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에일리언 부화

 






1.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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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부화
(Alien Incubation)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All enemy units spawn Broodlings upon death.)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2
사실 공생충의 스펙 자체는 매우 허약하기 때문에 에일리언 부화만 놓고 본다면 전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사용자 지정으로 에일리언 부화만 넣은 것이 아닌 이상 반드시 다른 돌연변이랑 조합이 되며, 자폭, 변성, 복수자 같이 시너지가 끝내주는 돌연변이원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등장하면 상당히 성가신 돌연변이원이 된다.
이렇게 생성된 공생충들은 일반 공생충과 달리 생존시간 제한이 없어 죽이지 않으면 무한정 살아있게 된다. 또한 주변에 적이 없다고해서 그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아군의 본진이나 멀티로 직행한다.''' 실수로 공생충을 놓치면 빠르게 달려와 본진이나 멀티의 일꾼을 털어대므로, 보험용 방어 타워 하나쯤은 지어놓는 쪽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특히 상대 물량이 한 번에 많이 처치되면 갑자기 엄청난 수의 공생충이 생성되면서 끔찍한 랙과 함께 징그러운 공세를 선사한다. 이 공생충 공세의 끝판왕을 보고싶다면 이 돌연변이원을 넣은 죽음의 밤을 해볼 것.
비슷한 계열의 돌연변이인 행진하고 비교하면 이쪽이 더 강력한데, 일단 자체 DPS도 출중한데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길막 혹은 M신공으로 까딱하면 초반에 피해를 볼 수 있고 아무 생각없이 패널로 저격했다가 멀티나 본진 테러 당하기 쉽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공생충의 스펙 자체는 매우 허약하며, 대부분의 사령관들이 공생충 정도는 손쉽게 녹여버릴 방사 피해 수단을 하나씩은 갖고 있기 때문에 에일리언 부화만 놓고 본다면 어려워하는 사령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독으로 힘을 쓰기보다는 다른 돌연변이원과 조합될 때 그 위력이 극대화되는 돌연변이원이다.

4.1. 레이너


해병이나 공성 전차가 공생충을 잘 녹여주고, 무엇보다 화염방사병이 있어 처리하기 매우 쉽다.

4.2. 케리건


가시지옥이 공생충들을 싹 다 정리할 수 있고, 케리건도 사이오닉 돌진이 있다.

4.3. 아르타니스


역시 부화하는 에일리언이야 소용돌이 광전사로 갈아버리면 끝이지만 다른 돌연변이와 조합되는 대화재나 커져가는 위협 등을 플레이할 때에는 파괴자를 적당히 섞는 것을 추천한다.

4.4. 스완


기지 입구마다 불꽃 베티를 어느 정도 둘러주는 게 좋다. 생성된 공생충은 기지로 돌격하기 때문이다. 수가 많지만 체력은 높지 않은 터라 불꽃 베티 몇기만 있으면 다 태워줄 수 있다.

4.5. 자가라


맹독충의 범위 피해로 공생충이 있는지도 모를 것이다.

4.6. 보라준


공생충들은 탐지기를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 따라서 시야가 없을게 뻔하므로 편하게 썰어주고 다니면 된다. 기지로 몰려오는 공생충에 대비하여 암흑 수정탑 심시티로 막자.

4.7. 카락스


공세의 경우 태양의 창 후폭풍 업을 안해도 적 유닛과 공생충이 동시에 터지기 때문에 방어 부담이 그리 커지지는 않으며, 이후 후폭풍 업도 하면 그야말로 적 유닛의 시체와 함께 눈 녹듯이 사라지기에 전혀 위협이 안 된다. 설령 살아남아도 공생충의 DPS로는 보호막 충전소의 회복을 받는 포탑이나 재구축 광선의 회복을 받는 카락스 유닛에 기스도 제대로 낼 수 없다.
포탑 라인의 경우 화염 광선 업이 된 거신 1~2기만 배치하면 없는거나 다름없어진다.

4.8. 아바투르


브루탈리스크의 엄청난 범위딜 덕에 공생충들이 나오자마자 사라지는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한 방에 공생충들을 죄다 녹여버릴 수 있고,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나 선봉대의 광역 피해도 솔솔하기에 어려운 점이 없고 본진이나 멀티에 들어오면 구조물 과충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공생충을 죽여도 알라라크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고 상대 공세에 따라 구조물 과충천 2,3개로도 방어가 안될 수도 있으니 맹신하지말 것.

4.10. 노바


감염자의 행진과 마찬가지로 노바의 돌격 모드로 공생충들을 죄다 녹여버릴 수 있다.

4.11. 스투코프


폭발성 감염체가 나오기 시작하면 어렵지도 않다. 죽음의 밤 임무에서 이 돌연변이를 넣었다면 반드시 첫날 밤이 끝나기 전에 감염된 벙커 옆에 감염된 공성 전차 한두기를 배치해야 한다. 안 그러면 끝없이 쏟아지는 공생충 물량에 입구 앞에 깔아둔 감염된 벙커가 버티질 못한다. 물론 감염된 공성 전차가 있다면 폭발성 감염체 덕에 시원시원하게 갈아버릴 수 있다.

4.12. 피닉스


법무관, 태양 용기병 피닉스로 공생충들을 정리해버리면 끝. 거기에 원거리 범위 피해를 주는 거신이나 분열기도 있다.

4.13. 데하카


별 거 없다. 도약이나 그을리는 숨결로 정리하면 끝. 그을리는 숨결로 적을 죽인다면 이후 나오는 공생충까지 싸그리 그을려줄 수 있다. 다른 돌연변이 없이 에일리언 부화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데하카에겐 이득인데, 생체 유닛이라 섭취시 회복량이 높고 공생충의 체력이 낮아 섭취 쿨이 빨리 돌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포션이 되어준다. 다만 초반 파밍 때 저글링이나 해병 물량을 도약으로 밟아죽이면 그 자리에서 후속으로 생성된 공생충에 둘려싸여서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4.14. 한과 호너


초반을 자기 지뢰로 째야 하는 한호너에게 반갑지만은 않은 돌연변이원. 자타공인 경장갑 킬러 화염기갑병으로 등장하는 공생충을 모조리 지져버릴 수 있다. 그러나 기지로 몰려드는 공생충에 대비해서라도 본진 / 멀티 입구에 탱킹용 보급고를 건설하고 자기 지뢰를 자주 설치해주어야 한다. 뭣하면 호너의 유닛(특히 데이모스 바이킹)으로 전술 차원 도약을 찍고 급한 불을 끌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한의 유닛을 초반에 많이 찍어야 돼서 초반이 많이 고달파진다. 특히 초반에 유닛을 대량으로 잃으면 많이 힘들다.

4.15. 타이커스


다수의 유닛을 잡을 수 있는 조합이면 좋다. 시리우라던가 넉스등등. 블레이즈 역시 경장갑 킬러라서 활약할 수 있지만 돌변 시너지 혹은 맵시너지가 안맞는다면 굳이 필요없다.

4.16. 제라툴


테서랙트 초석을 여러개 배치하면 공생충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17. 스텟먼


감염충 빌드를 선택하면 공생충보다 더 많이 나오는 바퀴를 볼 수 있다. 바퀴가 더 스팩이 월등한 건 덤.

4.18. 멩스크


부대원에 잘안쓰던 화염방사병을 추가해 주자. 혹은 이지스 근위대의 스플레쉬 데미지를 이용해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