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공격적인 모집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05주차

'''206주차'''

207주차
납세일
(Tax Day)

(공허의 출격)

'''공격적인 모집
(Aggressive Recruitment)'''
(잘못된 전쟁)

무서운 착취자
(Scary Scavengers)

(죽음의 밤)


1. 개요


'''공격적인 모집 (Aggressive Recruitment)'''
'''임무'''
잘못된 전쟁
[image]
번식자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image]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image]
아무도 모르게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06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번식자


[image]
번식자
(Propagators)
형체가 없는 생명체들이 기지로 몰려들어, 접촉하는 모든 유닛과 구조물을 자신의 복제물로 변형시킵니다.
(Shapeless lifeforms creep toward your base, transforming all of the units and structures they touch into copies of themselves.)
잘못된 전쟁 맵과 시너지가 있는데, 맵에 있는 모든 적 구조물을 파괴해도 비활성화된 진압탑에서도 번식자가 나온다. 또한 충격적이게도 '''데이터 핵'''을 먹어치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간과하기 쉽지만 번식자는 저그의 점막종양도 공격한다. 일단 완성되면 아몬이 공격할 수 없는 독성둥지를 가지고 있는 아바투르와 사령부에서 무한점막이 퍼져나가는 스투코프를 제외한 저그사령관은 점막을 퍼뜨리기 어려워 점막의 버프효과를 사실상 받지 못하는 페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번식자는 탐지기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은폐유닛으로 쉽게 잡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진작에 버리도록 하자.

2.2. 속도광


[image]
속도광
(Speed Freaks)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Enemy units have double their normal movement speed.)
빠른 결단에서도 나왔듯이 번식자의 속도가 5.5가 되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든다. 논타겟팅 스킬도 빗나가기 쉬운 데다가 은폐까지 겹쳐서 아차 하는 순간에 번식자에게 잡아먹힐 수 있다.

2.3. 아무도 모르게


[image]
아무도 모르게
(We Move Unseen)
모든 적 유닛이 영구 은폐 상태입니다.
(All enemy units are permanently cloaked.)
맵 때문에 초반부터 진출해야 하는데다가 번식자까지 은폐 상태로 접근하게 된다. 번식자가 처음 등장하는 시간이 3분 중반대므로 그 이전에 탐지기를 무조건 구비해야 한다. 다행히도 미니맵에서는 번식자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3. 공략


더미 데이터로 선공개되었을 때 플레이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고, 실제로도 차가운 공허, 인상적인 우두머리와 같은 수위의 매우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 빠른 결단에서 선보인 번식자 + 속도광 조합에 영구 은폐와 잘못된 전쟁 맵까지 더해져서 환장할 시너지를 자랑한다. 균열, 극성이 없음에도 고난도 돌연변이로 기억될 정도.
이번 돌연변이가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번식자가 들어오는 경로가 일정치 않다.
우선, 잘못된 전쟁은 바로 앞마당에 적 기지가 있기 때문에 재수없이 여기서 번식자가 나오면 곧바로 게임이 터질 수 있으므로 여기에 주의해야 한다. 일단 멀티 부근을 걷어내면 번식자의 경로는 크게 3군데로 압축할 수 있다. 왼쪽 멀티 윗길, 가운데길, 오른쪽 멀티 윗길. 여기서 번식자가 들어오는 주된 경로는 오른쪽 멀티 위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왼쪽 멀티 윗길과 가운데길도 번식자가 들어오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게 문제. 첫 번째 진압탑이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이라면, 왼쪽은 파괴할 수 없는 무적 건물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번식자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오른쪽 길로 들어오던 번식자가 의미 불명의 이유로 오른쪽 길로 오다가 움찔 하더니 가운데길로 오는 현상이 있어서, 가운데길도 방심할 수가 없다.[1] 그나마 왼쪽 진압탑이 떴다면 왼쪽 길에 대한 위협은 크게 줄어들긴 한다.
  • 번식자가 미친듯이 빠른데 은폐다.
유닛들의 탐지 범위가 의외로 넓지 않은 것이 문제다. 예를 들어, 타이커스를 플레이할 경우 번식자를 포착하여 샘의 폭발물을 얹어 정지시키려 해도 그 사이에 번식자가 선빵을 날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거기다 적 기지를 밀고 있는게 그 앞에서 바로 번식자가 튀어나오는 미친 경우도 있어서 게임을 터트리기 일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뢰나 독성 둥지등의 방어도구를 미리 갖춰놓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걸 세 군데나 준비하려니 자원도 손도 매우 빠듯하다.
  • 후반의 미친 번식자 물량
번식자가 한 번에 3~4마리씩 튀어나오는 그 모습은 아바투르도 정신없게 한다. 적 기지를 미는데도 힘들어 죽겠는데 번식자까지 처리하려니 아주 죽을맛.
거기다가 진압탑이 모두 활성화되지는 않는 맵 특성상 맵 중간 등 사방에서 무조건 번식자가 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 번식자들에 본진에서 오는 병력들이 번식자에게 먹혀 본진이 폭파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저번의 빠른 결단에서도 사령관별로 난이도 차이가 매우 심했는데, 이번에는 더더욱 심해져서 일부 사령관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 클리어가 가능한 사령관들도 아차 싶으면 번식자에게 싸먹히거나 속도광 병력에게 주 목표가 터지기 쉬운 터라 방심할 수 없다.
번식자가 건물을 우선 타겟으로 삼는 인공지능의 허점을 이용한 꼼수가 있다.
  • 건물과 일꾼으로 길을 막는 공략법 - 건물을 세우고 뒤에 포탑을 건설한 뒤, 일꾼으로 입구를 막으면 어그로가 포탑에 끌려서 맞아죽는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일꾼을 먹어버리거나, 번식자가 너무 많이 쌓이면 어그로가 포탑이 아니라 건물이나 일꾼에 끌려서 실패할 가능성이 생긴다.
  • 테란의 건물로 어그로를 끄는 방법 - 12시의 보안단말 정중앙에 테란의 건물을 띄워두면[2] 번식자가 거기에 어그로가 끌려서 보안단말쪽에서 빙빙 돈다. 이걸 공중유닛으로 잡든 그냥 놔두든 자유.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낙하기/자율/의무관
컨트롤이 된다는 전제 하에 번식자 방어는 우수한 편이다. 아바투르, 자가라와 더불어 이번주 최고의 사령관이지만 사령관 난이도 자체가 높다보니 쉽지는 않다.
지뢰가 은폐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첫 번식자 전에 미사일포탑 + 거미 지뢰를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 또한 기존 지뢰이너 플레이처럼 지뢰를 흩뿌려서 깔면 번식자들이 지뢰를 먹기때문에 한 점에 모아서 깔아야 한다(래피드 파이어를 쓰면 편하다). 한점에 몰아서 30개 이상 깔아두면 주목표 근처에서 실수해서 10기 이상 생성된 번식자 때문에 터질 것 같은 게임도 지뢰로 막아내는 기적을 보여준다. 초반에는 스캔도 아낄 겸 시체매 와리가리로 적 공세를 끌어들인 뒤 미사일포탑으로 은폐를 감지하고 지뢰로 처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첫 번식자를 막아냈으면 멀티를 정리하고 미사일포탑+지뢰를 오른쪽 멀티에 깔아두자. 앞으로 계속 번식자를 맞이할 구간이다. 한 점에 몰아 깔아야 한다. 오른쪽이 견고해지면 왼쪽 멀티를 정리하고 똑같이 해주면 되지만 90%의 번식자는 오른쪽 멀티로 향한다고 생각하면 되니 오른쪽 멀티에 지속적으로 지뢰를 충원하고 터렛을 깔아주면 안정적이다. 이 때 지뢰는 재장전 지뢰만 업그레이드 해 준다. 독성둥지와 달리 거미지뢰는 디텍팅이 없으면 너무 앞으로 튀어나가서 디텍팅 범위를 벗어난 지뢰는 번식자를 탐지하지 못해 번식자싸개가 되기 때문에 나중에 되면 포탑에서 너무 멀어진 지뢰를 내 손으로 없애는 노가다까지 해야하기 때문이다.
첫 진압탑 구간까지는 밴시+히페리온을 쓰고 막으며 궤사를 늘려주고 두번째부터는 바이오닉 병력을 모으면 되는데 어중간한 바이오닉 숫자로는 번식자에게 싸먹힐수 있으니 항상 동맹과 함께 움직이자.
핵심은 불곰의 충격탄을 업그레이드 하고 번식자의 이동속도를 떨어트린 뒤 바이오닉의 일점사로 번식자를 마주쳤을때 커트하는 방식인데, 아무도 모르게가 존재하다 보니 미니맵을 항상 주시해야 하며 한번 삐끗하면 바이오닉 개떼 특성상 참사가 날수 있으니 스캔+불곰으로 무조건 선빵을 때리고 시작하자. 숫자가 쌓인 바이오닉은 번식자가 한두번 병력을 흡수하는 것도 코웃음치며 없애버릴수 있다.

4.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스투코프와 같은 처지다. 대부분 유닛이 죄다 번식자 조공이 된다. 잡을 수단이라곤 히드라, 가시지옥 뿐이지만 번식자가 매우 빠르게 접근하기에 이것만으로도 처리하기 불가능하다. 이번 주는 그냥 봉인하는게 낫다.

4.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어렵다. 광전사는 봉인되고 집정관처럼 애매한 사거리의 유닛은 번식자의 밥일 뿐. 불사조는 의미가 없고 폭풍함은 의미 있는 수를 모으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초반에 터질 가능성이 높다. 아무도 모르게 때문에 관측선을 빠르게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다 초반을 넘길 수단에도 투자해야 하니. 꽤나 모인 후에도 공중 유닛 중에서 덩치도 크고 느린 편이라 은근히 위험한데다, 물량 처리 능력이 떨어지므로 맵과 잘 안 맞는다. 특히 저그 공세라면 더욱.
결국 그나마 번식자를 상대하려면 아르타니스답게 용기병을 만드는 게 나은데 공격 방식 때문에 초반에나 후반에나 꽤 쉽게 번식자의 접근을 허용한다. 용기병의 공격 방식으로 번식자를 일점사로 녹여버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번식자 킬러인 파괴자를 모아서 용기병을 약간 희생하고 파괴자의 깡딜로 번식자를 싸그리 녹여버리는 게 요구된다. 문제는 속도광 때문에 평소 번식자를 상대할 때보다 훨씬 어렵고, 맵부터가 기동성을 요구하는 맵이라 답답하기 그지없다. 초반 멀티 확보도 늦는 편이고 뜬금없는 공세도 나오는 맵이라 기동성이 딸리는 파괴자 조합으로선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인스턴트 공격 방식의 불멸자 또한 기동성이 답답하긴 매한가지인데다, 사거리가 애매해서 번식자에 먹혀버릴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관측선을 동력장 투사로 쉽게 필요한 곳에 뿌려줄 수 있고,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 태양 포격의 유용함은 건재하다는 게 장점이다. 덕분에 어렵긴 하지만 이번 돌연변이가 워낙 어려운 편이라 몇몇 사령관처럼 아예 못해먹을 정도까진 아니다.

4.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번식자는 전차와 발포빌리로 순식간에 산화시킬 수 있지만 과학선의 경이로운 이동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초반을 거의 전적으로 동맹에게 맡겨야하는 점도 문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여러모로 스완 유닛들의 문제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한 주다.

4.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자가라 에너지 재생 / 맹독충 공격력 / 바퀴 공격력 및 체력
맹독충의 존재만으로 이번 주 밥값은 하는 사령관. 다만, F2에서 손을 떼지 못하거나 평소처럼 랠리포인트를 활용한다면 게임이 터지기 쉽다.
평소보다 빠듯하게 테크를 올리면 첫 번식자가 도착하기 전에 맹독충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이후 멀티를 정리한 뒤 맹독충 둥지의 랠리를 우측 멀티 위쪽에 두고 감시군주를 번식자가 닿지 않는 곳에 감시 모드로 세워두면 번식자 대형 번식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공짜 맹독충만으로 본진에 오는 번식자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남는 인구수와 자원으로 병력을 생산하여 자가라와 함께 아군이 뚫는 걸 도와주자. 병력 충원 동선이 늘어지는 마지막 구간에서 급격하게 힘이 빠지기 때문에 공격이 강력한 사령관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4.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유닛 공격 속도 증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번식자를 제거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 두 번째는 블랙홀로 묶어놓고 때리는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아둔의 창 에너지가 남아나지 않기 때문에 긴급 회피 용으로 사용될 것이고 결국 그림자 격노밖에 남지 않는데, 그림자 격노 업이 될 때까지 버티는 게 너무 어려워서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방법. 안그래도 빠듯한 자원을 쥐어짜내는데 거기다 예언자 소환, 은폐 업그레이드까지 해줘야 하니...

4.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매우 빠른 반응속도로 태양의 창 세방을 정확하게 먹여줘야 첫 번식자를 제압할 수 있다. 아니면 아군에게 맡기는것뿐. F2를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방법이 없는 한주이므로 패스하는것을 추천한다.
공격도 까다로운데 이번주는 방어도 영 시원치 않다. 케이다린 초석이 번식자를 잘 잡을 것 같지만, 속도광으로 인해 선쿨이 도는 사이에 번식자가 달려와 잡아먹어버린다(...) 궤도 포격으로 이동 속도를 깎아둬야 어떻게든 해볼수 있다.

4.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공격력 / 자율 / 독성 둥지 최대 충전 및 충전 대기 시간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 사령관 중 하나. 속도광 붙은 번식자를 상대하기에 최적화되어있다. 본진으로 오는 번식자는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독성둥지를 길목에 도배해버려서 오는 족족 밟아 죽게 만들 수 있다. 마스터 힘이 들어간 독성 둥지의 공격력이 꽤 세기 때문에 길목을 도배해두면 서너마리정도가 우르르 몰려와도 전부 다 잡아낼 수 있다.
그러나 때때로 본진으로 오지 않고 아군 병력으로 오는 번식자들도 있는데, 이 때를 대비해 '''살모사를 미친듯이 사용해야한다.''' 번식자의 번식 작동 매커니즘은 번식자가 평타를 쳤을 때 트리거로 발동하는 것이므로, '''평타를 치지 못하게 만들면 번식도 못한다.''' 따라서 병력을 밀고 있는데 근처 구조물에서 번식자가 튀어나왔거나 설령 유닛 몇 기가 잡아먹혔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우선 병력을 살짝 뒤로 물린 다음 번식자의 이동 경로를 보고 번식자 머리 위에 마비구름을 살포해야 한다. 거기에 마비 구름을 피해 나가려는 방향마다 미친듯이 마비구름을 뿌려야한다. 여러마리의 번식자가 간격을 두고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도 상에서 모든 번식자가 사라져 한 숨 돌릴 수 있을 때 까지 마비구름을 끊이지 않게 살포할 수 있을 정도로 살모사의 머릿수가 많아야 한다. 6기 ~ 1줄정도면 신나게 마비구름 뿌리고도 남긴 하지만, 상황이 너무 급박해서 아무데나 막 지르다보면 이마저도 모자랄 수 있다. 여유가 있을 때 흡수를 사용해서 무조건 살모사의 마나통을 풀로 채워놓고, 급박한 상황이 들이닥쳤을 때 상황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때까지 마비구름을 끊임없이 살포해야 한다.
상황이 그렇게 급박하지 않더라도 게임 극초반부터 살모사 하나를 확보해서 100 생체물질을 몰아준 뒤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은데, 마비구름에 붙어있는 감속효과가 아바투르 본인도, 아군도 번식자를 공격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 죽음의함대 재사용 대기시간/ 구조물과충전
동맹의 맹목적 지원이 없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극한의 멀티태스킹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없다면 그냥 넘어가는게 좋다. 초반에는 번식자가 높은 확률로 오른쪽 길로 온다는 것을 이용하여, 전진파일런과 포지 또는 게이트웨이 심시티 후 일꾼 두기정도로 입구를 막고 캐논+과충전으로 초반 번식자는 처리할 수 있고, 멀티도 연계하여 할 수 있다. 번식자가 나올 때마다 미니맵에서 신호를 놓치지 않고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나면 후반에는 교란기의 역장활용이 관건이다. 오른쪽 길의 심시티해둔 곳에서 교란기를 4기 정도만 배치해두면 극후반에 50초마다 생성되는 4기의 번식자도 여유롭게 역장을 둘러서 막을 수 있다. 본대 병력과는 따로 이 심시티해둔 곳에는 승천자 서너기+분노수호자 서너기+두세 기의 캐논을 배치해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진출한 병력이 번식자에게 먹혀 한줄 정도의 번식자가 달려오더라도 역장활성화 및 정신폭발+분노수호자의 탱킹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알라라크의 평타는 근접공격이므로 절대 번식자를 상대하지 말자. 알라라크는 파괴 파동(E)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번식자를 밀치는 역할만 해주면 그만이다. 업그레이드가 해금되어있다면 제련소(포지)에서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밀침 거리를 꼭 늘려주자. 번식자가 마구 다가올 때 절실한 몇 초를 더 벌어준다. '''만약 전투에서 번식자를 마주치면 알라라크의 파괴파동을 시전하고 교란기와 함께 승천자의 정신 폭발 저격으로 번식자의 수가 불어나기 전에 없애야한다.''' 진출한 병력이 먹히는 최악의 상황에서는 죽음의 함대를 소환하여 순간이동을 통해 회피할 수는 있으나, 후술할 진압탑 제압을 위해 죽음의 함대가 필요하므로 남발할 수 없고 가능한 번식자의 주경로에서 벗어나 본대병력을 운용하자.
알라라크는 특성상 강력한 탈다림의 군대를 완성시켜 이끄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번식자의 주 경로 회피 및 다수의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활성화되는 진압타워 제압에는 운용하기가 극히 까다롭다. 따라서 번식자가 생성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강력한 화력으로 적 공세 및 주둔기지를 밀어버리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한 작업이다. 두번째로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죽음의함대 및 전쟁분광기 활용인데, 둘 다 공중유닛이므로 활성화된 진압탑을 제거하는데 적극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마스터힘은 죽음의함대와 구조물과충전에 올인해주어야 하며, 본대병력은 공세 제거 및 번식자 회피에 신경쓰면서 구조물과충전+죽음의함대 화력으로 먼 거리에서 활성화된 진압탑을 빠르게 제압해야한다.
따라서 알라라크로 플레이할 시 해야할 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번식자 상대 - 초반 심시티 후 교란기 서너기 배치로 번식자가 본진으로 뛰어올때마다 계속해서 역장활용 및 분노수호자나 승천자 추가배치
2) 본대병력 - 아우라나를 노리는 공세와 전방배치된 적 주둔기지 제거 & 가능하면 번식자 주경로 회피
3) 진압탑 - 본대병력 가까이 생성된 진압탑은 본대병력으로 제거 / 이동하여 처리하기에는 번식자를 마주칠 위험이 있는 지역의 탑은 미리 배치해둔 전쟁분광기 및 죽음의 함대로 빠르게 철거
이 모든것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극한의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령관들을 만나서 플레이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4.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초반만 넘기면 어찌 해볼만한다. 첫 노바가 나오기도 전에 튀어나오는 번식자를 잡기 위해선 그리핀 공습을 사용하거나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노바의 주 능력 향상 8이상이면 저격 두방으로 번식자를 저세상으로 보내버릴 수 있지만 번식자가 달려오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게 문제. 조합에 따라 여러 유닛을 쓰긴 써야겠지만 이번 한주는 불곰 특공대를 꼭 써주는것이 좋다. 억제탄은 기본이고 즉시 시전되는 자기 가속 탄약이 생각보다 번식자 제압에 효과적이다.
초반 버티면 노바의 유닛은 방어에 전념하고, 노바 솔로잉 플레이로 길을 뚫어주거나 신들린 그리핀 공습을 보여한다. 즉 진압탑은 동맹에게 맡기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과 방어 드론이 모두 번식자에게 먹히므로 레일건 포탑은 봉인, 방어 드론은 사용 후 바로바로 파괴해주는것을 추천한다.

4.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늘 그랬듯이 번식자 하나가 골치이다. 유일한 선택지가 감염된 코브라[3]인데 정말 게임 내내 다른 활동 없이 번식자랑만 술래잡기 해야한다. 즉, 동맹에게 부담만 쥐어주는 꼴이니 공방에선 봉인하자.

4.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거의 유닛들의 화력이 번식자를 잡기에 애매한 화력이며 돌연변이에 별로 강한 장점이 많지않은 특성상 매우 어렵다.

4.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아무도 모르게 때문에 초반에 고생한다.''' 웬만하면 번식자도 잘 처리하는 데하카가 은폐 때문에 초반 파밍도 못하고 번식자에게 모두 잡아먹히고 만다. 이로써 초반에 동맹빨을 심하게 탄다.

4.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사신을 주 병력으로 이루어 기지 방어와 번식자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테이아 밤까마귀의 약점분석 덕분에 사신 세줄만 모여도 번식자가 한방이다[4]. 갈레온은 사신 생산 빼고는 할 줄 아는게 없으니 기지에 짱박아두자.
패널 스킬 모두 번식자들을 상대하기엔 좋지 않지만 주 목표 이동경로를 확보하기에는 아주 좋으니 틈틈히 보조해주자. 다만 함대 출격은 경로에 탐지기가 있어야하고, 우주정거장은 재수없으면 군단을 만들어버리니 주의.

4.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매우 어렵다. 첫 번식자를 처리하는 것이 너무나도 까다롭기 때문. 평범한 번식자 돌연변이었으면 샘을 고용해 빠르게 처리가 가능했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번식자가 은폐까지 하기 때문에 은폐 번식자를 동시에 처리할 무법자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탐지기를 배치하든 샘을 고용하든 다른 한 쪽은 동맹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4.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전투 유닛 공격속도 올리기가 그나마 낫다.
번식자는 은폐 유닛도 잘 감지하므로 근접전사인 제라툴로 썰어버릴 생각은 하지 말자. 제라툴은 번식자 나오면 조용히 안쪽으로 숨겨 H를 눌러 놓거나 유물 찾는 데만 사용하자.
우선 탐지기가 확보되어야하므로 서둘러 젤나가 감시자(관측선)를 뽑거나 테서렉트 포를 지어야한다.
젤나가 매복자(추적자)를 능숙하게 다룬다면 점멸을 통해 번식자를 잡을 수 있다. 점멸도 활성화 되지 않은, 유물이 하나도 없는 초반에는 동맹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매우 어려워진다.
제라툴의 유닛들은 일꾼을 제외하면 모두가 정예 유닛이라 하나라도 번식자에게 당하면 더더욱 뼈아프다. 특히 젤나가 집행자(불멸자)는 이동속도도 느리고 사거리도 긴 편이 아니기에 번식자를 빨리 잡지 않으면 그대로 어마어마한 손실이 된다. 젤나가 집행자의 튼튼한 맷집은 번식자 앞에서 무용지물이기에 더 체감된다. 정 젤나가 집행자를 운용하려면 강력한 공격력만을 믿고 서둘러 번식자를 잡는 게 최선이다.
젤나가 중재기(분열기)가 상당히 빛을 발하는 데, 강력한 범위 공격과 10에 달하는 긴 사거리 덕분에 번식자 무리도 잘 잡는다. 물론 번식자가 '무리'가 되기 전에 반드시 저격하도록하자. 젤나가 중재기는 공격을 위해 멈춰있는 순간 번식자에게 매우 취약해지므로 번식자 하나를 상대하기 위해 중재기 2기 이상과 다른 원거리 병력이 필요하다.
공허 억압 수정을 이용하면 번식자를 대폭 느리게 만들 수 있고, 테서렉트 초석을 이용해 달려드는 번식자를 잠시 멈추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지를 기습하는 번식자를 막기위해 젤나가 공허 전송기를 늘 기지와 연결해두고 번식자를 막을 테서렉트 포를 넉넉히 지어야한다.
젤나가 감시자(관측선) 역시 필수적이나 따로 세심히 컨트롤 해 줘야한다. 후반에 감시자가 빨라진 후 조금이라도 병력을 앞서나갔다가 번식자에게 먹히면 제라툴의 병력은 번식자를 볼 수도 없게될 뿐더러 코 앞에 생겨난 새로운 번식자들을 상대해야한다.
전설군단의 경우 제라툴이 이동경로만 지정할 수 있고 상세한 명령은 내릴 수 없기에 번식자를 상대로 매우 무력하다. 일반 적들을 상대하더라도 은폐때문에 기를 못쓴다. 전설군단은 테서렉트 포같은 탐지기가 배치된 기지의 일반 공세 방어를 막는 데만 쓰도록 하자.
제라툴의 궁극기 패널인 형체의 화신과 정수의 화신은 일반 공세를 상대하는 게 아닌 이상 이 돌연변이에서 그냥 덤앤더머다. 특히 형체의 화신이 충전된 수정을 잔뜩 만들어놨다가 그게 그대로 번식자에게 먹히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이 돌연변이에서 제라툴을 하지 않는 것이며, 이는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4.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못 할 정도로 나쁘진 않지만, 맵과 돌연변이의 시너지 때문에 운영이 꽤 힘드니 비숙련자는 다른 사령관을 고르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번식자는 이곤위성을 잡아먹기 때문에 이곤위성 확장이 제한되는데, 하필 잘못된 전쟁은 비활성화된 감지탑에서도 번식자가 나오기 때문에 중간 지점에서 번식자가 튀어나와 위성을 먹고 증식할 수도 있다. 게다가 개리지역을 사용해 메인 포인트 근처에만 이곤위성을 깔자니 모든 메인 포인트 주변에 감지탑이 산개해 있고, 속도광까지 붙어 있어서 순식간에 접근해 잡아먹으면 답이 없다.
다만, 이곤지역을 확장하기 어려울 뿐 유닛 구성 자체는 맹독충을 쓰면 무난하다. 그냥 번식자에 대비해 항상 맹독충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번식자가 뜰 때마다 갖다 박으면 끝. 게다가 맹독충은 유닛 특성상 이곤지역 의존도가 매우 낮아서 위성 확장을 못 해도 충분히 쓸 수 있다. 가시지옥은 속도광 때문에 대처하기 어렵고, 전투모함 군주 또한 속도광 때문에 애매하니 맹독충 위주로 가는 게 좋다.[5]

4.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평소의 안일한 멩스크를 생각했다간 피를 보기 십상이다. 아니, '''안하는게 제일 정신건강에 좋다'''. 속도광 버프를 받고 미친듯한 속도로 달려오는 번식자를 막을게 여의치 않기 때문. 하려면 극초반부터 멀티 확장 같은 생각은 버리고 대구경 기관총 부대원을 잔뜩 모으면서 오기도 전에 화력으로 찍어누른다 생각하고 부대를 뽑아야 하는데, 문제는 공세+은폐병력도 섞여서 이걸 깨기가 마땅치 않다. 평소라면 대지파괴포라도 쓰겠지만 잘못된 전쟁은 대지파괴포 효율이 가장 안좋은 맵 중 하나이다.

5. 기타


여전히 아주 어려움+ 플레이를 통해 전리품을 받을 수 있다.
번식자가 접근하여 번지는 속도와 방어병력을 분산해치 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이전 사례처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맞물려 코로나 돌변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무도 모르게' 와 '속도광' 이라는 단어에서 이 드립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다.
[1] 아바투르의 식충을 먹고 새로 생성된 번식자의 행동으로 추정.[2] 이곤위성도 가능하다[3] 속도로는 따라잡히지만 선딜레이 때문에 농락 가능[4] 물론 오버 드라이버를 꼭 써서 충돌크기를 없애야한다[5] 식충격기와 평타를 봉인하고 이곤마토만 박으면 번식자를 잘 녹이지만, 이번엔 속도광 때문에 이곤마토 포로 잡기가 어렵다. 조준도 어렵고 설령 제대로 클릭한다 한들 발사되기 전의 그 짧은 선딜 동안 접근해 잡아먹힐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