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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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R-04 안프'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해외 수출용의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극중에서는 주로 아자디스탄 왕국 등의 중동 지역 국가들이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운용하고 있다.
인혁련에서는 'MSJ-06II 티에렌'의 제식 채용 이전에는 'MSJ-04 판통'이라는 기종을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사용했다. 대충 더블오판 자쿠 I 정도가 되는 기종이라 할 수 있는 'MSJ-04 판통'은 제5차 태양광 발전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운용되었던 기종으로서,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구형 내연기관을 발전기로서 돌려서 전력을 발전해 그 전력으로 전동식 모터와 전동식 액추에이터 등을 가동시켜 기체를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식의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하고 있었다.
이는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되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새롭게 개발된 인혁련의 차세대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이 유니온이나 AEU의 모빌슈트들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을 생략한 완전한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한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등장한 완전전기구동식의 차세대 모빌슈트 'MSJ-06II 티에렌'이 제식 채용된 이후 퇴역하게 된 'MSJ-04 판통'을 중동 지역 수출용으로 개수한 기종이 바로 'MSER-04 안프'로서, 말하자면 안프는 판통의 해외 수출용 파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년병 시절 세츠나 F. 세이에이가 크루지스의 전장에서 맞닥뜨렸던 기체이며, 세츠나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안프의 주된 무장은 머리 부분 아래에 설치된 소형 선회포탑에 고정무장으로서 탑재된 30mm 기관포와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할 수 있는 선택무장인 200mm×25구경장 활강포로서, 이 중 선택무장인 200mm×25구경장 활강포는 티에렌의 것을 유용한 것이다.
안프는 원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종인 판통을 이미 퇴역시키고 있는 인혁련에서도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고 있으며[2] , 한편으로는 모빌슈트로서는 파격적으로 저렴하고 더불어 고장률도 낮으며 드물게 고장이 나도 쉽게 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수출되고 있어 더블오 세계에서는 거의 현실의 AK-47/AKM이나 T-54/55, MiG-21, Mi-8 등과 비교해도 해도 좋을 정도로 세계 각지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기종이 되어 있다.
극중 세계에서는 중동이나 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아시아 등지의 분쟁지역에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3] , 한편으로는 그러한 여러 분쟁지역들과는 거리가 먼 유니온이나 AEU에도 수출되고 있어 작업용 MS나 경비용 MS로서 보급되고 있기도 하고, 표적기로서도 쓰인다고 한다. 심지어는 유사 태양로 탑재 MS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던 2시즌 시점의 지구연방에서도 대인 전투에 초점을 두어 센서부에 보호 커버를 증설하고 일부 장갑을 강화하여 폭도 진압용/치안유지용 MS로서 운용했다고 한다.
아무튼 전투 외에도 각종 작업이나 경비 등의 용도에도 다양하게 쓰이는 등 더블오 세계의 모빌슈트들 중에서도 특출하게 보급율이 높은 기종이기 때문에 작업용으로 구입한 기체를 전투용으로 개조하는 업자들도 있으며, 그 덕분인지 AEU의 구식 양산형 모빌슈트인 헬리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테러리스트나 PMC 같은 곳으로 흘러 들어가 악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구형기인 만큼 티에렌보다도 움직임이 한층 더 굼뜨고 둔해서 실전에서 티에렌 상대로 전투 시 일방적으로 당할 정도로 성능은 좋지 못한 편이다. 더군다나 동력원이 티에렌처럼 완전한 전기 가동식이 아닌 판통 운용 당시의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구형 내연기관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었기 때문에, 피탄당하면 더블오 세계의 여타 다른 MS들에 비해서 용이하게 폭발해 버린다는 결점도 안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석유 등의 화석연료의 사용이 여전히 가능했던 중동에 판매할 때에는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동력원을 탑재한다는 점이 판매를 용이하게 하는 이점이 되었으나, 반대로 화석연료를 구하기 어려워진 중동 이외의 다른 지역에 판매할 때에는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동력원을 탑재한다는 점이 오히려 원활한 판매를 방해하는 결점이 되었다고 한다.[4]
그래서 일부 지역에서는 동력원을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 돌아가는 기존의 구형 내연기관 대신 연료전지로 교체하는 개수를 실시하거나, 또는 석유 등의 화석연료 대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특수한 화학반응형 연료를 사용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신형 내연기관으로 교체하는 개수를 실시하기도 했다는 뒷설정도 붙어 있다.
기동전사 건담 00 이외에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잠깐 잠깐 등장하고 있다. 특히 롬멜의 포스 제7기갑사단 소속 판퉁은 결승전 상대인 포스 아발론의 EWAC 제간을 간단히 박살냈다.
판통과 더불어 머리 부분은 왠지 자멜을 닮았다. 전체적인 모습과 컬러링을 보면 살빠진 자멜같은 느낌이다.
'MSER-04 안프'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해외 수출용의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극중에서는 주로 아자디스탄 왕국 등의 중동 지역 국가들이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운용하고 있다.
1. 제원
2. 설명
인혁련에서는 'MSJ-06II 티에렌'의 제식 채용 이전에는 'MSJ-04 판통'이라는 기종을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사용했다. 대충 더블오판 자쿠 I 정도가 되는 기종이라 할 수 있는 'MSJ-04 판통'은 제5차 태양광 발전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운용되었던 기종으로서,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구형 내연기관을 발전기로서 돌려서 전력을 발전해 그 전력으로 전동식 모터와 전동식 액추에이터 등을 가동시켜 기체를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식의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하고 있었다.
이는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되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새롭게 개발된 인혁련의 차세대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이 유니온이나 AEU의 모빌슈트들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을 생략한 완전한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한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등장한 완전전기구동식의 차세대 모빌슈트 'MSJ-06II 티에렌'이 제식 채용된 이후 퇴역하게 된 'MSJ-04 판통'을 중동 지역 수출용으로 개수한 기종이 바로 'MSER-04 안프'로서, 말하자면 안프는 판통의 해외 수출용 파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년병 시절 세츠나 F. 세이에이가 크루지스의 전장에서 맞닥뜨렸던 기체이며, 세츠나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안프의 주된 무장은 머리 부분 아래에 설치된 소형 선회포탑에 고정무장으로서 탑재된 30mm 기관포와 팔뚝의 하드포인트에 장비할 수 있는 선택무장인 200mm×25구경장 활강포로서, 이 중 선택무장인 200mm×25구경장 활강포는 티에렌의 것을 유용한 것이다.
안프는 원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종인 판통을 이미 퇴역시키고 있는 인혁련에서도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되고 있으며[2] , 한편으로는 모빌슈트로서는 파격적으로 저렴하고 더불어 고장률도 낮으며 드물게 고장이 나도 쉽게 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수출되고 있어 더블오 세계에서는 거의 현실의 AK-47/AKM이나 T-54/55, MiG-21, Mi-8 등과 비교해도 해도 좋을 정도로 세계 각지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기종이 되어 있다.
극중 세계에서는 중동이나 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아시아 등지의 분쟁지역에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3] , 한편으로는 그러한 여러 분쟁지역들과는 거리가 먼 유니온이나 AEU에도 수출되고 있어 작업용 MS나 경비용 MS로서 보급되고 있기도 하고, 표적기로서도 쓰인다고 한다. 심지어는 유사 태양로 탑재 MS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던 2시즌 시점의 지구연방에서도 대인 전투에 초점을 두어 센서부에 보호 커버를 증설하고 일부 장갑을 강화하여 폭도 진압용/치안유지용 MS로서 운용했다고 한다.
아무튼 전투 외에도 각종 작업이나 경비 등의 용도에도 다양하게 쓰이는 등 더블오 세계의 모빌슈트들 중에서도 특출하게 보급율이 높은 기종이기 때문에 작업용으로 구입한 기체를 전투용으로 개조하는 업자들도 있으며, 그 덕분인지 AEU의 구식 양산형 모빌슈트인 헬리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테러리스트나 PMC 같은 곳으로 흘러 들어가 악용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구형기인 만큼 티에렌보다도 움직임이 한층 더 굼뜨고 둔해서 실전에서 티에렌 상대로 전투 시 일방적으로 당할 정도로 성능은 좋지 못한 편이다. 더군다나 동력원이 티에렌처럼 완전한 전기 가동식이 아닌 판통 운용 당시의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구형 내연기관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었기 때문에, 피탄당하면 더블오 세계의 여타 다른 MS들에 비해서 용이하게 폭발해 버린다는 결점도 안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석유 등의 화석연료의 사용이 여전히 가능했던 중동에 판매할 때에는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동력원을 탑재한다는 점이 판매를 용이하게 하는 이점이 되었으나, 반대로 화석연료를 구하기 어려워진 중동 이외의 다른 지역에 판매할 때에는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동력원을 탑재한다는 점이 오히려 원활한 판매를 방해하는 결점이 되었다고 한다.[4]
그래서 일부 지역에서는 동력원을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 돌아가는 기존의 구형 내연기관 대신 연료전지로 교체하는 개수를 실시하거나, 또는 석유 등의 화석연료 대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특수한 화학반응형 연료를 사용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신형 내연기관으로 교체하는 개수를 실시하기도 했다는 뒷설정도 붙어 있다.
기동전사 건담 00 이외에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잠깐 잠깐 등장하고 있다. 특히 롬멜의 포스 제7기갑사단 소속 판퉁은 결승전 상대인 포스 아발론의 EWAC 제간을 간단히 박살냈다.
판통과 더불어 머리 부분은 왠지 자멜을 닮았다. 전체적인 모습과 컬러링을 보면 살빠진 자멜같은 느낌이다.
[1] 순서대로 작업용, 인혁련군 제식 사양, 공장출하 상태, 지구연방 치안유지군 사양, 수출용 사양, 동계미채 사양, AEU 시가전 사양, 유니온 표적용 노획기 사양.[2] 덧붙여 일반적인 안프들이 황토색 도장인 경우가 많은 것과는 달리, 인혁련에서 운용되는 안프는 판통이나 티에렌과 같은 녹색 도장인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판통과 혼동되는 일이 많다는 설정. 한편, 이 때문에 판매업체 중에는 민간에 불하된 판통을 겉만 꾸며서 안프로 속여 파는 악질들도 있는 모양.[3] 특히 중동에서의 보급율은 매우 높아 사실상 거의 주력병기나 다름없다고 한다.[4] 더블오 세계에서는 중동 지역 한정으로는 여전히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비교적 쉽게 입수할 수 있으나, 반대로 중동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그러한 화석연료를 입수하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실용화되면서 에너지 자원의 대세가 태양광 발전으로 옮겨갔고, 결정적으로 UN의 결의로 석유 수출이 대폭적으로 규제되게 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