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은
1. 개요
윌비스고시학원 소속의 경찰공무원 수사,형법, 형사소송법 강사이자 프라임 법학원 소속의 경찰승진 형사소송법 강사.
노량진 및 전국 공무원 학원가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 중에 1명이자 스타강사. 그리고 신광은경찰팀을 대표하는 강사이자 사실상 '윌비스의 원맨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윌비스를 거의 혼자서 먹여살리는 인물.[1] 경찰간부에서도 프라임 법학원의 1위 점유율을 만드는 공신이기도 하다.
2. 경찰관 생활
처음부터 학원 강사를 하는 사람은 없듯이[2] 신광은 역시 원래는 경찰출신이다. 경찰대학을 상위권 성적으로 졸업한 수재였고, 경찰로서 탄탄대로를 걸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경찰관 시절에는 사법시험를 준비하여 7개월 만에 1차, 그 다음해에 2차까지 패스했다(...) 2005년 제47회 사법고시 2차 합격자명단[3]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4] 경찰을 그만두게 되고 결국 노량진에 입성하여 경찰 전공을 살려 학원강사가 되었다. 이러한 점을 본다면 행정학 강사 김중규와 유사하다.[5]
3. 윌비스 강의
경찰대 출신으로 약 18년 간 현직에 몸담았으며 그것도 대부분 형사·수사 보직에 재직하여 현장 경험이 굉장히 빠싹해 형소법 강의를 하면 수험생들을 위해서 '''최대한 실무 위주'''로 가르치려고 노력하며,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수험생들에게도 전체적으로 평이 좋다. 초보자들에게는 신광은 강의가 낫다고 평하는 수험생들도 존재한다.
실제로 윌비스는 신광은 혼자서 거의 먹여살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선지 윌비스 학원에서도 '윌비스 신광은 경찰학원'이란 이름으로 별도의 건물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한다(...).
과거 아모르이그잼에서 강의했으나 계약파기 후 팀 전체가 윌비스로 이적했는데 이게 당시 학원가에서 큰 파장을 일었다고 한다.
4. 프라임 법학원 강의
강의는 윌비스와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 이모저모
- 1교시 첫 인사 할때 "안녕하세요~"하며 촬영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 ~~입니다이~ 하는 말투를 쓴다. 의 발음을 못한다.
- 대학 졸업 후 첫 근무로 형사반장을 하게 되었는데 첫날 회식 후 바로 다음 날 살인사건이 나서 본인이 사건을 몰고 다니는 사람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 어릴 적 신장이 심각하게 안 좋아서 중학교 시절까지 점심만 먹으면 조퇴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을 낫게 해보고자 개구리도 삶아 주시는 등 열과 성을 다하셨고 그 결과 깨끗이 나아서 체력시험이 있는 경찰대학까지 진학했다. 이후 지인 의사가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낫지 않는 장기인데 거짓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현재는 전혀 이상없는 상태라며 본인도 신기하다고.
- 경찰 휴직 후 신림동에서 사법고시 준비 당시, 어린 학생들보다 실력이 뒤쳐짐을 알고 즉시 스터디 자진탈퇴 후 카세트에 강의테이프를 담아 이동시간, 식사시간 등 쉬지 않고 공부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에 신림동 내 소문난 별명이 이어폰 선배 .
- 경찰 근무하며 공부했을때는 퇴근 후 독서실에서 공부했지만 휴직 후 신림동에선 반지하에 살며 방에서 공부했다고 한다. 일정 시간만 되면 창문 앞에 주차하는 트럭소리가 났었는데 이를 비관하지 않고 잠을 깨워주는 고마운 소리로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공부했다고.
- 사법고시 준비 당시 씻고 면도하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살다가 의경에게 불심검문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살짝 기분이 나빴으나 지하철 역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든 생각이 '나를 검문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겠다'였다고.
- 강의 중간중간 효도를 강조한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서 경찰대학이 등록금이 무료임을 알고 목표로 공부했고, 대학 재학시절 일찍 어머니를 여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내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조차 않았다고..[6] 현재 아버지는 병원에서 먹지도 못하고 누워 계신 상태라며, 지금 돈이 충분함에도 좋은 먹을 것, 입을 것 등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지금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말한다.
- 강의 중 사법고시를 친 목적이 법조인이 되기위해서가 아님을 밝혔다. 고시 합격 후 복직하여 경찰청장까지 해보는 것이 목표였다고. 허나 결혼 후 자녀까지 둔 상태에서 휴직 후 수입 없이 공부하느라 빚더미에 앉고 설상가상으로 합격 후 사법연수원에 있던 중 아버지까지 병으로 쓰러지시면서 돈이 너무 필요해서 강의를 시작한게 지금까지 왔다고. 이에 지금도 휴직제도상 어쩔 수 없이 퇴직한 것을 아쉬워하며 경찰조직이 그리울 때가 많다는 심정을 강의 종종 내비치곤 한다.[7][8] 이번 형소법 개정으로 경찰의 지위가 올라간 것에 대해 많은 기쁨을 보였다.
- 공수처가 출범할 경우 거기서 일할 생각도 있다고 한다.
- 여담으로 공단기의 윤우혁 강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이다. 더불어 삼둥이의 엄마이자 송일국의 와이프인 정승연 판사와도 동기인데, 사법연수원 생활 중 사법연수생과 송일국의 교제사실이 기사로 알려지며 당시 연수원 내에서 "어떤 여자냐"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고 한다.[9]
- 신광은 강사는 강의 중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형사에 적성이 맞는지 알고 싶으면 지방의 오래된 동물원에 가서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라는 것이다. 동물원 문닫기 전(해질녁)이 좋으며호랑이를 눈 앞에서 한번 보면 자신이 형사적성에 맞는 지 알 수가 있다고. 낮에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는 거랑 밤에 호랑이를 가까이서 보는 거랑 많이 다르다고 한다. 에버랜드를 좋아하는 것 같다.
- 이 문서도 반달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김중근과의 차이점은 신광은 본인은 팀에서 관리 하는 알바팀이 적극 사수 하고 김대환, 김중근은 알바가 없는것 같다. 라고 서술했는데 신광은이 알바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지 김대환,김중근이 알바를 쓰는지 안 쓰는지 구체적인 물증이 없으니 이런 식의 서술은 서술자가 오히려 학원알바로 의심받는다. 다만 커뮤니티사이트나 나무위키 다른 문서, 뉴스기사를 보아도 학원과 강사들이 댓글 조작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고 어느 강사는 알바를 쓰지않는다 라고 적는 건 그 서술자가 이해관계에 얽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라고 쓰는 사람이 관계자 인거 같다. 라고 서술하고 있는데 과연 누가 관계자인지 궁금해지는 제3자는 팝콘각이다 와그작와그작! 나무위키는 알바를 차단할 인력이 없다. 문서에 기재된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토론을 하는 수밖에 없다.
- 최근 인터넷에서 신광은경찰팀을 비방하는 사람인지 알바인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감정이입을 할필요가 없는데 학원과 강사는 돈을 벌기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지 공익적 목적이 있지는 않다 그냥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필요하다면 수강하고 필요하지않다면 독학하는 것이 이롭다. 수강생입장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서는 모든 학원 강사가 똑같다.
- 강의 중간중간 정치색이 강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더불어 민주당 지지성향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과 경찰 시절부터 친분이 있으며 지금도 존경한다고 한다. 사실 김석기 의원도 현직 시절엔 친 민주당 성향에 가까웠던 사람이나 용산참사 이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으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고 당시 그를 두둔해준 쪽이 새누리당이라 이후 새누리당에 몸담게 되었다.
- 경단기의 김중근, 해커스의 김대환과 비교도 많이 되고 경쟁하는 사이지만 원래 이 셋은 같은 학원에서 근무하였다. 예전 우리경찰학원이라는 학원이 있었고 그 학원 원장이 김대환, 형소법 강사가 신광은, 형법 강사가 김중근이었다. 이후 우리경찰학원이 망하면서 셋은 각각 다른 학원으로 가게 되었고 지금 같은 경쟁관계가 만들어졌다. 학원이 망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각종 루머가 많다.[12]
그 우리경찰학원은 당시 1등 학원이었던 남부경찰학원과 같은 건물을 썼고[13] 출퇴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신광은과 김승봉[14] 이 만난 적[15] 도 있었다. 김중근도 이당시 김현[16] 과 계단에서 만나서 인사한적이 있다고 한다. 신광은은 지금도 강의 중에 가끔 예전 남부가 1등이던 우리경찰학원 시절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같이 일했던 김중근이나 김대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노량진 경찰학원 투톱 강사(경찰학원 투톱이면...) 가 모 돼지갈비 집에서 함께 소주를 먹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 인지는 미지수.[1] 과거 윌비스는 이선재, 전한길, 신영식, 손진숙 등 나름대로 탄탄한 학원교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4명의 명교수들이 죄다 공단기로 이적해버리는 바람에(...).[2] 법학 강사들은 대부분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안된 경우 학원가로 오는 경우이고 나머지 과목의 경우 학교에 있거나 담당과목의 현직에 종사하다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다.[3] 신광은 정도면 경무관 이상 승진이 유력한 커리어를 밟아가고 있었다.[4] 지인의 학원에서 김화섭이라는 가명으로 강의를 도와준적이 있는데 이게 겸직금지의무 위반으로 문제가 되었고, 아에 강사로 전업을 했다고 알려져있다.[5] 김중규 역시 대학교 졸업 이후 육군 병장으로 전역하고 5급 공무원이 된 엄청난 수재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공무원을 그만두게 되고 결국 노량진에 입성하여 자신의 전공인 행정학을 가르치게 되었다.[6] 지금도 이 때를 회상하며 이야기하면 표정이 먹먹해지는 모습을 보인다.[7] 그래서 사법연수원 내 한 어린 연수생의 "왜 경찰들은 그렇게 검사 말을 안 듣는거에요?"라는 질문에 발끈해서 각각 법무부, 행안부 소속인데 무슨 말을 듣고 말고가 있냐며 경찰 편을 들었다고 한다.[8] 경찰과 검찰은 수사권 분쟁 등으로 사이가 나쁘다는 인상이 있지만 보통은 서로 협력하면서 잘 지낸다. 크게 보면 같은 편끼리 파벌 싸움이 있는 정도지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 않다.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은 대부분 검찰이 기소를 하고 경찰의 영장 신청 하면 검사가 영장 청구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9] 그 당시만 해도 주몽(드라마) 등이 대박을 치면서 송일국의 인기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었음을 강조했다.[10] 본인 이름에 맞춘 말장난이다[11] 이사람은 경찰대를 자퇴하고 고려대 법학과에 다시 진학하여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판사를 지냈다. 경력으로 보면 경찰 강사중 1등이라 할만 했다. 그러나 강의는 자퇴한 경찰대에서 배웠을 뿐 사법시험이나 판사경력과는 무관한 수사를 강의하였다;;; 이름하여 오수사[10] . 이후 수사가 순경 공채 필수과목에서 빠지자 과목을 바꾸었는데 경찰대나 판사경력과는 아무 상관 없는 국사를 가르쳤다;;; 그래서 강의명이 오국사로 바뀌었다. 지금은 변호사에 전념한다고 한다.[12] 이 셋 말고도 당시 경찰학개론의 1타 였던 조영진, 형소법의 스타 강사 중 하나였던 합격청부 윤경근, 판사 출신 강사인 오수평[11] , 형법 김재윤, 수사 한상기, 경찰학 박상규, 한국사 원유철 등등 유명 강사들이 많았다. 강사들의 네임밸류만 본다면 망할 수 없는 학원이었다. 이 중 원유철은 지금도 신광은 강사와 함께하고 있다.[13] 처음엔 다른 건물을 썼으나 우리경찰학원이 성장하면서 남부건물로 확장 이전을 했다.[14] 신광은 이전까지 형소법 1위 강사였으며 다른 과목을 포함해도 경찰공무원 강사중엔 1등 이었다. 물론 지금도 잘나가는 스타 강사 중 1명이다. 지금은 남부를 떠나서 용감한 컴퍼니로 이적하여 모두의 경찰학원을 이끌고 있다.[15] 신광은이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인사하자 김승봉이 인강에서 많이 뵜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16] 남부의 형법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