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지배자
1. 개요
유희왕의 부스터 팩. 한국 기준으로 유희왕의 세 번째 부스터 팩. 2004년 5월 7일에 발매되었다. 정확히는 일본판 2기의 첫번째 팩과 두번째 팩인 '마법의 지배자'와 '파라오의 사도'를 합쳐서 나온 것이 이 팩이다.
코드는 '''SRL'''('''S'''pell '''R'''u'''L'''er). 커버 카드는 새크리파이스.[1][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듀얼리스트 킹덤 결승전 때의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당연히 페가서스의 툰 몬스터들도. 싸이크론이나 갑부 고블린도 이곳에 수록되었다. 필드 마법들도 꽤나 수록되어 있다. 물론, 스타터 덱이나 스트럭처 덱에서 싸이크론은 필수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굳이 슈퍼 레어급 카드를 얻으려 발버둥치지 않는 이상 이것을 통해 싸이크론을 얻을 사람은 별로 없다.
또 한국 정식 부스터 팩에서 최초로 속공 마법과 의식 소환이 도입되었다. 툰이 데뷔한 팩이기도 하다.
희대의 핸드 데스 삼신기인 압수, 짓궂은 쌍둥이 악마, 강인한 파수병이 이 팩에 전부 수록. 물론 전부 금지 카드다. 물론 전부 마법 카드다.
2011년 5월에 다시 복각되었는데, 역시 복각판을 박스 통째로 살 경우 카드 교환권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 교환권으로 얻을 수 있는 특별 교환 카드는 싸이크론과 '''궁극룡 기사''' 되시겠다. 이것으로 국내에서도 궁극룡 기사가 발매되는 셈.
2. 수록 카드
[1] 현재 유희왕 정규 팩에서 의식 몬스터가 메인 몬스터를 차지한 몇 안되는 팩이다. 10년 후 트라이브 포스에서 트리슈라의 네크로즈가 다른 카드들과 함께, 메인을 장식했고, 더욱 시간이 흘러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의 메인 카드로 사이버스 매지션이라는 의식 몬스터가 메인 카드를 차지하게 된다.[2] 북미는 원래 MRL이었다. 이것은 그 당시 마법카드를 Magic card 이라고 했기 때문.[3] 에라타명이다. 처음 수록시 명칭은 블루 아이즈 툰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