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1. 개요
2. 주요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


SBS에서 1998년 9월~12월사이 방송된 수목드라마, 홍길동의 후속작으로 총 24부작이 방송되었다. 이전작인 홍길동과 비슷하게 의적단이 권력과 힘을 가지고 비리를 저지르는 강자에게서 재산을 뻬앗아 약자에게 나눠주는 내용으로, 방송사에는 '홍길동과 같은 의적물'이라고 홍보했다. 다만 배경은 현대(1998년)이고, 의적단의 전공이 사기라는것.... 이쯤되면 알겠지만 사기꾼이 비리로 부를 축척한 부자를 사기로 털어먹어 약자에게 나눠준다는 내용으로 후대의 허슬 이나 38사기동대와 비슷한 컨셉이다.
전체 내용은 고위정치인의 비자금 관리및 국내 온갖 검은 돈의 돈세탁등을 하는 비리기업 우길 종합상사를 쓰러뜨리기위해 전직 검사 출신의 변호사인 박찬무가 베테랑 사기꾼을 고용하여 '''찬무단'''이라는 사기단을 조직 우길과 관련된 고위층들의 비리재산을 사기쳐서 털러먹는다는 내용이다.

2. 주요 등장인물


강력반 형사로 주로 사기꾼이나 사기도박단등을 수사한다. 좋게말해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으나, 작중 나오는 모습은 흔한 악바리 형사. 그야말로 물불안가리고 뛰어들어 밀어붙이며, 전과자들에겐 폭행도 서슴치 않는다. 유명 사기꾼 이종식을 체포하기위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 결국 이종식은 놓치고 이성식을 잡게 된다. 하지만 이후 이종식을 포섭하려는 박찬무의 계략으로 비리누명을 쓰고 파면당한뒤 박찬무에게 포섭되어 사기단이 '찬무단'의 일원이 된다.
팀내에서는 주로 무력을 담당하며, 실제 전투력도 상위급. 주 수단이 사기라는 점에서 찬무단의 활동을 탐탁치 않아 하지만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동료 비리형사[1]에게 복수와 동시에 자신의 누명도 벗고, 또 찬무단의 일원인 김서주도 찬무단에서 빼내기위해 찬무단 활동을 지속한다.
초기엔 김서주와 플래그가 서는듯 했지만 결국 서희정과 이어지게 되며, 동료 비리형사에게 복수도 하고, 우길도 무너뜨리고 다시 형사가 되며 엔딩을 장식한다.
우길종합상사 회장인 우충섭의 비서로 과거 우길종합상사의 비리를 밝혀내려다 살해당한 서장관의 딸이다. 우길은 자신들의 비리[2]를 밝혀내려한 서장관을 살해한뒤 서장관이 비리를 저지르다 들키게 되자 자살했다는 식으로 조작하였다. 이사실을 알게된 서희정은 결국 좌절하여 자살하려 하나 정민수에 의해 살아남게 되고 이후 우길내부에서 계속 근무하며 찬무단의 조력자가 된다. 우충섭은 서희정을 사랑하여 후반부에는 강제로 결혼하려 했으나 결국 최측근인 박추[3]가 배신하여 동반자살하게된다...엔딩에서는 결국 정민수와 연인사이가 되고, 외국으로 유학가면서 끝난다.
이종식의 제자이자 동생. 본인들은 친형제사이라 하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미 사기꾼계에서는 유명한 이종식과는 달리 완전 신참으로 2화에서 이종식을 도주시키고 정민수에게 잡히자, 그를 잡아온 정민수를 반장이 '잡으란 이종식은 놓지고 이딴 초짜나 잡아오냐!'라며 갈군다.... 이성식과 함께 사기치지 않을때는 혼자 재일교포를 위장하여 여성들을 털어먹는 사기를 주로 치는데 그렇게 김서주를 꼬시려다가 역으로 털려버린다... 뭔가 사기꾼치고는 많이 어설픈편. 다만 이성식과의 의리는 확실하여 이성식을 도주시키기위해 스스로 잡혀들어가는하면 중반에 이종식이 사망하고, 찬무단도 해체되자 이젠 돈이고 뭐고 필요없이 형의 복수는 꼭 해야 한다며 끝까지 일행과 함께 한다.첫 만남에 자신을 사기쳐먹은 김서주에게 반하여 끊임없이 구애하나 김서주는 정민수에게 마음이 가있어 애만 끓이다가 결국 엔딩에서는 정민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 김서주와 연인사이가 되어 함께 카페를 차리고 산다.
소매치기겸 사기꾼겸 좀도둑겸 꽃뱀(...) 어린시절부터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속에 살았고, 살기위해 좀도둑질을 시작하였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절도나 소매치기등을 행해왔다. 필요하면 미인계도 동원하며 솜씨가 좋은지 잘 걸리지도 않는다. 고등학생시절 분식집에서 라면을 훔치다가 당시 학생이던 정민수에게 잡혔으나, 훔친게 돈이 아닌 당장 먹을 라면뿐인걸 본 정민수가 사정을 파악하고, 그녀의 집에 각종 식량과 생필품을 사다주고 이에 감명받아 정민수를 짝사랑하게 된다. 이후 함께 성당을 다니며 정민수에게 선물받은 반지도 작중 정민수와 재회할때까지 끼우고 다녔으며, 정민수에 냉정하게 대하지만 경찰인 정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방에 항상 보관하고 다니는등 마음을 정리하지는 못했다. 비록 정민수의 도움이 있다고는 하나 절도행위를성인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다가 결국 정민수에게 잡혀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나온다. 이후 이성식과 첫만남에서 재일교포인적 접근한 이성식에게 교수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사기쳐먹으면서 이성식의 호감을 사고 이후 찬무단의 멤버가 되어 활동한다. 작중 정민수에 대한 마음을 계속 가져가지만 결국 정민수가 서희정과 이어지면서 마음을 정리라고 그때까지도 자신을 묵묵히 지켜보며 기다려준 이성식의 마음을 받으주며 연인이 된다.
대한민국 베테랑 사기꾼. 사기꾼계에서는 거의 큰형님 대접을 받는 유명인이다.이전에 이미 대기업 회장님들 몇몇을 사기쳐먹어서 이미 전국적으로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 거기서도 다시한번 조폭이 감춘 금괴를 털어먹시위해 야쿠자 보스인척 접근을 하는데 이를 위해 '자신의 새끼 손가락 한마디를 잘라버렸다. 본인왈 이건이 마지막 사기라서 잘랐다고... 흠좀무 이후 박찬무가 이성식을 빼내고, 이종식의 수배도 풀어주면서 찬무단 조직을 제안하고, 이를 수락하여 찬무단의 리더가 된다. 작중 역할은 사기극을 계획하는 설계자. 하지만 이후 박찬무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찬무단의 마지막 작전의 시발점이 된다.
검사로, 국내 최대 비리의혹의 중심지인 우길종합상사를 해체시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시작점으로 우길의 검은 돈과 엮인 조폭두목의 은닉금괴를 압수하러 출동하지만 이미 금괴는 이종식의 사기에 당한 조폭두목이 차에 빼돌린 상태. 결국 이동식도 금괴를 가져가지는 못해서 조폭두목 좋은일만 시켜줬다. 어쨌건 이 이종식의 사기극때문에 몇개월을 준비한 수사가 물을먹고 본인도 결국 옷을 벗게된다. 하지만 박찬무 본인은 자신들이 몇개월간 열심히 조사한 자료보다 이성식[4]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이종식의 자료가 훨씬 자세하단 사실에 충격을 받아 이후 변호사로 나서서 이성식을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하고, 인맥을 써서 이종식의 수배도 풀어준다. 이후 정민수가 이종식을 끊질기게 따라다니며 찬무단의 첫활동을 방해하자 음모를 꾸며 정민수를 파면시키고, 그런 정민수를 복수를 들먹이며 다시 찬무단으로 끌어들이는등 계략과 음모를 꾸미는데는 도가 터 있다. 결국 법으로는 우길을 심판할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종식, 이성식, 김서주, 정민수로 구성된 찬무단을 조직하고, 편법으로 부를 축척한 부유층의 재산을 사기쳐서 빼았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일을 벌이게 된다. 물론 이는 과정일뿐 최종목표는 우길 종합상사과 그와 연관된 고위 정치인들을 몰락시키는것... 하지만 후반부 우길측의 협박과 포섭등에 넘어가 결국 일행을 배신하고 이로 인해 이종식이 사망하고,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그러나 이 역시 결국 마지막에 다시 우길을 배신하고 찬무단을 도와주며, 최후의 승자가 된다. 엔딩에서는 우길과 그와 연관된 정치인의 비리를 모두 밝혀내며 유력 대선후보 2명을 정계은퇴는 물론 감옥까지 보내게 되고,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러브콜을 받으나 스스로 고사하면서 정의의 변호사라는 명예를 갖게된다. 게다가 그가 조직한 찬무단의 활동이 여론에 알려지되, 배신이나 우길과의 거래는 뭍혀버리면서 의적의 이미지도 갖게되는등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거대 무역기업인 우길종합상사의 회장. 실상은 고위정치인들의 비자금 관리해주고, 돈세탁을 해가며 부를 챙기는 악당으로 표면상의 최종보스이다. 자신의 오른팔인 박추를 이용하여 일에 방해가 될만한 이들은 자동차 사고를 위장하여 살해하기도 하는등 전형적인 악당의 포지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다만 그리 똑똑하지는 않은 듯.... 찬무단에게는 참 잘 당한다. 과거 우길을 조사하여 해체하려 했던 서장관을 자살로 위장하여 죽였으며, 자살사유도 서장관이 비리를 저지르다 들킬려고 하자 자살했다는 식으로 위장하였다. 그리도는 그 딸인 서희정에게 흑심을 품고 도와주는 척하며 자신의 비서로 채용하고 최종적으로는 결혼하려고도 하는 등 파렴치한의 종합 표본. 근데 그리 교활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냥 잔인한 조폭같은 수준... 하지만 결국 박찬무를 포섭하는게 성공하여 이종식을 죽이고 찬무단을 위기로 몰아넣게된다. 종국에는 서장관이 과거 조사해줬던 우길의 비리자료와 증거들을 찾아낸 찬무단이 이를 언론으로 터뜨리려 하고, 이에 서희정을 인질로 잡아 이종식 사망이후 실질적으로 찬무단의 리더를 맡게 된 정민수를 끌어내 죽이려고 하나 정민수는 이성식이 변장하여 대신 나가 무사했고, 본인은 정작 측근인 박추가 배신하여 박추와 함께 차 안에서 불에 타 죽는다.[5]
우길종합상사 우충섭 회장의 오른팔. 박충섭 회장이 신임하는 부하로써 박충섭 회장의 지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서희정의 아버지인 서장관이 우길종합상사의 비리를 밝히려고 할때 우충섭의 지시로 서장관을 자동차 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박추 역시 한쪽 눈을 다치고 그러한 이유로 계속 선글라스를 끼우고 나온다. 서희정을 좋아하지만 서장관 사건과 우충섭 회장으로 인해 다가가지 못한다. 그래서 서희정이 좋아하는 정민수를 못마땅해하며 굉장히 싫어한다. 싸움 실력은 강력계 형사였던 정민수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싸움을 잘하는걸로 나온다. 마지막에 우충섭의 계략으로 서희정을 납치하여 정민수를 불러내 박추가 정민수를 칼로 찔렀으나, 칼에 찔린건 정민수로 위장한 이성식이였다. 마지막에 서희정이 박추가 아버지의 살인범임을 알고 있으나, 용서한다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박추는 굉장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충섭이 서희정을 태우고 현장을 떠나려고 할때, 우충섭을 마취제를 이용해 마취시키고, 서희정에게 사과하며 정민수를 찌를때 심장을 비켜서 찔러서 괜찮을거라고 어서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선 우충섭을 태우고 인적이 없는 곳에 가서 차에 휘발유를 붓고 차에 타서 성냥에 불을 붙이고 차에 불이 나면서 우충섭과 함께 사망한다.

3. 기타


여기서 주연을 맡은 송승헌은 2018년 OCN에서 똑같이 사기꾼이 범죄은닉재산을 사기로 털어 환수하는 내용의 드라마 플레이어(OCN)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현대자동차에서 대대적으로 협찬한 드라마로 그 당시 현대자동차의 주력 차종은 엑센트를 제외하고 모두 드라마에 나온다. 주인공 정민수의 아반떼, 찬무단 이동차량 아토스, 찬무단 작전차량 스타렉스, 찬무단 사기에 이용되는 뉴그랜저 및 다이너스티, 박찬무의 EF쏘나타, 양형사(김선아)의 티뷰론 스페셜 등 출연진 모두가 현대자동차를 타는걸로 나온다.
사기꾼이 악당부자들을 털어먹는 내용의 드라마는 98년 당시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소재였다. 물론 하이스트 영화의 한 형태로 장르 자체는 존재해왔으나, 드라마형식으로는 흔치 않았던편. 사실 한국도 승부사 이후로 10년넘게 이런 소재의 드라마가 없다가 2016년이 되어서야 38사기동대가 나올정도
이는 당시 시대분위기의 영향이 컸다. IMF로 인해 나라는 망해가고 서민들은 직장도 잃고 길에 나앉아 죽게 생겼는데, 정작 대기업 총수들은 회사는 부도내면서 자신들의 주식은 일찌감치 팔아치워 자신들 몫만 남긴채 투자자들의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직원들은 월급도 빼먹고 내버리는 행태를 보였으며, 전국민이 금모으기 운동을 할때 그걸 이용하여 부유층은 금을 싼값에 사들여 금테크나 하고 앉았고, 이런 추태들이 드러나면서 부유층과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극에 달했고, 법이 안된다면 불법으로라도 그들을 처벌해주고자 하는 욕구가 드라마의 형태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제작신부터가 이 드라마를 의적물이라고 표현했는데, 의적소재의 창작물이나 민담이 나오는 배경이 대채로 사회 지도층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혼란기이다.
위와 관련하여 실제 드라마의 내용은 실제 사전을 모티브로 가져온것이 있다. 물론 우길종합상사같은 검은 돈 전문 관리 기업같은게 있단건 아니고... 첫번째 사기가 친일파 후손이 조상 토지 환수 소송을 통해 국가에 몰수된 진일행위로 얻은 땅을 되찾은걸 다시 사기쳐서 빼았아 독립유공자에게 돌려주는것인데, 이는 당시 언론까지 타서 유명해진 사건이다.
1997년 이완용의 증손자가 토지개혁당시 국고로 환수된 토지를 돌려달라하여 승소함으로써 국민들의 공분을 샀고, 이런일이 90년대에 비일비재했으나,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채 그냥 친일파 후손들에게 손쉽게 환수된 땅을 다시 되돌려주었다는 내용들이나와 논란이 되고, 결국 꾸준한 법개정을 통하여 2006년부터서야 친일파 후손들의 토지반환소송에 제동을 걸만한 법적근거를마련할수 있데 되었다.
두번째 사기는 자기몫으로 대량의 비자금을 챙겨두고 회사를 부도내서 실업노동자들이 시위를 하는데, 이 회장의 비자금을 사기로 덜어 실업노동자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인데, 당시 IMF로 부도난 기업중 많은수가 경영진이 부도를 내기전에 정보를 감추며 자신들의 주식을 팔아 미리 충분한 돈을 마련한뒤 회사는 부도내어 그 피해는 모두 소액주주들과 노동자들에게 전가(월급체불) 시키는 일이 있었다. 결국 드라마는 현실의 실 사례를 각색하여 그들을 사기쳐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준것.
드라마의 가장 유명한 OST 는 할리퀸#-2.3세상 하나뿐인 이다. 할리퀸의 가장 히트곡이랄수 있는데[6] , 사실 할리퀸 자체가 별로 유명한 그룹이 아니다보니 이노래 말고는 할리퀸의 노래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정확히는 할리퀸의 팬이 아닌 사람도 이노래는 아는데 팬이 아닌 사람은 이노래 말고는 할리퀸의 노래를 모른다.
승부사 종영 2년 후인 2000년에, 정동환과 송승헌은 KBS 미니시리즈 가을동화에서 재회한다.
승부사 종영 6년후인 2004~05년 방송된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에, 승부사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정동환 : 윤두수 역(극 중 악역 최종보스. 승부사에서의 박찬환 롤)
박찬환 : 권준 역(이순신의 핵심 참모)
최재성 : 원균
이상인 : 나대용
김홍표 : 조수창 역
승부사 종영 10년 후인 2008년에, 박찬환과 송승헌은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드라마)에서 재회한다.
승부사에서는 둘이 철천지 원수지간이었지만,
에덴의 동쪽에서는 박찬환이 송승헌의 조력자 역할을 맡고, 송승헌은 박찬환을 '삼촌'이라고 부른다(...)
권오중과 김선아는 승부사 종영 후 2번이나 재회한다.
2000년 SBS 일요 아침드라마 '좋아좋아'[7]
2011년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드라마)[8]

[1] 사기도박단 두목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으며, 수사정보를 유출하였다. 박찬무가 이 뇌물증거를 정민수쪽으로 옮겨서 누명을 씌웠기에 정민수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게 박찬무가 아닌 이 비리형사라고 생각하고 있다.[2] 고위 정치인과 조폭들의 검은 돈을 세탁하고, 비자금을 관리해주는 기업이다.[3] 권오중이 연기했다.[4] 정민수가 체포하여 검찰에 잡혀들어와 있었다.[5] 박추는 서장관을 직접 죽인 장본인이나, 서희정이 이를 용서한다고 하자 결국 양심의 가책으로 우충섭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나온다.[6] 굳이 따지면 전년도에 발표한 '널 잊진 못할 거야'도 있다.[7] 극 중 소지섭과 삼각관계.[8] 권오중은 카메오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