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프주식회사

 


'''실프주식회사'''
シルフカンパニー ''Silph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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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에서의 아이캐치.
'''지방'''
관동지방
'''위치'''
노랑시티
'''BGM'''

'''적 · 녹 · 청 · 피카츄'''

'''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레츠고! 피카츄· 레츠고! 이브이'''
1. 개요
2. 1,3세대
3. 2,4세대
4. 기타


1. 개요


노랑시티에 위치한 회사 건물이자 던전(…). '''몬스터볼''', 폴리곤, 포켓기어, 실프 스코프 등을 개발한 포켓몬 세계관 최대의 대기업(이었던) 실프주식회사의 본사 빌딩이다. 2018년 5월 공개된 포켓몬 퀘스트의 도입부에 나오는 고장난 드론이 실프주식회사의 제작품으로 나온다.
이곳의 규모는 상당히 큰데 무려 '''11층까지 있다.''' 이렇게 층수가 많은 던전은 다른 지방에선 보기 힘들다.[1] 이곳 다음으로 높은 던전은 10층짜리 방울탑.[2] 게다가 각 층의 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다. 사실 관동지방의 던전은 하나하나의 규모가 다른 지방에 비해 큰 편이다. 당장 초반 던전인 달맞이산의 규모만 봐도 답이 나온다.

2. 1,3세대


1세대 적/녹에서는 이 회사 건물이 로켓단에게 점령당하는 이벤트가 생기며,[3] 노랑시티를 일찍 들어갈 경우 로켓단원이 입구를 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등나무노인을 구출하고 나면 해금된다. 회사 내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층을 이동할 수 있지만, 곳곳이 벽으로 막혀 있어 각 층에 있는 워프 타일을 이용해서 길을 찾은 후 카드키를 입수하여 문을 뚫고, 최상층에서 비주기와의 포켓몬 배틀에서 승리하여 회장을 구해내야 한다. 이 때 주는 보상이 다름아닌 '''마스터볼'''.
회사에는 각 층마다 로켓단원들이 널려 있으며 일일이 쓰러뜨리고 진행하려면 중간에 포켓몬센터나 9층을 두세번은 다녀와야 할 정도로 로켓단원들이 매우 많다.
회사에는 회사를 점령한 로켓단원들 외에도 회사원 NPC들도 존재하고 아이템을 주기도 하지만 회사원으로 위장/배신[4]했거나 이미 로켓단으로서 입사한 녀석도 섞여 있으므로 주의. 회장실로 가는 경로 도중에 침대가 있는 곳에 회복을 할 수 있는 NPC가 있다. 한편, 회장실 직통의 워프 타일이 있는 방엔 라프라스(레벨 25)를 주는 NPC도 있는데, 이 NPC와 대화하기 직전에 라이벌 그린이 타이밍 나쁘게 난입해서 승부해야 한다.
카드키는 5층에서 얻을 수 있다. 오른쪽 통로는 로켓단원이 막고 있고 왼쪽 통로로 갈 경우 로켓단 1명과 워프타일이 있다. 워프타일을 타고 9층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아래로 가면 된다. 카드키를 얻은 후 왼쪽 첫번째 방에 노트북 앞에있는 워프타일을 타고 진행하고 나오는 라이벌을 이기고 그 옆의 NPC에게 라프라스를 받을 수 있고 진행하면 비주기를 만날 수 있다. 침대방은 9층에 있으며 침대 사이에 끼어있는 NPC에게 말을 걸면 회복을 시켜준다.
모든 로켓단을 때려잡을 생각이라면 귀찮게 워프패널을 이용하며 길을 찾기보다는 로켓단과 과학자들 대부분이 전기타입 기술이나 독타입 기술을 걸기 때문에 돈과 아이템이 많은게 아니라면 먼저 5층으로 가서 카드키를 얻고 침대방까지 통로를 확보한 뒤에 때려잡는게 편하다. 간혹 과학자들 중 말을 걸기 전까지는 배틀을 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경험치나 돈을 벌 생각이라면 과학자가 보이는 족족 말을 걸어주자.
보스의 방은 11층에 위치하나 11층에서 진입할 수는 없고 3층 중앙 워프패널을 타고 7층으로 이동한 뒤 7층의 워프패널을 타야지 보스가 있는 방으로 갈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자칭' 로켓단 4인방이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의 로켓단 삼인방이나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로켓단 간부 4인방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피카츄 버전에서는 사장실로 진입하기 전에 진짜로 로켓단 삼인방이 등장한다.
레츠고 시리즈도 피카츄 버전을 모티브로 했기에 로켓단 삼인방이 등장한다. 피카츄 버전과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1층에서 라이벌 진우와 재회하고 로켓단을 상대할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그린과 배틀하게 된다. 중반부에 등장하는 간부 아폴로를 진우와 함께 상대하며 주인공이 비주기를 격파하던 사이 진우는 아폴로를 상대하고 있었다는 설정이다.
1,3세대의 경우 로켓단 격파 이후에도 원래의 BGM이 유지되나 레츠고는 로켓단 격파 이후엔 BGM이 노랑시티의 BGM으로 바뀐다.
정식 발매 전 자료나 남아있는 일부 더미 데이터를 보면 현재 강연의 디자인의 원조인 '실프 연구부장(치프)'이 여러 차례 언급되고, 실제 트레이너 데이터가 더미로 남아있는 것으로 볼 때 계획 단계에서는 무력으로 점령당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로켓단에 협력했던 것으로 보이며, 실프주식회사의 최종전은 이 실프 연구부장과의 전투였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일본판에만 있는 사파리존의 의자 버그도 실프 연구부장이 사파리존에 숨어있다는 언급을 한다. 해당 버그가 NPC를 삭제해놓고 스크립트만 남겨서 생긴 것으로 추측되고, 비전머신인 파도타기와 괴력이 사파리존 한 곳에 전투도 없이 몰려있는 이유도 이 실프 연구부장 관련 이벤트를 계획했다 삭제하면서 적당히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3. 2,4세대


2세대 금/은에서는 1층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2층으로 가는 계단은 직원이 막고 있다. 이 직원에게 말을 걸면 폴리곤을 진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인 업그레이드를 준다.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중앙 분수에 실프주식회사 로고가 장식되고 계단이 엘리베이터로 바뀌어 위치가 조정된 것 말고는 변한 게 없으나, 로토무를 파티에 넣었다면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쳐 로토무의 폼 체인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로토무에 대한 연구 메모를 적은 인물이 다름아닌 '''갤럭시단플루토'''. 즉 사실 플루토는 관동지방의 실프주식회사 연구원이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관동지방의 모든 체육관을 제패하고 16개의 뱃지를 모으면 이곳에서 성호를 만날 수 있다. 말을 걸면 부모님과 통화하고 있는데, 통화가 끝나고 주인공에게 어느 색의 돌이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는데 선택한 색에 따라 호연지방의 스타팅을 한마리 준다. 설정 상 어째서인지 호연지방을 떠나 관동지방을 배회하는 라티아스(하트골드) / 라티오스(소울실버)를 조사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또한 이 사람에게 쏘콘을 주면 메탕을 한마리 준다.
BGM은 노랑시티의 BGM을 쓴다. 1,3세대 때의 BGM은 쓰지 않는다.

4. 기타


실프 주식회사 공략 지도(1,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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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층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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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5층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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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8층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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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11층
어째서 평범한 회사 건물에 워프 타일로 이루어진 미로가 설치되어 있는지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체육관장이 에스퍼 타입이고 사이코키네시스를 주는 아저씨가 있는 걸로 보아 어쩌면 노랑시티 자체가 초능력자의 도시고,(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능력자가 다수 거주'''하는 도시로 묘사된다.) 건물 지을 때 초능력자들이 워프 타일을 깔아줬을지도 모른다. 혹은 방송국같은 특수 목적 건물은 보안을 위해 내부 구조가 미로처럼 복잡하게 설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표현한 것으로도 보인다. 그 몬스터볼을 개발한 중요한 회사이니만큼 납득이 가는 설정.
설정상 러시아의 포나야츠구스카라는 곳에도 지부가 존재한다. 그러나 레츠고에서는 러시아란 말을 없애 지역이 불분명하게 되었다.[5]
특이점으로, '''실프주식회사 본사는 나오는데 정작 생산공장은 안 나왔다.''' 본사 내부에 생산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다. 6세대의 칼로스 지방에서 볼 공장이 나오기는 했지만 실프주식회사 소유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1] 구름시티에는 이 곳을 능가하는 고층 건물이 많지만 모든 층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니 규모 면에서는 비교를 불허한다. 근데 구름시티는 애초에 모든 층을 구현하는게 불가능하다. 구름시티의 건물은 최대 4, 50층이 넘어가는데 이 층수를 다 구현하고 다 이벤트를 넣어버리면 용량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매우 귀찮아진다. 층수를 줄이는 방법도 있을 수 있으나 구름시티 자체가 대도시가 컨셉이기에...[2] 블랙2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흑의 마천루도 10여층 정도 되나 이쪽은 랜덤구동맵이다.[3] 회사 내의 사원 NPC들의 대사에 의하면 로켓단은 마스터볼을 확보하여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회사를 점령했다고 한다.[4] 로켓단 연구원 중 한 명은 로켓단에 입사하기 전 실프주식회사 '''러시아 지사'''로 좌천되었다고 한다. 1세대에서 포켓몬 세계관이 현실 세계관과 겹치는 요소가 있는 것이 반영된 듯. 이 지사가 있는 곳은 일본판에서는 포나야 퉁구스카(ポナヤツングスカ), 북미판에선틱시다. 포나야 퉁구스카는 퉁구스카 대폭발이 일어난 곳인 퉁구스카 강에서 따온 듯 보이지만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지명이며, 틱시는 시베리아에 실존하는 인구수 5천명 가량의 도시 이름이다. 출처. 레츠고에선 타지로 갔다는 식으로 정확한 지역이 묘사되지 않는다.[5] 다만 미국 출신에서 미국을 모티브로 한 하나지방 출신으로 설정이 변경된 마티스처럼 이후 세대의 주 무대가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지방이라면 거기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