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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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상 매체에서
3. 관련 문서


1. 개요


信仰 / Faith
종교에 대한 믿음.
'''신앙, 신심, 신앙심''' 등으로도 불리며 신과 같은 숭배의 대상이나 교리와 같은 종교적 가르침, 계율과 같은 종교적 규범, 성지와 같은 특정한 장소 등이 믿음의 대상이 된다. 원시시대에는 한 집단에 속한 남녀 모두가 임신출산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없었으므로, 생식이 초지상적인 것이라 생각했고,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이 그들 집단에서는 첫 번째 전제가 되었다. 어머니에게서 자식으로 전해져 몇 세대 동안이나 사람들의 관념 속에 수호신으로 생생하게 자리잡아 숭배된 토템 외에, 밤이나 낮이나, 그들이 어디에 있든 자연신비한 힘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쳐 유쾌하거나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게 했다.
사실 '신앙'이라는 단어 자체는 원칙적으로는 종교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것뿐이 아니라, 일반적인 믿음이나 신념, 신의를 포함한다. 이것은 faith도 마찬가지. 물론 어휘 자체의 의미가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 용례에서는 종교적인 뜻이 담긴 것이 압도적이다.
니체가 가장 싫어하는것으로 신은 죽었다부터 시작해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안티크리스트 등 다양한 저작에서 꾸준히 깠다.[1]

2. 가상 매체에서


신이나 요정 등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 종종 신의 힘이 신도들의 신앙에 좌우되며, 신앙이 없어질 경우 죽음을 맞는다는 설정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략)
>그 달달함에 이끌리듯 그대로 처마 밑으로 뛰어들었다.
>눈을 감고 그렇게 해도 무섭지 않다. 꼭 받아 주리라 믿으니까.
>상대의 가슴에 뛰어들어 숨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다녀왔어."라고 말했다.
>거친 호흡과 아플 만큼 심하게 뛰는 심장 소리 탓에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상관없다. 대답은 꼭 해 주니까.
>이런 것이 신앙이구나, 하고 최근에야 이해했다.
>달리 아무도 없는 안개비 속.
>눈을 감은 채 다시 한번 "다녀왔어."라고 말했다.
>
>『늑대와 양피지』 1권 - 서막

3. 관련 문서



[1] 니체의 신앙은 위에서 말햇듯이 일반적인 믿음 역시 포함한다. 당장 신은 죽었지만 신앙은 형태를 바꿔 살아남았다는 발언도 했고, 그 신앙의 대상으론 국가, 자본, 선악, 도덕, 사상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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