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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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암부 조직.
우수한 두뇌를 가진 이공계 무능력자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 일단 겉으로는 무기 조달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인 것으로 위장되어 있으나 실상은 암부(?) 조직 중 하나다. 다들 머리가 우수한 엘리트로 학구연구회에서 상위권에 상도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금서목록의 학원도시에서는 닥치고 레벨 높은 능력자가 킹왕짱이라 늘 찬밥 취급을 받아왔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르모트 따위[1] 를 우대하는 능력지상주의인 학원도시에 분노를 느끼고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을 꾸민다.
1. 멤버
1.1. 아리토미 하루키
스터디의 리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1.2. 코사코 준이치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STUDY 소속. 아리토미의 연구에 동조하는 연구원 6인 중 한 명으로 두 갈래로 머리가 갈라져 있으며, 도망친 페브리를 찾아냈고 아리토미가 자리를 비웠다가 파워드 슈트를 이용해 미사카 미코토를 습격하는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한 것을 내놓자 결론을 내놓자고 주도한 것을 보면 아리토미 다음으로 발언권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무기노 시즈리를 습격하는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얻은 후에 미코토 일행을 파워드 슈트로 습격할 때 직접 조작했는데, 도중에 에러를 일으켜서 당황했지만 레일건에게 통했다면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미코토가 사람이 있을까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 것으로 파워드 슈트에게 궁지에 몰렸을 뿐이다.
우이하루가 조사한 올해 학구회에 참가하지 않은 입상자 목록 중에서는 화면이 보여지는 것에서는 오른쪽 아래의 3번째에 그 모습이 보였으며, 본인들이 주장하는 혁명을 일으켰지만 다수의 저지먼트들에게 저지당하자 자신들이 개발했지만 능력에 의존한 로봇 같은 것으로 안된다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마다라메와 함께 기관총이 달린 로봇을 이끌고 나섰지만 사텐이 조종하는 작업용 로봇에게 밟힌 후에 기절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의 특전 영상에서 MMR의 기바야시와 닮았다면서 소재거리로 사용되기도 했다.
1.3. 세키무라 히로타다
성우는 히카미 타카히로. STUDY 소속. 아리토미의 연구에 동조하는 연구원 6인 중 한 명. 코사코 옆에 앉아있다.
우이하루가 조사한 올해 학구회에 참가하지 않은 입상자 목록 중에서는 화면이 보여지는 것에서는 왼쪽 맨 위에 그 모습이 보였으며, 아이템이 미끼로 설정한 제1연구소를 습격할 때 코사코가 남아있는 자료에 대한 것을 묻자 중화제의 데이터만 남았다고 알렸다.
본인들이 주장하는 혁명을 일으킬 때 아리토미, 사쿠라이와 함께 본거지에 남아있었는데, 궁지에 몰린 아리토미가 미사일을 날려 학원도시를 멸망시키려고 하자 크게 겁먹으면서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시스터즈 편에서 무기노 시즈리가 도망치는 한 뚱땡이 연구원을 협박하면서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알아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그 얻어터진 연구원으로 무기노에게 비밀을 말하면 자신은 살해당하면서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무기노의 협박으로 결국 알려줬다. 아마 실험이 중지되고 토사쿠팽되자 STUDY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1.4. 사쿠라이 쥰
성우는 모치즈키 레이. STUDY 소속. 아리토미의 연구에 동조하는 연구원 6인 중 한 명. 누노타바와 마찬가지로 이쪽은 여성.
아리토미가 안티 스킬에 손을 썼음에도 페브리를 내버려둔 것에 걱정한 세키무라에게 파워드 슈트를 개조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된다고 했으며, 아리토미와 함께 케미컬 로이드 계획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동행했다.
우이하루가 조사한 올해 학구회에 참가하지 않은 입상자 목록 중에서는 화면이 보여지는 것에서는 왼쪽에서 가운데에 그 모습이 보였으며, 본인들이 주장하는 혁명을 일으킬 때 아리토미, 세키무라와 함께 본거지에 남아있다가 미코토가 본거지에 침입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리토미가 궁지에 몰려 최종 페이즈를 실행하자 크게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아리토미의 권총 자살 시도가 미사카에게 저지되자 사쿠라이는 최종 페이즈를 막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아리토미가 실행한 최종 페이즈에 대한 것을 전부 이야기했다.
1.5. 마다라메 켄지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 STUDY 소속. 아리토미의 연구에 동조하는 연구원 6인 중 한 명. 사쿠라이 옆에 앉아있다.
무기노 시즈리를 습격하는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얻은 후에 미코토 일행을 파워드 슈트로 습격했지만 도중에 실험이 중단되었지만 데이터를 얻었기에 만족했으며, 세키무라가 페브리를 내버려두는 것을 걱정하자 어차피 죽을 것이기에 걱정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아이템이 미끼에 해당하는 제1연구소를 습격할 때 누노타바가 제1연구소로 향하자 침입자와 함께 처리될 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누노타바가 위험한 짓은 하지 않는다면서 제1연구소로 갔다.
본인들이 주장하는 혁명을 일으켰지만 다수의 저지먼트들에게 저지당하자 사실은 레일건을 상대하고 싶었다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으며, 코사코와 함께 기관총이 달린 로봇을 이끌고 나섰지만 우이하루가 조종하는 작업용 로봇의 팔에서 나온 와이어로 로봇의 다리를 붙잡힌 후에 손 위로 올려졌다가 로봇의 손에서 튀어나오는 공격에 뚫려 저지당했다.
1.6. 누노타바 시노부
해당 문서 참고.
2. 비판
초전자포S 애니메이션 2쿨 오리지널 스토리의 모든 문제점을 내포하고있는 조직으로 대부분의 행적은 무수한 설정오류를 만들어 내었으며 아래의 모든 비판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암부 타이틀을 내걸었으면서 학원도시의 그림자를 단 1%도 표현하지 못했다. 본편에서 유혈사태를 일으키지도 못했고, 맥락상 그 전에도 누굴 죽인 적은 없는 듯 싶은, 상당히 착한(?) 집단이다. 이 녀석들은 머리가 좋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능력자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이해도가 심하게 떨어지고[2] , 가진 능력에 비해 쓸데없이 부풀려진 자만심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학생들만 모아놓은 집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최후도 다른 암부에게 당한 것도 아니라 저지먼트(+ 콘고 삼총사)와 초전자포 4인방에게 당했다. 물론 아이템도 한 몫했지만. 단, 여기에는 실드칠 이유가 없지는 않다. 스터디는 기술력이 아니라 물량빨로 밀어붙이려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초전자포도 넘치는 물량빨에 지쳐 있었고, 아이템의 개입이 없었다면 페브리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졌다'''. 그런데 사실 지쳤다는 것도 그놈의 초전자포 애니 오리지널 특유의 미사카 너프 때문이다. 원작의 서술대로라면 파워드 슈트 몇 대가 몰려와도 한큐에 통째로 전부 쓸어버렸을 것이다.
스케일은 크지만, 그뿐. 그 작중 행동력이나 계획을 보면 매우 허술한 편이다. 혁명이니 어쩌니 말은 번지르르하게 했지만, 파이브 오버를 비롯한 학원도시의 초과학병기나 암부의 진실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한 개찌질이들이 '암부'를 자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룹'이나 '스쿨', 혹은 '아이템' 중 단 한 집단만이라도 진지하게 이들과 교전했다면, 혹은 파이브 오버 중 하나라도 등장했다면 무리 없이 격파 가능했을 것이다.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이런 능력자로 구성된 괴물적인 암부 집단이 존재하고 있는 마당에 겨우 이놈들이 한다는 소리가 '''"능력자의 최대 단점은 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결국 인간이란거지"'''라는 희대의 잡소리다. 이놈들은 애초에 왜 레벨 5급 능력자가 인간병기 소리를 듣는지도 모르는 놈들인거다. 물론 위의 저 말이 아주 틀린 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3] 잡소리로 들리게 만드는 정도의 잡졸들이다.
이놈들이 자랑하는 페브리나 Janie는 누노타바의 테스타먼트가 사용됐는데 알다시피 이건 시스터즈의 인격 형성을 위해 개발된 것. 자기들이 증오하는 '''능력자''' 복제 계획에서 다른 사람이 만든 걸 그대로 가져와서 자기들이 만든 것마냥 만족스러워하고 그나마도 제대로 못 다뤄서 결국 누노타바를 데려다가 조정하게 했다. 만약에 누노타바가 없었으면 자기들끼리는 아무것도 못했을 놈들.
Janie의 능력을 사용해서 무인 파워드 슈트로 한 번 미코토 일행을 습격하는데, 미코토는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이 다칠까봐 공격 못하고 있을 뿐이었는데 이걸 보며 "레벨5에도 먹히는 우리들의 기술"이라며 정신승리하다가 페브리의 간섭으로 접속이 끊어져서 리타이어.[4] 예측했다고 하면서 넘어가지만 하지만 이때 안티스킬에게 노획된 파워드 슈트에서 디퓨전 고스트의 매개체가 되는 Janie의 머리카락이 발견돼서 꼬리가 잡혀버린다.
연구소까지 쫓아온 미코토를 페브리의 중화제를 인질로 삼아 신경차단주사를 놔서 제압하고선 "레벨5도 이렇게 되니까 무력하다."고 비웃으며 자기들 계획을 거의 다 까발려버리는데, 미코토는 나중에 그냥 '''자기 몸에 전기신호를 흘려서 몸을 움직인다.''' 즉 미코토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역습할 수 있었단 얘기. 애초부터 미코토는 미리 위치발신용 디바이스를 몸에 심어놓아서 언제든지 구출받을 수 있는 상태였다.
혁명 당일 저지먼트가 파워드 슈트를 저지하자 멤버 2명이 꽤나 큰 로봇을 타고 나오는데 무장이 중화기도 아닌 '''꼴랑 기관총 2정.''' 그딴 걸 타고 나와서 "사실은 레일건을 상대하고 싶었다."라며 잘난 척했는데. 우이하루가 보조하고 있다곤 해도 전날 밤에 주먹밥을 만들며 메뉴얼 한 번 읽어본 게 전부인 어떤 레벨 0 소녀가 조종하는 '''작업용''' 로봇에게 쪽도 못쓰고 박살나버린다.[5] 진짜로 미코토와 마주했으면 레일건 한 방에 박살났을 수준.[6]
그나마 2부 내내 거짓 의뢰로 아이템을 불러다 싸움을 시켜서 무기노 시즈리의 능력을 분석, 유사 멜트다우너[7] 를 만들어 로봇에 장착해 내보내긴 하지만 그 빔을 미코토는 그냥 간단하게 쳐내고는 '''원본에 못 미친다'''고 까댔으며 10초도 안돼서 진짜 멜트다우너가 나타나서 간단하게 쓸어버린다. 이 부분에서 1기 최종보스였던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인과도 비교가 되는데, 테레스티나가 사용했던 파워드 슈트는 적어도 미사카 미코토의 능력평가 때 쐈던 레일건의 출력을 분석해 그 이상의 위력을 가진 레일건을 쐈다.[8]
마지막엔 학원도시째로 다 날려버리겠다며 발악하다가 미코토의 싸닥션과 설교에 데꿀멍.
비록 이용가치가 남았다고는 해도 배신자인 누노타바를 대하는 모습을 다른 암부 조직과 비교해봐도, 이들이 얼마나 무른지 알 수 있다.
학원도시의 암부는 배신한 동료를 반쪽을 내고, 위험에 빠진 동료를 내팽개치며, 어린이들이 모여 사는 곳에 위성 폭격을 계획하거나, 아무 관계 없는 양민이나 여중생을 인질로 삼으며, 총괄이사회의 목숨을 노리고 학원도시의 비밀을 가지고 상층부와 거래를 계획하는 집단들이다. 스터디는 악행이든 행동력이든 이들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심지어 찌질함조차도 최고가 되지 못한다.[9] 거기에 적어도 진짜 암부급 뒷세계 마인드의 인간들이었다면 무인 파워드 슈트에 그깟 렌치가 아니라 기관총을 달아서 대량학살 급으로 저지먼트들이 죽어나갔을 것이다. 이럴 경우 패배해도 사실상 목적 달성이다.
암부인 것을 차치하더라도 깔 부분은 충분하다. 작중에서 번번히 능력자들을 모르모트라고 부르며 깔보는데, 이들도 학생들인데다 무능력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들은 그런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모르모트도 못 되는 결함품이다.''' 그런 주제에 그냥 능력이 안 되니까 연구 쪽으로 눈을 돌리기는 했는데 초능력자만큼 대우 안 해준다고 열폭한다.[10] 물론 따지자면 이러한 문제는 애초부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무리수에 기인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이들이 암부라고 불리는지조차 의문. 때문에 팬들에겐 키하라 겐세이의 표현을 빌려 ''''여름방학 숙제' 같은 놈들'''이라 불리며 까인다.
후에 초전자포 원작에서 일단 암부라고 다 똑같은 암부가 아니라 수준에 따라 랭크가 나눠진다는 게 밝혀졌으므로 굳이 따지자면 15권의 암부들 수준에는 못 미치는 2군 이하의 암부였던 것으로 볼 여지는 있다. 정작 다른 2군 출신 암부도 나름 아이템의 마이너체인지 소리는 들을 정도고, 평소에 가벼워 보여서 그렇지 일할 때 만큼은 무자비한 암부의 속성을 여지없이 드러내주고 있기 때문에 얘들만큼 수준이 떨어져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함정이지만...
그나마 악행의 정도가 엉성한 암부라서 그런지 끽해야 체포당하는 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최후가 비참하게 끝나진 않았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본편에서 암부 멤버들의 결말은 대부분 임무중 사망이 아니면 숙청이다.[11] 시리즈에서 암부의 일원들은 대부분 최후가 곱지 못했던걸 생각하면[12] 매우 자비롭게 끝났다. 다른 암부인 아이템(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까지 건드렸는데 아이템의 리더는 원작에서만 여러 네임드 캐릭터를 저승으로 보낸 성격 안좋은 무기노 시즈리이기 때문에 나름 기념비적인 업적이다.[13]
이러한 문제점에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에 등장한 덕분에 스터디의 존재를 공식적인 암부 설정으로 봐야할지 의문인 사람들도 있지만 별다른 공식적인 발언은 없었던 만큼 판단은 알아서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1] 학원도시 자체가 거대한 실험장이라고 할 수 있고, 늘 능력개발을 빙자한 갖가지 잔인한 실험들이 자행되고 있다. 그런데 그런 레벨 5를 비롯한 능력자들이 인정을 받는데다가, 친구도 만들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눈꼴시러웠던 것이라는 찌질한 이유. 게다가 학생=모르모트인 학원 도시에서 얘들도 학생이다. 즉, 얘들도 모르모트인 주제에 아닌 줄 알고 찌질하게 구는 것들이란 뜻.[2] 더도 말고 딱 1기의 테레스티나만큼만 조사했어도 파워드슈츠나 평범한 전투용 로봇, 레벨 5의 열화판 무기 따위들로 다른 레벨 5를 상대하겠다는 멍청한 계획은 세우지도 않았을 거다. 실제로 소위 유사 멜트 다우너라는 공격을 받은 미코토는 '''진짜는 이 정도 따위가 아니야'''라면서 시시해했지만 '''본인이 등장하자 냅다 튀는 모습을 보였다. 전에 싸웠던 때와 달리 컨디션이 정상이었는데도.''' [3] 실제로 금서목록의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와 하마즈라 시아게의 전법은 강한 능력을 가져도 육체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이 나름대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물론 토우마와 하마즈라의 체력과 맷집 같은 것이 나름 출중한데다 자신들이 레벨 0이기 때문에 생기는 상대의 방심을 철저히 이용하기에 가능한 전법. 여기에 토우마가 가진 능력은 '''이능의 천적'''이다.[4] 개틀링 레일건 정도 되지 않는 이상, 파워드 슈트 따위로는 레벨 5는커녕 레벨 4가 두어 명만 있어도 이길 수 없다.[5] 그런데 작업용이라면서 기관총탄을 모조리 튕겨낸다(...). [6] 1기 최종보스가 탄 대형 파워드 슈트를 날려버릴 수 있는 게 레일건이다. 애초에 미코토를 상대한 유사 멜트 다우너도 이 로봇에 기관총 대신에 입자빔을 달아놓은 건데 진짜 멜트 다우너가 빔 한번 날리니 그대로 폭발한다.[7] 레벨 5의 능력을 재현하긴 했지만 강화는 커녕 오히려 열화판에 가까우니 파이브 오버 범주에는 들어가기 힘들다.[8] 물론 이쪽도 실제 미코토의 레일건 출력에 비하면 밀리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이쪽은 미코토가 능력평가 시에는 제대로 된 계측이 어려워서 힘을 조절했기 때문에 실전 데이터와는 차이날 수밖에 없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다. 작중 시점에서 미코토가 작정하고 레일건을 쏜 건 그 당시가 처음. 하지만 스터디는 엄연히 실전 상태에 임한 무기노의 데이터를 입수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변명조차 불가능하다.[9] 그 바바 요시오조차 계략으로 토키와다이를 털어버리고, 레벨 4인 콘고 미츠코를 만신창이로 만든 전과가 있다.[10] 사실 대우 안해준 것도 아니다. 나가텐조우키 학원 같은 곳에 들어가려면 고능력자이거나 어느 정도 스펙이 받춰줘야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나가텐조우키는 학원도시 내부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학원이고, 이것을 보면 무능력자에게도 고위 능력자급 대우는 해줬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이놈들이 붙잡고 있었던 누노타바부터 나가텐조우키 학원 소속이었던 무능력자다.''''[11] 일상생활중에 암살위기에 놓이기도 한다.[12] 금서 15권만 보았을 때 타 암부들은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거나, 냉장고처럼 생긴 기계로 연명하는 신세거나, 밀폐된 공간에 영영 갇혀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등 곱게 리타이어한 인물을 찾기가 힘들다.[13] 프렌다도 스터디를 가리켜 '''"무기노를 흉내내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들"'''이라고 평가했다. 어쩌면 무기노랑 조우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던 셈. 만약 미코토가 아니라 무기노가 먼저 아리토미 일당에게 도달했다면 권총 자살은 고사하고 편하게 죽는 것 자체가 허락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