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객
1. 개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버스 회사이다. 1980년 구 대성여객에서 영도쪽 노선을 분리하면서 설립하였다.
청학동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봉래동에 봉래영업소가 있다.
영도구에서 부산 남부지역으로 가는 노선을 주로 운행하고 있으며, 고신대학교 인근에 본사 및 차고지가 자리잡고 있어 고신대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전담해주는 업체다. 부산역으로 운행하는 508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서구ㆍ사하구 지역으로 운행한다. 영도구 업체 중에서는 신한여객 다음으로 큰 회사이며 수익도 9번, 70번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2015년 11월 88번의 대량 감차로 인해 영도에서 서면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 어려워졌는데, 이 회사의 영도 ↔ 송도 노선이 수요 대비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데다[1] 암남공원 쪽에서 영도/남포동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2] 이에 대한 부산시 민원의 답변은 영도~암남공원간 버스 노선들이 이용수요가 높아, 기존 승객들의 불편이 야기된다고 했다.링크 이후, 암남공원방면으로 운행하던 9번 노선이 2017년 4월 22일부로 고신대병원 방면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저속운행이 되게 심한 업체 중 한 곳이었다. 508번이 저속운행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부산역에서 중앙공원,민주공원으로 노선이 연장된 이후 더이상 저속운행을 하지 않는다.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업체 중 신성여객과 함께 좌석버스를 운행하지 않았으며, 그리고 부산 최대의 도심인 서면을 경유하는 노선도 운행한 적도 없다.[3]
차량출고 관련해서는 현대자동차와 자일상용차를 골고루 섞어 출고하는 업체였지만 자일상용차는 2017년 이후로 신차 출고 소식이 없으며 남부여객도 들은 바로는 2018년부터 완전히 현대로 전향했다고 한다.[4]
본사 바로 옆 공터에 전기 충전소가 건설되었으며 2020년 10월에 현대 일렉시티를 출고해 71번에 투입했다. 특이하다고 해야할 지는 모르지만 충전소 위에 차종명이 적혀있다.
부산의 한자리수 노선 8개 중 3개가 이 회사 소속이다.
신한여객과 같이 면허순 배차를 하는 업체이다.
'''절영로가 호우와 태풍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곳인지라[5] 차량과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통제되면 모든 노선들이 태종로로 임시우회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진다.''' 때문에 절영로가 교통이 통제되면 남부여객은 비상이 걸린다.
2. 문제점
남포동에서 송도로 가는 대부분의 노선이 이 회사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암남공원 이후로는 모두 이 회사가 운행한다. 모지포마을 쪽에서 환승 없이 부산역 등 남포동 이북으로 넘어가기는 상당히 불편하다.[6] 서면 방면과 사상, 하단 방면은 송도아랫길 쪽에서도 힘들다.[7] 영도 절영로쪽도 남부여객이 꽉 잡고 있는 바람에 이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나, 2018년 초에 해운대로 가는 1006번이 신설되어 절영로를 경유하기에 이 지역에서 장거리 노선 부재로 인한 고충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신설노선 자체가 급행버스라서 절영로 상에 있는 일부 정류장에만 선별적으로 정차하며 급행버스라 요금만 비싸고 굴곡 구간이 있고[8] 2019년 7월 12일까지는 수요지도 비껴가는[9] 실속이 없는 급행버스 노선인지라 일반버스만 놓고 보자면 현재 상황 그대로이다.[10] 1006번 노선의 경우에는 다행히 2019년 7월 13일부터 해운대역까지 연장되고, 영도행 한정으로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를 경유하도록 조치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1006번은 절영로에서 해운대로 가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 이 개편 때 실패복구사례 (성공사례의 일종)로 갔다. 2020년 12월 31일에는 장산역을 거쳐 신해운대역까지 연장되어 해운대 신시가지로 입성했다. 반면 태종로의 경우 다양한 지역으로 가는 장거리 노선들이 상당히 많으며, 외부 유입 노선까지 합치면 기장군과 강서구까지 간다.
거기에 장거리 노선과 좌석버스 운행은 거부하는 태도로 인해[11] 애꿎은 유한여객, 신한여객 노선만 피해를 보는 결과를 가져왔는데[12] , 이에 남부여객이 해운대로 가는 1006번을 운행했어야 했다는 말도 소수의견이지만 간간히 나왔을 정도.
결국 절영로 상황은 해운대 (재송동, 반여동 포함), 기장이나 안락동이 목적지가 아니라면 지역 주민들에게 별 도움이 안되는 상태 그대로 있다.
3. 차고지
- 본사: 부산광역시 영도구 와치로 113 (청학동) - 7번, 9번, 70번, 71번, 508번 시종착/6번 주박[13]
- 봉래영업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하나길 794 (봉래동5가) - 6번 시종착
3.1. 과거에 사용했던 차고지
-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504 - 2004년 이전까지는 이곳이 본사였고, 남부여객의 모든 차량이 이곳에서 정비를 받았다. 구.501번이 다녔을때 남부여객 소속 501번 차량이 주박하는 곳이기도 했다. 차고지 면적은 대형차량이 약 3대밖에 못들어가는 수준으로 좁아서 차고지로의 역할은 하지 않았다. 2005년 이후에 본사 사옥과 차고지가 준공된 이후로는 카센터로 이용되다 2014년부터 영도1-5재정비촉진지구 지정으로 인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현재는 비어 있고 면적의 일부가 도로로 편입되었다.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477-11 - 1990년대 초반까지 절영로 경유 노선(현재의 본사노선)의 차고지로 쓰였다. 다만 80년대까지는 신한여객 중리영업소를 113번과 같이 기점으로 사용하였다(참고).여전히 남부여객 소유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1~6일에는 정기시장이 들어선다. 세진여객 영도영업소 일시폐쇄 때 동삼동 차고지가 개설될때까지 임시로 세진여객 차고지로 쓰이기도 하였다.[14]
- 부산광역시 영도구 와치로 163 (동삼동) - 1990년대 중반부터 2004년까지 절영로 경유 노선(현재의 본사노선)의 기점이었다. 현재는 ‘호건실업’이라는 이름의 중소기업 공장이 들어서 있다.
4. 면허 체계
- 부산 70 자 1201 ~ 1280호[15]
- 구 번호판 : 부산 5 자 13XX
5.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6번: 17대
- 7번: 9대
- 9번: 8대
- 70번: 9대
- 71번: 10대
- 508번: 11대
- 예비차: 3대
- 도합: 67대
6. 운행 노선
- 본사 시종착 노선
- 봉래 영업소 시종착 노선
- 부산 버스 6 (봉래동 ↔ 감천 ↔ 괴정시장)
7. 폐선된 노선
- 부산 버스 6(구) (봉래동 ↔ 괴정시장)
- 부산 버스 9-1(폐선) (영도중복도로 ↔ 감천부두) [17]
- 부산 버스 12(1기) (동삼동 ↔ 구평)
- 부산 버스 56 (봉래동 ↔ 중앙.민주공원)
- 부산 버스 333(폐선) (부산역 ▶ 중앙.민주공원 ▶ 부산역) ※ 신한여객, 유한여객과 공동배차[18]
- 부산 버스 501 (동삼중리 ↔ 동삼중리) ※ 신한여객, 세진여객과 공동배차[19]
8. 현재 보유차량
8.1. 현대자동차
- 현대 그린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그린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초저상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초저상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일렉시티 전기버스
8.2. 자일상용차
9. 과거 보유차량
9.1. 자일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디젤
9.2. 현대자동차
[1] 남포동까지는 수요가 많지만 그 이후로는 중복노선들에 치여 그리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2] 주로 영도 ↔ 송도 노선의 차량 댓수를 줄이거나, 일부 노선을 통폐합하고 남는 차량은 서면, 남구 쪽으로 넣으며, 영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오는 노선을 수산선진화단지로 연장하여 대체하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3] 서면을 경유한 노선을 운행하지 않았던 회사는 화신여객과 동진여객, 남부여객 단 3개 업체뿐이다.[4] 사실 부산 시내버스에서 성원여객, 태영버스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자일상용차 신차 출고 소식이 없으며(이마저도 2020년에는 자일상용차 베트남 이전으로 인한 울산공장 조업 중단으로 성원여객에서 에디슨 스마트를, 태영버스에서 현대자동차를 출고했다.), 70번의 경우 자일상용차 위주로 투입되었으나 신차로 대차되면서 전 차량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운행중이다.[5] 바로 아래쪽이 해안절벽으로 바다와 맞닿아 있다.[6] 혜성아파트까지 가서 26번으로 환승하거나 7번을 타고 천마로로 올라가서 17번으로 환승하거나 남포동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야된다. 송도쪽은 1970~80년대에 구.삼화운수가 독점했고 그나마 이때는 61번이 송도에서 출발하여 송도아랫길을 경유하여 부산역 이북 지역으로 운행되었기에 이때까지만해도 큰 불편은 없었다.[7] 천마로는 16번, 17번과 61번, 161번이 하단, 서면, 사상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어 걱정은 없지만 충무대로에서 서면 근처까지 제일 가까이 가는 노선은 자성대까지 가는 26번 하나다. 30번은 이 회사 노선처럼 남포동을 거쳐 태종대로 가고 96번, 96-1번은 완전히 반대인 다대포로 가서 1011번은 충무대로에서 해운대, 기장으로 가긴 하지만 급행버스인데다 충무대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이 없어 (천마로에서 오나 충무대로에서 오나 모두 송도입구 정류장에서 환승해야 한다.) 도움이 전혀 안된다. 과거에는 61번이 구.삼화운수 운행시절에 부산역 이북을 넘어갔지만, 영신여객으로 넘어간 이후로 천마로(송도윗길)로 노선이 조정되고 말았다.[8] 유엔로 구간. 이 구간을 폐지하고 다른 노선으로 대체하거나 환승유도를 하라는 말이 나온다. 게다가 태종로 쪽에서는 절영로 구간도 굴곡구간이라 절영로 쪽은 1011번 환승유도로 대체하고 1006번을 태종로로 돌리라는 말도 나온다.[9] 주로 1011번의 주요 수요처인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역 쪽으로 연장하라는 민원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센텀시티역.벡스코역으로 연장하라는 민원도 올라온다. 결국 2019년 7월 개편 때 도시철도 해운대역으로 연장되었으며 동삼동행 한정으로 센텀시티역.벡스코도 경유하게 되었다.[10] 또한 절영로를 경유하는 특성상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절영로가 통제되면 본의아니게 태종로로 운행하게 된다.[11] 차량대수가 적기 때문에 무리하게 노선을 연장시키면 배차간격이 심하게 벌어진다. 그런데 이런 비판이 존재하는 이유가 영도 ↔ 송도 노선의 과다중복 때문에 일부 노선을 통폐합하고 부산역 이북으로 가야 된다는 말도 나왔다.[12] 이들한테 큰 피해를 준 업체는 세진여객이다.[13] 고신대학교 인근에 있다. 그래서 고신대 방향으로 가지 않는 9번을 제외한 남부여객 본사노선은 행선판의 기점표기가 영도고신대로 되어 있다.[14] 참고로 이 주차장의 출구쪽에는 버스 정류장의 흔적이 남아있다.[15] 남부여객 주 면허. 1996년 면허 개정 당시 13##호를 받았어야 했으나 어째서인지 금진여객과 서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금진여객의 좌석면허도 12##호로 부여되다보니 금진여객측에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 업체와 바꾼 것 같다. 하지만 당시 구. 금강여객은 일반과 좌석의 면허가 동일한 11##을 배정받았다. 12#4는 존재하지 않는다.[16] 출발지점(기점)은 7번, 70번, 71번, 508번과 같다.[17] 2016년 3월 12일에 부산 버스 9번으로 통합되었다.[18] 2017년 5월 13일에 폐선됐다.[19] 영도구를 벗어나지 않는 영도구를 순환했던 노선이였고 부산에서는 유일한 100% 순환노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