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쿠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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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전사 프리큐어, 프리큐어 Max Heart의 최종 보스. 성우는 오노 켄이치/안종덕[1] .'''나는 더 이상 생명이라는 레벨이 아니라는 거다!'''
이름의 의미는 일본어로 사악을 뜻하는 자아쿠(邪惡)+영어로 왕을 뜻하는 킹(King)이다. 한국명은 '''데블킹'''. 이쪽은 악마라는 뜻의 영어 단어 '''Devil'''이 들어갔다.
유튜브 프리큐어 TV 채널에 업로드된 프리큐어 Max Heart 에피소드 영상과 함께 기재되어 있는 시놉시스에는 일본어판 이름을 요상하게 짜깁기한 '''잭킹'''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있다(...)[2] .
도츠쿠존의 지배자로 '''우주의 어둠 그 자체'''. 전체적으로 짙은 남색에 가까운 검은색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반신만 드러나 있고 하반신은 분화구 속에 잠겨있다. '''모든 것을 삼키는 힘'''을 갖고 있으며 자기 자신마저 삼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프리즘 스톤'''을 얻기 위해 빛의 정원을 침략했다.
2. 작중 행적
2.1. 두 사람은 프리큐어
2.1.1. 1부
실패를 거듭하는 간부들을 압박해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등 매우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다. 별다른 작전 없이 프리큐어들과 싸우던 게키도라고에게 조언을 해주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나 이것은 자신의 부하를 생각해서라기보다는 프리즘 스톤을 얻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로 자아쿠킹의 힘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힘에 의해 '''세계 하나가 멸망해 버리는''' 모습이 나타나는 식으로 딱히 본인이 나서서 뭘 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우주구급 민폐를 끼친다.
26화에서 프리큐어들을 끌고 와 압도적인 힘을 선보이던 이루쿠보를 '''강력한 힘 때문에 프리즘 스톤이 부서진다는 이유'''로 소멸시켜 버렸다. 이후 프리큐어들을 위기로 몰고 갔지만 퀸의 힘을 받은 프리큐어들에게 당해 소멸되었던 것처럼 보였다.
2.1.2. 2부
하지만 당하기 전 3개의 씨앗을 '무지개 정원'으로 날려 보냈으며 그 씨앗에서 태어난 '어둠의 3인조'로 인해 다시 부활했다. 이후에 모든 것을 창조하는 힘을 얻고 자신들이 버려지는 것을 눈치챈 '''어둠의 3인조가 자아쿠킹을 배신한다.''' 어둠의 3인조의 배신을 안 자아쿠킹은 오로지 분노만으로 달과 항성을 파괴 하고 행성을 초토화 시켰다. 어둠의 3인조가 프리큐어들로부터 빼앗은 프리즘 스톤의 에너지를 사용해 마인이 되어 프리즘 스톤을 놓고 서로 싸우게 되었지만 프리큐어들과의 싸움에서 마인이 밀리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프리즘 스톤의 힘을 그대로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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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리큐어들을 따라 무지개 정원에 나타나서 무지개 정원과 함께 처리하려고 했지만 포룬의 도움으로 각성한 프리큐어들에게 반격을 당해 '레인보우 스톰' 을 맞고 소멸되고 말았다.
2.2.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
작중에는 이미 소멸되어 있는 상태로 도츠쿠존 사천왕이 부활시키려고 한다. 양옥의 소년을 통해 종반부에서 사천왕에 의해 다시 완전히 부활했는데...
도츠쿠존 사천왕의 리더인 발데스가 '''사실은 자아쿠킹 본인이었다'''. 발데스의 모습을 하여 정체를 숨기고 있었지만 자아쿠킹과 발데스, 둘 다 모두 성우가 동일하게 오노 켄이치여서 이미 눈치 챈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대원에서 방영한 한국판 성우는 마찬가지로 발데스 역의 현경수가 담당하였으나, 일본판과는 달리 자아쿠킹과는 담당 성우가 다르다.
양옥의 소년을 흡수한 직후 처음에는 프리큐어와 정면대결을 하겠다는 의도였는지 인간 사이즈를 유지해서 너희는 나와 존재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나의 몸에 손조차 대지 못한다며 프리큐어를 몰아붙힌다.
결국 프리큐어들은 포기 직전까지 가고 말지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들의 일상에서 끝내지 못한 일을 이야기하던 와중 블랙이 무심코 내뱉은 "뭘 생각하던간에 내 자유잖아"라는 말에서 이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자신들의 마음만은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심기일전 여기까지 온 이상 끝까지 불태워보겠다며 다시한번 자아쿠킹의 앞에 선다.
자아쿠킹은 그런 프리큐어들을 비웃지만 '''우주 그 자체인 자신의 힘을 버티고 반격해오는 프리큐어들에게 당황하다가 필살기도 아닌 육탄전으로 대차게 털린다.''' 마지막에 블랙과 화이트가 하늘로 뛰처올라 킥으로 내리꽂는데 그때 이펙트가 흡사 '''메테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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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은 자아쿠킹은 지구와 맞먹는 크기로 거대화하여 프리큐어를 무지개 정원(지구)째로 없애버리겠다며 팔을 휘두르지만[4] 부활한 퀸에게 저지당한다. 그런 퀸에게 이대로가면 서로 공멸할 것이며 그리됐다간 우주가 완전한 무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일갈하지만 퀸은 자신이 원하는것은 빛과 어둠의 밸런스이며 자신과 자아쿠킹은 미래를 믿으려 하는 것이냐, 아니면 미래를 지배하려는 것의 차이만이 있을 뿐라 대답하고 프리큐어에게 힘을 보태준다.
결국 퀸과 힘겨루기를 하는 사이 퀸의 힘을 받은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 샤이니 루미너스가 날린 최종 필살기 ''''익스트림 루미나리오 맥스''''를 맞고 최종적으로 소멸했다.
다만 퀸과 자아쿠킹의 존재는 '빛과 어둠', 표리일체의 관계라 퀸이 존재하는 이상 자아쿠킹이라는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킬수 없었고 퀸과 히카리의 관계와 마찬가지의 관계를 가진 양옥의 소년이 히카리의 동생, 히카루로써 함께 살아게 된다. 두 존재가 서로 상극이라는 설정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원작 최종회 설정에서 가져온 듯하다. 세일러 코스모스(츠키노 우사기가 전생한 먼 미래의 모습)와 카오스는 마찬가지로 표리일체인 빛과 어둠이라는 설정이고 서로의 어느 한쪽을 소멸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자아쿠킹은 처음부터 프리큐어의 힘만으로 쓰러뜨리는데 실패한 최종 보스였다. 1기에서는 퀸이 간접적으로 프리큐어에게 2번이나 도움을 주면서 자아쿠킹을 격퇴하고 마지막에 그와 동격의 우주적 존재인 퀸과 힘겨루기를 하는 와중에 모든 생명체들의 희망을 짊어진 최종상태의 프리큐어들의 최종 필살기가 사용되어서 물리쳤으니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 셈.
2.3.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
DX3에서 블랙홀의 탄생 언급 도중 도츠쿠존이 언급되자 자아쿠킹의 실루엣으로 힘을 과시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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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영되는 올스타즈 기적의 마법에서 역대 최종 보스들과 함께 나오는데, 본작에서는 솔시엘이 마법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기억 속에서 실체화되었다고 하지만 전투신은 전혀 없었다! 그냥 잠시 서 있다가 자폭하는게 끝.
3. 기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악당 수령이자 최종 보스로 1기부터 2기 Max Heart까지 도츠쿠존 일당들의 수령으로서 암약하였다. 또한 프리큐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악의 조직의 시초로서 이후에 나오는 악의 조직들도 이를 따르며 유사하게 프리큐어들을 공격하고 세계정복의 야욕을 보인다.
프리큐어 시리즈에 나오는 최종 보스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본편과 속편 연속으로 등장하였다. 속편에서는 발데스라는 모습을 하고 위장하였지만 사실상 마지막에 본모습을 드러내었기 때문에 프리큐어 악당 수령 중 유일하게 두 편 연속으로 등장하였다.
프리큐어 시리즈 수령 중 최장으로 존재했는데 중간에 프리큐어들에 의해 소멸되었지만 자신의 분신인 어둠의 3인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있었다가 이들이 저항하게 되자 소멸시키고 부활 후 1기 막판에서 다시 소멸된 듯 싶었지만 2기에서 사천왕인 발데스라는 인물로 위장하면서 프리큐어들과 싸웠다가 막판에 가서야 다시금 부활하여 빛의 여왕과 프리큐어들과 맞서다가 완전히 소멸된 사례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부하와 분신들을 스스로 소멸시켰던 적이 있다. 이루쿠보를 프리즘 스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소멸을 시켰는가하면 자신의 분신인 어둠의 3인조가 합체하면서 자신에게 대들게되자 이들마저도 소멸시켰기 때문이다.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는 자신의 부하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천왕의 우라가노스만 참전했다. 나머지 다크 파이브와 어둠의 3인조, 사천왕 두 명은 나오지 못했다.
올스타즈 기적의 마법에서는 본체가 아닌 프리큐어들의 기억에서 실현화 된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한국판 한정으로 1기와 2기 사이에서 성우 교체로 목소리가 달라졌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