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말하는 대로/집행위원
1. 개요
신이 말하는 대로의 집행위원 목록.
작품 내에선 참가자 외에 존재들을 집행위원[1] 이라고 불린다. 게임의 참가자만큼 집행위원 또한 주요 인물로 나오기에 집행위원들의 행적 및 특성, 특징들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는 확실하진 않으나 분명한 건 신들이 만든 존재라고 할 수 있다.[2] 공통적인 특성은 모두 참가자들을 죽여버리거나 꽤 4차원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기계로 묘사되는 부분도 있다.
179화에 언급된 내용으로 신의 힘은 자기가 떠오른 것을 실현시키는 것으로, 이를 이용해 메구를 소환하는 걸 보면 일부 집행위원들도 저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왜 굳이 대부분 기계의 형상으로 되어있는지는 의문. 거기다 지옥변에선 괴물들을 소환할 때는 종이에다 그려서 구현해낸 건데 집행위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불명이다.
2. 1부
2.1. 다루마
[image]
[3]
빨간색 다루마(だるま) 모습의 집행위원이다. 본 작품의 상징격 되는 집행위원이자, 모든 일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첫 등장이 상당히 임팩트 있는데 5초쯤 카운트 다운이 흐르고 수업 도중에 갑작스럽게 선생님의 머리를 터뜨리고 그 안에서 튀어나오면서 등장한다.[4]게임: '''다루마 씨가 구른다'''
클리어 방법: '''제한시간 안에 다루마에게 들키지 않고 다루마의 뒷쪽에 있는 버튼을 누른다. 버튼을 누른 당사자 한 명만이 생존 가능.'''
게임이 시작되면 다루마의 짓인지 모든 탈출로가 봉쇄된다. 심지어 창문마저도 강화 유리로 변해 부수지도 못한다. 구호를 외치고 뒤를 빠르게 돌아보는데 이때 움직이는 대상을 보고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참가자의 머리를 터뜨린다. 또한 참가자 중 한 명이라도 자신한테 달려들면 구호의 속도를 멋대로 조절하는 등 속임수도 쓴다. 아마도 참가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는 듯.[5]
버튼을 눌렀다면 '삐로리로링~'라는 멜로디가 흐르고 게임의 종료를 알린다. 그 후 버튼을 누른 생존자를 제외한 나머지를 죽여버린다. 이후 버튼을 누른 참가자한테 다음 게임을 예고 하는데 '너는 이제 쥐야, 체육관으로 가, 고양이가 곧 올 거야.'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6]
그리고 나중에 짤막하게 또 출연하는데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운동회' 게임에서 안 온 사람이 몇몇 있나 세자 사나다 유키오가 "안 와도 되나"라고 말하는데 이때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당연히 아니라면서 안 온 참가자의 최후를 보여주는데 불참한 참가자 시체 주변에 다루마 여럿이 있다.[7]
여담으로 1부의 모습과 2부의 모습이 좀 다른데 1부는 심플한 느낌이 꽤 있는 반면 2부는 약간 얼굴에 주름이나 눈의 생김새 등 차이점이 생긴다. 또한 1부에선 머리를 터뜨린다면 2부에선 사람의 가슴 가운데에다 레이저를 쏴서 커다란 구멍을 낸다.
그리고 2부 93화에선 애시드 마나가 카미마로의 동인지가 든 박스를 열자 그 안에서 갑툭튀해서는 "논할 게 뭐 있어? 그냥 허락할 필요 없이 보라고, 이 썩은 녀석아!! 이걸 만지고 내가 너한테 가르침을 주마!"라며 애시드 마나를 위협하는데, 마나는 그냥 가볍게 달마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구석에 쳐박혀 버린다(...).
마지막화에선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시간을 1부, 2부 처음 시점으로 리셋시키며 구호를 외치며 데스게임이 다시 시작됨을 알리면서 종결된다. 사실상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집행위원.
2.2. 마네키네코
[image]
[8]
체육관의 게임에서 등장하며 마네키네코 모양의 집행위원이다. 체형이 매우 거대하다. 다루마의 게임이 종료된 후 체육관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집행위원. 첫 등장은 천장에 구멍이 뚫리더니 거대한 고양이가 엑스트라인 '모리카와'를 앞발로 짓눌러 죽이면서 등장한다.[9]게임: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클리어 방법: '''제한 시간 내에 마네키네코의 목에 걸린 농구골대로 방울을 통과시킨다.'''
기본적으로 생쥐 옷을 입은 사람만을 노려서 공격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무도 쥐 옷을 입지 않으면 꼼수방지로 그냥 사람을 공격해버린다.[10] 이동 방식은 꽤나 괴랄한데 뒷발로 움직이거나 사족보행 같은 것이 아니라 캐터필러 형식으로 이동한다. 공격 방식은 왼쪽 앞발로 짓눌러 죽이기. 또한 거대한 체구에 비해 약점도 있는데 공격이 왼쪽 앞발로 공격하는 것밖엔 없고 그 때문에 우측 전체가 고양이의 사각지대가 된다.[11] 그래서 타카하타 슌이 이걸 간파해서 고양이의 공격을 피한다.
목걸이엔 농구 골대 같은 것이 있는데 저기에다 방울을 슛하면 끝난다. 그러나 방울을 골대에 넣는걸 막으려들기 때문에[12] 방울을 슛하려고 하면 고양이가 갑자기 자연스럽게 두 팔을 움직여서 그 방울을 잡아버린다. 그리고 그걸 슛하려고 한 키츠카와한테 방울을 직빵으로 던져서 죽게 만들어 버린다. 이 시점에선 고양이가 평범하게 움직인다.[13] 또한 고양이가 무언가를 자꾸 말하는데 이 말은 생쥐 옷을 입은 자만이 들을 수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을 수가 없다. 고양이가 하는 말은 바로 '등이 가렵다' 인데, 등을 긁어 주면 고양이가 일시적으로 멈춘다. 하나 한 명으론 부족해서 두 명 이상이 긁어줘야 한다. 그럼 고양이가 잠을 자는데, 이때가 바로 방울을 달 수 있는 찬스. 하지만 시간을 오래 끌거나 시끄럽게 떠들면 고양이가 다시 깨버린다. 고양이한테 방울을 달면 갑자기 작동이 중지되면서 방울에서 종료를 알리고 생존자 호명을 한다.[14] 그 후 계속 작동 중지된 채로 있는 걸 보면 다루마와 같이 회수돼서 연구된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의문점은 방울에 표시되는 남은 시간이 전부 소진되면 생존자 전원이 죽을 텐데 이때 어떤 방식으로 죽는지는 불명. 아마도 다루마 때처럼 고양이가 레이저를 발사해서 전원 몰살시킬 수도 있다.
2부에서도 등장. 정확히는 출연만 하고 이후 작동 중지된 채로만 등장한다.
2.3. 코케시
[image]
병원에서 등장. 코케시(こけし)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인간이 '엔가쵸'라는 코케시에 의해 변한 것이며[15] 맡는 게임은 '카고메카고메'와 '단체 줄넘기'이다. 이들의 특징은 몸에 자기 성이나 이름이 새겨져 있고 그 이름은 인간이었을 당시의 이름이다. 또한 평상시엔 검은 팔을 숨기고 있지만 노크할 때나 문을 열 때는 팔을 꺼낸다. 3명씩 돌아다니며 병원 병실을 하나씩 들려 게임을 한다. 위 두 집행위원과 달리 일단은 친근하게 다가와서 시작하는 게 특징이며, 게임을 진 사람을 죽이는 방식은 다루마 같이 레이저를 발사한다. 병실에 들어와 한 명씩 카고메카고메 게임을 시키는데 게임을 거부하면 즉시 처형시킨다. 게임에서 이기면 게임을 잘한다며 칭찬하며 다른 병실로 이동한다. 여기서 카고메 게임에서 뒤에 서서 이름을 불린 코케시는 다시 인간화한다. 추측이지만 카고메카고메 게임에서 인간화된 코케시를 제외한 코케시 2명은 줄넘기를 진행하는 걸로 추정.
복도에서 하는 단체 줄넘기에선 2명의 코케시가 줄을 돌리는데 줄은 무려 코케시의 팔을 엄청 늘려서 그걸로 줄대용으로 쓴다. 4명이서 다같이 100번 뛰어야 하는데 줄에 걸릴 시엔 걸린 부위가 절단되어 버리는 수준이라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원래 4명이었는데 1명이라도 죽으면 줄넘기 횟수를 세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게임 클리어 시 줄을 돌리던 2명의 코케시는 다시 인간화된다. 또한 줄넘기 게임을 하는 코케시는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하진 않지만 코케시 게임이 끝난 이후 코케시화된 인간은 그대로 사망 처리 되는 걸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1부에 등장하는 집행위원 중에서 가장 약하다.[16]
2.3.1. 카고메 카고메
클리어 방법: '''제한 시간 내에 뒤에 있는 코케시의 이름을 맞춘다.'''
2.3.1.1. 코바야시
[image]
이름은 코바야시(こばやし). 위의 사진 3명 중 리더로 보이는 코케시이다.
생긴 것처럼 상당히 발랄하고 목소리도 카랑카랑한 하이톤을 가진 코케시. 학교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인 '시로사키'한테 게임을 권유했지만 시로사키는 자기는 신의 아이에 어울린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거부하자 사교성이 부족하다며 까고 머리통을 레이저로 파괴해 버린다.
그 후 타카하타 슌이 3명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게임을 클리어해서 슌을 칭찬해주고 '다이고로'랑 다른 병실로 이동한다.[17]
정황상 이후 코케시 게임이 끝나고 이놈과 다이고로는 사망 처리됐을 가능성이 크다.[18]
2.3.1.2. 다이고로
[image]
이름은 다이고로 (だいごろう).
생긴 것은 생기 없는 무표정이고 목소리는 빈정대고 허스키한 목소리이다. 학교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인 '미카미'하고 게임하는 도중 미카미는 코바야시의 이름을 봤지만 다른 2명의 코케시의 이름은 제대로 보지 못해서 자기 뒤에 있는 코케시를 코바야시라고 부르자 다이고로가 "다이고로다, 이 멍청아."라고 말한 뒤 눈의 레이저로 조각내 버린다. 타카하타 슌이 게임에서 이기고 빈정대는 투로 칭찬하고 '코바야시'하고 다른 병실로 간다.
2.3.1.3. 쇼코
항목 참조
2.3.2. 단체 줄넘기
룰은 간단하기 그지없지만, 문제는 줄넘기의 줄(코케시들의 팔)이 매우 매섭고 거칠기 때문에 스치기라도 하는 순간 그 부위가 절단된다. 더군다나 이 게임은 '''반드시 4명이 함께 뛰어야''' 카운팅을 하기 때문에, 게임 도중 한 명이라도 재기불능이 되거나 죽는 순간 새로운 한 명을 찾을 때까지 영원히 뛰어야 한다.클리어 방법: '''4명이서 단체 줄넘기를 100회 뛴다.'''
2.3.2.1. 에이지, 아키모토
각각 오쿠 에이지와 아키모토 크리스토퍼 켄토가 변한 코케시. 타카하타 슌 일행과 단체 줄넘기 게임을 하고 게임이 끝나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2.3.2.2. 하마우라
[image]
타카하타 슌과 일행들이 줄넘기 게임을 끝낸 후 복도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해서 가 보니 이 코케시랑 마사가 아마야 타케루를 대상으로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 한데 아마야 혼자서 열심히 뛰어서[19] 코케시가 열불이 났는지 어서 동료 3명을 부르라고 명령질을 하고 아마야가 자신들을 깔보는 듯한 모습에 화가 나서 줄을 엄청 빨리 돌리고 아마야는 오히려 속사포로 나는 듯이 뛰어 급기야 반대쪽에 마사 코케시의 팔이 부러져 버렸고 당황한 나머지 마사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르지만 아마야 타케루가 달려들어 공격당하고 끝내 목이 부러져 죽었다.
작중 마사가 이 코케시를 보고 형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형제 사이인 듯하다.
2.3.2.3. 마사
[image]
하마우라랑 같이 아마야를 대상으로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던 코케시이다.
아마야 혼자서 7000번을 뛰어서 그런지 불평을 하고 팔이 아프다고 한다. 작중 하마우라를 형으로 부르는 걸로 봐선 인간이었을 때 형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마우라가 화가 나서 줄을 엄청 빨리 돌리자 반동을 이기지 못해 팔이 부러져 나가 버렸고 아마야가 하마우라를 죽이고 무슨 일이냐고 당황하는데 그 후 아마야한테 머리가 밟혀 부서져 사망한다.[20]
아마야 혼자서 7000번을 뛰어서 그런지 불평을 하고 팔이 아프다고 한다. 작중 하마우라를 형으로 부르는 걸로 봐선 인간이었을 때 형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마우라가 화가 나서 줄을 엄청 빨리 돌리자 반동을 이기지 못해 팔이 부러져 나가 버렸고 아마야가 하마우라를 죽이고 무슨 일이냐고 당황하는데 그 후 아마야한테 머리가 밟혀 부서져 사망한다.[20]
2.3.3. 병실 밖
2.3.4. 엔가쵸
[image]
병실에 나와 돌아다닐 시 조우하게 되는 코케시. 다른 코케시보다 크기 차이가 상당히 나고 다른 코케시에 비해 외형이 엄청 다르다. 뒤에는 날개처럼 보이는 장식구가 있고 목에는 꽃처럼 생긴 문양이 있다.
복도에서 혼자 돌아다닐 경우에 만나게 되면 손에 있는 구멍에서 실을 뿜어 사람을 감싸고 코케시 모양으로 만든 다음 완전히 코케시로 만들어 버린다. 단역캐인 타카마츠가 엔가쵸한테 잡혀서 코케시화 되는데 이때 코케시화 된 인간은 인격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고 게임에 참가시키기 위해 사람을 찾는다.
엔가쵸의 특성은 아마 자기 친구가 없어서 친구를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타카마츠를 코케시화 시켜놓고선 닥치라고 하고 무시한다(...). 이놈에게서 벗어나는 방법은 2명 이상 손을 잡고 있는 것. 질투심이 가득찬 말을 투덜대면서 지나쳐 간다. 물론 책에선 나오진 않지만 도망가는 걸로는 절대 못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동할 때는 몸을 질질 끌면서 다니는 듯하지만 혼자 있는 상대를 보고 추적할 때는 도약해서 날아서 돌진해 온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집행위원 회상씬들 중에서 이놈은 신측에서 만든 코케시인 걸로 보이는데도 회상 빈도는 코바야시쪽이 이상하게 높다(...).
엔가쵸란 단어에는 뜻과 동시에 풍습이 있는데 나쁜 일을 당한 사람이 양손의 검지와 엄지를 맞대고 '엔가쵸'라고 외치면 친구들이 끊어준다는 풍습이 있다.
2.4. 오줌싸는 소년
입방체의 줄다리기 게임에서 등장. Oh yes!가 말버릇. 그곳에서 다양한 게 나온다(...). 줄다리기 게임의 집행위원으로 게임이 시작되면 신호를 주고 게임에서 패배하면 가슴에 뾰족한 나무조각을 날린다.[21]
2.5. 우라시마 타로
입방체의 마지막 게임에서 등장. 거북이가 오줌싸는 소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연출이 나오자 등장해 거북이를 구해줘 용궁으로 초대받는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들도 자신과 동행할 것을 물어보고 용궁으로 가 재밌게 즐길 것을 요청한다.[22]
그리곤 이후 뽑기를 뽑으라고 한 뒤 자신도 함께 큐브 위로 올라가는 도중 X를 뽑은 인원을 빔으로 몰살시킨다.
2.6. 이쿠코
운동회 게임에서 등장. 처음 등장할 때 귀갑묶기 포즈로 등장해 많은 혼란을 일으켰다. 달리기 게임이 끝난 후 다시 등장할 땐 말이 많은 것 같다며 정상적인(?) 옷을 입고 등장한다. 이후 2부에서 지옥변이 일어나서 행적은 불명.
2.7. 호두까기 인형
운동회 게임에서 등장. 용기 달리기 시합 때 여러 명이 참가자들의 약간 뒤에서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라인에 있는 참가자를 추격한다. 그대로 잡히면 잡아먹혀 끔살. 이후 절망 넘어뜨리기에서 시작 전 경기 시범케이스를 보여준다.
3. 2부
3.1. 니노미야 긴지로
아카시 야스토를 비롯한 결석자들을 109번째 입방체로 데려가기 위해 결석자들의 집을 방문한다.
뒤에 지게에는 나무장작 대신 탑승형 쓰레기 통이 있는 게 특징. 다른 집행위원과 다르게 매우 정중하게 게임에 참여할 건지 안 할 건지 묻는다. 물론 거절하면 머리 위에 레이저 발사대로 몸 자체를 피떡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효도에 관한 거절을하면 기억만지우고 죽이거나 데려가지않는다.
결석자 중 1부 조연이었던 '에노키타 타쿠미'한테도 왔는데 기회를 거부해서 죽이려고 하다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다는 말을 해서 동상이 감동먹고(...) 살려주었다. 그 대신에 머리카락 속에 안테나를 꺼내서 그걸로 타쿠미가 자신을 만난 기억을 없애버렸다. 그 변덕으로 에노키타는 유일하게 실종되지 않은 고등학생이 되었다.[23][24]
참여한다고 하면 뒤에 쓰레기통에 타라고 한다. 타게 되면 하늘로 날아서 109번째 입방체로 향한다. 이때 아카시는 등 뒤로 기대서 탑승하는데 다른 결석자들은 그냥 제대로 탑승한 채로 나와서 아카시 혼자만 뻘줌한다.
이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면 안 되는지 밑에 민간인이 자신을 발견하면 가차없이 피떡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북을 울리거나 급식 때 참가자한테 밥을 제공해 주거나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 때 시범 게임을 보이는 등 잡일을 하는 걸로 보인다.3.2. 오니
콩 던지기 게임에서 등장. 자세한건 항목 참조.
3.3. 산타 클로스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등장. 성격이 다른 3개의 얼굴로 되어 있다. 콩 던지기 이후 급식 도중 학교 밖에서 썰매를 타고 나타나 참가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모래 빼기, 의자 뺏기, 털실뜨기 중 고르게 한다. 물론 선택 안 하면 죽인다.
3.4. 세 원숭이
산타가 세 가지 선택권을 준 게임에서 등장. 각각의 이름은 미자루, 키카자루, 이와자루.
이름대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입을 막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각자 선택한 게임으로 안내하고 게임을 이끄는데 성격은 꽤 포악한 듯. 다만 입을 막은 원숭이는 입을 막고 있기 때문에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공격하는 등의 반항을 하면 게임 시작 전이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린다. 그러나 눈을 가린 원숭이는 모래 뺏기 게임이 끝나고 반칙을 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보이지 않는 일은 나무랄 수 없다'며 상관없다고 무시해주는 등 자비로운 면도 있는 듯.
게임이 끝난 후 하나코에 의해 폐기 처분 된다.
3.5. 화장실의 하나코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 등장. 화장실의 하나코상 괴담에 나오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후 학교에 불가사의들을 풀어놓고 나중에 각 팀의 노래방 화면에 등장해 규칙을 알려준다.
여담으로 원숭이들은 이제 더 이상 게임에 필요가 없는지 처음 등장 했을 때 머리카락으로 전부 분해시킨 뒤 퇴장했다.[25]
3.6. 카미 브릭
[image]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등장.[26]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등장하는 집행위원. 가위바위보 게임은 세인 카미가 하며. 카미 브릭은 다음 참가자를 호명하거나 둘 사이에서 준비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생존자쪽이 지면 폭사시켜 피를 흡입해 자리를 재정리해주는 역할.
3.7. 악마들
3.8. 허수아비
'공중 사방치기' 게임에 등장.
3.9. 아마노쟈쿠
지옥변의 첫 번째 게임인 아마노쟈쿠의 미로에서 등장하는 집행위원.
첫 등장은 미로의 출발 지점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모습. 꽤나 큼직막하고 음흉한 미소를 짓지만 그거 외에는 별다른 말이나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첫 등장의 의의는 게임 자체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시작되고 문에 자기 얼굴이 새겨져 있거나 하는 등 게임마다 자기의 얼굴이 그려진 것이 한 번씩은 나온다.
이후 '위기일발 타누키' 게임에서는 직접 집행위원으로 나선다. 여기서는 위기일발 타누키 게임에 대한 룰을 설명하고 게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틀린 구멍에 열쇠를 꽂을 때마다 틀렸다고 말하고 이후 아오야마 센이치가 '당첨' 구멍에 열쇠를 꽂아서 튀어나오더니 그대로 자기 몸으로 센이치를 짓뭉개 죽인다. 이후 삼국 경찰과 도둑과 연결되는 문을 자기 몸에 생성한다.
3.9.1. 부처 거미
지옥변의 아마노쟈쿠의 미로 게임 중 나오는 '부처 거미의 방(釈迦蜘蛛の部屋)'에서 나오는 집행위원이다.
상당히 거대하고 모습이 기괴한데 거미 몸통에 부처 머리가 달려 있다. 아이러니한 건 거미 머리는 그대로 있단 점이다(...).
이놈이 나오는 게임의 룰은 10분 안에 부처 거미 위에 오르면 되는 거지만 미로의 룰은 여기선 반대라서 오르려고 하면 오히러 떨어진다.
그리고 이놈은 고유의 줄인 황금 줄을 뿜는데 밧줄과는 달리 쉽게 거미 위로 오를 순 있지만 자기와 가까워지면 줄을 끊어버려서 참가자를 낙사시킨다.
또한 시간이 5분쯤 지나면 밧줄에 불이 났다고 경고한다.그리고 작은 거미 떼[27] 를 떨어뜨려서 참가자들이 불을 피해 오르려고 하는 걸 방해하고 몸을 심하게 흔들어서 밧줄에 진동을 준다.
시간 안에 버티면 아래에 거대한 부처 동상이 나와서 출구를 생성해 준다.
3.10. 해태 동상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에서 등장하는 집행위원. 해태 동상의 형태를 띄고 있다. 총 2명이 있는데 각각 머리에 도둑을 뜻하는 두건을 쓴 놈과 경찰을 뜻하는 경찰 모자를 쓰고 한 쪽 팔에 구슬을 잡고 있는 놈이 있다.
각 학교 감옥방에 모래시계 옆에서만 있다. 모래 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면 둘 중 하나가 입을 콱 닫는데 이때 그것과 동시에 감옥에 천장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더니 감옥 안에 있는 참가자를 압사시켜 버린다.[28] 그 후 다음 처형 시간을 알리고 입을 닫은 동상은 그대로 있고 그 옆에 동상이 입을 열어서 번갈아서 처형한다.
맨마지막에 두건 쓴 해태 동상이 나츠카와 메구와 별국가의 왕 '파트마'를 처형시켜 버린다.
3.11. 지니
138화에 나온 집행위원. 사노바 식스를 포함한 소년병들이 전쟁을 끝내고 그곳에 어른 군인들이 그들을 축하하려는데 그건 페이크였고 이 아이들에 존재를 은폐시키려고 단체 사살하려고 했다. '릴리'는 공격하는 어른 군인들한테 달려드는데 이때 갑자기 하늘에서 뜬끔없이 램프가 떨어지고 램프에서 무언가가 나오더니 어느 파란 물체가 그곳에 어른 군인들을 관통사시켜서 죽여버린다. 군인들이 죽고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신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질문을 한다. 그리고 사노바 식스는 모두 같은 생각으로 신이 돼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 다짐하고 지니는 게임이 열리는 곳으로[29] 자신의 입을 통로로 해서 사노바 식스를 보내게 한다.
비록 출연이 짧은 집행위원이고 별다른 특징은 그냥 어른 군인들을 죽이고 살아남은 사노바 식스한테 신의 게임이 열리는 곳에서 신이 되지 않겠냐는 질문을 하고 게임이 열리는 곳으로 보내준 것밖엔 없지만 만약에 사노바 식스가 그 제안을 거절했다면 자비 없이 그 6명을 죽였을지도 모른다.
또한 유일하게 게임과 아무 관련없는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아마도 '니노미야 긴지로'랑 비슷한 역할인 듯하다.
3.12. 돌부처 의자
'지옥변'의 마지막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에 나오는 집행위원.
4. 집행위원 외 존재들
이들도 집행위원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핵심적 존재들이지만 한 게임에 집행위원이 따로 있다든지 혹은 단순히 대량학살 존재의 목적이라면 집행위원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것들이다.
4.1. 불가사의
어느정도 행적을 보인 불가사의들만 서술합니다. 이외의 불가사의는 학교의 7x7 불가사의 참고.
4.2. '지옥변' 괴물들
'운동회' 중 애시드 마나의 난입으로 지옥변이 시작돼 갑자기 운동회에 난입한 괴물들.
대부분 일본 전통과 관련된 모습이나 요괴 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지옥변 게임의 입구가 열리기 전까지 참가자들을 학살한다. 거기다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손을 써 게임뿐만 아니라 각 나라 곳곳에도 그 나라와 관련된 괴물들이 출몰하게 만들어 시민들을 학살하게 만든다. 이 괴물들은 신이 되면 멈출 수 있다고 한다.
괴물들이라지만 이것들도 무적은 아닌지 도시의 생존자들에게 당하는 모습도 나오긴 한다.[30]
5. 영화판
5.1. 다루마
[image]
성우는 '토미즈 마사'
외형이 그로테스크하게 되었는데 얼굴 부분에 호치키스로 보이는 철심을 곳곳에 박아놨는데, 이걸 눈주변 살에도 박아서 더더욱 끔찍해 보인다. 이 때문에 눈을 감지 못해서인지 눈이 붉게 충혈되어 있다.
참고로 달마대사는 면벽 수행할 때 졸지 않기 위해 눈꺼풀을 잘랐다는 속설이 있다(...).
여기서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머리를 터트리며 머리에선 피 대신 구슬이 튀어나와 생존자들의 길을 방해한다. 뒤돌아보자 움직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한 명도 안 죽자 '쳇'하며 다시 뒤도는 모습이나 한 번에 여러 명이 죽으면서 구슬이 터져나오자 신나하는 등 원작과 달리 감정이 있어보이는 모습이 있다.[31] 거기다 구슬들이 자기한테 날아오자 몇몇 개를 입 안에다 넣고 그걸 뱉는 등 생존자를 엿먹이는 듯한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게임 종료 후 원작과 마찬가지로 한 명의 생존자를 호명하고 고양이가 온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 외형과 걸맞게 사투리를 구현하면서 말한다.[32]
연출 방법은, 저 모습의 다루마 모형을 만든 뒤 모형에다 CG를 덮은 것이다. 모형을 보면 뒤에 디지털 시계나 버튼은 없고 그냥 '버튼을 누르면 종료'란 글자 빼곤 아무것도 없다.
5.2. 마네키네코
[image]
성우는 마에다 아츠코
딱히 변한 건 없으나, 원작과 달리 처음에 바닥이 꺼지면서 밑에서 올라오면서 등장하고, 앞발로 사람을 눌러 죽이는 게 아니라 스프링이 달린 머리를 늘려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잡아먹는 장면에서 화면에 피가 떨어지는 걸 보면 정말로 잡아먹는 듯. 단 처음에 아래에 레일이 있는 것마냥 몸 그대로 이동해 사람들을 죽인 것은 동일하다.
또한 주인공의 계략을 보고 마음 속으로 비웃는다거나 등을 긁어주자 행복해 하면서 잠을 자고, 시끄러워서 깨자 화를 내는 등 역시 인격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쥐 옷을 입은 슌을 공격하다가 등을 긁어달라고 부탁할 땐 잠시 공격을 멈춘다.
골대에 방울을 넣는 데 실패하자 서서히 진화해서 진짜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손이나 엉덩이로 사람들을 압살시키거나 전처럼 목을 스프링처럼 늘려서 공격하는 등 패턴이 더 어려워진다. 그 뒤 생존자들의 불화로 잠에서 깨자 짜증을 내며 일단 눈 앞의 두 명을 손톱으로 토막낸다. 목의 골대에 방울을 넣으면 그대로 작동 중지하며, 생존자를 호명한 후 수면 가스를 내뿜어 생존자들을 기절시킨다.
5.3. 코케시
[image]
왼쪽부터 하나코(はなこ), 타로(たろう), 아케미(あけみ), 켄이치(けんいち)
영화판에선 처음에 4명이 등장하며.원작과 달리 생존자들과 아무 상관이 없으며 방 안의 모든 생존자들에게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게임에서 한 명이라도 이긴다면 그대로 사라져 남은 생존자들은 생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원작과 달리 레이저로 사람을 직접 죽이는 게 아니라 뇌를 세뇌시켜 몸을 조종해서 죽인다. 영화판에선 더 익살맞고 감정이 있는 듯한 모습이 되었는데, 생존자가 게임을 거부하다 죽인다는 말에 억지로 한다고 하자 싫으면 억지로 할 필요 없다고 말하거나 처음 진 사람을 죽일 땐 다 함께 즐거운 듯이 구호를 반복하며 머리를 박아 죽게 하고 두 번째 진 사람은 다 함께 밀고 당기고를 반복하며 다리를 찢어 죽이는 등 장난치듯이 진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압권.
엔가쵸 역시 등장하나 영화에서는 혼자 있는 상대를 전부 그냥 죽여버리는 듯하다.
5.4. 시로쿠마
[image]
백곰. 움직임이 매우 부자연스럽다. 영화에서만 등장한다. 생존자들 중에서 거짓말쟁이를 찾게 하며 지목된 사람을 주먹으로 짓눌러 죽인다.[33]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살아남을 텐데 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지에 대한 타카하타의 의문에 생존자들에게 그들 중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실은 이 녀석은 하얀색 곰이 아니었다. 다카세 쇼코를 죽일 때 주먹에 하얀색 칠(?)이 살짝 벗겨저 검은색의 속살이 드러나는데, 순백을 좋아하고 거짓말을 싫어한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흑색의 곰이었다. '''즉, 원래부터 스파이는 없었고 이 게임 자체가 거짓말이었던 것.'''
약간 2부의 아마노쟈쿠의 미로와 비슷한 유형의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5.5. 마트료시카
[image]
마지막 게임의 집행위원. 처음에는 제일 큰 놈이 등장해
"너희들!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한다. 그 말이 끝나자 큰 놈 안에서 중간 크기의 마트료시카가, 그 중간 크기의 마트료시카에서 작은 마트료시카가 나온다. 생존자들은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고 나서 큰 마트료시카의 입에서 나온 제비로 술래를 정했다.
아마야 타케루가 성벽 위에 있는 깡통을 쉽게 가져오기 위해 마트료시카 하나를 높게 걷어차 깡통을 맞혀 떨어뜨린 후 깡통은 받았으나 마트료시카는 그냥 놔둬서(...) 다른 마트료시카들과 부딪혀 넘어진다.
게임이 끝나고 마트료시카는 깡통이 폭발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진 사람도 죽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게임이 끝나자 폭죽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데...
'''알고보니 막대에 생존이라 적혀있어야만 사는 복불복이었다.''' 지략, 체력, 상상력 그리고 운을 시험하는 거라고(...). 작은 마트료시카 안에서 더 작은 마트료시카가 나와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로 사망을 뽑은 참가자들을 모조리 죽인다. 이 레이저를 맞은 참가자들은 승화하듯이 사라진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안 잔인하게 죽은 셈.
여담으로 이 마트료시카는 원작의 '지옥변'에서 카메오로 한 번 등장한다.
[1] 정발판에선 '실행위원'이라고 번역했다.[2] 그 예로 카미마로의 집에 가면 어느 게임 메뉴얼처럼 생긴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선 다루마,마네키네코, 오니 등 집행위원의 사용 설명서로 보이는 것이 있다. 하나 대부분 스스로 행동하는 것 같고 조종하는 묘사는 세인 카미가 '쪼만해' 오니를 조종하는 것만 나온다.[3] 다루마 몸에 적힌 한자는 '용기'(勇気)이다.[4] 2부에선 아직 복도에 있는 선생의 머리에서 나오는데 이때 게임 장소가 교실이라서 죽은 선생 몸을 이끌어서 교실로 진입한 후 교탁 위에 올라선다.[5] 여기서 엑스트라 인물 중 '아야'라는 여고생이 기회를 이용해서 다루마한테 달려드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본다. 이때 타카하타 슌이 '다루마가 우리의 움직임을 알고 있나'라고 생각한다.[6] 아마도 언급상 오쿠히라의 말을 들어보면 게임이 끝난 후 작동이 중지된다고 한다. 그러니 들고 가도 작동 중지돼서 아무 일 없을 듯하다. [7] 이때 다루마의 몸에 있는 한자는 처벌(處罰).[8] 금화에 적힌 한자는 변화(変化/정자로는 變化) .[9] 영화에선 바닥이 꺼지면서 그 밑에서 올라온다.[10] 참고로 아무도 쥐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고양이가 사람을 공격할 때 누구 한 명이라도 쥐 옷을 다시 입으면 어그로가 쥐 옷을 입은 참가자에게만 쏠린다.[11] 하지만 영화판에선 고양이의 머리가 스프링처럼 튀어나와서 잡아먹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없다.[12] 실제로도 고양이는 소리 때문에 목에 방울을 다는걸 무척 싫어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13] 그리고 자기가 들고 있던 금화로 사람 여럿을 요참형시킨다(...).[14] 다루마와는 달리 살아남은 전원 그대로 살아남는다. 그러나 아마야 타케루가 나머지 참가자를 일본도로 몰살시켜서 타카하타 슌, 아키모토 이치카, 아마야 타케루만 호명됐다.[15] 후술하겠지만 몇몇 코케시는 꼭 엔가쵸 때문에 변한 것이 아니라 예비 차원으로 만들어진 코케시도 일부 있을 가능성도 있다.[16] 아마야가 코케시를 유리깨듯이 패죽여서 약해보이는 거지 사실 약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내구성이 약한 건 맞는지 코케시끼리 줄을 돌리다가 반동을 이기지 못한 것을 보면 한계는 있는 듯하다.[17] 한데 '쇼코'의 경우는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지만 얘랑 '다이고로'는 원상복구되지 않은 걸 보면 카고메 게임에서 뒤에 있어 지정당해 이름을 불린 코케시만 인간화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운 좋게 뒤에 있어서 지정되어 이름이 맞춰지면 인간으로 돌아오지만 뒤에 있지 못하거나 뒤에 있어도 지정되어 이름을 불리지 못하면 인간으로 못 돌아온다는 것. 카고메카고메 게임은 참가자에게 있어서 죽느냐 사느냐의 복불복이지만(슌은 지략을 써서 파훼했다) 코케시로 변해버린 인간 입장에서도 인간으로 돌아오느냐 돌아오지 못하느냐의 복불복인 셈.[18] 애매한 점은 가끔 가다 회상 장면 도중 집행위원의 모습도 나오는데 신측에서 만든 엔가쵸보다 코바야시가 더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이로 보아 몇몇은 예비 차원으로 만든 코케시일 수도 있다.[19] 무려 7000번을 뛰었다(...). [20] 이것으로 보아 꼭 코케시 게임은 룰대로 깨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코케시를 처치해서 열쇠를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란 뜻. 물론 이런 짓이 가능한 사람은 아마야 외엔 거의 없겠지만...[21] 물론 맞으면 즉사한다(...).[22] 아마 거절하면 당연히 죽여버릴 것이다.[23] 이 점으로 보아 이 집행위원이 너무 인간적이거나 동상을 설득 시키는 경우 게임에서 제외될 수 있는 걸로 보인다.[24] 사실은 타쿠미가 가기 싫어서 아무 말이나 막 한 것인데 지 혼자 감동 먹은 것...개다가 타쿠미는 유급자라서 나이상으론 성인이라고 한다.[25] 잘 보면 원숭이들 몸에서 영혼 구슬 같은 것이 빠져나간 후 분해되어 버린다.[26] 왼쪽은 세인 카미.[27] 부처 거미와는 달리 그냥 평범한 거미의 형태를 띄고 있고 배부분에 해골 무늬가 있다. 독거미로 보이겠지만 거미에 물려 죽는 참가자는 나오지 않아서 그냥 순전히 방해용으로 드랍한 거 같다.[28] 입을 콱 닫는 행동으로 천장이 내려오는 걸로 보아 감옥의 천장이 해태의 이빨로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29] 처음부터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을 시작했는진 확실친 않다. 다른 나라의 신의 아이들처럼 여러 게임을 돌파해서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에 도달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30] 이것으로 보아 전세계적으로 타격은 입었지만 어쩌면 다른 나라에선 괴물들을 대부분을 처리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31] 사실 원작에도 감정을 표현하긴 하였다. 아무도 안 움직이자 아깝다는 식으로 불만있는 표정을 지었다.[32] 네는 이제 쥐인기라! 고양이가 곧 온데이! 체육관으로 가레이! 곧 온데이! 식으로 말한다.[33] 이때 연출이 희생자의 피와 머리카락 정도만 남아 덜 잔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