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나 마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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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eins;Gate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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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하나아사기 대학 부속 학원 2학년. 주인공 오카베 린타로보다 두 살 어린 소꿉친구이자 오카링이란 별명을 지어준 장본인이며, 자칭 오카베의 인질이자 미래 가제트 연구소의 원년 멤버로, 라보멘 NO.002이다. 두꺼운 눈썹을 가진 마이페이스 천연에 치유계인 캐릭터로 자신을 마유시☆라고 3인칭으로 부르며 인사를 할 때 뚯뚜루~♬ 마유시라고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그밖에 말버릇으로 엣(에)헤헤나 호에에등이 있다. 또한 가끔씩 하늘을 보면서 별을 잡아 보려고 손을 뻗는 버릇도 가지고 있는데, 오카베는 이를 '''스타더스트 셰이크 핸드'''라 부른다. 시도 때도 없고 뜬금도 없기 때문에 오카베는 항상 안절부절. 분위기를 파악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 뜬금없이 존댓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주위의 인물들이 그렇듯이 마유리도 오타쿠다. 동인지를 구매하거나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코스프레(만드는 쪽)에 정열을 쏟는 등 상당한 매니아. 그러나 @채널은 그냥 대충 알고 있는 정도인 듯. 현재는 같은 학교 친구인 우루시바라 루카에게 자기가 만든 코스튬을 입게 만드는 것이 목표. 메이드 카페 메이퀸 냥x2에서 페이리스 냥냥과 함께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으며, 이때는 금발 가발을 쓰고 있다. 예명은 당연스럽게도 마유시 냥냥.
평소에는 오카베가 호오인 쿄우마로 난리치거나 심술을 부릴때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낙천가이지만, 여성을 울리거나 하는 짓을 하면 진심으로 화도 낸다. 다만 본바탕이 그래서 화를 내봐야 설교하는 수준이지만…. 먹을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바나나와 주시 닭튀김 넘버원[2] 을 자주 사오나 이것들은 전화레인지(임시)의 실험 대상이 되는 신세. 그 외에도 늘 무언가 먹고 있는 장면이 많다. 하지만 먹어도 살은 찌지 않는 타입이라고 한다.
대신 그 덕분인지 작은 체구와 동안의 얼굴임에도 가슴 사이즈가 상당히 큰 편이다.
맹한 성격과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운동신경이 좋고 체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라디오 회관에서 연구소까지 왕복 20분 정도 뛰어도 전혀 숨이 거칠어지지 않을 정도.[3] 요리 실력은 좌절적이며, 식칼 잡는 법도 모른다고 한다. 언제나 할머니의 유품인 회중시계를 들고 다니며, 카이츄(かいちゅー)라는 이름을 붙여두었다.[4]
PC판의 코스프레 패치 후 의상은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애쉬포드 학원 교복.[5]
여담이지만 애니판 오프닝 Hacking to the Gate에선 명색이 진 히로인인 크리스보다 더 비중이 크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유리가 진 히로인이라고 생각할 수준. 사실 PC판 오프닝도 마찬가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왠지 '마유리가 범인'이라는 낚시가 나온다.[6]
여담으로 오카베 린타로의 첫 키스 상대. 그래봐야 어렸을 때 장난 삼아서 한 것이긴 하지만.[스포일러][설정오류?]
테마곡은 '''부드러운 저녁놀(優しい夕暮れ)'''.
3. 작중 행적
3.1. α 세계선
알파 세계선에서 라운더의 멤버인 키류 모에카에게 총격당해 사망하는걸 시작으로 알파 세계선 상에서는 주변 상황을 아무리 바꾸더라도 '''무조건 죽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7] 니트로 게임에서 거유 캐릭터는 반드시 험한 꼴을 보기 때문에 그녀의 불행은 이미 예고되어 있던 수순이었다는 말도 있다.[8] 하여튼 이리하여 본편 시나리오의 태반은 오카베가 그녀가 사망하지 않는 베타 세계선으로 이동하기 위해 타임리프를 반복하며 D메일을 지워 나가는 것이 중심이다.
이런 관계로 사망전대의 멤버가 되었다. 진짜 하다보면 별의 별 이유로 죽는데, 대표적인 것만 나열해도 총에 맞아서, 차에 치여서, 칼에 맞아서, 전철에 치여서, 심장마비로, etc. 세계선의 억제력에 수렴되어 무조건 사망으로 인도되는 소녀.. 그중에서도 제일 흠좀무한 것은 타임머신의 피험자가 되어 겔 상태가 되어 죽는 '''게르마유'''.[9] D메일을 지워가면서 하루씩 수명이 늘긴 하지만 어쨌든 죽는건 마찬가지. 수명이 늘기 시작해서 나중엔 그래도 코미케에 참여할 때까진 수명이 늘어나긴 하는데 그래도 어쨌든 '''죽는다'''.[10] 그리고 이 사망전대 코스는 애니 13화에서 한 화에서 연속 3회 사망으로 재현되었다. 그리고 14화에선 짧게나마 게르마유까지 등장, 현재 훌륭한 사망전대의 일원. 본의 아니게 오카베에게 PTSD를 준다.
사실 어렸을 때 매우 따랐던 할머니가 사망한 후 큰 충격을 받아 반 실어증 상태에 빠진걸 오카베가 그 당시 유행했던 특촬 드라마에 나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흉내를 내며 '넌 자신의 인질이니 어디에도 못 간다.'며 위로해주었고, 그렇게 회복한 이후로는 스스로도 오카베의 인질을 자청한다. 오카베가 중2병 놀이를 하며 호오인 쿄우마를 계속 자칭하는 이유 중 하나.[11] 아마 이때부터 오카베를 좋아하게 된듯.
개별 엔딩에서 오카베가 누구랑 이어지든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그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더 안타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다가 개별 엔딩의 반수도 그녀가 죽는다는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심지어 누군가의 루트에선 오카베와 '''애초에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공략 같은 경우도 보통 트루로 이어지는 루트는 크리스 루트를 통해서 할 경우 공략 난이도가 낮아지는지라,[12] 공략시에는 '''CG및 도전과제의 회수를 겸하는''' 루트 공략을 하는 사이트가 절대 다수인 안습 히로인.
다만 전체적으로 게임 스토리상 '여자'로 인식되는 히로인이라기 보다는 오카베 린타로 및 호오인 쿄우마라는 인간을 지지해 주는 '근원'이나 '절대적 가치'에 더 가깝다. 그래도 자신의 엔딩에서는 무사히 오카베와 맺어진다. 엔딩명은 "투명의 스타더스트". 엔딩 내용은 훈훈하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비익연리의 달링에서 보상받으니.
여담으로 가장 멍해보이고 천연계인데 이상하게 감이 굉장히 날카롭다. 스즈하의 아버지를 밝혀내는 건이라든가 기타 이런저런 수수께끼를 풀어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덤으로 에피소드 10의 시점에서는 오카베가 크리스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도, 비록 이유는 모르지만 오카베가 자신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것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다른 히로인들도 그랬지만 마유리 역시 오카베가 수없이 루트를 거치는동안 꿈같이 자신의 죽음을 직접 느끼고 있었던 것.
참고로 공략을 보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볼 두 엔딩 중 하나다.[13][14]
3.1.1. 투명의 스타더스트(마유리 엔딩)
챕터 9에서 10으로 넘어갈때 4장에서의 메일로 크리스와 친해지지 못했다면(아오모리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자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으로 마유리 엔딩으로 빠진다. 공략을 안보고 하면 98%이상 마유리 엔딩. 기본적으로는 크리스 엔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키류 모에카의 D메일을 취소하고 IBN5100을 되찾은 오카베 린타로는 바로 SERN을 크래킹 해 D메일을 보냈다는 사실을 삭제하고 β 세계선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β 세계선에서는 마키세 크리스가 7월 28일에 사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둘 중 하나밖에 살릴수없다는 사실에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라디관의 옥상에서 고민을 하던 오카베는 크리스와 만나 크리스에게 사실을 고하게 되고 크리스는 마유리를 살리라고 오카베를 설득한다. 설득에 넘어간 오카베는 크리스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수 없었고 이후 마유리에게도 사실을 말한다.
마유리와 함께 새벽에 크리스를 만나고 마지막 이야기를 한 후 크리스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이후 오카베는 SERN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최초의 D메일을 지우고 β 세계선으로 넘어간다.
β 세계선으로 넘어간 후에는 마유리와는 인질에서 연인사이가 되고 마유리의 기억 속에 크리스의 잔재가 남아있는걸 듣고는 오카린은 하느님의 목소리라며 넘어가고 눈물을 참으며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끝난다.
3.2. β 세계선
오카베 린타로가 α 세계선에서 β 세계선으로 돌아온 후 아마네 스즈하와 조우하여 3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방지하고 마키세 크리스를 구하는 미션을 받았을때 스즈하는 오카베를 "아저씨", 하시다 이타루를 "아버지"라고 부른 것과 달리 마치 시이나 마유리를 처음 보는 것처럼 대하였다. 하지만 β 세계선에서 시이나 카가리와 함께 과거로 올 때 시이나 마유리와 하시다 이타루와 있었기 때문[15] 에 그냥 단순히 딱딱하게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카베는 크리스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도약하나, 그 직후 단 1분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돌아온 오카베는 피투성이에 실성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내가 크리스를 찔렀다'라며 계속해서 정신나간 듯이 횡설수설한 끝에 오카베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자, 마유리가 오카베의 뺨을 때린다. 이후 포기하지 말라며 격려해 주는 마유리의 말을 듣고 간신히 오카베는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되며, 스즈하의 전언과 미래로부터 온 ND메일을 통해 다시금 호오인 쿄우마로 부활, 과거로 재도약하는 오카베와 스즈하를 배웅한다.
이후 β 세계선 소설 3부작의 마지막인 무한원점의 알타이르 및 Steins;Gate 0에서 그녀가 오카베의 뺨을 때리게 된 경위가 나오는데,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로 2011년 7월 7일로부터 과거로 도약해 온 마유리가 오카베가 포기하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해 왔기 때문. 상세는 후술.
3.3. 비익연리의 달링
라보의 신작 가제트를 발명하지 않는 세계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챕터명은 '''화씨 93도[16] 의 키아로스쿠로[17] '''와 '''별들의 듀플렛.[18] '''
라보멘들과 수영장도 가고, 모에카의 소개로 마유리와 오카베가 크리스마스 잡지의 모델까지 하게된다. 그러면서 점차 오카베와 마유리는 오래 전부터 내놓지 않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마유리의 부모가 홋카이도로 전근을 가게 돼 마유리도 같이 떠나게 될 위기에 처하자 마유리가 도쿄를 떠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마유리 루트는 특이하게도 다른 캐릭터들이 메일을 보내는 분기점만 고르면 개별 루트로 이동할 수 있는 것에 반해 혼자만 '''루트 진입 조건'''을 가지고 있다.(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스즈하 루트로 빠진다.) 게다가 총 분량도 크리스를 제외한 타 캐릭터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깝다.[19] 이 때문에 비익연리의 달링에서는 진 히로인으로 대우받는다.
게다가 다른 개별 루트가 거의 후기나 팬서비스에 해당하는 알콩달콩한 스토리였다면, 마유리 루트는 완벽하게 갸루게의 정석적인 포멧을 취하고있다.[20]
오프닝이나 pv의 영상물 등에선 남다른 비중을 차지하는 언뜻 보면 진 히로인인듯한 포지션이지만 정작 슈타인즈 게이트 본편에서의 취급이 매우 안 좋았던 데다 크리스에게 밀려 페이크 히로인으로 전락한 안습함을 제작진 측에서도 가엾게 여겼는지 비익연리의 달링에선 '''부조리하다 싶을 정도로''' 혼자만 특별 취급을 받고있다.
마유리 루트 중간에 본가인 이케쿠부로에 귀가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오카베의 아버지나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공식 부부로 인정받고있다. 마유리 본인도 "과일가게 주인이 되어 보고 싶었어"라고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21] 오카베는 알아채지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본심을 깨달은 오카베의 고백을 받게 되고, 마지막 루카코네 신사 축제에서도 마유리가 부모님을 설득해 라보에서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몰라서 "우리집에 오면 내 방 정도는 줄게"라는 '결혼하자'나 다름없는 프러포즈를 라보멘들 앞에서 대놓고 해버린다… 어찌 됐든 메데타시 메데타시.
비익연리 본편에서는 잘렸지만 설정집에 따르면 스즈하가 마유리를 '마유시 아줌마'라고 부른다고 한다.[22] 즉 2036년까지 오카베와 마유리는 알콩달콩 잘 산다는 듯.
3.4.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비익연리의 달링은 끝. 이번 작에서도 안습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일단 시작하는 이야기인 주시선상의 지킬에서부터 사망 처리되어 오카베의 환상으로 등장하거나 다른 루트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죽는 등[23] 여전히 구르는 페이크 히로인. 그나마 3%대의 세계선 이야기에서는 좀 나은 편이지만...
마유리 전용 시나리오 '유원불멸의 폴라리스' 에서는 본편에서 오카베가 모에카의 D메일을 취소한 이후 시점에서 진행된다.[24] 언제나 무서운 꿈에 시달리면서도 항상 오카베가 구하러 와 주는 꿈을 꾸는 마유리는 오랜만에 기분좋은 꿈을 꾸고 그 내용을 일기장에 기록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최근 대화가 뜸해진 오카린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미마 당일이자 할머니의 제사가 있는 날. 코미마를 일찍 나와 덤으로 페이리스의 일도 잠깐 도와준 마유리는 짐을 두러 가기 위해 라보로 향하다 거기서 좀 이상한 상태의 크리스를 만난다. '''"난 여기 있어"''', '''"마유리는 어디 이상한 데 없지?"'''라며 의미 불명의 말을 건네는 크리스를 위로하고자. 마유리는 크리스를 페이리스네 가게로 데려다 주고 라보로 돌아와 짐을 맡긴다. 동시에 라보를 지키고 있던 하시다 이타루에게 라보멘들에게는 알리지 말고 어떤 일을 협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
제사가 끝나고 언제나처럼 할머니의 묘 앞으로 향한 마유리는 거기서 오카베 린타로를 만난다. 할머니의 묘 앞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카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지만. 오카베는 크리스처럼 몸에 이상은 없는지를 물어보고. 언젠가 알려줄 때가 오면 말할 테니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오카베를 더 괴롭게 할 것 같아 아무 말도 못 하고. 대신 옛날처럼 성묘 후 경단을 실컷 먹으며 추억에 잠긴다.
다음 날 저녁까지 잠들다 일어난 마유리는 페이리스의 전화를 통해 크리스와 페이리스가 아버지에 관한 일로 심한 말다툼을 했다는 걸 듣고. 아키하바라를 이잡듯이 뒤지며 크리스를 찾는다. 도중에 소나기를 맞기도 했지만[25] 라보와[26] 아키하바라를 뒤져 결국 UPX 위에서 크리스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호텔에서 오카베가 수없이 타임 리프를 했다는 사실과. 오카베가 지금 마유리와 크리스 중 누구의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진실을 듣고 갈등하기 시작한다.[27] 결국 자신은 두 사람에게 짐이 될 뿐이었다는 자책감과. 오카베가 크리스를 좋아한다는 걸 감으로 알고 있었던 마유리는 오카베를 더 이상 괴롭게 하지 않기 위해. 다루의 협력을 받아 페이리스에게서 전화가 온 그 날 저녁으로 타임 리프를 해 버린다.
타임 리프 후, 라보로 몰래 들어와 비트 입자포로 오카베를 위협해, 오늘 하루 동안 자신의 인질이 되어 줄 것을 요구하고. 오카베도 마지못해 이에 따른다. 소소하지만 행복한 식사 후. 이케부쿠로의 할머니 묘지로 돌아와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들을 오카베에게 털어놓는다.[28]
그리고 더 이상 오카베에게 짐이 되는 건 싫다면서.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만나줄 것과 자기 대신 자기의 보물인 파란 색 우파 인형과 일기장을 소중히 해 달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어머니에게 부탁하는 D메일을 보내 오메가 세계선[29] 으로 날아가 버린다.'''
개편된 세계선에서 그녀는 할머니의 약속을 지켰지만. 어트렉트 필드 수렴에 의해 할머니의 죽음을 막는 건 불가능했다.[30] 약속을 지켜 다행이지만. 마음 속에 뭔가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허전한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의 세월을 보내고 고3이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는 마유리.[31] 칠석 날. 친구인 후부키가 일하는 메이드 카페에 정기권을 두고 와 그걸 가지러 갔다가 어느 낡은 빌딩 앞에서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무척 그리운. 게다가 오히려 집으로 되돌아온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을 느낀 마유리는 옥상 위에 누군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 대신 칠월 칠석 기념으로 받은 대나무에 소원쪽지를 끼워 하늘 위로 올린다. 그러자. 등 뒤에서 아주 익숙한. 그러면서도 그리운 목소리가 들린다.
"정말이지 손이 많이 가는 인질이로군, 찾느라 고생했다"
그게 누군지. 천천히 기억해 내는 마유리의 두 눈에 고마움과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이 시나리오에서 옛날 마유리가 오카베를 부르던 호칭을 알 수 있는데. 평범하게 '린타 군'이라고 부른다.
3.5. 원환연쇄의 우로보로스
타임리프를 하는 두 명의 다른 랩멤 중 한 명. 사실 마유리는 오카베가 불가능한 48시간 이상의 타임리프가 가능하다. 다이버전스 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 예를 들어 오카베와 크리스는 세계선의 집속에 따라 48시간 이상의 타임리프가 자동적으로 제한되는 반면, 세계선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람은 타임리프에 제약이 없다는 듯.
이 세계선의 마유리는 나에처럼 수없이 타임 리프해서 IBN5100을 손에 넣은 다음 오카베와 크리스를 이어주려는 충공깽한 모습을 보인다. 우연히 타이머를 잘못 입력해서 2009년 설날까지 날아간 다음에 자신은 타임리프에 제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수천 번의 타임리프 끝에 '''IBN5100'''을 손에 넣어 오카베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나에 때문에 공포에 질린 오카린이 D메일을 보내 세계선 상에서 도망쳐버렸다. 어차피 세계선의 집속에 따라 오카베는 IBN5100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마유리는 오카베가 다른 세계선으로 가버릴 것도 알고 있었고, 결국 IBN5100을 건네주는 대신 작별인사를 하게 된다.
3.6. Steins;Gat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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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 세계선의 미래에서의 비중도 있고, 전편의 사망전대에서 벗어나 비중과 분량이 대폭 상승했다. 리얼충이 된 오카베를 옆에서 계속 든든히 지지해 주는 조력자. 과학쪽으로는 마호와 다루가 활약한다면, 일상과 주인공의 멘탈을 든든히 잡아주는 쪽으로는 마유리가 크게 활약한다. 소설 루트에선 결국 예정된 '직녀'의 코스를 타기에 분량과 별개로 특이한 내용 자체는 많이 없다. 다만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마유리의 본심이 나온다. 설령 자신은 '''직녀'''가 되지 못할 지어도 자신의 견우는 언제나 "호오인 쿄우마"였다고 고백한다.
Steins;Gate 0가 시작되는 시점 - 오카베가 과거로 한 차례 도약하고 실패해 돌아온 β 세계선에서 오카베가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가 되자 스즈하가 그의 뺨을 때려서라도 제정신을 차리게 하려 하는데, 전작에서와 달리 마유리는 오히려 스즈하를 저지하고 오카베에게 '이제 쉬어도 좋아'라며 그를 위로한다. 그 이후 크리스의 구출과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의 진입을 자포자기하고 리얼충이 된 그를 지켜보게 된다. 지금의 현실에 대해 불만은 없으나 언젠가부터 자기가 좋아하던, 자기가 힘들 때 자기를 뒷받침해주던 '호오인 쿄우마'가 '이제는 죽어버렸다'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크리스를 구하는데 실패한 오카베를 다시 일어나게 도와준 것이 아닌 위로해주기만 했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후회하기 시작하게 된다.
'''소설 루트'''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코미마 코스프레 제작 등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와중, 2011년 7월 7일에 라보에 들렀다 우연히 문 밖에서 타임 리프 머신을 다시 개발하는 문제를 두고 오카베와 하시다 이타루, 히야죠 마호가 크게 다투는 것을 듣게 된다. 이 때 오카베가 α 세계선에서 자기를 구하기 위해 그녀 대신에 크리스가 죽는 β 세계선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듣고 큰 쇼크를 받게 되고, 울면서 라디오관 옥상에서 타임머신을 조정하던 스즈하에게 찾아가게 된다. 마유리는 과거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스즈하로부터 모든 것을 들은 후 그녀에게 "난 호오인 쿄우마가 좋아!"라고 울면서 자신도 과거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 때, 기다렸다는 듯이 미래에서 스즈하에게 음성메세지가 날라온다. 보낸 사람은 배럴 타이타. 그 내용은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에 대한 설명이었다. 그러나 이 메시지를 다 읽기도 전에 타임머신을 강탈하려 습격해 온 스트래트포에 의해 마유리가 인질로 잡히게 되고 스즈하에 의해 간신히 구출되나, 이어진 총격전에서 타임머신에 맞고 도탄된 총탄에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다. 이를 본 카가리가 눈이 돌아가 동료인 스트래트포 멤버들을 대학살, 간신히 상황이 종료된 뒤 찾아온 오카베에게 마유리는 오카베에게 보내려던 메일[32] 이 들어 있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맡기고 과거로 도약하려 하나, 갑자기 공습해 온 전투헬기가 발사한 미사일이 타임머신에 명중, 타임머신은 폭발하고 스즈하와 마유리는 시체조자 남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오카베는 이에 좌절하고 크리스의 구출에 실패했을 때처럼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나 마유리가 미처 보내지 못했던 메일에서 그녀가 '호오인 쿄우마'에게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을 알게 되고, 이에 오카베가 호오인 쿄우마로 부활하게 된다. 다루와 마호에게 부탁해 완성한 타임 리프 머신으로 과거로 돌아온 오카베는 아마데우스를 삭제하는 것으로 스트래트포의 습격을 늦추고 라디오관으로 찾아와 무사히 과거로 떠나려는 스즈하와 마유리를 배웅한다.
이후 Steins;Gate 0에서는 나오지 않으나, 마유리는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를 수행하기 위해 1년 전 8월 21일로 떠나 그 때의 자신에게 전화를 해 실패하고 돌아올 오카베가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33] 결국 이 행동이야 말로 '''슈타인즈 게이트'''로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었던 셈. 스즈하가 마유리를 데리고 과거로 떠나는 것에 대해 결심을 하자 미약하게나마 세계선 변동이 일어나고, 미래의 하시다에게 도착한 무비메일의 내용으로는 마유리가 스즈하와 함께 과거로 돌아가 오카베를 격려하도록 만드는 '오퍼레이션 아크라이트'야 말로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설 '무한원점의 알타이르'의 내용대로라면 이후 마유리가 탄 타임머신은 안타깝게도 제어불능이 되어[34] 어디로 갈지 모르는 신세가 되었으나, 미래의 자신에게 부탁받은 2010년 8월 21일의 마유리는 오카베가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평소의 마유리답지 않게 오카베를 질타한다. 즉 오카베가 슈타인즈 게이트에 도달하는 트루엔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
그밖에 사비경리의 스티그마에서는 오카린이 실종되어 학교를 조퇴하면서까지 오카린을 찾아다니다가 마호를 통해 진실을 알게되고 타임머신이 있는 라디오 회관으로 향하게 된다. 이후의 일은 과거로 가던도중 전투헬기의 미사일로 인해 실종된다.
소설 루트에서 이어지는 에필로그인 교차좌표의 스타더스트에서는 2025년의 오카베가 슈타인즈게이트 진입을 위한 ND메일을 과거로 보낸 뒤 '난, 약속했으니까 말이지. 도망간 인질은 반드시 잡으러 간다고.' 라고 말하며 특정 좌표에서의 타임머신의 커 블랙홀의 특이점의 흔적을 ± '''7000만년'''까지 추적 가능한 레이더를 장착한 C-193(본편의 C-204의 실험작)을 타고 구하러 가며 끝이 난다. C-204형에 쓸 양자컴퓨터의 예비 배터리를 싣고 가 204형을 수리, 돌아올 계획이며, 만약 타임머신이 고장난 경우 '둘 만' 태워서 라도 구하겠다고[35] 그밖에 제3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할 때 코드명은 호오인 쿄우마가 지어준 "스타더스트 셰이크 핸드"다.
'''이면 루트'''에서는 1998년에 스즈하와 헤어졌다 12년 후, 2010년 12월에 다시금 나타난 시이나 카가리가 자신의 미래의 딸임을 알게 되자 당황해하면서도 이를 인정하고 그녀를 자신의 딸로서 인정하게 된다. 다만 이면 루트에서는 모든 진실을 안 것도 아니고 카가리에게 초점이 쏠리다 보니 소설 루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루트에 따라서는 카가리가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가 되기도 하기에 큰 비중 없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카가리의 '엄마'로서 그녀를 안정시키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2036년에는 결국 아무와도 결혼하지 않고, 전쟁고아였던 당시 10살(추정)의 카가리를 입양하여 한 명의 어머니가 된다. 카가리가 메인이 되는 이면 루트에서 나오는 카가리가 과거에 경험했던 마유리 본연의 자애롭고 헌신적인 성격이 얼마나 강인하고 따뜻한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진짜 눈물겨울 정도로 다정하고 자애로운 어머니. 2036년에 타임 머신을 타고 스즈하를 과거로 보낼 때, 하시다 이타루와 함께 스즈하를 배웅하려고 했으나, 급격스러운 치안군의 습격에 카가리를 안전한 과거로 보내야겠다고 결심, 스즈하에게 맡긴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인 마유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카가리가 안가려고 계속 때를 쓰자, 그동안의 이미지와 반대로 단호하게 꾸짖는 모습을 보이는 강한 어머니상을 보여준다.[36] 자애롭지만 동시에 단호함을 갖춘 이상적인 부모. 결국 타임 머신이 작동할 때, 해치가 닫혀 자세한 상황은 불명이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총소리를 보면... 마유리가 β 세계선의 미래에서 카가리를 입양하고 불러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가 이후 상호재귀의 머더구스 파트에서 시이나 카가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키워드로 등장하며 해당 루트의 엔딩으로도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반적으로 소설 루트의 흐름을 따라간다. 게임 본편의 알타이르 파트 스토리 외에도 16화 후반부에 드라마CD 스토리인 무한원점의 아크라이트에 등장한 장면을 삽입함으로서 게임 내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마유리의 애절함을 극대화 시켰다. 이후 오리지날 전개로 과거로 날아가는 타임머신이 미사일에 맞는 현상이 β 세계선의 수속점이 되면서 후반부에 생사불명 상태가 반복된다. 이윽고 세계선의 이동으로 타임머신 출발에 성공하여 과거의 자신에게 전화를 하는 게임 챕터의 알타이르/ 드라마 CD의 아크라이트 ~ 진엔딩 스타더스트의 흐름은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마지막에 제어불능이 되었던 타임머신은 BC 18000년에 불시착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오카베가 타임머신을 타고 이들을 구하러 온다. BC 18000년 경은 지구에서 보이는 별들의 위치가 지금과는 차이가 있어서 현재보다 견우성과 직녀성이 가깝게 보였는데, 이를 반영한 것인지 마지막 장면에서 가깝게 붙어있는 하늘의 견우성과 직녀성의 모습으로 애니메이션은 끝을 맺는다. 전반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슈타게 본편은 물론이고 제로 원작 게임에 비해서도 제로 오카베의 메인 히로인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애니메이션판에서 스즈하의 회상을 통해 미래 모습의 마유리도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2011년의 마유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후반부 오리지널 전개로 인해 다른 버전은 볼 수 없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시간 속에서 루프하던 마유리와 카가리의 노래는, 단지 시간이 반복되면서 루프하는 거처럼 보이는 것일 뿐 최초로 그 노래를 만든 것은 마유리라는 공식 설정이 존재한다.
별개로 소설판에선 제어불능이 되었던 타임머신의 마유리가 SERN에 납치되어 끌려갔다는 초차원적인 설정을 보여준다.
4. 기타
오프닝 영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로 나타나는 그녀의 아이덴티티는 '''세계선의 희생자'''.
4.1. 코스프레
코스프레에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다. 단 코스프레 제작 한정으로, 본인이 하기보다는 자신이 만든 코스프레를 다른 사람이 입어서 기뻐해준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모양. 코스프레는 평소의 자신과 다른 또 다른 자신을 밖으로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자신감을 얻는다는 지론을 갖고 주변 사람들을 코스프레에 끌어들이려 한다.
그런데 그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가끔 무차별적으로 권유가 들어간다. 일단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 괜찮다 싶다거나, 코스프레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바로 물밑 작업을 시작하고, '''아예 이미 코스프레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대충 희생자는 다음과 같다.
- 오카베 린타로: 마유리가 만든 최초의 코스프레를 입었다. 동시에 마유리가 코스프레 제작을 시작하게 한 동기를 제공한 인물. 게임 중 '흑역사의 패션' 실적을 클리어한다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흑역사로 남았는지 한 번만 입고 말았다. 현재도 계속 설득 중.
- 우루시바라 루카: 타겟 1호. 장장 한 달간에 걸쳐 설득한 끝에 데뷔시킨다.
- 마키세 크리스: 타겟 2호. α세계선 기준으로 거의 넘어왔다.[37] 대신 α 세계선에서 마유리가 죽는 바람에, β세계선에서는 크리스가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했고, 진엔딩인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선 크리스가 가을에 미국으로 건너가는 바람에 그냥 넘어갔다. 다만 극장판을 보면 권유는 하려고 하는 듯.
- 아마네 스즈하: 비익연리의 달링 스즈하 루트에서 오카베와 마유리의 거래로 입게 된다. 본인의 의사는 별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나름 즐긴 듯. 참고로 마유리는 오카베의 제안을 수락한 뒤 스즈하가 거절할 낌새를 보이자 바로 도망간다.
- 이외에도 어머니를 설득한 전적이 있는 모양이다. 딸로서 어머니의 옷을 만들어주는 것을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뭔가 엇나가 있다. 그래서 아마네 유키와 스즈하의 관계를 부러워한다.
제작하는 코스프레는 코미마 한 번에 2~3벌 정도. 카에데나 후부키라는 코스플레이어와 친하다. 본편 메인 루트에서 제작하는 코스프레는 카에데, 후부키, 루카의 몫의 3벌.
PC판 특전으로 코스프레 패치도 있다. #
4.2. 마초시
[image]
마유리 관련으로 파생된 넷상의 팬 캐릭터로 마초시가 있다. 표기는 まっちょしぃ이며, 유래는 マッチョ+まゆしぃ이다. 마유리가 엄청난 근육질로 묘사된 캐릭터이며, 2ch의 한 스레에 등장한 근육질 캐릭터에 마유리가 항상 쓰고다니는 모자를 씌운 AA 캐릭터가 그 발단.# 그 후 이 캐릭터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공식 네타 캐릭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huke씨의 경우도 그 존재를 알았는지 PSP판 슈타인즈 게이트 발매관련으로 마초시를 그려 올린 전과가 있다.# 초기에는 쉴 새 없이 죽는 마유리가 안타까워서 보상심리 차원에서 나온 것이지만…… 이젠 다 상관 없고 마초 캐릭터 단 하나만 남아버리고 말았다.
4.3. 기타 패러디에서
슈타인즈 게이트가 일본 메이플스토리(JMS#s-2)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에 각종 아이템들이 만들어졌는데 이 중 '앉아있는 마유리'라는 모자가 있다.
TMA에서 패러디로 Layers;Gate를 만들었는데, 거기서는 이름이 시이나 마유'''미'''로 나온다. 담당 배우는 츠보미. 하지만 클레임으로 인해 내려갔다.
삼국전투기에서 오카베와 함께 소나미로 패러디 되었다. 링크
마유리 특유의 인사법인 '뚯뚜루~'가 인기를 끌었는지 마유리를 터치하면 뚯뚜루가 반복해 나오는 앱까지 등장했다. 일정 횟수 클릭하면 뚯뚜루를 편곡한 음악들이 나온다.
[1] 2기에서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2기 14화 이후부터는 임시적으로 메간 쉽먼으로 교체.[2] 일본에 실제로 판매하고 있다.[3] 물론 아마네 스즈하가 자란 환경 탓에 체력이 제일 좋을 것으로 추정 되며 게임판에선 그의 근육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참고로 스즈하 루트 엔딩에서는 라보멘이 빅 사이트까지 자전거로 하이킹을 하는데 다른 라보멘은 도착하자마자 전부 떡실신하는 반면, 지치지 않는 두 사람이 스즈하와 마유리인 것을 보면 비범한 체력의 소유자이긴 한 모양이다.[4] 일본어로 회중시계가 카이추토케이. 한국어로 치면 '회중-' 정도. 소설판에서는 '회중이'로 번역되었다. 한때 후커의 폐해로 '조개-'로 잘못 알려졌고 실제로 이 문서에도 과거에는 그렇게 되어 있었다. 후커가 かい를 '조개'로 해석하고 ちゅー를 해석하지 못한 결과. 그런데 회중시계가 워낙 조개 같이 생긴 데다가 마유리라면 그런 이름을 붙였음직도 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게 오역이란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5] 넥타이에는 학교 문장 대신 우파 배지가 붙어있다.[6] 슈타인즈 게이트의 스토리에서 마유리가 핵심요소라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적절한 오프닝이다.[스포일러] 안타깝게도 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에선 극장판의 영향으로 크리스가 오카베의 첫 키스 경험 자리를 꿰찼다.[설정오류?] 다만 크리스가 오카린에게 첫키스를 한때는 2005년인데 그 당시의 오카린은 중학생인데 작중에서 마유리와 첫키스를 한때는 초등학생이라고 한다.[7]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 별 비중도 없었던 회중시계를 사망플래그 소품으로 승화시키는 재치를 선보였다. 7시 53분, 즉 마유리가 죽는 시간이 되면 회중시계가 멈추고 그때마다 마유리가 시계가 멈췄다고 말하며 그 뒤는...[8] 이 것 말고도 7천만년전 지구에 산산히 부서져 사라져가는 마유리의 형상과 더이상 '인질'이 아니여도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등[9] 이후 오카베의 절규가 오카베와 플레이어의 마음을 대변해준다.[10] 보통 라운더의 라보 습격 과정에서 마유리가 사살당하기 때문에, 오카베는 처음에는 라운더의 습격을 벗어나거나 습격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마유리가 사는 길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건 수속 과정에서 '''타이밍이 겹쳐져 맞아떨어지는''' 인과 중 하나일 뿐이었고, 실제로는 α 세계선에 있는 한 마유리의 죽음은 무조건 이루어진다는 걸 나중에 인식하게 된다.[11] 이 외에도 다소 소심한 성격인지라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 연기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마유리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이는 마유리도 이미 눈치채고 있는 사실로 작품 후반의 수많은 사건으로 힘겨워하는 오카베가 억지로 호오인을 연기하자 '더 이상 자신을 위해 그럴 필요 없다'며 위로하기도 했다.[12] 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와 인과율의 멜트는 4장에서 천재소녀의 멜랑콜리 실적을 달성하는 게 첫번째 진입조건이다. 이후 5,7,8,9,10장에서 보내는 크리스의 메시지에 정해진 답신을 보내면 트루 엔딩으로 진입하므로, 10장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답신을 어떻게 하느냐로 갈리게 된다.[13] D메일을 삭제하는 법을 모를 경우 아마네 스즈하 쪽의 엔딩을 먼저 볼테고, D메일을 삭제하는 법을 알게 될 경우에는 이 엔딩을 가장 먼저 볼 것이다.[14] D메일을 정상적으로 삭제하고 경계면상의 슈타인즈 게이트 진입 조건을 달성하지 않을 경우 10장에서 투명의 스타더스트 / 인과율의 멜트 둘 중 하나의 엔딩으로 마무리되는데, 전술했듯이 인과율의 멜트로 진입하려면 반드시 이전까지 오는 크리스의 메일에 정해진 답신을 보내야만 한다. 그러다 보니 공략을 보거나 이미 몇 번 플레이한 것이 아니라면 투명의 스타더스트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15] 소설 폐시곡선의 에피그래프 및 후속작 Steins;Gate 0에서 나온다.[16] 섭씨로 약 33.89도[17] 명암의 대비 효과를 사용하여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18] 3등분할 음표를 2등분한 음표.[19] 크리스외에 루카, 스즈하도 챕터는 3개지만 분량 자체는 마유리 루트가 더 길다.[20] 소꿉친구가 새로온 여자를 질투→그걸 계기로 사실은 서로 예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던걸 알게 됨.[21] 오카베의 집은 '''청과상'''을 운영하고 있다.[22] 실제로 채용되지 않은 대사에도 마유시 아줌마라고 부르려다 마는 내용이 있다. 시나리오 전체에 어울리지 않아 삭제된 듯,[23] 살해당한 뒤 수장당했다. 이걸 본 오카베는 정신도 마음도 붕괴해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다.[24] 정확하게는 오카베가 크리스와 마유리 중 누구를 희생해야 하는가를 선택하는 시점이자 조금 더 나가 슈타인즈 게이트로 막 진입하기 직전 상황이다.[25] 이 때 크리스와 오카베는 라디오관에 있었다.[26] 중간에 한 번 들러 크리스를 찾겠다는 임무를 오카베에게 부탁받는다. 사실은 다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았다.[27] 이 시나리오에서 크리스 역시 머리로는 냉정하지만. 스스로도 엄청난 갈등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즉 오카베에게는 감추고 있었던 것.[28] 별들과의 악수로 잡으려 했던 별은 북극성(폴라리스)라는 것과. 할머니가 돌아가신 건 경단을 같이 만들자고 약속한 날 친구와 같이 여름 축제에 가버려서. 할머니가 쓰려졌어도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던 게 원인이었다는 이야기. 북극성 역시 그녀의 할머니가 먼저 가르쳐 준 별이라고 한다.[29] 본편 페이리스 엔딩보다 수치가 낮지만 마이너스 세계선이다.[30] 단 과거의 행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할머니의 죽음은 원래 세계선보다 하루 늦춰지게 되었다.[31] 오메가 세계선의 영향으로 라보는 설립되지 않았고 라보멘과의 점접도 다 끊겨 있어 마유리는 페이리스의 가게에서 일하지 않았고. 오카베의 인질도 아니기 때문에 코스프레 의상 제작이 아니라 직접 코스프레에 참가한다.[32] 제3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해 휴대전화 기지국이 전부 먹통이 되어 버려 작성한 메일을 보내지 못했었다.[33] 그녀가 과거에 도착한 시점이 오카베와 스즈하가 크리스를 구하기 위한 첫 시도를 하기 위해 출발한 직후였어서 아슬아슬하게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았다.[34] 스즈하가 타임머신을 정비하던 중 다루에게 '타임머신의 양자컴퓨터 배터리가 다 되기 시작했다', '타임머신의 제어가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던 것이 이에 대한 복선이었다.[35] 사실상 구한다고 쳐도 과거개편으로 인해 Steins;Gate 0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슈타인즈 게이트 세계선으로 이동하여 노력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오카베는 그래도 구하고 싶다는것 같다.[36] 이 때 카가리에게 자신의 '보물'이라며 우파 키홀더를 맡기는데, 카가리는 이를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 이것을 스즈하가 알아 보는 것으로 소설/이면루트 양쪽 모두에서 카가리의 정체를 밝혀 내는 키 아이템으로 작용하게 된다.[37] 거의, 인 이유는 사실상 승락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나 다루의 발언으로 인해 해당 복장이 판모로인 것이 드러났기 때문. 꼭 입겠다고 약속까지 했던 크리스는 그 사실을 알고선 절대 못 입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