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객(부산)
1. 개요
부산광역시의 버스 회사. 본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노선들도 모두 감만동 기점으로 운행 중이다.
2. 연혁
공식적인 설립일은 1980년 4월이나 이 회사의 모태가 되는 신한여객의 감만동 방면 노선이 1962년 4월에 사업소를 설립하여서 의외로 상당히 오랜 기원을 갖는다. 그러다 1970년 4월 신한여객에서 대성여객이 분리설립할때 감만동 사업소도 대성여객으로 이관되었다. 이후 1980년 4월에 대성여객에서 이 업체가 분리독립하여 설립되었다.[1] 같이 분리되었던 금정여객은 1995년 금강여객[2] 에 통합된다
3. 특징
이 회사의 규모는 매우 작고[3] 보유노선이 겨우 2개밖에 없는데도 꽤 알짜배기다. 메인 노선인 부산 버스 23은 왕복 22.1km라는 매우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내버스 중 운행 횟수가 제일 많고 배차간격도 4~5분이라는 매우 짧은 간격이며 대당 하루 수입금이 약 59만원이며, '''일일 평균 승객수도 약 1만 5천명'''이다. 그래서 23번이 이 회사의 미래를 밝혀 주고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노선인 부산 버스 26은 수익이나 승객수로 23번의 절반 밖에 못미치지만, 그래도 유일 구간들이 존재하여 출퇴근 수요가 굉장히 많고 운송수입금은 대당 50만원에 근접할때도 있다. 특히 201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때 경쟁노선 134번이 굴곡 노선이 되자, 이 노선의 비중이 더 커지면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부여객과[4] 더불어 부산 시내버스 업체 중 좌석버스를 단 한 번도 운행한 적이 없는 회사이다.
참고로 이 회사는 사명 표기를 자음과 모음을 다 따로 따로 인쇄하여 붙이는 탓에 대부분의 차량들이 사명 표기가 삐뚤빼뚤하다.(...)
차량으로는 예전에 대우버스의 차량을 주로 운행하다가 현대버스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 이후 혼용 출고를 하다가 최근에는 현대버스로 완전히 전향하였다. 한때 NEW BS090이 23번에 신차로 3대가 투입되었는데, 누군가가 관련 민원을 등록하였고, 실제로 시에서 압력을 넣은 것인지,[5] 이후 대형차량만 투입하고 있다.
노선들의 기점(출발지점)이 전부 따로 위치하고 있다. 23번의 경우에는 차고지 안에서 탑승할 수 있지만, 26번의 경우에는 차고지 안에서 탑승이 불가하며, 모 빵집 앞에서 승차할 수 있다.[6] 여담으로 부산 준공영제 개편때 폐선된 구.93번도 23번, 26번과 기점이 전혀 다른 지점이었다. 신성여객 본사 건물 정문 바로 앞 93이 적힌 원형 팻말 앞에 서 있으면, 93번 승무원이 타라고 문을 열어주었다.
특히 23번 구도색 대다수 차량의 행선판 뒷면에는 화살표가 없는 행선판이 있다는 것이 신성여객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7]
여담으로 23번에 3445호 차량 왼쪽 측면에 나무도색이 모조리 벗겨져있다.[8]
이름이 '''신성'''이 들어가지만, 경기도 파주시 시내버스 회사인 신성교통, 신성여객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신한여객처럼 면허 순서대로 운행한다.
2019년 기준으로 감만동 재개발 사업이 승인되어, 보상절차 및 이주기간 상황에 있다. 신성여객 차고지와 솔개다리주차장도 재개발 지구에 속해있어 차고지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신성여객측은 재개발에 동의한적이 없으며 이전 계획도 없다는 문구를 붙여놓아 이로 인해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4. 차고지
- 본사: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로 58-1 (감만동) - 23번, 26번 시종착
- 감만차고지: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286-5 - 솔개다리 근처에 있다. 26번 지선노선의 회차지였으나 더 이상 솔개다리로 운행하지 않게되어 평시에는 승무원과 직원 승용차 및 주말 운휴 차량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4.1. 차고지 부지 재개발 관련
차고지 부지를 포함 감만1동은 감만1구역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신성여객 측에서는 감만1동 재개발 부지 편입에 동의한 적도 없으며 차고지 이전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5. 면허 체계
- 부산 70 자 3401 ~ 3445호[9]
6.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23번: 25대
- 26번: 16대
- 예비차: 2대
- 도합: 43대
7. 운행 노선
8. 폐지 된 노선
- 부산 버스 23-1 (당감4동 ↔ 문현2동)
- 부산 버스 93 (용당동(감만동) ↔ 선암사입구)
9. 현재 보유차량
9.1. 자일대우상용차
9.2. 현대자동차
10. 과거 보유차량
10.1.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디젤
- 새한 BU110 디젤
- 새한 BU120 디젤
- 새한/대우 BF101 디젤
- 대우 BR101 디젤
- 대우 BV101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10.2. 현대자동차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L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버스 SE 천연가스버스
[1] 본래 대성여객은 18번(구서동 ~ 서부터미널)이라는 부산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흑자 노선을 운행하던 잘나가던 회사였으나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승객이 급감해 경영악화로 폐업한다. 더불어 18번도 폐선.[2] 강원도 홍천군의 거기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였다. 이 회사는 1998년에 폐업하여 차량은 화신여객, 세진여객, 삼신교통으로 흩어진다.[3] 금진여객과 보유대수가 43대로 같다.[4] 남부여객 또한 1980년 대성여객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업체이다.[5] 당시 BS090 디젤차량 운행한적이 있었다.[6] 여담으로 해당 정류장에 택시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26번 기사와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택시 기사들끼리 욕설이 난무 정도로 시비가 자주 붙는다.[7] 비슷한 사례로 삼성여객의 115번이 있다. 시민여객의 27번도 존재하나, 딱 1대(3347호) 밖에 없었고, 해당차량은 2018년도에 신도색 차량으로 대차되었다.[8] 해당 차량은 2014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일반차량이며, 이 회사의 유일한 2014년식 일반차량이다. 다른 회사지만 용화여객의 83-1번 41'''45'''호 차량도 나무도색이 벗겨져 있다.[9] 신성여객 주 면허.[10] 출퇴근시 한정 감만현대아파트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