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망자의 열차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주차와 70주차, 199주차, 213주차, 23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원래 임무에 있던 적 공세와 별개로 감염된 병력이 항시 본진으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항상 충분한 방어수단을 갖춰야 한다. 더욱이 암흑으로 전장의 안개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시야 확보에 손을 써야하는 점도 손을 꼬이게 한다.
2.1. 감염자의 행진
적의 체감 물량을 늘어나게 하는 돌연변이. 공세에 오는 적 유닛은 물론이고, 열차 호위 병력과 적 기지에서 생산되어서 쳐들어오는 산발적인 러시 병력들 모두 죽으면 그 자리에 감염체 보병이 생성된다. 추가로 주 목표인 '''열차도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파괴 시 대량의 감염체가 생성된다.'''
이번 주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공세 처리같은건 조금 귀찮은 정도로 끝나지만, 열차 공격 시 감염체 때문에 호위 병력 처리가 지연되어서 그만큼 주 목표인 열차 공격에 딜로스가 생긴다. 따라서 평소 아어보다 좀 더 높은 화력이 요구되며, 숫자는 많은 열차 감염체 처리를 위한 방사 피해 유닛이나 수단이 추가로 요구된다.
2.2. 재앙
1티어 생산 건물이 올라가는 극초반부터 감염체들이 지속적으로 기지로 쳐들어오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 이상의 기지 방어를 요구한다. 물론 포탑 한 둘이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는 하나, 초반부터 본진 위아래 + 멀티 입구까지 3군데의 방어 포탑에 자원을 투자하면 당연히 열차를 공격할 유닛 생산/포탑 건설에 지장이 생긴다.
적 건물을 모두 밀면 나오지 않지만, 맵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다 적 유닛을 죽이면 감염체까지 나오니 철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혹여 일꾼 하나라도 놓치면 도로 복구 다 한다. 주 목표인 열차와 공세 처리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방법. 추가로 허접한 감테/감해병만 오던게 20분을 기점으로 러시가 변형체 떼거지로 바뀌어서 쳐들어오므로 방어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보강해둬야 한다.
다행히 재앙으로 나오는 감염체를 죽여도 감염자의 행진으로 또 감염체가 생기지는 않는다.
2.3. 암흑
전장의 안개가 사라지고 시야 밖이면 무조건 검게 표시된다. 공세는 물론이고 보너스 목표 열차도 위치는 안 보이므로 사령관이나 그레이븐 힐의 대사가 아니면 나왔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게다가 중간에 그레이븐 힐의 대사없이 열차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마냥 대사에만 의존하면 안 되고 자체적으로 시야를 넓게 밝혀두는게 좋다.
다행히 열차맵 특징상 열차 경로와 공세 경로가 모두 정해진 대로 오므로 시야 확보가 안 되어 있어도 사령관 본인의 맵 이해도가 높고 대사만 놓치지 않았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물론 영구적으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관측선이나 스텟먼의 이곤 위성 등이 있으면 안정적인 대처에 더욱 유용하다.
3. 공략
공세/열차 출현 여부를 암흑으로 가리고, 감염자의 행진이 딜로스를 유발해 열차에 들어가는 딜량을 감소시키면서, 재앙으로 기지 방어도 강요하는 등 열차맵 특징에 맞춰서 무난하게 난이도를 적절히 올리는 돌연변이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나마 암흑이 골치아프지만 열차맵 특징상 늘 정해진 순서와 방향에서 열차와 공세가 오기에 진행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공허의 유산 발매 후 5년이 지나서 수백 수천 수 만번의 게임을 해 온 협창들에게는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열차 순서와 공세 순서에 대한건 다음 표와 같다.
암흑의 경우에도 시야를 넓게 밝히면 해결이 가능하다. 이 분야에선 스캔이 있는 레이너나 관측선이 있는 사령관(아르타니스, 카락스, 피닉스, 제라툴)이 강세다. 그 외에도 오메가망이나 악성 점막 종양이 있는 케리건이나 이곤 위성이 있는 스텟먼 등이 유리하다.
중요한건 지나치게 째지말고 병력 혹은 포탑을 잘 준비해서 초반을 잘 넘겨야한다. 기지에서 오는 감테 + 호위 병력의 감테 때문에 열차 딜로스가 상당히 발생하므로 아어 수준의 병력만 준비하면 열차를 놓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사령관이든 중후반만 바라보고 동맹에게 초반 열차를 떠넘기는 짓은 지양해야 한다. 초반이 강한 사령관이 동맹이면 좋지만 초반이 취약한 사령관이라도 그걸 커버할 패널 스킬 정도는 갖고 있는만큼 협동해서 초반을 잘 넘기는게 중요하다. 1곳에서 열차가 나오면 같이 잡고 동시에 나오면 분담해서 처리하는 협동 플레이가 공략의 핵심이다.
선술했듯이 감테로 인해 열차 딜로스가 상당히 발생하는만큼 평소보다 강한 화력이 요구되며 경장갑 물량 처리 수단은 필수로 준비하는게 좋다. 지상 방사 피해 유닛/타워가 있으면 최적이지만 적이 스카이 공세일수도 있으니 비율 조절이 중요하다.
돌연변이보다는 열차맵 자체의 특성이 난이도를 올린다. 난이도를 올리는 특징은 다음 3가지다.
첫 번째는 스카이 공세. 열차를 부수려면 공성 전차, 불멸자같은 대지상 극딜 유닛이 필요하고 이번에는 경장갑 처리 유닛도 필요한데 이런 유닛은 상당수가 공중 공격을 못하기에 대공 대처 수단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 대공 특화 유닛은 반대로 지상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둘다 대처하려면 범용성 높은 지대공 유닛을 쓰거나 조합을 해야한다. 맞스카이로 가는건 감테 때문에 효율이 나쁘다.
두 번째는 적이 테란이면 '''무조건&자주 핵공격을 한다'''. 즉 탐지 수단도 마련해야하고 진입 방지 타워도 깔아야한다. 그렇다고 한개만 깔면 끊임없이 쳐들어오는 감테에게 박살나기 쉬우니 대처 난이도를 더 높인다.
세 번째는 4, 5 번째 열차에서 오는 버그성 최종 공세다. 3번째 열차까지는 공세 난이도가 서서히 오르다가 4번째에 갑자기 최종 공세가 동시에 2곳에서 온다는 것. 이 때가 보통 자원 최적화 및 선행업 마치고 데스볼을 막 구축하는 시점이라 정상적으론 못 막는다고 봐도 무방하니 이 시기에 맞춰서 패널 스킬을 아껴두는 식으로 위기를 넘겨야한다.
따라서 최종 보스는 위 3가지 모두 해당하는 자치령 전투단이다. 그 외에도 열차맵에서 케리건을 늘 엿먹이는 대모의 함대나 4, 5번째 언덕 너머에서 폭풍함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폭풍 포위도 상당한 난적.
누군가 부족해도 다른 한사람이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수 있던 일반 임무와 다르게 이 임무에선 고난이도라면 '''서로 1인분은 확실히 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둘중 한명이 게임중 병력 크게 잃고 열차를 부수기에 충분한 화력을 낼 수 없다면 서로 피곤해진다. 꼭 자기 몫은 확실히 해내자.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
메카닉 조합일 시: 업그레이드 비용, 자유, 기계 유닛 공격속도
- 추천 위신: 자유
입구에 벙커 두개면 후반만 아니면 웬만한 감염체는 다 막는다. 공학연구소에서 방업과 수용인원업글도 하면 금상첨화. 후반에 변형체가 오긴 하지만 그쯤이면 빠르게 마지막열차를 부수고있을테니 큰 상관없다.
70주차에 다시 등장했을 때는 임무와 돌연변이를 모두 카운터치는 지뢰이너가 활약하고 있다. 일반 임무를 하는 것처럼 지뢰를 깔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깔면 끝. 남는 가스는 동맹에게 몰아주거나, 적 조합에 따라 바이킹/탱크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감염자가 주기적으로 지뢰를 청소할 것 같지만, 설치하는 양에 비해 미미하다.
199주차 이후론 메카닉 위주로 가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초반엔 소수 해병과 벙커만으로도 공세와 감염체 모두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소수의 벙커와 다수의 공성전차로 입구 수비와 열차 타격을 동시에 하고, 썩어나는 광물로는 시체매를 대량 양산해 열차 선로에 지뢰를 도배하자. 공중 공세라면 공세 수비용 바이킹 부대를 운용하면 된다. 살변갈링링은 살모사 때문에 조금 번거로운데 동맹이 대처하기 좋은 사령관이라면 스캔으로 시야를 밝혀주고 공세 처리를 부탁해보도록 하자.
위신은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다.
1위신 변방보안관은 기본적으로 손이 어느정도 받쳐주어야 제 성능이 나오는 레이너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다. 다른거 필요없이 그냥 바이오닉만 뽑아주면 되기 때문에 별거 없는 운영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이 나온다. 다만 지게로봇이 없어서 만약에 데스볼이 붕괴된다면 복구가 힘들다는 점과 메카닉 유닛을 섞기에는 바닐라보다 별로라는 단점이 있다.[4]
2위신 거친라이더는 위신부터가 바닐라와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바닐라와 비슷하게 하면 된다. 메카닉으로 뼈대를 만들고 바이오닉으로 살을 붙이면 간단하다. 지상공세라면 공성전차만 다수 추가해주면 되고, 공중공세라면 공성전차를 줄이고 바이킹을 추가하면 된다. 100% 공속 버프를 받은 메카닉은 엄청난 순간화력을 과시하기 때문에 바이오닉 병력의 안정성도 크게 증가한다.
시체매는 가스를 먹지 않아 위신 패널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지뢰이너 전략도 유효하다. 지뢰로 끝장을 본다고 생각하기보단, 지뢰를 어느정도 매설해서 이용하되, 공성전차와 바이킹 위주의 메인 데스볼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3위신 반란군 특공대는 늘 그렇듯 밴시와 히페리온으로 초반을 째는게 중요하다. 공세를 보고 밴시를 가든 전순을 가든 하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열차딜은 밴시가 우세하지만 밴시는 공중유닛 카운터 공세일 경우 유지하기가 힘드므로 전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지상공세일 경우에는 소수의 바이킹에 올 밴시만 가도 상관없다. 레이너의 밴시는 물몸이지만 화력이 어마어마하고 전순 역시 야마토포로 부족한 딜을 메꿀 수 있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자유/구속의 파동 강화/효율적 진화
원래 열차맵에서 강세인 뮤탈을 가도 좋다. 뮤탈이 녹기 쉬운공세[5][6] 가 아닌 이상 그냥 초반을 케리건으로 버티다가 뮤탈이랑 저글링섞으면 무난하게 쉽게 깰 수 있다.
아예 수비병력을 따로 할당하지 않고 오메가망을 두자리수로 스팸해서 탱킹하는 것도 매우 좋다. 어차피 감염체들이 오메가벌레를 깨는데에는 한참 걸리는 만큼 기지 주변에다가 시야 밝히기 겸용으로 터지든 말든 계속 소환하면서 도배해두고 시간날 때마다 병력을 쏟아내서 오메가벌레를 공격하는 병력을 정리해주기만 하면 된다. 오메가망 10개정도만 지어도 동맹과 케리건 둘다 수비 안하고 후반까지 오메가벌레만으로 감염체들을 막는데 문제가 없다. 후반에 변형체가 몰려오기 시작하면 오메가벌레도 버티지 못하긴 하지만 어차피 변형체가 몰려오는건 마지막 열차 직전즈음이므로 동맹과 함께 정리하고 바로 열차를 깨러 가거나 아예 오메가벌레를 계속 소환해서 탱킹하는 동안 열차만 깨도 무방하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에너지 재생 및 쿨타임 감소 / 시간 증폭 효율
- 추천 위신: 용맹한 격려 / 대함선 사령관
- 용맹한 격려
- 대함선 사령관
여기에 자신 및 동맹 병력에 보호막 과충전을 자주 씌워서 직접 교전에서의 유지력을 높일 지 궤도 폭격으로 공세를 녹여서 간접적으로 유지력을 높일 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둘 다 할 정도의 에너지는 없는만큼 어느쪽을 우선할 지 적절히 잘 선택하자. 보통 동맹이 자신처럼 병력 중심으로 가는 레이너, 피닉스, 알라라크같은 사령관이면 전자가 좋고 스완, 카락스, 멩스크같이 포탑 수비 혹은 장거리 폭격으로 적을 녹이는 사령관이면 후자가 나은 편이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적이 테란이면 과학선을 충분히 확보해서 핵공격에 대비를 해야한다. 감테 탓에 회전 화포를 깔아두는 방법이 잘 안 먹히고, 천공기도 오만데서 다 오는 감테에 어그로가 끌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보다 대처가 어렵다. 스완이 해도 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동맹에게 탐지를 부탁하자. 관측선이 있는 사령관이면 베스트고, 감시 군주도 고정 탐지 모드가 있어서 방어선 위에 배치해주면 과학선보다야 핵공격 대처는 쉽기 때문.
상대가 지상 공세라면 다른건 필요없이 공성전차만 잔뜩 뽑고 과학선을 필요한만큼만 붙여주면 진정한 우주방어가 무엇인지 볼 수 있다. 전차 라인앞에 베티로 라인을 그어주고 완전 지상공세라면 발포빌리를, 공중이 조금이라도 오는 공세라면 회전화포를 깔아주면 된다.
상대가 화포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긴 사거리를 가진 공중이 오는 공세라면 골리앗이나 망령을 뽑아 요격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아니면 패널을 이용하여 쓸어버리는 것도 방법.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추천 위신: 자유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입구에서도 열차 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설정된 지점을 타격하기 때문에 손이 그렇게 많이 가지도 않는다. 멩스크의 대지파괴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부패주둥이도 상당한 사거리와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지 입구나 모서리 근처에 깔아두고 열차 타이밍엔 열차 쪽을 포격해서 공세와 열차 모두에 피해를 줄 수 있다.[8]
1위신인 갈귀 여왕으로 플레이할 경우 평소처럼 공세를 맹독충과 갈귀로 쓸어버리고, 열차를 저글링으로 부수면 된다. 원만한 열차딜과 맹독충 보호덮개 용으로 변형체를 한 줄 정도는 넣어주는게 좋다.
2위신으로 플레이하면 변형체 위주 조합으로 가되, 열차용 저글링과 공세용 맹독충을 섞어주자. 변형체가 열차를 잘부수기 때문에 저글링은 분쇄발톱용으로만 뽑아도 무난하다. 대공이 약한 조합이라면 소수 타락귀를 섞어주면 좋지만, 자치령 전투단같이 극한의 대공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타락귀보다는 갈귀가 더 괜찮다.
공짜 맹독충이 없으므로 공세용으로는 안쓰더라도 열차에서 나온 감염체 처리용 맹독충을 소수라도 확보하는 것이 좋다.
3위신은 자가라로 최대한 째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반에는 최대한 아군과 협업하여 열차를 부수고, 그 이후엔 변형체를 섞어서 열차딜을 할 조합을 만들면 된다. 저글링은 감염체 때문에 평소 이상으로 소비되므로 자원을 감당할 수가 없어지게 되니, 최대한 자가라와 공짜 맹독충으로 공세를 지우고 변형체 위주 조합으로 열차딜을 하면 된다.
의외로 잘쓰이지 않던 부패주둥이를 활용할 수 있는데, 3위신의 패널티인 전투 유닛 비용 증가는 부패주둥이에 적용되지 않으며 완전 방어맵인 열차맵 특성상 기지 모서리 부근[9] 에 주둥이를 지어두고 평소엔 입구 쪽에 설정해서 감염체 방어를, 열차 타이밍엔 열차 쪽을 포격해서 멩스크의 대지파괴포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거리는 대지파괴포보다 짧지만 열차맵이라는 특성이 그걸 완화시켜주며, 자원만 충분하다면 거리낌 없이 지을 수 있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방어에 있어서는 암흑수정탑이 빛을 발한다. 범위를 넓힌 암흑수정탑을 입구에 각 각 박아두고 광자포로 심시티를 적절하게 하면 막기 쉽다. 적의 공격어그로는 탐지기가 없다면 암흑수정탑으로 향하게 되는데, 암흑수정탑주변에 건물로 둘러싸버리고 광자포를 적절히 배치하면 어그로만끌리고 감염된 테란은 어리버리하다가 죽게된다.
그래서 스완과의 궁합이 아주 좋다. 입구에 불꽃베티와 암흑수정탑, 그리고 소수의 광자포와 탱크만 있다면 기지로 오는 감염된 테란은 모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스완과 동맹일 때 기지 왼쪽 센터에 암흑수정탑+탱크+방어건물로 은폐요새를 만들어 진을 치면 양쪽에서 오는
열차에 금방 대응할 수 있으므로 세번째 암흑 돌연변이도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만들 수 있다. 단, 스완과 보라준 둘 다 초반이 느린 사령관이므로 첫번째 열차는 상단 페널 능력을 사용해 확실하게 처리할 것이 아니라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암흑 돌연변이원 때문에 공세의 방향이 어디인지 잘 몰라 버벅거릴 수 있다. 공세가 온다고하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주시하다가 오는 방향에 블랙홀을 걸고 근방에 있는 암흑수정탑으로 방어병력을 소환하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명명백백한 기사(30/0), 그 외 (0/30) / 시간의 파도 에너지 재생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 추천 위신: 전쟁 설계자, 천상의 태양
위신 특징상 호위 병력과 공세 처리에 패널을 쓰기에 열차와 공세에 모두 태양의 창을 쓸 수 있는 천상의 태양이 초강세이며 순수 방어 임무라는 특징상 포탑이 튼튼하고 화력이 강력한 전쟁 설계자도 큰 힘을 발휘한다.
어느 위신을 하든 감테가 나온다는 특징상 태양 후폭풍의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태양 효율은 1단계만 하고 바로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부터하는게 좋다. 포탑이 사거리도 길고 대공도 가능하기에 공세 상성도 크게 안 타는 편. 전쟁 설계자는 공성 유닛만 궤도 폭격으로 잘 끊어주면 튼튼한 포탑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천상의 태양은 아예 포탑 라인에 도착 하기도 전에 태양의 창으로 공세를 지워버릴 수 있다. '''적이 살아서 포탑 라인까지 오지도 못하니 살변갈링링이든 스카이 테란이든 알짤없다'''. 사전에 관측선 배치만 잘 해놨으면 아무 문제 없다.
첫 수정탑 이후 궤도 폭격으로 바위를 깨고 생더블을 한다음 가스를 가져가고 멀티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태양 효율/포탑 업그레이드 + 차관업까지 누르면서 황혼 의회까지 테크를 올려준다. 이 때 오는 첫 공세는 맵 중앙 양 선로 사이 쪽의 상단 구간에 광자포를 1개 깔아서 궤도 폭격을 동반해서 막고, 재앙 대비용으로 1) 본진 - 멀티 사이 선로쪽 + 2) 본진 아래 입구 선로쪽 2곳에 각각 광자포를 1개씩만 깔아준다. 이 2곳은 원래 일반 아어에서도 혼종 파괴자와 유령 난입을 막기 위해 포탑을 까는 곳이니 미리 깐다 생각하면 된다.
황혼 의회가 완성될 쯤 첫 열차가 오는데 태양 후폭풍 업을 눌러두고 중앙쪽에 광자포를 추가로 건설해서 동맹의 도움 + 태양의 창을 활용해 수비해준다. 열차 파괴 후 나오는 감염체는 궤도 폭격을 통해 수를 줄여주면 무난히 막을 수 있다. 다음으로 5시에서 오는 공세는 태양의 창(천상의 태양)/본인 아래쪽 추가 광자포 건설(전쟁 설계자)로 수비해주고 이후 광물이 허락하는대로 바로 로공을 2개 올리자.
태양 후폭풍 업을 늦지않게 눌렀으면 2번째 열차가 나올 때쯤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로공도 완공이 되는데 로공에서는 미리 관측선을 뽑아서 랠리를 5시부터 찍어둔다음 정화 광선 + 태양의 창(후폭풍) 콤보로 호위 병력을 싹 녹이고 열차도 극딜해주고 반피 남은 열차는 추가로 건설한 광자포로 동맹과 함께 잡는다. 그리고 5시에 공세가 나오면 미리 보내둔 관측선 시야를 통해 태양의 창으로 녹이거나(천상의 태양) 이전에 설치해둔 포탑을 활용해 막는다(전쟁 설계자).
관측선은 5시 공세 루트 언덕쪽을 시작으로 해서 포탑 라인 위쪽을 포함해 공세가 오는 경로의 포인트 지점[10] 에 차례차례 배치해주자.
그리고 중앙 방어선의 양 선로 가운데에 초석도 추가로 깔아주고, 이전에 언급했던 혼종 파괴자를 막는 2곳에도 광자포를 좀 더 깔아준다. 만약 적이 테란이면 초석이 1개 깔고 관측선도 박아둬서 핵공격에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이후 로공 지원소를 올리고 태양 효율 3단계 및 거신 확보에만 잘 신경써주면 이후부터의 진행은 쉽다. 후반에 변형체가 와도 광자포 옆에 파수병 한 둘 추가해두면 아무 문제없이 막는다.
천상의 태양의 경우 열차가 나올 때마다 정화 광선 혹은 태양의 창(또는 둘다)으로 호위 병력을 싹 쓸고 열차에도 딜을 넣어두면 되고 공세도 경로에 박아둔 관측선의 시야를 이용해 태양의 창으로 접근하기 전에 없애면 된다. 방어에 충분할 정도로 포탑 라인이 완공되고 거신도 2기 정도 배치했으면 이후부터는 불멸자 + 거신의 로공 병력을 모으는게 더 좋다.
전쟁 설계자의 경우 중반 정도까지는 천상의 태양과 동일하게 가지만 열차 + 공세 모두 패널을 쓸 수는 없으니 공세는 포탑 라인 + 궤도 폭격으로 정리하고 태양의 창은 열차쪽에 쓰는 식으로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감염체 방어 용도로 거신도 2기 정도 추가해주는게 좋으며 이후부터는 병력을 더 뽑기 보다는 포탑을 더 증설해 방어를 완전히 굳히는 쪽이 낫다. 또한 중앙 선로 아래 언덕 지역을 정리하고 여기에 초석을 다수 건설하는 플레이도 괜찮다. 패널 사용 횟수는 천상의 태양보다 처지지만 이쪽은 제3의 궁극기인 시간의 파도가 있으므로 수비 효율은 역시 막강하다. 다만 2번째 열차 때 최대한 빠르게 정화 광선을 사용해줘야 이후 최종 공세가 뜨는 마의 구간인 4, 5번째 열차때 정화 광선의 쿨이 돌아오니 참고하자.
그 외 바닐라 위신인 칼라이 차원 장인이나 명명백백한 기사의 경우. 바닐라 위신은 무난하긴 하지만 전쟁 설계자나 천상의 태양보다는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명명백백한 기사는 포탑이 없는 탓에 멀티가 늦고,[11] 로공 테크가 필요해서 병력이 빨리 나올 수 없다는 점, 재앙 및 핵공격 대처에 취약하다는 점 등이 겹쳐서 오히려 바닐라보다도 활용도가 떨어진다.
여담으로 카락스 입장에선 재탕될수록 마힘 추가, 전략 개발, 위신 추가 등으로 체감 난이도가 점점 내려가고 있는 주간 돌변이기도 하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재생성 맟 공격력 / 공생체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 구조물 변이 및 변화 속도
독성둥지로 감염체를 막는건 효율이 떨어진다. 감염체는 생체물질을 떨어트리지도 않고 장기적인 소모전을 유도 하므로, 언덕위에 점막을 깔기위한 독성둥지만 만들고 가시촉수로 대응하자. 그리고 시야 확보용으로 독성둥지를 듬성듬성 만들고 자폭으로 손실하는걸 막기 위해 시야와 점막 확보용 독성둥지는 비활성화 시키면 좋다.
199주차 에선 상항먹은 궤멸충을 이용한 땡궤멸도 사용할 수 있다. 열차가 얼마나 쌔든지 100의 깡딜로 미친듯이 난사해대는 담즙 폭격 앞에선 딱히 걸리적거릴게 없기 때문. 물론 체력 만 단위인 열차, 호위 병력, 감염체를 답즘만으로 잡으려면 손이 많이 아프다...
3.9.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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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신 용병단 위신은 해방선으로 열차딜에 집중해도 되고, 군수공장으로 가서 공성전차를 이용해도 괜찮다.[12] 공성전차 자체 화력만으로도 열차딜은 충분하고 뭣하면 지뢰를 사용해도 된다. 시간날때마다 기지 입구에 지뢰를 좀 박아두면 안정성도 크게 증가한다.
2위신은 열차맵 자체가 기동력이 별로 필요하지 않는 반면에 그리핀 공습의 효율이 극에 달하는 임무이기 때문에 오히려 바닐라보다도 별로다.
3위신 침투 전문가는 열차맵이 기지를 밀어낼 필요가 없는 맵인데다가 감염체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드는 돌격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13] 다만 파괴 드론이 준궁극기 수준이 되는데다가 쿨도 짧아 열차당 여러번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공습 이상의 효율을 낼 수도 있다. 게다가 초은폐 상태인 노바를 공세가 나오는 곳에 주둔시켜서 공세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3.10.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 / 자유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추천 위신: 자유
기지 방어만 잘 해주면 아주 쉽다. 감염체 따위는 군주님이 처리하면 그만이고, 열차와 변형체는 스택 많이 먹은 승천자가 처리하면 된다. 입구에 광자포 몇개 세우고 공세 때마다 과충전 걸면 수비도 문제없다. 보너스 열차가 같이 나올 타이밍에 죽음의 함대를 소환하면 목표와 보너스까지 같이 해결할 수 있다. 초반에 광자포를 2~3개 정도 짓고, 그 다음에 20분부터 나오는 변형체를 막기 위해서 광자포를 더 짓는 것을 추천한다. 구조물 과충전으로 막기에는 패널 스킬이 아깝다. 1위신을 선택했다면 광신자 잘 먹인 선봉대 하나를 광자포와 수정탑을 이용해 가둬놓는것도 좋다.1위신을 사용할 경우 평소대로 승천자에 분수자를 섞은 조합을 가면 된다. 승천자와 분수자 모두 열차를 작살나게 잘 부수는 유닛들이기 때문에 열차딜이 부족할 걱정은 없으며, 열차를 부순 뒤 나오는 대량의 감염체는 승천자로 지워버리면 그만.
다만 초반에 알라라크가 크게 약해지기 때문에[14] 초반부터 방어에 신경써야하며 적정 수의 승천자가 갖춰지기 전에는 광역기의 부재가 크게 다가올 수도 있다.
2위신인 폭군 승천자를 사용할 경우 열차마다 날 강화하라 쿨이 돌아오므로 열차 타이밍마다 알라라크의 궤멸적인 힘으로 공세를 지운 뒤 편하게 열차만 딜 할 수 있다.[15] 원본 맵인 열차맵부터가 기동력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음의 함대 사용불가 패널티가 크게 다가오지 않는 편이다.[16]
3위신은 그냥 평소대로 플레이하면 그만이다. 파멸자가 열차도 잘 부수고 쌓이면 감염체도 순식간에 녹일 수 있기 때문에 방어만 조금 신경 쓰면 일반 아어와 다를게 없다.
추천 동맹은 기계 유닛과 보호막 회복 둘다 지원해 줄 수 있고 시야 확보와 다방면 수비에 능한 카락스가 최적이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구조물 감염 / 아포칼립스 재사용 시간 / 보병 지속 시간
- 추천 위신: 자유
역시 공수 완전체인 감염된 벙커 다수와 감염된 공성전차를 배치해주면 아주 쉽고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벙커 산개 와 구조물 감염으로 공세를 막아내고 열차 출발 위치마다 방출기를 찍어주면 충분하다. 화력과 물량이 부족할 때는 모든 감염된 벙커를 부대지정해두고 한번에 내보내면 된다. 유일하게 주의할 것은 단 하나, AI와 플레이어가 서로 끝도 없이 쏟아내는 감염체 물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랙(...)뿐이다.
정말로 한 가지 조심할 점이라면, 상대가 테란일 경우 감염된 벙커에 핵 견제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감시 군주를 꼭 배치해 놓자. 어차피 감공성 전차를 써야하니 시야 확보를 위해서라도 감시 군주를 띄워두게 된다.
- 공포의 살점 용접공
- 역병 감시자
- 무리의 군주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피닉스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 / 용사 공격 속도 증가 / 자유
- 추천 위힌: 자유
이맵에는 로봇 공학 시설 시작 빌드 (로공우관 조합), 관문 시작 빌드 (용벤저스)를 추천한다. 빌드 특성상 꾸준하게 병력을 모으는 빌드이기 때문에 이 돌변 특성에도 잘 맞는다. 또한, 열차맵이기 때문에 불멸자가 활약하기 최적인 맵이며, 초반부터 최소한의 방어 병력, 열차 깰 병력 있어야 하는데, 이는 용사와 피닉스가 초반엔 거의 커버가 가능하다. 그래도 돌변 특성상 꾸준히 광자포 수에 신경 써야한다. 감테는 용벤저스를 가면 칼달리스의 강화된 검, 로공우관 조합으로 가면 탈다린의 중력 양자 분열포 + 중력 과충전, 공통적으로 '''거신'''과 경장갑 특화 유닛인 사도와 정찰기가 감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타 사령관들보다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피닉스가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맵이기 때문에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돌변이다.
지상공세라면 아예 공중을 배제하고 로공관문으로만 병력을 구성하면 광자포에 광물이 좀 들어간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아어와 다를게 없다. 앞서 말했듯이 피닉스 로공테크를 타면 무조건 거신이 포함되기 떄문에 감염체는 순식간에 태워버릴 수 있다.
공중공세라면 정찰기만 조금 추가해주면 된다. 우주모함은 구축이 느린데다가 감염체도 못잡고 열차 딜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클로라리온 정도만 섞어주고 로공에 정찰기를 추가하는걸 추천.
위신은 아무 위신이나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1위신인 아쿤텔라르를 사용할 경우 지속적인 교전을 강요하는 맵이 아니기 때문에 법무관을 유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드러나지 않으며, 열차 공세 타이밍에 태양용기병으로 호위병력을 지우고 로공토스의 화력으로 열차를 박살내면 된다. 지상공세라면 법무관으로도 충분히 갉아먹을 수 있고, 열차공세가 아닌 정규공세는 혼자 방어가 가능하다.
공중공세라면 법무관은 열차 타이밍에 같이 소환해서 탱킹+지상유닛만 정리해주면 된다.
2위신인 네크워크 관리자도 괜찮은데 평소처럼 용사와 유닛을 같이 사용하지말고 일반 유닛은 전술 데이터망을 제공하는 용도로만 기지 안쪽에 냅두고 용사와 피닉스만 별동대로 움직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추천 위신: 원시 도전자
아예 방어에 신경을 끄고 싶다면 원시벌레 1기에 소수의 숙주면 해결된다.
전통의 열차킬러인 저미기 관촉 덕분에 어렵진 않다. 땡지상 공세면 그냥 관촉만 실컷 만들어도 끝이고, 공중 공세 위주면 전통의 원시 뮤탈+원시 수호군주 조합으로 나서면 그만이다. 물론 열차 처리용 관촉은 미리 확보해주자.
가끔 동맹이 데하카에게 수비를 맡기는데(...) 한과 호너처럼 화력이 미쳐돌아가는 사령관이라 납득이 되는 케이스가 아니면 그냥 리트라이를 추천한다. 데하카가 입구 3개를 동시에 담당한다면 인구수 관리가 매우 빠듯해지기 때문. 차라리 리트라이를 해서 입구 하나라도 수비해주는 사령관이랑 같이 하는게 낫다. 그래도 본인이 수비하겠다면 숙주 중심으로 조합을 짜고 열차를 파괴할 수준의 관통촉수만 확보해준 뒤 데하카는 뒤에서 시야 보조와 가끔 나와 어그로를 끄는 것만 하면 된다.
1렙 데하카의 사냥터는 왼쪽보다는 오른쪽을 추천한다. 왼쪽은 아직 아몬의 병력이 전진 방어선을 형성하기 전이라 깊숙히 들어가야 하고, 상대할 병력도 1렙 데하카로는 조금 벅차다. 물론 오른쪽의 병력수준도 비슷하지만 동선이 훨씬 짧으므로 이쪽이 더 효율적이다.
대신 1렙부터 고티어병력을 상대해야 하므로 처음에 E와 W를 찍은 후, 고급 유닛부터 먼저 잡아먹고 W로 이속감소를 걸어서 E쿨이 돌아올 때까지 짤짤이를 하는것이 좋다.
위신은 아무거나 해도 무방하지만. 원시 도전자를 추천한다. 공세가 어떠하든 감염체 무리든 다 궤멸시킨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타격기 범위/소중한 사람 보너스/자유
- 추천 위신: 용병 지도자와 자치령 제독 / 혼돈의 최강 커플
타격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10개 꽉 채우고 네이팜 업그레이드까지 반드시 해줘야 한다. 네이팜 업그레이드를 하면 타격기로 죽은 유닛에서 나온 감염체가 바로 네이팜에 죽기 때문에 화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공세 방향을 모르겠다면 타격기로 시야를 밝혀 확인하도록 하자. 공세는 10시 아니면 4시에서밖에 스폰되지 않으므로 타격기를 한번씩 던져서 네이팜 지속시간 동안 확인하면 된다.
자기지뢰는 돌연변이 자체가 어렵지 않으므로 그냥 던져도 상관은 없지만 미리 깔아놓기엔 감염체 때문에 조금 아까운 만큼 공세때마다 공세 방향을 파악하고 루트에다가 바로 설치하면 좋다. 자기지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 자기지뢰 마스터힘을 찍어도 좋지만 이 맵에선 함대출격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17] 자기지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 없다면 함대출격 마스터힘을 찍는 것도 괜찮다.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자유 / 오딘
- 추천 위신: 고독한 늑대
공세처리를 위해 1차는 시리우스나 방울뱀, 넉스 중 하나를 영입하는게 좋다. 다만 넉스는 본인 손이 빠르지 않다면 의료선을 빨리 확보해서 치유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해줘야한다. 가장 추천되는건 방울뱀. 강력한 중추댐에 힐까지 있고, 궁극장비 장착 시 범위 화력까지 얻으므로 감염체 처리가 힘들지 않다.
2차는 적이 공중 공세가 강력해 타이커스만으로 처리가 힘들다면 시리우스를 가지만, 보통은 열차파괴를 위해 샘을 영입하는게 좋다. 이 타이밍 전후로 위아래 동시 열차가 출몰하기 시작하므로 딴건 몰라도 부착물 화력 100% 증가는 반드시 달아주자.
이후로는 넉스, 블레이즈, 시리우스, 베가, 니카라 중 적의 상황에 따라 맞춰서 넣어주면 된다. 적이 중추댐 높은 고화력 유닛 주축 조합이면 베가도 좋고, 범위 스톰으로 적을 때려부수는 넉스도 좋고, 공중 중심이라면 서브탱+딜링이 되는 시리우스도 좋다. 반대로 경장 조합 위주면 경장 카운터이자 궁극장비시 내구도도 좋은 블레이즈도 추천. 방울뱀만으로 힐량이 떨어진다면 니카라도 좋지만, 니카라는 최대한 5번째 무법자로 영입하는게 좋다. 니카라를 추가한다는거 자체가 화력을 일부 희생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소리인데, 타이커스는 모든 사령관들 중 열차에 딜 넣기 힘든 사령관 중 하나이다.[18] 대포알은 비추천. 적이 물량으로 튀어나오는데다 열차가 아무리 튼튼해도 샘의 부착물 + 타이커스 도살탄 + 방울뱀 범위 중추댐이면 정리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팁으로 자신이 타이커스라면 의료선을 3동 건설하고, '''열차 맵의 공세 경로나 순서는 외워두는게 좋다'''. 특히 초반에는 동맹 대신 타이커스가 이리저리 돌면서 공세를 치워줘야 동맹이 원활하게 감염체 수비 + 열차 파괴가 가능할 정도로 빛을 볼 수 있다. 명심하자. 타이커스는 열차딜도 그렇게 높지않고, 재앙을 효과적으로 막을만한 포탑 방어라인도 부실하기에 해당 분야는 동맹에게 어느정도 업히는게 좋으므로 자신이 대신 공세를 더 많이 쳐부순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233주차에서는 위신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고독한 늑대로 하는 것을 추천. 2명은 열차를 부수고 남는 무법자는 재앙 병력을 막기 위해 언덕 입구에다 각각 배치해두면 된다. 열차 파괴 멤버는 열차 딜링도 좋고 호위 병력와 감염체 물량 모두를 상대 할 수있는 타이커스와 시리우스로 하는것을 추천한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속 / 지원 소환 대기시간 / 전설군단 비용 (공허의 전조)
- 추천 위신: 암흑 정무관 / 공허의 전조
다만 암흑 때문에 유물 탐색시 지형이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랠리 포인트를 찍어가며 찾아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위신은 공허의 전조가 가장 무난하다. 포탑툴로 기지방어와 열차방어를 동시에 해도 되고, 압도적으로 강해진 제라툴로 감염체들을 갈아버리면 된다. 유물도 2개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암흑 돌연변이에 대한 어려움도 없다.
아나크 순의 초은폐 효과는 방어선 돌파 임무가 아니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는데다 가뜩이나 유물 찾기 불편한데 순간이동 없이 걸어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지식을 추구하는 자 역시 유물을 꾸준히 모아야 하는데, 암흑 돌연변이원 때문에 그렇게 모으기가 힘들다. 다만 유물 5개 이상 모은 데스볼의 똥파워는 어디서든 강점을 보이므로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다면 추천.
3.17. 스텟먼
- 추천 마스터 힘: 개리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 이곤지역 보너스 / 구조물 변형 속도
- 추천 위신: 영웅적인 천재[영재] / 절친한 친구 / 석유왕
신호의 석학 위신은 이곤 위성이 무적이 된다는 점 때문에 암흑을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고, 걸핏하면 재앙으로 나오는 감해병으로 인해 이곤 위성이 비활성화되는 문제가 있는 다른 위신과 달리 영구 지속되는 이곤지역을 통해 교전 시 유지력의 우위를 가져올 수 있으나, 개떼 물량이 밀려오는 이번 돌연변이에서 슈퍼 개리의 부재는 상당히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위신은 아니다. 그리고 열차 임무에서는 신호의 석학 없이도 이곤지역 확장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 일부 퇴색된다고도 볼 수 있다.
절친한 친구 위신으로 플레이할 경우 고티어를 포함한 모든 열차 공세를 슈퍼개리 혼자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19] 공중공세든 지상공세든 편한 플레이를 하면 된다. 가시지옥으로 열차와 감염체를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도 있고, 일반적인 목동저그도 가능하다.
전모군도 상대가 지상이든 공중이든 편하게 가도 상관없다. 어차피 열차 공세든 정규 공세든 슈퍼개리 혼자서 막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공세빨을 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석유왕 위신은 가시 지옥이나 전모군을 가게 되는데, 어느 쪽이든 대공이 부실하므로 지상 공세 상대로는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지만 공중공세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메카 히드라가 석유왕 위신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히드라를 섞어서 쓰면 무방하다. 전모군 쪽으로 간다면 타락귀를 써도 상관없다.
어느 위신이든 가시촉수와 함께 가시지옥을 일정 수 박아두어야 방어에 지장이 없다.
3.18. 멩스크
- 추천 마스터 힘: 황제 지지: 인부 및 부대원 / 끔찍한 피해 / 황제의 통치력 초기값
- 추천 위신: 자유
대지파괴포는 1부대 정도면 충분하며, 이후엔 가스와 인구가 남을때마다 자랑을 뽑아서 적 공세를 갈아버리면 된다. 물론 적이 지상이면 그런 것도 필요없다.
가장 주의해야할건 7, 8번째 열차로, 이 열차는 별도의 알림음 없이 바로 출발하므로 평상시엔 10시 열차 지역이나 중앙 열차기지 앞을 포격해 시야를 밝혀둬서 이들 열차 출격을 확인하는게 좋다. 열차 확인 방법은 의외로 쉬운데, 적의 공세 알림이 없는데도 앞에 대량의 병력이 집결한다면 열차가 출발했단 소리다.
덤으로 암흑 때문에 지도가 아예 까맣게 보이므로 미리 일반 협동전 등을 통해 적 공세가 모이는 위치를 파악하는게 좋다. 적이 지상 공세라면 대포로 이들 집결지점을 타격해 미리 호위병력을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 물론 위치를 알고 있다면 그냥 하면 된다.
1위신을 쓰면 대지파괴 포를 굴림으로써 얻는 이득이 더 많아지긴 하지만 해당 돌연변이가 통치력이 많이 필요하진 않기 때문에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2위신을 써서 수비용 근위대에 좀 더 투자를 해도 되고, 3위신을 활용하여 대지파괴 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공세나 긴급상황을 넘기는게 나을 수도 있다.
가장 시너지가 좋은 동맹은 카락스. 적 공세가 지상, 공중, 감염체 할것 없이 본진과 멀티 수비를 온전히 맡길수 있으므로 수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으며, 대지파괴포 라인에 카락스가 동력기만 몇대 붙여도 게임 끝날때까지 충분하다못해 넘쳐나는 화력이 나온다. 카락스가 관측선으로 시야를 밝혀 놓으면 대지파괴포로 공세나 열차를 미리 확인하고 포격을 퍼부을 수 있어 난이도가 더욱 낮아지는건 덤.
4. 기타
- 1주차에는 마스터 레벨이 풀린 뒤 얼마 되지 않은 때인데다 돌연변이 맞춤 전략도 없어서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70주차 돌연변이로 다시 등장했을 땐 이미 공허 균열, 복수자, 흑사병, 변성같은 별의 별 거지같은 돌연변이원에 너무나 익숙해진 탓에 사실상 일반 아주 어려움 수준의 매우 쉬운 돌연변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주차 당시에는 없었던 노바, 알라라크, 스투코프, 피닉스, 데하카같은 사령관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후 199주차에 한번 더 등장하여 새로운 적 조합이 추가되었고 한과 호너, 타이커스, 제라툴, 스텟먼, 멩스크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리고 233주차에서 재탕되어 사령관 위신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 임무 자체만 놓고 보면 1주차에 비해 70주차 때에는 적의 조합과 인공지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난이도는 1주차에 비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199주차에는 적의 조합이 더 추가되고 적 유닛에 여러 업그레이드가 추가 되었기 때문에 난이도가 더욱 상승하였다.
- 1주차에는 사령부를 지을 자리에만 바위가 있었고, 가스에는 바위가 없었기 때문에 보라준 사령관 같은 경우 멀티의 바위를 깨지 않고 가스만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재탕이 된 70주차는 가스에도 바위가 생겨 보라준과 노바처럼 가스만 짓는 얌체 플레이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 적이 워낙 바글바글하게 나오기 때문에, 각종 사령관 업적을 달성하기에 좋다.
- 영어 제목(Train of the Dead)은 슈팅 게임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패러디.
- 이전까진 일부 이벤트성 돌연변이들[20] 을 제외하곤 3탕 이상의 경우가 아예 없었는데, 199주차에 3탕, 213주차에 4탕을 때리면서 4번이나 나온 주간 돌연변이 임무가 되었다. 사실상 모종의 이유로 제 시간에 주간 돌연변이를 내지 못할 때 땜방용으로 입지를 다진듯 하다.
- 2020년 10월 16일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2 유료 컨텐츠 발매 및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한 이후, 인게임 데이터로 남아있던 돌연변이가 다 끝난 233주차 돌연변이에 결국 다시 재탕되고야 말았다. 그래도 돌연변이 임무는 계속 추가해주지 않을까 하고 일말의 기대를 품고 있던 협동전 임무 유저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게 만든 선고인 셈. 이로 인해 커뮤니티와 협동전 채널에서는 망자의 열차가 관짝이라거나 열차를 타고 떠나는 엔딩이라는 등 사실상 죽은 협동전에 대한 조문을 진행했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번처럼 목요일에 새 돌연변이가 추가된 경우도 있으니 그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추가는 없이 넘어갔다.
- 난이도가 워낙 쉽다보니 위신 렙업을 위해 파렙으로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물론 파렙이라도 클리어가 가능할정도로 쉽기는하나 본인도 1인분은 해야가능한거지 버스타려고 초반을 동맹에게 넘기고 째다간 게임 말아먹기 딱 좋으니 주의.
[1] 199주차 이후로 재탕될 때는 표시되지 않는다.[2] 상술했지만, 버그로 인하여 최종 공세급 호위 병력이 있으므로 이 구간이 가장 큰 고비이다.[3] 보통 14분대 열차에 궁극기를 소모하고 나면 이 때가 고비가 된다.[4] 어지간하면 체력이 2배가 된 레이너의 보병은 붕괴되지 않으며 컨트롤이 좀 되는 유저라면 덜 죽는 바이오닉 병력 값을 메카닉에 돌리면 된다. 다만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토스 상대로는 체력이 2배여도 쉽게 녹아내리므로 화염방사병을 앞으로 던져서 화력을 받아내는 사이에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야한다.[5] 테란 공세 상대로는 거의 대부분 카운터가 나오므로 안가는게 좋다. 거의 모든 공세에 과학선이 나오고 과학선이 안나오면 밤까마귀가 나온다.[6] 저그는 폭발 위협만 아니면 다 할만한 편. 다만 궤멸 감염에 감염충이 나오므로 진균 번식에 주의해야 한다. 프로토스는 대가와 기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만 조심하면 뮤탈로 해볼만하다.[7] 특히 감염체 정리를 위해 소용돌이 업그레이드는 증폭을 몰아서라도 최우선으로 끝내줘야 한다.[8] 대지파괴포와 달리 부패주둥이는 '''대공'''도 가능하므로 대지파괴포보다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써먹을만하다.[9] 본진뿐만 아니라 아래 열차 옆 6시쪽 언덕을 정리한 뒤 거기에 지어서 사용해도 된다.[10] 5시 경로쪽에 적 전진기지 왼쪽에 언덕이 있으니 언덕 위에 박아두면 되고, 11시 경로쪽은 언덕 위 모서리 부근에 박아두면 된다. 적 공중 유닛 시야에 걸리면 안 되니 약간 떨어져서 배치해주자.[11] 일반 아어는 궤폭 더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 그렇게하면 감테 처리와 공세 처리에 쓸 에너지가 부족하다. 그러면 결국 파수병으로 바위를 치워야 하는데 제련소 - 광자포보다 빌드 타임이 훨씬 길고 딜도 부족해서 동맹의 도움 없이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12] 저그 공세라면 바이오닉도 상관없다. 열차딜은 불곰과 해방선 2부대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공세를 처리하면 된다.[13] 감염체는 화염기갑병을 1~2부대 떨궈서 정리해도 되고, 어차피 사용하게 될 해병으로 정리해도 괜찮다.[14] 감염체가 파동 한 방에 죽지 않는다[15] 광역딜을 아예 알라라크에게만 맡기고 로공테크를 타도 괜찮다. 어차피 공세마다 쿨이 돌아오고, 로공의 기계 효과를 받은 날 강화하라면 제 아무리 혼종이라도 무사할 수 없다.[16] 다만 보목 타이밍에 열차 부수는게 느릴 경우엔 보목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앞선 위치에서 열차를 부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17] 화력은 감염체 때문에 다소 낭비되는 감이 있지만 야마토포의 위력은 건재하고 특히 열차가 올 때 미리 써두면 시야를 넓게 밝혀줘서 동맹이 패널을 쓰거나 할 때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18] 샘의 점착물 덕분에 마냥 힘든건 아니지만, 반대로 점착물을 빼면 유의미하게 좋은 화력도 없다.[19] 악명 높은 바이킹 테란의 9번째 열차 공세도 혼자 쓸어버릴 수 있다.[20] 핼러윈 특집이던 두려운 밤, 새해 특집인 울나르 새해, 불운의 수레바퀴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