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혁
1. 개요
힘쎈여자 도봉순의 남자 주인공.
오성그룹의 혼외자인 사남이다. 아버지 그늘을 벗어나 게임 아이템 개발로 게임 전문 업체로 성공했다. 게임과 미국 드라마 수사물 덕후에 엔진 덕후다.
오성그룹이라는 건설용역으로 일군 뼈대 없는 준재벌기업의 혼외자로 아버지 안출도가 기업을 그에게 물려주려 하는데 언제부턴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위협을 당하게 되면서 개인경호원을 두기로 한다. 그런 찰나에 우연히 도봉구 도봉동 신축 현장을 지나가다 깡패 여덟을 그대로 박살내는 도봉순이란 참으로 희한한 생명체를 만나게 되면서 게임개발자인 직업적 호기심과 인간적 호기심 게이지가 급상승. 봉순을 자신의 경호원으로 쓰기로 마음먹는다.
봉순을 실제적인 보디가드로 고용했지만, 대내외적으로는 비서행세를 시키며 그녀와 얽히는데 엉뚱하지만 사랑스럽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지만 겉으로 보기엔 천상여자인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 와중에 봉순의 동네 도봉동을 중심으로 끔찍한 연쇄 여성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봉순이 그 범인의 결정적인 목격자가 되자, 경찰인 국두가 봉순을 경호하고, 봉순은 민혁을 경호하는 다단계 경호형태로 봉순＆국두와 상생을 위한 동거에 들어가게 되는데...
2. 작중 행적
2.1. 1회
우연히 도봉동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가 용역 깡패들을 조져버리는 도봉순의 괴력을 보고 섹시하다며 반하게 된다.
2.2. 2회
2.3. 3회
2.4. 4회
2.5. 5회
2.6. 6회
우연하게 겪게 된 사고현장에서 도봉순이 여자에게 갑질하는 남성(김원효)을 한방에 관광보내버리자 쫄아버린다. 그리고 존댓말이 튀어나와 버렸다.
한강에 가서 킹콩에서 보면, 여자주인공이 나오는데, 꼭 자신이 꼭 여자주인공이 된 거 같다고 얘기한다. 도봉순이 "그럼 제가 킹콩이란 말예요?"라며 툴툴대자, '''"아주아주 특별한 킹콩이지. 땅콩 같은 킹콩.'''"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힘을 좋은 데 쓰고 싶다는 말에 감명받아서 훈련을 시켜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도봉순에게 훈련을 시키는데 클라이밍과 타이어 끌기까지 잘 하는 도봉순에게 다시 한 번 충격을 먹는다. 이 때 하는 말이 "'''너 뭐냐???"'''
정략결혼을 하기 싫어해, 도봉순을 가족 모임에 또 데리고 가서 '''도봉순을 여자친구로 소개하고 결혼해서 손주 보게 해주겠다고 폭탄 선언을 해버린다!!!''' 이러자 도봉순은 차에서 계약위반이라고 하면서 또 다시 티격태격.
그리고 막판에 자기 집에 침입한 사람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엔딩.
3. 기타
- 깡패를 조져버리고도 위력이 들통날까봐 도봉순을 위해 쉴드를 쳐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개뿔 쿨하게 무시해버리는 도봉순한테 섹시하다고 한다. 도봉순이 집에서 미운 털 엄청나게 박힌 여자로 사는데, 거의 유일하게 도봉순의 능력을 인정한다.
- 하늘에서 내려온 거 같은 분홍옷을 입은 여자가 도봉순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 도봉순을 가족 모임에 데려가고 거기서 여자친구이며, 결혼하겠다는 선언을 해 버린다. 이 걸 거기서 들은 도봉순은 당연히 멘붕.
- 타고 다니는 차량은 볼보 XC90이다. 당연히 PPL.
- 15화에서 봉순의 오늘 집에 안돌아가도 되는데 라는 말을 듣고 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