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부쿠로 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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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袋力也'''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강함
지능
개성
지위
2
1
4
1
용과 같이 3의 등장인물. 2009년이 배경인 작중에서 25세이므로 1984년생이다. 류도일가(琉道一家)의 행동대장(若頭)을 맡고 있으며, "돌주먹의 반시뱀(ステゴロのハブ)"[1]라고 자칭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등에는 반시뱀 문신이 새겨져 있다.[2][3] 자신의 고향이자 활동 무대인 오키나와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며, 지역 주민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성우는 후지와라 타츠야.

2. 작중 행적



작품 초반에 키류 카즈마가 은퇴 후, 오키나와에서 운영하는 고아 요양시설인 나팔꽃의 권리권을 뺏으려고 염탐하며 기회를 노리면서 후배인 미키오와 같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를 본 키류는 그 둘을 쫓아서 류큐 시내까지 나가게 되고, 결국 찾아서 한 판 붙게 된다. 이 때 리키야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자기가 돌주먹의 반시뱀이니 외지인이 오키나와에 대해서 뭘 아냐느니 하면서 등을 까서 반시뱀 문신을 보여주지만, 키류는 '그냥 잘 그려진 뱀 문신이네'라고 했다가 또 한 소리 듣는다(...).
아무튼 키류랑 한 판 붙었다가 시원하게 깨지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 후 권리권 문제로 류도일가를 찾아가려는 키류를 친히 안내한다. 그렇게 키류는 류도 일가의 두목인 나카하라와도 얘기를 하면서 안면을 트고, 이 시점부터 리키야는 키류의 의협심에 반해서 계속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키류를 쫓아다닌다.
류도일가에서 맡고 있던 여자애인 사키가 행방불명되자 바로 키류한테 찾아가서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고, 덕분에 키류가 사키가 동성회의 산하 조직인 타마시로조에 쳐들어가서 조장인 타마시로 테츠오를 쓰러트리고 사키를 찾아오게 된다. 그 일로 인해 키류는 류도일가의 신임을 더더욱 얻게 되고, 때마침 이를 수습하러 온 도지마 다이고와도 얘기가 되면서 나팔꽃의 권리권 문제는 일단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 외에도 나팔꽃 아이들과도 친분을 쌓으면서, 미츠오가 사랑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걸 보고 키류와 같이 '누가 더 미츠오에게 멋진 패션 룩을 만들어 줄까'로 승부를 하기도 하고,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타이치가 천식 문제로 프로레슬링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자[4] 키류랑 짜고 서로 복면과 레슬링 복장을 하고 레슬링 승부를 타이치한테 보여주기도 하는 등 나팔꽃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인 듯.
하지만 류도일가의 나카하라와 도지마 다이고가 동시에 총격을 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오키나와 미군기지 & 리조트 개발건과 나팔꽃의 권리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이를 저지하러 키류와 같이 카무로쵸로 오게 된다. 이 때 키류는 리키야를 위험한 일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면서 오키나와에 놔두고 혼자 왔지만, 리키야는 기어이 비행기를 타고 카무로쵸로 오게 된다.
그 뒤로도 키류와 쭉 같이 다니면서, 총격사건의 뒤를 쫓으면서 유력 용의자가 동성회 산하 니시키야마조의 칸다 츠요시라는 사실을 알자 같이 칸다가 묵고 있다는 러브호텔(...)로 쳐들어간다. 이 때 호텔 주인장이 "여기는 커플 아니면 입장금지야, 니들 같은 깡패들이 깽판을 치니까."라고 말하자, 리키야는 키류한테 갑자기 아양을 떨며(!) 우리는 그렇고 저런 사이라고 임기응변으로 연기를 해서 같이 들어가서 칸다를 줘팬다.[5]
이후 하마자키 고우가 끌어들인 라우 카 롱이 이끄는 중국 삼합회 계열 단체인 사화 패거리에게 납치당해 죽을 뻔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키류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
후반부에는 오키나와로 돌아와서 나팔꽃의 아이들과 같이 지내던 중 미네 요시타카와 타마시로 일당이 나팔꽃에 쳐들어오자 이들을 막으려다 타마시로가 쏜 권총에 의해 미키오와 함께 다리에 총상을 입은 채 땅바닥에 나동그라지고, 타마시로 일당에 의해 나카하라가 납치당하고 나팔꽃은 박살나는 광경을 무력하게 바라봐야 되는 신세가 된다. 이후 그 사실을 알고 오키나와로 온 키류에게 타마시로가 투우장을 근거지로 삼고 있음을 알려주고, 키류는 타마시로조의 잔당을 해치우러 투우장에 도착하여 타마시로와 그의 조직원 전부를 때려잡고 나카하라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쓰러진 척하고 있던 타마시로가 키류에게 권총을 쏘려 하자 리키야는 몸을 날려 키류 대신 가슴에 총상을 입고, 키류에게 "형님을 만나서 즐거웠으며, 미네 녀석에게 지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망함으로서 장렬한 최후를 맞게 된다. 키류도 리키야에게 정이 깊었는지 리키야가 총상으로 인해 죽어가자 제발 죽지 말라고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고, 리키야가 사망한 이후에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끝내 오열한다.[6][7] [8]

3. 여담


용과 같이 3에서만 등장하는 조연이지만,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키류를 졸졸 따라다니는데다 의협심도 강하고, 유머스러운 면도 자주 보이며, 마지막에 장렬하게 죽음으로서 본 게임 조연으로서는 존재감이 상당하다. 덕분에 3편 캐릭터중에서 인기가 꽤 있는 편.
덕분에 세가에서 실시한 용과 같이 시리즈 1편부터 5편까지의 인물 인기투표에서는 작품 한 편에서만 나오는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순위 14위를 차지했다.(#)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류도 리키야(琉道力也)라는 이름의 SR 등급 대원으로 등장하는데 대장 능력,대원 능력 공히 성능이 사기적인 성능이라 요긴히 쓰이지만 대원 모집을 통해서만 획득할수 있다는 것이 단점.[9]
목소리 연기를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는, 훗날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우사미 유타 역을 맡게 된다. 이번에는 단순히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페이스 모델까지 맡았는데, PV에서 보여준 행동은 얼핏보면 리키야와 닮았지만 행적을 보면 사뭇 다른 캐릭터로 변모하게 되었다.[10]

4. 관련 문서



[1] 반시뱀은 뱀과 비슷한 일본의 토착종으로, 주로 아마미 군도오키나와 제도 일대에 서식한다. 작중에선 마치 오키나와의 상징인 양 나오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일본 내에서 오키나와 토착생물이라는 이미지가 있다.[2] 이 문신에 눈은 새겨져 있지 않은데 처음 문신을 새겨준 사람이 눈을 완성하기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 후로 처음 그려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등을 맡기는 것은 영 별로라서 그대로 놔뒀다고 한다.[3] 리키야가 카무로쵸로 따라온 이후 서브 스토리에서 키류의 문신을 새겨줬던 우타보리가 반시뱀의 눈을 새겨주는 이벤트가 있다.[4] 사실 이 때 일어난 천식 발작은 천식 때문이 아니라 소바 알레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난다.[5] 이때 리키야는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류를 붙잡고 있었는데, 키류가 그를 떨쳐내고 나서야 정신줄을 부여잡았다.(...)[6] 시리즈 중 '''처음으로 키류가 눈물을 흘리면서 오열하는 장면이다.''' 키류가 슬퍼하는 모습은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눈물을 흘리거나 오열하는 모습은 이때가 처음. 더구나 1편에서 동생처럼 아꼈던 타나카 신지가 죽었던 것을 생각하면 또 다시 동생같은 청년을 눈 앞에서 잃었다는 충격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7] 키류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도 용과 같이 탐구의 서에서의 인터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이 장면을 꼽은 바 있다. 녹음 당시 '오열하는 연기'와 '절제된 슬픔의 연기'를 준비하였고 녹음담당이었던 요코야마 마사요시도 '절제된 연기'를 부탁하였는데 쿠로다 본인이 직접 오열하는 연기로 하겠다고 주장해 지금의 연기로 녹음하게 되었다고한다.[8] 서브 스토리중에 리키야가 있어야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있어서 벌어지는 촌극(...) 당연히 메인 스토리상으로는 죽었다고 보는 게 맞다.[9] 대원능력은 30초간 사이토의 공격력을 50%증가시켜주는 의협심의 진수(漢気ノ真髄), 대장 능력은 대원 슬롯 +1에 자신을 포함한 전 대원들의 능력사용후의 쿨타임을 대폭 낮추는 극 의협도(極·義侠道), 그야말로 작정하고 만들었다.[10] 초반에 키류에게 적대적인 모습은 같은 조직의 서열 2위인 나구모 츠요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