최남단 상계봉(640.2 m)[4]을 시작으로 동서로 갈라지며, 서쪽으로는 파리봉(615 m)이, 동쪽으로는 망미봉, 대륙봉, 의상봉, 원효봉이 이어진다. 두갈래로 갈라진 산줄기는 북문과 고당봉 일대에서 만나며, 최북단에 위치한 계명봉, 장군봉(727 m)[5]까지 이어진다. 고당봉 남쪽 약 10 km 지점에는 백양산(642 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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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봉으로 가는 길에는 금샘이 있다. 산의 큼지막한 바위 머리의 움푹 패인 곳에 고인 물인데, 사진으로 보면 착시로 작아 보이지만 의외로 꽤 커서 둘레가 3m 정도 된다. 사람이 올라가서 같이 찍힌 사진을 보면 훨씬 커 보인다. 이 금샘에 얽힌 설화에서 '금정산'과 5대 로 손꼽히며 금정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범어사 이름이 유래하였다.

금정산 석정(金井山石井)【현 서북쪽 산정(山頂)에 있다. 높이가 세 길 가량 되는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 깊이가 7촌 가량인데, 물이 항상 가득히 차 있어서, 비록 가물지라도, 마르지 아니하고 빛이 황금과 같다. 그 밑에 범어사(梵魚寺)가 있는데, 세상에 전하기를, “예전에 금빛 고기(金色魚)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梵天)으로부터 내려와서, 그 가운데서 헤엄쳐 놀았으므로, 이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 《세종실록지리지

날씨가 좋을 때는 일본 대마도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까지 볼 수 있다.
대도시에 있는 큰 산답게 등산로는 정말로 다양하다. 특히 북구와 금정구 일대에는 정말 등산로가 많아서, 심지어 요양병원 주차장 뒷편, 아파트 축대 위에도 들머리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명한 등산로는 범어사금강공원성지곡수원지호포화명동만덕동만덕고개를 들머리로 삼는 코스다. 대부분 인구밀집지역에서 가깝거나, 조금 떨어졌다고 해도 대중교통(특히 도시철도)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6] 양산(주로 다방면 계석마을)을 들머리로 삼아 오르는 코스도 있다. 산을 걸으며 양산시부산시를 넘나드는 것.
따라서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으나 걷다보면 전혀 엉뚱한 곳에 도착하기도 한다. 이정표를 잘 확인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틀린 경우도 적지 않다. 금정산 등산로가 전혀 관리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국립공원에서 탐방로를 지정관리하기 이전의 북한산을 생각하면 된다. 길들이 복잡하게 얽혀 길을 잃고 헤맬 염려는 없으나,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곳이 날머리가 되는 경우가 계속 일어난다.
만약 타지역에서 금정산을 오르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코스를 추천한다.

2.1. 범어사 코스


마지막에 고당봉으로 올려치는 3백여 m를 제외하면 그리 무리가 없는 코스. 경사도 완만하고 길도 잘 정비되었다.
범어사에서 바로 고당봉으로 오를 수도 있으며 북문을 거쳐 오를 수도 있다. 난이도는 북문을 거쳐 오르는 쪽이 조금 더 높은 편이나 큰 차이는 없다. 고당봉을 오른 후 북문을 거쳐 동문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하산하거나 걸어서 하산해도 되며,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좀 더 길게 걸어도 된다. 북문에서 동문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걷는 내내 한쪽으로는 부산시내와 바다를, 다른 한쪽으로는 부산시 북구, 김해시와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다.
동문까지 이동하여 버스를 이용해 하산할 경우 소요시간은 4시간 내외로 반나절 산행으로 적합하다.

2.2. 금강공원 코스


금강공원을 들머리로 삼는다. 금강공원 내에는 케이블카 승강장 쪽과 옛 후문 쪽, 두 군데 들머리가 있는데 어느 쪽으로 올라도 결국 같은 곳에서 길이 합류한다. 2 km 조금 넘게 산길을 오르다보면 케이블카 하차장에 닿는다. 여기에서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걸으면 동문이 나오고, 동문에서 북문까지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고당봉을 둘러본 후 범어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보통 5시간 정도 소요된다.

3.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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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 서문을 촬영한 사진이며 오른편의 길을 따라 부산 버스 금정1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이 산에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이 있다. 금정산성은 숙종 29년(1703)에 건설된, 길이 18,845 m, 성벽 높이 1.5∼3 m로 대한민국 최대규모인 산성이다. 일제강점기에 처참하게 파손되었으나 1970년대에 복원사업으로 일부 성곽과 관문과 망루를 복원했으며, 현재는 금정산성 일대를 예전모습으로 차례차례 복원하고있는 중이다. 동서남북으로 망루관문이 각 4개씩 있다. 유적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보아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위 사진은 금정산성 서문이다.
보통 산성이나 성에는 문에다가 이름을 붙인다. 다만 금정산성의 경우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는데, 때문에 그동안 평의상으로 동문, 서문, 남문, 북문으로 불렀으나, 2017년에 각 문에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한 후 시민투표를 했다. 그리고 2017년 7월에 각 문의 이름이 발표되었는데, 동문은 '관해문(關海門), 서문은 '해월문(海月門)', 남문은' 명해문(鳴海門)', 북문은 '세심문(洗心門)'으로 지었다. 다만 300년 넘게 동문 서문 남문 북문으로 불렸던 탓에 아직도 각 문들의 새 이름은 잘 쓰이지 않고 있는데, 금정산성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이름이 언급되지 않을 정도이다. 이제 이름이 붙여진지 2년이 되었으니, 이 이름들은 시간이 지나야 정착될 것이다.
인근에 금강공원동래온천이 있다. 케이블카가 있어 부산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 2013년 1월 20일 오후 2시 50분, 케이블카를 지탱하는 선 하나가 끊어져 상행선에 탄 8명, 하행선에 탄 38명이 3시간가량 고립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케이블카는 2014년에 복구되었다.
또한, 금정산 북동쪽 기슭에는 대한민국 5대 사찰[7]로 손꼽히는 유서 깊은 고찰 범어사가 있다. 범어사 근처에 등나무군생지가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되었다.. 범어사 북쪽에는 계명봉이 있는데, 정상에 있는 계명봉수대는 조선시대에는 부산의 주요 봉수대로 기능했다.
이 산 안쪽 분지 지역이 금성동인데, 부산 사람들은 산성마을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대한민국 전통 민속주 제 1호로 지정된 금정산성 막걸리라는 막걸리가 유통된다. 유통기한은 일주일 가량으로 짧은 편인데, 다른 막걸리에 비해 맛이 시큼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이 외에도 염소고기, 오리고기 등 먹거리촌으로도 유명하다.
만덕동 쪽에 있는 석불사도 암벽에 새겨진 수많은 마애불 등으로 유명하다. 주로 부산지역 학교에서 소풍으로 많이 가는 곳. 화명동에 있는 대천천 애기소[8]화명수목원[9]도 숨겨진 명소다.

4. 교통



4.1. 시내버스


금정산성 안쪽 공해마을(공해부락)과 죽전마을(죽전부락)로 올라가는 버스로 전설의 '''부산 버스 203'''과 부산 버스 금정1이 있다.

4.2. 케이블카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서 남쪽 능선 해발 540 m를 잇는 관광용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다. 운임은 2020년 3월 21일 성인 기준 왕복 9천 원, 편도 6천 원이다.

5. 국립공원 지정 문제


다른 광역시의 진산들이 이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거나(북한산, 계룡산, 무등산)[10] 지정을 추진하듯이(팔공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목소리가 많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금정산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관리예산도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심의위원들은 금정산에 사유지가 많고 산중에 산성마을이 조성된 등 이해관계자가 많은 만큼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분석된다. 금정산 전체면적 51.7 km² 중 87%에 달하는 45.02 km²가 사유지라서, 2008년 도립공원 지정 추진 당시에도 주민과 지주들이 크게 반발하여 무산되었다.

6. 여담


  • 산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근데 정작 산 내부인 금성동은 개발제한구역이 아니다.[11]
  • 산 내부인 금성동과 양산시 일부를 제외하고 이 산에 걸쳐있는 동네들이 전부 주택과 아파트로 이루어진 주거지이다.[12]
  • 이 밑으로 한국에서 2014년까지 가장 긴 터널이었던 금정터널이 지나간다.
  • 1994년 12월 23일 금정구청이 고당봉 정상에 (아래 사진에 있는) 한자로 씐 표석을 세웠지만, 2016년 8월 1일 벼락을 맞아 깨져버렸다. 동년 10월 26일에 (본 항목 위쪽 사진에 찍힌) 한글로 씐 새 표석을 구 표석이 있던 자리에 설치하고, 구 표석은 금정산등산문화 탐방지원센터 옆에 강화유리를 씌워 전시하였다. 새 석비는 범어사 계곡에서 돌을 채취하고 범어사 주지 경선(鏡禪) 스님이 글을 써서 부산 시민들 성금으로 만들었다. 구 표석이든 새 표석이든 뒷면에는 이은상의 시 <금정산>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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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 뒤로 보이는 도시는 증산신도시인 듯하다. 건물이 없는 것을 보아 2015년 이전인 듯.
  • 금정산성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금정산성 막걸리는 막걸리계의 명품으로 손꼽힌다. 맛이야 취존의 영역이지만, 막걸리 중 유일하게 향토 민속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품질 좋음이야 마셔본 사람들 대부분이 인정하지만 맛은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 정준하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금정산성 미만잡 수준이고, 싫어하는 사람은 생탁만도 못하다고 깐다. 호불호가 갈리는 큰 이유는 현대의 맛 흐름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 우선 금정산성 막걸리는 단맛이 아주 약하다. 그러다보니 전통방식 막걸리 특유의 시큼털털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단맛을 첨가하여 만드는 현대 막걸리에 익숙한 사람은 낯설어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누룩도 공장화 및 품질 균일화에 유리한 일본식 종국이 현재 막걸리 생산을 책임지는데, 금정산성 막걸리는 누룩을 사용하다보니 특유의 냄새가 굉장히 강하다. 이 때문에 공장의 막걸리에 익숙한 사람은 단맛 없고[13] 시큼털털하며, 누룩향이 강한 금정산성 막걸리는 입에 맞지 않는다. 대신 깔끔한 맛이라는 특성을 깨닫는다면 그야말로 다른 막걸리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2019년 8월 10일에 부산광역시 금정산성 다목적 광장에서 제 11회 금정산성막걸리 축제가 열렸다.
  • 야생동물들로는 주로 다람쥐, 청설모, 족제비 등을 볼 수 있다. 족제비는 부산외대, 남산고 근처 부근에서 목격담이 자주 들리는 편.
  • 2020년 6월 9일양산시 동면 석산리에서 산불이 발생하였다.

[1] 양산시에는 가지산, 천성산 등 금정산보다 더 높은 산들이 있고 범어사금정산성 같은 랜드마크도 부산 쪽에 있기 때문에 양산시의 산이라는 인식은 좀 약한 편이다.[2] 단, 금정산성은 같은 부산동래읍성처럼 복구할수록 밋밋해진다는 평가도 있다. 옛날의 수십 km에 달하는 돌담만 해도 금정산의 돌을 쌓아서 만든 만큼, 높이는 초라하지만 산을 닮아서 정말 강해 보였다고.(...)[3] 옛날에는 고당봉을 올라가려면 마지막 암릉구간에서 밧줄을 잡고 암벽에 가까운 바위를 올라가야하는 아찔한 산행을 해야했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암릉구간에 데크를 설치해, 전보다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고당봉(姑堂峰)이란 이름도 과거에는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 고암(故岩)ㆍ고당봉(姑堂峰 / 高堂峰 / 姑黨峰 / 高幢峰)ㆍ고담봉(高潭峰)ㆍ고단봉(高壇峰) 등, 음이 같거나 비슷하고 한자는 다른 표기가 난립했다. 1994년에 부산 금정구청이 '금정산 표석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어 전문가들을 모아 회의한 끝에 현재의 고당봉(姑堂峰)이란 한글/한자 표기를 확정했다.[4] 예전에는 상학산이라고도 불렀다. 고당봉이 금정산 북쪽을 대표하는 봉우리라면 상계봉은 금정산 남쪽을 대표하는 봉우리라 하겠다. 산 정상 밑에 있는 암릉의 모습이 닭벼슬같이 생겼다고 상계봉(上鷄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구만덕으로 해서 올라올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5] 금정산 봉우리들 중 가장 북쪽에 있고, 양산시와의 경계에 있어서 부산시민들에게는 그다지 인지도 없는 봉우리지만, 양산시민들에게는 양산에서 고당봉, 범어사 등을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봉우리라서 인지도가 높다.[6] 성지곡 코스는 제외.[7] 나머지 네 곳은 양산 통도사ㆍ합천 해인사ㆍ순천 송광사ㆍ구례 화엄사다. 공교롭게도 다섯 사찰 모두 남부지방, 그것도 정말 남쪽에 있다.[8] 바다의 이미지가 강한 부산에서 몇 안 되는 네임드 계곡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이를 데리고 여기에 온 한 아낙네가 주위의 경치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아이가 익사한 것도 몰랐다고 '애기소'라 불린다고 한다. 원래는 약 수심 5~6 m에 500 ㎡ 정도 되는 큰 소였지만, 1959년 태풍 사라호 때 상류에서 휩쓸려온 토사 때문에 지금은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고 수심도 얕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깊은 곳은 깊으니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있다.[9] 대천천 바로 옆에 있으며, 수목원에서 계속 올라가다보면 서문이 나온다. 예전에는 관리상태가 좋지않았지만 최근에는 나아졌다.[10] 특히 광주광역시무등산은 비교적 최근인 2012년에 지정되었다. 팔공산과 금정산 측도 여기에 자극을 받은 듯.[11] 어차피 이 동네는 동네 자체의 교통망이 안습이라 도시화될 일도 없을 테지만. 교통망보다는 산속 평지 넓이가 좁아서 더 확장될 가능성이 부족하다. 그리고 부산 시내보다 춥다.[12] 양산시 동면 석산리, 금산리, 가산리, 북구 금곡동, 화명1동, 화명2동, 덕천1동 일부, 만덕1동, 동래구 온천1동, 금정구 장전동, 구서동, 남산동, 청룡동 등 [13] 금정산성 막걸리에도 아스파탐이 들어 있기에 단맛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일반적인 막걸리보다 단맛이 훨씬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