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산양

 


'''기원'''
아오기리 나무, re, 기타 구울들
'''리더'''
척안의 왕
'''성향'''
구울-인간 평등주의
'''관계'''
CCG(적대 → 협력관계), V조직(적대), re(하위조직), 백정장(하위조직), 6구(동맹), 피에로 마스크(적대)[1]
'''상태'''
활동중
'''黒山羊 (ゴート)'''
1. 개요
2. 목적
3. 구성원
4. 문제점
4.1. 사상
4.2. 의문점
5. 의문점에 대해서


1. 개요


도쿄 구울의 등장 조직.

척안의 왕이 만든 대인간 조직이다. CCG와 적대 관계에 있다. 이 조직의 이름은 타카츠키 센의 작품인 '검은 산양의 알' 에서 가져 왔다. 핵심 인물 중에는 인간 멤버도 일부 섞여 있지만, 대부분의 멤버는 구울이며 아오기리 나무의 괴멸 이후 일본 최대의 구울 조직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여태껏 나왔던 등장 구울들 중 작중에서 어떻게든 선한 역할로 조명받았거나, 카네키 켄과 인연이 있거나, 아니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내지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가 나온 인물들 대다수가 여기에 속한다. 예외는 피에로 마스크에 속한 극히 소수의 구울들 뿐. 이 조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막판왕 레이드 파티'''. 여러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여태껏 인연을 맺었던 모든 인물들이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힘을 모아 절대악을 타도"하는 왕도적 클리셰[2]를 따라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CCG 소속 구울 수사관들이야 선하건 악하건 일단은 이 조직의 적이지만, V의 정체가 세간에 알려지면 CCG의 선한 인물들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는...
인물들의 개인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대부분이 엄청난 실력을 가진 인물들이다.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이 여태껏 CCG가 활동하면서 토벌한 구울집단들의 잔당들이라는 점이다.
이후 와슈 키치무라 국장의 대대적인 탄압으로부터 도망친 구울들이 검은 산양으로 도망치면서 규모가 훨씬 커졌고, 사실상 일본 구울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고 있다.
최종화에선 이들의 목적대로 인간과 구울이 어느정도 공존하게 되었고 이들과 협력하는 '공동전선'이라는 구울 단체가 만들어졌다.

2. 목적


전대 척안의 왕의 유지를 이어 받아, 인간구울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현상 유지에 노력하는 CCGV조직과 협상하기 위해 무력도 불사할 것이란 계획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서 아오기리 나무re(안테이크)의 사상이 섞였다고 볼 수 있다.

3. 구성원



  • 안테이크의 잔당
    • 코마 엔지[스포1]
    • 이리미 카야[스포2]
  • 아오기리 나무의 잔당
    • 요시무라 에토[3][4]
    • 후에구치 히나미
    • 키리시마 아야토
    • 나키[5]
    • 쿠사카리 미자
    • 호오구로
    • 이데라 쇼우세이
  • 前 CCG
    • [6]
    • 0번대
      • 히라코 타케
      • 소즈 리카이[스포]
      • 아리마 유사
      • 이헤이 시오[스포]
  • 츠키야마 재벌의 잔당
    • 츠키야마 슈
    • 츠키야마 미루모
    • 호리 치에
    • 티코 요하네스 - 카네키가 검은 산양을 만들고 흰 정장을 대량으로 구매했을 때 가격을 처리해줬다는 언급이 나와 생존이 확정되었다. 츠키야마 재벌이 궤멸하는 와중에도 요하네스 브랜드 자체는 츠키야마 직속 계열사가 아니었고 공방도 타 기업들이 지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사망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 아마도 검은 산양의 자금원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 코쿠리아 탈출 구울들
    • 후카[스포]
    • 타고
    • 수염 있는 구울 1마리
    • 그 외 다수의 구울
  • 반구울
    • 플로피2
    • - 마도 아키라의 수술을 위해 억제제 탈취 작전에 일시적으로 동행하고 플로피1을 검은 산양에 인도한 뒤 검은 산양을 떠난다. 그러나 과의 관계도 과거에 비해 크게 양호해졌으므로 재등장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듯 하다.
  • 코우 - 수사관들에게 쫓기다 나키에게 구출된 꼬마. 갈 곳도 없거니와 CCG의 구울 섬멸작전이 진행중 인지라 나키와 함께 24구 지하에 있는 은신처로 따라간다. 모두가 숭배하는 왕을 보며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왕의 본명을 아는 모습을 보이는걸로 보아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는 듯.[정체]



4. 문제점



4.1. 사상


가장 큰 문제는 구울과 인간의 평화주의를 구축한다곤 하지만 구울은 설정상 인육을 먹어야만 생존할수 있는 존재이기에 이 평화주의 노선은 굉장히 구현되기 힘들다. 인육의 대체재라도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지켜볼만한 점 중 하나. 리제같은 특이 케이스를 빼면 구울이 필요한 최저한의 인육의 양은 그리 많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시체를 수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작중 인물들의 가치관이 현대인과 그리 다르지 않기에 이것도 쉽게 받아들여지기는 어렵겠지만 어찌됐건 살인 없이 구울과 인간이 병존할 수 있는 최저한의 타협점 자체는 존재는 하는 셈.
다만 비록 구울은 인육을 먹고 살 수밖에 없지만, 인간과 구울이 서로에 관한 편견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여러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인간은 구울의 신체 체계와 단순히 쾌락을 위해 살육을 하는게 아닌, 필연적이어야함을 알아야 하고, 구울은 '우리를 못잡아서 안달'이라는 구울 수사관을 바라보는 시선을 버려야 한다. 그들도 사람이며, 무언가를 죽일땐 죄책감을 갖는 데다가, 수사관들 중에서도 구울을 단순한 포식자가 아닌 관점에서 보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구울은 사람을 필연적으로 먹으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에 관한 처벌 등을 이해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4.2. 의문점


:re 139화까지 확인해본 문제이다.
우선 본진에서의 비상 연락 수단을 구축하지 못한점인데,[7][8]
1. 지하라서 전파가 안된다는 점.
2. 굳이 전파나 GPS를 쓰면 본진의 위치가 발각된다는 점이나,
이런 경우가 있더라도 이미 한 불청객께서 잠입해 본진 위치는 이미 발각되면서 위 2가지 문제점은 의미가 없어졌다. 무엇보다 CCG에서 본진이나 다른 부대와의 연계나 상황에 따른 지원 요청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을 주인공이 본진에 비상 연락 수단을 전혀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은 진짜로 이상하다. 기술이 없거나 돈이 없어서 못했다기 보다는 이미 이 분과 이 분의 아버지가 계신다.
즉, 작가가 너무 극단적으로 억지 전개를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 든다.
그 다음은 좀 별거 아닌 문제점이지만 감옥의 보안 관리를 너무 안한다는 점. 지금까지 죄수는 총 2명인데...
1. 한 괴이한 년이 탈출.
2. 그 다음으로 미친 꼬맹이가 탈출 했는데, 간수 3명을 죽인 것도 모자라 아주 화려하게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
물론 그 괴이한 년이 사실은 엄청 쎈 구울이지만 그것을 알리도 없고 그렇다면 그 다음 죄수 관리를 조금 더 철저히 했을 필요가 있었다.
미친 꼬맹이가 0번대에게 쉽게 제압되긴 했지만 S레이트의 한 구울을 간단히 떡실신 시켰고, 이미 스파이로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텐데, 죄수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 것도 모자라 본진 위치가 발각될 수도 있다는 인지도 없었다.[9] 한 술 더떠서 대다수 정예는 식량반과 비상부대에 두었으니 말이 필요없다. 혹시 비상부대라도 그 날 본진에 배치했으면 몰랐다.[10][11]
결국 정리하자면 작가가 너무 비극적으로 상황을 몰아가면서 생긴 실수이거나, 작가의 역량 부족이거나.
:re 142화에서 비상부대가 궤멸되어 있었다. 그 비상부대가 본진과 식량반의 연락 수단이었다. 정황상 후루타와 스즈야 쪽이 공격한 것 같다. 그런데 '용'이 했다는 의견도 있고, 일리가 있다. 후루타의 CCG측은 아무 피해도 안보이는 상태에서 토우카 측과 대치하였다. 비상부대에서 CCG측 시체가 안보이므로.[12][13][14]
3. 검은산양을 떠난 타키자와, 아몬, 쿠로나를 카네키가 검은산양에 계속 있어달라고 부탁해서 붙잡지 못한 점.
사실상 이 셋만 있었다고 해도 후루타 부대가 습격했어도 이길 확률이 높다. 사실상 검은 산양의 주요전력이며 카네키는 이 셋을 포섭해서 검은산양에 계속 데리고 있었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카네키의 인재포섭 능력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5. 의문점에 대해서


  1. 본진과 식량 부대의 비상 연락 수단은 비상부대로 하는것이 최선이였을 것이다.
우선 의문점에서는 전화기 설치나 무선 통신기 등. 그런것을 "왜 설치 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자본이 있어도 노동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구울 중에서 무선 통신기 같은 것과 전화기를 설치할 수 있는 인재가 얼마나 될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공사가 필요한데 문제는 이런 것을 충족한다 해도, 밖에서 계속 오가이가 언제든지 치고 들어올지도 모르고, 카네키가 언젠가는 본진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인지를 하였다. 실제로 후루타가 로마를 통해 정확한 위치는 아니더라도 본진 위치를 어느 정도 알아내었고, 구울 수사관을 제압하는 것이라는, 조직의 목적 때문에 항상 식량 확보가 최우선 상황이 되어서 시간이 부족했고, 그럴 여력이 없을 가능성이 다분하였다. [15][16]
일단 그 중요한 연락수단 비상부대가 최근에 되어서야 다 전멸된것을 알아넨건 쉴드 쳐주기 어렵다. 비상부대가 제일 먼저 공략당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지 않았고.
다만 앞서 말했듯이 검은 산양은 비상부대에 까지 신경을 쓸 정신과 여력이 없었다며 쉴드를 쳐줄수 있겠다.
2. 방위대가 약하지 않았다?
본진에 있던 바로 싸울 수 있는 전력은 백정장, 인 그리고 까마귀, 0번대, 후카 등. 그리고 여차하면 지원 올 비상부대의 마엔, 쿠로이누와 그들의 부하.
백정장과 인만으로 오가이들로부터 토우카와 히나미 그 외 어린 구울들이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은 벌었다. 만약 비상부대가 멀쩡했다면 비상부대가 지원오는 시간까지 충분히 벌고도 남았고, 비상부대가 참전하면 식량부대한테 연락이 들어오고, 식량부대가 다시 돌아올 시간까지 버티는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 척안의 왕이 제일 빠르게 돌아와 참전하기 때문.
그런데 정작 문제는 비상부대가 적에게 제일 먼저 공략당했다는것. 이건 적의 비상부대를 빠르게 알아네서 공략한 ccg의 신의 한수라고 볼 수도 있다.(당연히 해야 하는 거지만)
그 외 쉴드를 쳐 줄수가 없는 부분
감옥 관리.
실드를 쳐 줄 수가 없는 것이 정작 후카와 2인방, 총 3인방은 하라는 감옥 관리를 안하고 놀고 있었기 때문. 아마 호이토 로마도 하즈키 하지메와 똑같은 방법으로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점은 로마는 조용히 도망갔고 하즈키는 깽판을 쳤다는것. 여기서 그나마의 없는 카네키를 위한 변호를 만들어 네면 후카는 거의 폭풍승진으로, 왕 곁에서 일하는 최측근 중 하나. 카네키의 신뢰를 받는 몇 안되는 구울이라는것. 아마 스파이 감시로 그런 믿을 만한 구울한테 맡겼었다는점...


결국 정리하면
1. 감옥 관리 문제.
2. 비상부대 관리 소홀. 식량부대가 조금이라도 출발하기 전이나 출발 겸으로 비상부대의 상태를 확인했다면 확실히 만화의 전개가 달라졌을 것이다. 비상부대는 식량부대나 본진이 위험할때 바로 지원해 줄 수 있고 둘 사이의 연락수단이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다.
따라서 이런 간단한 확인이나 개선 조차 안한 카네키는 설정상 높은 지능까지 만화의 급전개나 작가의 역량으로 묻혀버린건지도 모르겠다. 카네키에게 쉴드를 쳐줄 수 있는 부분은 이런 작은 나라의 운영 같은 것의 경험이 전무해 미숙해질 수밖에 없었다는점. 주변에 참모라곤 츠키야마 정도인데 츠키야마도 경험이 없는것은 마찬가지고.
3. 카네키가 타키자와, 아몬, 쿠로나에게 떠나지 말고 검은산양에 계속 있어달라고 부탁한다고 해도 그 셋이 쿨하게 카네키의 부탁을
거절하고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
[1] 현재 전부 안밝혀진 것도 있지만 개인주의가 강한 집단답게 완벽히 적대적인건 아니다. 정확히는 대놓고 적대적인건 괴이함의 어머니와 와슈의 왕 두명 정도고 니코나 노페이스는 검은 산양에 대해 무관심적인 태도이며 그 외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2] 최후의 전쟁 클리셰 문서 참조[스포1] CCG의 검은 산양 토벌 작전에서 부대가 전멸당해 사망. 175화에서 조종당하는중.[스포2] CCG의 검은 산양 토벌 작전에서 부대가 전멸당해 사망. 175화에서 조종당하는중.[3] 정식 합류는 아니다. 전장 상태가 복잡하다보니 일단 함께 싸우고 있는 상황. 상황이 정리되면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4] 머리를 잘려 조종당하다가 175화에서 머리를 재생한후 카이코를 공격한다.[5] 사망한줄 알았지만 175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6] 118화 결국 도피하였다. 정황상 합류하지 않을 듯.[스포] A B C 오가이대원 하즈키 하지메에게 사망[정체] 하즈키 하지메.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7] 사실 비상부대가 연락 수단이었는데... 모조리...[8] 비상부대만 궤멸되면 연락 수단이 없어지므로, 안정적이지 못하는 연락수단이고, SS레이트 정예병력을 따로 둔다는 점에서 각개격파의 위험성이 매우 높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또한 정예 병력을 제대로 쓰이지 못한다는 점에서도 문제이다. 차라리 적의 동태를 감시시키는 쪽이나 최대한 안정적인 선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정찰하는 쪽으로 쓰이는게 더욱 현명한 대처였다... [9] 쉽게 말해서 스파이인 하즈키가 잠입한 뒤 바로 본진위치가 발각되었는데 그걸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 그런데 카네키나 주변 측근들은 언젠가는 본진 위치가 발각될 것이라는 예상은 하셨다... [10] 비상부대를 그냥 식량반 지원용으로 배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비상부대와도 연락이 두절되어 있었으니.[11] 무엇보다 오가이가 침입했을때 침입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방위대가 오긴 했지만 :re 139화에서 보면 대다수의 약한 구울들이 몰살되었다고 하니... 거기다가 제대로 탈출하는 것도 어린 구울들과 사람 뿐이라고 나와 있다.[12] 이번 화에서 떡밥이 빗발친다.(...)[13] 그러나 그 용은 이 분이었다. 비상부대는 용이 아닌 스즈야나 피에로마스크나, 우이 코오리 쪽인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누가 비상부대를 궤멸시켰는지 안 나와 있다. [14] 정황상 아무래도 비상부대 전투까지는 우이와 한베, 스즈야가 합류해서 전멸시키고, 그 다음 서로 헤어져서 검은 산양 아지트에 공격간 거 같다. [15] 참고로 '''지하'''라서 봉수대는.. 정확히는 본진이 지하라서 봉수대는 의미가 없다는것. [16] 옆 각주에서 장난식으로 써져 있지만 담장 정도라도 만들어 두었으면 현명한 방어 수단이 되지 않았을까. CCG가 군인처럼 강력한 총기를 휘두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삼국지 드라마처럼 치고박고 무쌍하는게 대부분. 결정적으로 카나에가 나무에 박치기 했더니 본인 머리가 터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나무라도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담장을 작게라도 만들어 놓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