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대화재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5주차, 94주차

'''26주차, 95주차'''

27주차, 96주차
두려운 밤
(Fright Night)

(코랄의 균열)

'''대화재
(Conflagration)'''
(과거의 사원)

폭발성 결과물
(Explosive Results)

(공허 분쇄)


1. 개요


'''26주차, 95주차: 대화재(Conflagration)'''
'''임무'''
과거의 사원
'''설명'''
감염된 적들이 사원을 향해 진격합니다. 방화 능력이 주입된 아몬의 졸개들이 죽으면서 땅을 불태우고, 재에서는 더 많은 괴물들이 생겨나서 자신들의 죽음으로 사원을 불태우려 합니다. 거리를 두고 적들을 몰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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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행진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유닛의 체력에 따라 정해진 수의 감염된 테란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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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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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6주차, 9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이번 임무는 죽으면 효과를 발휘하는 돌연변이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2.1. 감염자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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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행진
적 유닛이 죽으면 그 유닛의 체력에 따라 정해진 수의 감염된 테란이 생성됩니다.

1주차 망자의 열차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감염된 테란 자체는 별 위협이 되지 않지만 세번째 돌연변이원인 불타는 대지와 시너지를 일으킨다.

2.2. 에일리언 부화



[image]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9주차 특별 배달, 20주차 커져가는 위협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마찬가지로 공생충 자체는 위협적이지 않지만 빠른 속도로 접근하기에 세번째 돌연변이원인 불타는 대지에 영향을 준다.

2.3. 불타는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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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6주차 전쟁은 지옥, 16주차 불타는 군단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사실상 이번 임무의 메인 돌연변이원이다.
감염된 테란, 공생충 자체는 무해하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이들이 죽을 시 남기는 불장판 이 아군 병력/포탑 의 체력을 살살 갉아먹는다. 하지만 방어미션인 사원맵의 특성상 뒤로 빠지면서 처리해주면 되기에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다만 너무 뒤로 빠지면 '''사원에도 불이 붙기 때문에 주의'''. 생각보다 엄청 아프다!. 오히려 불 이펙트로 인한 랙이 더 부각되는 편.

3. 공략


과의 싸움이라 보면 될 정도로 물량을 제외하면 무난하다. 공세의 병력 + 감염된 테란 + 공생충 + 앞의 셋이 죽으면서 남기는 불장판으로 인해 랙이 장난이 아니다. 반대로 말하면 죽으면서 남기는 자잘한 유닛과 불꽃을 제외한다면 적 유닛의 성능이 강력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되기에 랙으로 인해 적 병력 처리 후 남은 불장판에 유닛을 허무하게 잃지만 않는다면 별 어려움 없이 깰 수 있는 돌연변이. 이 돌연변이 임무의 이름을 보자. '''대화재'''다.
공세가 살변갈링링 혹은 스카이토스 같은 공대공 유닛이 나올 경우, 갈귀 및 불사조가 사원에 곧장 들이받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 데, '''상당히 위험하다.'''(갈귀가 들이받으면 그냥 게임 터졌다고 생각하자.) 파괴하더라도, 공생충과 감염된 테란의 사원 접근을 허용하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이들이 싸질러놓은 불때문에 게임이 망할 수가 있으니, 한 마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철저히 방어해야 한다.
뮤링링+감염충인경우 위의 살변갈링링보다 쉬우면서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는데, 양 사령관의 킬수를 합치면 대략 7~8천킬 가량 나온다. 학살의 극을 보고 싶다면 저그 나왔다고 바로 나가지는 말 것.
상당히 많은 물량과 불길때문에 애를 먹게되는 사령관들이 여럿 있는데 이런 사령관들의 경우 다른 디펜스 유즈맵을 할 때처럼 입구를 사령부, 연결체나 부화장 같은 건물로 좁히고(아예 막아버리면 안 된다. 아예 막아버릴 시 적 유닛들이 그 건물을 우선공격해 파괴시켜버린다.) 그 주변에 방어건물을 여럿 깔아놓는 전술이 미션 클리어에 꽤 많은 도움을 준다.
본진에는 잊지 말고 방어 건물을 두 세개 정도를 건설해 두자, 바쁜 가운데 감염된 테란이나 공생충이 한 두기 기어들어와 일꾼을 전멸시키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
앞에서도 말했듯이 랙과의 싸움이라 사양을 미리 낮춰 놓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무관 / 무관
자주 그렇듯 지뢰이너가 편하다. 지뢰를 사면 나오는 깡통(...)으로 미리 길을 뚫어둔다면 공허분쇄자의 체력 바가 표기되기 전에 처치가 가능하다. 15분 이후 병력 낙하 지점 및 사원 주변에 지뢰를 미리 매설해가며 플레이하며, 남는 가스는 바이킹 부대를 통한 대공 방어에 활용한다. 단, 바이킹부대는 부스터를 감안해도 2방향 이상의 대공 방어는 어려우므로, 적이 동시에 오는 타이밍에는 아군의 도움을 받자.
95주차에서 재탕되는 시점에서는 패치로 인해 지뢰가 더이상 무적이 아니므로 지뢰이너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게 된다. 초중반 정도까지는 지뢰로 방어를 하다가 그 뒤로는 탱크+벙커+화염방사병을 추가해주도록 하자. 가스의 한계가 있으므로 탱크와 바이킹 숫자의 조율이 중요한데, 적 공세가 스카이라면 탱크의 비중을 줄이고 바이킹에 좀 더 가스를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초반부터 반드시 오게되는 공중형 혼종유닛인 혼종네메시스는 바이킹 한 두기로 상대하려면 손해만 보게 되므로 미리 미사일포탑을 지어두는편이 좋겠다. 아니면 히페리온으로 상대를 하던가
무난한 클리어를 위해서는 대공 화력을 보충할 히페리온 쿨타임 감소를, 굳이 천정석을 깨겠다면 밴시 공습 쿨타임 감소를 택하는 편이 좋다.

3.2.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이번 주는 광전사 같은 근접 유닛을 주로 쓰고 수호보호막 너프 이후 폭풍함 의지 비율이 커진 아르타니스에게는 제법 어려운 미션이다. 평소 돌연변이처럼 집정관 광전사를 갈 경우 불덩이에 전멸당하기 십상이고, 고위기사는 범위 피해를 입힐 수 있으나 별도의 에너지 회복수단이 없어서 전투 유지력이 떨어지므로 고위기사에만 의존하면 상당히 버겁다.
감염자 행진이나 공생충 처리를 위해서 소용돌이 업그레이드가 된 광전사를 뽑아주면 처리는 가능하지만 광전사 자체가 불길에 맞아서 반피가 되거나 아무리 못해도 방어막은 전부 까여버린다. 게다가 이것은 유닛이 죽고 난 후 생기는 감염된 테란, 에일리언 처리인 경우고 본 병력을 잡으러 들어간 광전사는 주 병력과 사망시에 생성되는 유닛, 그리고 이들이 남기는 불길에 사망하기 십상이다. 원래도 근접 유닛의 카운터가 불꽃 돌연변이원이었지만 이번에는 감염된 테란과 공생충마저 불꽃을 남기므로 그 흉악함이 더 강해졌다. 게다가 3.7 패치로 수호 보호막이 너프되어서 생존력이 더욱 약해진 것도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는 괴롭다. 살변갈링링이나 공중 조합은 대공능력이 최악인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이므로 주의.
그나마 쉽게 가능한 방법은 용기병에 파괴자를 섞은 조합이다. 여기에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를 한 광전사로 남는 광물을 소모해주면 된다. 협동전에서 파괴자는 갑충탄의 발사속도가 애매하고 발사된 이후엔 체력이 낮거나 발사대상이 죽어도 그 지점에 날아가 폭발하는 특성상 딜로스가 꽤 심해서 인기가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구세주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엔 갑충탄의 공격 방식이 죽은 적 위치서 나오는 공생충과 감염된 테란을 처치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사원 맵 특성상 언덕을 끼고 방어하기 때문에 긴 사거리와 맷집으로 라인을 견고하게 버티는 방식의 전투가 선호되고 이런 전투방식에는 광전사, 집정관, 불멸자 조합보다는 용기병, 파괴자가 이런 방식에 더 적합하다. 전자는 공세를 막아내면서 방어선을 형성하기보다는 라인을 빠르게 돌파해서 무너트리는데 특화되어 있기 때문. 고위기사와 비교해도 파괴자는 더 오랫동안 지속딜을 넣을 수 있기에 이번 미션에 더 알맞는 스플 유닛이다. 광전사와 용기병으로 초반을 버티면서 빠르게 파괴자를 확보하고 수를 적게는 4기, 많게는 7~8기까지 유지하면서 병력을 구축한 뒤 남는 인구수는 상대 조합에 따라 취향껏 조합하면 된다.
또한 이번 미션의 최악의 빌드는 선폭풍함이다. 상대 조합이 뭐가 되었든 스플래쉬 유닛을 확보하지 않으면 물량에 본진이 털려버리는데 선폭풍함 빌드는 너무나도 물량러쉬에 쥐약이고 기껏 폭풍함을 모아도 감염된 테란과 공생충을 막아낼 광전사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지상 유닛과 건물들이 위협당하게 된다.
패치 후로는 고위기사만 뽑아도 폭풍 중첩으로 모든 걸 녹여버린다.

3.3.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재생(20+) /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30) / 케리건 고치 생성 시간(20+)
답은 가시지옥이다. 아군에 카락스 스완이 없다면 적 조합을 보면서 촉수 및 가시지옥을 찍고 남는 자원으로 다른 병력 생산을 하는편이 좋다.
공격 역할로는 언제나 케리건의 친구 오메가망을 열심히 깔고 사용해주자.
전반적으로, 공짜 오메가망을 역장처럼 활용하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망을 하나 설치하면 체력 1000짜리 공짜 방어건물이 생기는 꼴이니, 입구에 오메가망을 깔고 뒤에서 사업 가시지옥으로 지원해 주자. 또한, 보너스 목표 근처를 케리건으로 빠르게 확보한 뒤, 그곳에 오메가벌레를 하나씩 깔아두면 적 공세를 방어하거나 분쇄자를 처리하러 가기 용이해진다. 보너스 목표와 분쇄자 처리가 한번에 되니 일석이조.
예능플레이지만 유효한 플레이로 노병력 오메가망 빌드가 가능하다. 참고.
추적 미사일 등 광역기가 없다면 뮤탈리스크 + 무리군주 체제도 꽤나 유용하다. 관련 업그레이드를 마친 뮤탈리스크는 굉장히 강력한 중장갑 딜링을 보여주며, 공중유닛은 불길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는다. 가시지옥 조합의 경우 투하된 병력 및 '''공중유닛''' 이 죽은 자리에 생겨난 불길에 병력이 소모 + 히드라리스크가 낮은 체력 + 짧은 사거리 때문에 불길에 소모되어 대공이 불안하다는 점인데, 스카이 조합의 경우 이런 단점이 좀 덜해진다. 물론, 스카이 조합은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고 병력확보가 느린 관계로 초중반 업그레이드 된 케리건의 역할 + 촉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반을 넘기고 나면 적 분쇄자를 제거하러 가기도 편리하고, 소모되는 병력이 없어 덩어리를 유지하기는 훨씬 수월할 수 있다. 또한, 무리군주가 멀리서 공생충을 쏘아 대면서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효과도 상당하다. 불길에 의해 소모되는 유닛이 없으므로, 케리건의 w스킬과 공생충 길막을 적절히 활용하고, 혼종 및 공중유닛 등 고급병력을 뮤탈리스크로 정리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이 경우 광물이 심하게 남으므로, 남는 자원으로 부화장을 충분히 늘리고 촉수를 도배하자. 실수로 뮤탈을 좀 잃어도 촉수 + 무군으로 방어가 가능할 것이다. 대개, 적 조합이 프로토스인 경우 스카이 조합이 유용하며(폭풍만 잠시 피하면 뮤탈리스크의 체력은 금방 차오른다), 추적 미사일이 나오는 테란상대로는 사용하기 어렵다(추적미사일 걸린 뮤탈을 빼내는 것과 케리건의 w를 지속해 주는 걸 함께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물론, 저그의 경우 살변갈링링이 나오면 스카이는 봉인하는 게 답.
빌드 최적화는 각자 플레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일꾼2 → 대군주 → 17 산란못 → 0~1 일벌레 후 '''애벌레 모아서''' 6링 & 1여왕 → 멀티 바위깨기, 여왕은 첫 마나로 '''애벌레 투하''' (및 빠른 진화장 → 케리건 업그레이드 3개 모두 최대한 빠르게) 가 꽤나 유용하다. 이 경우 대충 첫 케리건이 나올 즈음 해서 부화장을 올릴 수 있으며, shift 예약명령으로 바위를 깨게 한 후 첫 케리건으로 공세를 방어하자. 물론, 케리건으로 방어를 하려면 마스터특성을 20개 이상(-10초) 찍을 수 있어야 하며, 만약 어렵다면 저글링 1기 혹은 일벌레 등으로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자. 이 미션의 경우 공생충 제거 때문에 케리건 컨트롤에 시간이 많이 소모되며, 그러는 동안 본진최적화에 신경을 못 써주기 쉽다. 따라서, 미리 부화장을 올려두고 랠리포인트를 찍어 둔 후 케리건 w를 쓰는 중간중간 부대지정한 부화장으로 일벌레만 뽑아 줘도 무방하다. 업그레이드 및 테크건물 등은 공세를 막은 후 신경쓰면 될 것.
또한, 진화장에서 케리건 관련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빠르게 올려주자. 불길 및 적 포화를 견뎌야 하므로 체력증가는 필수이며, 연쇄반응은 공생충 및 감염된 테란의 빠른 정리를 도와주고, 능력 효율은 '''잡몹 제거에 필수 + 케리건 생존성 극대화의 꽃'''인 W스킬을 쿨타임 없이 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후반에는 적의 포화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하므로, W스킬을 연사해 방어막을 계속 확보하지 않으면 금새 케리건이 고치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중반이 지나는 시점에 빠르게 군락을 올려주고 능력 효율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올려 주자.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 / 구조물 체력 / 베스핀 채취기 비용
모든 사원맵 돌연변이처럼 공성전차와 포탑으로 만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특히 감염자의 행진과 에일리언 부화로 적들이 바글바글 몰려드는데, 답은 불꽃베티와 공성전차다. 초반부터 우글우글하게 오니 멀티 최적화 보다는 적이 오는 곳에 미리미리 포탑공사를 해놓고, 전차를 모으자. 전차와 기동성을 위한 헤라클레스 2~3기만 모이면 끝. 분쇄자도 차원도약으로 빠르게 제거도 가능하다.

3.5.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일단 상대가 '프로토스' 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위기사가 무조건 섞여오는데다 화염효과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힘겹게 모은 공허포격기 부대가 스톰 한두방에 다 녹아내리는 걸 보면 진짜 게임하기 싫어질 정도다. 커닥도 마찬가지. 스톰 피하면 되지 않냐고 말할 수도 있는데 느려터진 공포로 순식간에 4~5개씩 깔리는 스톰을 과연 얼마나 잘 피할 수 있나 한번 보도록 하자. 그렇다고 물량이 되는 것도 아니요. 답도 없다. 그냥 버티기만 한다면 모르겠는데 물량 막기도 버거운데 공허 분쇄자 처리도 힘들어서 한마디로 금주의 노답이다. 차라리 스카이토스나 로공토스이길 빌고 광자포밭과 암흑집정관을 양산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일단 컨트롤이 안된다면 커닥은 비추천. 연약한 암흑 기사들에게 역시 이 불 옆은 위험하다. 빠른 철거 뒤 점멸로 잘 빠질 자신이 있다면 커닥을 쓰자. 저그가 상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공허 포격기를 추천한다. 암흑 기사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봐줄만한 철거력에 공중 유닛이라 불도 잘 피한다. 단 공허 포격기를 쓸 때 소용돌이로 발을 묶어뒀다면 주의할 점이 있는데, 공허 포격기의 숫자가 부족해 소용돌이 안의 병력을 확실히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 갇혀있던 감염된 테란과 공생충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와 기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는다. 숫자가 모이기 전까지는 동맹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3.6.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평소 잘 쓰던 갈링링 콤보 중 저글링은 봉인하고 맹독충과 갈귀 스플래쉬를 잘 활용해야 한다. 다만 불길에 남은 유닛들이 죽으니 무작정 어택땅은 금물이고 적들을 폭사시킨 뒤에는 바로 빠져야한다. 평소 천대받던 부패 주둥이가 여기서는 큰 도움이 된다. 미리미리 공사를 해 두고, 주둥이로 포를 발사하면 적 유닛 대다수를 선처리할 수 있다. 다만, 추가로 뛰쳐나오는 공생충의 속도가 빠르며 카락스처럼 수리가 불가능하고 신속하게 재복구도 불가능하므로 공생충이 달라붙어 터지는 불상사를 대비해야 한다. 미리 입구 근처 지역에 부화장을 지어두던, 대군주로 점막을 늘리던 하면 된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원판 자체가 방어 임무에 분쇄자 처리를 제외하면 굳이 진출할 필요가 없는 과거의 사원인지라 상당히 효율이 좋다. 포탑만 계속 증설하다 보면 분쇄자 처리가 다소 곤란할 수 있으나 카락스가 방어에 집중할 경우 동맹은 자신이 맡은 방향에서 오는 공세만 처리하면 되므로 동맹 병력에게 처리를 부탁하거나, 여차하면 아예 포탑을 전진배치해 분쇄자가 등장하기 전에 해당 지역 근처에 광자포를 쫙 깔아 두면 충분히 자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 전진 포탑의 경우 불타는 대지에 의한 피해 누적으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파괴되는 포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본진 수비가 다소 허술해질 수 있으니 그다지 권장하지는 않는다.
감염자의 행진과 에일리언 부화에 의해 생성되는 감염된 테란과 공생충은 체력이 낮으므로 일정 수 이상의 포탑을 구비하면 무시 가능하나, 해당 유닛들에 의한 어그로 분산 및 사망시 발생하는 불타는 대지의 화염지대가 문제. 다수의 유닛이 포탑 라인에 달라붙어 화염지대를 생성하면 포탑이 순식간에 박살날 수 있다. 특히나 공생충은 광자포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나 속도가 빨라 빠르게 달라붙으므로 포탑 라인을 두텁게 설치하고 평소 설치하는 광자포와 초석의 비율보다 광자포의 수를 더 늘리면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화염 지대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수의 보호막 충전소 설치 및 첨단 수리 시스템 연구, 포탑 및 보호막 업그레이드는 필수.
마스터 힘까지 구조물을 찍어둔다면 어느 정도 버틸만하지만 만만하게 공세를 생각하거나 해서 조금 마음을 놓는 순간 포탑 라인이 터지는 일이 잦은데, 이는 불덩이로 구조물의 체력이 감소되며, 공생충 및 감염된 테란의 어그로로 포탑의 딜이 분산되는데다가 카락스의 포탑들이 이런 종류의 물량 공세에 약하기 때문이다. 스플래쉬 딜이 없기 때문인데 이 경우 스완의 화염베티가 매우 효과적이라서 같이 플레이할 경우 포탑 라인 옆에 몇개 지어달라고 부탁해보자. 확실히 편하다. 이번에 한해서 화염베티의 효율이 카락스의 것을 능가할 정도로 좋다
포탑만 충분히 설치하고 무리하게 천상석을 부수려 하지만 않으면 느긋하게 클리어할 수 있으나, 3.6 패치로 과거의 사원 임무의 적 출현 패턴이 2종류가 되어 예전처럼 무턱대고 첫 분쇄자 처리 후 7시 진입로를 완전봉쇄하는 것은 좋은 판단이라고 볼 수 없게 되었다. 첫 혼종이 지상 혼종일(혼종 파괴자, 혼종 약탈자)경우 기존 패턴과 동일하나, 첫 혼종이 혼종 네메시스일 경우 두 번째 분쇄자 처리 후 1시 방향의 수송선 접근 없이 본진에 병력 직접 투하 후 세 번째 분쇄자가 등장하며, 세 번째 분쇄자 처리 후 양쪽에서 분쇄자가 등장하기 전에 7시 방향에서 재차 분쇄자가 등장하기 때문. 적 등장 패턴을 확인하고 7시 방향을 완전 봉쇄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 편이 좋다.
병력을 함께 운용하는 경우라도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는 반드시 갖춰 주자. 특성을 전투유닛에 몰아주고 광물은 광자포 + 보호막충전소, 가스는 우주모함 / 동력기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라면 파수병 + 우모 / 파수병 + 동력기를 할 걸, 광자포 및 충전소 + 우모/동력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주모함의 경우 쌓이면 분쇄자 제거 + 여유가 남으면 보너스까지 처리 가능하지만 중반이 약간 위험할 수 있으니, 구조물 특성이 붙지 않은 광자포가 오래 버틸 수 있도록 아둔의 창 지원을 일찍부터 해 주고, 초반 정화광선을 아주 적절하지 않다 싶어도 자원최적화를 위해 가능한 한 일찍 써 주자(첫 광선을 일찍 쓰면 1시 공중방향 적이 올 때 정화광선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중공세는 정화광선으로 처리하는 게 제일 속 편하다). 또, 수리 비행정을 업그레이드 하면 포탑의 생존성이 극도로 높아진다. 우주모함을 하나씩 더 뽑을 때마다 재구축 광선이 하나씩 늘어나는 꼴인지라, 포탑라인 바로 앞에 우주모함이 버티면 거의 죽지 않는 포탑라인을 볼 수 있다. 동력기 조합의 경우 적 유닛을 빼앗아와 공생충 및 감염된 테란이 생기는 걸 방지해, 화염 장판이 줄어들어 방어선이 뚫리는 걸 현저히 막아 준다. 반면, 분쇄자를 처리하는 게 조금 껄끄러워지는 건 단점. 여차하면 그냥 방어용 동력기를 남겨두고 나머지는 아군을 따라다니자. 기본적으로 병력운용을 해도 포탑 방어선을 소홀히 하지만 않는다면 게임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아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치유회복 / 공생체 갑피 흡수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전쟁은 지옥와 비슷하게 힘들것 같지만 그때는 아바투르가 가장 취약한 임무인 공허 분쇄 임무에 불타는 지옥과 더불어 용암 폭발의 2중 피해감당이 시너지를 내어 매우 힘들었을뿐, 불타는 지옥만 따지면 병력 유지력이 뛰어난 아바투르에겐 귀찮은정도의 조건이다. 따라서 3개의 돌연변이원 중 2개로만 초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공생체와 감염된 테란은 체력이 매우 낮고 광역공격에 녹아나는데 이 두 유닛들을 광역공격으로 매우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면서 후폭풍인 불타는 대지마저 가볍게 상쇄가능한게 다름아닌 브루탈리스크.
불타는 대지는 병력 유지력으로 상쇄하고 좀비와 공생체는 브루탈리스크로 상쇄하는걸 초점을 두고 게임을 진행하면 일반임무 진행하듯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브루탈의 큰 덩치에서 오는 피격 면적은 마비구름 뿌려 상쇄하면 사실상 지상군의 피해는 불타는 대지의 화염뿐이라 군단 여왕을 평소 일반 임무보다 좀더 많이 확보하면 피해를 상당히 상쇄할 수 있으며 치유 능력까지 쓴다면 불장판 위에서 대놓고 전투해도 문제 없을정도라 일반임무 하듯 플레이할 수 있다.
문제는 아바투르 특유의 약점인 군단 여왕이 다수 확보 될 수 없으며 브루탈을 하나씩 확보해야하는 초반이 이 돌연변이 원에선 더욱 취약하다. 독성둥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며 바퀴도 초반부터 다수 확보해야한다. 웨이브를 막고나서 손실된 체력은 군단 여왕이 없다고 걱정말고 바퀴의 잠복회복을 통해 복구하자. 브루탈 한마리만 확보해도 1500의 맷집과 더불어 공생체 효과 덕분에 한결 나아진다.
이 돌연변이원에 국한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군이 확장을 깨기 힘들거나 다소 투자를 해야하는 사령관이라면 구조물 변이속도 혜택을 받는 아바투르가 대신 가시촉수를 극초반에 하나쯤 설치해 미리 쳐주는 것도 좋다. 동맹은 확장 바위깨는 데에 필요한 노력을 그만큼 초반 방어에 돌릴 수 있어 초반을 넘기는 데에 혼자 고전할 필요를 덜어줄 것이다.
다만 통칭 살변갈링링 빌드가 걸린다면 매우 괴로워진다. 다수의 저글링 덕분에 공생체+감테 숫자가 그 만큼 뻥튀기 수준으로 증식해 물밀듯 밀려와 피해 강요가 심하기에 브루탈만으로 막기 힘들다. 따라서 지상군에 더 힘을 주고 살모사 마비구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그 만큼 갈귀 대처가 매우 힘들어지며 첫 공허 분쇄자를 잡고나선 솔로라인 디펜스다. 이때가 상당히 고비로 대공 대처를 못했다가 살모사나 포식귀를 허무하게 짤리면 게임이 매우 힘들어진다.

3.9. 알라라크


적의 조합 종류에 관계없이 승천자 테크로 가면 대사 그대로 탈다림이 놈들을 먼지로 만들어버리기 때문. 잔챙이들을 처리하기 좋은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밀어내면서 승천자로 적들을 폭격하면 평소보다 좀 까다로울 뿐, 사원에 불꽃 하나도 뿌리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감염된 테란도 공생충도 파괴 파동 앞에서는 알라라크의 체력 회복 수단이지만 불길을 밟으며 싸우는만큼 광신자 수를 잘 관리하고,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와 정신폭발을 적절하게 섞어서 써주자. 게임 시작동안 동맹군과 알라라크로 뻔질나게 버티면서 1스택으로 안전한 보호막량을 확보한 승천자 12~16기와 함께 많은 수의 광신자를 지속적으로 충원할 수 있을만한 체제가 확립되면 그때부터는 탄탄대로. 어떤 공세가 와도 무섭지 않다. 일반 유닛들은 구체 몇개 던져주고 승천자들을 뒤로 빼주면 불길은커녕 유닛들의 공격조차 맞지 않으며, 뒤에나오는 감염체와 공생충은 구체에 닿기만 해도 단체로 지워져나간다. 혼종/공허 분쇄자야 원래 임무에서 하던대로 정신폭발로 난타해주면 금방 터진다. 다만 공허분쇄자가 나타나서 쏘고 있는데 적 물량이 장난이 아니라면 분쇄자 도달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다. 2시 방향에서 적의 수송선이 올 시 착륙을 시도하기도 전에 알라라크로 계속 밀어내면서 처리하고 약점인 기동성때문에 혼자서 모든 웨이브를 틀어막을 수는 없다는게 흠이기에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세가 출현하는 후반은 일부라도 동맹과 같이 협력해야 한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늘 그러하듯 해병과 유령을 조금씩 모으다가 적 AI의 조합을 잘 보고 주력으로 삼을 유닛을 선택하면 된다. 화염기갑 특전병이 대학살을 펼칠 수 있겠지만, 도약으로 툭하면 적진 한복판에 진입하는데 지옥불 장갑도 없고 현재 버그로 인해 마스터 힘의 비전투 회복까지 적용받지 못하는 유닛을 탱커로 기용하기는 불안하다. 정 쓰고싶다면 화염차 모드로 굴리면 맷집과 단발 데미지는 좀 줄어들지만 기동성도 좋고 사거리도 길어지기에 링링조합같은걸 잡고 빠지기엔 딱 좋다.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이 화염기갑 특전병만큼은 아니어도 일직선상의 범위 피해를 입히므로 교전이 벌어지기 전에 병력의 앞에 잘 펼쳐주면 공생충이 아군 병력에 달려들어 불을 지르는 사태는 막을 수 있다. 레이너에 비해 설치할 수 있는 지뢰의 수가 부족하지만 지뢰로 저지선을 구축해서 상대의 공세를 약화하는 것도 좋다.
핵심은 병력 구성보다도 돌격 모드의 노바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다루느냐인데, 적 공세가 표시된 즉시 노바를 앞으로 보내 점멸-산탄총 2연사를 반복하며 지상 병력을 최대한 줄여 주는 것이 좋다. 노바가 최대한 어그로를 붙들어놓고 공생충과 에일리언들을 한번에 쓸어버려 불바닥이 주 병력들까지 안 닿게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 점멸은 체력이 약한 노바의 생명줄이므로 최대한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다.
스카이 조합 상대로는 골리앗으로 날로 먹던 일반 미션보다 까다롭다. 지상은 노바 혼자서도 초반부를 전담할 수 있으나 깨작깨작 오는 공중유닛과 공생충의 조합은 아무래도 좀 버거우니 동맹과 함께 방어를 준비하자. 보통 바이킹 2대, 혹은 3대에 밴쉬 1대 등으로 늘어나니 공중유닛은 저격으로 제거하고 동맹에게 공생충 정도는 막을 수 있도록 부탁하는 것이 좋다. 유령, 골리앗, 해방선 등 병력이 모이기 시작하면 병력으로 공중을 맡으면서 노바로 감염된 테란과 공생충을 제거하면 1인분은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정예병력이라는 컨셉상 병력 하나하나의 손실이 치명적인 사령관인 만큼 대규모 교전이 벌어질 지역에는 미리 방어 드론을 배치하는 게 좋다. 1시 방향의 수송 공세는 착륙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그리핀 공습으로 공중에서 격추시키자.

3.11. 스투코프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감염 재사용 대기시간''' / 선택 / '''기계 공격 속도'''
늘 하듯이 플레이하면 된다. 벙커로 만리장성을 쌓고 공성전차를 배치하자.
전차에서 발사된 폭발성 감염체는 어그로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적의 어그로를 끌어 벙커에 불을 지르기 전에 터트려버릴 수 있다, 하지만 벙커를 조금 더 두텁게 지을 필요가 있다. 불 장판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사원에 접근시킬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다가오기 전에 확실하게 녹여버려야 한다.
필요에 따라선 건물을 최전방으로 내던져 탱킹을 시켜도 된다. 탱킹을 하는 대신 전탄 발사된 폭발 감염체가 적을 녹여줄 것이다.
불장판이 일어난 벙커는 신속하게 구조물 감염을 사용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주자. 벙커 업그레이드와 탱크업 그레이드 풀업은 필수다.
폭발 감염체생성이 더 좋아 외면 받던 '''구조물 감염 대기시간''' 마스터 힘이 선택 받아도 좋은 돌연변이원 초반에 몇 없는 벙커는 공세에 쓸려나갈 위험이있는 데 재사용 시간이 빠르면 벙커의 체력 회복을 빠르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안정성이 조금은 오른다지만, 결국 사실은 첫 번째 마스터 힘은 선택으로 찍고 가도 되지만 초반이 힘들면 구조물 감염을 들어보자.
세번째 마스터 힘은 당연히 기계 공격속도, 탱크의 공속을 빠르게 해 최대한 1초라도 빨리 적을 녹여야 한다.

3.12. 피닉스


정찰기+군단병 위주로 가는편이 좋다.
이번주 돌연변이는 공세 유닛이 죽으면서 나오는 공생충+감염된 테란의 물량+화염 장판으로 지상군의 손실을 강요하는 것인데 이 점을 역이용해서 군단병 소수만 생산하고 군단병이 죽으면서 생기는 보복 프로토롤로 인한 칼달리스의 화력을 극대화 시키면서 공세+공생충+감염된 테란을 처리하는 것이다.
정찰기는 공중유닛이라는 이점과 값싼 유닛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공세를 상대하고 동시에 공생충+감염된 테란처리에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
거신의 경우 사거리와 특유의 공격방식으로 적을 상대하는데 도움을 주나 피닉스의 유닛 치고는 비싸고 가스를 많이 먹는다는점을 알아두자.
또한 공생충이 지상군에게 달려들다가 죽으면서 생기는 장판으로 인해 보전기가 많이 죽을 수도 있으니 보전기 생존을 유념하며 플레이하자.
정말 의외로, 탈다린이 큰 역할을 한다. 경장갑에 왠말이냐 하지만, 탈다린의 중력 양자 분열포는 감염자와 벌레들을 모아주는 효과, 그리고 중력 과충전은 탈다린의 딜을 주변으로 퍼뜨려주는 효과가 있는데 두 스킬의 시너지로 인해 두 돌연변이원에 대해 적지 않은 카운터 역할을 한다. 비교적 튼튼한 몸과 강한 공격력으로 인해 유지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3.13. 데하카


수호군주+뮤탈리스크의 스카이체제가 속편하다. 공중유닛은 불타는대지 돌연변이원을 사뿐히 무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동속도도 좋은편이다. 적이 지상공세라면 수호군주의 비중을 좀 더 높이고 적이 스카이체제라면 뮤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뮤탈은 공중유닛에게 50% 추가데미지가 있으며 수호군주는 약간의 쿨타임이 존재하지만 데미지50의 광역딜을 때린다. 공생체(30), 감염된테란(35) 체력이라서 둘 다 원킬이다. 기본공격도 35(+5x3)이므로 기본공격으로도 원샷원킬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뮤탈마저도 딜 방식이 쓰리쿠션이므로 공생체와 감테 처리에 매우 효율적이다.
문제는 초반인데 데하카가 초반 레벨링을 하는데 난점은 바로 적유닛을 죽이면 튀어나오는 공생체와 감염된 테란이다. 얘네들은 뭉쳐서 잡지 않는 한 정수를 주지도 않고 길막을 엄청나게 하는데다가 죽으면 불장판만 지피는 아주 걸리적거리는 놈들인데 이놈들의 방해때문에 초반 레벨링이 평소보다 꽤 짜증난다. 그래도 생체유닛이기 때문에 잡아먹으면 피는 잘채워주고 쿨도 빠르게 돌아가므로 그것으로 위안을 삼자. 그리고 스카이 체제의 구축에 있어서 가장 큰 난점은 가스 부족인데 초반에 데하카 혼자 고군분투하기 너무 힘들다 싶으면 원시 점화자와 라바사우르스를 조금 뽑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바사우르스는 노 가스의 유닛이며 원시 점화자는 가스를 조금 쓰긴 하지만 감염된 테란과 공생체를 매우 잘 잡는다.
데하카의 스카이 체제가 어느정도 구축이 되면 그때부터는 무서울게 없으며 특히 원시 우두머리 덕분에 한번에 2군데 방어하는 것도 데하카로서는 크게 어렵지 않다. 특히 글레빅이 이번 돌변에서 효자인데, 맵 특성상 일렬로 쭈욱 올 수 밖에 없는 적 공세는 글레빅의 산성 방화에 제대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동시에 그 자리에 있던 감염된 민간인과 공생체까지 싹 다 태워죽이는 건 덤.

3.14. 한과 호너


일반 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갈레온과 함대는 공중 유닛이라 불장판을 그냥 무시해버릴 수 있기 때문. 다만 공생충과 감염된 병력의 진군을 막아줘야 할 용병 유닛들이 불장판에 녹아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광물 소비량이 커질 수 있다. 사신의 부스터 활용을 더 신경쓸 필요가 있으며 화염차는 가끔가다 터지면서 버프나 걸도록 하자. 아니면 잘죽는다는걸 역이용해서 기갑병을 뽑아 적들에게 공포를 걸어 바보로 만들어도 된다. 기갑병 자체가 돌연변이로 나오는 공생체와 감테를 잘잡는 것도 덤. 다행히 이 돌연변이가 나오기 얼마 전 4.2패치로 광물에 여유가 생겨서[1] 큰 문제는 없다. 특히 공생충과 감염된 병력을 진군을 막는데 데이모스 바이킹이 슈퍼하드캐리가 무엇인지 보여 줄 정도로 큰 활약을 하는데 파쇄탄이 공생충과 감염된 테란을 말 그대로 일렬로 파쇄시킨다. 혼종 네미시스 공세가 오면 그대로 전투기 모드로 바꿔서 화끈한 미사일을 퍼부어 주면 되니 일석이조.

4. 기타



[1] 함대 유닛들이 더 강해져서 적을 더 빨리 쓸어버릴 수 있게 됐기에 용병을 적당히 뽑아도 되며 함대의 인구수가 늘어나 용병을 덜 뽑아도 인구가 빨리 찬다. 게다가 함대 인구가 빨리 차면 그만큼 미라 유닛 공속버프도 강해져서 그만큼 더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