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1. 라틴어 합성어·인명
Amadeus
amare와 deus의 합성어로, 뜻은 '신에게 사랑받는 (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미들 네임으로 쓰여서 유명해졌는데, 정작 그의 세례명에 쓰인 진짜 미들네임은 테오필루스(Theophilus)였으며 본인이 성년이 된 후 정식으로는 독일식인 고틀리프(Gottlieb)를 사용했고 사적으로는 프랑스식인 아마데(Amadè)를 즐겨 썼다.[1] 독일의 작곡가이자 문학가인 에른스트 아마데우스 호프만의 아마데우스 역시 모차르트를 기리는 뜻으로 본래의 미들네임인 빌헬름을 빼고 넣은 것이다.
2. 다른 뜻
2.1. 희곡
아마데우스(희곡) 문서 참조.
2.2. 영화
아마데우스(영화) 문서 참조.
2.3. 개그야의 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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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25일 방영분
리즈 시절의 개그야에서 엔딩 코너였다.
고명환, 김완기, 전환규 3명이 걸어나와서 말없이 방청객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고 잠시 후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클래식 음악을 입 모양으로 따라 '''부르는''' 엽기적인 코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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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와 이 짤처럼 중앙에 선 김완기의 다양한 표정변화가 압권이었다.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이 오직 음악에 맞추어 얼굴 모양을 과격하게 바뀌며 진행됐는데, 음의 높낮이와 떨림을 재미있게 표현한 독특한 표정 개그가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단, 단순히 얼굴근육의 움직임만으로 섬세한 클래식 음악을 표현하는 개그였기 때문에, 아무런 대사가 없었고, 그래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 코너이기도 했다.
제목인 '아마데우스'에 맞추어서 세 사람 모두 흰색 가발에 고전풍의 옷을 입어 모차르트 흉내를 내며 나온다.
2006년 MBC 연예대상 특집공연에서는 MBC 개그맨 단체로 아마데우스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코너가 생기기 전에 비슷한 내용의 유명한 외국 개그 UCC가 존재했는데, 이것이 해당 코너의 원조가 아닐까 하는 말도 나왔다.
2.4.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적군
2.5. 스페인의 글로벌 IT 기업 및 IT 서비스 명칭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기업지만 여행, 항공 업계에서는 굉장히 존재감이 큰 세계 최대 여행, 항공 발권 시스템 제작 기업이다.
사업 분야는 크게 여행사, 호텔, 렌터카 회사, 교통 기관들간의 예약결제등을 자동화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구축과 항공 IT 분야등으로 나뉜다. GDS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30에서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항공사에서 이 회사의 시스템을 사용중인데 아마데우스의 여객 관리 시스템인 알테아 솔루션은 항공 여객시스템 점유율 '''세계 1위'''다. 스페인 내에서도 재계 순위 20위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이며 시총은 약 25조원 정도 규모다. 본사는 마드리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사인 아마데우스 코리아가 있다.
같은 이름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항공권 예약 전산망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이 2011년 하반기부터 아마데우스를 이용하며, 대한항공은 기존의 토파즈에서 아마데우스로 2014년 9월에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
2.6. 연극
아마데우스(연극) 문서 참조.
3. 동명이인
3.1. 출동! 바이오 용사의 등장인물
주인공 베네트 식구들을 돕는 정의를 지키는 과학자로 본명은 아마데우스 피터. 하지만 주로 성인 피터 박사로 부르곤 한다.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 스캐럽(본명은 윌머 피터)이 친형인지라 형과 대결하도록 하면서도 위기에 빠지는 형을 직접 구하거나 ,형을 착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KBS방영판 성우는 김정호.
[1] 테오필루스는 (라틴화된) 그리스어이다. 아마데우스는 테오필루스를 라틴어로 고친 것이다. 고틀리프는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아들 볼프강 모차르트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지은 이름이다. 고틀리프, 테오필루스, 아마데우스 모두 신에게 사랑받는 자란 뜻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