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정찰자
유희왕/OCG의 하급 리버스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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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했을 경우에 상대에게 드로우시키고, 마법 카드를 버리게 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리버스 효과 몬스터.
상대에게만 드로우로 이득을 주는 카드란 점에서 써먹기 힘들다. 덱 파괴 요원으로 쓸 순 있지만, 그런 용도로는 버리는 수가 더 많은 니들 웜을 쓰는 게 더 낫다. 이 카드의 효과로 상대가 드로우한 3장이 다 마법 카드여도 니들 웜에 딸리는 마당에, 일정 확률로 최대 3장을 드로우시켜주는 이 카드를 쓸 이유가 없다. 편승과 함께 써도 상대에게 드로우를 시켜주는 건 그대로다. 이 카드의 컨트롤을 상대에게 넘겨서 리버스시킨 후 자신이 드로우하는 방법도 매우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선 효과가 없는 몬스터로 등장하며, '상급 악마가 주위의 정찰에 사용하는 사역마'란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 108화에선 다이몬 코고로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사용. 선공 첫 턴에 세트한 뒤, 다음 턴 카이바의 스피어 드래곤의 공격에 파괴되자 효과를 발동하여 카이바의 매직 가드너와 더블 트랩을 버리게 했다. 카이바는 남은 카드 1장인 그랜드 드래곤을 패로 보충[1] 했지만, 다이몬의 덱 마스터인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파괴할 수 있는 더블 트랩을 묘지로 보냈기에 제값은 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덱의 최소 매수가 20장이라 3장을 드로우시키는 영향이 OCG보다 커서 덱 파괴 요원으로 쓰였다. 2018년 6월 26일에 제한 2가 됐다가 2020년 12월 15일에 무제한이 됐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바빌론
악마의 정찰자의 팔레트 스왑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