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
1. 일본의 성씨
1.1. 실존인물
2. 가상인물
- 아카이 츠토무, 아카이 슈이치 - 명탐정 코난
- 아카이 스자쿠 - 아이돌 마스터 SideM
- 아카이 시노, 아카이 하루아키 - 마부라호
- 아카이 츠바사 - 괴도 조커
- 아카이 호무라 - 도키메키 메모리얼 2
- 아카이 메가네, 아카이 메가니 - 프리파라 [1]
- 지호의 원판 명칭 - 고고버스
3. 다국적 전자 회사
赤井電氣株式會社
'''AKAI Professional''' 홈페이지(일본어)'''AKAI co., ltd.''' 브랜드 홈페이지[2]
원래는 일본의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탄생했다. 70년대 일본의 퓨어 오디오 대 유행 시기 크게 성장한 기업.[3]
주로 미들-하이엔드 오디오를 제작, 판매했다.
국내에는 수입이 어려워 인지도가 무척 낮지만 대략 파이오니아나 인켈 같은 포지션의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1990년대 중반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시기 사실상 도산했다.[4] 이 때 민수용 오디오 부문은 그냥 망했지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부문은 당시 AKAI 제품을 수입하고 있던 미국회사가 인수하여 AKAI professional이라는 브랜드로 거듭난다.[5] 따라서 현재는 미국 회사. 참고로 이 회사는 일본의 타 전자회사의 PA 부문을 인수 혹은 브랜드만 인수해서 운영중이다.
현재는 주로 마스터키보드, 신디사이저, 드럼머신, 패드 컨트롤러, 샘플러, DJ 컨트롤러 등의 전자악기들이나 헤드폰, 모니터 스피커같은 음향장비들을 생산한다. 이외에도 EWI 전자피리/색소폰을 생산하기도 한다.
3.1. 대표 모델
3.1.1. MPC 시리즈
[image]
사진 속 모델은 MPC2500. 자세한건 항목 참고.
3.1.2. S 시리즈
[image]
(사진속 모델은 가장 유명한 S1000)
'''80년대말 ~ 90년대초까지 AKAI를 샘플러 시장에 상당한 위력을 갖게 한 시리즈'''[6]
3.1.2.1. 소개
80년대 중 ~ 90년대 말까지 생산되던 샘플러 시리즈.
3.1.2.2. 모델
- S612 (1985)
- S 시리즈 첫 모델. 4 ~ 32kHz 12비트 샘플링. 최대 샘플 시간은 1초이고, 메모리 용량은 128KB.
- S900 (1986)
- Akai에 첫 전문가 샘플러. 7.5kHz ~ 40kHz 12 비트 스테레오 샘플링, 7.5kHz에서 최대 63초의 속도로 샘플링할수 있다.
- S700 (1987)
- S612에 후속. 다른점은 최대 샘플시간이 8초인것. 신해철이 사용한걸로 유명한 X7000의 모듈러 버전이다.
- S950 (1987)
- S900에서 샘플 속도와 메모리가 향상된 버전.
- S1000 (1988)
- 시리즈중 가장 잘알려진 모델. 2MB ~ 32MB RAM, 22kHz ~ 44.1kHz (Akai에 첫)16 비트 샘플러.
- S1100 (1990)
- S1000에 확장버전.
- S01 (1992)
- 엔트리 레벨 모델. 32 kHz의 16 비트.
- S3000 (1992)
- 8 ~ 32MB RAM, 44.1kHz 16 비트 스테레오 샘플러.
- S3200 (1992)
- S3000에 디지털 필터 확장 보드와 광자기 디스크 옵션이 추가된 버전.
- S2000 (1995)
- 22kHz ~ 44.1kHz 8,16비트 모노/스테레오 샘플러.
- S3000XL (1995)
- S3000에 내장 하드 디스크 레코딩 옵션, 새로운 필터/이펙터, SCSI 인터페이스등이 추가된 버전.
- S20 (1997)
- 데스크톱 프레이즈 샘플러. 시퀀서가 내장되어 있다.
- S5000 (1998)
- 전작들 보다 스크린이 커졌고, WAV 파일이 지원된다.
- S6000 (1999)
- S5000에 스크린이 최대 30미터까지 분리되는 분리형으로 만들어진 버전.
3.2. 사용 뮤지션
- 신해철 - X7000[7] , MX1000, S1100, S3000, S3200, CD3000
- 장 미셸 자르 - S1000, S3200
- 릭 라이트 - S1100
- 아사쿠라 다이스케 - VX600, S6000
- 히라사와 스스무 - S1100
- 코토부키 히카루 - S900(추정. S950일 수도 있음), S1100
- 필 쉘웨이 - S3200
- 서태지 - S1100
- M4SONIC - Force#
[1] 아카이 메가네는 프리티 리듬 시리즈에도 등장한다.[2] 후술할 브랜드만 소유한 회사의 홈페이지로 보인다.[3] 이 시기 AKAI는 물론, SANSUI, KENWOOD, PIONEER, DENON, ONKYO 등 오디오 전문 기업들이 크게 성장으며, 이들 기업은 미들-하이엔드 오디오 부문을 공략했다. 반면 일반 전자회사(소니나 나쇼날(파나소닉) 등)은 중저가 일반인 대상 포지션을 가졌다. 종합전자회사 중에서 하이엔드 부문으로 나가려는 기업들은 하이엔드 오디오 전용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는데, 도시바는 AUREX, 히타치(기업)는 LO-D, 산요전기는 OTTO, 미쯔비시전기는 DIATONE, 파나소닉은 Technics 등. (이들 오디오 특화 브랜드는 DIATONE, Technics만 빼고는 90년대 다 없어졌다.)[4] 일본의 전자회사 중 오디오에 특화된 회사들이 가장 먼저 쓰러졌다. AKAI는 물론 Sansui, Aiwa 등이 몰락한 것도 이때.[5] AKAI라는 로고타입(글씨체)까지 이 때 바꿨다. 참고로 원래 로고타입은 민수용 오디오 부문을 "브랜드만" 홍콩계 회사가 사들였다. 이런식으로 회사는 망하고 브랜드만 팔려나간 일본의 오디오 회사들이 많은데, 그래서 한때 잘나갔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가 중국산 싸구려 카세트플레이어 등에 붙는 웃픈 일이 발생한다. AKAI도 잘나갈 때는 이런 것을 만들던 회사였는데 지금은 이런 제품에 브랜드가 붙는다.[6] 1991년 아카이는 물론 다른 회사 샘플을 모두 읽을수 있는 커즈와일에 K-2000이 나오면서 AKAI는 샘플러 시장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이후 트라이톤등 여러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에 샘플러가 기본 탑재되면서, 구지 샘플러를 따로 구할 필요가 없어져서, Akai도 2000년대초 S시리즈 후속작인 Z 시리즈 이후 샘플러 모듈 시장을 접어야 했다. [7] 1988년 대학가요제 공연 직전까지 디스켓을 인식하지 못해서 천하의 신해철이 기도하게 만든(…) 기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