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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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2. 개인사
1989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났다.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와 여동생 단 셋이서만 살았다. 이후 어머니는 라슨이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고, 이주 당시엔 정말 힘들게 살았는지 온 가족이 원룸에서 같은 침대를 쓰며 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라슨이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주었으며, 이 때문에 라슨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SNL 출연 당시 오프닝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모셔와 소개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라 프랑스 혈통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때문에 브리 라슨의 본성이 'Desaulnier'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본명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서 가명인 브리 라슨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보다 프랑스어를 먼저 배워서 어릴 적엔 프랑스어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약간만 할 줄 안다고.
어릴 때엔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를 했다. 공부머리가 별로 없었는데 그래서 대학을 안 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공부에 소질이 없어서 대학을 가지 않고도 배우로 성공한 케이스가 에이미 애덤스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코디 린리'라는 배우와 사귀었고, 이후 '존 패트릭 아메도리'라는 배우와 2008년부터 4년 간 만났\다. 이후 2013년에 팬텀 플래닛의 '앨릭스 그린월드'[2] 를 만나 2016년 5월에 약혼했지만, 2019년 1월에 헤어지게 된다. 7월에는 배우 '일라이저 앨런블리츠(Elijah Allan-Blitz)'와 교제한다는 기사가 떴다.
3. 경력
6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기에 인생의 대부분을 배우로 살아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때문에 상당한 경력을 자랑한다.[3]
2013년 '숏 텀 12'[4] 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5] 과 만난 후부터 꾸준히 함께 일을 하고 있다. 2017년 '유리성'이라는 영화로 다시 만났으며, 2019년 개봉한 '저스트 머시'[6] 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중. 브리 라슨은 그동안 많은 감독들을 만났지만 이 감독은 무조건 브리 라슨만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겜블러' 오디션 당시 마크 월버그가 브리 라슨 아니면 안 된다며 극찬을 했었다고 한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크게 대중적이지 않은 영화에 출연하며 주로 조연이나 주연을 맡아왔으나 룸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룸은 저예산 영화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영화에서의 연기를 통해 브리 라슨은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르게 된다.
2016년 7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ll me Captain Marvel.'이란 멘트와 사진을 올리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마블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에 코믹스의 캐럴 댄버스와는 외모 면에서 그다지 싱크로가 맞지 않는다는 많은 우려와 반응이 있으나, 한편으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만큼 연기력에 대해 기대를 하는 의견 또한 상당하다.
2017년 인디 코미디 영화 '유니콘 스토어'로 감독 데뷔를 하며 제작과 출연도 겸하게 되었다.
2019년 애플 TV+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캐스팅 되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CIA 요원을 연기한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 드라마는 제작이 보류된 상태이며, 대신 2021년 '레슨 인 케미스트리'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2005년에 앨범을 내서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엘렌쇼에서 채드윅 보즈먼도 브리가 가수로 활동했단 걸 처음 알았다고 했었다. 실제로 노래를 잘 부른다.
본인의 유튜브에서 밝히길 가십걸, 헝거 게임, 투모로우랜드, 스타워즈 등등 많은 오디션을 봤었으나 모조리 떨어졌었다고 회고했다.유튜브 영상# 아이언맨 2와 토르: 천둥의 신 오디션도 봤었다고 한다.
2020년 9월, 'The Messy Truth(지저분한 진실) VR Experience'을 제작하여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4. 페미니스트
과거 트위터에서 한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단순히 페미니스트 문제가 아니라 주장 자체에 허점이 많아서 비판을 받는다.
영화 캡틴 마블을 거대한 페미니즘 영화의 일부라고 해석한다는 인터뷰 때문에 영화에 정치적 올바름(PC) 논란이 생겨났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계의 PC 열풍에 편승해 스스로 페미니스트임을 어필하려는 배우 및 관계자들이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인 지라 그 사례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다. 정작 캡틴 마블이 개봉한 이후에는 오히려 PC성향을 가진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서 '''페미니즘 요소가 부족하다'''라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7]
2019년 초 할리우드에서 퍼지고 있는 페미니즘 운동인 '4% Challenge'[8][9] 에 대해 디즈니 CEO 밥 아이거가 "현재 제작 중인 디즈니 영화 중 40%가 여성 감독들의 손으로 제작되고 있다."면서 이 캠페인에 참가할 것을 트위터로 밝혔고, # 이에 브리 라슨은 "당신은 사나이다!" 라고 적으며 해당 트윗을 리트윗했다. #
"백인 남성은 캡틴 마블을 평론하지 말라."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와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영화 시간의 주름이 대다수 백인 평론가들에게 먹히지 않았던 건 그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인터뷰[10] 와 프레스 투어에 인종과 성별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라는 인터뷰가 합쳐진 내용인데 # 결과적으로 시간의 주름이 망한 이유가 백인 평론가 때문이라는 논지로 귀결되기 때문.[11] 하지만 "캡틴 마블을 백인 남성들은 평론하지 말라." 라는 제목은 기레기가 브리 라슨이 하지도 않은 발언을 지어낸 '''가짜 뉴스'''이다. 실제로 평론계의 인종, 성비 불균형 이슈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메릴 스트립,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같은 유명 배우들도 한결같이 지적하던 부분이다. 브리 라슨의 발언 의도를 왜곡하고 발언을 지어낸 기자가 가장 큰 문제. 이후 브리 라슨의 해명 인터뷰가 떴다. 그러나 가짜뉴스라고 위와 같이 단정지을 수만은 없다. 분명히 "40살 백인 남성의 평론이 어떤지 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한 것은 사실이다.[12] 다만, 그것이 캡틴 마블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주름"이라는 영화에 관한 것이며, 방점이 더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관객과 평론가들에 의한 목소리가 듣고 싶다는 것에 찍혀 있었을 뿐이다.
2017년 1월 21일 전후로 트랜스젠더의 권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여성들의 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 브리 라슨은 트랜스젠더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즉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이다.
5. 논란
캡틴 마블에 캐스팅 된 이후 유독 인성논란이 잦은 배우이다. 단적으로 브리 라슨의 연관검색어 중에는 "Why everyone hates Brie Larson(왜 사람들은 브리 라슨을 싫어하는가)", "Why Brie Larson is a jerk(왜 브리 라슨은 역거운가)" 등, 부정적인 것이 많다. 하술한 논란들과 더불어 인터뷰 등에서 보여주는 직설적이고 까칠한 모습이 비호감으로 비춰지는 까닭이 크며 이러한 화법이 거부감을 주는 점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의 특성 상 이런 논란은 부정적인 증거들만 모아져서 부풀려지고 전파되므로 과장된 면이 많을 것이다. 특히 악질 안티들이 많은 배우라서 그런 안티들이 꾸준하게 까는 자료를 올리기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면이 크다. 잘 걸러서 들어야 할 부분.
5.1. 스탠 리 추모사진 논란
해당 논란을 작성한 기사
스탠 리의 사후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는데, 삐딱한 포즈에 한 손에는 칵테일 잔, 이거 새로 샀다고 자랑하는 듯이 들이대는 신발과 가방 등 스탠 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을 올려서, '그게 사람을 추모하는 포즈냐', '옷 신발 가방 자랑하려고 올렸느냐' 라는 전 세계 마블 팬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결국 해당 인스타 글은 삭제되었다.
페퍼 포츠 역의 귀네스 팰트로도 비슷한 이유로 욕을 먹었다. 대부분의 마블 관련 인사나 마블 세계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그냥 글만 올리거나 스탠 리와 본인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거나 하면서 추모했다. 심지어 마블도 아닌 DC의 제이슨 모모아와 재커리 리바이,[13] 드웨인 존슨도 스탠 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기에 브리 라슨은 욕을 더 먹고 있는 상황.
이 일로 마블 팬덤 내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으며, '당신은 나의 캡틴이 아니다'라는 항의도 이어지고 있다. 브리 라슨은 인스타그램 댓글 작성 금지로 대응하고 있어 더 크게 욕을 먹는 중. 마블 팬들에게 누구보다 사랑받았던 스탠 리에 대한 고인모독이기 때문에 이런 심각한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어벤져스 4를 분기점으로 퇴장할 것이라 추정되는 캡틴 아메리카의 포지션을 캡틴 마블이 계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14] , 여태껏 MCU의 캐릭터를 맡아온 배우들은 모두 호감형으로 캐릭터와 그 자신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브리 라슨은 자기 캐릭터와 함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MCU의 거의 유일한 사례가 되었다.
이후 라슨은 게시물을 삭제한 뒤 단 한 마디도 사과하지 않았으며 이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1년 후 채드윅 보즈먼의 추모글은 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올리면서 조용히 추모했다.#
5.2. 액션연기 거짓주장 논란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 인터뷰 중 토르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스턴트 연기자들 덕분에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언급하자 끼어들어 '''별로 멋지지도 않다''', '''나는 액션연기를 직접 소화했다'''고 주장했다. 헴스워스가 농담조로 '톰 크루즈가 여기 있네'라고 이야기하자 '''나는 제1의 내가 될 거다'''고 대답한 것은 덤. 물론, 자존감과 독립성의 차원에서 '제2의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이 되겠다'라는 자세는 바람직한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도 거짓말일 뿐더러 언급된 대상이 바로 그 안전장치 하나 없이 위험천만한 액션 촬영을 대역이나 CG 없이 직접 연기하는 그 수준이 영화 역사 전체를 통틀어 겨우 성룡 한 사람 이외엔 비견될 이가 없을 정도인 '톰 크루즈'라는 점과 아예 그런 것을 다 떠나 기본적으로 말투와 태도, 뉘앙스에서 그저 한 사람의 동료 배우로서의 톰 크루즈에 대한 결례를 저지르고 있다. 게다가 '네가 우리의 마음을 훔쳤지'라고 내내 호감으로 다가갔던 헴스워스를 향해 반복적으로 비우호적이고 날선 태도로 답하고 있어 인터뷰의 분위기가 몹시 경색되고 있는 것이 이상한 일도 아닌 것.[15][16]
헴스워스가 스턴트맨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있던 도중에 헴스워스를 깎아내리면서[17] " 맥을 끊고 끼어든 것도 논란이 되었는데, 심지어 라슨의 말[18] 과 달리 '''액션신 상당수는 스턴트우먼이 연기했다'''. 구글링만 해 봐도 나란히 스턴트우먼과 찍힌 사진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당연히 캡틴 마블 뿐 아니라 엔드게임 촬영 당시에도 스턴트 우먼이 대역을 했다. 라슨이 캡틴 마블 촬영 중 일부 장면의 스턴트를 직접 연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장면은 스턴트 대역이 담당했으며 당시 라슨의 대역을 맡은 여성의 기록도 버젓이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건 스턴트를 쓰는 건 배우가 부끄러워할 일이 전혀 아니며, 직접 안 하고 했다고 속일 이유도 없다는 거다. 물론 배우 본인이 고난이도의 액션 장면을 대부분 수행한다면 열정의 측면에서 분명 칭찬받을 일이지만, 스턴트는 엄연히 직업이고 필요에 의해 있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어려우면서도 위험천만한 장면 연출들이 등장하며, 이는 고도로 훈련받고 자주 합을 맞추는 스턴트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스턴트들이 이런 장면을 수행하다 다치곤 한다. 이런 장면들을 단순히 신체적 단련만 한 배우들 보고 하라는 것 자체가 무리다. 또 배우는 영화의 얼굴이다. 배우가 위험한 장면을 찍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영화 스케줄에 큰 차질이 생기고, 이는 즉시 회사의 금전적 손해로 이어진다. 심각한 부상을 당해 신체적 변형이 일어나면 배우의 커리어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배우가 아무리 원해도 감독과 제작자가 다 들어줄 리가 없다. 톰 크루즈나 무술감독 견자단 등은 많은 부분을 직접 하지만 제작과 감독을 겸하거나 또는 무술감독을 겸할 때가 많으니 그런 것이지, 스턴트를 쓰는 게 정상이다. 당장 톰 크루즈도 폴아웃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촬영이 6주나 연기되었다. 보통 상업 영화를 찍는데 아무리 길어도 6개월을 잘 넘기지 않는 것을 보면 꽤 긴 시간이다.
한국에서는 트페미들이 이걸 왜곡해서 '헴스워스가 라슨에게 싸움을 걸고 무시했다'는 조작글을 퍼트렸다. 인스티즈#네이버# 등. 마치 헴스워스가 갑자기 톰 크루즈를 언급하면서 먼저 시비를 걸고 조롱한 것마냥 보이게끔 편집한 동영상으로 인해 사실과는 동떨어진 상황 인식이 퍼뜨려지게 된 탓이 큰데, 이번에도 역시 사실관계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조차 '브리 라슨의 안티'나 '여혐 한남들'이 작당해서 페미니스트인 브리 라슨을 공격하는 것이라는 비방을 듣고 있지만, 해외의 반응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러한 음모론과는 일절 관계없이 브리 라슨의 태도에 그녀의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는 만큼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녀 스스로 일으킨 결과나 다름없다.
라슨의 이번 거짓말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 거짓말의 성격이 배우가 본인의 연기 뿐만 아니라 스턴트맨의 공로까지 가로채기마저 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헴스워스는 평소 자신의 스턴트 대역들과 친하게 교류하고 스턴트 훈련들을 철저히 하며 그들의 공로와 처우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이번 인터뷰 발언 역시 이런 신념의 연장선상에 있었는데 라슨이 거기에 끼어든 것. 라슨과 크루즈의 스턴트 장면을 비교하는 영상까지 퍼지고 있을 정도.
5.2.1. 반박
일단 상위 문단의 사실 관계부터 잘못되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렇다.
우선 상위 문단에선 크리스가 액션배우들 덕에 멋진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게 멋지지 않다고 브리가 비아냥댄 것처럼 서술됐으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크리스는 액션 연기는 담당 액션배우가 해주기 때문에 '''자신이 멋져보이지 않는다고 크리스 본인이 이야기한 것이다.''' 크리스를 비하했다고 하는 부분인 "No, so you don't do."도 해석을 잘못한 거다. 액션씬은 담당 배우가 찍어줘서 자긴 멋져 보이지 않는다는 크리스의 '''농담'''을 브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 진짜 액션씬 안 찍냐고 '''질문'''한 것이다. 이 질문에 크리스도 곧바로 "자신이 전부 다 한다(I do all my stunts.)"고 정정했다.<스턴트배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크리스''': "So he does all the hard stuff that makes me look cool. But now I’ve told you, it doesn’t make me look cool, does it? Because you know I'm not actually doing it."
"스턴트배우가 절 멋져 보이게 하려고 힘든 거 다 하죠. 근데 이제 말씀드렸으니, 제가 멋져 보이진 않겠네요, 그쵸? 제가 실제로는 안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요."
'''브리''': "No… So, you don’t do...?"
"그러게... 그럼, 넌 안 해...?"(액션씬을 직접 안 찍냐는 말)
'''크리스''': "I do all my stunts."
"내 스턴트는 내가 다 하지."
'''브리''': "See, this is the thing. I did, I did my stunts because I thought that’s what everyone did."
"거봐, 그렇잖아. 나도 남들도 직접 액션씬을 찍었을 거라 생각해서 직접 스턴트했어."
'''크리스''': "Kind of Tom Cruise over here."
"여기 톰 크루즈가 계시네." (장난조)
'''브리''': "No, I’ll be the first me, not the next Tom Cruise. Thank you very much."
"아니, 난 제2의 톰 크루즈가 아니라, 그냥 내가 될 거야. 정말 고마워."
인터뷰 영상(2분 17초부터.)
특히 이 항목의 논점인 브리의 거짓말 행적도 잘못 짚었는데, '''애초에 브리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캡틴 마블 개봉 전에 마블에서 뿌린 홍보 영상들을 보면 실제로 브리는 액션씬을 본인이 직접 촬영했다. 상위 문단에서 가져온 부분만 촬영한 게 아니다.[19] 특히 브리 라슨이 액션 씬 대부분을 소화했다는 건 제작자인 조너선 슈워츠[20] 의 증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문제가 된 인터뷰 영상이 뜨기 한 달 전부터 슈워츠는 이미 브리를 '''제2의 톰 크루즈'''라 부르며 액션 연기의 실질적인 양이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 개월 동안 옆에서 함께 일해 온 제작자가 증명을 한 셈이다. 즉, 말 그대로 남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자신도 그랬기에 찍었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담당 액션배우의 공로를 모조리 본인의 것으로 가져갔다고 말하는 건 지나친 과장이다. 브리는 일전에 이미 자신을 담당하는 액션배우들이 2명[21] 있다고 언급했으며, 지미 키멀 라이브에서 스턴트팀이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 줬다며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담당 액션배우인 조애나 베넷도 엔드게임이 개봉하고 얼마 후 브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고,[22] 이는 브리도 마찬가지다. '''MTV 시상식에서 브리 라슨과 두 명의 액션배우들.''' 브리 라슨이 MTV에서 수상을 하고 무대 위로 담당 액션배우들과 함께 올라갔다. 브리는 여기서 두 배우들의 공로를 밝히며 수상의 영광을 나눴으며, 그녀들도 수상 소감을 밝힐 수 있도록 자리를 내주었다.[23]
인터뷰 태도와 분위기에도 문제가 있고 타 배우들이 언짢아 한다고 지적하지만, 정작 이건 '''돈 치들이 직접 부인했다.''' 한 네티즌이 돈 치들의 표정을 분석하면서 그가 브리에게 짜증을 냈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걸 본 돈 치들이 "너 참 웃긴다." 라고 대놓고 비난한 것이다. 이 사람이 직접 비난을 당하고도 현실부정을 일삼자[24] "궁예질 그만 해. 우린 모두 괜찮아. 영화나 즐겨." 라고 다시 한 번 응수해줬다. 그러고나서 브리에게 직접 내일 보자며 트윗을 날린 건 덤.# 크리스도 인스타그램에 그날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25][26] 무엇보다 세 사람이 인터뷰를 한 건 단순히 저 영상뿐만이 아니다. 저 영상을 포함해 다른 인터뷰에서도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는 장면들도 굉장히 많고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하다. 라슨의 태도에 굉장히 문제가 많다고 서술하지만 정말 그녀가 무례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의 루머를 부정하고 되려 친근하게 대하진 않을 것이다.[27]
상위 문단의 돈 치들의 표정을 분석하는 영상의 유튜버는 아주 오래 전부터 브리 라슨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악질 안티이고, 언급된 다른 영상의 유튜버 또한 라슨을 못 잡아 먹어 안달난 악질 안티이다.[28] 어찌나 악랄한지 보다 못한 유튜브에서 대놓고 알고리즘까지 바꿔가면서 안티들의 영상이 뜨지 못하게끔 조치를 취해놨을 정도. 검증 안 된 루머와 이유 없는 비하까지 마구잡이로 올리는 이런 사람들이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한 자료를 올릴 리 만무하다.
브리 라슨의 악질 팬들이 크리스 헴스워스를 모함하고 영상을 짜깁기하며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해서 인간 쓰레기로 만들어냈던 것처럼, 이번 일도 라슨의 안티들이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는 루머에 불과하다. 헴스워스의 조작글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셈. 위키 항목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본 위키에서도 구체적 근거가 없는 서술이나 오역, 주관적 의견은 어느 정도 걸러서 볼 필요성이 있다.
5.2.2. 정리
우선, 브리 라슨이 "No… So, you don’t do...?" 라고 한 말에 크리스 헴스워스가 "I do all my stunts." 라고 대답한 것은, 앞서 자신이 말한 "Because you know I'm not actually doing it." 라는 발언이 자신이 캐릭터의 스턴트를 아예 하지 않는다는 말로 비추어질까봐 자신이 맡은 스턴트는 자신이 한다는 의미로 "I do all '''my''' stunts." 라고 말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29] 실제로 위 대화 직후에 우리 모두가 스턴트를 하지만 "아 이건 죽겠다." 싶은 건 스턴트 배우에게 양보한다고 그럭저럭 정리를 했다.
그리고 브리 라슨이 스턴트 배우 없이 캐릭터의 모든 스턴트를 직접 했다는 의미로 저런 발언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고, 스턴트 배우의 공로를 갈취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크리스 헴스워스와 라슨의 인성이 대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평가이다. 헴스워스는 자기자신을 낮추고 무명의 스턴트 배우들을 높여주는 겸손한 발언을 하고 있었다. 반면 라슨은 헴스워스가 그 발언을 하는 도중에 무례하게 말을 자르며 끼어들어 "난 내가 직접 스턴트까지 맡아서 했어"라고 말했다. 헴스워스가 단순히 겸양어법을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헴스워스를 낮추고 자신을 높이는 발언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 헴스워스가 "제2의 톰 크루즈인가?"라고 웃어 넘기려고 하자, 거기에다 대고 "난 제2의 톰 크루즈가 아니라, 그냥 내가 될 거야."라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발언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지적되는 사항이다. 또한 톰 크루즈가 언급된 그 상황에서 끝내지 않고 thank you very much를 어미에 붙인 것은 충분히 무례했다고 볼 수 있다. 굳이 필요한 말도 아니었고, 듣는 이에 따라서는 비꼬는 것으로 들려 당황할 수도 있는 문구였다.[30]
결론적으로 이러한 논란이 퍼진 부분에 있어서 라슨 본인의 언행으로 생겨난 논란인만큼 잘못이 있기는 하지만 루머를 지나치게 비약한 안티들에게도 잘못이 있는, 양측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6. 출연작들
6.1. 영화
6.2. 드라마
7. 광고
- 아우디 - #
- 네스프레소
- 닛산자동차 - All-New Nissan Sentra 2021 Nissan Rogue
- 데코르테 - #
- 닌텐도 스위치 - #
8. 기타
- 브리 라슨이 선정한 크라이테리온 콜렉션 베스트 10.
- 어릴 때 세일러문이 롤모델이었다고 한다. 또한 스타워즈의 광팬인데 스타워즈의 날에 사무엘 L. 잭슨한테 상자를 받아 열어보니 잭슨이 맡은 역할인 메이스 윈두의 라이트세이버였다고 한다.#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디즈니 랜드의 '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개장일에 초대받아 밥 아이거와 함께 대동하기도 했다. 게임광이기도 한데, 그 중에서 닌텐도와 마리오 프랜차이즈를 좋아한다고 한다. 2018년 할로윈 코스튬으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 복장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36]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로즈 티코 역을 맡은 배우 켈리 마리 트랜이 악플에 시달린 것 때문에 악플 성명문을 쓰자 관련 내용을 트윗한 적이 있다.
- 2017년 영화계에 일했던 노인들을 위한 MPTF 자선기금을 마련한 인사 중 한 명이다.
- 케이시 애플렉의 성추행 행적에 2017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왔음에도 박수를 치지 않아 기사가 났었다. 다만, 이건 어느 정도 언플이 들어간 내용이다. 보통 시상자는 손에 전달할 트로피와 수상자가 적힌 봉투를 들고 있어 물러나 잠깐 박수를 보내는데, 브리 라슨은 이것을 빼먹었다. 하지만 당시 시상식에서 브리 라슨은 케이시 애플렉을 포옹하며 축하해주었다. 골든 글로브에서도 웃으면서 축하해주는 장면이 나왔으니, 그가 관례도 쌩까고 행동한 것은 아닌 셈이다. 별로 큰 일은 아니지만, 브리 라슨의 페미니즘 행보에 엮여서 당시 화제가 되었었다.
- 2018년 12월 인터뷰에서 타노스는 나에겐 새우처럼(shrimpy) 보인다는 주장을 했었다. 이 발언은 브라질에서 이루어진 인피니티 워 인터뷰의 일부로, 기자가 본인 티셔츠에 그려진 타노스를 보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영상 1:02분경) "He looks kind of shrimpy to me"라고 대답을 했다. 이에 대한 반응은 MCU 세계관에 대한 무지한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고 그냥 단순한 홍보성 농담이나 개인적인 주장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 2019년 4월 13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첫 내한하였다.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등 알차게 즐겼다. 내한 때 입은 옷은 한국계 캐나다 여성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으로 태극 무늬를 연상시키는 옷이다. 무궁화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환영식
- 국내에서는 캡틴 마블이 그럭저럭 잘 뽑히고 엔드게임 내한 때 훌륭한 팬서비스로 이미지가 꽤 좋아졌다. 히어로 갤러리에선 "라순누나" 라는 어그로로 시작되었던 별명이 실제 애칭으로 이어질 정도. 반면에 브리 라슨이 환영 받던 해연갤에선 브리 라슨이 버닝을 극찬하자마자 위 항목에 적힌 액션 연기 인터뷰 논란을 빌미로 브리 라슨을 까기 시작했으며 완전히 배척 받는 상황이다.[38][39] 이 때문에 히어로 갤러리에선 해연갤에서 배척 받아 다행이란 글이 개념글에 올라갔을 정도.# 또한, 인스타그램에 한식을 먹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한국에 우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한국에서의 행동이나 버닝 호평 등으로 보아 라슨이 꽤 한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다.
- 2019년 순자산이 1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엘렌쇼에서 밝히길 "3년 전부터 확실히 일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 걸 보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이후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듯.[40]
- 차기 스타워즈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고려 중이란 루머가 뜨고 있다. 케빈 파이기가 스타워즈의 제작까지 도맡게 되면서 MCU의 유명 배우들 중 한 명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는데 그 사람이 브리 라슨 아니냐는 것. 라슨 본인도 "누가 스타워즈라고 했지?"라며 글을 올렸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추측일 뿐이고 크리스 에반스도 출연 의사를 표명했기에,# 특정 배우에게 캐스팅 제의를 건넸다는 것 자체가 루머일 수도 있다. 이후 캐스팅에 지원했으니 떨어졌다고 밝혔다.
-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지미 키멜을 대신해 사회를 봤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제이미 폭스와 인기 TV 스타 '몰리 홉킨스'를 맞이했다.# 그런데 가슴을 과감하게 드러낸 의상 때문에 댓글이 온통 가슴 이야기뿐이다(...).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고니 위버, 갤 가돗과 함께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시상했다.
- 닌빠다. 게임큐브시절부터 동물의 숲을 플레이했다고 한다. # 동숲의 숲 캐릭터인 여울이와 K.K.를 깊이좋아한다고 하며 갓난아기때 부터 닌텐도가 있었다며 평생을 닌텐도와 함께 했다고한다. #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 광고까지 찍었다.
- 2020년 7월 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명인답게 첫날부터 조회수 70만을 기록하고 구독자 수도 15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여행이나 게임 플레이 영상, 오디션 경험담 등 여러 소재의 동영상들을 올리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구독자 수는 46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실버버튼을 받았다.
- 라슨은 '룸' 주연으로 수상한 상들이 매우 많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