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기 미스즈
浅木美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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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OF THE END의 등장인물. 육상자위대 출신 자위관이며, 계급은 삼등육조(三等陸曹, 한국의 육군 하사에 해당). 처음부터 막판까지 사와무라 하루카는 시리즈 전통(?)으로 적들에게 잡혀가서 출현이 적고, 반대로 아사기는 중반부부터 꾸준히 등장하면서 초반의 하나(용과 같이 시리즈)와 더불어 사실상 이번 작품의 반쯤 메인 히로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성우는 현직 배우인 쿠리야마 치아키. 킬빌의 그 고고 유바리역 맡으신분 맞으시다. 영화 배틀로얄 출연진으로 따지면 3의 시마부쿠로 리키야와 6의 우사미 유타를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에 이은 두 번째 출연진.
좀비 지역을 격리하려고 자위대가 세워놓은 거대한 벽을 탱크로 까부수며(!) 뚫고 나온 고다 류지와 처음으로 대면하면서 등장한다. 이 때 아사기는 고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잠깐 상태를 보자고 하니까 상관이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면서 그냥 보내준다. 이 때에는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중 한 명일 줄 알았으나...
그 후에도 좀비 감염지역 인근에서 비감염자 대피와 좀비 소탕 등 임무를 진행하던 것으로 보이며, 하루카가 납치당한 걸 알고 폐허가 된 카무로쵸에 단신으로 돌입한 키류 카즈마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 때 아사기는 키류가 카무로쵸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 몰랐고, 그냥 '좀비 상대로 총은 안 쓰고 주먹질로 제압하려고 하는 이상한 사람(...)' 정도로 취급했다. 실제로 쓸데 없는 살인을 싫어하는 키류는 아무리 좀비 상대라도 처음에는 총을 절대 안 쓰려고 했다. 문제는 아무리 줘패도 다시 일어나는 좀비들을 보고 혼자 힘만 빠질 뿐... 이 때부터 키류와 아사기는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다 키류의 팬이었던 나가하마 토모아키가 실시간으로 좀비화되는 걸 목격한 후 자신들에게 덤벼들자, 역시나 총을 쓰지 않으려는 키류는 몇번이고 그 야쿠자를 주먹으로 때려눕혔지만 소용없는 걸 깨닫고 결국 아사기의 총을 빌려 처치한다. 이후로 키류는 총을 잘만 쓰고 다닌다.
키류가 카무로쵸에 왜 왔는지 경위를 대충 들은 아사기는 카무로쵸 힐즈에 아직 생존자들이 남아서 농성중이라고 하고, 거기에 카무로쵸 사람들이 많으니 가면 실마리를 얻을지도 모른다고 같이 찾아간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이미 좀비화되고[1] 설상가상으로 좀비화된 하야시 히로시와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둘을 덮친다. 그들을 처치 후, 좀비화된 동료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아사기는 주저앉아 울었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혼자 좀비사냥하고 있던 마지마 고로를 만나고, 현재 카무로쵸 상황을 파악할 겸 이 사건의 흑막도 파악할 겸 카무로쵸 최고의 정보상인 삼도천 꽃장수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마지마는 '이미 자신은 좀비한테 물렸고 좀비화가 언제 될지 모르니 니들만 가라'라고 한다.[2] 할 수 없이 삼도천 꽃장수에게 향하는 도중 아키야마 슌을 만나게 되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도 얻는다. 이 와중에도 자위관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지 지하에 쳐들어온 좀비들을 키류, 아키야마와 함께 뛰어난 사격솜씨로 전부 제압한다.
이후 다이고가 준 정보에 의해 키류와 같이 무기상을 찾아갔다가 다시 고다 류지와 만나게 된다. 이후 키류는 대물 저격총을 받고, 고다는 자기 의수를 수리받는 등 정비를 한 다음 이 사건의 흑막인 니카이도 테츠오를 처단하고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출발하려는데, 고다와 키류는 우리들만의 싸움이라면서 아사기를 무기상에 남겨둔다.
이후 최후반부에 키류가 신형 타나토스 바이러스 앰플을 맞고 폭주한 니카이도 테츠오를 상대할 때, 고전하는 키류 앞에 돌연 군용 헬기를 타고 나타나서 수류탄과 '''대전차 미사일'''를 떨어트려 주면서 이걸로 싸우라고 하고 친절하게 약점까지 알려주지만 대전차 미사일을 건네준 직후 테츠오의 공격을 받아 헬기가 추락해버리면서 죽었나 싶었지만...
엔딩에서 멀쩡히 살아 나와 한바탕 소동이 끝난 카무로쵸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짧게 나오고, 마지막 스탭롤 중간 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정리된 카무로쵸를 찾은 키류와 하루카를 보자 타고 있던 장갑차에서 내려서 다른 육자대 대원들과 함께 거수경례를 올린다.
위에서 적었듯이, 키류가 카무로쵸에 온 직후부터 같이 다녔지만 그가 카무로쵸에서 어떤 입지의 인물인지 몰랐다. 이 쪽 동네와 전혀 연이 없는 자위관 출신이니 그럴 법하다. 나가하마 토모아키가 키류를 보고 '그 전설의 도지마의 용, 키류씨 아닌가?' 하고 말했을 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오오 키류 오오' 하는 걸 보고 진짜 유명하긴 한갑다 하고 납득한 모양(...).
캐릭터 모델링이 묘하게 리얼한(?) 이 시리즈 특성상 게임상 딱히 티는 안 나지만, 상당히 미인인 것 같다. 아키야마가 아사기를 처음 보자마자 '''"저런 여자애가 내 카바쿠라 가게에서 일하면 넘버 원이 될 정도"'''라고 말할 정도. 뭐 유명 여배우 쿠리야마 치아키를 모델링으로 삼았으니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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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OF THE END의 등장인물. 육상자위대 출신 자위관이며, 계급은 삼등육조(三等陸曹, 한국의 육군 하사에 해당). 처음부터 막판까지 사와무라 하루카는 시리즈 전통(?)으로 적들에게 잡혀가서 출현이 적고, 반대로 아사기는 중반부부터 꾸준히 등장하면서 초반의 하나(용과 같이 시리즈)와 더불어 사실상 이번 작품의 반쯤 메인 히로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성우는 현직 배우인 쿠리야마 치아키. 킬빌의 그 고고 유바리역 맡으신분 맞으시다. 영화 배틀로얄 출연진으로 따지면 3의 시마부쿠로 리키야와 6의 우사미 유타를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에 이은 두 번째 출연진.
2. 작중 행적
좀비 지역을 격리하려고 자위대가 세워놓은 거대한 벽을 탱크로 까부수며(!) 뚫고 나온 고다 류지와 처음으로 대면하면서 등장한다. 이 때 아사기는 고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잠깐 상태를 보자고 하니까 상관이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면서 그냥 보내준다. 이 때에는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 중 한 명일 줄 알았으나...
그 후에도 좀비 감염지역 인근에서 비감염자 대피와 좀비 소탕 등 임무를 진행하던 것으로 보이며, 하루카가 납치당한 걸 알고 폐허가 된 카무로쵸에 단신으로 돌입한 키류 카즈마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 때 아사기는 키류가 카무로쵸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 몰랐고, 그냥 '좀비 상대로 총은 안 쓰고 주먹질로 제압하려고 하는 이상한 사람(...)' 정도로 취급했다. 실제로 쓸데 없는 살인을 싫어하는 키류는 아무리 좀비 상대라도 처음에는 총을 절대 안 쓰려고 했다. 문제는 아무리 줘패도 다시 일어나는 좀비들을 보고 혼자 힘만 빠질 뿐... 이 때부터 키류와 아사기는 같이 다니게 된다.
그러다 키류의 팬이었던 나가하마 토모아키가 실시간으로 좀비화되는 걸 목격한 후 자신들에게 덤벼들자, 역시나 총을 쓰지 않으려는 키류는 몇번이고 그 야쿠자를 주먹으로 때려눕혔지만 소용없는 걸 깨닫고 결국 아사기의 총을 빌려 처치한다. 이후로 키류는 총을 잘만 쓰고 다닌다.
키류가 카무로쵸에 왜 왔는지 경위를 대충 들은 아사기는 카무로쵸 힐즈에 아직 생존자들이 남아서 농성중이라고 하고, 거기에 카무로쵸 사람들이 많으니 가면 실마리를 얻을지도 모른다고 같이 찾아간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이미 좀비화되고[1] 설상가상으로 좀비화된 하야시 히로시와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둘을 덮친다. 그들을 처치 후, 좀비화된 동료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아사기는 주저앉아 울었지만 곧 정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혼자 좀비사냥하고 있던 마지마 고로를 만나고, 현재 카무로쵸 상황을 파악할 겸 이 사건의 흑막도 파악할 겸 카무로쵸 최고의 정보상인 삼도천 꽃장수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마지마는 '이미 자신은 좀비한테 물렸고 좀비화가 언제 될지 모르니 니들만 가라'라고 한다.[2] 할 수 없이 삼도천 꽃장수에게 향하는 도중 아키야마 슌을 만나게 되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도 얻는다. 이 와중에도 자위관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지 지하에 쳐들어온 좀비들을 키류, 아키야마와 함께 뛰어난 사격솜씨로 전부 제압한다.
이후 다이고가 준 정보에 의해 키류와 같이 무기상을 찾아갔다가 다시 고다 류지와 만나게 된다. 이후 키류는 대물 저격총을 받고, 고다는 자기 의수를 수리받는 등 정비를 한 다음 이 사건의 흑막인 니카이도 테츠오를 처단하고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출발하려는데, 고다와 키류는 우리들만의 싸움이라면서 아사기를 무기상에 남겨둔다.
이후 최후반부에 키류가 신형 타나토스 바이러스 앰플을 맞고 폭주한 니카이도 테츠오를 상대할 때, 고전하는 키류 앞에 돌연 군용 헬기를 타고 나타나서 수류탄과 '''대전차 미사일'''를 떨어트려 주면서 이걸로 싸우라고 하고 친절하게 약점까지 알려주지만 대전차 미사일을 건네준 직후 테츠오의 공격을 받아 헬기가 추락해버리면서 죽었나 싶었지만...
엔딩에서 멀쩡히 살아 나와 한바탕 소동이 끝난 카무로쵸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짧게 나오고, 마지막 스탭롤 중간 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정리된 카무로쵸를 찾은 키류와 하루카를 보자 타고 있던 장갑차에서 내려서 다른 육자대 대원들과 함께 거수경례를 올린다.
3. 여담
위에서 적었듯이, 키류가 카무로쵸에 온 직후부터 같이 다녔지만 그가 카무로쵸에서 어떤 입지의 인물인지 몰랐다. 이 쪽 동네와 전혀 연이 없는 자위관 출신이니 그럴 법하다. 나가하마 토모아키가 키류를 보고 '그 전설의 도지마의 용, 키류씨 아닌가?' 하고 말했을 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오오 키류 오오' 하는 걸 보고 진짜 유명하긴 한갑다 하고 납득한 모양(...).
캐릭터 모델링이 묘하게 리얼한(?) 이 시리즈 특성상 게임상 딱히 티는 안 나지만, 상당히 미인인 것 같다. 아키야마가 아사기를 처음 보자마자 '''"저런 여자애가 내 카바쿠라 가게에서 일하면 넘버 원이 될 정도"'''라고 말할 정도. 뭐 유명 여배우 쿠리야마 치아키를 모델링으로 삼았으니 당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