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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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레지던트 이블에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를 맡았던 오데드 페어.[1][2]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KBS)/박지훈(MBC 1편).
이집트 전사 메자이의 후손 중 한 명.[3] 초반부 오코넬의 외인부대가 투아레그족에게 괴멸당하고 오코넬이 홀로 도망칠 때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이모텝이 봉인된 하무납트라를 지키기 위해 그곳에서 발굴을 하던 오코넬 일행과 싸우면서 대면할 때. 하무납트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선량한 시민이건 누구든 봐주지 않고 털어버려서 초반에는 다소 악역스러워 보이는 것이 있었지만, 결국 에블린 카나한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자의 책을 읽는 바람에 이모텝의 부활하게 되어 고생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자이의 수장인 카이로 박물관장을 만나러 카이로로 오게 되고, 릭 오코넬과 에블린 카나한 일행에게 메자이에 대해 알려주고, 이들을 도와 이모텝을 다시 저승으로 보낸다.
아데스 베이란 이름은 참고로 1932년에 나온 미이라 원작영화에서 이모텝이 자신의 정체를 숨겼을때 쓴 가명인데 여기서의 아데스 베이(Ardeth Bay)는 '''Death by Ra'''의 아나그램이다. 1편의 프롤로그에서 딱딱하게 들리는 이집트식 영어 나레이션은 아데스 베이의 목소리다.
여담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비행을 해본 적이 없는데, 2편에서 거대한 열기구를 보며 "왜 자네들은 날아다닐 생각만 하지?"라며 의아해한다. 정통 메자이 부족으로서 현대 문명을 접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 듯. 그래서 1편에서는 경비행기 타고 아주 좋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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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발터스 하페즈가 이모텝을 찾아내고 스콜피온 킹을 깨우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하페즈의 부하인 로크나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이면서도 라이벌이다. 2편 초반부터 오코넬 부부와 동행하면서 미라와 격투를 벌이는 등 무척 고생했다. 암셰어 오아시스에 도착해서 메자이 12부족에게 오아시스의 위치를 알리려고 보낸 매인 호루스가 로크나에게 사살되자 오코넬 일행이 알렉스 오코넬을 구하는 것을 먼저 돕는다. 그리고 로크나와 1:1 전투를 벌여 마침내 그를 죽이고 메자이 부족 전사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누비스의 군대와 맞서 싸워 1차전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그 승리를 얻기 위해 메자이 부족 전사들이 입은 피해는 만만치 않았고[4] 곧 엄청난 인해전술[5]로 몰려오는 아누비스의 군대에 남은 전사들과 함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지만 릭 오코넬의 활약으로 스콜피온 킹이 죽으면서 살아남는다. 영화를 통틀어서도 메자이 기사단과 아누비스 군대의 싸움은 명장면들 중 하나로 꼽힌다.
3편에서는 배경이 중국으로 옮겨졌기에 출연이 없다.[6]
메자이답게 칼을 주무기로 쓰지만, 총기도 사용할 줄 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순간 화력이 강한 기관총이나 기관단총류들을 애용한다.[7][8]
사족으로 아데스 베이를 비롯한 메자이 전사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믿었을 이집트 신화 대신 알라 외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세계관에서 이집트 신들은 실제로 존재하고, 메자이 역시 그들의 존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냥 신이라고 인정만 안하는 듯.[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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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이라(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레지던트 이블에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를 맡았던 오데드 페어.[1][2]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KBS)/박지훈(MBC 1편).
2. 작중 행적
이집트 전사 메자이의 후손 중 한 명.[3] 초반부 오코넬의 외인부대가 투아레그족에게 괴멸당하고 오코넬이 홀로 도망칠 때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제대로 등장하는 것은 이모텝이 봉인된 하무납트라를 지키기 위해 그곳에서 발굴을 하던 오코넬 일행과 싸우면서 대면할 때. 하무납트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선량한 시민이건 누구든 봐주지 않고 털어버려서 초반에는 다소 악역스러워 보이는 것이 있었지만, 결국 에블린 카나한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자의 책을 읽는 바람에 이모텝의 부활하게 되어 고생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자이의 수장인 카이로 박물관장을 만나러 카이로로 오게 되고, 릭 오코넬과 에블린 카나한 일행에게 메자이에 대해 알려주고, 이들을 도와 이모텝을 다시 저승으로 보낸다.
아데스 베이란 이름은 참고로 1932년에 나온 미이라 원작영화에서 이모텝이 자신의 정체를 숨겼을때 쓴 가명인데 여기서의 아데스 베이(Ardeth Bay)는 '''Death by Ra'''의 아나그램이다. 1편의 프롤로그에서 딱딱하게 들리는 이집트식 영어 나레이션은 아데스 베이의 목소리다.
여담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비행을 해본 적이 없는데, 2편에서 거대한 열기구를 보며 "왜 자네들은 날아다닐 생각만 하지?"라며 의아해한다. 정통 메자이 부족으로서 현대 문명을 접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 듯. 그래서 1편에서는 경비행기 타고 아주 좋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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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발터스 하페즈가 이모텝을 찾아내고 스콜피온 킹을 깨우려는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하페즈의 부하인 로크나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이면서도 라이벌이다. 2편 초반부터 오코넬 부부와 동행하면서 미라와 격투를 벌이는 등 무척 고생했다. 암셰어 오아시스에 도착해서 메자이 12부족에게 오아시스의 위치를 알리려고 보낸 매인 호루스가 로크나에게 사살되자 오코넬 일행이 알렉스 오코넬을 구하는 것을 먼저 돕는다. 그리고 로크나와 1:1 전투를 벌여 마침내 그를 죽이고 메자이 부족 전사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누비스의 군대와 맞서 싸워 1차전에서 승리한다. 그러나 그 승리를 얻기 위해 메자이 부족 전사들이 입은 피해는 만만치 않았고[4] 곧 엄청난 인해전술[5]로 몰려오는 아누비스의 군대에 남은 전사들과 함께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지만 릭 오코넬의 활약으로 스콜피온 킹이 죽으면서 살아남는다. 영화를 통틀어서도 메자이 기사단과 아누비스 군대의 싸움은 명장면들 중 하나로 꼽힌다.
3편에서는 배경이 중국으로 옮겨졌기에 출연이 없다.[6]
3. 여담
메자이답게 칼을 주무기로 쓰지만, 총기도 사용할 줄 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순간 화력이 강한 기관총이나 기관단총류들을 애용한다.[7][8]
사족으로 아데스 베이를 비롯한 메자이 전사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믿었을 이집트 신화 대신 알라 외 다른 신을 인정하지 않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세계관에서 이집트 신들은 실제로 존재하고, 메자이 역시 그들의 존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냥 신이라고 인정만 안하는 듯.[9]
[1] 영화상에서는 무슬림으로 나오지만 정작 배우는 이스라엘 해병대 출신이다.[2] 데스티니 시리즈의 오시리스의 성우이기도 하다.[3] 애초에 고대 이집트어 '메사(Msa)'가 군인이라는 뜻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비밀결사의 형태는 영화의 창작이다.[4] 아누비스 군대에 맞서 엄청난 규모의 기병 부대로 싸웠는데 1차전이 끝났을 때는 그 수도 꽤나 줄었고 살아남은 대다수가 보병이 되어버린 상태였다.[5] '''지평선을 가득 메울 정도'''로 몰려오고 있었다. [6] 이모텝은 물론 스콜피온 킹 모두 2편에서 영원히 부활할 수 없게 됐으니 설령 억지로 3편에 출연했을지라도 딱히 비중이 있을 수도 없다.[7] 그래서인지 1편에서는 윈스턴의 경비행기가 추락한 뒤 기관총 사수석에 있던 루이스 경기관총을 들고 싸우고 이후 탄약이 다 떨어지자 오코넬이 들고 있던 윈체스터 M1897을 들고 싸운다. 미이라 2에서는 윈체스터 M1887 산탄총을 쓰는 릭에 상반되게 톰슨 기관단총을 쓰는데 드럼탄창을 보아하니 모델이 M1928 모델같다.[8] 다만 1편에서 기관총 총알이 다 떨어지자 릭이 쓰던 산탄총으로 미라들을 막는데 인해전술로 계속 몰려오는 바람에 이것도 총알이 다 떨어지자 '''그냥 총으로 닥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9] 애초에 이집트가 오랫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슬람교의 영향권이 된 지가 수백 년도 되기 때문에 메자이들도 이걸 피해가지 못하고 받아들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