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スー, Suu''',
CV: 노무라 마유카/모니카 리얼
1. 개요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등장인물이자 메로우느 로렐라이, 라크네라 아라크네라와 같은 후발 하렘 맴버이다. 종족은 슬라임으로, 쿠르스 키미히토를 부르는 명칭은 '''마스터(マスター)'''. 이름은 슬라임(スライム)의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명명자는 파피이다.
8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어떤 경로로 침투했는지는 몰라도 쿠르스의 집에 숨어들어와 수분의 근원을 찾으면서 난동을 부리다가 쿠르스의 기지로 제압당한다. 처음엔 밀입국자인데다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파피를 제외한 쿠르스 일가 사람들은 수를 스미스에게 넘기려 했지만, 사실 수가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쿠르스의 설득으로[1] 동거를 허락받게 된다. 밀입국 문제도 스미스가 직무유기(…)를 하며 넘어가버렸기에 어찌어찌 해결.
몬아일 세계관 내에서 알려진 통상적인 슬라임은 지성이라곤 없는 점액 덩어리일 뿐이지만, 수는 학계에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신종인지라 알려진 것이 적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기존의 슬라임과 달리 인간 여성과 비슷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 뛰어난 변형 능력 및 학습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정도. 고향이나 종족의 문화 등 베일에 싸인 부분이 많기에, 작중에서 가장 큰 떡밥을 보유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전투서열 1위'''인 존재. 독특한 특성의 점액질 신체덕에 대부분의 공격은 전부 무효화하는 반면, 일단 덮친 존재는 일방적으로 능욕하며 한 큐에 보내버린다. 작중에서 수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히 도망친 사례는 없다시피 할 정도. 여기에 수 본인이 수분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덮치기도 해서[2]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히로인들이 수를 적대 관계의 대상에게 수류탄마냥 집어던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당연히 효과는 발군이다. 다만 이러한 신체의 특성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기에 완전한 무적은 아니다. 특히 강같은 곳에 빠지면 죽는듯하다.
평상시에 파피와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둘 다 작중의 로리 담당이기도 하고[3] , 정신 연령이 비슷하기에 죽이 잘 맞는 듯. 파피가 모성애가 강한 성격이라는 것도 이에 한 몫한다.
라라와 더불어 완전한 인간의 다리 형태를 가진 히로인이지만, 실제로는 몸의 형태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이족보행의 의미가 없다.
2. 신체적 특징 및 능력
'''슬라임 바디'''
수의 몸은 점액질 액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의 생물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실상 수를 전투서열 1위로 만들어주는 요소로,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밝혀진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슬라임 눈 : 본 것을 전부 기억해 모두 흉내낸다.
- 슬라임 촉수 : 물건을 잡거나, 물을 흡수하거나, 촉수공격을 할 수 있다.
- 슬라임 가슴 :유방을 수분 저장고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분 보유량에 따라 가슴 사이즈가 극적으로 변한다.[5] 신체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분 보유량에 따라 신체 크기가 달라진다.
- 슬라임 입 : 얼굴에 달린 입은 그냥 형태뿐이다. 순환계, 소화계를 비롯한 장기가 없기 때문에 생명 유지를 위한 호흡이 필요없다.[6]
- 슬라임 배 : 음식을 먹는 것도 몸의 어느 부위로든 흡수하여 천천히 소화시킬 뿐 맛을 느끼지 않는다. TVA 6화에서 미아의 독요리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것도 주변의 히로인들을 흉내낸 것일 가능성이 크다.[7]
- 슬라임 촉각 : 독심 능력. 수의 머리에 달려있는 촉수를 상대의 머리에 갖다대는 것으로 기억이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것으로 10화에서 감기에 걸려 괴로워하는 쿠르스를 돌보기도 했고, 13화에서 카세기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34화에선 라라의 중2병 용어로 점철된 발언을 해석해주기도 했다. 25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자신의 생각을 역으로 상대에게 전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 독과 세균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 특성을 이용해서 수질 정화,상처의 소독이 가능하며 미아의 독요리를 먹어도 무사하다. 다만 최근 에피소드에선 마탕고의 포자에 오염되어 환각에 빠져 조금 애매해졌다.[8]
- 체내에 녹아든 물질에 따라 성격이나 특성이 바뀌게 된다. 독에 노출될 경우 독을 뱉어 상대를 마비시킬 수 있으며 독설가(…)인 독 슬라임이 되고, 화학 유기물에 노출될 경우 크기와 지능이 급격히 증가하며, 온천수의 미네랄에 노출될 경우 지성의 발달과 함께 지적인 성격이 된다. 또, 생명의 어머니라 불리는 바닷물을 흡수하면 농후한 매력을 풍기는 누님같은 성격이 되어 행동이 무척 S스러워진다. 외에도 TVA 4화 엔딩 설정화에서 다른 형태의 아종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 수분이 신체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일부러 탈수시키면 수분을 찾아 평소 이상으로 날뛰게 된다. 반면 대량의 수분[9] 에 빠져버리면 신체 구성 물질들의 농도가 옅어져 형상을 유지할 수 없으며, 심할 경우 녹아서 죽게 된다.[10] 또한 빙점 이하의 저온에 노출될 경우 몸이 얼어버리게 된다. 역으로 생각하면 끓는점 이상의 고온에선 몸이 증발할 위험성도 있다는 것.
평소의 수는 파피와 비슷한 또래의 인간 소녀 형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변할 수 있다. 이 변형 능력은 굉장히 정교해서, 외형을 완벽하게 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목소리도 재현할 수 있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촉감 역시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신에는 체력이 소모되기에 너무 많이 변형하면 지쳐 쓰러지게 된다.
더 대단한 것은 단지 상대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를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13화에서 히로인들이 알려준 대사들을 암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장을 만들만큼 일본어를 습득한 것을 보면, 문명 사회에 대한 지식이 없을 뿐 고도의 지능을 가진 존재일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2권 (8화~10화)
8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어떻게 침입한 것인지 미아가 끓여뒀던 물처럼 묽은 수프 냄비에서 튀어나와 미아를 습격했다[11] . 이후 잠시 사라졌다가 기절한 미아를 간호하려 준비해둔 물수건 대야에서 다시 튀어나오고, 센토레아와 쿠르스를 점액투성이로 만든 뒤 다시 사라진다.[12] 그리고는 점액을 닦아내기 위해 쿠르스와 센토레아가 들어간 욕탕에서 다시 출몰하는데, 센토레아가 욕실 바닥에 넘어져서 기절한 동안 쿠르스를 덮친다. 쿠르스는 수가 자신을 잡아먹을 거라 생각하여 당황하지만, 수는 성인 여성의 형상으로 변한 뒤 쿠르스를 포옹하거나 온몸으로 씻겨주기 시작한다. 사실 수는 수프, 대야의 물, 욕탕처럼 수분의 근원을 찾아다니고 있었으며,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려는 게 아니라 행동의 모방을 통해 소통하려 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타 생명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쿠르스를 자신의 몸에 가둬 익사시킬 뻔하며, 쿠르스는 의식을 잃기 전 기지를 발휘해 욕탕에 뛰어들어서 수를 무력화시킨다.[13] 사태가 진정되고 미아와 센토레아, 쿠르스가 대책을 논하던 사이, 언제 빠져나왔는지 어린 소녀의 형상으로 변해서 파피와 함께 태연자약하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경악시킨다.
9화. 초반부터 미아가 아끼는 머그컵과 센토레아의 검을 점액투성이로 만드는 바람에 질책을 듣다가 파피에게 수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누가 봐도 여성형 신체를 알몸으로 다니자 옷을 입히자니 점액질의 몸 때문에 일반적인 옷을 입히질 못하는걸 쿠르스가 비옷을 입히면서 해결한다. 이후 미아와 센토레아, 쿠르스가 수를 스미스에게 넘기려는 것에 반발한 파피에 의해 바깥으로 끌려나간다.[14] 한창 공중을 날고 있던 도중 다리 부근을 지나면서 아래의 강을 보게 되고, 이에 겁에 질려 몸부림치다가 쫓아오던 쿠르스의 위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파피와 면식이 있던 동네 꼬마들과 만나 어울려 놀던 중[15] , 날라리 커플[16] 이 난폭하게 몰던 트럭에 치일 뻔한 여자아이를 몸을 던져 구해준다. 이때 액체로 된 몸 덕에 부상은 없었지만, 반동으로 다리 벽에 들러붙게 되었는데, 상기한 트럭이 벽에 박아 금이 가는 바람에 무너지는 파편과 함께 강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파피가 급하게 달려가 손을 잡아주지만 쥐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손 구조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질 상황. 수는 자신을 구해 주려 안간힘을 쓰는 파피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며 강에 떨어지지만, 다행스럽게도 쿠르스가 재빨리 트럭을 아래쪽에 가져다 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이후 수의 본성이 착하다는 것을 알게 된 쿠르스가 그녀를 홈스테이의 일원으로 맞이하지만, 어쩐 일인지 스미스가 쿠르스의 집에 찾아와 있던 바람에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다.
10화. 스미스에게 수의 존재를 들키자 수를 정부로부터 숨기기 위해 다른 히로인들에게 탈수 당한 상태로 나오게 된다.[17] 그런데 신체 유지에 필수적인 수분을 억지로 빼놓은 탓인지 폭주하여 날뛰기 시작하며, 수분을 얻기 위해 파피, 센토레아, 미아를 차례대로 덮쳐 녹다운시킨다.[18] 이후 메로까지 덮치려 하지만[19] , 쿠르스가 재빨리 비닐봉지로 봉인하여 제압당하게 된다. 사태가 마무리된 후 스미스에게 존재를 들키게 되지만[20] , 박봉에 일거리를 늘리기 싫었던 스미스가 직무유기(…)를 한 덕에 흐지부지 넘어가게 된다.
3.2. 3권 (11화~14화)
12화. 점액질로 몸이 덮여있는 메로가 본의 아니게 쿠르스를 유혹하게 되자 미아가 점액에는 점액이라며 수를 이용해 몸을 점액으로 뒤집어쓰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후 미아가 메로를 괴롭히려다가 냉온풍기가 34℃로 맞춰진 상태로 리모컨 건전지가 떨어지는 바람에 건조해졌고 수분이 필요해진 수가 메로를 노리고 덮치는 바람에 간접적으로 미아를 위기에 빠지게 했다.[21]
13화. 바이러스에 면역인 체질 때문에 감기에 걸린 쿠르스를 간호할 대타로 보내지게 된다.[22] 이때 히로인들이 이런저런 간호 지식을 전수하는데, 엉터리로 교육을 받은 상태에서 그대로 가버린 탓에 쿠르스를 실컷 괴롭게 만든다. 그나마 센토레아가 이마를 맞대어 체온을 재는 정상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지만 수가 이 방법을 썼다가 쿠르스가 수의 몸으로 빨려 들어가는 바람에 질식사 할 뻔 했다.[23][24] 이후 머리에 달린 촉수로 쿠르스의 괴로운 감정, 어제 비바람을 맞아가면서 자신을 구해주었던 그의 기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몸을 이용해 물을 정수해서 먹이는 방법으로 쿠르스를 치료한다.[25] 이에 쿠르스와 히로인들이 수에게 감사를 표하자, 언제 언어를 습득한 건지 완벽한 문장으로 쿠르스에게 애정 표현을 한다.
14화. 초반에 장을 보고 돌아온 쿠르스에게 껴안으며 애정행각을 부리다가 센토레아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파피가 알을 낳을 것 같다고 하자 분노해 쿠르스를 두들겨 패는 히로인들을 보고 영문도 모른 체 따라서 쿠르스를 구타한다. 그러다 파피가 알을 낳을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온 카세기가 산란 장면을 촬영하던 방에 같이 들어와 있었으며, 카세기의 생각을 읽어내어 그의 속셈을 밝혀내는데 큰 공헌을 한다.
3.3. 4권 (15화~18화)
15화. 파피와 함께 쿠르스가 납치당하며 집 밖에 떨어뜨리고 간 요리 재료들을 주워오면서 그가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리게 된다.
16화. 파피와 함께 새로 합류한 라크네라가 거미줄로 만들어준 해먹위에 누워 즐거워 한다.
17화. 미아, 메로, 센토레아가 살을 빼러 쿠르스와 함께 헬스클럽에 간 사이 파피, 라크네라와 집에 남으며, 같이 놀아주던 라크네라를 녹다운 시킨다.[26]
18화. 쿠르스가 스미스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한 미아, 파피, 센토레아, 메로가 그들을 미행할 때 정교한 변신술을 이용해 히로인들을 인간처럼 위장시켜서 쿠르스, 스미스를 비롯한 좌중의 눈을 감쪽같이 속인다. 처음에는 쿠르스로 변신해 호스트 없이 다닐 수 없는 히로인들을 보조한다. 메이드 까페에 들어간 쿠르스와 스미스를 감시하기 위해 메이드복으로 변신해서 메로를 위장해서 쿠르스의 의심을 피한다. 다음에는 코스프레 행사에선 파피가 레이우지 우츠호로 변장하는 걸 돕고 나중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미아와 센토레아의 유니폼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아가 잠복하기 위한 상자로 변신한다. 하지만 너무 오래 변신해서인지 마지막에 실신한 모습으로 나온다. 참고로 히로인들의 옷으로 변할 때마다 트러블이 발생해서 위장한 히로인들이 리타이어된다.[27]
3.4. 5권 (19화~22화)
5권 권두 만화에선 자신의 전용 욕탕에 우연히 빠진 라크네라를 덮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화. 파피를 따라 쿠르스와 함께 인근 야산으로 오게 되는데, 거대화한 키의 습격으로 튕겨 나가게 된다. 그런데 마침 떨어진 곳에는 무단으로 버린 화학 유기물들이 있었고, 이를 흡수한 수는 키만큼 거대화하여 쿠르스와 파피를 구해낸다. 이후 파피와 쿠르스가 키에게서 양분을 빨아내는 동안[28] 그녀와 육박전을 벌이며 제압하는데, 키 역시 이에 대항하기 위해 수의 영양분을 빨아내면서 결국 동시에 거대화가 풀리게 된다. 이후 모든 일이 끝난 뒤 키가 왜 쿠르스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멋지니까 라고 말한다.
3.5. 6권 (23화~26화)
23화. 라라의 머리를 찾으러 모두 나가고 수랑 라크네라는 남아서 라라의 몸과 집을 보고 있을 때 라라의 몸을 묶으며 장난을 치던 라크네라를 제압한다. 그 이후 자신이 되려 라라의 몸을 덮치는 바람에 쿠르스를 더 난처하게 만든다.[29]
24화. 라라에게서 쿠르스를 떨어뜨리기 위해 히로인들이 날뛸 때, 파피가 공중에서 떨어뜨린 쿠르스를 몸으로 받아낸다. 하지만 곧이어 그를 자신의 체내에 가둬버려[30] 익사(…)시킬뻔하면서 히로인들의 위기감을 부채질하게 된다.
25화. 식재료를 구하려는 쿠르스를 돕기 위해 같이 외출한다.[31] 그리고 파피와 함께 시장에서 어린애들과 놀아주면서 시장 상인들의 호감을 얻어 식자재를 싸게 살 수 있게 해준다. 이후 키가 머무르는 숲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는데, 자신이 직접 식물들을 먹어보면서 독초와 나물을 가려낸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몸에 독이 축적된 지라 독설가(…) 기질을 지닌 독 슬라임이 되어버리고, 인근 하천을 지나던 중 쿠르스를 덮치려던 드라코를 독으로 마비시킨 뒤 제압한다.[32] 이후 생태계 교란 생물을 잡으러 온 폴트에게 외래종 메기를 얻게 되는데 물고기를 손질 중인 쿠르스 옆에서 물고기를 통째로 먹는다. 마지막엔 겨우 모은 식자재를 스미스와 MON 팀이 회식이랍시고 거덜 내버리자, 독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채로 쿠르스가 고민하는 원인을 스미스에게 설명해준다.
26화. 왠지 모르게 쓰레기통에 숨어있다가 라크네라가 버린 편지를 꺼내어 다른 히로인들에게 사건의 발단을 알리게 된다. 이후 쿠난츠키 렌이 미아의 요리를 먹으려다 옷에 흘리자 덮쳐들며, 이게 의사소통이라고 착각한 렌이 보다 깊게 의사소통을 하자며 자신의 옷을 벗어 던져 버리자 그 옷을 뒤집어쓴 미아를 덮친다. 이후 쿠르스가 식비 정산을 하고 돌아오면서 히로인들에게 줄 커피를 사 왔는데 수에게 준 건 커피가 아닌 그냥 대량의 물이었다. (...) 그리고 렌의 요구를 쿠르스가 거절하면서 놀란 센토레아가 뿜어낸 커피를 미아가 뒤집어쓰자 미아를 또 덮친다.
권말 부록에선 센토레아가 미아의 쿠션 위에 앉았다가 터져버리자 그 대용으로 위장시켰는데, 그 사실을 모르던 라크네라가 자기 위에 눕자 그대로 덮쳐버린다.
3.6. 7권 (27화~30화)
27화. 미아, 파피, 센토레아의 어머니가 쿠르스의 집에 온다고 하자 대청소를 하는데 수는 슬라임 형태로 변해서 자동 청소기처럼 바닥을 걸레질했다. 미아의 어머니가 도착 후 미아와 쿠르스의 기정사실을 위해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마비차로 다른 히로인들을 마비시키는데 수는 특성상 마비가 안 됐고 이후 미아가 도망칠 때 수를 수류탄 으로 써먹는다.
28화. 파피의 어머니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파피와 함께 2층에서 떨어진 쿠르스가 마침 가까이 있던 수를 파피의 모습으로 변장 시킨 뒤 도주하고 파피의 어머니는 수를 파피라고 생각해 덮쳤다가 역으로 수에게 덮쳐진다.
29화. 센토레아가 자신의 어머니와 결투하는 걸 구경한다.
30화. 미아, 파피, 센토레아의 쌈박질에 휘말려 튕겨 나온 쿠르스를 몸으로 받아낸다.[33] 이후 쿠르스와 집 안 청소를 하며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가 마스터를 좋아하니 전부 같이 결혼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결혼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것"이란 쿠르스의 말에 "그럼 자신이 쿠르스의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냐"고 물으며 자신이 쿠르스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34] 을 어필한다. 그런데 이게 지나친 나머지 쿠르스의 밖과 안을 전부 청소해줄 수 있다면서 덮치는 바람에 그를 삼도천으로 보내버리고 만다(…). 이후 메로의 실수로 또 삼도천을 구경하던 쿠르스를 라크네라가 납치해가자 메로와 함께 합체 기술 "필살 암살기술 인어비룡문"을 사용해 라크네라의 다락방으로 올라온다. 에피소드 말미에는 히로인들이 바글바글 기어 올라온 바람에 라크네라의 다락방이 무너지자 떨어지는 히로인들을 몸으로 받아내는데, 정작 쿠르스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삼도천 구경을 시켜준다. 마지막엔 메로의 도움을 받아 몸 안에 있는 건물 파편을 뱉어낸다.
3.7. 8권 (31화~34화)
31화. 집을 수리하는 동안 쿠르스 일가와 함께 온천 여행을 가며 노래를 부르고 머리에 달린 촉수로 ♨모양을 만드는등 즐거워 한다. 온천에 도착하고 보니 밖이 눈으로 덮혀있고 몸이 수분으로 되어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얼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이후 쿠르스 및 히로인들과 함께 혼욕을 하는데, 온천수에 포함된 미네랄때문인지 갑자기 사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5]
32화. 유키오의 감시하에 레포트를 쓰는데 힘들었는지 녹아서 축 늘어져 있는 모습으로 등장.
34화. 민간경비회사 TALIO의 이종족 대응반 TAKIO 소속인 리즈와 키누에게 중요인물 "XO"[36][37][38] 로 판단되어 호위를 받게 되는데, 리즈에게 음료수 셔틀을 시키고 키누의 목마를 탄 뒤 음료수를 부어서[39] 능욕하는 등 갑의 횡포(…)를 보여준다. 이후 추격자에게 쫓겨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변신술을 이용해 메로를 감추는데, 공간 부족으로 리즈와 키누, 쿠르스는 숨겨주지 못했다. 결국, 그들을 추격한 추적자가 라라였다는 것[40] 이 밝혀지고 도주하는 라라를 잡기 위해 키누가 수를 집어 던지면서 라라를 도로 한복판에서 덮치게 된다. 이후 라라의 중2병스러운 설명을 해석해 주었다가 부끄러워하는 라라에게 얻어맞는다.[41]
3.8. 9권 (35화~38화)
35화. 메로의 정체가 인어 왕국의 공주님으로 밝혀진 뒤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리를 듣자, 그녀가 바다로 돌아가면 다시는 보지 못한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42] 이후 메로에 의해 쿠르스 및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인어 전용 최고급 호텔에 초대받는데, 로비에서 대량의 물이 쏟아지는 것[43] 을 미리 감지하고 재빨리 피신한다. 이후 메로가 어머니와 대면하는 동안 근처 바닷가에서 놀게 되는데, 신나게 수영중인 파피와는 달리 바다에 못들어가 침울해 하다가 포템킨이 준비한 특수 방수 슈트를 받아 파피와 함께 바다에서 놀게 된다. 하지만 슈츠의 얼굴 부분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기에, 파피가 끼얹는 물을 흡수해서 불어난 가슴으로 슈트를 터뜨려버린다(…). 이에 놀란 쿠르스가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며 물을 뱉어 낸뒤 다시 신나게 논다. 그러다 처음 보는 생물체를 보고 쿠르스에게 무엇인지 물어보고 쿠르스가 게라고 알려주자 촉수를 게모양으로 만드며 게라는 단어를 기억한다.
36화. 옥토에게 메로가 납치되자 일행들과 함께 옥토가 사는 동굴로 이동하는데, 바다 한가운데에 동굴이 있는지라 야맹증인 파피와 함께 입구에서 대기하게 된다. 그러다 라크네라와 옥토가 한창 캣파이트를 벌이고 있을 때 갑작스레 난입하는데, 해수의 영양분을 흡수해서인지 인처마냥 농염한 성격이 되어서[44] 둘을 동시에 덮쳐 녹다운 시킨다. 사태가 정리된 후엔 라크네라와 옥토에게 다신 바다에 오지 말란 소리를 듣는다(…).[45]
37화. 일행들과 함께 흑막인 여왕을 찾아 나서지만, 쿠르스와 메로가 여왕의 함정에 걸려 수중의 방으로 끌려간 탓에 비중이 증발했다. 다만 중간에 피라냐들이 덮쳐들 때 뛰어다니는 피라냐들을 오는 족족 잡아먹어대는 모습을 보여줬다(…).
3.9. 10권 (39화~42화)
10권은 MON 멤버들이 주축이 된 시나리오이기에 등장을 하지 않는다.
3.10. 11권 (43화~47화)
43화. 파피와 함께 메로에게 공부를 배우는 장면으로 등장. 주말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파피와 같이 공부를 한다고 한다.[46] 참고로 선생님 랭킹에선 미아가 꼴찌다.[47] 이유는 미아는 금방 화내고 수업도 재미없으며 결정적으로 그다지 똑똑하지 않다고...
45화. 키노의 포자 때문에 거대화하여 등장해서[48] 센토레아와 쿠르스를 쫓아오지만 둘이 수로로 뛰어들어 도망치자 실망하며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46화. 최후의 수단을 쓰기 위해[49] 센토레아에게 포획 당한다. 이후 최후의 수단을 쓴 후 포자 독이 해독될 때까지 봉인 당한다.
47화. 계속되는 위험종족의 습격에 스미스의 안내로 안전한 곳인 타종족 문화 교류 박람회(엑스포)로 피신한다.
3.11. 12권 (48화~51화)
48화. 엑스포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다니다가 갑자기 파피가 사라지자 파피를 찾는다.
50화. 쿠르스 납치범의 유력 용의자인 큐리의 이름을 듣고 오이 라면서 촉수로 오이 모양을 만든다.[50] 이후 큐리가 흡혈귀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싫어하는걸 넘어서 무서워하고 인간처럼 손이 있어서[51] 히로인들이 큐리는 납치범이 아닐꺼라고 생각할때 조인계 종족들이 쓰는 의수를 주워 오면서 큐리가 아직도 유력한 용의자임을 알려준다.
51화. 다들 쿠르스를 구하러 큐리를 쫒아 갔을때 혼자 떨어져 나와서 어디선가 무언가 빛이 나는 물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3.12. 13권 (52화~55화)
'''사실상 수의 메인스토리가 담긴 13권'''
52화. 탱크로리에 무언가가 있다는 걸 발견하곤 라바콘으로 변신해서 경비원을 피한 뒤 탱크로리에 다가가 촉수를 가져다 대고 자신과 비슷한 존재가 갇혀있음을 확인하고, 탱크로리의 뚜껑을 열고 내부를 확인하다가 탱크로리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뚜껑이 닫혀버리는 바람에 오른손이 잘려 버리고 탱크로리에서 떨어져 버린다. 그 후 손을 멀쩡하게 재생시킨 뒤 뚜껑을 열고 나온 존재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그런데 다음날 쿠르스 동네에서 정체불명의 미확인 생명체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수가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갑자기 폭주하며 멋대로 외출해버린다.[52] 수상함을 느낀 쿠르스와 얼떨결에 같이 끌려 나온 라라가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수는 자신의 특성을 이용해 창살 틈을 T-1000처럼 빠져나가고 지나가던 트럭에 달라붙어서 이동한다. 라라와 쿠르스는 간신히 수를 쫓아오지만, 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53화. 라라가 수가 납치된 차에 머리의 던져 넣은 덕분에 수가 납치된 장소를 찾아내게 되는데, 그곳은 타종족과 상부상조로[53] 운영하는 회사였다.[54] 쿠르스와 히로인들이 수를 구조하러 왔으나, 수 혼자서 연구소를 박살 내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을 구하러 온 쿠르스를 보고 기뻐한다. 브로커 사장은 수를 납치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마을에 출몰한 거대 생물을 포획하려고 했지만, 직원이 착각해서 수를 잡아왔다는 것. 그리고 그 거대생물은 회사가 수송해 오다가 놓친 거라고 설명한다. 이에 스미스가 놓친 버린 사람의 책임이라며 비꼬자 브로커 사장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탱크로리의 방범 카메라를 틀어 주는데 수가 이전에 풀어준 생명체가 회사가 운반하던 거대생명체이며, 수가 풀어줬으니 쿠르스 일행의 책임이라며 거대 생명체 포획을 의뢰하게 된다.
54화. 거대 생물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수에게 다가오려는 특성을 이용해 수가 미끼가 되어 거대 생물을 유인한다. 드디어 거대 생물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놀랍게도 그 정체는 수와 같은 슬라임이었다.[55] 그런데 이 슬라임은 수의 코어(핵)를 흡수하여 더욱 거대한 슬라임이 되고자 해서, 수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브로커 사장은 흡수제를 분사해 거대 슬라임의 수분을 빨아들여 포획하려고 했지만, 거대 슬라임은 인간형으로 변신해 벗어나고 쿠르스와 수가 위험에 빠지는데, 그때 자신의 머리가 담긴 상자를 회수하고 도망치던 라라가 거대 슬라임에 놀라 멈췄다가 쫓아오던 경비원과 부딪히면서 상자를 놓쳤고, 그 상자 안에 있던 로열젤리 액이 수에게 꽂히면서 수도 덩달아 거대화된다. 이후 같은 슬라임이라서 자유롭게 해주고 부르는 말에 답변도 해줬지만 쿠르스를 괴롭히는 건 용서하지 않겠다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55화. 드디어 거대 슬라임과 거대해진 수는 최후의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체내의 물을 고압으로 압축해 빔처럼 발사해서 거대 슬라임의 상반신을 한 번에 분쇄해버린다. 하지만 거대 슬라임은 간단하게 재생한 뒤 똑같이 고수압 빔을 발사하고 수가 방어하는 사이에 거대 슬라임이 흡수제가 담긴 트럭을 수에게 던져 버리면서 수가 위기를 맞지만, 미리 수와 계략을 짠 라크네라가 쿠르스로 변장시킨 흡수제 더미를 거대 슬라임 내부에 침투시키면서, 거대 슬라임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쿠르스가 거대 슬라임의 코어를 흡수하는데 거대슬라임이 액체화되면서 쿠르스가 빨려 들어가게 되고, 이에 수는 자신의 몸이 녹아들어 가는 것도 무릅쓰고 쿠르스를 구해낸다. 그러나 주변의 액체 슬라임 탓에 수도 같이 녹아버리게 되고, 결국 쿠르스만 구조가 되고 말았... 으나, 쿠르스가 수의 몸이 녹으면서 드러난 수의 코어(핵)을 입으로 머금고 나온 덕택에 다행히 수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3.13. 14권 (56화~59화)
목장편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는다. 대신 브로커사장이 수의 형태 복원을 시켜주는 댓가로 쿠르스가 무보수로 목장에서 일하게 만드는 구실을 제공한다.
3.14. 15권 (60화~)
60화. 라미아 왕국으로 가는 비행기 입국 심사에서 승무원이 '''손님, 기내에 액체는 들고 가실 수... 어... 액체??'''하면서 저지되는데, 순진무구한 눈으로 "액체에요. 그렇지만 얌전히 있을게요."라고 실랑이를 한 탓에 탑승시간이 얼마 안 남아 있던 터라 미아의 애간장을 끓게 하였다. 비행 중에는 거미줄로 묶인 파피의[56] 옆에 앉아 있다가 기어코 거미줄을 끊어내고 시끄럽게 떠드는 파피의 입을 막아버린다. 라미아왕국에 도착해서는 뱀 가라아게를 맛있게 먹었고, 하필 그 가라아게는 '''정력증강'''에 도움이 된답시고, 가라아게 점원 라미아들에게 겁탈당할 뻔했던 쿠르스였으나, 오히려 그 정력증강이 수에게도 적용되었는지, 점원 라미아들을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그러다가 라미아들이 단체로 흥분해서 날뛰기 시작하자 일단은 몸을 피한다.
61화. 미아의 어머니의 초대를 받고 또 마비차를 마시게 된다. 그런데 수의 특성상 독이 통했을 리가 없는데 미아의 어머니에게 납치당하는 쿠르스를 구해주질 않는다. 이후 특훈을 마치고 나오는 쿠르스를 반겨준다.
62화. 라미아 마을에서의 해프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뒤 본의 아니게 이탈리아 여행을 한 라라가 사온 가면을 쓰고 좋아한다.
4. 기타
픽시브에서 연재되던 단편에선 머리 부분이 단발에 푸른색이었고, 슬라임의 신체 특성을 이용해 니플퍽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지성은 없지만 습득이 빠르다는 설정은 이 때부터 이미 만들어진 듯.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이질적인 특성을 지닌 생명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인지, 원작 단행본에서는 혼자만 다른 폰트로 대사가 표시된다.
2014년에 있었던 제1회 공식 인기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국내 번역명이 유독 오락가락하던 캐릭터로, 번역자에 따라 '스우'와 '수'로 갈라서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실 슬라임에서 따온 것을 고려하면 스우 쪽이 좀 더 본래 의미와 발음에 가깝겠지만 국내 정발본에서 '수'로 번역하였으므로, 본 문서 역시 나무위키의 방침에 따라 정발본의 명칭을 따르기로 한다. 이 '수'라는 번역명을 따르는 것 때문에 슬라임이니까 그 발음에서 따와서 이름을 붙인게 아니라 단순히 액체의 형상이니 한자 물 수자를 따서 수라고 부르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다(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드라이어드인 '''키'''의 경우와 같은 작명 원리라고로 생각한 것). 사실 이렇게 생각해도 파피의 작명 센스(...) 등을 고려하면 딱히 이상하거나 설정상 어색한 것도 아니니 자유롭게 생각해도 캐릭터와 스토리 이해에 큰 문제는 없을 듯.
애니메이션 화되면서 다른 캐릭터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부분[57] 에서 해당 캐릭터의 성우가 대신 연기를 해주는 게 아니라 수 담당 성우가 해당 캐릭터의 톤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설정으로 따지면 이 쪽이 좀 더 그럴듯하고 자연스러우며, 성우 자체가 연기력이 나쁘지 않은 만큼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2015년 9월 16일에 캐릭터송이 나왔다. 수록곡은 우산의 노래, 꽃의 노래, 수 버전 최고속 Fall in Love. 특히 우산의 노래는 몬아일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노래이다.
[1] 교통사고를 당할뻔한 여자아이를 구해준다든가 '''죽음을 무릅쓰고 선행을 한다든가'''[2] 주로 피해자의 체액(땀)이나 옷에 엎지른 음료 등을 노리고 달려든다.[3] 특히 TVA에선 성우 연기 보정으로 인해 로리 파워가 한층 더 증가했다.[4] 2권 속표지 부록의 영역+팬 채색 버전[5] 작가 왈 "빈유, 미유, 거유, 폭유. 어떤 요구에도 대응 가능한 만능 가슴이다."[6] 이 때문인지 호흡이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쿠르스를 종종 질식시킬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7] 증거로는 입형태도 있고 영혼의 유무다. 나머지는 영혼이 나오지만 수의것은 영혼이라기보단 머리의 촉수를 늘려서 세운것에 불과하다.[8] 해당 에피소드에서 독에 영향을 받지 않거나, 어느 정도 자각이 있는 주연급 인물은 쿠르스와 라크네라, 메로우느뿐.[9] 욕조, 비, 강, 바다 등[10] 다만 슬라임의 체내에는 본체라고 할 수 있는 핵이 있어서 이 부분만 무사하면 죽진 않는다.[11] 애니 판에서는 쿠르스의 요리를 확인하던 것으로 장면이 변경되었다.[12] 이때 센토레아가 검을 휘둘렀는데 베이지 않고 검만 점액으로 뒤덮인다.[13] 여기서 수는 다량의 물에 빠지면 녹아버린다는 게 밝혀진다.[14] 정확하게는 밀입국을 했을 가능성이 크니 보호관찰이나 감옥에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파피가 수를 데리고 나갔다.[15] 이때 촉수를 이용해 물을 흡수해서 가슴에 모으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16] 2화에서 첫 등장 했으며, 이때 미아를 모욕하다가 쿠르스에게 면상을 얻어맞고 날아갔다. 이 커플은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도 간간이 등장하여 깨지고 간다(…).[17] 쿠르스의 집이 리모델링 하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수를 데리고 도망쳤다. 문제는 타종족간 교류법상 이종족은 홈스테이 패밀리가 없이는 다닐 수가 없는데 쿠르스를 집에 두고 나갔다.[18] 파피는 수에게 물을 주려다 페트병의 생수를 자신에게 쏟았고, 센토레아는 근처에 있던 수도관을 엉덩이로 깨뜨려버렸다. 미아는 긴장한 탓에 몸에서 나온 땀 때문에 당했다.[19] 메로는 인어라 몸이 항시 점액으로 덮혀있다.[20] 메로를 위한 쿠르스의 집 리모델링을 위해 와 있었는데, 이를 수를 위한 리모델링이라고 착각한 파피가 감사 인사를 하는 바람에 들키게 된다. 다만 파피의 실수라고 볼 수 없는 게 당시에는 메로가 쿠르스의 집에 홈스테이할 거라고는 아무도 몰랐다. 당연히 수를 위해 만들어 준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21] 수가 메로를 덮치는 걸 쿠르스가 구해주다가 수영장에 빠졌는데 미아가 보기에는 메로가 쿠르스를 유혹해 수영장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쿠르스를 구하려고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저체온증으로 죽을 뻔 했다.[22] 인류의 바이러스가 아인종에게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킬 것을 고려하여 스미스가 격리해놨는데, 정작 간호를 맡기로 한 스미스는 10분 만에 잠들어버렸다. 사실 쿠르스 간호는 핑계로 잡무를 MON에게 떠넘기기 위함이었다. 이후 스미스는 역관광을 당하게 되는데 막판에 쿠르스에게 옮았는지 감기에 걸리고 MON은 감염의 위험성을 들먹이며 간호하러 오지 않았다.[23] 참고로 메로의 방법은 약초를 넣은 물로 목욕하는 거였는데 완치에 1주일이 걸려서 기각. 미아의 방법은 직접 만든 영양 죽을 먹는 거였는데 미아의 요리실력을 알고 있는 쿠르스는 기겁을 하지만 수가 미리 먹어버려서 오히려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파피의 방법은 날개로 안아줘서 따뜻하게 해주는 거였는데 변신한 수의 모습이 워낙 기괴해서 쿠르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24] 원작 만화에서는 각 히로인들의 목소리까지 따라 하지만 애니에서는 성우가 각 히로인들의 어투를 따라 하는 걸로 바뀌었다.[25] 근데 그 방법이 어떻게 봐도...[26]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면 얘들을 돌보면 되지 않냐며 투덜거린다.[27] 메로는 음료를 뒤집어 썼다가 수에게 덮쳐졌고 파피는 팬티속으로 핸드폰이 들어가버렸다가 진동 때문에... 마지막으로 센토레아는 미아와 같이 수를 공유했다가 미아가 수를 데리고 가버리는 바람에 가슴을 노출하게 된다.[28] 5권 부록의 키 설정화에 따르면 드라이어드 종족은 수처럼 양분을 가슴 부분에 주로 저장하며, 이를 짜내면 꿀이 되어 나온다고 한다. 이 꿀에는 남성을 유혹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 건 불명.[29] 라라의 머리를 발견한 쿠르스가 주변을 순찰 중인 경찰을 보고 숨어 있다가 수에게 습격당한 라라가 신음을 내는 바람에 경찰한테 들켜서 토막살인 사건으로 오해받게 된다.[30] 쿠르스를 받아낸 것에 대해 미아가 칭찬하며 "그대로 쿠르스를 보호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쿠르스를 자신의 몸에 잠겨있는 상태 '그대로' 둔 것.[31] 미아가 요리한답시고 냉장고를 다 털어 버렸다.[32] 물총 쏘듯이 입으로 독액을 뱉어냈다.[33] 참고로 이때 수가 아니었으면 쿠르스는 돌덩이에 머리부터 떨어져 죽거나 크게 다칠뻔했다.[34] 잔반처리, 음식재료 소독, 바닥 청소, 몸 씻겨주기, 상처 소독 등등. [35] 근데 다른 히로인들의 반응이나 억지로 쿠르스가 자기 가슴에 손을 대게 한 뒤 그곳을 만지작거린 미아의 어머니가 흐뭇해한 걸로 봐선 자유롭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슬라임 기준에서 작은 걸지도(...)[36] 키누의 주장에 따르면 미확인 인간형 슬라임 = XO라고(…).[37] 실제로는 메로(メロ)를 뜻하는 것이었다. 가타카나를 알파벳으로 착각한 것. [38] 정발판에서는 ML(Mystery Liquid)로 번역되었다.[39] 탄산음료라서 캔을 따는 순간 음료수가 흘러나왔다.[40] 엄밀히 말하자면 진짜 추적자가 따로 있긴 했는데, 일행들이 너무 시끄럽게 구는 바람에 포기하고 돌아갔다. 라라는 이 추적자를 호기심에 뒤쫓고 있었던 것.[41] 때렸다기보다는 부끄러워하며 툭툭 친 것에 가깝다.[42] 수는 물을 흡수해 거대화가 가능하지만 한계치를 넘으면 물에 녹아서 죽게 된다.[43] 인어를 비롯한 수중 생물 전용으로 지어진 탓에, 호텔의 중층부터는 완전한 수중이다.[44] 바다는 만물의 '''어머니(유부녀)'''라서라나(.....).[45] 사실 메로는 납치된 게 아니라 헛소문 때문에 고통받던 옥토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스스로 따라간 것이었다.[46] 월요일은 쿠르스, 화요일은 미아, 수요일은 센토레아, 목요일은 메로, 금요일은 라크네라, 주말은 휴식. [47] 1위는 라크네라. 재밌고 아는 것이 많아서. 공동 2위인 메로와 쿠르스는 상냥하니까. 3위인 센토레아는 엄하지만 아는 것이 많다고...[48] 정확하게 말하면 거대화 한 게 아니고 환각 때문에 그렇게 보인것.[49] 집을 통째로 수몰시켜 키노의 포자를 없애는 것.[50] 오이를 일본어로 하면 큐-리(キュウリ)다.[51] 흡혈귀는 조인계 종족 처럼 팔이 날개로 되어 있어서 있다.[52] 라라가 막으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정리당한다.[53] 타종족만이 생산이 가능한 자원을 받고 그들에게 입국비용과 생활비를 지원한다.[54] 스미스는 위법행위라고 비난하지만 브로커 사장은 탈법행위라고 해달라고 한다. 적어도 브로커 사장도 법을 위반한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는 것.[55] 사실 수가 납치된 게 복선으로 거대 생명체가 슬라임이라 같은 슬라임이었던 수를 도망친 슬라임으로 착각하고 잘못 잡아간 거다.[56] 비행기에 안 타고 자기 날개로 날겠다며 난동을 부리다가 라크네라에게 제압당했다.[57] 쿠르스가 감기가 걸렸는데, 타종족들에게 전염되면 위험해서 나머지들은 접근 금지 당했는데, 수는 문제 없었기에 각자가 수에게 쿠르스를 간호해줄 방법을 설명하면 그대로 흉내내게끔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