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행정

 




1. 개관
2. 舊 소래읍 지역 - 甲
2.3. 매화동
2.4. 신천동
2.5. 신현동
3. 舊 수암면 지역 - 甲
3.1. 능곡동
3.3. 연성동
4. 舊 군자면 지역

[image]
[image]
시흥시의 '''행정동'''
시흥시의 '''법정동'''

1. 개관


지금의 시흥시는 舊 시흥군 소래읍, 군자면, 수암면 지역에 해당한다.
옛 소래읍 지역(대야, 신현, 은행, 매화, 도창, 과림)은 구한말까지는 인천도호부(인천부) 전반면/신현면/황등천면 지역이었고 1914년에 부천군에 병합되었다. 1973년까지는 부천군 소래면이었다. 그래서인지 현재도 바로 윗 동네인 부천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부천과 많이 친숙하다. 부천남부역 및 소사역에서 이들 지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심지어 마을버스 노선들도 꽤 있다!) 노선이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연지리상으로는 여우고개 등으로 부천시와 분리되어 있다.[1]
옛 군자면(정왕, 거모, 군자, 월곶, 장현)과 옛 수암면(목감, 물왕, 하중, 화정, 능곡) 지역은 1914년까지는 안산군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흥군에 편입되어 군자면, 수암면으로 개편되었다.
인접도시 행정구역 중 소래읍에 속했던 곳은 광명시 옥길동, 부천시 계수동·옥길동이 있다. 이들은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소래읍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 중 옥길리는 옥길1리와 3리는 광명시, 옥길2리와 4리는 부천시에 편입되면서 법정리가 반띵(…)이 되었다. 군자면에 속했던 곳은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선부동·성곡동·신길동·원곡동·원시동·초지동이 있다. 이들은 1986년 1월 1일 안산시 출범과 동시에 편입되어 나갔다. 수암면과 같이 1914년까지는 안산군에 속했다. 이외에도 수암면에 속했던 곳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와동·화정동, 상록구 부곡동·성포동·수암동·양상동·월피동·장상동·장하동이 있다. 이들은 1986년 1월 1일 안산시 출범과 동시에 편입되어 나갔다.
본 문서에는 시 승격 이전의 읍면 기준으로 분류한다. 선거구도 시 승격 이전의 읍면을 기준으로 분구되어 있고, 대체로 생활권도 시 승격 이전의 읍면 기준을 따라가기 때문. 시흥시 인구는 2020년 하반기 기준으로 5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때가 되면 특례시가 되고 분구를 할 수 있지만, 지역 내 생활권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이 풀리고 지속된 인구 증가로 인구 밀도가 높아진다면 분구보다는 윗 동네 부천시처럼 대동제로 개편할 가능성도 있다.

2. 舊 소래읍 지역 - 甲


지도에서도 나타났듯이 시흥시는 생활권이 북쪽과 남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舊 군자면, 舊 수암면이 안산시와 인접해있는 것 과는 달리 북쪽 지역인 舊 소래읍 지역의 경우는 거의 인근 부천시 생활권에 가깝다.

2.1. 과림동



관할 법정동은 과림동·무지내동이다. 지역 자체가 광명시의 연장선상으로, 낮은 구릉지를 경계로 시흥시 다른 지역과 분리되어 있다.

2.2. 대야동



관할 법정동은 대야동·계수동이다. 신천동, 은행동과 함께 舊 시흥군과 소래읍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부천에서 여우고개를 넘으면 바로 나타나는 동네이다.

2.3. 매화동


관할 법정동은 금이동·도창동·매화동이다. 소래읍에 속했다. 인구는 '''12,151명'''.[A]
신천·은행동과 목감동의 중간쯤에 별도의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수도포병여단이 매화동에 주둔하고 있다.

2.4. 신천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36,478명'''.[A] 대야동, 은행동과 함께 舊 시흥군과 소래읍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인천에서 수인로를 타고 시흥시로 넘어오면 처음 나오는 동네이다.

2.5. 신현동


관할 법정동은 미산동·방산동·포동이다. 소래읍에 속했다. 인구는 '''10,010명'''.[A]
포동 일대에 염전이 펼쳐져 있다. 미산동에는 KBS 소래송신소(AM 711㎑)가 있다.
우봉규 작가가 지은 어린이 동화 <훈이와 장산곶 할아버지>에서 주인공인 지훈이와 할아버지가 사는 집이 포동으로 나왔다. (작중에서는 포리라고 나옴.)

2.6. 은행동


관할 법정동은 안현동·은행동이다. 소래읍에 속했다. 인구는 '''52,252명'''.[A] 신천동, 대야동과 함께 소래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흔히 은행단지라고 부르는 곳은 전체가 은행동은 아니고 대은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대야동, 동쪽은 은행동으로 나뉘어 있다. 대야도서관이 은행단지 내에 있는데 대야라는 지명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원래 은행택지지구 지역 일대에 '생매산'이라고 소래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은 산이 있었으나, 1992년에 은행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전부 깎여서 비둘기공원이 그곳에 생기고, 철거 당시 나왔던 토사와 바위들은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지 개발에 사용되었다. 현재 42번 국도제2경인고속도로 인접지역이 시흥 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 중이다.

3. 舊 수암면 지역 - 甲



3.1. 능곡동


관할 법정동은 능곡동·화정동·군자동(일부)이다. 군자동 일부를 제외하고 수암면에 속했다. 인구는 '''19,192명'''.[A]
능곡택지지구가 조성되었으며, 39번 국도를 통해 안산시와 접한다. 사실상 안산 생활권이다.
화정동의 경우 바로 아랫 동네인 안산시 단원구에 동명의 화정동(행정동 상 선부3동 관할)이 있는데, 이 둘이 원래 같은 화정동이었으며 안산시 쪽 화정동 영역도 1995년까지는 시흥시 관할이었다. 그러다가 1995년 화정동 북쪽 일부만을 시흥시에 남기고 나머지 화정동을 안산시에 편입하게 된 것.

3.2. 목감동



관할 법정동은 논곡동·목감동·물왕동·산현동·조남동이다. 여기는 원래 안양권이었으며, 최근 광명시의 영향력도 강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안양으로의 왕래가 더 많다. 고속도로 3개에 고속화도로 1개가 지나가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택지가 개발되고 있다.

3.3. 연성동


관할 법정동은 광석동·장현동·하상동·하중동이다. 이 중에서 장현동은 군자면, 광석동·하상동·하중동은 수암면에 속했다. 인구는 '''23,903명'''.[A]
'''시흥시청'''(1997년 6월 현 위치로 이전), 관곡지가 있다. 관곡지는 1500년대 조선의 문신 강희맹이 만든 연못으로, 연꽃이 핀 모습이 아름답다. 이 덕분에 관곡지 옆에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동명의 유래가 된 '연성(蓮城)'은 조선 시대 안산군의 별칭으로, 바로 위의 강희맹이 조성한 관곡지의 연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참고로 국사편찬위원회 답변에서도 연성동이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소속이었다고 한다.
舊 수암면, 군자면 지역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안산 통화권이었는데 1996년 연성동 전역과 거모동 및 월곶동 매립지 지역만 인천 통화권으로 편입되었다가 2000년 7월 지역번호 통합으로 다시 안산 통화권으로 들어갔다.

4. 舊 군자면 지역



4.1. 군자동 - 乙



관할 법정동은 거모동·군자동이다. 시가지 자체가 안산에 붙어있으며, 서안산IC 입구도 군자동에 있는 등 완벽한 안산생활권이다.

4.2. 월곶동 - 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과 마주보고 있으며, 실제로 생활권도 인천 남동구 생활권이다.

4.3. 장곡동 - 甲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군자면에 속했으며 1996년까지 염업이 성행했던 곳이다. 인구는 '''30,184명'''.[A]
옛 군자면 지역 중 유일하게 선거구가 갑구로 되어 있다. 시흥경찰서, 갯골생태공원이 있으며, 특히 갯골생태공원(舊 소래염전)은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1977)>, <봉이 김선달(2016)> 촬영지로 유명하다. 연성동과 연계되어 택지가 개발되고 있다.
소래염전은 일제강점기인 1934~6년까지 조성되었으며 생산된 소금의 대부분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져 일제로 수탈되었다. 광복 이후에도 염전은 계속되었으나 천일염 수입 자유화에 따라 채산성이 악화되어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소금을 옮기던 열차인 '가시렁 열차' 1량이 현재 보존되어 있다.

4.4. 정왕본·1·2·3·4동, 배곧동 - 乙



관할 법정동은 정왕동이며, 정왕본동은 추가로 법정동 죽율동도 관할한다. 수도권 전철 4호선의 바로 그 오이도가 있는 곳이지만 정작 오이도역에서 오이도까지는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시화공단)의 배후지로 개발된 지역으로, 제2의 안산이라고 봐도 무방한 지역이고 생활권도 그렇다. 이 점이 안산-시흥 통합론자의 주요 근거가 된다. 거기다 줄기차게 도시지역이 확장되고 있어 2018년 10월 8일에는 배곧신도시 지역이 배곧동으로 분리되는 등 경기서부 산업단지의 배후지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1]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舊 소래읍 지역이 거의 부천 생활권에 가까우며 한때 부천 편입 떡밥이 돌기도 했다.[A] A B C D E F G 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