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브라더스
'''TAS 스코어링 영상.''' 실제로는 820~830만 정도가 인간의 영역에서 가능한 점수라고한다. 이 영상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이 각주를 참조하자.[1] 실제 스코어링은 맨 밑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スノーブラザーズ / Snow Bros.: Nick and Tom
1. 개요
토아플랜에서 만든 고정화면형 액션 게임이며 1990년 4월에 아케이드로 가동을 시작했다.
버블보블류의 게임들 사이에서 버블보블 다음으로 매우 크게 히트한 게임이다. 버블보블과는 다른, 눈뭉치를 걷어차 널려있는 적들을 날려버리는 상쾌함과 귀여운 듯, 징그러운 듯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폭넓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은 명작이다. 아케이드판 출시 이후 정식적인 패미컴, 메가 드라이브 이식판이 나왔다.
버블보블과는 차이가 있다. 이 게임의 경우에는 지상으로 올라가며 진행하는 방식이지만, 버블보블의 경우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형태로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눈사람 형제(닉과 톰)가 잡혀간 공주를 구하러 떠나는 모험을 다룬 게임으로, 눈사람들답게 적한테 눈을 던지고 적이 눈뭉치가 되면 굴려서 죽이는 식으로 진행한다.
2. 게임 진행
스테이지 하나에 10층으로, 총 스테이지 5개에 50층으로 나뉘어 있다. 10층마다 스테이지의 보스가 나오며, 50층이 최종보스다. 진행 방식은 단순하게 화면의 모든 적을 물리치면 되는데, 옆동네 버블보블이나 덤블팝과 비교하면 매우 쉬운 편으로 동네 오락실마다 원코인 클리어 유저 한명씩 존재 했었다.
후속작인 스노우 브라더스 2와 난이도를 비교하면 이쪽이 훨씬 어려운 편이며, 기본적으로 적들의 AI가 후속작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이는 21층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크게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31층에 진입하면 한 술 더 떠서 지형이 21층~29층 구간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난이도가 밑도 끝도 없이 상승한다(더불어 노란 물약의 긴 사거리가 31~39층 구간은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4층과 12층의 경우에는 무슨 이유인지, 물약 아이템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20층까지는 비교적 기본기만으로 깰 수 있을 정도지만, 21층부터 난이도가 대폭 증가한다. 횡으로만 불을 내뿜던 초록색 도마뱀이 아래로 쏘기에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며, 웬 스모선수가 꼭대기에 나타나 분수처럼 확산탄을 뿜어내는 공격을 하기에 적을 상대하랴, 확산탄 피하랴 당황하다가 어이없이 죽는 일이 빈번해져 스테이지별 공략패턴을 숙지하지 않고 기본기만으로 덤벼들면 꽤 어려워진다. 반면, 의외로 41~49층은 쉬운 편이다. 충분히 기본기만으로 깰 수 있을 정도. 일단 불을 내뿜는 초록색 도마뱀과, 회오리 공격하는 파란색 닌자가 나타나지 않고[2] 가장 기본적인 도깨비 정도와 새가 주 악당이라 크게 어렵지 않다. 물론 도깨비가 박치기 공격으로 돌진해오기도 하지만 못피할 정도로 빠르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달려들 때 공격하면 되니 어렵진 않다.
4스테이지까지는 분위기가 밝고 아기자기하며, 음악도 신나고 경쾌한 곡이지만 41층부터 50층까지는 분위기가 확 바뀐다. 일단 항상 웃고 다니던 도깨비부터가 성난 표정으로 바뀌어 있으며, 음악도 기존 음악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이 등장하는데 텐션을 끌어올리는 비장함이 가미된 곡이다. 위 영상 34분 15초에 47층 배경은 공주가 눈물 흘리는 그림일 정도로 '공주를 구하러 마왕에게 찾아가는 용사' 분위기가 물씬 난다. 그리고 대망의 50층 역시 기존의 보스와 싸울 때 나오는 음악이 아니라 '''마왕과 싸우는 용사의 느낌이 나는 비장감 넘치는 음악'''이다. 실제 공주 둘이 위에서 묶여서 "HELP!"라고 외치고, 캐릭터가 죽을 때마다 "OH MY GOD!"이라고 절규하며 분위기가 제법 진지하다.
엔딩이 플레이한 것에 비해 허무하다. 납치된 공주 두 명이 풀려나자 배경이 해뜨는 들판으로 바뀌고,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하고, 공주 두 명이 번갈아 가며 폴짝폴짝 뛰고 있고, 닉(2P로 플레이할 시에는 톰)이 좌우로 번갈아 가며 뛰어다니며[3] 공주들을 구한 것을 기뻐하고 있고, 해가 다 떠오르면서 'THANK YOU : GAME END'라는 문구가 나온 후에 게임이 끝난다. 진짜 저게 전부다(...). 옆 동네의 버블보블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행보. 반응이 너무나 좋지 못하자, 타 플랫폼으로 이식하면서는 스토리를 따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술하겠지만 아무래도 토아플랜에서 직접 이식한 패미컴 버젼이 이 부분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1. 적 목록
이름은 패미컴판 일본 매뉴얼을 기반으로 썼다.
- 치치(도깨비)
- 빨간 개체
처음부터 나오는 기본적인 졸개 3인방 중 한 명이다. 그냥 움직이면서 점프만 하지만, 45도 경사면만 되면 공처럼 몸을 말아서 굴러간다. 경사면을 올라 갈 땐 느리지만, 내려갈 땐 빠르니 주의하라. 다만 21층부터는 직선으로도 굴러가는 등 난이도도 높아진다. 덧붙여 컨티뉴 화면시 필드에 이 몹이 남아있으면 몸을 공처럼 말아서 제자리에서 회전하기만 한다. 31층(패미컴 버전은 37층)까지만 등장한다. 1층, 7층, 13층에서는 이 녀석들만 등장하는게 특징이다. 게임 난이도 레벨을 올리면 반복이동시 특정 구간에서 단차 끝에서 반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마치 미끄러져서 떨어지듯이 떨어지거나 평지에서도 구르기 돌진을 한다(대표적으로 27층).
- 청색 개체
40층 보스전에서 등장. 빨간 도깨비의 팔레트 스왑으로 40층 보스전에서 천장에서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졸개다. 빨간 치치와는 다르게 걷는거 말고는 아무 것도 못한다.[4] 패미컴 버전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며 메가드라이브에서는 빨간 도깨비에 뿔과 손만 초록색으로 바꾼 몬스터로 등장했다. 빅 노즈(40층 보스)의 입에서 내뿜는 불은 공격시 눈덩이가 되지 않고 그대로 녹아버린다. 얘들을 눈덩이로 만들어야 보스와 대적할 수 있으며, 20층 보스 소환 몬스터와 비슷하게 점수 노가다가 가능하다.
- 보도로(노란 원숭이)
2층에서 최초로 등장하여 39층까지 등장한다. 처음부터 나오는 기본적인 졸개 3인방 중 한 명이다. 다른 잡몹 3인방들과 달리 39층까지 나오며, 빨간 도깨비처럼 움직이면서 점프만 하는 등, 별 다른 특징이 없지만 21층부터는 높은 단차를 폴짝폴짝 올라가 플레이어가 있는 최하단 층으로는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 뛰어난 AI[5] 를 가진 놈들이 나온다.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샌가 원숭이가 저 멀리 위쪽에서 약올리는 광경을 보게 될 정도다. 특히 26층과 39층이 절정으로 이때 플레이어가 길이라도 잘 못 드는 순간 이 쪽으로는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 점 때문에 혈압만 잔뜩 올리게 만드는 졸개다. 거기다 밑으로 내려가는 버튼도 없는 초대작이라서 더욱 답이 없다. 게임 난이도 레벨을 올리면 좌우 반복이동시 특정 구간에서 단차 끝에서 반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마치 미끄러져서 떨어지듯이 떨어진다.
- 봇쨩(초록색 도마뱀)
2층에서 최초로 등장하여 27층까지 등장하는 몬스터이며, 처음부터 나오는 기본적인 졸개 3인방 중 한 명이다. 플레이어가 전방에 있을 시 불꽃을 뿜는다. 21층부터 등장하는 개체는 플레이어가 수직선상에 존재하면 칼같이 아래로 불을 뿜어버린다.[6] 28층 이후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 난이도 레벨을 올리면 불꽃의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사실상 난이도 판독기.
- 코마타로(파란색 닌자)
14층(패미컴 버전은 12층)부터 등장하며, 44층[7] 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다. 공격 패턴은 2가지로 전방에 수리검을 날리거나[8] 몸을 회전시켜 회오리를 만든 다음, 눈덩이에 일정시간 내성인 상태로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온다. 빨간 도깨비처럼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간다. 38층의 경우에는 오로지 이 녀석들만 수 마리 등장한다.
- 도스코이(스모 선수)
스모선수 형태의 망령이며, 24, 26, 28층 구역에서만 등장하는 고정형 몬스터다. 아래쪽으로 4 Way 확산탄을 쏜다. 다른 잡몹들과 달리 눈덩이로 한 대치면 천천히 사라지면서 종이 봉투를 드랍한다. 주변의 몬스터들을 물리쳐도 사라지는데, 이때는 종이 봉투를 드랍하지 않는다. 문제는 주변의 적을 전멸시키면 사라질 때 순순히 안 가고 공격을 하고 사라지는 확률이 높다.
- 사라다(하얀 원숭이)
31~39층 구역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로 노란 원숭이 졸개의 강화판이다. 34층에서는 이 몬스터만 등장하며, 30층 대에서 스테이지에서는 38층에서만 이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노란 원숭이처럼 높은 단차를 폴짝폴짝 올라갈 수 있으며 닿으면 사망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쏘는 눈덩이의 위력을 약화시키는 화염 장판을 깐다.[9] 이 녀석도 노란 원숭이 졸개처럼 AI가 답이 없다 보니, 39층을 혈압 오르게 만드는 주범이다. 게임 난이도 레벨에 따라 이 화염의 프레임이 달라지는데 난이도가 높을수록 프레임이 느려지고 오래 탄다.
- 보톰(분홍색 도깨비)
41~49층 구역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로 빨간 도깨비인 치치의 강화판이다. 같은 x축 위치에 있으면 이마에 달린 뿔을 앞세워 날아들며 돌진한다. 언뜩 보면 외눈박이처럼 생겼지만 눈덩이에 날아갈 때를 보면 양쪽 눈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에서 이 녀석을 계승한 얼음 몬스터와 달리 돌진할 때 무적이 아니다. 그리고 저층에 나오는 치치와는 인상차이가 있는데 이 쪽은 인상이 찡그려져 있는 마치 화가 나있는 얼굴이며, 패미컴 판 타임모드 보스전에서는 썬글라스를 끼고 있다.
- 밧치(박쥐)
42층에서 첫 등장을 한다. 단순하게 날아갔다가 착지하기만 한다. 2에서 이 녀석을 계승한 파리 몬스터와 달리 돌진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위협적이지 않고 쓰러트리기 쉽다. 패미컴 버전에서는 보스를 상대하지 않은 채로 공주를 직접 구해야 하는 비밀 스테이지에서 분홍 도깨비와 같이 추가로 등장하며, 여기선 눈덩이를 사용해야 위로 갈 수 있을 때 제일 유용한 몬스터다. 44층[10] , 45층, 47층, 49층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원작과 메가드라이브 판 44층에서는 어째서인지 상술한 코마타로가 대신 등장한다.
- 토게라(새끼 공룡)
모게라(10층 보스)가 소환하는 새끼 공룡으로 이 녀석을 눈덩이로 만들어서 보스에게 맞히면 된다.
- 마이트가이의 죠(폭탄)
가마키치(20층 보스)가 소환하는 졸개다. 처음엔 웃는 얼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얼굴 표정이 우울해지더니 자폭한다. 눈덩이에 휘말리면 날아가면서 착지한 자리에서 폭발한다. 그래서 2인 플레이에서 어렵다. 죽어서 폭발할 때도 공격판정이 있어 간혹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 삐(새끼 새)
토짱&카짱(30층 보스)이 소환하는 새끼새로 원래는 알을 낳으며 이 알에서 나오는 새끼 새인데 일직선에 한쪽 방향으로만 날아가기 때문에 피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대신에 보스 두 마리가 알을 낳는데 얘가 부화하기 전인 알 자체에도 데미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알에 접촉하면 안 된다.
- 팡팡(불)
빅 노즈(40층 보스)가 입으로 뱉어내는 불덩어리로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의 눈덩이를 녹이는 걸로 플레이를 방해한다. 당연히 얘는 눈덩이로 뭉칠 수가 없으며 눈덩이로 만들 수 있는 졸개는 따로 나타난다. 공격을 당하면 그대로 지면에서 한참을 타오르다가 없어진다. 그냥 놔둬도 스스로 지면에서 일정 시간동안 타오르다가 없어지지만 빨리 안 없애면 플레이어의 잔기를 잃게 만들거나 눈덩이를 녹이는 방해를 하는 데다가 보스가 일정 간격으로 불덩이를 계속 뱉어내는데도 안 없애고 놔두면 이 녀석의 개체 수가 많아져서 플레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빨리 공격을 해서 없애야 한다.
- 헤게라(최종보스전 새끼 공룡)
록 버블즈(최종보스)가 뿜어내는 방울 속에 갇혀 있는 새끼 공룡으로 방울이 천장 가시에 접촉해서 터지면 이 녀석이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 때 이 녀석을 눈덩이로 만들어서 보스에게 보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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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킨 헤드(호박 귀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등장하는 영파방지 캐릭터로 다른 게임의 영파방지 캐릭터들과 달리 이 녀석은 공격이 가능하며, 공격하면 10점씩 얻을 수 있다. 물론 공격만 가능하지, 없앨 수는 없는데다가 공격을 받으면 텔레포트로 랜덤 위치로 움직인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차례대로 슬라임 고스트를 소환하기 때문에 빨리 일반 적들을 없애고 다음 판으로 넘어가자.
2.1.1. 보스 일람
밑 줄이 그어진 보스는 메가드라이브 이식판에서만 등장하는 보스다.
- 10층(모게라) - 최약체 보스. 껑충껑충 뛰면서 새끼공룡들을 소환. 쓰러져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기에 점수를 더 올리기 쉬운 보스.
- 20층(가마키치) - 등에 달려있는 대포를 쏘아서 마이트가이의 죠를 소환한다. 패미컴 판에서는 상하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순간이동을 하기 때문에 꽤 성가시는 존재(순간이동은 같은 위치에 그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
- 30층(토짱&카짱) - 쌍둥이 새들이 비행하면서 공격하며 알을 낳는다. 알에서 태어난 새끼새는 한방향으로 날아가는 방식. 보스는 알을 낳고 스테이지를 대각선으로 날면서 바닥까지 내려온다. 문제는 이 각도가 랜덤하여 잘못하면 사각에 갖혀 죽을 수 있다는 점. 콤보로 새끼새들과 동시에 몰아부치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경우가 많다.
- 40층(빅 노즈) - 머리가 너무 무거운 탓인지(...) 하반신이 존재함에도 걸어다니지 못하고 기어 다닌다. 다만 일어설 수는 있는데 불꽃을 내뿜을때만 일어선다. 일정 패턴대로 움직이고 보스의 움직임 보다는 천정에서 공급되는 몹과 보스가 뿜어내는 불이 더 성가시다. 또한, 보스전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두 보스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그 때 양쪽의 몬스터가 공급되는 곳 중에서 오른쪽[11] 방향으로 올라가서 끝까지 간다. 그 후, 거기에서 버티면서 몬스터가 내려오는 대로 공격하면 쉽다. 보스가 그 층으로 올라올 것 같으면[12] 눈덩이를 굴린 후 무적을 이용해서 탈출하면 된다.
- 50층(록 버블즈) - 양쪽에서 거품을 내뿜어서 불, 공룡, 물약 등을 소환한다. 공중에 공주들이 밧줄로 결박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시 천정이 조금씩 내려온다. 거품의 물약을 먹거나 빈 거품의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갖혀서 올라가게 되는데 눈을 던져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천정의 가시에 찔려 죽게된다. 내뿜는 거품이 어디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화염장판과 몬스터의 위치가 달려지기 때문에 어렵다. 다만, 30층의 토짱&카짱과 40층의 빅 노즈와 마찬가지로 둘 중 한 쪽을 먼저 죽일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해 가급적 한 쪽에 집중타를 가해서 먼저 죽이고 죽은 쪽으로 가서 반대쪽을 공격하는 방법을 쓰면 쉬워진다.
- 60층(???) - 눈이 3개인 유령 형상의 몹. 날라다니면서 새끼들을 소환하며 공격한다.
- 70층(스콧치) - 최종보스. 여기저기 이동하며 알루미늄 캔같이 생긴 잡몹들을 좌, 우 번갈아가며 3마리씩 소환한다. 70층의 맵 플랫폼이 40층과 많이 유사하다.
30층 보스인 토짱&카짱은 물몸이라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데[13] 40층 보스인 빅 노즈는 맷집이 강하고 토짱&카짱처럼 아무 방향이나 돌아다녀서 공격 기회를 잡기도 힘든데 그걸 두 마리나 잡아야 클리어할 수 있다.[14] 반면 50층 최종보스인 록 버블즈는 40층보다 좀 더 쉬운 편이다. 일단, 보스가 고정되어있으며, 물약 아이템도 자주 등장한다. 천장 가시 역시 내려오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으며, 눈덩이로 만들 잡몹도 40층보다 더 많이 나온다.[15]
3. 아이템
등장하는 아이템은 점수 아이템인 초밥/종이 뭉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물약들, 그리고 보너스 아이템이 있다. 물약은 총 4종류가 존재하며,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물약의 효과가 전부 사라진다. 적을 눈덩이로 밀어서 죽이면 대부분 초밥이 등장하며, 일정 확률로 초밥 대신 물약이나 보너스 아이템이 드랍된다.
- 초밥
점수 아이템이다. 100점부터 2000점까지 존재. 버블보블처럼 흔한 음식이 나올 수 있는데도 초밥만 나오는 이유는 불명. 참고로 후속작에서는 스테이지마다 요리 유형이 달라진다.[16] 기존 초밥은 3스테이지의 몬스터를 죽일 때 랜덤으로 나오며 눈덩이를 쏘는 닉과 톰 형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설정되어 있다. 눈덩이를 찰때 다른 눈덩이랑 부딪히면 부딪힌 쪽이 플레이어의 색을 딴 공으로 바뀌는데 이것으로 적을 처치할경우 8000점 점수에 2000점짜리 초밥으로만 나온다. 스코어링에서의 중요한 요소.
- 빨간약
일명 빨갱이로 불리는 아이템으로, 이동속도와 점프속도가 상승한다. 먹었을 때와 안 먹었을 때의 속도차가 상당한지라 획득 여부에 따라 게임 난이도는 물론 후술할 싹쓸이 요소 때문에 스코어링 성공여부까지도 정하는 이 게임 최대최악의 밸런스파괴 아이템. 이미 이 물약을 먹은 상태에서 이 물약을 또 먹을 경우 1000점이 추가된다. 후속작에서는 빨간 칵테일이다.
- 파란약
던지는 눈덩이가 커져 적을 빨리 뭉칠 수 있다. 단, 눈덩이 점수는 그대로. 이미 이 물약을 먹은 상태에서 이 물약을 또 먹을 경우 1000점이 추가된다. 후속작에서는 파란 칵테일이다.
- 노란약
던지는 눈덩이의 사거리가 길어진다. 다만 물약 아이템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천대받는 아이템이며, 나와도 일부로 안 먹는 케이스가 있다. 이유는 이 게임에서 사거리가 길면 오히려 핸디캡으로 작용되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형이 복잡해지는 후반부에선 계륵을 띠는 경우가 잦다(특히 34층). 아케이드판에서는 의외로 자주 보이는 물약으로 패미컴 버전으로 이식할 때는 이 문제를 의식했는지 23층 이후로는 아예 노란약이 안 나오도록 막았다.[17] 이미 이 물약을 먹은 상태에서 이 물약을 또 먹을 경우 1000점이 추가된다. 후속작에서는 노란 칵테일이다.
- 형광녹색약
적은 확률로 출현하며 이걸 먹으면 몸이 부풀어오르며 온 화면상을 돌아다니며 무적 판정으로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이 아이템은 제한 시간이 남았는데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없어지게 되고, 이 약을 먹은 스테이지는 싹쓸이를 해도 싹쓸이로 인정되지 않으니 스코어링시 주의. 패미컴 버전에선 원판보다 지속시간이 꽤 긴 편이다. 후속작에서는 트로피 모양의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이걸로 싹쓸이를 해도 인정된다. 드랍되어 있을 때 다른 물약보다 더 빨리 사라진다. 덤으로 이 약을 먹은 상태에서만 모든 방향(좌,우 외에 상,하 이동)이 활성화된다.
- 보너스 아이템
특정한 층[18] 에서 적들을 잡을시 일정 확률로 나타나는 아이템으로 스노우맨 로고 모양을 하고 있고, 낮은 확률로 초밥 대신 드랍된다. 먹을 경우 보너스 몬스터들이 나온다. 이들을 잡으면 알파벳을 주는데(S, N, O, W 중 하나) SNOW라는 단어를 완성하면 잔기를 하나 준다. 이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들이 꼽는 이 게임 최대 짜증거리. 보너스인 주제에 몬스터 피격 판정이 있어서 직접 박치기하면 그대로 죽는다. 그리고 보너스 몬스터로부터 알파벳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뭉쳐서 굴려야 하며, 뭉치지 않고 눈덩이에 맞으면 그냥 날라간다. 게다가 알파벳도 랜덤으로 지급되기에 같은 알파벳만 계속 나온다면 정말 혈압 오른다. 운빨이 있어도 실력이 없다면 있는 1UP조차 눈앞에서 놓치는 아주 상큼한 경험도 자주 겪을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보너스 아이템이 나온 것 자체만으로 싹쓸이가 인정되지 않아서 점수 종이를 안 준다. 최소 3만점에 많으면 7만점 내외 쯤 되는 스코어가 날라가니 스코어는 스코어대로 안습이고 보너스를 먹지 못하면 먹지 못하는 대로 안습. 후속작에서는 사과로 나오며, 주기마다 E, X, T, R, A로 바뀐다. EXTRA 완성 시 잔기 충전 뿐만 아니라 플레이하고 있는 스테이지를 즉시 클리어 처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돈 봉투
눈덩이를 단 한번 굴려서 맵 전체의 적들을 한번에 처리하거나(일명 "싹쓸이") 24층, 26층, 28층의 최상단에서 스폰되는 스모선수 형태인 도스코이를 피격했을 시[19] 에 등장하는 1만 점짜리 아이템이다. 생김새는 가운데에 띠가 가로로 둘러져 있고 위쪽에 寿(목숨 수, 壽의 신자체)가 적혀 있다. 패미컴판에서는 싹쓸이로 나오는 돈 봉투 한정으로 寿 대신 祝이 적혀 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다른 적들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이녀석을 제거했다면 이 종이를 반드시 그 자리에서 먹어야 한다. 아니면 안먹든지 못먹든지 간에 반드시 화면 안에 다른 적들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다른 적이 없는 상황에서 만약 어떤 이유로든 이 아이템을 먹지 못할 경우에는...당연히 사라진다. 여기까지라면 문제가 없으나, 이상하게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이 안된다. 분명히 어떤 적들도 없는데 실제로는 적이 있는것으로 판정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시간이 더 지나면 호박귀신이 출몰하여 플레이어를 노린다. 호박귀신에게 한대 죽으면 넘어갈테니 괜찮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그 상태에서 계속 진행이 안 된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호박귀신은 얼씨구나 하면서 또 나타나고...즉, 결과적으로 한 크레딧을 사실상 그대로 날려먹는 안습의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버그인지 의도한 바인지는 불명. 싹쓸이 후에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싹쓸이 후에 이녀석을 제거하지 않고 놔둔 상황이라면 이녀석도 금방 사라지기에 아무런 문제없이 떨어지는 종이뭉치만 챙겨먹고 별 문제없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만, 이놈 바로 옆이나 같은 높이에서 싹쓸이를 하고 이녀석이 사라지기 전에 공격을 가하여 해치운 상황이라면 특히 위험하다. 시간적으로 바로 다음 순간에 싹쓸이로 나타나는 종이가 무더기로 아래로 떨어지기에 한개보다 여러개를 먹는것이 현실적으로 이득이 라고 이놈이 떨궈놓은 종이를 포기하고 무더기의 종이를 쫓아 아래로 내려가다가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크레딧을 쌩으로 날리기 싫다면 아래의 종이뭉치들이 아무리 맛나게 보여도 포기하고, 반드시 이놈이 놓은 종이를 먼저 먹을 것. 점수 좀 더 챙기다가 코인을 날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조심해야 한다. 적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먹어도 좋고 못먹어도 괜찮다. 싹쓸이로 등장하는 것은 화면 위에서 적의 개수만큼 주르륵 떨어지고(단, 이것은 금방 사라지니 유의), 후자는 적이 있는 위치에 하나 드랍된다. 후속작에서는 이 돈봉투가 굴린 눈덩이의 갯수에 의해 종류가 바뀐다. 1개는 동일, 2개는 5000점짜리, 3개 이상부터는 3000점짜리가 내려온다.
여담이지만 이것의 정체는 일본에서 결혼식 축의금이나 이벤트 상금 등으로 쓰이는 축하금 봉투다.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다른 적들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이녀석을 제거했다면 이 종이를 반드시 그 자리에서 먹어야 한다. 아니면 안먹든지 못먹든지 간에 반드시 화면 안에 다른 적들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다른 적이 없는 상황에서 만약 어떤 이유로든 이 아이템을 먹지 못할 경우에는...당연히 사라진다. 여기까지라면 문제가 없으나, 이상하게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이 안된다. 분명히 어떤 적들도 없는데 실제로는 적이 있는것으로 판정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시간이 더 지나면 호박귀신이 출몰하여 플레이어를 노린다. 호박귀신에게 한대 죽으면 넘어갈테니 괜찮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그 상태에서 계속 진행이 안 된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호박귀신은 얼씨구나 하면서 또 나타나고...즉, 결과적으로 한 크레딧을 사실상 그대로 날려먹는 안습의 사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버그인지 의도한 바인지는 불명. 싹쓸이 후에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싹쓸이 후에 이녀석을 제거하지 않고 놔둔 상황이라면 이녀석도 금방 사라지기에 아무런 문제없이 떨어지는 종이뭉치만 챙겨먹고 별 문제없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만, 이놈 바로 옆이나 같은 높이에서 싹쓸이를 하고 이녀석이 사라지기 전에 공격을 가하여 해치운 상황이라면 특히 위험하다. 시간적으로 바로 다음 순간에 싹쓸이로 나타나는 종이가 무더기로 아래로 떨어지기에 한개보다 여러개를 먹는것이 현실적으로 이득이 라고 이놈이 떨궈놓은 종이를 포기하고 무더기의 종이를 쫓아 아래로 내려가다가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크레딧을 쌩으로 날리기 싫다면 아래의 종이뭉치들이 아무리 맛나게 보여도 포기하고, 반드시 이놈이 놓은 종이를 먼저 먹을 것. 점수 좀 더 챙기다가 코인을 날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조심해야 한다. 적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먹어도 좋고 못먹어도 괜찮다. 싹쓸이로 등장하는 것은 화면 위에서 적의 개수만큼 주르륵 떨어지고(단, 이것은 금방 사라지니 유의), 후자는 적이 있는 위치에 하나 드랍된다. 후속작에서는 이 돈봉투가 굴린 눈덩이의 갯수에 의해 종류가 바뀐다. 1개는 동일, 2개는 5000점짜리, 3개 이상부터는 3000점짜리가 내려온다.
여담이지만 이것의 정체는 일본에서 결혼식 축의금이나 이벤트 상금 등으로 쓰이는 축하금 봉투다.
4. 게임 공략
싹쓸이를 하면 점수 종이가 나오기에 스코어링을 한다면 싹쓸이는 필수다. 그러나 눈덩이를 '''두 번 이상''' 굴리거나 '''형광녹색약을 먹은 적이 있으면''' 싹쓸이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자.[20] 대신 한 번 굴린 눈덩이가 부딪힘으로 인해 굴러가는 눈덩이는 싹쓸이가 인정된다. 1의 경우는 눈덩이가 부딪혀서 굴러가는 눈덩이는 '''색깔이 1P의 경우는 파랑색, 2P의 경우는 빨간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렇게 색깔이 있는 눈덩이로 없앤 적은 연쇄 격파 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8000점이다.'''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전일급 스코어를 노릴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하다. 이거 못하면 전일급 스코어는 꿈도 못 꾼다. 다만 그 다음 작품에서는 눈덩이끼리 부딪혀도 색깔이 바뀌지 않는다.
보너스 몬스터 이외에는 1UP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10만점 돌파[21][22] 하나 뿐이기 때문에 보너스 몬스터를 잘 써먹으면 잔기를 늘려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스코어링시나 잘못해서 보너스 몬스터에게 죽었을 경우에는 그야말로 웬수가 따로 없다. 이 때문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플레이하느냐에 따라서 보너스 몬스터의 취급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더욱이 후속작인 2와 달리 여기서는 남은 잔기수에 따른 정산 보너스도 없다 보니, 평가가 완전히 극과 극으로 갈라진다.(...) 다만 패미컴 버전에서 나오는 보너스 몬스터는 메가드라이브판(통상 아케이드판도 동일)과는 달리 피격판정이 없으며 이 몬스터들을 직접 눈덩이로 굴려서 죽이면 3만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23] 그리고 무엇보다 배경색이 바뀌고 이들만 별도로 등장하며 기존 몬스터는 이 보너스 몬스터들이 사라진 후에 다시 나타난다.
21 스테이지 이상을 진행하게 되면 보통 점프로는 절대로 위에 있는 플랫폼에 올라서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플랫폼에 오르려면 몬스터를 눈덩이로 만들어 그 눈덩이 위를 올라탄 후 플랫폼 위로 올라서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스테이지 맨 아래 층 부터 높은 플랫폼이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스테이지에서는 '''맨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않고 위 층에서 버티고 있는 적이 하나 이상 나오기 때문에''' 무작정 맨 아래 층에서 내려오는 적들부터 없앨 경우 위에 적은 남았는데 위로 갈 수가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1크레딧을 헌납하고 해당 스테이지를 새로 해야 한다.''' 다만 그 고정형 적은 주변 몬스터만 정리해도 사라지며, 플레이어가 적당히 어그로 끌면 되므로 신경 쓸 일은 아니다.
5. 타 플랫폼 이식
5.1. 메가드라이브
<원코인 클리어 영상>
[image]
<메가드라이브 이식판 스크린샷>
텐겐[24] 에서 이식한 메가드라이브용 버전은 초월이식작으로, 아케이드에서의 마지막 5스테이지의 보스를 깨고 나면 이대로 끝나는가 싶다가 갑자기 '''진짜 최종 보스 스콧치가 닉과 톰을 역으로 잡아가서 히로인들이 닉과 톰을 구하러 가는 형태로 뒤바뀌어버리는 반전이 있다.'''[25] 심지어 두 공주의 이름도 있다. 테리 공주(Princess Teri)와 니나 공주(Princess Nina). 공주들이 주인공인 추가 2스테이지(20플로어)분이 존재. 이때 난이도는 수직상승한다. 즉, 50층은 페이크 최종보스였고, 진 최종보스 전은 70층으로 '''여기서 스콧치가 직접 등판한다.'''[26]
게다가 그래픽의 퀄리티와 게임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고 거의 아케이드 게임을 그대로 이식한 수준이고 스토리는 영상도 따로 나올 정도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증가했다. 또 보스를 잡았을 때의 점수를 10배[27] 로 늘렸으며, 전반적인 BGM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다. 3스테이지(21~29층)와 4스테이지(31~39층)에는 아예 전용 BGM을 추가하였으며 기존의 10층대 보스 스테이지, 1스테이지(1~9층), 2스테이지(11층~19층), 5스테이지(41~49층)의 전용 BGM들의 경우에는 더 퀄리티 있게 어레인지를 하였다. 이 중에서 5스테이지(41~49층)의 전용 BGM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 추가된 6~7스테이지(51~59층, 61~69층) 역시 전용 BGM을 자제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했다. 저장기능은 없으나 게임오버시 패스워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정 스테이지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정말 초월이식이란 말이 아깝지 않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도 몇 가지 존재한다. 가끔 메가드라이브 성능 한계로 인해 기탄이 한 화면에 많아질 경우 헛손질만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원작 최종보스 스테이지의 BGM이 일반 보스의 BGM으로 대체되었고, 문제는 스콧치가 직접 등판하는 진 최종보스전 70층의 BGM마저도 일반 보스의 BGM을 그대로 우려먹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원작이나 후술할 타 플랫폼 이식판과는 달리, 최종보스 스콧치를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직접 쓰러뜨렸음에도 닉과 톰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와서 각 공주들과 결혼을 하는 해피엔딩 같은 것이 전혀 없다.''' 거기다 51층 이후의 스토리 전개와 엔딩도 서로 앞 뒤가 너무 안맞는데, 분명히 51층(6 스테이지)부터는 공주들이 닉과 톰을 구하기 위해 직접 필드에 나서서 닉과 톰 형제를 구해줬지만 어째서인지 실컷 '''고생만 한 두 공주들에게 오히려 뽀뽀를 받고 얼굴이 빨개지고 공주들이 당황해 하는 표정이 나옴으로써'''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사이좋게 노는 장면이 나오고 게임이 끝난다. 엔딩 장면으로 보아 5스테이지에서 스콧치가 역으로 닉과 톰을 납치하지 않고 그냥 7스테이지까지 그대로 닉과 톰이 게임을 이끌어가고 스콧치하고 결착을 내어서 공주들을 구하고 위의 엔딩으로 나왔더라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것이고, 다른 의견으로는 70층에서 스콧치를 쓰러뜨리고 닉과 톰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엔딩이었다면 평가가 훨씬 좋았을 것이다.
예상 밖의 참신한 발상이었고, 초월이식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았지만, 결과적으로 끝마무리가 너무나 아쉬웠던 부분.
여담이지만 이 두 공주는 해외에서 좀 알려졌는지 팬아트도 있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수록되었다.
5.2. 패미컴
반면 패미컴은 토아플랜에서 직접 이식했지만[28] 기종의 특성상 반쯤은 다운이식이 되어버린 형태로 스테이지는 다 구현되어 있지만 중간에 숨겨진 점수 아이템이 들어가 있다던가[29] 적이 좀 빠져 있다던가 40층의 보스몹인 빅 노즈는 원작과 다르게 한 마리만 등장하고, 50층 록 버블즈가 등장하는 최종보스전에서도 가시천정이 일정한 시간이 지나도 내려오는 않기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졌다.[30] 보너스는 1스테이지 끝나고 슬롯머신으로 점수나 보너스를 얻는 형식으로 변경되어 잔기를 늘리는데 있어서는 원판보다 유리하다.
또한 패미컴 버전은 오락실의 경우 조이스틱을 돌리고 진행하면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적용되어 운 좋으면 바로 마지막 스테이지부터 진행이 가능할 수도 있으며 이걸 클리어시 또 복불복 진행이 가능하다. 한술 더 뜨면 원코인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복불복으로 나오는 51층부터는 기존 스테이지랑 동일하되 57, 67, 83층은 잡힌 공주를 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만 83층은 최악의 층으로 알려져 있다.
- 보스전(원판과의 차이점)
- 첫번째 : 졸개를 투척하는 속도가 빠르나 원판과는 달리 변하는 색으로 에너지 상태를 알 수 있다.
- 두번째 : 움직이는 위치는 위/아래 뿐이나 원판과는 달리 순간이동 형식이라 같은 자리에 2번 나타날 수 있으며[31] 맷집은 약한 편.
- 세번째 : 원판에 비해 멧집은 약하며, 하강시 맨 구석에 있을 경우 거의 피해진다. 대신 체공 시간이 긴 편이다.
- 네번째 : 원판과는 달리 1마리만 나오며, 청색 치치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보스가 쏘는 불덩어리를 눈덩이로 만들어 굴릴 수 있다. 또한 이동 중에 구석진 데까지 올 수도 있으나 의외로 그곳에 닿기 전에 다시 방향전환을 하는 것이 특징.
- 다섯번째 : 원작과는 달리 가시 플랫폼이 서서히 내려오며 좁혀오는 방식이 아니기때문에 원판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32] 참고로 원판과 달리 보스전의 물약보급[33] 은 여기선 다섯번째 보스전만 해당하며, 이전의 보스전 물약보급은 없다.
- 보너스 스테이지 : 원작과는 달리 보너스 몹이 닿았을 때 피격 판정이 없다. 오히려 눈덩이로 맞춰 이들을 없애면 하나 당 30,000점의 점수를 확보한다.
5.2.1. 스토리
주인공들인 닉과 톰은 '''원래 인간이었다.''' 그런데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인 스콧치가 세계정복을 실현하려하고 화이트랜드의 쌍둥이 왕자들인 닉과 톰이 이를 저지하려 하자, 스콧치는 마법을 써서 닉과 톰을 그대로 눈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악행을 저지름과 동시에 화이트랜드를 순식간에 점령해버린다. 거기다 스콧치는 옆 동네인 스노우랜드의 쌍둥이 공주들인 테리와 티나를 인질로 납치해버린다. 이후 닉과 톰이 모든 것을 되돌려놓고 납치된 공주들을 구하기 위해 눈사람이 된 상태로 모험을 떠난다.
'''해피엔딩과 노멀엔딩으로 나눠진다.'''
- 해피엔딩[조건] - 주인공(닉 or 톰)들이 스노우랜드의 공주들(테리 or 티나)에게 각각 키스를 받는다. 그 직후 닉과 톰은 스콧치가 걸어놨던 마법에 풀려나면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며, 크리스탈 궁전에서 이 커플들의 결혼식이 거행된다. 인간으로 되돌아온 닉과 테리 공주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며(메세지에 의하면 이날 톰과 티나 커플도 닉과 테리 커플과 함께 합동 결혼식을 치뤘다.),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34]
- 노멀엔딩 - 해피엔딩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 나온다. 내용은 구출된 테리 공주가 닉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장면만 비춰지며, 닉과 톰도 인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 눈사람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엔딩이 나오는 도중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또한 패미컴판만의 특징으로 타임 어택 모드가 있다. 타이틀 화면에서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들어갈 수 있으며, 제한된 시간(2분, 3분, 5분 모드) 안에 지정된 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시간 제한이 있는 만큼 돌아야 하는 스테이지 수도 노멀모드보다 적으며, 10층단위 보스전과 잔기 제한이 없다. 그리고 항상 모든 아이템이 적용된 상태가 된다. 대회용으로 적합한 모드.[35]
패미컴이 8비트 비디오인 특성상 게임의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원작의 스토리 구성이 너무나 빈약했던 점을 감안하여 해피엔딩을 따로 만든 점과 타임어택 모드 등의 번외 모드를 만들어낸 점은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이 어찌 메가드라이브 판[36] 과 정반대다.
5.3. 게임보이
<클리어 영상>
[image]
<스크린샷>
1991년 5월 24일 나그자트 소프트웨어에서 ‘스노우 브라더스 주니어(Snow Bros. Jr.)’라는 이름으로 게임보이에 이식해 일본에 출시했으며 1992년에는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1인 플레이 전용이며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 스토리를 캐릭터 중 한 명이 납치되어 다른 한 명이 그를 구출하러 가는 것으로 변경했다. 게임보이 사양의 한계로 인해 다른 것들도 바뀌었는데, 아케이드판에서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던 보스가 한 마리로 바뀌기도 했고 게임보이 디스플레이 자체가 흑백이다 보니 물약의 색으로 구분이 불가능해서 각 물약마다 다른 모양을 띠게 했다.
원작과 다른 플랫폼 이식작과는 달리 층 단위가 다르다. 총 60층으로 지하50층에서 시작하여 지상 10층까지 올라가면서 진행된다. 그리고 미국, 유럽판 한정으로 생긴 단점으로 클리어할 때마다 클리어했다는 화면창이 뜨는데 그게 층 마다 뜨기때문에 게임의 흐름을 끊어먹는다. 일본판은 아케이드판과 동일하게 직접 다음 맵으로 올라가서 해당하지 않는다.
5.3.1. 스토리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인공 중 한 명이 납치되어 다른 한 명이 그를 구출하러 간다. 원래 세계는 하나였지만 둘로 분열되었고 다섯 번째 보스를 죽이면 납치된 한 명이 풀려난다. 그리고 세계를 다시 하나로 합치고 싶다면 하트를 태양에게 주라는 대사가 나타난다. 그래서 한 명이 다시 모험을 떠나 태양을 격파한다는 것이다. 이 스토리로 50개의 기본 층에 10층이 추가로 나오는데, 게임보이의 다운이식을 보면 칭찬해 줄 부분으로 보인다.
5.4.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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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2013년 한국의 이삭엔터테인먼트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스마트폰 버전으로 컨버전해 출시했다. 무단으로 컨버전한 것은 아니고 토아플랜에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체결해 출시했다.#
과거 아케이드 버전도 한국의 두용실업이라는 아케이드 게임 개발 업체가 정식으로 수입하기도 했다.
이식률은 꽤 좋은 편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만 스크린을 누를 뿐 아케이드의 게임성을 거의 재현했다. 대각선 지형에서 적캐릭터들이 제대로 굴러내려오지 못하는 등, 약간의 미스는 있으나 전반적인 이식률은 좋은 편이다. 다만 그래픽은 최근 높아진 스마트 기기의 해상도 때문에 보정을 해서 과거의 게임에 익숙한 유저라면 보정한 그래픽 색감이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음악과 효과음도 원작과 상당히 달라졌다.
LITE 버전이 다소 특이한데, 다른 게임앱들과 달리 여러가지 제한이 없는 대신 '''하루에 코인을 1개씩만 제공'''한다. 재밌는 건 이 코인만 내부 앱 결제로 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간에 게임 오버가 되도 게임 오버 된 스테이지부터 이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식 버전을 구매하지 않아도 꽤 오래 즐길 수 있다.
정식버전은 무제한 코인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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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노우 브라더스 for kakao도 출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단, 이 게임은 1편과 2편의 요소를 섞어서 만들었다. 현재(2019년 기준) 스노우 브라더스 for kakao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지 않는 것을 보면 서비스 종료된 듯하다.
2020년에는 모비릭스에서 '''스노우 브라더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안드로이드판 게임을 발매하였다. 모비릭스의 다른 토아플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판권을 가진 TATSUJIN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제품.
5.4.1. 스마트폰 버전(유료)과 for kakao의 다른 점
-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파워 업 아이템은 게임 내 코인으로 구매해야 한다.
- 적과 보스는 스노우 브라더스 1에서 가져왔고, 플레이용 캐릭터로 스노우 브라더스 2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허나 필드전은 새로이 디자인했음. 즉, 게임 전체적으로는 스노우 브라더스 1의 분위기가 난다.
- 잔기는 하나만 나오며, 사망시 바로 이어서 할 수 있으나 빙수 (플레이 카운터)를 소모한다.
- 필드전에서 적들을 굴려 얻는 아이템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간혹 점수 아이템을 주는 때도 있다.).
- 스노우 브라더스 2에 있는 내려가기(아래 방향키 + 점프)가 있다.
- 월드(스테이지 묶음)를 처음부터 모두 선택할 수 있다.
- 게임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리며, 후반에는 스피드 업 없이는 플레이가 매우 어렵다.
5.5. 기타
오션 소프트웨어의 프랑스 지점에서는 1991년에 스노우 브라더스를 아미가와 아타리 ST 등의 여러 플랫폼에 이식해서 출시할 계획이 있었지만 정식 출시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2006년에 아미가판의 롬 이미지가 유출된 것이라고 한다. 아미가판에서는 5스테이지에서 가끔씩[37] 문이 나오는데, 들어가면 'SPECIAL FLOOR'가 나온다. 여기에는 1UP 아이템과 점수 아이템 등을 거저 얻을 수 있다.
6. 불법 해킹롬
한국 회사 softclub에서 이 게임을 멋대로 불법 해킹해서 "돌아온 또또"라는 이름으로 1996년에 내놓았다. 주먹질로 권투글러브를 마구 발사하여 구기종목 선수삘나는 적 캐릭터들을[38] 샌드백처럼 생긴 외계인으로 만들어서 굴리는 괴상한 게임 구성을 보여주고, 점수 아이템들 중 공 종류를 먹으면 펀치 대신 마지막에 먹은 공에 맞춰서 공격수단이 해당 공으로 바뀌며, 공마다 나가는 궤도가 틀리다는 오리지널리티가 존재. 보스 캐릭터들은 1~3보스가 전부 2보스랑 동일 알고리즘이고, 디자인도 참으로 괴이하기 그지 없다.
게임내 캐릭터 그래픽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원본은 소년 챔프 여명기때 연재된 "또또의 비밀여행"[39] 이라고 한다. 황당한 건 당시 한국 저녁시간에 유행한 애니메이션인 피구왕 통키, 날아라 슈퍼보드,(4분 50초 치키차카초코초 부분이다.) 무적 파워레인저, 꼬마자동차 붕붕의 주제가 멜로디를 BGM으로 사용했다는 것.[40] 주의깊게 들어야 알아챌 수 있는 수준이라 당시에 실제로 오락실에서 플레이한 유저는 구수한 음원만 기억하지, 덤프되고서야 겨우 알아챘다고 증언했다. 엔딩 BGM은 스노우 브라더스의 것 그대로.
뜻밖의 사실로, 덤프가 2015년에서야 이뤄진 것도 있겠지만 보급률이 시망이다 보니 이 방면에서 제일 메이저한 거로 알려져 있는 블랙터치라든가 드래곤 보울은 고사하고, 실버 밀레니엄보다 더 아는 사람이 적다. 도스게임판 원시소년 토시 처럼 자료는 남아있지 않지만 확실히 실제로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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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멕시코 회사 Syrmex에서 이 게임을 불법으로 개조해서 스노우 브라더스 3랍시고 2002년에 해킹롬을 내놓았다. 게임 이름은 '스노우 브라더스 3'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축구복을 입고 축구공 만들어서 굴리는 이상한 게임이다.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만들어진 게임이 불행히도 첫번째 멕시코산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록되었다. 플레이 영상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이걸 또 해킹해서 'Ball Boy'라는 이름으로 2003년에 나왔다. 흠좀무하게도 이 게임이 특정 사건을 예언하는 듯하다. 스트레이트를 하면 지폐가 나오는 것도 원작을 그대로 베꼈는데 여기서 스트레이트를 하면 달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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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3가 한국에서 합법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2랑은 시스템의 차이가 그다지 없고 전작과의 연관성은 제로인 데다가 2001년 말에 PC로만 나와서 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구 토아플랜 작품들의 판권을 취득한 TATSUJIN의 홈페이지에도 1~2편과 달리 이 라이센스작인 3의 판권 여부는 안 나와있다! 게임에 대한 자료조차 적은 상황. 1+2+3 합본에 든 게임이 이것이다.
뜬금없이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부분이 멕시코로 수정되어 있어서 덧붙였지만, 본문에 언급된 멕시코산 개조판과 한국에서 제작된 것, 그리고 돌아온 또또는 '''서로 다른 거다.'''
또한, '윈터 보블'이라는 '''한국'''에서 제작된 해적판이 있다. '사코와 프로젝트'에서 제작됐다고 한다.
7. 스코어링 영상
플레이어는 現 전일인 KSG, 최종 '''816만 ALL'''(1미스, 최종잔기2, 사용 에뮬레이터는 울프마메)
스코어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싹쓸이와 보스전 불리기가 전부 담겨있으므로, 스코어링을 갓 시작해볼 유저라면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7.1. 영구 패턴 발견
영구 패턴 방지 캐릭터에 보스도 일정시간 뒤 자살하는 영파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있어 영파가 없을 것 같았으나 2015년에 몇몇 한국인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영파를 만들어냈다.'''
영파 방식은 배틀 가레가와 건마스터를 합친 느낌인데, 영파방지 캐릭터의 움직임을 패턴화하여 계속해서 피하면서 잡몹을 공격해서 점수를 불리는 '''영파 방지 캐릭터를 역이용한 역영파 방식'''이다.[41]
이론을 발견한건 위 영상을 올린 전일 플레이어인 KSG, 이 당시에는 원리를 찾았지만 실력형 영파인데다 매우 어려워 잠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었다.
그런데 '''다른 플레이어가 될만한 스테이지를 찾아내서 가능함을 인증했다.'''[42]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호박유령이 공격받으면 무작위 장소로 워프되는 특성과 적이 눈사람의 공격을 받으면 점수가 들어가는 점을 영파에 써먹었다. 다른 층과 달리 늦게 공격한다 해도 유령을 소환하는 걸 금방 막아낼 수 있기에 굳이 점수 노가다가 아니라도 한껏 여유를 둘 수 있다.
이로써 게임 출시 25년만에 영구 패턴이 발견되었으므로 더이상의 하이스코어 집계는 이루어지지 않을 듯하다.
[1] 49스테이지까지 보너스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것은 실제로도 가능하다고 하므로 조작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50스테이지에서 보스가 내뿜는 거품이 적들만 나오게 조작한 것은 인간의 운으로 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조작이 없으면 50스테이지에서 최대 150만 정도까지 불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2] 44층에서 딱 두마리만 등장하기에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41~49층은 거의 성난 도깨비들로만 채워진다.[3] 맵이 바뀌기 직전에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변경된 맵에 끼여서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이밍이 안맞아서 바뀌기 조금 전에 낭떠러지로 떨어질 경우 맵에 끼이지 않고 위로 올라가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천장 가시에 찔려 죽는데 이 경우 잔기가 없으면 엔딩 도중 게임 오버가 된다.[4] 다만 메가드라이브 판에서는 점프를 하는 개체가 간혹 있다.[5] 사실상 플레이어가 어그로를 끌어줘야 이쪽으로 내려온다.[6] 물론 아래로 불꽃을 뿜을 경우는 절대 수평 방향으로 불을 뿜어내지 않는다. 아랫방향으로 불을 내뿜는 개체는 21층, 22층, 23층, 27층(패미컴 판 제외)에서만 등장. 24층, 26층에서 등장하는 봇쨩은 불꽃을 수평으로 내뿜는다.(해당 층들에서는 후술할 도스코이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수직버젼의 봇짱이 등장하지 않는 걸로 추정.) 그리고 해킹 버전인지는 몰라도 쉽게 식별하라고 수직아래로 불꽃을 내뿜은 봇쨩의 몸 색깔을 회색으로 설정한 경우도 있다.[7] 패미컴 판에서는 38층.[8] 패미컴 버전에서는 색상이 검고(원판은 노란색) 크기가 작다 보니 원판처럼 보고 피하기가 약간 어렵다.[9] 공모양의 구를 꺼내더니 그걸 던지는데 바닥에 떨어지면 화염장판이 나온다.[10] 패미컴 판 제외[11] 양쪽에서 왜 오른쪽이냐 하면, 왼쪽보다 오른쪽에서 몬스터가 더 자주 공급된다.[12] 이미 올라왔을 때는 늦었다고 보면 된다.[13] 실제로 30층 보스는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체력 수가 굉장히 적다. 한 마리 당 3방을 맞으면 죽는다. 대신 위 아래로만 움직이는 10, 20층 보스와는 다르게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이 조금 까다롭기는 하다.[14] 더불어 이 도깨비가 뿜어내는 불 또한 스스로 이동하며 눈 공격을 받아도 일정시간 지면에서 타오른다. 그리고, 공격용 몬스터는 별개로 나타난다.[15] 참고로 50층 최종보스 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죽을 때마다 공주들이 Oh my god!이라고 외친다.[16] 1스테이지는 일식, 2스테이지는 양식, 4스테이지는 과일, 5스테이지는 디저트[17] 패미컴 버전의 노란색과 녹색약은 병의 색깔이 갈색을 띠고 있어 특수한 물약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기존 빨간색과 파란약은 병의 색이 하얗다.[18] 아무 층에서 운좋게 나오는거 같지만 경험상 나오는 층이 따로 있다. 2층, 8층, 12층, 18층, 21층, 27층, 31층, 33층, 47층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19] 눈덩이로 뭉치는 게 아니고 그냥 눈덩이 한 대 맞으면 뻗는다.[20] 2에서는 트로피가 형광녹색약의 포지션을 맡는데, 형광녹색약과는 달리 트로피는 눈덩이를 두 번 이상 굴리지만 않으면 먹어도 싹쓸이에 지장이 없다.[21] 별도로 기판 설정으로 아예 이것도 미적용할 수 있다.[22] 패미컴 판에서는 10만점, 60만점 단위로 1UP를 준다.[23] 덕분에 패미컴판은 이것도 차선책 점수 노가다로 가능하다. 잔기는 다른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으니.[24] 텐겐 테트리스를 만든 그 회사가 맞다.[25] 테리 공주가 닉이 잡혀갈때 떨어뜨리고 간 모자를 움켜지으며 분노하는 장면이 나온 후 바로 51층이 시작된다. 50층 클리어 당시 닉과 톰에게 적용되어 있던 파워업도 두 공주에게 그대로 적용된다.[26] 실제 엔딩도 70플로어까지 클리어해야 제대로 출력된다.[27] 1, 2스테이지 : 5,000점 → 50,000점 3스테이지 : 각 2,500점 → 각 25,000점 4, 6스테이지 : 각 10,000점 → 각 100,000점 5, 7스테이지 : 각 100,000점 → 각 1,000,000점[28] 북미판은 캡콤 USA에서 발매했다. 일본판은 토아플랜에서 직접 발매. 토아플랜에서 발매한 유일한 패미컴 게임이다.[29] 이중 11, 12, 31, 32층에는 복주머니 아이템이 나와있는데 먹게 되면 1 스테이지 전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는 슬롯머신이 등장하는데, 3개의 슬롯에 있는 숫자들을 합산한 값에 따라 점수 획득과 층 건너뛰기가 가능해진다. 최적의 조건은 1, 2, 3층이 완성되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6층이나 건너뛰어버린다.(정확히는 슬롯머신 자체가 먹은 스테이지 다음 스테이지이므로 7층. 반면 모두 x가 나오면 1층만 건너 뛴다.) 참고로 한 층당 보너스는 50,000점.[30] 다만 20층 가마키치(보스)가 여기서는 순간이동을 하기때문에 더 어려워졌다.[31] 순간이동을 할 동안은 무적이며, 이때 다시 나타나는 자리에 있으면 플레이어는 즉사한다.[32] 덤으로 보스의 거품에서 공격용 졸개는 원판과 달리 파란색으로 더 쉽게 구분 가능. 참고로 10층에서 나오는 몹과 동일하다.[33] 보스가 소환하는 졸개를 공격해서 얻는 걸로 보급. 다섯번째는 보스의 거품에서 적용.[조건] 50층까지 컨티뉴 사용없이 원코인으로 클리어해야한다. [34] 인트로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원래 인간이였고, 악역 스콧치가 공주를 납치함과 동시에 원래 인간인 주인공들을 눈사람 형태로 만들어버리는 장면까지 나온 후에 게임이 시작된다.[35] 북미판 및 유럽판은 커맨드가 따로 있다. 상2우8하2좌8(숫자는 눌러야 하는 회수)+A버튼 혹은 시작 버튼[36] 엔딩이 아쉬웠다.[37] 어떠한 조건이 있는 듯하다.[38] 제일 무서운 잡졸은 야구타자다. 마치 방망이를 휘둘러서 회오리처럼 변한 뒤 날아온다.[39] 한국 부트렉 게임에서 꽤 메이저한 블랙터치의 원작을 그린 김지원 작. 게임에서도 패를 부수는 역으로 해당 만화의 주인공인 또또가 나타난다. 덤으로 본 위키에 등재된 김지원과는 동명이인이다.[40] MMPR 주제가는 뒷날에 대륙의 겐칭테크놀러지(결전천황 제작한데랑 동일한데로 추정)에서 제작한 MD판 KOF 이미테이션 시리즈(테리가 TREEY로 나오고 캐미가 CANME로 나오는)에도 조악한 미디버전이 수록된 바가 있다(...).[41] 물론 건마스터처럼 대놓고 역영파는 아니지만 영파 방지 캐릭터의 특성 하나를 영파 제조에 써먹었으니 어쨌든 역영파가 맞다.[42] 처음 영파 원리를 찾은 유저가 29스테이지에서 영파를 시도했는데, 이게 영파시전이 어려운 스테이지였다고 한다.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27스테이지가 영파 시전에 훨씬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