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 믹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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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전신(1기)'''
'''전신(2기)'''
'''이름'''
アトラ・ミクスタ/아트라 믹스타/Atra Mixta
'''성별'''
여성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 커샌드라 모리스(북미판)
'''소속'''
크리세철화단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비판
4.1. 변론
4.2. 정리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크리세 시내 잡화점에서 일하는 소녀. CGS에 식재료 반송도 하고 있으며, CGS의 소년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 미카즈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직접 트럭을 몰고 운반하기 때문에 운전도 가능. 요리도 잘 하여 CGS가 철화단으로 바뀌자 취사 담당으로 입사했다. CGS는 여자를 받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최초의 여성단원.
본인 말로는 미카즈키가 평소와 똑같아 보여도 감정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미카에게 팔찌[1]를 선물할 생각을 하다가 주인에게 들켜서 당황한다. 트럭을 몰고 CGS로 가다가 쿠키&크래커와 합류. 밤중 걀라르호른의 습격으로 경비가 철저해진 CGS의 대문에서 가로막혔다가 비스킷 그리폰이 와줘서 들어가며, 미카즈키에게 팔찌를 선물하려고 기다렸으나 싸우느라 다치고 피폐해진 미카를 보고 차마 전해주지 못한다. 이후 쿠키&크래커와 요리 준비를 하다가 이야기 소리를 듣고 찾아온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과 만난다.
CGS 소년들에게 요리를 마련해주고, 쿠델리아의 요리를 먹는 미카즈키를 바라보다가 미카가 기분이 안 좋아보이니 돌아가겠다고 한다. [2] 미카즈키가 쿠델리아까지 데려온 것에 불만을 표했지만, 팔찌를 차고 있는 것을 보고 얼굴을 붉히며 바로 무마되었다(...) 쿠델리아 보다도 미카즈키와 친분이 두텁고 서로 의식하는 사이.
철화단이 창설되면서 가게를 그만두고 화성에 나서기 출발 직전의 철화단에 찾아가 취사 담당으로 합류한다. 짐 싸들고 와서 일 고용해달라 했을 때 올가나 철화단 인원들이 미카즈키를 쓱 쳐다보는걸 보면 아트라가 미카즈키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본인 빼고 다 아는 사실인듯. 안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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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향하는 도중에 미카즈키와 함께 식사를 나눠주는 것으로 붙어다니며 커플 분위기를 낸다. 쿠델리아처럼 다른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왔다.[4] 쿠델리아에게 노멀슈트 입는 법을 알려주는데 평범한 소녀인 아트라는 언제 우주에 가봐서 노멀슈츠 입는데 저렇게 익숙한지는 의문.
과거에는 사창가에서 일했었다고 한다. 다행히(?) 아트라의 포주는 누구네 포주보다는 양심적이었는지 어린 아트라에게 사창가에서 보통 하는 일은 안 시키고 청소, 빨래, 성인 창부들의 시중들기 같은 잡일들을 시켰지만, 잘하진 못해서 실수가 잦고 그럴때마다 혼나고 괴롭힘을 당하고 밥을 굶는 일이 많아서 결국 도망나오며 그만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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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뛰쳐나온 뒤 거리를 떠돌던 도중 미카즈키를 처음 만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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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 쓰러진 아트라를 본 미카즈키가 먹을 걸 사주고 잡화점 주인을 소개시켜 주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5] 그리고 쿠델리아가 자신과 한 가족 이라고 말한 뒤 미카즈키와 터빈즈를 번갈아 생각하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텁텁한 빵을 독차지하는게 좋겠냐 아니면 고기를 나눠먹는게 좋겠냐는 아미다의 조언이 적용된 것.[6] 철혈의 오펀스 등장인물들 중 올가와 더불어 조언의 수용이 빠른 편이다. 그녀에게 미카즈키가 의미하는 바는 사실상 구세주 그 자체로 구렁텅이에 빠져있던 아트라를 건져주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 것이 미카즈키 였기 때문.
도르트 3에서 비스킷이 고향의 형, 사바랭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자 용기를 주려고 함께 갔지만, 그들이 가져온 무기[7]로 인해 노동자가 일으킬 폭동과, 이를 빌미삼아 걀라르호른이 벌일 진압작전을 두려워한 사바랭이 걀라르호른을 데려오고 말았다. 이 때 병사와 사바랭이 자신을 쿠델리아로 착각한 걸 보자마자 즉각 자신이 쿠델리아라고 속여 의미없는 심문과 구타를 당하고[8], 그럼에도 꿋꿋이 견디고는 오히려 비스킷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그 사실을 듣고 온 미카즈키 덕에 구출[9]되어 마침 트럭을 몰고 온 올가들과 탈출에 성공한다. 쿠델리아 문서나 철혈의 오펀스 평가 문서 등을 보면 알겠지만, 쿠델리아의 인지도 묘사가 워낙 널을 뛰는 관계로 아트라가 심문당한 장면 역시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10]
미카즈키와 함께 쿠델리아를 찾다가 데모를 보도하는 TV에 나온 쿠델리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은 괜찮으니 미카즈키에게 그녀를 데려오도록 한 뒤 올가 일행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헤어진다. 미카즈키가 터진 뺨을 만지며 정말로 괜찮냐고 물어보자 그렇다고 응한다. 그러나 올가 일행과 만났을 때는 이미 사측이 조작한 폭발으로 충돌이 시작된 상황이었지만 미카즈키 일행과 함께 무사히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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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탄의 죽음에 침울해 하는 쿠델리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속마음을 듣고 미카즈키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는 쿠델리아를 보고 미카즈키의 품에서 함께 펑펑 운다.
이후 지구로 강하할때 미카즈키가 셔틀쪽으로 돌아오지못하고 대기권에 불타버릴 위기에 처했을 때[11] 서럽게 울고 미카즈키가 격추시킨 그레이즈를 발판삼아 무시하 대기권에 진입한 모습을 보며 안심한다.
지구에서 화성 출신이라 마카나이에게 생선을 받았을 때 생선을 처음 보는지 다른 철화단과 함께 기겁했다.[12] 그리고 테이와즈 3인방과 열심히 생선을 요리했는데 정작 미카즈키는 화성야자만 먹어서 삐쳤고 미카즈키껄 뺏어서 먹는다. 그리고 쿠델리아에게도 생선요리를 만들어 준다.[13] 근데 미카즈키가 쿠델리아에게 화성야자를 권하자 화낸다.
22화를 기점으로 철화단은 광기에 물들었는데 아트라는 이런 철화단과 미카즈키의 광기를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는 철화단의 막무가내 공격이 며칠 동안 계속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자 같이 잠도 자지 않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지막 돌격에서 쿠델리아와 마카나이의 차를 본인이 운전하기로 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그리고 그레이즈 아인이 앞에 나타나 쿠델리아를 공격하려 하자 쿠델리아 옆에 달려가고 때마침 발바토스가 나타나 일단 위기를 모면한다.
2기에서도 변함없이 미카즈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철화단의 자금사정이 좋아짐에 따라 여태껏 사지 못한 새로운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날마다 새로운 메뉴 고안 중이다.
27화에서 정비반을 위해 '진짜' 닭고기를 넣은 수프를 만들었다는걸 보면 화성에서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배양육 내지 대두단백으로 만들어지는 듯.
그리고 38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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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절규하듯)"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아주세요! "'''




반신불수가 되어버렸는데도 변함 없이 건담에 타고 싸울 생각만 하는 미카즈키를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친근한 태도로 대하지만, 속으로는 심란할 정도로 크게 걱정한다. 아무래도 미카즈키가 이대로 계속 싸우다가 결국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계속 불안해하고 있었던 모양. 때문에 쿠델리아가 자신과 똑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면서 넋두리를 하다가 미카즈키가 자기 몸을 막 다루지 못하는 방안을 떠올리고는, 뜬금없이 쿠델리아에게 미카즈키의 아기를 낳아달라고 부탁한다(!?)[14] 난데없는 이 아트라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순간 할 말을 잊어버렸고, 오카다 마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쏘아지고 있다.
다음 화에서 쿠델리아에게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아트라 자신보다 쿠델리아가 미카즈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쿠델리아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도 미카즈키와 어울릴 수 있다는 자신을 얻게 돼서 쿠델리아에게 누가 미카즈키의 아이를 갖게 될지를 두고(...) 일종의 라이벌 선언을 하게 된다.
41화에서 미카즈키가 드디어(...) 아이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게 되면서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다가 미카즈키 말고 다른 사람과 아이 만들 생각은 없다는 말을 했다가 그만, 그에게 같이 아이 만들겠냐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정작 아트라는 기뻐하면서도 부끄러움 등으로 혼란스러워져서 도망쳐 버렸다.
44화에서는 쿠델리아와 통신 이후 마음을 굳히고 '''드디어''' 미카즈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47화에서 미카즈키의 아이가 있다고, 정확히는 '''관계를 가졌다고''' 밝혀진다. 미카즈키 말로는 정말로 생겼는지는 모른단다... 바로 전 화에서 미카즈키와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둘이 무슨 을 저질렀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단 둘이 상호 동의로 한 거고 미성년자는 성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작품 전개가 워낙 막장이다보니... 철혈 제작진은 '''미쳤냐?'''며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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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델리아에게 또다시 '''같이 미카즈키의 아이를 만들자'''고 발언을 한다. 쿠델리아가 당황하자 미카즈키가 쿠델리아도 자신의 아이가 갖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아트라가 끼어들어 쿠델리아도 그럴 것(갖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참 황당스러울 정도.
48화에서는 쿠델리아에게 자신과 함께 있을 것을 권유받고 머뭇거리다 미카즈키가 부탁했다고 하자 승낙하며 미카즈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뽀뽀를 해주고, 지구로 가기 위해 테이와즈의 사무실로 가는 올가에게 자신은 쿠델리아와 함께 있겠다고 전한다. 올가도 아트라가 쿠델리아와 함께하는 것이 미카즈키의 부탁이라는 것을 듣자 받아들이고 잠깐의 이별이라며 작별인사를 하지만 결국 올가가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게 되고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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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세월이 지난 50화 말미에선, 장성한 미인이 되어 사쿠라 프레첼의 농장을 이어받은 듯하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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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크래커 자매와 함께 살고 있으며,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의 유언(?)대로 쿠델리아와 함께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이의 이름은 "아카츠키 아우구스 믹스타 번스타인"[16]. 철혈 세계관은 동성끼리의 결혼이 가능해서 아트라는 호적상으로 쿠델리아와 결혼한 상태라고 4월 9일 신쥬쿠 이벤트에서 밝혔다. 출처
여담으로 루리웹에서 한 유저가 정보의 번역을 잘못해 "아카츠키는 쿠델리아와 아트라의 입양아"라는 정보가 퍼지게 되었는데 해당 정보의 원문을 번역해보면 "아카츠키는 쿠델리아와 아트라가 '''입양한 이미지'''로 그렸다"라는 것이지 아카츠키가 실제로 입양아란 소리가 아니다. 아트라의 친자식이 맞고, 쿠델리아와 아트라가 아카츠키를 키우는 장면을 입양아를 키우는 이미지로 그렸다는 것이다. 애초에 입양아였으면 미카즈키와 닮았다는 소리를 할 리가 없다.

3. 기타


2화 예고를 맡았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개그다. 팔찌 선물할 생각에 좋아하다가도 계속 끼고 있으면 냄새날테니 햇볕에 말려줬으면... 하다가 우주에선 불가능한 걸 깨닫고 당황하기까지.
미카즈키가 팔찌의 냄새를 맡고 미소짓거나, 크랭크를 쏴죽이기 전 팔찌를 보고 뭔가 생각 후 등 뒤로 숨기는 등 미카즈키 쪽에서도 아트라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등 뒤로 숨긴 이유는 살인현장에 두고 싶지 않았다, 화약 냄새가 묻는걸 막으려 그랬다. 등 여러 해석이 있는데 모두 아트라의 팔찌를 특별히 여긴다는건 똑같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말하기로는 아트라가 죽는 것이 무섭지 않냐고 물었을 때 아트라가 준 부적이 있어 괜찮다고 햇던 건 귀찮아서 내뱉은 말이었다고 한다(...) # 심지어 과거에 미카즈키가 아트라를 구해준것도 대본에서는 딱히 별 생각이 없었다고 언급되었다.[17] 현재 시점으로 보면 아트라는 미카즈키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지만 안습하게도 미카즈키는 아트라에 대해 별 생각이 없고 자신에게 오지랖부리는 행동을 귀찮아해서 얼버부린다는 것. 그렇다고 미카즈키가 아트라를 싫어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여자사람 동료정도로만 여기고 있다는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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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의 작붕과 5화의 우주공간에서 바둥바둥하는 모습 덕분에 팬덤에선 인간형 하로, 하로인 드립이 종종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작붕을 간단 아트라(かんたんアトラちゃん)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외에도 엘피 플, 샤크티 카린, 티파 아딜, 유린 루셸 이후로 오랜만에 로리한 여캐가 나왔다고 "커다란 팬들''이 환호하는 중이다. 이 특성으로 인해 13화에서는 안아주려고 하는걸 '아트라는 가슴 없잖아'하고 대놓고 거절당해버렸다(...)
철혈 여캐 중 취급이 제일 안 좋은 여캐로 짝사랑하는 남자는 자신에게 별감정이 없는 것[18]을 넘어서서 말을 걸 때마다 얼버부림을 당하고 있고 어린 소년들에게는 외모나 몸매건으로 품평당하면서 무시를 당하고 있다.[19] 이러한 호라 모 젠젠 후보 취급과 달리 철화단을 '가족'으로 여기고 쿠델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오해 받고 맞아도 별다른 원망이나 흔들림을 보이지 않는 강철 멘탈을 넘어 건다리움 멘탈스러운 모습으로 평가를 올리는중.
작중 쿠델리아의 심경변화를 빨리 눈치채고 그녀를 더 적극적으로 위로해주는 등 쿠델리아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하고 있다. 오죽하면 일부 팬덤에서는 쿠델리아를 미카즈키같은 놈이 아니라 아트라와 결혼시키라는 소수 여론도 있을 정도. '''그리고 진짜 결혼했다.'''
2기 오프닝에서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대는 철화단의 남자들이 한 장면씩 지나가는 중에 같이 응원하는 장면이 하나 끼어 있다.
뉴타입 6월호에 철혈 관련으로 쿠델리아와 같이 판권화로 등장했는데 공식 트위터에서 히로인 콤비라고 소개하면서 히로인이라고 인증되었다. 거기다 철혈의 오펀스 여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엄을 토했다!!'''

4. 비판


우선 아트라 믹스타는 미카즈키 아우구스에게 있어 오지랖이 넓은 친구[20]정도로만 여겨진다는 것이 나왔을때 부터 비중이 없을 것은 예상되었고 1기에서는 진짜로 공기캐이자 밥 셔틀 그것이 그녀의 전부. 올가가 철화단을 선동하려했을때, 말리지는 않았지만 동조도 안 해서 딱히 비판 받을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2기에 들어와서 1기의 미카즈키 간의 관계를 뒤엎어버리고 아트라가 '''미카즈키의 아기를 만들어주세요!''' 개 드립이나 쿠델리아에게 서로 '''미카즈키의 아이를 만들자'''는 섹드립으로 이미지는 완전히 추락, '''쿠델리아와 더블로 최악의 페이크 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상술 했듯이 성적인 발언을 계속하는 바람에 명색이 히로인이면서 시청자한테 제일 많이 불쾌함을 주는 여자 캐릭터로 선정. 비중과 스토리에 의미도 없고 미카즈키의 인격적인 성장의 매체인 것도 아닌데 대체 이딴 섹드립을 왜 자꾸 쳐대는지 의문이다.
결국 미카즈키랑 성관계를 했다고 나오면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명색이 건담인 철혈 작품을 19금 야쿠자 뽕빨물로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끝내 '''최종화에서 진짜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과 쿠델리아와 레즈결혼이 확증됨으로써 철혈의 오펀스를 완전 막장으로 끝내는 막타 역할을 맡고 말았다.'''

4.1. 변론


다만 아트라의 인생역정을 잘 생각해보면 그녀가 한 행동들이 딱히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그녀는 호적조차 없는 고아이며[21] 공식에서 밝혀진 바는 없었지만 철도 들기 전에 사창가에 있었던 것을 보면 아기였을 때부터 팔려왔거나 피임실패로 임신한 매춘부가 낳고 버린 사생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 성장 과정도 험난해서 교육상 절대 좋을 리가 없는 사창가 잡역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용병단에서 일을 하는 등 평범한 사회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기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가뜩이나 작중의 화성은 쿠델리아가 아드모스 협회에서 지원해주는 전액 무료 초등학교를 개설할 정도로 의무교육 제도조차 완비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아트라는 연애감정이나 보편적인 윤리까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어도 그 이상의 성적 윤리관이나 아기의 의미 등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거나 이해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아트라를 거두어준 상점 여주인도, 사람은 좋을지언정 아기는 남자를 잡는 구속구라고 가르치는 등 도덕 윤리의식은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취약계층 중 한 명이였고 설상가상으로 아직 인격이 다 형성되기도 전인 나이에 '일부다처제는 좋은 남자 한명을 여러 명의 여성이 공유하는 것이니 더 좋은 것'이라고 찬미하면서 일부다처제의 이상적인 면만 강조한(정실부인과 다른 부인, 첩들이 사이가 좋고 상하관계가 잘 잡혀있으며 치정싸움을 하지 않으며 남편도 아내와 첩들을 공평하게 사랑해주는) 터빈즈 같은 상식 밖의 환경을 접하게 되었으니, '''그녀가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부를 수 없는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이런 식의 취약계층들이 안고 있는 윤리문제는 오늘날 제3세계는 물론 갱단이 판쳤던 미국 빈민가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던 현실이며 서구에서 인권을 논할 때마다 흔히 다뤄지는 이슈이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일반계층들은 대개 취약계층들의 이런 비상식적인(나쁘게 말하면 몰지각한) 면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머리로는 이해하려 해도 진심으로 공감하긴 힘들기에 그들에게 혐오감을 먼저 느끼게 되며, 이는 계층갈등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쾌감도 위의 설명과 다르지 않다.

4.2. 정리


캐릭터 특성상 직접적인 전투와는 동떨어진데다가 제작진이 이야기 전개와 묘사가 부실하거나 러브 코미디 처럼 지나치게 가볍게 묘사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거의 못 끌어내지만, 플롯상으로는 아트라도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비극을 나타내는 인물의 하나일 뿐이다. 쿠델리아가 임신 드립에 동조했다는 오해가 많아 정정하자면 상황을 개그마냥 묘사하는 바람에 방영 당시 거센 비난을 받아서 그렇지 쿠델리아는 정말 임신에 동조를 했다기보단 임신드립을 듣고 미카즈키와 아트라를 "서투른 사람"들이라고 웃어 넘겼는데 제딴에는 미카즈키와 아트라는 교육을 못받은 환경에서 자라 표현도 저렇게 하는건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준다는 투로 말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문제인게 본인이 독립 운동을 한 이유가 이런 아이들이 제대로 배우고 먹고 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였는데 그냥 웃어 넘겼다는 것 자체가, 열악한 성장환경 때문에 제대로 못 배워 뒤틀린 윤리의식을 가져 표현을 그렇게 하는 미카즈키와 아트라를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무책임하게 방치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결국 아트라도 제작진을 잘못 타고난 캐릭터. '''사회 문제 요소를 작품에 어울린답시라고 넣고 개그와 러브 코미디로 연출한 제작진들이 비판 받아야 할 요소이다.'''
[1] 미산가 팔찌로 추측되는데, 브라질 축구선수들의 부적 겸 장신구이다. 실을 꼬아 만들어서 착용하고 인위적으로 자르거나 빼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낡아 끊어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주술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끌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2013년쯤에 퍼져서 흔하게 도안이나 완제품을 볼 수 있다.[2] 글자 그대로 : ) 얼굴로 달려온다.[3] 이 부분에 대해서 9화에서 자세히 나온다. 밑에 부분 참조.[4] 지구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옷을 잘 못입어서 촌사람으로 보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건 덤[5] 잡화점 주인이 엄청난 대인배란 걸 알 수 있다. 자주 먹을꺼 사가는 소년이 갑자기 고아소녀에게 먹을거 사줄려는 모습만 보고 그 소녀를 거둬들이고 그리고 일도 가르쳐주고, 먹여주고, 재워주면서, 글까지 가르쳐줬다. 이것만으로도 오펀스 세계관에서는 정말 착한사람이다.[6] 사실 아미다는 빵을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로 언급하였다.[7] 물론 시청자는 물론 철화단 모두, 정확히는 '''단 한 명 빼고'''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8] 양뺨을 심하게 구타당하고 코피까지 흘렸다. 병사들의 심기를 긁다가 맞고 의자에서 튕겨져 나간다.[9] 이 때 다시금 미카즈키의 동료에 대한 애착과, 은근히 앞 뒤 안 보는 특유의 성질이 부각되는 건 덤. 아트라를 데려갈 때 어깨에 들쳐메고 도망친다.[10] 정확히 아트라가 아닌 아트라가 자신이 쿠델리아라고 하니까 무작정 심문하는 걀라르호른 병사들이 까이고 있다.[11] 이때만큼은 그 미카즈키도 지구의 중력에 감탄하면서 다 포기하고 있었다.[12] 이때 놀라면서 미카즈키의 가슴팍을 팔꿈치로 친건 덤.[13] 요리를 할때 미카즈키가 옆에서 "냄새나"라고 말하자, 이에 아트라는 "시끄러."로 응수했다(...).[14] 아트라가 미카즈키랑 같은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왔기에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가정에 대한 인식이 뒤틀려있다고 쳐도, 결혼도 안 한 처자에게 뜬금없이 미카즈키의 애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은 당연히 난데없을 수 밖에 없다. 아트라 딴에는 미카즈키를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겠지만 그건 '''아트라 생각이고...'''시청자 입장에선 '''갑자기 뜬금없이 이거 뭐야'''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15] 이 농장이 엔딩에서 나오는 집이었다. 마지막화 엔딩의 방에서 아카츠키가 사진을 지켜보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확인사살.[16] 아카츠키는 새벽이라는 의미다. 미카즈키는 "초승달"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17] 라디오에만 공개된 미카즈키의 본심은 아트라와 쿠델리아와 관련된 행동에서 미카즈키가 그녀들에게 그럴싸한 말들과 행동을 하는건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귀찮으니까 적당히 얼버부린다던가 이정도면 되겠지 정도의 별 의미없는 행동들을 하면서 넘긴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이때문에 쿠델리아의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는 미카즈키가 너무 하다며 종종 디스를 했는데 13화는 미카즈키가 여자들의 적으로 비추어질 행동을 한다고 하면서 싫어질 것같다고 아니메쥬 1월호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18] 여기까지였다면 아무로 레이프라우 보우 정도쯤 됐을 거다.[19] 몸매는 둘째치고 작화상 나름 귀여운 편인데 외모까지 품평당하는데 아마 쿠델리아, 후미탄과 비교되어서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20] 3화 라디오 발언 중 오해가 있어서 덧붙이자면 미카즈키가 속마음으로 당시 상황이 상황이라 귀찮은데 아트라가 준 팔찌를 운운하면서 둘러댄건 사실이나 아트라 자체를 귀찮아하거나 성가셔하는건 아니다.[21] 이 설정은 과거 관련 스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익명 트위터에 나온 뒷 설정(마사히로와 시바랭의 존재, 맥길리스의 출신, 캐릭터들의 키 설정들을 공개한 트위터였다.)으로 철화단은 쿠델리아를 제외하면 호적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