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 코고로

 

[image]
'''大門(だいもん 小五郎(こごろう'''[1] / '''칼레신'''[2](국내판) / '''Leichter'''(북미판)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사용 카드
4.1. OCG화 된 카드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1. 시계형 마취총
4.2.2. 곤혹의 마스크
5. 관련 문서


1. 개요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중역인 빅5의 일원으로, 다른 빅5의 한자 대(大) 부분을 모두 '오오'라고 훈독하는데 혼자만 '다이'라고 음독으로 읽는다.[3] 또 다른 빅5들의 경우 그래도 생김새가 동양계인데, 이 사람은 혼자서 갈색 머리 + 갈색 피부인지라 외국인 같다는 인상이 강하다. 이름만 보면 일본인이 맞다. 그리고 빅5 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초반), 이즈미 히사시(노아편) / 최원형(대원방송)[4]
목소리에 이펙트가 강하게 깔려 있어 본 목소리와의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같이 이펙트를 사용한 오오타 소이치로가 본래 성우분의 목소리에 전자음만 들어간 수준이었던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국내 더빙판도 마찬가지이다.
일본판은 감정이 격앙되었을 때 억양이 다소 거칠어지는 편이지만 한국판은 항상 침착한 어조로만 말한다.

2. 작중 행적


카이바 고자부로카이바 세토의 생일날 부임시켜준 최초의 측근으로, 세토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온지라 그의 사고와 수완을 이해하고 있었다.[5] 최초의 측근이었던 만큼 빅5 중 카이바 세토와 가장 접점이 많으며, 카이바 세토를 '''카이바'''가 아닌 '''세토'''라고 부른다. 카이바가 고자부로를 몰아내고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접수하는 것에도 협력했으나 카이바가 자신에게 약속한 회사의 점유율을 전부 양도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배신하게된다. 비록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이긴 하나 어쨌든 회사 생활을 하면 당연히 대가 없이 일을 하진 않을테고 다이몬은 카이바 밑에서 충실한 심복으로 일했는데 정작 사장이란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그의 입장에서 본다면 열정페이만 당하고 버려진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만일 카이바가 약속을 지켰다면 그에게 반기를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굳이 카이바를 위해서 변명하자면 게임을 중시하는 카이바의 가치관과 빅5들의 가치관이 서로 달랐던 만큼 빅5들의 조건을 모두 들어주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큰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건전한 게임 산업 육성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려던 카이바와 군수 산업으로 자기 잇속만 챙기려던 빅5는 당연히 서로 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카이바의 '''"인생은 게임이다. 내 꿈은 네놈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내가 게임에 건 꿈은 살인 병기 따위에 지지 않는다!!"'''라는 대사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6]
또 어쩌면 카이바 입장에서는 빅5들은 이미 사장인 고자부로를 배신하고 자신에게 넘어온만큼, 이후에 '''또 다시 배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점을 생각하면 카이바가 빅5들을 하나같이 찬밥 대접한 것도 설명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이야 그렇다쳐도 자신을 보좌한 다이몬에게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토사구팽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마찬가지로 세토에게 불만을 품은 다른 빅5 멤버들과 작당하여 사장 몰래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페가수스에게 팔아먹을 계획을 세웠지만, 이마저도 계획의 주도자인 페가수스 J. 크로포드어둠의 유우기에게 패배함으로서 실패한다. 타개책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카이바를 전뇌 공간에 가두고자 듀얼몬스터즈 퀘스트의 보스로 참여하게 되지만, 이마저도 모쿠바와 함께 난입한 어둠의 유우기 일행의 도움으로 역으로 발려 전뇌공간에서 갇혀서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다가 배틀 시티 본선 편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인 노아 편에서 카이바 노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여 다시 등장해, 카이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나타났다. 오오타 소이치로에게 납치당한 카이바 모쿠바를 구하러 가던 카이바 세토 앞을 막아서며 카이바와의 듀얼을 개시했다. 전뇌공간에서 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듀얼 몬스터즈의 몸을 빌리는데 덱 마스터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이쪽은 다른 빅5랑은 달리 듀얼 초반에 정체를 제대로 안 드러내다가 카이바가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사용했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것으로 정체를 드러내는 치밀함을 보인다.[7] 상대의 함정'''만''' 무효로 하는 사기적인 덱 마스터 능력과 왕궁의 칙명, 그리고 생명흡수장치, 신의 은총같은 다양한 라이프 회복 콤보로 라이프를 회복할대로 회복하면서 레벨 7 이하의 몬스터의 공격을 받지 않는 새털라이트 캐논으로 대미지를 주며 카이바를 압박하지만, 카이바가 몬스터의 공격력을 억지로 끌어올려 사이클을 부수고 레벨 8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하여 새털라이트 캐논을 파괴하면서 그대로 패배한다.
이후 빅5 임원들이 혼다 히로토의 몸을 차지하고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듀얼을 재도전했을 때, 가장 마지막 주자로서 나선다. 카이바와 싸웠을 때 처럼 이번에도 자신의 덱 마스터를 일부러 드러내지 않거나 사용했던 주사천사 리리, F·G·D를 소환했을 때도 특수 효과를 뒤늦게 설명하는 식으로 둘을 혼란에 빠뜨리고,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소환하며 우위를 점하나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협공으로 탄생한 미라지 나이트, 블랙 매지션즈 나이트의 활약으로 결국 패배하고, 다른 임원들처럼 카이바 노아 앞에 불려가 데이터가 삭제당한다.

3. 기타


재도전 듀얼 때 오오타 소이치로가 상대하던 어둠의 유우기의 꼼수를 간파했던 것도 그렇고[8], 맨 나중에 등장하여 유우기와 죠노우치를 고전시켰던 것도 그렇고, 듀얼 실력은 빅5 중에서는 가장 나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9] 사용하는 덱은 큐어 비트 번 덱, 정확히는 라이프를 대가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주사천사 리리 등을 이용해 한 방에 고타점의 데미지를 주며 각종 마법 및 함정 카드를 통해 턴이 지날때마다 소모한 라이프를 회복하고, 그 라이프를 사용해 다시 고타점의 데미지를 주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스타일의 덱을 사용한다. 다만 이 사이클이 한번 깨져버리면 점점 무너지는 약점을 안고 있기도 하며, 이 점을 간파한 카이바는 몬스터의 공격력을 억지로 끌어올려 사이클을 부수는 다소 무모한 전략을 사용해 다이몬을 쓰러뜨린다.
헌데, '''이 아저씨 쓰는 카드들 취향이 어째 수상하다.''' 덱 마스터로 지정한 사이코 쇼커와 악마의 정찰자, 사이버 포드는 그렇다 치고, 주사천사 리리환영의 요정 등, 듀얼몬스터즈에서 인정받고 있는 미소녀 카드들이 투입되어 있다. 본편에서 이들의 작화가 매우 미려하게 나와 그 의혹을 가중시킨다. 심지어 주사천사 리리로 공격할 때 '''"카이바 세토, 검진 시간이다!!!"'''라고 공격명을 외쳤다. 물론 리리의 경우에는 다른 사용자도 같은 공격명을 외쳤던 것을 보면 이게 정식 공격명인 듯 하지만 하지만 굳이 카이바의 이름까지 언급한건 묘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정말 미소녀 카드 빠돌이 인듯 한데, 카드 뿐만 아니라 현실 취향도 대놓고 그런 쪽인지 오오타키 슈조카와이 시즈카의 육체를 두고 다투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4. 사용 카드


총 18장. 덱 마스터는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4.1. OCG화 된 카드


  • 중급 몬스터
  • 하급 몬스터
    • 불행한 소녀
    • 사이버 포드
    • 악마의 정찰자
    • 주사천사 리리
    • 화염의 프린세스[10]
    • 환영의 요정
  • 마법 카드
    • 비상 식량
    • 세베크의 축복
    • 엘리멘트의 샘[11]
  • 함정 카드

4.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1. 시계형 마취총


[image]
한글판 명칭
'''시계형 마취총'''
일어판 명칭
'''時計型麻酔銃'''
영어판 명칭
'''Watch Tranquilizer'''
일반 마법
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그 몬스터의 레벨 × 100의 수치만큼 내린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최첨단 병기라며 발동한 카드.

4.2.2. 곤혹의 마스크


[image]
한글판 명칭
'''곤혹스러운 마스크'''
일어판 명칭
'''困惑のマスク'''
영어판 명칭
'''Mask of Perplexity'''
일반 마법
상대가 아군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공격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를 고르고, 공격 몬스터의 공격 대상을 그 몬스터로 변경한다.

5. 관련 문서



[1] 참고로 이소노가 나오기 이전에 카이바 세토와 함께 하던 집사의 이름도 '다이몬'이다.[2] 어슐러 K. 르 귄어스시 시리즈를 읽은 사람들이라면 어디서 본 이름인데...할 수 있는 이름 맞다. 거기서 등장하는 중 칼레신이라는 용에서 따온 것이다.[3] 이는 한국도 동일해 신화 속 괴물의 이름으로 바뀐 다른 빅5랑은 달리 소설 속 괴물의 이름으로 바뀌었다.[4] 국내판은 혼다 히로토와 동일 성우다. 이미 sbs판 후반부에도 한마디 연기했다. 공교롭게도 빅5 최종전에서 다른 임원들과 함께 혼다 히로토의 몸을 사용한 채로 듀얼했다.[5] 본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직책은 카이바 코퍼레이션이 만든 병기를 여러 국가들과 거래하는 부분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6] 코고로가 사용하던 시계형 마취총, 곤혹스러운 마스크, 새털라이트 캐논은 전부 고자부로가 만든 전쟁 병기들이다. 이런 병기들을 코고로가 거리낌없이 쓰는것만 봐도 그가 군수 산업을 얼마나 신봉했는지 알 수 있다. 전쟁을 싫어하는 세토하고는 결국 갈라설 수 밖에 없었던 것.[7] 여담으로 덱 마스터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는 모자와 외투로 모습을 가렸는데, 이 모습은 나중에 유희왕 GX에서 사이코 쇼커의 정령이 자신을 소환한 오컬트 부원의 눈에 비춰지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8] 사실 이는 다이몬 뿐만이 아니라 오오타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9] F·G·D가 소환되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도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과, 미라지 나이트를 보고 "흥! 그래봤자 F.G.D보다 공격력이 낮은... ! 설마, 그 녀석도 효과 몬스터냐?!"라고 말한 것을 보면 덱 마스터 룰 없이 순수 듀얼 실력만으로는 빅5 최강자인듯. 실제로 본인도 자신이 지금까지의 멤버들과는 다르다고 언급하며, 추가로 처음부터 자신에게 맡겼으면 좋았을 거라고 하는 등 다른 빅5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어필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자기과시용 발언일 가능성이 더 높다.[10] 새털라이트 캐논의 어드밴스 소환으로 릴리스된 몬스터. 덱에 회복 효과를 가진 카드를 꽤 투입한 만큼 어느 정도 콤보를 노리고 넣은 듯 하다.[11] 109화에서 직접 사용되지 않고 세트된 뒤 비상 식량에 의해 묘지로 보내진다. 리버스 카드를 세트하는 씬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