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미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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収穫したてのお芋は私の香水。巫女に喰べられてたまるもんですか!
갓 수확한 고구마는 나의 향수. 무녀가 먹게 놔둘 줄 알고!
1. 기본적인 설명
동방풍신록 1면 보스. 1면 중보스인 아키 시즈하의 여동생으로, 평소에는 언니와 함께 가을을 담당하고 있다.[2] 매년 마을에서 열리는 수확제에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다. 추수 이전에 부르지 않으면 풍작을 확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그녀도 딱히 지적하지 않는다. 항상 과일이나 농작물 냄새를 내며 언니에게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겨울이 되면 어두워진다.[3]
인간인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가 요괴의 산에 가는 것을 저지하려고 대결을 벌였다. 후에 이기고 나서 둘의 대사는 이랬다. "아니아니 우리 신님은 약하시네. 우리 신사의 신님은 '''이런 '것\''''보다 약한 걸까?", "이런 신들이 우글하다는 건가? 시시한걸?"
2. 작중 행적
2.1. 동방풍신록
첫 등장. 이래저래 무시를 당하지만[4] 실제 동방풍신록이 나올 때만 해도 역대 1면 중 가장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하드, 루나틱의 첫번째 스펠인 추부 "가을 하늘과 소녀의 마음"은 잠깐 실수해 위치를 잘못 잡으면 영격을 누를 수밖에 없게 만든다. 두번째 통상도 의외로 기다란 빨간 탄들 사이로 파란탄이 빠르게 돌며 다가와 귀찮게 구는 편이다.
게다가 2스펠 풍작 "곡물신의 약속"은 악명높은 로또스펠. 루나틱 난이도에선 레이저 사이로 뿌리모양의 레이저나 잡탄이 들어온다면 회피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묘하게 뿌리레이저의 개략적 형태가 생성되고 피탄판정이 카운트되는 시간이 짧기도 하다. 호라이산 카구야의 4스펠 레이저의 느긋한 판정처럼 생각하다가는 그대로 순살. 보자마자 바로바로 피해줘야하는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난이도는 1면 수준이다.
참고로 풍신록 일러스트에서 미노리코 시야 기준으로 오른쪽 발도 왼쪽 발처럼 그려져 있다. 등장부터 짝발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6면 보스까지도 비슷한 꼴이 되니 외롭지는 않을 듯하다.
2.2.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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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시즈하와 공용. 낙엽과 곡물을 겹친 모양.
2.3. 더블 스포일러
2.4. 동방구문구수
인간 생활에 매우 밀접한 신이지만 풍양을 관장하는 신들은 미노리코 외에도 많기 때문에 들어오는 신앙은 적다. 게다가 가을에 나는 작물에 한해서만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고 작물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가꾸기에 적용범위는 그녀를 신앙하는 사람만큼 일해서 키우는 정도이다. 자연 농법을 좋아하며 과도한 제초작업이나 땅고르기를 싫어한다. 성미를 건드리면 밭을 짓밟아 애써 가꿔놓은 작물을 마르게 한다.
고구마를 캐거나 흙을 다지면서 단풍을 바라보고 언니의 미적 감각을 부럽다고 여긴다. 성격은 소박하고 명랑하다. 신이지만 위엄이 없어서 신사를 지어 신앙하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개인적인 신앙이지만 미노리코는 많이 일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한다.
2.5.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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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The Grimoire of Usami
2.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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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언니 시즈하에게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소재화되진 않았다.[6] 탄막의 쌀알탄도 유달리 붉으스름한게 고구마를 닮은데다가 통상공격도 마치 뿌리처럼 보이는지라, 고구마로 통하기도 한다. 또한 동방풍신록에서도 레이무가 군고구마 냄새가 난다고 하니 "갓 수확한 고구마는 나의 향수. 무녀가 먹게 놔둘 줄 알고!"라고 당당하게 외치기도. 카와시로 니토리처럼 음식류의 별명(또는 특이점?)을 가진 캐릭터. 더블 스포일러에서도 스펠카드 중 하나가 '군고구마 "스위트 포테이토(고구마) 룸"'라고.
또 고구마 외에도 개그쪽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자 위의 포도. 레이무나 마리사 등에게 포도가 수시로 먹힌다.
풍요의 신이라 그런지 언니와 반대로 거유로 그려지는 편이다. 대신 언니는 치마가 낙엽이라 은근히 판모로로 여겨지기도 한다.
풍신록 발매 직후의 제 5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윈도우판 캐릭터 최하위를 자매가 나란히 차지하는 영광을 떠안은 비인기 캐릭터. 덕분에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7] 이 비인기가 소재화 되어서 역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그래봤자 마이너. 나와 봤자 취급이 별로 좋지 않다. 안습. 그래서 동인지에서도 지나가던 인물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배경에 뭔가 딱히 넣을 게 없을때 등장하는 배경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제 7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 캐릭터 부문에서는 신규 캐릭터들의 유입 때문에 기존 캐릭터들 대부분은 순위가 낮아진 데에 비해 미노리코는 3계단이나 상승해서 46위가 되었다. 상위에 신규작품인 성련선의 캐릭터들이 6명이나 끼어든 걸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무려 9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셈. 또한 미노리코와 시즈하 사이에 오린이 끼여 있어서 '''아키 샌드위치'''라 불렸는데 8회때 다시 46위[8] 를 하게 되어서 의도치 않게 대요정을 샌드위치를 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9회인기투표에선 미노리코가 51위, 시즈하가 52위를 해 버려서 샌드위치 된 캐릭터가 없었다. 10회 인기투표에서는 시즈하가 64위, 모리치카 린노스케가 65위, 미노리코가 66위를 하게 되어서 아키샌드가 부활했다.[9] 11회엔 다시금 급락을 당하면서 오카자키 유메미를 사이에 끼게 만들었다. 12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메미를 사이에 낀 일명 딸기맛 아키 샌드를 형성했다.[10] 13회에서도 시즈하가 76위 루나사 프리즘리버가 77위 미노리코 78위로 아키샌드가 생겨났다.
인기가 없어서 비인기 소재로 노는 캐릭터지만 2차 창작물에서 메를랑 프리즘리버, 코메이지 코이시, 플랑드르 스칼렛처럼 나사 하나 빠진 모습으로 나오는 일은 드물다. 오히려 종종 개념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일부 팬들은 '오히려 인기가 없는 게 작가만의 캐릭터성을 만들어서 좋다.'라는 평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쿠로다니 야마메와 더불어 최근 들어서 재평가하는 팬들이 약간이지만 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니코동에 서식하는 아키 자매 팬들을 '농민'[11] 이라고 부르는데, 이모티콘으론 (農)으로 표현한다. 동영상에서 아키자매가 등장하는 장면에 주황색 댓글이 보인다면 아마 이들일 것이다. '''(農) < 내 세상의 가을이 왔도다!''' 하는 식. 최근에는 아예 닉네임이 농민인 유저가 아키 자매의 테마곡 어레인지로 아키 신앙 투어를 만들었다.
밴밴시에서 만든 어레인지로 '아키 자매 울적에'가 유명하다. 쓰르라미 울적에 You+이나다히메님이다.버전1버전2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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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심기루 배경에서 언니와 구경하고 있다.
동방천공장에서 배경이 요괴의 산이고 계절조차도 가을인 스테이지가 있지만 사카타 네무노에 밀려 못 나왔다.(...)
[1] 이나다히메 : 풍양의 신 쿠시나다히메노카미를 일컬음. 야마타노오로치의 제물이 되기로 예정이었으나 스사노오에게 구출되었다. 발음에 따라서는 이나타히메(사케 브랜드중에 있다)라고 하기도 한다.[2] 그래도 봄이나 여름에만 나는 농산물도 있으니까 가을에만 나타나는 언니보다는 활동 시기의 폭이 넓을 듯...했지만, 미노리코가 담당하는 것은 가을의 농작물(고구마 같은)뿐이라고 한다.[3] 출처 : 풍신록 캐릭터 설정파일[4] 특히 쥐요괴와 들고다니는 달토끼가 등장하고 나선 더 그런 면이 있다.[5] 근데 책에서는 ''''식신''' "곡물신위 약속"'이라고 되있다.(...)[6] 관련 소재를 이용한 COOL & CREATE의 S complex라는 곡이 있기는 하다.[7] 무슨 소리인가 하면, 동인지에 등장하면 ''''이거 못보던 캐릭터인데 혹시 이 동인지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인가요?''''라고 한다는 소리...[8] 아키 시즈하도 7회 때와 같이 똑같이 48위다.[9] 아키자매와 린노스케는 은근히 등수가 비슷했다. 7회 45 린노스케 46 미노리코 48 시즈하/8회 46 미노리코 48 시즈하 49 린노스케/9회 51 시즈하 52 미노리코 54 린노스케/10회 64 시즈하 65 린노스케 66 미노리코 순이였으니 비슷한 순위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이 사이에서 한 번쯤은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긴 했다.[10] 여담으로, 이 12회 투표에서의 아키 샌드 자리의 바로 위(77위)가 '''점쟁이'''라서 더욱 안습. [11] 말투도 일부러 할아버지 말투를 쓴다. '가을이네요', '좋다'할 걸 굳이 '가을이구먼요(秋ですのう)', '좋구먼(ええのう)'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