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메탈슬러그 시리즈)

 


1. 개요
2. 패턴
2.1. 페이즈 1 - 촉수
2.1.1. 1번째 & 2번째 촉수
2.1.2. 3번째 & 4번째 촉수
2.1.3. 5번째 & 6번째 촉수
2.2. 페이즈 2 - 본체
3. 공략
4. 엔딩 내용


1. 개요


[image]
본체의 모습.
보스 난이도 : ★★★★★
메탈슬러그 7메탈슬러그 XX최종 보스.
크라켄은 영미권에서 사용된 가칭이 그대로 정식 인정되었다는 오해가 있으나, 7편 오브젝트 뷰어에 이미 파일명이 'KRAKEN'으로 존재하고 그것을 근거로 확정된 것이다.
어택의 어나더 스토리에서 밝혀진 수식 명칭을 합친 풀명칭은 '''궁극 살육 병기 크라켄'''. 미래 모덴군의 최종 병기이기 때문에 인류보다 훨씬 우월한 기술력을 가진 마즈피플도 '''통상적인 제식 무기들로는 유효타도 못 먹인다.'''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에서는 아포칼립스라는 명칭으로 등장, 미션모드 최종 보스로써 등장했다.
미래 모덴군 소속의 문어 머리 형태를 띄고 있는 거대한 궁극 병기.[1] 용암 속에서도 잠행이 가능할 정도의 강고한 장갑을 두르고 있으며 도널드 모덴 원수가 직접 조종한다. 미래 모덴군의 근원이 미션 1에서 형성된 빅 게이트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다시 쓰레기장으로 돌아와[2] 플레이어는 빅 게이트를 파괴했지만 파괴되기 직전에 이녀석이 소환되고 플레이어는 이녀석을 추적해서 섬의 화산으로 가게 된다.[3]
미션 1에서는 가지 못하던 거대한 화산 위에서 보스전이 펼쳐지게 된다. 플레이어가 밟을 수 있는 지형이 둥둥 떠 있는 고철 발판뿐이니 주의해야 하며 최종 보스들 중 상당히 어려운 편이고 용암에 빠지면 당연히 즉사라서 컴벳스쿨 S랭크를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촉수를 전부 해치우고 본체가 등장할때 중간에 타임리셋(60초로 회귀)이 안 되기 때문에 종종 플레이어가 타임 오버로 끔살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전체적인 보스의 디자인은 6개의 웜 타입 촉수와 중앙 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스프라이트를 보면 다리가 최소 8개는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안 보이는 2개가 어디로 가버렸는지는 불명.[4] 정황상 크라켄이 정규군이 빅 게이트를 파괴하고 부서지는 찰나에 등장한 터라 마저 소환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2. 패턴


체력 (1인 / 2인 동시에 표기)
촉수[5]
비기너 - 100 / 150
노멀 - 150 / 200
하드 - 200 / '''300'''
본체
비기너 - 400 / 500
노멀 - 600 / 800
하드 - 1000 / '''1400'''[6]

2.1. 페이즈 1 - 촉수


촉수는 전술했다시피 총 6개로, 촉수를 하나씩 파괴할 때마다 배경화면에 그려져 있는 크라켄에 달려있는 촉수가 하나씩 없어진다.
배경이 아닌 공격을 위해 나온 촉수의 외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미션 1 보스의 것에서 크기를 살짝 줄이고 검게 칠한 것과 같다.
공격을 위해 한 위치에 오래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류탄 투척이나 레오나의 문 슬래셔 캔슬에 매우 취약하다.
촉수 세 쌍의 공통점으로, 마지막으로 파괴된 촉수(짝수번째로 격파한 촉수)에서 일정 확률로 보급을 준다.[7]
여러모로 타임오버의 만악의 근원이다. 하드 1인 플레이 기준으로 촉수 하나당 체력 200이다.[8] 뿐만 아니라 촉수가 등장하면 플레이어가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게끔 패턴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용암 속으로 잠수해 시간을 강제로 허비하게 만들기 때문.
크라켄의 촉수는 피격 판정이 특이하다. 공격 범위가 넓은 샷건과 잔테츠 소드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2~3번씩 겹쳐 들어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9] 따라서 빠르고 안전하게 촉수를 공략하려면 샷건을 넉넉히 챙겨오자.
잔테츠 소드, 샷건과 발칸 펀치를 촉수에 근접해서 사용하면 보통 데미지가 2번씩 겹쳐 들어간다. 3번씩 겹쳐 들어가는 등의 특이사항은 주석에 별도로 서술한다.

2.1.1. 1번째 & 2번째 촉수


  • 촉수가 바닥에서 발판을 올려치면 그 발판이 떨어지면서 타격을 한다. 촉수 위치 기준으로 세번째 칸까지 랜덤하게 던지며 꽤 귀찮은 패턴. 노출시간이 가장 짧고 발판이 플레이어의 위로 떨어질경우 발판을 피하느라 제대로 공격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타임 어택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이다.[10]

  • 촉수를 ㄱ자로 구부려 아래서부터 전기 광탄 4발을 플레이어에게 발사한다.[11]

2.1.2. 3번째 & 4번째 촉수


  • 화산에서 튀어나온 후 잠시 꼿꼿하게 서 있다가, 갑자기 수직 방향으로 내려찍으며 고철 발판을 2칸 파괴한다. 움직일 시간에 더 때리겠다고 욕심부리면 얻어맞기 십상이다. 알아보기는 쉬우니 내려친다면 빨리 피하고 때릴수 있다면 더 때리자.[12]
  • 촉수가 플레이어의 주변을 감싼 다음, 고속 회전으로 촉수의 양쪽에 있는 고철 발판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며 3개 파괴한다. 익숙하지 않으면 회피하기 힘든 패턴으로, 점프 타이밍이 어긋나면 점프를 하기도 전에 발판이 파괴돼서 그냥 용암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하자. 점프를 할 때는 제자리 점프를 한다는 감각으로 뛰자. 너무 좌우로 흔들면 촉수에 부딪힌다. 발판은 3개만 부수니까 딱 3번만 뛰자.[13]

2.1.3. 5번째 & 6번째 촉수


  • 촉수가 회전하면서 파괴 불가능한 용암탄을 넓은 범위로 방출한다. 날아오는 방향은 랜덤이니 위험하다 싶으면 잽싸게 회피해야 한다. 다른 패턴들은 공략법이 있지만 이 패턴은 재수 없으면 손도 못 써보고 당하는 수가 있다.[14]
  • 첫 번째 & 두 번째 촉수의 2번 패턴에서 쓰던 전기 광탄을 발사하는 패턴인데, 여기서는 두번 발사, 총 8발을 발사하며 광탄의 속도도 더 빠르다. 두 번째 촉수의 공격을 한발한발 천천히 물러나며 피한다면 여섯번째는 4발 연사를 한 세트로 하여 두 세트를 각각 피해준다는 느낌으로 회피해주면 수월하다. 확실히 광탄이 빠르지만 하나하나 피해야 할 정도로 빠르지도 않고 그럴 지형도 아니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고 빠르게 피하면 두번째 광탄 연사를 피할 공간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수도 있다.[15]
촉수가 모두 파괴되면 배경에서 대기하고 있던 본체가 이륙하면서 전통의 최종보스 BGM인 Final Attack이 깔리며 최종전이 시작된다.

2.2. 페이즈 2 - 본체


빅 게이트가 파괴 직전 마지막으로 소환한 거대 비행선. 내부에선 모덴이 직접 조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위쪽에 떠 있기 때문에 2, 4, 6 패턴이 아니면 수류탄을 맞출 수 없다. 에리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면 모아두지 말고 촉수 부분에서 수류탄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패턴은 정해진 순서가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대체로는 1번 패턴이나 3번 패턴을 첫번째 공격으로 사용하지만 운이 나쁘면 아래에서 나오는 최강의 패턴인 깡통만 마구 난사하기도 하므로 여기까지 노미스로 온 플레이어라도 절망을 맛보게된다.
  •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차체의 밑에서 용암탄을 지속 투하한다. 양 끝 발판에 있으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 주포에서 굴절 로켓을 발사하는데 고철 덩어리를 향해 발사하여 해당 고철 덩어리를 파괴하고 로켓은 반사된다. 7과 PSP/PS4/스팀판 XX는 폭주할 시에 3발을 연달아 쏘는 것으로 패턴이 강화되지만, 엑스박스 버전의 경우 처음부터 3발을 발사한다. 이때 첫발은 터지면서 에너지볼 두개를 생성하는데, 한 개는 반짝거리며 이를 부수면 일정 확률로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포탄이 반사되는 각도가 낮은 경우도 있어서 옆 발판으로 피했는데 서있다가 맞는 거지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폭주할 경우에는 깡통 다음으로 위험한 패턴이다.
  • 드럼통 형태의 폭탄을 5개 투하한다. 폭탄이 고철 위에 떨어지고 1회 튕긴 뒤 폭발한다. 용암에 빠지면 튕기지도 않고 폭발하지도 않는다. 플레이어가 움직이면 크라켄이 플레이어를 쫓으면서 폭탄을 투하하는데, 폭탄은 관성의 영향을 받아 대각선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 경우 회피하기 어려우므로 뚜껑이 열렸으면 가만히 있는게 좋다.
  • 플레이어 위에서 수직으로 뛰어들더니 갑자기 용암 속으로 잠수한다. 잠수 순간과 함께 양쪽으로 용암파도가 발생하며, 에너지볼이 다수 생성된다. 이 용암 파도에 스치면 사망한다. 가끔 페이크로 발판만 부수고 다시 상승하기도 한다.
  • 메탈슬러그 7 한정 패턴이자 폭주 패턴 중 하나로 용암파도를 낸 후 주포에서 포탄을 발사하는 패턴을 쓸 때가 있다. 주포를 발사하는 시기는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용암에 닿자 마자 쏘는 것이고[16] 다른 하나는 용암에 잠깐 몸을 담궜다가 시간이 지나 올라올 때 쏘는 것이다.[17] 전자는 피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좁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다. 후자는 수류탄을 하나라도 더 맞히려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 얌전히 숙이고 있으면 된다. XX에서는 삭제되었다.[18]
  • 잠수 상태에서 기뢰를 발사하고, 이 기뢰가 고철과 접촉하면 잠시 뒤에 폭발하면서 고철을 파괴한다. 쏘는 위치는 랜덤이지만 떠오르는 것이 보이니까 아래만 잘 보면 된다. 금방 터지니 발 밑에 뭔가 보이면 빨리 피하자. 용암용 기뢰는 기존 해저 기뢰의 도트를 변색하였으나 기존보다 데미지가 매우 막강해졌으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19] 컴뱃스쿨에선 이 미래 기뢰를 피하는 미니게임이 존재한다.
  • 잠수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튀어나와 상승한다. 용암 파도를 생성하지는 않고, 발판 3개가 동시에 부서지니 주의해서 피하도록 하자. 튀어나와 상승하는데 극히 드물게 같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같이 올라가고 난 뒤에는 죽는다.
  • 미션 5에서 나오는 에너지볼을 2개 생성한다. 구체는 3가지 속성으로 변하며 화염 속성과 전기 속성은 맞으면 죽고 냉동 속성은 눈사람이 된다. 변한 곳이 용암 위라면 망했어요. 냅두면 보스가 다른 패턴을 쓰는 도중에 이 녀석이 날뛰면서 정말로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든 나오자마자 박살내야 한다. 또한 2개씩 추가로 증원되니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한다. 빛나는 에너지 볼을 파괴하면 일정 확률로 아이템이 나온다.
  • 소형 새틀라이트탄을 생성하여[20] 회전시키다가 플레이어에게 한두 발씩 차례대로 날린다. 일명 깡통 패턴이라고 불리는데, 상당히 까다롭게 날아오는지라 이래저래 곤란한 패턴이다. 난이도에 따라 날아오는 속도도 달라지고 정확히 날아오는게 아니라 예측 사격을 할뿐더러, 총알로 제거하려 해도 튕겨나갈 뿐 제거가 불가능하다.[21]컴뱃 스쿨 모드 S랭크 최대의 주적. 그나마 쉽게 피하는 방법은 패턴 시작을 눈치채자마자 맵의 끝에서 끝으로 이동을 하고, 컨트롤 연습만 잘하면 그나마 덜 어렵다. 새틀라이트탄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건 쳐낼 수도 없고, 총알을 튕겨내고, 폭발류 무기도 막아버려서 보스에게 데미지를 입히기도 힘들어진다. 레이저 건도 막히지만, 잔테츠 소드로 지울 수는 있다. 근접 공격으로 쳐낼 수 있기는 하나 그랬다가는 높은 확률로 죽기 때문에 그냥 피하는게 이롭다. 이렇게 튕겨낸 깡통은 본체에 5 데미지가 가해진다.
기뢰같은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이 레오나문 슬래셔로 파괴가 가능하다. 심지어 최강패턴인 깡통 패턴마저도. 때문에 레오나가 있고, 문 슬래셔 캔슬이 가능하다면 없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물론 없다면 직접 뛰어야 겠지만.
이 보스가 매우 어려운 이유는 앞서 말한 제한시간 회복 불가, 공격 패턴(특히 깡통 패턴, 에너지 볼 소환) 자체가 까다로운 것도 있지만,
  • 플레이어가 서있는 곳은 용암 위 발판이다. 당연히 용암에 떨어지면 즉사. 이것만으로도 컨트롤 자체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 슬러그가 없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로 적 공격을 피하는 방법이 불가능하다. 슬러그가 있다 해도 발판을 파괴하는 패턴과 슬러그 자체의 기동성 때문에 어렵지만. [22][23]
  • 맵이 가로로 길쭉한 형태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에너지 볼이 플레이어 화면 바깥에서 아무 예고도 없이 소환되고 공격 준비하더니 냅다 발진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포나 깡통을 피하다가 느닷없이 날아오는 에너지 볼 공격에 맞고 비명횡사할 수 있다.
  • 반짝이는 에너지 볼을 파괴한다고 해서 무기가 확정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고, 나온다고 해도 랜덤으로 등장한다. 때문에 재수없게 무기가 계속 안나와서 딱총으로만 보스를 격파해야 하는 상황이면 타임 오버는 시간 문제다. 단 이 문제는 7에선 제외된다. 7에서는 에너지 볼을 파괴할 시 랜덤이긴 해도 무기를 준다.
정리하자면 보스의 강력한 패턴과 연계공격, 까다로운 컨트롤, 슬러그 없음[24] , 무기 보급의 랜덤성으로 인해 '''정말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하게 된 것이다.''' 초고수들도 혀를 내두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역경을 뚫고 보스전을 끝내면 보스가 폭파하며 용암으로 침몰하면서 엔딩으로 이어진다. 침몰한 뒤에 일정 지점에 다다르면 더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 용암 속에서 격파하면 반파된 보스가 떠오른 뒤에 추락하면서 격파된다.[25]

3. 공략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장기전으로 가면 버티기 힘든 패턴들이 많아 빠른 격파가 중요한 보스이다. 특히 다리를 전부 파괴해도 인게임 타이머가 60초로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보급이 부족하다면 타임 오버로 죽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 크라켄의 촉수에 데미지가 2~3번 겹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핸드건을 한 번 쐈는데 점수창을 보면 200점이 올라가는 식. 잔테츠 소드와 샷건 같이 공격 판정이 넓은 무기가 잘 겹쳐 들어간다. 따라서 7이든 XX든 샷건을 많이 남겨오는 것이 중요하다.[26]
7의 경우 빅 게이트 직전의 디-코카 구간에서 잔테츠 소드를 준다. 빅 게이트 이후에 나오는 보급이 샷건을 빼면 XX에 비해 썩 시원찮기도 하고, XX보다 돌파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잔테츠 소드를 보스전까지 가져오는 게 어느 정도 수월하다. 노말 기준으로, ㄱ자로 휘어지는 크라켄의 다리는 가까이 붙으면 잔테츠 2방만에 해치울 수 있으니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XX의 파이널 미션은 폭탄 보급 비중이 높아 고화력 무기를 충분히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27] 에리와 피오를 빼면 보급 관리가 중요하다. 잔테츠 소드는 7보다 일찍 등장하고 안 그래도 장탄 수가 적기 때문에, 레이저 건이 나오기 전 레벨 워커를 빠르게 처리하는 데 사용하고, 빅 게이트 파괴 후 현대 모덴군 구간을 돌파할 때 레이저 건을 소진한 후 적당히 남겨온 샷건과 슈퍼 그레네이드를 들고 보스전에 들어가는 것이 정석적인 스피드런 조합이다. 이렇게 가져와도 체력이 많아서 여캐가 아니면 화력이 부족해 다리를 부숴서 나오는 보급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스피드런 중이라면 다리에서 나오는 로켓 런처나 헤비 머신건을 실수로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엔딩 내용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모덴 원수 생포에 성공하나 했지만... 마즈피플이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는 돌발 상황 발생, 지금도 플레이어는 모덴 원수를 뒤쫓고 있다[28]. 어쩌면 후속작을 암시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2010년도에 메탈슬러그를 제작하는 중요한 스태프들이 퇴사하여 다음작품을 바라기엔 힘들다. 늘 패배하고 도망치는 모덴과 그걸 쫓는 정규군들이라는 일종의 여운남는 결말이 된 셈.
7의 엔딩 도트는 전작들에서 사용한 도트로 게임의 도트보다 품질이 좋다.

[1] 위쪽 스프라이트에서는 안 보이지만 원작 게임에서는 최종보스전 1페이즈에서 다리도 등장하며 다리를 다 합치면 본체 이상의 크기로 추정된다. 배경을 보면 이걸 부술때마다 크라켄에 연결된 다리도 함께 부서지는 연출이 있다.[2] 이 때문에 파이널 미션의 BGM 제목은 The Beginning is the End. 즉 시작이 곧 끝이라는 의미를 지닌다.[3] 용광로로 쓰이고 있는 듯 하다. 중간중간에 고철들이 보이고 고철 발판들이 보인다.[4] 둘 중 하나가 미션 1에서 나왔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미션 1보스는 크기도 훨씬 크고 현대 모덴군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보스이며, 크라켄은 파이널 미션에서 빅 게이트 파괴시 마지막으로 소환된 것이므로 별개이다. 이는 해당 보스의 도트를 색과 크기만 바꿔 그대로 팔레트 스왑하여 크라켄의 촉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벌어지기 쉬운 오해이다. 무엇보다도 지금도 이미 긴데 2개가 더 생겼다간 밸런스 상으로도 큰 문제가 발생하니..[5] 체력은 개별로 따로 적용되있고, 촉수 하나당 한가지의 패턴만 사용. 6기가 아래 서술된 체력을 각각 가지고 등장한다.[6] 이 탓에, 총합 체력 자체만으로 따지게되면 3편 최종보스의 무식한 체력이 남 부럽지 않다. '''3200''' 이나 때려박아야하는 셈이니..[7] 메탈슬러그 7에서는 헤비 머신건, 투 머신건, 로켓 런처, 그레네이드 중 하나. 다만 투 머신건과 그레네이드가 나올 확률은 매우 낮다. 메탈슬러그 XX에선 헤비 머신건과 로켓 런처가 빅 무기로 나온다.[8] 수류탄을 무려 20개를 던져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표기상 체력이 200 이란 것이지, 공격하다보면 데미지가 겹쳐 들어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이 나오므로 체감상으로는 그보다 낮다.[9] 발칸 펀치도 은근히 공격 범위가 넓어서 데미지가 겹쳐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이 보스의 특징을 생각하면 랄프 솔플이라도 아닌 이상 못 느끼는 수준. 랄프 1인 플레이라면 샷건과 발칸 펀치의 데미지 겹치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노말 이하는 무기를 제대로 챙겨오면 발칸 펀치를 안 써도 시간 내에 깰 수 있지만, 하드 기준으론 적극 활용하지 않을 시 100% 타임오버를 당한다. 다만 발칸 펀치의 리치가 워낙 짧은 탓에 최대한 촉수에 근접해서 때려야 하는데, 잘못하면 낙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칸 펀치의 위치를 조정할 때는 가급적이면 앉아서 정밀하게 이동하는게 좋다.[10] 발칸 펀치는 최대한 근접해야 2번 겹쳐 들어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11] 데미지를 겹쳐 넣기 특히 좋은 패턴이다. 노말 기준으로 ㄱ자로 구부러진 촉수는 근접해서 잔테츠 소드를 쓰면 3번씩 겹쳐 들어가 2발만에 터지고, 샷건은 머리 밑 2번째 부분의 중심에 쏘면 3번까지 겹쳐 들어간다.[12] 머리와 몸통의 연결부위를 샷건으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3번 겹쳐 들어간다.[13] 머리 밑 2번째 부분의 중심에 데미지가 3번씩 겹쳐 들어간다.[14] 발칸 펀치를 날리느라 근접한 상태에선 공격당하기 매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15] 두 번째 촉수처럼 데미지를 겹쳐 넣기 특히 좋은 패턴이지만, 두 번째 촉수에 비해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16] [image][17] [image][18] 패턴을 보다보면 XX에서도 내려찍고 바로 올라올때 주포가 빛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실제로는 쏘지 않는다. 삭제되고 남은 흔적이라고 봐야 할 듯.[19] 기뢰의 몸체 판정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라 공격 자체가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다.[20] 비기너는 6개, 노말은 8개, 하드는 10개[21] 유저들에게 상당히 말이 많은 패턴이면서 이 시리즈의 문제점 중 하나인데, 패턴을 쓰는 시점도 자기 마음대로고, 탄이 날아오는 것도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다. 적이 패턴을 랜덤으로 전개하는 거야 다른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공격 자체가 랜덤 변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회피도 힘들어서 도대체 솔 데 로카 때 배운 게 뭐냐는 소리도 나올 수준. 이런 문제는 중간 보스인 빅 게이트나 촉수 중 용암 구슬에도 해당되긴 하나, 빠르게 격파하거나 아예 범위 밖으로 도망치는 거라도 되는데 이건 격파하기도 힘들고 범위 밖이랄 것도 없다.[22] 디버그 모드로 메탈슬러그를 가져와보면 발판이 이동할 때 슬러그는 발판과 같이 이동하지 않고 자리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움직이지 않으면 용암에 떨어진다. 또한 하드 모드에서는 타마가 아니면 데미지 부족으로 타임 오버 당한다.[23] 슬러그 기간트는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서 무적 치트를 쳐야하며, 슬러그 노이드는 지나친 점프력으로 인해 쉽게 데미지를 입고, 헤비 아머는 왼쪽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진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이상하게 슬러그 트럭은 용암에 떨어져도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크라켄이 용암으로 잠수했을 경우에는 즉사당한다. 슬러그 플라이어의 경우 진입 시 화면이 멈추어버리기때문에 디버그에서 타임오버 기능으로 한번 죽어서 정지상태를 풀어주어야하며 한번 죽은 뒤 부활해서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면 정상적인 대결이 가능하다.[24] 본래는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미션 후반부에 미션 1에서 메탈슬러그 탱크를 주는 쓰레기 더미가 나오는 데다가 디버그로 메탈슬러그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 상술했듯이 썩 유용하지는 않다.[25] 정말 악랄한 점은, 격파했다고 타이머가 멈추는 것이 아니다. 격파 후 플레이어가 승리의 포즈를 취할 때까지 인게임 타이머로 약 1초, 현실에서의 4초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타임 오버 직전에 간신히 격파해도 '''운이 정말 없으면 죽을 수 있다!'''[26] 랄프는 보급이 절반이기 때문에 더욱 처절한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 7은 샷건을 2번 주기 때문에 약간 유리하지만 XX는 그냥 지옥. 촉수 가까이에 붙어서 발칸 펀치를 날리면 데미지가 겹쳐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잘못하면 낙사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27] 등장하는 무기는 샷건, 빅 헤비 머신건, 잔테츠 소드, 레이저 건, 로켓 런처, 드롭 샷, 슈퍼 그레네이드[28] 도망가는 장면 중 고철 덩어리 뒤를 잘보면 미래 모덴군 2명이 모덴 원수를 쫒아가는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