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59.6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원래는 송정동 해동여객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구서시장>구서아파트>구서역>구서동 순으로 단선순환회차하던 노선이었다. 1996년부터 해운대신시가지를 경유하였다.
- 2006년 경에 회차방식이 잠시 구서시장 - 구서아파트 - 구서역 - 태광산업 간 양방향 운행으로 변경되었다가 얼마 못 가서 다시 본래 단선순환회차방식으로 환원되었다.
- 2009년 9월 22일부터 철거가 진행된 해운대AID아파트를 지나가지 않는 대신 해운대보건소로 다니도록 변경되었다.
- 2011년 4월 1일,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과 부산시의 21대 순 감차 정책으로 인해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었다.
- 2012년 5월 30일 개편으로 청강리공영차고지로 연장되었고 부산여객과 공배하게 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39번 증차와 182번 노선개편/증차/운수업체 변경으로 인해 2012년 11월 17일부터 다시 해동여객이 단독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이때 인가대수가 또 1대 감차되었다.
- 2014년 12월 23일 개편으로 롯데아울렛 경유와 동시에 장전역 회차로 변경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내리와 당사입구 사이에 내리~동부산관광단지 연결도로가 개통되어 그 길로 동부산관광단지.롯데몰까지 다이렉트로 진입한다.
- 위의 개편으로 부산대 이북 지역 즉 구서동과 해운대, 기장지역을 이어주는 노선이 전멸하였다.
- 2015년 12월 27일 개편으로 해동용궁사와 해광사(오랑대)를 지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 2016년 12월 17일, 181번 노후차량 2대가 1011번 증차분으로 대차됨에 따라 차량공수를 위해 이 노선의 인가대수 2대(5301호,5302호)가 감차되어 181번으로 이동했다.
- 동해선 광역전철의 개통으로 인하여, 2017년 1월 7일, 해운대경찰서 - 왕자맨션 - 동래한전 미경유, 과정교(수영4호교) - 연제예식장 - 연동시장 - 연안교 경유로 바뀌어 형제 노선인 100-1번 선형과 약간 비슷하게 변경되었다.부산시 노선조정안내 다만 100-1번의 팀킬은 아니다. 100-1번은 100번이 다니는 과정로보다 더 안길인 고분로를 경유하기 때문이다.
- 2017년 10월 24일부터 장전동(부산대학교)행 노선 일부가 개편되었다. 기존, 동래고등학교 - 동래전화국 - 동래우체국으로 다니던 노선이 동래고등학교>동래시장정문>복산동주민센터>동래우체국을 다니도록 변경되었다. 노선변경 취지는 동래구청, 복산동 일원 교통편 확충을 위해서이며 110-1번의 수요를 분담할 수 있게 되었다.이 루트로 똑같이 들어가는 110-1번의 수요를 얼마나 분담하는지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 2020년 3월 18일부터 181번의 일광신도시 연장으로 인한 증차를 위해 3대가 이동하여 14대로 운행한다.
4. 특징
- 일반버스 12대, 저상버스 2대로 운행한다.
- 청강리공영차고지 연장 이후 송정 이후부터는 줄곧 공기수송만 하고 있었는데 최근 동부산관광단지로 노선이 변경되고 송정해수욕장 바로 앞 까지도 경유하는 등 변화가 생긴 이후부터는 송정 이북 구간(동부산관광단지, 롯데아울렛, 해동용궁사가 주 목적지)에서 입석승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 동부산관광단지로 노선 변경 이후 해운대로 대신 기장해안로를 경유하여 최근 개통된 연화터널을 통과하는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 되었다. 이로서 181번의 과수요를 제대로 분담할 수 있게 되었다.
-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몰 동부산점이 생기면서 주말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2020년 2월에 이케아가 개장, 2021년 쯤에 테마파크가 완공되어 이 이보다 더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많이 존재한다. 181번, 해운대 9번과 같이 요금표에 일본어, 중국어, 영어가 같이 적혀 있다.
- 2017년 1월 7일 부로 동해선 광역전철의 개통으로 인하여 해운대경찰서 - 안락동우체국을 경유하지 않고 과정교(수영4호교) - 토곡 - 연산8동 - 안락교차로를 경유하게 되면서 과정로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다.
- 토곡에서 해운대, 해운대 신시가지, 송정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었던 노선이 오랫동안 없었기 때문에 100번이 토곡을 경유하게 되자 토곡에서 해운대행 이용객이 유입되었다. 더불어 해운대 - 동래시장 구간 한정으로는 307번의 상위호환 노선이다. 307번의 경우에는 센텀시티, 센텀파크, 안락뜨란채아파트로 돌아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더 많이 든다. 토곡 지역이 전형적인 주거지역인 반면 영도구, 용호동과 마찬가지로 도시철도가 아예 지나다니지 않는 미싱링크 구간이어서 버스 노선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노선 구간이 대폭 변경된 후 이용객들이 유입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다른 노선들을 보면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 여름 피서철 되면 사람이 많이 탄다. 줄서서 탈 정도이다.
- 100번이 과정로를 경유하게 되면서 부산소방본부 - 온천입구를 49번과 똑같이 가면서 과정로 - 장전역을 이어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배차간격의 차이, 승객들의 인지도 차이 등으로 49번의 승객 감소는 사실상 없다. 본디 49번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일부 승객이 얻어걸리면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100번을 타는 정도이다. 한마디로 이 지역들에서 100번의 상황은 서동 - 명장동 - 연산교차로 경유 시절의 36번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여름철이 되면 해수욕장에 가기 위해서 과정로 일대에서는 줄 서서 탈 정도이다. 다만 여름철이 아니라면 수요가 생각보다는 저조한 편인데 토곡 생활권은 해운대권이 아닌 전반적으로 연산역와 동래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토곡에서 해운대로 가는 수요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직선거리상으로도 센텀시티보다 연산교차로와 동래가 더욱 가깝다.
4.1. 문제점
- 해운대로~충렬대로 운행시절에는 일일 평균 승객수는 대략 9천명, 대당 운송수입금 45만원대를 꾸준히 유지했었다. 수영4호교~과정로 노선으로 변경했을때 부산 버스 307의 상위호환 노선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부산 버스 49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상황이며 노선개편 뒤인 2017년 3월에는 대략 37~38만원대로 격추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2개월 이후인 5월에도 대당 운송수입금이 3월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또한 노선 조정 이후 1일 평균 총 이용객수도 2500여명 감소하였다. 이후에도 운송수입금이나 승객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으며 배차간격만 쓸데없이 길어지고 과정로~동래 구간까지도 49번과 57번에 묻혀 수요가 저조하다. 그리고 31번을 과수요 노선으로 만든 노선 개편이 되어 대중교통과는 또다시 욕을 크게 얻어먹었다. 사실상 굴곡 노선이 되어 해당 구간에서의 소요시간이 더 늘어났고 충렬대로 연선구간을 잃음으로써 전체 수요가 대폭 감소하였다. 게다가 토곡 변경전 송정1단지주공~동래시장 구간이 거의 똑같았던 200번도 출퇴근시에는 거의 만차가 되어온다. 이 문제로 인해 현재 충렬대로~부산대 구간은 144번이 유일하며 반사이익으로 운송수입금이 대폭 증가했다. 어느정도냐 하면 2019년 3월 기준으로 자사에서 공동배차하고 있는 115-1번보다 약 1만 8천원이 높은 55만원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실제로 퇴근 시간때 메가마트 동래점~해운대경찰서 구간에서 31번, 144번, 200번을 보면 만차상태이다.
- 2018년 3월 기준 1일 평균 5900여명 수준의 이용객과 1일 대당 34만원 수준의 수익을 기록하여 2017년의 수치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토곡에서 해운대로 가는 고정수요가 늘어나면서 2018년 11월 기준으로는 1일 대당 운송수익금 36만원 수준, 1일 평균 6500여명 수준의 이용객을 보유함으로써 조금 늘어났다. 그래도 예전 45만원대 시절을 떠올려보면 여전히 한숨만 나올 뿐이며, 수요가 감소했다는 이유로 감차를 한다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2020년 3월 18일부로 우려했던데로 감차가 되고 말았다. 잘못된 노선개편으로 한 순간에 몰락에 이른 케이스.
- 상술된 공식 배차간격이 거의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해운대나 동래 일대 및 연제예식장 인근 과정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정체로 인해 배차간격이 20~30분대 혹은 그 이상으로 벌어지는 일이 잦다. 게다가 기종점 간 이동 시 심한 경우 편도로만 1시간 50분까지 걸릴 때도 있다. 따라서 이 노선보다는 183번을 이용하거나 200번을 타고 해운대경찰서~동래역 구간에서 144번으로 갈아타면 빠르게 부산대학교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대체노선으로 183번이 있는데 기장읍을 경유하여 반송과 서동고개를 통해 빠르게 부산대로 이어주기에 청강리~부산대 이동시엔 183번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
- 토곡~동래~온천장 구간은 기존에도 49번이 워낙 잘 다니고 있는 구간인데다가, 토곡~동래 구간은 57번도 있으며[1] , 2017년 10월 24일부터는 110-1번까지 연안교, 봉생병원으로 조정되어 잘 다니고 있기에 이 노선은 그대로 묻혀버렸다. 게다가 2020년 3월 18일부터 181번의 증차분으로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3대 감차되면서 체감 배차간격은 131번과 비슷해졌다.
- 노선이 워낙 길다보니 기사의 피로도가 상당해 보이지만, 구간 수요 관점에서 볼때 나름대로 알짜배기 구간을 지나가는 노선이라 대체 노선이 제대로 편성 되지 않는한 노선 단축은 힘들어 보인다.
- 인가대수 감차 이전 20대 이상으로 다녔을 때는 주말감차를 많이 하였지만 이제는 인가대수가 14대로 운행하는 판국이라 주말감차를 1대만 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는 13대로 운행하고 있다.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부산대역, 온천장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해운대역, 동백역, 벡스코역, 센텀시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낙민역, 충렬사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동래역, 센텀역, 벡스코역
- 일반 철도역: 센텀역(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