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X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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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차량
'''Suzuki XL-7/Suzuki XL7'''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스즈키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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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출시되었으며, 스즈키 그랜드 비타라보다 약 25cm 정도 긴 편이었고 3열 좌석이 제공되었으며, 그랜드 비타라의 윗급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일본 시장에서는 '그랜드 에스쿠도', 호주, 유럽 등에서는 '그랜드 비타라 XL-7'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생산은 일본 히로시마 현과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바디 온 프레임 형태의 차체가 적용되었으며, 2.5L H25A형 V6 엔진[1] , 2.7L H27A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영국 시장에서는 푸조 사의 2.0L 디젤 엔진이 탑재되기도 했다. 후륜구동과 4륜구동 차량이었으며, 5인승과 7인승 모두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일부 차량은 옵션으로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싼 3열 SUV' 차량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컨슈머 다이제스트 지의 'Best Buy' 부문 상을 수상받기도 했으며, 연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이후 차량이 노후화되면서 점점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663mm(98년형~01년형)에서 4,760mm(02년형~06년형)로 늘어났고 전폭은 1,781mm, 전고는 1,714mm, 공차중량은 2,799m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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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2006년 11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제너럴 모터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이 이루어졌다. 또한 1세대의 XL-7에서 'XL7'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플랫폼은 쉐보레 이쿼녹스, 폰티악 토렌트, 새턴 뷰/오펠 안타라/GM대우 윈스톰 맥스 등과 공유하였다. 생산은 일본에서 보내진 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이쿼녹스 및 토렌트와 함께 이루어졌다. 미국 외에도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 및 아라비아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제너럴 모터스 하이 피쳐 엔진 계열의 3.6L N36A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52마력을 냈다. 이와 함께 초기에는 5단 수동변속기, 07년형~08년형은 5단 자동변속기, 09년형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사양이 있었으며, 전장은 5,009mm, 전폭은 1,834mm, 전고는 1,750mm, 휠베이스는 2,855mm였다.
2007년형은 크롬 슬롯 그릴과 사다리꼴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이전 세대와 다르게 후면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형태로 변경되었다. 사양은 단종될 때까지 5개가 있었는데, 기본형(07~08년형), 스페셜(07년형), 프리미엄(08~09년형), 럭셔리(07~09년형), 리미티드(07~09년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양에 다라 2열 5인승 차량이 제공되었으며 쉐보레 이쿼녹스 및 폰티악 토렌트와는 다르게 3열 7인승 좌석 역시 판매가 이루어졌다.
사양에 적용된 기능으로는 서브우퍼와 앰프가 적용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인조 목재 실내 장식, 파워 스티어링 및 열선이 내장된 고급 가죽 이중 전면 버킷 시트, 원격 시동, 보안 시스템, 크롬 장식이 이루어진 알루미늄 알로이 휠, 파워 선루프,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2] , 싱글 디스크 CD/MP3 플레이어, 6디스크 인대시 CD/MP3 플레이어, 시리우스 XM 내비게이션 트래픽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GPS 내비게이션, 시리우스 XM 위성 라디오 및 후방 카메라가 편의 기능으로 적용되었다. 대신 쉐보레 이쿼녹스 및 폰티악 토렌트와는 다르게 제너럴 모터스의 온스타 차내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았다.
2009년 5월에 CAMI 오토모티브에서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했고[3] 직접적인 후속 차종은 없으나 사실상 제너럴 모터스의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에 3열 7인승 사양이 제공되고 있으며 2인승 사양은 GMC 테레인과 쉐보레 이쿼녹스가 이를 잇고 있다. 이 차를 마지막으로 스즈키와 제너럴 모터스 간의 제휴 관계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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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7의 이름은 2세대 스즈키 에르티가를 기반으로 한 인도네시아 시장 전략형 SUV 차량의 이름으로 부활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마루티 스즈키의 이름을 딴 'XL6'로 판매하고 있다.
2세대 차량
'''Suzuki XL-7/Suzuki XL7'''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스즈키에서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9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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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출시되었으며, 스즈키 그랜드 비타라보다 약 25cm 정도 긴 편이었고 3열 좌석이 제공되었으며, 그랜드 비타라의 윗급 차량으로 판매되었다. 일본 시장에서는 '그랜드 에스쿠도', 호주, 유럽 등에서는 '그랜드 비타라 XL-7'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생산은 일본 히로시마 현과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바디 온 프레임 형태의 차체가 적용되었으며, 2.5L H25A형 V6 엔진[1] , 2.7L H27A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영국 시장에서는 푸조 사의 2.0L 디젤 엔진이 탑재되기도 했다. 후륜구동과 4륜구동 차량이었으며, 5인승과 7인승 모두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일부 차량은 옵션으로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싼 3열 SUV' 차량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컨슈머 다이제스트 지의 'Best Buy' 부문 상을 수상받기도 했으며, 연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이후 차량이 노후화되면서 점점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663mm(98년형~01년형)에서 4,760mm(02년형~06년형)로 늘어났고 전폭은 1,781mm, 전고는 1,714mm, 공차중량은 2,799mm였다.
2.2. 2세대(200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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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후면부
2006년 11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제너럴 모터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이 이루어졌다. 또한 1세대의 XL-7에서 'XL7'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플랫폼은 쉐보레 이쿼녹스, 폰티악 토렌트, 새턴 뷰/오펠 안타라/GM대우 윈스톰 맥스 등과 공유하였다. 생산은 일본에서 보내진 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이쿼녹스 및 토렌트와 함께 이루어졌다. 미국 외에도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 및 아라비아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은 제너럴 모터스 하이 피쳐 엔진 계열의 3.6L N36A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252마력을 냈다. 이와 함께 초기에는 5단 수동변속기, 07년형~08년형은 5단 자동변속기, 09년형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사양이 있었으며, 전장은 5,009mm, 전폭은 1,834mm, 전고는 1,750mm, 휠베이스는 2,855mm였다.
2007년형은 크롬 슬롯 그릴과 사다리꼴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이전 세대와 다르게 후면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형태로 변경되었다. 사양은 단종될 때까지 5개가 있었는데, 기본형(07~08년형), 스페셜(07년형), 프리미엄(08~09년형), 럭셔리(07~09년형), 리미티드(07~09년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양에 다라 2열 5인승 차량이 제공되었으며 쉐보레 이쿼녹스 및 폰티악 토렌트와는 다르게 3열 7인승 좌석 역시 판매가 이루어졌다.
사양에 적용된 기능으로는 서브우퍼와 앰프가 적용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인조 목재 실내 장식, 파워 스티어링 및 열선이 내장된 고급 가죽 이중 전면 버킷 시트, 원격 시동, 보안 시스템, 크롬 장식이 이루어진 알루미늄 알로이 휠, 파워 선루프,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2] , 싱글 디스크 CD/MP3 플레이어, 6디스크 인대시 CD/MP3 플레이어, 시리우스 XM 내비게이션 트래픽이 적용된 터치스크린 GPS 내비게이션, 시리우스 XM 위성 라디오 및 후방 카메라가 편의 기능으로 적용되었다. 대신 쉐보레 이쿼녹스 및 폰티악 토렌트와는 다르게 제너럴 모터스의 온스타 차내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았다.
2009년 5월에 CAMI 오토모티브에서 저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했고[3] 직접적인 후속 차종은 없으나 사실상 제너럴 모터스의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에 3열 7인승 사양이 제공되고 있으며 2인승 사양은 GMC 테레인과 쉐보레 이쿼녹스가 이를 잇고 있다. 이 차를 마지막으로 스즈키와 제너럴 모터스 간의 제휴 관계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2.3. 2020년형 SUV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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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7의 이름은 2세대 스즈키 에르티가를 기반으로 한 인도네시아 시장 전략형 SUV 차량의 이름으로 부활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마루티 스즈키의 이름을 딴 'XL6'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