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중학교(부산)
[image]
1. 개요
1997년 개교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 신시가지에 소재한 공립 남녀공학 일반계 중학교로 해운대 신시가지가 한창 개발될 무렵인 1997년 개교했다. 개교 당시에는 최치원의 호를 따서 고운중학교로 개교하려했으나 고운의 한자 뜻이 외로울 고(孤)에 구름 운(雲)을 사용해서 부정적인 의미라는 뜻에서 근처 자연마을의 이름인 새실마을의 명칭을 한자어로 바꾸어 신곡중학교로 교명이 지정되었다고 한다.
1.1. 연혁 및 현황
[image]
[image]
1.2. 상징
[image]
1.3. 시설
[image]
1.3.1. 건물 내부
- 학교 건물 모양이 비행기 모양이다. 교실과 복도도 곡선이다.[1]
- 별관과 본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별관은 실제 수업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업시간에 한산하다. 게다가 별관 양쪽의 계단들은 CCTV도 없다! [2]
- 화장실은 최근에 리모델링 사업을 거쳐 시설은 굉장히 좋지만 휴지가 없어[3] 학생들이 불만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2018년 9월, 학생회장의 공약이었던 휴지 보급이 시행되었다.
1.3.2. 건물 외부
- 운동장 스탠드 한 쪽에만 당시 재학생들이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학생들의 수행평가로 벽화 그리기를 시킨 미술교사가 반대쪽은 다음 학년이 그리게 할 것이라고 했지만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면서 텅 비어있다가 2017년 초에 반대쪽도 완성되었다. [4]
- 다목적강당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을때는 운동장 면적이 반토막 나버려서 제대로 된 체육 수업이 불가했다.[5] 2019년 7월 신곡누리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2층은 강당으로, 1층은 새 씨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관 2층 3학년 9반 옆과 연결되어 있다.
- 별관과 본관 사이의 마당은 관리가 잘 안되어있다 뿐이지 굉장히 아름답다. [6]
- 후문에서부터 걸어 올라오는 길에 벚꽃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신곡중학교 학생이라면 따로 벚꽃구경을 가지 않아도 될 정도. 이맘때쯤이면 셔터 소리가 만개한다.
1.3.3. 변천사
- 2014년 여름방학부터 10월 31일까지 급식실 현대화 공사를 했다. 공사기간동안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 와서 먹어야 했는데 어떤 반에서는 양푼을 들고 와서 비빔밥을 해 먹기도 했다.
- 2015년부터 음악실이 하나 더 생겼다. 이 교실은 2014년의 3-1 교실이었는데 학생이 줄어서 생긴 빈 교실을 피아노만 가져다 놓고 음악실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3-2로 쓰였던 옆 교실은 2015년에는 모둠 학습실로 쓰였다가 2016년에 교육복지실로 바뀌었다. 3-3 교실로 쓰였던 교실은 교장실이 되었다.
- 2016년에 동쪽 화장실들과 1층 복도 바닥을 보수했다. 1층 복도만 대리석으로 바뀌었다.
- 탈의실이 1-4, 2-4, 3-4 앞, 1-8, 2-8 옆에 총 5곳이 있다. 탈의실은 대부분 문이 고장나 있어 실질적인 탈의실 역할은 화장실이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2017년에는 4반앞 탈의실을 공사해서 불편함이 줄었다.
- 운동장이 예전에는 인조잔디였는데 2015년 여름 전국적으로 학교 운동장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납과 같은 성분이 과다 검출되어 이후 모래로 바뀌었다. 그리고 바뀌기 전에는 고무 알갱이들이 엄청 튀어서 불만이 많았다.
- 강당 공사로 인해 1층에 있던 3-8, 3-9반이 2층으로 올라가고 2층에 있던 도서관이 1층으로 내려갔다. 본관과 강당을 연결하는 통로도 생겼다. 2019년 기준으로 2층에는 3-9반이 있고, 1층에 도서관이 리모델링되었다.
2. 교복 및 체육복
2013년 쯤 교복 디자인 공모를 하더니 2015년부터 교복이 바뀌었다. 바뀌기 전 교복을 입는 마지막 학년인 2016년생들이 졸업을 하면서 2017 학년도부터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새로 바뀐 교복 중 동복은 셔츠 대신 회색 생활복 같은 것을 입으며 넥타이는 없었다. 그러나 2016학년도 신입생들의 반발로 예전 졸업생들이 썼던 넥타이와 셔츠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 당시 1학년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학교 측에서 억누르고자 했으나 2017년 개학이후 그 학생들이 학교 말을 무시하고 넥타이와 셔츠를 입고와 어쩔 수 없이 허용되었다. 하복치마는 치마바지라고 하며 조끼에는 신곡중 마크가 있다. 마이는 부직포 마이가 아니라 보통 학교들과 비슷한 재질이다.
2.1. 동복
- 2016, 2017, 2018년 신입생들은 와이셔츠+넥타이+조끼+마이+바지or치마, 2019 신입생 이후는 생활복+조끼+마이+바지or치마.
- 마이 없이 외투 착용은 불가하지만, 대부분이 그걸 무시 하고 있다.
2.1.1. 여학생
- 대부분 학생들은 치마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다. 3개까지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존재한다. [7]
- 여학생도 바지를 입을 수 있어 바지를 입은 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이는 편.
2.1.2. 남학생
2.2. 하복
- 하복은 민트색 생활복에 곤색 치마와 바지[8] 이다. 참고로 남학생들의 바지는 반바지와 긴바지 두 종류가 있고 여학생들의 치마 아래쪽 끝에는 신곡중 마크가 달려있다.
- 동복 바지가 불편한 학생들은 하복 바지와 동복 상의를 섞어 입기도 한다.
2.3. 학교 체육복
- 학교 체육복은 하늘색, 파란색, 곤색 세 가지이다. 2021학년도 신입생들은 곤색을 입게 된다. [9] 동복 체육복은 그나마 괜찮지만 하복 체육복은 찜질방에서 입는 옷같이 디자인이 영 좋지 않다..
- 그래서인지 학생들은 더워 죽을 것 같은 여름날에도 동복 체육복을 고집한다. 하복 체육복을 입는 학생들은 극히 드물다. [10]
3. 학교 특징
장산, 즉 좌동 일대 중학교들이 종종 서열을 논하곤 하는데, 2016년~2018년의 신곡중학교가 전성기였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01,02,03년생들이 유난히 사건사고를 많이 쳐서 한동안 좌동 일대 다른 중학교들이 건들지 못했다고 한다.
2019년도 졸업생들까지 좌동에 위치한 중학교들의 서열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신곡중, 동백중, 상당중, 부흥중, 양운중, 신도중이라 한다.
3.1. 스포츠 수업
- 남학생과 여학생이 따로 나누어져 들어간다.
- 남학생은 축구, 씨름, 탁구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여학생은 에어로빅, 피구, 탁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수업은 축구,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수업은 에어로빅[11] 이다.
- 일주일에 한 시간으로 커리큘럼에 들어가 있다.
3.2. 운동부
특성화운동부로 씨름부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 지하에는 연습하는 씨름장[12] 이 존재하며 스포츠클럽 수업으로 씨름이 존재하며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
3.3. 1학년 자유학기제
- 1학년 2학기에 시행된다. 시험이 없기 때문에 2,3학년들이 시험치는 날에는 어디 놀러가거나 "꿈 발표대회" 등의 대회를 한다.
- 2학기 기말 둘째날에는 '학습능력성찰평가' 라는것을 하는데, 2학년이 기말칠때 할거없어서 한다고 한다.
3.4. 대회 및 각종 상
3.4.1. 학업우수상
- 학기가 끝날 때 마다 올A인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학교장상.
- 전교 1등은 특별히 교장에게 직접 받는다.
3.4.2. 자기주도학습 상
- 자기주도학습 출석 우수자에게 학교장상을 준다. 평일에 하는 자기주도학습은 문상만 준다.
3.4.3. 그 외 상
- 독서활동 우수상 등이 있다.
3.4.4. 프로젝트 동아리 발표회
- 프로젝트 동아리들이 1년 동안 한 활동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대회이다. 방과후에 한다.
3.4.5. 과학 자유 탐구 대회
- 여름 방학 숙제로 탐구 보고서를 쓰라고 한 다음 몇몇 보고서들을 본선에 올린다.
3.4.6. 토론 대회
- 학년 구분없이 3명이 팀을 만들어 참가하는 교내 토론대회이다. 통일교육연구학교답게 2017년까지는 통일에 관한 주제가 나왔고 2018년에는 인공지능에 관한 주제가 나왔다.
3.4.7. 과학의 달 행사
- 4월달에 하는 행사이다. 전교생이 무조건 참여해야 한다. 골드버그 대회, 자유 탐구 발표 대회, 시화 그리기, 글짓기, 만화 그리기 등이 있다.
3.4.8. 한글날 행사
- 한글날 맞이 행사이다. 전교생이 무조건 참여해야 한다. 엽서 만들기, 시화 그리기, 글짓기, 만화 그리기 등이 있다.
3.4.9. 영어 독서 골든벨
- 학년별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지정된 영어책을 읽은 다음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맞추는 대회이다. 참여만 해도 상점을 준다.
3.4.10. 그 외 대회
- UCC 공모전, 검색 대회, 정보통신 윤리 경진 대회, 교내 수학/과학 경진대회(3학년), 꿈발표대회(1학년) 등이 있다.
3.5. 가산점 및 감점
- 가산점은 1년에 총 2점을 받을 수 있다. 자율 활동 항목과 동아리 활동 항목으로 나뉜다. 학생회장, 부회장, 반장, 부반장, 선도부, 방송부, 도서부, 모범상, 신곡으뜸인상은 자율 활동 가산점에 들어간다. 동아리 반장, 교내 대회 수상자(교과우수상, 모범상 제외)는 동아리 활동 가산점에 들어간다.
- 징계를 받거나 동아리활동 무단 5시간 이상자는 감점 대상이다.
4. 규정
4.1. 알아두면 좋을 규정
- 하교는 정문과 후문 둘 다 할 수 있다.[13] 다리를 다친 학생은 정문으로 등교할 수 있다.
4.2. 완화된 규정
- 2016년부터 완화된 규정이 생각보다 많다. 여학생의 머리 규정은 원래 셔츠 깃까지였는데 명찰까지로 바뀌었고 어두운 색을 입으라고 했던 패딩 색깔 규정도 학생들이 빨간색처럼 튀는 색을 입어도 혼나지 않는 것을 보면 없어진듯. 2019년 신입생 여자의 머리는 길이 제한 없이 단정하게로 바뀌기도 했다.
- 체육복 등하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교때는 교사들이 대부분 눈감아준다.
5. 징계 및 학교 폭력 위원회
- 벌점을 30점 이상 받거나 그에 상응하는 잘못을 하면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교사들과 대표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가벼운 징계로는 교내 봉사가 있고, 심하면 정학처리를 당할 수 있다. 징계를 받으면 내신 감점을 당한다.
6. 고등학교 입시 실적
- 학년 별 분위기에 따라 들쑥날쑥하다. 편차가 심하다.
예외적으로 2016년도 입학생, 즉 현재 03년도 학생들이 실적이 좋았다. ( 포항제철고, 해운대고, 상산고, 부산과학고 등)
- 매년 일과학고 합격생들은 1~2명 정도가 나오는데 올해 졸업생의 경우 4명의 학생이 자사고에 진학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시내버스
- 신곡중학교 정류장: 해운대7
- 영남아파트 정류장: 39, 100, 115-1, 141, 200, 1003
- 대우상록아파트 정류장: 해운대2, 해운대10
- SKVIEW아파트 정류장: 해운대8
7.2. 도시철도
8. 여담
- 카카오톡에서 @신곡중 급식봇 을 검색해서 친추를 하면 오늘, 내일, 이달의 급식을 확인할 수 있다! [14]
- 2015년부터 명찰 디자인이 바뀌었다. 마이나 조끼에 박음질 하는 명찰에서 핀으로 고정하는 명찰로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명찰이 바뀐 이후로 주말 끝나고 월요일에 명찰을 안 달고 와서 등교 시 선도부에 걸리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 1997년 개교 당시, 최치원의 호를 따서 고운중학교라 명명하려 하였으나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닐 학교에 외로운 구름[15] 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서글프다는 이유로, 본디 있던 새실마을을 한자로 바꾼 신곡중학교라 명명하였다.[16]
- 1기부터 3기 졸업생까지는 개교 당시 해운대초등학교에서 한동안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유는 학교가 완공되지 않아서였다고 한다.[17]
- 1997년 개교 이후, 교복을 처음 정할 때 나름 패션쇼같은 것을 하였고, 몇몇 시안 중에서 투표로 감색 마이와 회색에 줄무늬 바지와 치마 등으로 정해졌다. 소재 역시 처음에는 '울' 소재였다.
- 현재는 거의 못쓰는 상태지만 2001년생 학생들까지만해도 진로실에있는 컴퓨터를 점심시간때 항상 쓰곤했다.
- 학교가 2017년까지 통일교육연구학교여서 통일에 관련된 대회가 많이 열렸었다. 통일 탐구 토론대회, 통일 글짓기 그리기 대회 등등....
9. 관련 문서
[1] 생활지도부 교사들이 ''도망치는 학생들이 조금만 멀리 가도 금방 안 보이게 된다"면서 짜증을 낸다. 실제로 복도 한쪽 끝에 서 있으면 정말 안 보인다.[2] 수업을 빼먹고 놀기 좋다는 뜻이지만, 별관 지하에는 교사들의 급식소가 있고 CCTV가 없는 만큼 교사들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핸드폰을 내지 않고 이곳에서 게임을 하다가 걸리기도 한다.[3] 학생들이 휴지로 장난을 쳐서 낭비하게 되기 때문인듯 하다.[4] 2017년에 그림을 그렸는데, 하필 당시에 비가 와서 운동장에서 올라가는 첫 번째 칸의 몇몇 그림들은 흐릿하고 번져 있다.[5] 이로 인해 3학년들만 하는 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았다.[6] 하지만 좀 음침해서 흔히 말하는 비행청소년들의 성지...[7] 하나는 등교용, 하나는 평상시용, 하나는 놀러나갈때 용.[8] 별 것 없는 슬랙스인데 교복사에 가서 사면 너무 비싸서 대부분 학생들은 교복 말고 일반 슬랙스를 입고 등교하지만 선생님들은 모르시고 선도부원들은 묵인하는 편.[9] 학년 구분을 위해 로테이션이 존재한다.[10] 이를 불쌍하게 여긴 것인지 체육 교사들은 여름에 사복 반팔을 입고 동복 체육복 상의를 들고 오기만 해도 벌점(혹은 태도점수 감점)대상에서 제외시킨다.[11] 무용실에서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대신 비가 와도 쉬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12] 지하에 있어서 쾌쾌하고 먼지가 많다.[13] 학교보안관 선생이 잘 가라고 인사해준다.[14] 개발자는 2017년도에 입학한 신입생이었는데 18년도 3월에 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15] 외로울 고, 구름 운[16] 해운대라는 지명의 유래도 최치원과 관련이 깊다. 따라서 고운중학교라고 지정하려 했을지도 모른다.[17] 이는 해운대 지역 신설학교 몇 곳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