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올림푸스

 



'''로어 올림푸스'''
''Lore Olympus''

'''장르'''
로맨스
'''작가'''
레이첼 스마이스
'''연재처'''
[image] WEBTOON
[image] 네이버 웹툰
[image]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image] 2018. 03. 04. ~ 연재 중
[image] 2020. 08. 19. ~ 연재 중
'''연재 주기'''
수 · 일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역
5.2. 올림푸스 12신
5.3. 기타 신
5.4. 님프
5.5. 기타 인물
6. 논란
6.1. 번역 고증 문제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8. 기타
8.1. 언어별 명칭

[clearfix]

1. 개요


미국로맨스 웹툰. 작가는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2. 줄거리



'''[#요즘웹툰​] '로어 올림푸스' - 찐 미국 1위 웹툰이 한국에 왔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화 이야기,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현대판 로맨스 판타지!

글로벌 No.1 인기작을 한국어 버전으로 감상하세요.

장르는 현대 판타지 및 로맨스. 다만 인간계는 고대 문명에 가까운 반면, 신들의 세계는 신들끼리 기업체를 운영하거나[1], 기업체에 소속되어 있거나, 차로 다니거나 현대식 건물이 있는 등, 여러모로 현대요소가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게 특징.
19살의 평범한 여신 소녀 페르세포네는 대지의 여신이자 유명 사업가인 데메테르의 무남독녀 외동딸인 대학생이다. 과거 어떠한 일로 인해 어머니 데메테르의 과보호적 애정을 받고 자란 그녀는 우연히 마음의 상처를 안고 지내온 남자를 만난다.
한편 과거 아버지에게 재앙의 아이로 태어났단 이유로 끔찍한 학대를 받아온 상처를 가진 사업가 하데스는 이 날의 상처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심하게 앓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소녀 페르세포네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녀에게 점차 마음을 열려 하는데...

3. 연재 현황


로어 올림푸스는 미국의 WEBTOON(웹툰) 영어 페이지에서 2018년 3월 4일부터 최초로 연재되기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일요일.
로어 올림푸스의 공식 한국어 번역은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8월 19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한국어판 연재 주기는 매주 수요일, 일요일.

3.1. 해외 연재


<color=#373a3c> ''' '''
<color=#373a3c> 영어
<color=#373a3c>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정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color=#373a3c> 스페인어
<color=#373a3c> 프랑스어
독일어



  • 2018년 3월 4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영어 페이지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Lore Olympus) (링크)
  • 2019년 11월 22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라틴 아메리카 페이지에서 스페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Cuentos del Olimpo) (링크)
  • 2019년 12월 19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프랑스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Traditions d'Olympus) (링크)
  • 2020년 12월 29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ロア・オリンポス) (링크) (관련 트윗)

4. 특징


모티브가 된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가 갖가지 이야기가 가득했던 만큼 본작 또한 단순한 그림체에 비해 '''생각보다 수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 수입되면서 네이버에서도 15세 이상 관람 경고문이 붙어있다. 잔인하거나 성적인 행위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무슨 행동을 했다'라고 알법한 정도로는 보여주며 상술한대로 원전이 원전이라 납치, 고문은 예사요 불륜, 스토킹, 강간, 학살 등 온갖 것들이 생각보다 자주 언급되며 이 경우 본편 시작시에 경고문이 붙어있으니 특히 주의하는 게 좋다.
미국쪽은 기본적으로 한국에 비해 성적인 부분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인 편인 데다가 미국 만화 특유의 과장적인 데포르메 컷신이 적용되어 있어 '섹시하다' 정도로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작화가 나왔으나 이후 작가의 그림 실력이 발전함에 따라 표정과 신체 묘사의 디테일이 한층 발전했다. 다만 틴맘도 직접적인 묘사가 없음에도 불구 단순한 장면도 통편집 당했던 전적이 있는지라 본작의 한국어 번역판 또한 통편집 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 편.
아니나 다를까 2020년 8월 29일 업데이트 된 8화 기준으로 민테와 하데스의 정사신, 하데스의 등 뒤에 페르세포네가 기댄 신 중 페르세포네의 둔부 쪽이 삭제당했다.[2] 이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는 것을 보면 앞으로 쭉 이런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의미인데, 문제는 이후 작중 핵심 전개에 해당되거나 단순히 한두 컷이 아닌 연속적으로 잔혹하게 표현되는 장면들도 쭉 있을 예정이라 작품의 완성도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열도 들쭉날쭉인데, 그동안 속옷이 노출된 화 (11화, 15화 등)는 모조리 가위질하고선 페르세포네가 T셔츠와 속옷만 입고있는 12화는 검열이 없다. 자를부분이 너무 많은 화는 검열을 했다간 내용 자체가 틀어지니 그냥 두는 듯.

5. 등장인물



5.1. 주역


본작의 남주인공.
본작의 여주인공.

5.2. 올림푸스 12신


  • 헤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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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의 신으로 반다나를 한 붉은 사자 머리를 한 유쾌하고 넉살 좋은 신. 평소에도 이승이든 저승이든 제약없이 다니며 모든 신에게 편지를 전하는 만큼 두루두루 친한 것으로 보인다.[3] 주인공인 페르세포네와도 거의 남매 수준으로, 어렸을 땐 함께 알몸으로 수영도 한지라 페르세포네는 자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헤르메스가 보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 한다.
아르테미스와 페르세포네가 룸메이트인 것처럼 헤르메스와 아폴로도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룸메이트다. 페르세포네와 아폴로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지 못하지만 아폴로가 그녀에게 과한 관심을 갖는 것을 수상쩍게 여긴다. 페르세포네 사건을 알고도 숨겼다는 게 제우스에게 들통나고, 하데스의 저택에서 페르세포네를 데려오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아 현재는 가택연금 신세. 가택연금 중인 현재는 콧수염을 기르는 시도를 한다(...).
  • 아테나
[image]
지혜와 전쟁의 여신으로 순결을 맹세한 여신의 모임에서 등장.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칭찬받고 있으며 보이시한 차림과 은발의 숏컷 헤어 스타일이 특징으로, 특이하게도 금속의 광채처럼 피부가 빛나는 묘사가 있다. 하데스를 매우 반기는 등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보이며, 은근히 아르테미스에게 신호를 줘서 페르세포네가 도시로 갈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와준 적이 있다.
  • 헤스티아
[image]
부엌과 불의 여신으로, 주황빛이 도는 금발의 풍만한 체형을 한 모습으로 등장. 이 작품에서는 나름 그리스 로마 신화 컨텐츠 중에서 드물게 디오니소스가 아닌 헤스티아를 올림푸스의 12신으로 센다. 페르세포네가 디오니소스를 키워준다는 전승이 있다는 걸 고려하면 디오니소스가 아예 아직 탄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순결을 맹세한 여신 모임 중 주도적인 위치로 보이며, 페르세포네는 해당 모임의 후보자로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 연애와 결혼 욕구가 없을 뿐 물욕은 있어서, 모임의 장학금 후원자를 구하는데 매우 열성적일 뿐 아니라 스캔들 기사가 뜨자 페르세포네를 크게 책망하고는 하데스의 선물이자 가장 아끼는 털 코트를 반 강제로 빼앗다시피 한다.
  • 헤파이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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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등장이 없는데, 헤베가 아버지 제우스에게 자신의 남자 형제를 다른 데로 보내버려서 놀 상대가 없다고 한탄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존재하기는 하나 올림푸스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듯. 멀리 보내버린 이유는 제우스의 모든 자원을 훔치는 위협이기 때문이라고(...). 원전대로 공돌이 기질이 있어서 뭔가 만들 재료를 많이 필요로 했거나, 아니면 크로노스가 신들을 집어삼킨 이유처럼 자기 재산을 노린다는 의미였을 지도 모른다.
141화에서 드디어 헤라가 연락을 취하자 이에 대답하며 등장하였다. 얼굴은 보이지 않으나, 전신이 로봇처럼 금속으로 되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142화에서 완전히 등장. 주홍빛 피부와 노란 눈, 안경을 쓰고 삭발한 모습에, 무릎 밑으로 양 다리가 의족이고 왼팔은 금속 의수인 모습이다. 헤베가 보고 싶어하니 올림포스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헤라에게 망설이다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등, 어머니 헤라와의 관계는 어색하고 에트나라는 이름의 A.I.와 함께 살고 있다. 현실의 애플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작품속에서 많이 보이는 전자제품 로고가 토마토 모양인데, 아마 이 회사를 운영하거나 아니면 회사의 개발팀인 듯하다.

5.3. 기타 신


  • 언더월드 컴퍼니
    • 헤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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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 차림에 흑발에 단발 머리를 한 여신으로, 하데스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여러 모로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4] 1년 전 독성 작물에 대해 공부하러 지상에 갔을 때 데메테르, 페르세포네와 함께 지낸 적이 있다.
민테와도 잘 아는 사이이지만, 사실은 그녀가 하데스에게 상처주는 것 때문에 결코 좋게 보지 않는다. 페르세포네를 향한 하데스의 진심을 알고 자신은 명계에 있어 최선의 결과를 바란다며 페르세포네의 명계 안내 ~를 하데스에게 맡긴다.[5] 무성애자라고 한다. 나이는 하데스보다 연상.
  • 타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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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의 부하 직원이자 죽음의 신. 밤의 여신 닉스의 아들이다. 희끄무레한 올림 머리에 꽤나 삐쩍마른 몸, 창백한 회색 피부와 하늘빛 눈의 외모이며, 하얀 코트와 검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다. 죽은 자들의 영혼을 지하세계로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외부에서 임시로 도우러 온 헤르메스보다도 실적이 좋지 않다고 까이는 신세[6]다. 민테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며, 실제로 둘이 몰래 휴게실에서 밀회를 즐기기도. 다만 민테가 딱히 타나토스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민테가 하데스와 깨지게 만든 원인으로 보이는 낙하산 페르세포네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 민테, 테티스와 함께 그녀에게 흠이 없나 찾아다니던 중, 아르테미스의 집에 몰래 들어가 페르세포네의 일기장을 훔쳐 공유한다. '그 사건'에 대해서 가장 먼저 알게 되고, 다같이 이를 제우스에게 일러바친다.
페르세포네를 싫어하긴 했으나 그녀가 과한 처벌을 받기를 바란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상외로 일이 점점 커지자 계획대로 되었다고 좋아하는 민테, 테티스와 달리 찜찜한 낌새를 비춘다. 결국 민테에게 연락해서 직접적으로 하데스는 너에게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민테는 오히려 화만 내고 타나토스의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러다가 마침 아폴로와의 데이트에서 탈주하려던 다프네를 도와주게 된다.
  • 에리니에스
하데스의 부하 직원으로 복수의 여신 세 자매다. 노란 피부의 장난기 많은 알렉토, 이름이 나오지 않은 검은 피부의 티시포네, 그리고 하데스를 짝사랑하는 보라색 피부의 메가이라로, 주로 일반적인 업무가 아닌 비합법적인 일을 맡기는 듯하다. 하데스가 오랜만에 연락했다며 알렉토가 농담조로 언급한 바론 무릎을 박살내야 할 놈이나 훔칠 물건이 있는지 묻는다(...). 작중에서는 파파라치를 추적하여 납치하는 일을 맡았다. 알렉토의 경우 업무 외에는 주로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을 하고 있는 듯. 머리카락이 살아있는 뱀으로 묘사되었다.
  • 모이라이
하늘색의 피부와 진분홍색의 의상이 특징. 안경을 쓴 포니테일의 접수원 라케시스, 올백 머리의 큰 언니 클로토, 커다란 돋보기로 필름을 체크하는 아트로포스,이렇게 세 명으로 미래예지와 사물의 기억을 읽어주고 있다. 현대적 배경과 어울리지 않게 내용을 무려 비디오 테이프로 구워준다! 운명의 여신들답게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미래를 알고 있다.
  • 닉스
태초부터 존재한 밤의 여신. 티탄족 여신 레아와 맞먹는 거구로 한 쌍의 날개와 5개의 눈을 지녔다. 과거 레아가 하데스를 낳았을 때, 세상 걱정을 다 짊어진 듯한 꼬마 하데스가 사랑스러워서 레아에게 질투를 느꼈다고 한다. 거주하는 곳이 무려 명계 최하층, 심연의 밑바닥인 지옥 타르타로스로[7] 트라우마에 빠져 정신을 잃고 그곳으로 온 하데스를 깨워 돌아가도록 해 준다. 헬리오스와 과거에 썸이 있었던 듯하다.
  • 헤베
청춘의 여신. 제우스와 헤라의 딸로 아직 꼬마 여신이다. 삼촌인 하데스를 잘 따르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싸움에 눈치를 보며 헤라의 아침 식사로 칵테일을 가져다주는(...) 효녀. 실제 신화에서도 신들의 술인 넥타르암브로시아를 나눠주는 역할을 한다.
  • 암피트리테
포세이돈의 아내. 포세이돈과 비슷하게 초록색 머리카락과 소용돌이 무늬가 새겨진 피부가 특징이며, 지느러미 귀와 물고기의 하반신을 한 인어로 등장한다.
  • 헬리오스
거대한 황금빛 피부를 가진 태양의 신. 하데스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매일 마차를 이끌고 지상을 돌고있는 신으로, 타나토스에게 페르세포네가 지상에 있을 때 발생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올림푸스의 6주신[8]와 사이가 좋지 않다. 헬리오스는 옛 티탄족 신인데, 까마득하게 어린 신이 자신과 같은 티탄족 신들을 몰아내고 통치자로 군림하는 현 상황을 좋게 여길 리 없다. 나중에는 태양에 관한 권리, 신의 위엄도 아폴론에게 옮겨가니 더더욱.
헬리오스의 '그 사건'에 관한 증언에 대해 하데스가 의문을 제기하는데, '제우스, 헬리오스는 우릴 싫어해. 그걸 고려하기는 한 거야? 그가 지금 우리를 갖고 놀려고 하는 걸 정말 모르겠냐.'라고 한다. 신들에게 헬리오스가 악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페르세포네가 키가 50피트 정도로 커져서 인간을 도륙했다는 말도 신빙성이 떨어진다.[9]
  • 스틱스
명계를 흐르는 강의 여신으로, 검은 옷, 검은 피부, 검은 자위의 눈에 황금빛 눈동자를 한 거대한 신. 단 한 장면만 등장했지만 하데스의 언급으론 명계에서 가장 강한 신이다. 심판을 위해 명계로 건너오는 모든 영혼과 배를 이동시키고 있으며, 최초로 텅 빈 명계에 하데스가 들어올 때도 이 강을 건넌 듯하다. 신들이 스틱스에게 맹세하는 것은 절대 어기지 못하는 것만 보아도 그 위상이 대단한 듯.
  • 메티스
갈색 피부에 한쌍의 날개를 지닌 여신으로, 레아의 뒤를 이은 2대 풍요의 여신. 원전에서는 제우스의 아내지만 본 작에서는 헤라의 어머니로 설정되어 있다. 헤라에게 아이도네우스(하데스)의 붕대를 갈아줄 것을 부탁한다.[10] 제우스가 권력을 잡기 위해 그녀를 삼켰으며, 모녀관계는 매우 좋았던 모양인지 헤라가 그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레아
[image]
거대한 티탄족 여신으로 초대 풍요의 여신이자 아이도네우스(하데스)의 어머니. 아이도네우스가 만들어낸 보석을 보고 그 능력을 칭찬하며 6살 생일을 축하하는 등 아들을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이지만 불행히도 남편으로부터 아들을 지켜내지 못했다. 현재로선 실종상태로 갑자기 모습을 감추어 그 누구도 찾지 못하는 중이다.
  • 크로노스
[image]
거대한 티탄족 신으로 시간의 신이자 아이도네우스(하데스)의 아버지. 원전과 비슷하게 가이아로부터 받은 저주인 '자식의 손에 죽으리라'는 저주를 피하고자 하데스를 집요하게 추적했으며, 결국 아이도네우스가 6살이 되던 해 끝내 그를 찾아내 삼켜버렸다. 이 일은 크로노스에게서 해방되고 타르타로스에 가둔 현재까지도 하데스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 우라노스

5.4. 님프


  • 다프네
94화부터 등장할 거라 암시된 자주색 피부의 온화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님프. 페르세포네와 체형이나 얼굴, 귀엽고 육감적인 느낌이 자매처럼 꼭 닮았다. 머리카락이나 몸 군데군데 푸른 색 반점이 있으며 모델과 SNS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페르세포네와도 친한데, 페르세포네가 지상에 있을 때 함께 지낸 여러 님프 중 하나로 생각된다. 타나토스와 인사하는 것을 보아 그와도 아는 사이인 듯. 현재 아폴로와 썸을 타는 중이다.
본인은 페르세포네와 아폴로가 사귀었다가 헤어졌다 정도로 알고 있으며, 아폴로의 본 모습을 아는 페르세포네는 그녀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또한 에로스가 아폴로에게 경고한 만큼[11] 독자들은 그녀의 장래가 밝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폴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다프네를 페르세포네처럼 분장시킨 적도 있다.
에코로부터 아폴로가 헤라에게 페르세포네와의 결혼 승인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애써 무시하고 데이트에 나가지만 계속 페르세포네 이야기만 하는 아폴로를 보고 데이트 중에 탈주하는데, 이때 타나토스의 도움을 받는다. 그동안 SNS로 어장관리를 일삼아 온 아폴로의 사탕발림에 콩깍지가 씌여있었는데 자신이 페르세포네의 대역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데다 이번 일로 관계의 변화가 기대되는 중.
  • 테티스
[image]
푸른빛이 도는 은발에 창백한 피부, 인어 지느러미 귀를 한 민테의 친구. 둘 다 훤칠하고 외모가 아름다워 클럽에서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는 특혜를 받고 있으며, 테티스 본인도 자신의 외모에 우월감을 갖고 있다. 주로 민테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는 관계다. 제우스의 비서로 하데스와 사귀는 민테와 마찬가지로 제우스와 은밀하게 사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단 둘이 만나는 엔조이로만 취급되며 공적인 자리에서는 번번히 무시당하고 침묵을 강요당한다. 이런 자신의 처지와 달리 민테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것을 제외하면 공식 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념일마다 특별한 선물을 받거나 언더월드의 여왕으로서 적절할 것이라 상상하며 신들 모임에 커플로 참석하려는 시도로 정식 초대장과 약혼 반지를 준비하는 등, 하데스로부터 나름대로 진실되게 사랑받고 관심을 받는 민테를 내심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민테가 하데스와의 약속이 있다고 말해도 일부러 하데스와의 저녁 약속을 깨도록 술을 진탕 먹이는가 하면, 다음 날 숙취로 망가진 민테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화려하고 장식 많은 옷을 빌려주어 출근길의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한다. 고압적인 충고에 민테가 반발하자 '너는 촌스럽고 아무것도 아닌 님프'라고 막말하는 것은 기본. 친구가 어찌되건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나쁜 친구의 표본이며 민테가 저지르는 잘못 중 상당수는 이쪽 지분이 크지만, 이를 깨닫고 테티스와 절교하자마자 하데스에게 버림받는 바람에 다시 사이가 좋아진 이들은 작당하고 페르세포네를 궁지에 모는 계략을 꾸미게 된다.
  • 에코
헤라의 비서이자 다프네의 친구. 원전처럼 명랑하나 원전과 달리 쉽게 당황하지 않고 똑부러진 성격이다. 다프네에게 아폴로가 헤라에게 페르세포네와의 결혼 승인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5.5. 기타 인물


  • 오디세우스
제우스의 초대로 파티에 왔지만, 포세이돈의 외침을 듣고 쫄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 케르베로스
[image]
하데스의 저택 문지기견으로 등장. 페르세포네가 위급한 상황에서 두 번씩이나 구해준다. 또한 그녀가 씻고 있을때 목욕탕에 들어간적도 있다. 페르세포네가 굉장히 귀여워하는 중.

6. 논란



6.1. 번역 고증 문제


일부 독자들에게서 대사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나치게 번역투 대사라 몰입이 힘들다는 점에서부터, 실제 대사와 맞지 않는 의역에 대한 지적이 있다. 페르세포네가 케르베로스의 애교를 받아줄 때 하이픈을 섞는 문장 방식은 한국어에서 볼 수 없는 문법 형식이라 왜 이렇게 넣었는지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오역으로는 하데스가 페르세포네에게 코트[12]를 선물할 때 해준 대사가 있다. 영어판 원대사는 "you're petite like Hera,"인데, 이걸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네 체격이 헤라와 비슷하니까"식으로 번역했다. 직역으로만 보자면 틀린 건 아니지만 전후 상황을 볼때는 오역임이 확실한데, 영어권에서도 petite는 프랑스어 "쁘띠"로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등을 지칭할 때 쓰는 단어이며 대사를 들은 이후 페르세포네가 볼을 붉힌걸 볼 때 영어 직역보다는 프랑스어 "쁘띠"의 의미로 보는 게 더 올바르기 때문이다. 직역대로 하면 페르세포네 보고 헤라와 체형이 비슷하다고 말한 것 뿐인데 '네가 헤라처럼 아담하다'와 '네가 헤라와 체형이 비슷하다.' 중 상식적으로 어느 대사가 볼을 붉힐 만했는지는 따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9화에서는 대사의 검열이 두드러지는데, 스트립클럽을 요상한 클럽이라고 번역하고 포세이돈, 제우스의 음담패설을 모조리 검열한 뒤 평범한 대사로 바꿨다. 아예 작품을 갈아버린 수준으로 한국판을 봤을땐 헤라가 왜 화가 나 있는지, 제우스 삼형제가 왜 저렇게 쫄아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에 댓글에서는 투기장이 벌어지는 중이다.
그 외에 의성어 폰트를 포천 막걸리체로 썼다며 지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제로 원본의 의성어 폰트와 매우 유사한 폰트가 맞다. 이 경우는 원문을 보지도 않았음에도 단지 '''"폰트 이름이 너무 한국풍이다."'''라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지적을 한 것.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로어 올림푸스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

8. 기타


  • 제목 '로어 올림푸스'의 로어(lore)는 설화, 신화를 뜻하는 영단어로 제목을 해석하면 올림푸스 신화가 된다.
  • 신들의 피를 '이코르'라고 칭하고 황금색 눈물을 흐른다. 작중 22화에서 페르세포네가 칼에 베여서 눈물을 흘렸는데 이때 눈물색이 황금색이다.
  • 약 봉투에 카두케우스가 그려져 있다. 이런 식으로 신들과 관련된 것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고 있다.
  • 작가가 기기괴괴를 접하고 웹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로어 올림푸스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8.1. 언어별 명칭


<colbgcolor=#250d47> '''영어'''
Lore Olympus
'''한국어'''
로어 올림푸스
'''스페인어'''
Cuentos del Olimpo
'''프랑스어'''
Traditions d'Olympus

[1] 대표적으로 하데스도 지하세계를 총괄하는 기업의 CEO이다.[2] 현재 연재중인 모든 나라를 확인해봐도, 한국판만 검열이 들어가 있다.[3] 그 예시로 아르테미스의 경우 사라진 페르세포네를 찾으러 가기 전까지 저승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또 지상에 다른 신들이 나타나면 님프들이 데메테르님께 알려야 한다며 매우 경계하는데, 헤르메스는 전령인지라 어디든 프리패스다.[4] 하데스는 명계의 왕이자 언더월드의 CEO로 명목상 헤카테가 그의 부하 직원이라 보스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거의 동업자에 가까운 위치다. 하데스가 헤카테에게 조언을 구하며 의지하는 바가 크고, 헤카테 역시 하데스의 멘탈이 나갔을 때 헤라에게 연락하여 돌봐주는 것을 보면 친구이자 동료로 보는게 옳다.[5] 사실 처음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의 집에서 잤다는 이야길 들었을 땐 19살짜리에게 무슨 짓이냐고 크게 실망했다면서 하데스를 두들겨 팬다. 지상에 있을 적 페르세포네와도 함께 지낸 만큼 더 화가 났었던 듯. 물론 하데스의 진심을 알고나선 페르세포네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전해주는 등, 여러 조언을 해 준다.[6] 원전에서도 제우스의 바람기를 고발한 죄로 죽게 된 시시포스의 영혼을 회수하려다 오히려 그에게 역공당해 아레스에게 구원받기 전까지 감금된 적이 있으며, 남편 아드메토스를 대신해 죽음을 자처한 알케스티스의 영혼을 회수하려다 헤라클레스에게 혼쭐나고 돌아간 적도 있다.[7] 크로노스와 같은 티탄 신족도 타르타로스에 있지만 말 그대로 지옥에 갇혀있는 그들과 다르게 닉스는 자신의 의지로 타르타로스에 있으며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8]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헤스티아, 데메테르.[9] 데메테르가 페르세포네를 만나러 왔을 때 '그 사건' 이후 문제가 없는지 걱정한 것으로 보아 학살은 실제로 일어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페르세포네가 구술한 바에 따르면, 당시 기억은 온전치 못하지만 첫 희생자를 제외하면 고의로 인간을 공격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나무덩굴에 인간을 하나하나 꽂았다는 것은 과장된 것.[10] 아이도네우스가 13년간 홀로 지냈고 큰 상처를 입었다는 묘사로 보아 제우스가 그를 구출한 직후로 보인다.[11] 자기 친구 페르세포네를 계속 괴롭히면 아폴로의 연애를 앞으로 순탄치 않게 만들어 주겠다고 위협했다.[12] 원래 헤라에게 생일선물로 줬던 풍성한 털코트이나 본인과는 안 맞다고 되돌려받았다. 실제로 밝은 핑크색인지라 노란색인 헤라와는 안 맞는 컬러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