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중화냄비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image]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그 몬스터의 공격력 또는 수비력만큼 자신의 LP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가장 좋은 사용법은 몬스터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가 발동되었을 때 거기에 체인을 걸어 어차피 파괴될 카드를 릴리스하는 것으로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하는 것이다. 특히 리미터 해제나 사이버네틱 존, 물리분신 발동 후 파괴될 기계족 몬스터를 이 카드로 먹어버릴 경우, 배로 올라간 공격력 그대로 라이프를 회복할 수 있다. 파워 본드 리미터 해제콤보의 디메리트를 보완가능하다!
스트럭처 덱 거대룡의 부활에 수록되어 있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황제의 능묘로 불러내는 덱으로 소환에 드는 라이프 포인트가 높았기에 끼어들어간듯.
몬스터를 '''릴리스'''하므로 성각, 클리포트와도 연계할 수 있다. 특히 클리포트는 클리포트 툴의 서치효과 때문에 라이프 포인트를 많이 소비하는 편인데다가, 릴리스 되었을 경우 효과가 발동하는 클리포트 아카이브나 클리포트 게놈과의 연계로 상대의 필드를 주물러줄 수 있다.
라의 익신룡를 보조하는 필수 카드다. 라이프 포인트를 바쳐 공격했는데 상대가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를 발동했다면 써주자. 원작에서 어둠의 마리크의 융합 해제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크로스 소울을 발동한 후 이 카드를 쓰면 상대의 몬스터 하나를 제거하면서 라이프 포인트 회복이 가능하다.
상호 호환으로 디스트럭트 포션과 제물의 제단이 존재한다.
유희왕 GX에서는 모테기 모케오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 자폭특공을 많이 하는 모케모케 덱 특성상 라이프 회복이 필요했기 때문에 공격력이 3000으로 올라간 모케모케를 릴리스하고 LP를 회복했다. 이후 88화에서 유우키 쥬다이 또한 만죠메 쥰과의 듀얼에서 사용했으며, 방해꾼 나이트의 공격이 먹히질 않자 나이트를 그대로 릴리스하고 2500 라이프를 회복했다. 이 때 나이트 본인은 물론이고 만죠메 필드를 자리잡았던 방해꾼들까지 함께 냄비 안에서 구르는 모습이 압권.
유희왕 ARC-V에서는 카치도키 이사오가 소속되어있던 양산박 학원이 훈련의 도구중 하나로 사용한다.
개그물에서는 주로 '''몬스터를 진짜 잡아먹는''' 연출로 써먹는다.
이 카드는 애니메이션에서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무한대이거나, 효과로 공격력을 무한대로 만들 수 있는 몬스터의 능력치나 효과가 OCG될 때 그대로 재현되지 않고 마개조, 삭제 당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만약 공격력 혹은 수비력이 무한대인 몬스터를 릴리스하면 '''라이프가 무한대가 되어 아무리 데미지를 받아도 지지 않는 막장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일정 라이프를 지불해야 발동할 수 있거나 발동 후 데미지를 받는 카드도 노코스트로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1] 이럴 경우, 상대는 이 라이프 포인트를 0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특수 승리 카드로 승리할 수밖에 없다. 무한-무한=0이 아니기 때문. 금지 카드라 의미 없지만, 라이프 체인저 같은 라이프 변화 카드로는 막을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제물의 제단
[image]
제물봉인 가면이나 스타더스트 드래곤에 씹힐 이유가 없다는 게 장점. 그 외에도 정신조작이나 현자의 성배로 모셔온 몬스터도 안심하고 다진고기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 바쳐지고 있는 몬스터는 고기가 가가기고.
2.2. 사이코 소울
[image]
자신 필드의 사이킥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해서 레벨 × 300만큼 회복하는 함정 카드. 회복량도 적은데 종족 제한이 있고, 게다가 함정 카드라서 속공성이 떨어진다는 건 덤. 위의 신비의 중화냄비의 하위 호환이나 다를 게 없는 카드.
일러스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몬스터는 멘탈프로텍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