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이식
1. 개요
한국의 게임 관련 용어. 원작을 (좋은 의미로) 능가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식작에 쓰이는 말이다.
원작 게임을 동시대의 다른 콘솔로 이식했을때, 원작 게임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능가하는 새로운 것이 생기거나 원작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원작보다 나은 게임으로 이식에 성공했을 때 붙이곤 한다. 이런 표현이 널리 쓰이게 된 것은 90년대 중반에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세가 새턴등의 등장할 때부터이다. 이 시기부터 가정용 게임기의 성능이 아케이드 게임기판과 얼추 비슷해졌기 때문에 아케이드 게임을 16비트 게임기 시절과 달리 비교적 원본 게임에 근접한 수준의 스펙을 바탕으로 이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동시대가 아닌 다른 시대의 우월한 성능의 콘솔로 이식했을 경우는 단순 이식의 경우는 리마스터로 완전히 뜯어 고친 경우는 리메이크로 분류한다.
1.1. 8비트 시대
8비트 시대의 게임기들은 오락실용 기판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아케이드 게임을 이식해도, 그래픽이 떨어지거나 용량 부족으로 캐릭터나 스테이지가 대폭 삭제되는 등 많이 부족한 이식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패미컴으로 이식된 게임들은 패미컴의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 탓에 처절한 다운 그레이드를 거쳐서 '이식했다'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으로 거의 원작 분위기만 간신히 나는 수준이었다. 테크노스 저팬의 열혈 시리즈처럼, 몇몇 제작사들은 끊임없이 궁리한 끝에 이식판이 원작과는 다른 테이스트를 바탕으로 독특한 재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극히 드물었다.
1.2. 16비트 시대 이후
슈퍼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PC엔진 등의 이식작은 패미컴에 비하면 어느 정도 아케이드와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프레임이 삭제되는 등 그래픽이 상당히 조악해지며, 용량 문제로 캐릭터가 삭제되거나 메모리 문제로 동시에 등장하는 적의 수가 3~4명으로 줄어드는 등의 다운 그레이드를 감수해야 해서 결코 아케이드 게임과 같은 수준은 아니었다.
보통 게이머들 입장에선 하드웨어가 얼마나 크게 차이난다고 게임 다른 버전으로 개발하는게 그리 어렵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시궁창. 경쟁 콘솔일수록 호환성이 낮아 이식작을 제대로 만드는 게 쉬운일이 아니다. 심지어 옛날 하드웨어에서 요즘 하드웨어로 스펙이 올라가도 마찬가지. 그래서 몇몇 콘솔등은 이식을 염두에 두고 만들기도 한다. 네오지오는 MVS랑 똑같은 기판이라 그냥 오락실을 집에 갖다 놓은 수준이며 카트리지 꽂는 부분만 좀 다른정도이고[1] , PSP도 본래 PS1, PS2의 다운이식을 염두에 두고 만든 콘솔.
하지만 최근 게임의 경우는 대다수가 멀티 플랫폼으로 제작되고, 멀티 플랫폼이 못나올 정도면 게임사와 하드웨어사간의 내적,외적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식이 그렇게까지 돋보이지는 않는다.
2. 대전액션게임의 콘솔 이식
대전액션게임의 경우는 콘솔 이식 그 자체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따로 놓는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 오락실 종량제(...)서비스인 아케이드 게임과 달리, 콘솔게임은 일단 소프트비용만 지불하면 무한히 쓸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깊게 파고들어 연구해야하는 현시대 대전액션게임은 콘솔로 원작 그대로의 수준만 뽑아내도 충분히 돈값을 한다. 그 다음은 유저들이 뽑아내는 거니깐. 이런 소비자들의 소비특성을 감안하여, 오락실의 실전에서 써먹기 위한 연습모드가 들어가고 오락실 게임에선 대전에 바빠 잊기 쉬운 스토리모드에 남은 용량을 투자하면 더욱더 게임을 뽑아먹을 거리가 많아진다. 거기에, 캐릭터 게임이라는 특성상 유저들의 수집욕구와 캐릭터 강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커스터마이즈 모드까지 넣으면 일석이조. 그리고 현시대 기술력의 강화로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해지면서 고스펙 오락실 대전액션게임의 콘솔 이식에 대한 유저들의 갈망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가정용 철권 시리즈를 시작으로, DC 이식판 소울 칼리버의 흥행 대성공으로 콘솔용 대전액션게임으로도 장사가 된다는 제작사들의 인식전환이 이루어지면서 현시대 대전액션게임은 콘솔과 아케이드가 거의 대등하게 시장을 형성할 정도이고, 북미 같은 경우는 대부분 콘솔로 발매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3. 초월이식의 예
3.1. 대전액션게임
- PS용 소울 엣지
아케이드판이 밸런스 문제로 흥행에 실패한 반면 이식판은 전설로 회자되는 오프닝, 어레인지 음악과 방대한 추가 모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철권 1, 2에 이어 남코의 초월이식이 점점 물을 타기 시작한 시기.
초월이식계의 알파이자 오메가. DC용 소울 칼리버 1편의 경우 패미통 만점(40점)이 모든 걸 설명해준다. 이 게임의 성공으로 소울 칼리버는 사실상 콘솔용 대전액션게임 시리즈로 전환했다.
- PS4용, PSVita용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네오지오 미수정판과 수정판의 장점만을 섞어서 이식 작업을 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있었던 연습모드와 절명오의 무삭제는 물론 네오지오판에 없었던 VS 모드와 갤러리 모드, 온라인 매치 등 추가되었다.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이식을 못하다 13년만에 초월 이식돼서 팬들로서는 굉장히 호평인 이식작이며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인 만큼 시리즈 최고의 이식작으로 평가.
순수하게 게임성으로 초월이식을 논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1편과 2편의 이식작을 통해 게임의 활로를 찾으며 이후에는 위 소울 칼리버처럼 완전히 콘솔용 대전액션게임 시리즈로 정착해 초기 Xbox의 판매고에 크게 기여한 케이스라 서술.
- 반다이 합병하기 전의 가정용 철권 시리즈
철권 5 까진 추가요소나 그래픽의 향상을 이루어 남코는 초월이식의 달인이라 불린다.[2]
- 가정용 사이버 보츠
도트가 살짝 뭉개지는 것을 제외하고 아케이드판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살린 것은 물론, 버그수정과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배경이 3D로 교체되었다. 여기에 추가 스트라이커를 넣어 사실상 확장판에 가까운 구성을 선보였다.
- PS2용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
아케이드판에서 등장하지 않는 로버트 가르시아, 후타바 호타루, 텅푸루, 기스 하워드, 미스터 빅, EX 쿠사나기 쿄, 시라누이 마이가 참전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가져온 캐릭터들이지만 KOF에 맞도록 수정이 가해졌으며, 대전 이벤트, 전용 승리대사, 엔딩컷, BGM등을 추가해 KOF XI의 캐릭터로 녹여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모드와 그 챌린지모드를 올클리어할 경우 숨겨진 요소를 한번에 풀어버릴수 있는 시스템은 이후 PS2로 발매된 UM 시리즈에도 그대로 채용되었다. 전작처럼 밸런스가 조정된 버전인 '어레인지 버전'이 수록되어있으며 3D 배경이 일부 추가되었다. ATOMISWAVE기판의 한계로 로딩이 길었던 아케이드판에 비해 PS2판은 로딩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광속 로딩속도를 보여주었다. 단 실기판보다 게임속도가 좀 빨라서 느낌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이정도면 완벽한 이식률을 선보인다.
- 가정용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아케이드판에서는 없던 빌리 칸과 변신전 사이키(KOF)의 추가, 그리고 DLC전용 EX 캐릭터 3명이 추가되었다. 인트로 영상을 새롭게 만들고 시리즈 최초로 스토리모드를 추가. 아케이드판에서 지적받던 시스템과 밸런스가 대폭 조정되었고 KOF 시리즈에서도 손에 꼽는 개념 밸런스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사실상 버전업에 가까운 이 가정용 버전은 클라이맥스라는 이름으로 아케이드판에 역이식된다. 가정용 KOF XIII의 대박 성공으로 후속작인 KOF XIV에서는 소울 칼리버 시리즈,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콘솔용 대전액션게임 시리즈로 정착하게 되었으며 콘솔용을 우선 발매하고 아케이드로 역이식하였다.
- SS, PS용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가일, 페이롱, 디제이, T호크 등의 캐릭터를 추가함과 동시에 월드투어 등의 싱글 플레이 즐길거리가 추가, DC용은 아케이드 원판에 비해서 게임성이 미묘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초월이식이라 쳐주기가 뭐하다.
- 가정용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판에서 등장하지 않는 캐미 화이트, 페이롱, 겐, 로즈, 카스가노 사쿠라, 히비키 단추가에 이어서 아케이드판에서 사용할수 없는 고우켄, 세스를 사용 가능하며 그리고 각 캐릭터의 프롤로그와 엔딩부분에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추가.
작품 자체는 기기가 아케이드(CPS3)의 스펙을 따라가지 못하여 상당수가 다운 그레이드된 면이 있었으나, 원작의 팬에게 어필하는 슈퍼 스토리 모드를 탑재, 철권 3와 마찬가지로 다른 방향으로 초월이식을 이뤄낸 경우다.
- PS VITA용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게임성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무자비한 DLC 캐릭터[3] 때문에 욕먹었던 스크철이 VITA판에서는 DLC캐릭터가 무료이며, VITA를 이용한 터치스크린이나, 추가된 자잘한 요소들을 대폭넣었고, 크로스매칭이 된다는 점과 그래픽이 PS3와 비교해서 하향먹었을 뿐이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이식이라서 가정용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 무수히 까이던 DLC 만행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가정용, PC판과 비교해보면 초월이식이라는 보는 편이 맞다.
3.2. 타 장르
3.2.1. 32비트 시대 이전
자이러스 참조
원작의 사실 상 5개로 구성된 스테이지와 달리 패미컴판은 세계관 배경과 내용이 더욱 자세히 묘사되고 세분화된 스테이지와 중간 데모(일본판 한정)의 추가 등으로 아케이드판 이상의 짜임새있는 구성을 선보여 사실상의 콘트라 시리즈를 대중들에게 알린 일등 공신이다. 다만 유일한 치명적인 단점은 무기 밸런스가 아케이드판에 비해 상당히 나쁜 편으로 아케이드판은 콘트라 시리즈의 대표 무기인 스프레드 건 이외에도 머신건, 레이저건 또한 상당히 강력한 편이였으나 패미컴판은 콘솔의 한계로 스프레드 건 제외하곤 영 쓸만한 무기가 없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있는 편.
특히 터틀스 인 타임 인 경우 1~4인용에서 1~2인용로 제한되는 등 아케이드판 보다 부족한 성능을 보충하기 위해 오리지널 스테이지 및 오리지널 보스캐릭터 그리고 화면 밖 던지기를 응용한 보스전등 아케이드판보다 분량이 늘어났다. 참고로 일본 현지에서는 수익문제로 로케테스트까지는 진행되었으나 정식가동이 불발되었다.
- SFC용 페르시아의 왕자
본래 페르시아의 왕자는 제한 시간이 60분이지만, 이쪽은 오리지널의 두 배인 120분을 준다. 다양해진 맵으로 인해 스테이지가 길어지고 새로운 적이나 트랩 등 여러 요소들을 대폭 추가하였기 때문이다.
- MD용 스노우 브라더스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것뿐 아니라 인트로 데모를 삽입했고,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날 2개의 스테이지(총 20층)가 추가. 원작에 없던 BGM도 추가되었다. 다만 원작 최종보스 배경음악이 삭제되고 보스 배경음악이 일반 보스 배경음악으로 통일된 점이 아쉽다.
- MD용 타수진(타츠진)
아케이드판을 뛰어넘는 BGM 및 효과음이 박력을 느끼게 해 준다. MD판을 하다가 아케이드판을 하면은 맥이 빠지는 수준. 다만 본디 세로화면이었던 게임을 가로화면으로 옮긴지라 좌우 전체가 한 화면에 보이진 않는다. 초월이식 덕분에 슈퍼 겜보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발매 초기에는 타수진을 번들로 끼어주기도 했고, 광고에 쓰는 게임화면도 타수진을 많이 썼다.
- MD용 슬랩 파이트
아케이드판으로 플레이 시 아케이드판 BGM 및 메가드라이브 16비트 음원으로 리파인된 BGM 중 선택이 가능하고, SPECIAL 모드가 따로 있다. 이때는 아예 타이틀 로고가 SLAP FIGHT MD 로 새 모양과 함께 뭔가 미래적으로 바뀐다. 게임 내용도 다르다.
- MD용 스트라이더 히류
세가에서 이식. 캡콤 개발진이 극찬할 정도로 게임성을 완전 이식.[4]
- MD용 골든 액스
아케이드 판에 비기면 당연히 약간이나마 기술적 한계가 있지만 무려 2개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더 큰 재미를 준다.
- MD용 파이널 파이트
세가에서 이식. 프롤로그 데모와 엔딩데모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했으며 일본 원판일 경우 아케이드판에서 없던 코디와 가이의 대화를 추가했다. 2인용 멀티플레이 지원 및 연습모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조작감이 원작보다 딱딱해져서 와리가리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 PC 엔진용 더블 드래곤 2
패미콤판 더블드래곤2를 이식한 작품으로 그래픽의 개선과 여기에 동영상형식의 중간데모와 음성을 삽입했다.
- PC 엔진용 그라디우스 II
아케이드판에 없던 별도의 오프닝 영상과 하드모드 클리어시에 나오는 오리지널 엔딩영상 그리고 오리지널 스테이지인 사막유적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 PC 엔진용 진 여신전생
- PC 엔진용 헬파이어
아케이드를 이식한 작품으로 2인용 멀티플레이가 완벽지원되고 여기에 아케이드판에서 없던 애니메이션형식의 중간데모가 삽입되었다.
- MAC판 울펜슈타인 3D
640x480 해상도의 고해상도로 그려졌다. 둠의 기본 해상도조차 320x200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당시로서는 높은 해상도. 거의 모든 스프라이트가 고해상도로 새로 그려졌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화염방사기와 로켓런처가 신규 무기로 추가되었다.
3.2.2. 32비트 시대 이후
- 가정용 솔 디바이드
원작에는 없는 RPG 방식의 오리지날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었다.
- SS용 레이디언트 실버건
그 이식도는 게임 중 시나리오를 넣음으로 더더욱 완벽해졌다. 후에 XBOX360 라이브 아케이드로 HD화 이식을 하게 된다.
- PS1판 투하트
원작 PC판의 18금 장면이 삭제되고 해상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캐릭터 음성추가(+전문성우 기용), 쿠루스가와 아야카 스토리 추가, 미니게임모드 추가 등등으로 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후에 이 버전을 기반으로 PC로 역이식 및 PS2, PSP로 이식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 DC용 건버드 2
캡콤과의 계약으로 뱀파이어 시리즈의 모리건이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였고 모든 대사에 음성지원이 붙었다. 아케이드에선 둘이 해야만 볼 수 있는 2인 스토리모드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건 덤.
- PS2용 타임 크라이시스 2&크라이시스 존
아케이드를 이식한 작품으로 그래픽이 아케이드에 비해 엄청나게 향상되었으며 전체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
- PS2용 진삼국무쌍5 Special
PS3에서 PS2로 이식했기 때문에 속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무쌍모드 다수 추가와 일부 무장 모션 변경 때문에 PS3판을 산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DS용으로 이식하고 영어판을 출시하면서 5화 '소생하는 역전'을 추가했는데, 과학수사 소재가 영어권에서 제대로 먹혔다. 다만 DS용 역전재판 2에는 추가요소가 없어서 영어권에서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 NDS용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다만 음원 칩 문제로 사운드는 원판보다 오히려 나쁘다.[5][6] 사운드가 나빠진 것 같다는 평가를 듣는 것은 슈퍼 패미컴에 탑재된 PCM 음원 칩의 성능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닌텐도 DS에 탑재된 음원 칩도 동급의 성능이기는 하나 아무래도 휴대용 기기라는 특성상 스피커가 소형화되어 스테레오 스피커라도 이 정도의 음질을 내기는 힘들다.[7] 이에 대해서는 슈퍼 패미컴 문서 참조.
- PSP용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 스토리 추가[8] , 스킬카드 추가로 인한 노가다 완화, FES 추가요소 , 페르소나 4의 이동 시스템[9] 과 전투시스템[10] 도입 등 기존 PS2 오리지널판보다 분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 삭제, 맵의 커서화, 전투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등 제거된 요소도 많다. 그래픽을 간략화하고 게임성을 부각시킨 케이스.
- PS Vita용 페르소나 4 더 골든
말이 이식판이지 사실상 완전판. 무인판에서는 없었던 일상 이벤트, 3학기와 추가 커뮤니티, 그리고 전투 시스템의 개편으로 게임 진행이 훨씬 수월해지고 재미있어졌다. 게다가 전작인 페르소나 3 포터블과는 다르게 PS Vita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용량 문제 없이 그래픽도 그대로 계승. TV 편성표라는 그 외 특전 요소도 다양하다.
아케이드판에서 4인이상 버전에서는 캐릭터가 자리에 따라 고정되어 있으나 본 버전에서는 4인 이상버전에서도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며 온라인 지원도 가능하다.
메가드라이브 시절 클래식 소닉의 시스템을 완벽히 재현한 "레트로 엔진"의 개발자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를 스카우트하여 기존 시리즈를 리마스터한 소닉 CD와 초기 출시 당시 에뮬레이팅 이식으로 욕먹고 레트로 엔진을 탑재한 버전으로 바뀐 1, 2는 HD화질,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특전 스테이지 추가, 컷씬 삽입과 BGM 리마스터 등등의 추가 요소를 대거 삽입하여 초월이식작으로 날아올랐다. 소닉 CD의 경우에는 스팀, PS3, XBOX 360에도 이와 동일하게 이식되었다.
[1] 대신 하드나 소프트나 둘 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2] 철권 3는 PS의 하드웨어 스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운이식이 되었다곤 하지만 철권 5까지를 비롯해서 많은 요소를 넣었으며, 반다이가 합병 후 철권 5 DR까지는 PSP, PS3용으로든 수준 높은 이식을 보였으나, 철권 6부터 무언가 특별한 요소를 선보이질 않아 아쉬움을 보이는 편.[3] 그외에도 DLC 판매를 하는 행세가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소란이 커졌던 것이 이것 때문.[4] 거기에 이식을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 유지가 모두 해냈다.[5] DS판의 마르크 전 BGM의 경우 SFC판에 비해 노이즈가 많은 편이다. 특히 도입부 부분에서 가장 두드러진다.[6] 이는 다른 DS로 리메이크된 SFC 게임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파이널 판타지 4, 크로노 트리거 등이 있다.[7] 다만 이어폰을 끼고 플레이할 때는 닌텐도 DS의 음질이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도 흔하지는 않지만 간간히 받는다. 빵빵한 음량 또한 장점이다.[8] 발매 이후의 햄순이 전설을 낳게 한 아틀라스의 엄청난 도전이였다.[9] □버튼으로 맵 이동.[10] 전체 공격으로도 1More 발생, 다운되었다가 일어났을 때 바로 행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