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나(죠죠의 기묘한 모험)
'''"관찰하던 건 우리 쪽이 아니라 녀석이었어!"'''
'''"귀찮다. 이 원시인아."'''
1. 소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록밴드인 산타나. 영어판에서는 'Santviento'로 개명되었다.
저 '산타나'란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나치스 장교 루돌 폰 슈트로하임 소령이 그가 깨어나는 걸 보고 '멕시코에 불어오는 열풍'[1] 이라는 의미로 지어준 것이다.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은 그를 그냥 '''"녀석"'''이라고 불렀으며, 죠셉 죠스타나 슈트로하임이 '산타나'라고 언급한 후부터는 기둥 속 사내들도 '산타나'라 불렀기에 실제 이름은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해적판인 메가톤맨에서는 처음부터 라오(와무우)가 녀석이라고 하지 않고 바로 깨어나자마자 산타나라고 언급했다. 애니메이션 2부 10화에선 카즈가 직접 산타나라고 말하는데, 이게 본명인지 아니면 모두가 그렇게 부르니 즉흥적으로 말한건진 불명이다. 일단 산타나부터가 대화 몇 마디로 언어를 학습할 정도의 초월적 지성체로 묘사됐으니, 카즈 역시 대화 흐름상 '산타나'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파악하고 대화했다고 보면 될지도? 다만 이렇게 되면 이전에 이름조차 안만들어줬다는것인데 작중에서 본인만 멕시코에 있었던것을 보아 적석이니 완전생물이니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대로 혼자 멕시코에서 지내다보니 이름조차 없었을수도 있다. 혹은 진짜 이름이 있었지만 주인공 일행이 산타나라고 부르니까 본인들도 산타나라 불렀을 수도 있다. 혹은 아직 성인이 아니여서 그냥 두고온것일수도 있다 신체스팩이 딴 기둥속사내들이랑 차이나고 인간 기준에서야 와무우랑 똑같은 아기니깐 나이비슷해보일수도 있지만 어둠의 일족 입장에서는 몇천 살이나 차이날수도있고 카즈가 젖먹이 아기라고 언급한것도 그렇고.
작중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기둥 속 사내로 멕시코의 동굴에서 스피드왜건에 의해 발견되었다. 나머지 셋은 콜로세움 지하에서 발견되었는데, 나머지 3명이 에이자의 적석을 찾아 대서양을 건넜을 때, 이놈은 뭘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멕시코에 짱박혀 있었다. 아무래도 카즈가 말한대로 집 지키고 있었던 모양. 그 탓에 파문의 존재도 몰랐는지, 죠셉과 처음 접촉했을 때 죠셉이 자신에게 흡수되지 않고 튕겨나가자 의아하게 여긴다.
2. 행적
2.1. 부활
스트레이초가 스피드왜건을 배신한 뒤, 돌가면의 비밀을 연구하고 있던 나치스의 루돌 폰 슈트로하임 부대가 회수해 부활시킨다. 산타나가 되살아난 후 나치스는 그와 돌가면의 흡혈귀를 생체병기로 이용하면서 쓰러뜨릴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산타나는 나치스가 내보낸 돌가면의 흡혈귀에게 맥없이 물려버리고, 이에 슈트로하임과 부대원들은 그런 산타나를 비웃지만...
알고보니 흡혈귀는 산타나를 물은게 아니라 산타나의 전신의 모든 세포에서 발산되는 소화액에 녹으면서 흡수당하고 있는 것이였다. 이후 돌가면의 흡혈귀를 잡아먹어서 기운을 차린건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돌연 슈트로하임의 이름을 읊는다. 초월적인 청력으로 격리실에 있는 환기구를 통해 들려온 슈트로하임의 이름을 감지한 것. 이에 스피드왜건은 자신들이 그를 관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자신들을 관찰하고 있었다며 경악한다.
그러다 스피드왜건의 발언에 부대원들이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경악하는 부대원들이 감시 카메라를 돌려보자 아까 그 문제의 환기구를 통해 자신의 몸통 자체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환기구 속으로 들어가서 밀폐된 공간에서 탈출했다. 이 때 산타나가 들어간 환기구는 '''폭 20cm, 높이 4cm밖에 안 되는 엄청 좁은 공간이었다.''' [2]
이후 환기구를 통해 슈트로하임 부대와 연구진,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있는 방 안으로 들어온다. 이 때 환기구 근처에 있던 한 병사의 몸 속으로 파고드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더 충격적인건 그 병사는 산타나가 침투한 부작용으로 점점 괴상망측하게 부풀어오르는데다가, 무슨 수를 쓴건지 의식은 그대로 남아서는 기분이 좋다며 광소를 터뜨리는 등 기괴한 행동을 일삼는다. 결국 독일 군인들이 기관단총을 난사하여 그 병사를 사살하지만 산타나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고는 오히려 자신을 향해 발사한 총탄들을 몸 안에 수납하고 있다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발사하여[3] 군인들과 연구원들을 사살해댄다. 그러다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구하기 위해 연구소로 잠입해 있던 죠셉 죠스타와 싸우게 된다.
2.2. VS 죠셉
죠셉은 슈트로하임의 머리카락을 한줌 뽑아내고는 거기에 파문을 전도시킨채로 흩뿌려서 만든 배리어로 산타나의 다음 총격들을 모조리 막아낸다. 산타나는 파문의 존재를 처음 보았는지 머리카락을 집어들고는 신기해한다. 이후 제 갈길 가려는 산타나에게 죠셉이 장난삼아 발을 걸어보지만 신체가 변형되어서 전혀 걸리지 않았고 오히려 죠셉의 바지가 일부 손상된다. 죠셉도 산타나도 서로가 이상함을 느끼고, 어쨌든 죠셉은 산타나를 막아야 한다는 슈트로하임의 말을 씹고 산타나가 나쁜놈인지 아닌지 내 알바 아니라며 스피드왜건을 데리고 나가려 했으나 인간이 자신이 흡수할 수 없도록 진화한건지 궁금해진 산타나가 스피드왜건의 뇌를 손가락으로 찌르자 스피드왜건에게 위해를 가하는 모습에 빡친 죠셉이 산타나를 진심으로 공격하면서 싸우게 된다.
이후 산타나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파문 회피로 죠셉을 압도하지만, 죠셉이 일부러 산타나에게 먹히면서 내부에서 파문을 사용하는 공격으로 산타나의 몸을 내부에서 부터 두 동강 낸 후, 산타나의 몸을 사슬로 묶고 슈트로하임에게 들은 대로 기둥 속 사내의 약점인 태양빛을 산타나의 몸에 쪼이게 하기 위해서 끌고 간다. 이 과정에서 산타나는 상반신만 남은 상태인데도 '살점의 침입'이라는 기술로 죠셉을 방해하고 문을 열려고 하는 슈트로하임까지 다리를 잡아 막아서고는 다시 재생한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자신의 다리 하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문을 여는 데 성공하지만, 산타나는 태양빛을 피하기 위해 파문을 쓸줄모르고 부상까지 입은 슈트로하임의 몸 속으로 들어가 조종해 우물로 다이빙하려고 한다. 이에 슈트로하임은 산타나를 없애기 위해서 수류탄을 사용해 자폭한다.
그러나 그 공격에도 살아남아서 우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죠셉은 산타나가 바로 우물물 안으로 잠수하지 못하게 먼저 우물 안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몸으로 산타나를 저지한다. 하지만 산타나에게 짓눌려서 우물물 안으로 들어가기 일보 직전이 되나, 사실 이건 산타나를 완전히 저지할 목적으로 막은게 아니라 단지 산타나의 낙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 태양빛이 우물 안으로 수직으로 비추는 정오가 될 때까지 버티려 했던 것이다.[4] 결국 시간이 되자 죠셉은 몸을 살짝 비틀어서 태양빛이 반사되는 우물물을 산타나에게 노출시켰고 산타나는 위에서 쏟아지는 태양빛과 우물물에 반사되어 올라오는 태양빛에 이중으로 구워져서 결국 살기 위해 석화되어 버린다. 결국 기둥 속 사내 중 유일하게 밤 밖을 나가지를 못해서 어둠의 일족이라는 이름값도 못하고 리타이어 했다. 여기서 의문점인 것은 확실히 햇빛이 안드는 건물 속으로 다시 돌아간 게 아니라 굳이 앞에 있는 우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햇볕으로 몸이 타들어가서 급했다고 하기에는 건물이 더 가깝고 당황했다기에는 표정이 너무 멀쩡하다. 이에 서양 죠죠러들의 유튜브 댓글을 보면 바보의 모드라고 비웃는 댓글이 있다.[5]
그 후 스피드왜건 재단이 석화한 산타나의 신체를 회수하고, 재단의 실험실에 있는 자외선 조사실에 가둬져 연구자료로 쓰이는 신세가 되는데, 일단 석화된 상태에서도 살아있다는 게 밝혀진다. 자외선 조사실에 들여보내진 뱀이 빛을 피해 산타나의 그림자로 갔다가 그대로 산타나에게 흡수되었다. 자외선 조사실에서 비추는 인공 자외선 없이 어둡게 하면 가루가 된 산타나의 몸의 일부분도 살아난다고 한다. 재단의 과학자들은 어차피 24시간 인공 자외선을 비추면 산타나가 움직이지 못 할 테니 여유롭게 그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자며 웃음을 짓는다.
그러나 스피드왜건은 독일군이 찍은 산타나가 발견된 동굴 벽화를 보여주면서 산타나의 위에 있는 세 얼굴이 남아있다며 산타나에게는 동료가 있음과 동시에 벽화의 위치관계를 따져볼 때 그들은 산타나보다 높은 신분일 것이며 벽화의 문자에 적힌 '네 사람은 2852년(서기 1938년)에 눈을 뜬다'는 예언을 보고 더 강한 위험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해 죠셉과 함께 슈트로하임의 유언에서 언급된 어떤 인물을 만나러 로마로 간다.
이후로 슈트로하임이 산타나의 힘의 2배를 낼 수 있는 기계장치를 개발했다면서 카즈를 잠깐 당황시킨 것 빼고는 다시는 언급되지 않지만 여전히 재단 내부에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에시디시, 와무우가 사망하고 카즈가 생각을 그만둔 가운데 생존은 확인된 상황.
3. 능력
기둥 속 사내들 중에서는 약한 편으로 추정되는데, 일행의 리더격인 카즈가 "우리의 1/10밖에 살지 못한 애송이"라 평가하고 대놓고 '''"집 지키는 개 같은 존재"'''라고 말할 정도.
다른 기둥 속 사내들과 달리 특정한 모드(유법)또한 사용하지 못한다. 이 유법이 특수한 초능력이 아니라 어둠의 일족이 가진 신체 변화 능력을 이용한 기술이라는 점과, 동년배인 와무우가 바람의 유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 산타나는 다른 기둥 속 사내들보다 뒤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다못해 '''인간출신 돌가면의 흡혈귀인 디오도 기화냉동법이라는 흡혈귀의 능력을 응용한 기술을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무런 유법도 쓰지 못한다는 건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게 맞다.
신체 변이 시간, 스펙,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의 반응, 그리고 모드 사용 유무로 볼 때, 약한 건 확실하다. 독일군들의 대화를 통해 언어를 유추하는 등 높은 지능을 보여주긴 했으나, 초기엔 언어에 익숙해지지 못한 듯 말을 버벅거리기도 했다.[6] 스피드왜건도 와무우의 빠른 신체변형을 보고 "변형 스피드는 산타나 이상이야"라고 하였다. [7]
사실상 완전 라데츠 기믹의 캐릭터이지만[8] , 의구심이 나는 점은 이 녀석의 파워가 (사이보그화된)슈트로하임의 손가락 힘의 반 정도라는데, 무려 기둥 속 사내를 확연히 초월한 완전생물 카즈조차 그 정도의 악력을 가졌다고 한다. 기둥 속 사내 중 최약체면서 이런 칭송(?)을 받는 게 이상하지만, 립스 블레이드의 파괴력이 그 정도이니 아마 손으로 내는 악력이 아니라 이후 저술되는 립스 블레이드의 파괴력을 얘기하는 것일 것이다. 거기다가 죠죠라서 넘기지만 총알을 맞은것을 총알을 쏴서 되받아친다던가[9] 또한 자신의 신체를 인간의 신체에 넣는건 딴 기둥속 사내들이 사용해서 설명이 되었지만 뇌에 넣었다고 생각을 읽는건 어느 원리인지도 설명이 되지 않았다.독자들은 초반에 등장하고 말아서 죠죠여서그런가보지 하고 넘긴다.아마 손가락에신경과 상대의 뇌의 신경을 닿게하면 읽게할수 있을듯.,
하지만 약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기둥 속 사내 기준이기 때문에 그 기초적인 신체능력은 어둠의 일족답게 일반 흡혈귀보다는 강력하다. 시력은 최소 1.5 이상에 벽을 차고 도약하는 것도 인간을 뛰어넘는 것도 모자라, 높은 곳에서 생기는 공기의 흐름만으로 작은 소리를 간파하여 슈트로하임의 이름을 알아내는 무시무시한 청력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죠셉의 파문을 바닥에 흘려서 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첫 등장부터 나치스의 실험체를 온몸을 이용하여 먹어치우거나, 환기구 근처에 있던 독일군 병사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이나 자신의 몸에 박혔던 총알들을 손가락을 사용하여 다시 발사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지능도 뛰어나 인간의 언어를 몇번 듣는것만으로 배우고, 처음 봐서 뭔지 모르는 총을 빠른 시간 내에 분해하는 신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제외하곤 파문에도 녹아내리는 다른 기둥 속 사내들과는 달리, 직사광선-우물에 의한 반사광으로 양면으로 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석화될 뿐, 녹기는 커녕 멀쩡히 살아 소화능력도 건재하다. 다만 와무우와 첫 전투에서 죠셉이 말한 것과 같이, '피부의 가드를 찢고 직접 파문을 흘려넣으면' 산타나 역시 녹아내렸을 가능성이 높다.[10]
이후 죠셉이 에시디시와 싸울 때는 실이라는 매개를 사용하고, 시저가 와무우에게 파문 커터를 이용해 대미지를 먹이는 등, 기본적인 파문/태양 저항을 깰 수 있었다면 석화가 아니라 완전 사망이 가능했을 듯. 그런데 산타나는 소화 직전에 몸 내부에서 파문을 시전해 두 동강 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생했다. 물론 이건 당시 죠셉이 파문 수련을 받기 전이라 파문이 금방 사라져서 효과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4. 기술
산타나가 작중에서 보여준 기술의 이름은 모두 일본어로 표현했을 때 비슷하게 발음되는 단어를 반복하는 말장난으로 되어 있다. 파문이 체내로 흘러가면 위험한 기둥속 사내 입장에서는 하나하나가 위험한 기술인데 산타나는 파문을 몰랐기에 이런 기술을 사용했다. 작중에서도 죠셉을 흡수할려다가 파문에게 역으로 당하기도 했고 수련이 끝난 죠셉이였다면 이때 이미 죽었을 것이다.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이 상대를 밀어내거나 일격에 끝장내는 식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된다. 사실 기술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어둠의 일족이 지닌 기본적인 신체변형/세포 소화 능력의 연장선 정도라 효용성이든 위력에서든 제대로 된 유법(모드)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다만 다른 기둥속사내들이 딴 매체에서도 나오는 뻔하다면 뻔한 불 바람 칼(빛) 공격을 하는것에 반해 산타나의 공격은 애니 이름처럼 기묘해서 강함여부의 상관없이 산타나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꽤 된다.
- 립스 블레이드
별명 : 노골적인 늑골(갈비뼈)(露骨な肋骨), 일본어로 '로코츠나 롯코츠'로 읽는다.
뼈 하나하나가 회전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최대신장 132cm, 최대압력 825kg/cm²의 파괴력을 내는 기술로 갈비뼈를 등 뒤로 뻗어 죠셉 죠스타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11] 기둥 속 사내들이 지닌 신체조작 능력을 응용한 기술로 보이며, 아마 다른 기둥 속 사내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뭐 그들은 이 정도는 굳이 일부러 쓸 필요도 없을 것이다.
뼈 하나하나가 회전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최대신장 132cm, 최대압력 825kg/cm²의 파괴력을 내는 기술로 갈비뼈를 등 뒤로 뻗어 죠셉 죠스타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11] 기둥 속 사내들이 지닌 신체조작 능력을 응용한 기술로 보이며, 아마 다른 기둥 속 사내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뭐 그들은 이 정도는 굳이 일부러 쓸 필요도 없을 것이다.
- 미트 인베이드
별명 : 증오하는 육편(憎き肉片), 일본어로 '니쿠키 니쿠헨'으로 읽는다. 정발판에서는 '살점의 침입'으로 번역되었다.[12]
자신의 신체를 육편으로 바꾸어 적에게 쏘아보내고, 단단히 달라붙어 움직임에 제한을 건다. 문제는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기둥 속 사내의 능력인 접촉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팔 전체도 살점이니 와무우가 자신의 잘린 팔을 자유롭게 움직여서 죠셉의 목을 조른 원리가 이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신체를 육편으로 바꾸어 적에게 쏘아보내고, 단단히 달라붙어 움직임에 제한을 건다. 문제는 이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기둥 속 사내의 능력인 접촉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팔 전체도 살점이니 와무우가 자신의 잘린 팔을 자유롭게 움직여서 죠셉의 목을 조른 원리가 이것으로 추정된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
적으로 등장한다. 공격받을 시 일정 확률로 '증오스러운 육편'을 붙여 반격하며(총합 피해는 70 정도), 순간이동계 적이라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순식간에 접근하는 능력이 있다.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도 높으며, 같은 방안에 잭 더 리퍼 같은 돌가면의 흡혈귀가 있을 경우 흡혈귀를 공격해서 잡아먹은 후 레벨을 올리기도 한다. 디아볼로의 시련에서 산타나가 등장하는 층에는 디오 브란도와 페이지, 존스, 플랜트, 본햄, 기둥 속 사내 계열을 제외한 모든 흡혈귀가 출현하도록 설정되어 있다.[13]
그나마 육편을 붙히는 다른 적들(러버 소울이나 노토리어스 B.I.G.)과는 다르게 투척한 아이템을 먹어치우는 능력은 없으니 다행. 죽이기 힘들 정도로 레벨이 올랐다면 호르마지오의 병으로 가둘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6. 기타
딱히 선악을 따질 수 없는 캐릭터이다. 이생물인 것은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포악해지고 사악해지므로 충분히 악으로 정의 할 수 있는 돌가면의 흡혈귀와 달리,[14] 산타나가 독일군을 죽이고 잡아먹고 한 것도 딱히 나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닌, 그저 얘네는 식량이니까+자신을 감금해서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자신을 공격한 독일군들을 모조리 죽인 후에는 죠셉을 비롯한 나머지 인간들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스피드왜건의 머리를 잡아본 것도 그냥 호기심 때문이었다. 악인이라기보다는 순수하게 생존 본능대로 행동하는 생물이라 전투조류의 싸움 테마에 더 없이 적합한 캐릭터다.
산타나를 연기하던 성우인 노무라 켄지는 이전에 한마 유지로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작중에서 동갑인 와무우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도 최흉사형수편에서 한마 유지로를 맡았다.
2012년에 방영된 죠죠 애니메이션의 제1부 완료 후, C파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하며 파란의 전개를 예고한다. 하지만 정작 제2부 오프닝 영상에서는 기둥 속 사내들 중 '''혼자만 등장하지 못했다.'''[15] 다른 3명이 특히 후렴구에서 거친 화풍으로 각자의 능력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발산한 것에 비교하면 그저 안습. 그래선지 일본에서는 다른 세명의 기둥 속 사내의 유법(모드)에 맞춰 유일하게 모드가 나오지 않은 산타나에게 '''패배자 무드(負け犬雰圍氣(ムード))'''[16] 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붙여주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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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엔딩에선 셋이서 같이 나오는 나머지 일족들과는 달리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는다. 아무래도 기둥 속 사내 중 처음 등장해서 어둠의 일족의 위압감을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인 듯.
별 관계는 없지만 관련 상품으로 산타나의 고무 인형이 나왔는데, 신축성이 좋아서 환기구 같은 데 밀어 넣거나 발끝을 키보드 틈새 청소 같은 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위 설명은 공식 광고에서 나온 사용법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에서는 1st STAGE 결승점에 가까워졌을 때 멕시코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이름으로만 나온다.
패미컴 점프 영웅열전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죠셉과 1 VS 1로 싸우게 되는데, 펀치를 먹인 후에 주먹을 통해 파문을 쑤셔넣어 쓰러뜨려야 한다.
죠죠 애니메이션 DVD 광고에서는 "D…DV…D…처음 본다…뭐냐…이 도구…"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특전으로 '''산타나 USB'''가 있는데 모습이 '''환풍구로 들어갈 때의 그 모습'''이다.
그 동안 ASB, EOH에선 기둥의 사내 중에서도 혼자서만 나오지 못하였으나 2017년 2월 19일, 스타더스트 슈터즈의 후속작이자 스마트폰용 3D 액션게임인 다이아몬드 레코즈에서 엄연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첫 참전하였다.
기둥속의 사내들 중에서 유일하게 모티브가된 밴드한테 진 안습한 캐릭터이다. 딴캐릭터들은 검색하면 죠죠관련 영상이 먼저나오는데 산타나는 밴드가 먼저나온다 심지여 한글로 쳐도 똑같다.다만 이는 밴드 산타나가 너무 인기 밴드인점도 한 몫했지만.
2차 창작에서는 기둥 속 사내중에서 막내 포지션 또는 반려동물 포지션을 맏고 있다.엮이는캐릭터는 작중에 활약이 적어서 많이는 없고 주인공 죠셉과 슈트로하임 기둥속 사내중에서 같은 나이인 와무우가 있다. 간혹 손가락집어넣는 짤을 야릇하게 바꿔서 스피드웨건과 엮는 기묘한 팬아트도 있다.
[1] 산타 아나 바람(Santa Ana Wind)을 말하는 듯 하다. 북미대륙 내륙 쪽에서 캘리포니아 남부~바하 칼리포르니아 북부의 해안 지대 쪽으로 부는 건조한 바람이다.[2] 스피드왜건이 설명하길 산타나가 자신의 몸을 비틀면서 모든 골격을 박살내서 탈출했다고 한다.[3]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는게 상황을 따지고 보면 산타나가 가지고 있던건 어디까지나 탄두 뿐이였고 화약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산타나가 총탄을 발사할 때 분명한 총구 화염과 사격 소음, 그리고 그을음이 일어나는 등 화약 폭발로 탄두를 날린 것처럼 연출되었다. [4] 조금이라도 낙하 시간을 줄이고자 죠셉은 떨어지면서 양 발을 우물 벽에 대어 발이 쓸리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산타나의 낙하 속도를 늦추려 했다.[5] 기둥 속 사내가 엄청 똑똑한 설정임을 감안하면 그냥 빼도박도 못할 개연성 오류라고 봐야 한다.[6] 이건 리더인 카즈가 집 보는 개 정도로 취급하며 산타나 본인도 모드(유법)를 못 쓰는데다 언어의 학습 능력이 딸리는 등 지능도 낮아 별 능력 없는 놈이라 생각해 초기에 교육 대충 시키고 방치한 탓일지도 모를 노릇.[7] 엄밀히 말해 인간들의 언어를 배우다가 다 깨우쳐서 말을 속도로 하게된것이다.[8] 사실 파문 수련도 안 받은 죠셉과 사이보그화 이전의 슈트로하임에게 패배한 산타나를 당시 지구의 최강자였던 손오공과 피콜로의 콤비 플레이를 완전히 엿먹이고, 손오반이 분노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하지 않았으면 확실히 승리했을 라데츠와 비교하는 건 라데츠에게 실례이다. 물론 작중에서 사이어인과 기둥 속 사내의 무서움을 최초로 보여준 상대라는 점은 동일하다.[9] 디오가 쓰던 공열자안경이랑 비슷하게 피로 총알을 쏜다기에는 화약을 이용한것처럼 손가락에 김이핀다[10] 애초에 죠셉이 이런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산타나와의 전투에서 파문이 피부를 타고 흘러가버리는 현상 때문에 고전한 것 때문이다.[11] 6부에서 안나수이가 굿쵸를 트랩으로 개조했을 때 이것처럼 갈비뼈가 등 뒤로 튀어나와서 D&G를 공격했었다.[12] 불법 번역판 중에는 원문과 같은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 살벌한 살점으로 의역한 경우도 있다.[13] 그나마 다행인 건 이쯤 올라왔을 스펙이면 해당 적들이 죄다 한방감이 된다는 점이다. 그게 '''산타나한테도 마찬가지라서''' 문제. 그냥 해당 층은 흡혈귀 쟁탈전이라고 생각하자.[14] 사실 이도 애매한것이 대다수는 악한 마음을 품고 돌가면을 이용했기에 대다수가 악인것이지 윌 A. 체펠리의 아버지처럼 모르고 쓰다가 흡혈귀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15] 사실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는 뜻이지 나왔긴 나왔다. 진짜 기둥 속 사내로 나온게 문제지만...[16] 유법(모드)가 아니다. 원래는 산타나가 죠셉에게 했던 말이다.[17] 그리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도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