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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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율
'''생년월일'''
1961년 11월 16일 (63세)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정치학 / 석사)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정치학 / 박사)
'''현직'''
명지대학교 교수
'''약력'''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한국세계지역학회 부회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1. 개요
2. 생애
3. 정치 성향
4. 정반대 선거예측
5. 방송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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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 평론가이자 대학교수. 현재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다.

2. 생애


1961년에 태어나서 환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를 졸업하였다. 그 이후, 1995년에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맡았다. 2013년에는 한국세계지역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을 맡았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3. 정치 성향


이명박 정부 때까지는 비교적 중도적 성향의 평론가였지만, 2012년 제19대 총선박근혜가 당선된 제18대 대선 즈음부터는 확연한 보수 성향으로 굳혀졌다. 그래서인지 지상파 토론 프로그램, 채널A, TV조선, MBN 등 보수 종합편성채널 뉴스는 물론이고, 연합뉴스TVYTN 같은 뉴스 전문 채널 등에서 보수측 패널 역할로 주로 출연한다. 중도주의 성향의 언론으로 알려져있던 YTN에서도 그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신율의 시사탕탕에서만큼은 보수적인 성향을 띤 발언을 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방송 뿐만이 아니라 일반 기사의 정치 보도에서도 신율의 코멘트가 매우 자주 등장하는데, 정치적으로 보수 우파적인 관점의 정치 평론 코멘트가 필요할 때 기자들이 주로 김형준 교수나 신율 교수에게 전화해서 코멘트를 따기 때문.[1] 심지어 선거 시즌 즈음에는 신율 교수의 온갖 이런저런 코멘트나 주장이 실린 기사가 하루에 무려 3~40건 씩 무더기로 쏟아지기도 한다.
명지대학교 강의 도중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안면인식장애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빚은 일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4. 정반대 선거예측


한국 정치평론계의 펠레의 저주로 유명하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총 네 차례의 전국단위 선거 예측을 보면 놀랍게도 '''단 한번도 맞춘 적이 없다. 심지어 비슷하지도 않다.''' 관련 내용 가히 펠레급의 예측을 보여준다. [2]
>"새누리당 140~145석, 민주당 100석 확보를 예상한다. 민주당이 호남에서 다수의 의석을 잃는다면 확실한 패자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3] #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새누리당이 122석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에서 많은 의석을 잃은 것만은 사실이었는데[4], 그러나 4년 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호남 의석을 모조리 되찾아 옴과 동시에 계파 갈등의 원인이던 호남 중진들에 대한 물갈이까지 성공하여, 결론적으로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 아니게 되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문재인 후보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데 아직 결과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본다.", "투표율이 올라가면 확장성이 높은 후보에게 유리하다", "해외 언론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전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여론조사와 결과가 다르게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선거 결과 문재인 후보가 대선 1·2위 후보간 역대 최다 득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안철수 후보는 3위에 그쳤다. 그리고 시중의 대선 여론조사는 정확했던 것으로 증명됐다.
>"드루킹 사건으로 정부 여당이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 있다."#
선거 결과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반면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참패가 아닌 몰락 수준으로 급추락했다.
> "투표율이 65~70% 안팎이면 야당이 이길 것이고, 60~65%면 20대 총선처럼 1~2석 차이로 원내 1당이 갈릴 것이다. 투표율 50~60%면 여당이 이길 것."#
> "투표율이 높을 때는 정치적 효능감이 클 때와 분노가 높을 때인데, 정치적 효능감이 커서 투표율이 높아질 확률은 매우 적다". "유권자의 분노가 야당보단 힘있는 여당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야당이 이길 확률이 높다" #
> "지금같은 상황에서 본다면, 국민의당을 더해 야당 의석이 과반이 될 수 있다." #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의석을 포함하여 총 180석을 획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압승을 거두었고, 미래통합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의석을 합쳐 총 103석 획득에 그쳤다. 국민의당의 획득 의석도 겨우 3석에 불과했다. 투표율 또한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최고 투표율인 66.3%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냥 아무 말 대잔치였다. 이런 엉터리 예측이 계속되는 것은 객관적인 상황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단순히 보수 정당이 이기기를 바라는 자신의 희망사항을 투영해서 예측을 하기 때문이다. 2020년 제21대 총선 예측 실패로 단단히 망신을 당한 후,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40년 넘게 정치학을 연구해왔으나 이념지형 변화에 둔감했다. 처절하게 반성했다"고 밝혔으며, 이 발언 직후에도 "이낙연이 대선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5]
이쯤 되면 정치 평론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수준. 신율의 예측보다 '''신율의 저주'''가 훨씬 정확하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5. 방송


신율의 시사탕탕
신율의 출발! 새아침
통일로 가는 길
신율의 시사열차
신율의 대선열차
이 밖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선거방송인 MBC 선택의 객원논설위원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6. 여담


키가 생각보다 많이 크다. 180은 충분히 될 거 같은 장신이다. 시사 프로그램에선 주로 앉아있다 보니, 키가 크다는 인식은 별로 없다.
[1]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명지대학교에 재직중이다.[2] 이 때문에 정치평론을 빙자하여 보수 정당의 선거 승리를 바라는 본인의 희망사항을 주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3] 더 정확하게는 “민주당이 호남에서 의석수를 잃는다면, 100석을 얻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라고 했다.[4] 그야말로 전제는 참인데 결론이 거짓인, 부당한 논증의 교과서적 사례이다.[5]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 네티즌들은 전부 이미 이낙연 대통령 확정이라며 비꼬는 중이다. 다만 현재 이낙연이 이재명한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것만큼은 맞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