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로어 올림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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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등장인물.
2. 상세
전쟁의 신이자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로, 금발의 건장한 체격의 군복[1] 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부모가 부부싸움을 하자 헤라의 편을 들어 제우스를 쫓아낸다. 타인의 분노를 북돋우는 권능이 있으며, 후줄근한 지상에서 계속 장기 출장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있다.
아프로디테와는 거의 사실혼이나 다름없는 동거 관계다. 그녀와의 사이에서 많은 자식도 두고있으며[2] , 올림포스 내에서는 거의 공식적인 관계로 대우받는다. 다만 결혼은 하지 않아 공식적인 부부는 아니다.
3. 작중 행적
과거 페르세포네와도 만난 적이 있다. 처음에는 귀여운 외모에 반하지만 페르세포네의 숨겨진 능력과 권능을 알아차려, 이 능력을 잘 모른다는 것도 깨달아 순진한 페르세포네를 속여 문맹인 척 과외를 빙자한 데이트를 하다 첫 키스도 한다. 나중에 사과하고 용서받으며 친하게 지내지만, 페르세포네가 지상에 있을 적 어딜 가든 2명 이상의 님프를 대동하도록 과잉보호를 받게 만든 원인. 따지고 보면 이 일을 계기로 '혼자만의 시간' 특권을 잃은 페르세포네가 참다참다 데메테르의 앞에서 처음으로 폭주한 날 큰 비극이 벌어지기 때문에, 그와의 첫 만남은 페르세포네가 올림푸스로 올라와서 겪는 더 큰 비극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기도 하다.
페르세포네의 처벌을 논의하는 회의가 진행되자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페르세포네가 매우 훌륭히 해냈다며 자신의 광란에 참여하려면 이야기 하라고 한다(...).
[1] 고대 그리스 호플리테스의 복장으로, 아레스가 입은 것은 청동이 아닌 리넨 흉갑이다. 올림포스에서는 현대식 군인 정복도 입지만 지상에서는 호플리테스만 입는 듯.[2] 이 자식 중 한 명이 아래에 서술된 에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