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image]
'''이름'''
'''없음'''
'''통칭'''
'''김부장'''
Senior Manager Kim
'''나이'''
50대 이상[1]
'''소속'''
백호인력소 (부장)
일해회 (보안팀)
'''직업'''
국가비밀요원 (이전)
일해회 보안팀 부장
'''격투
스타일'''
'''절권도'''
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3.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3.2. VS 성요한 (300화~301화)
4. 전투력
4.1. 전적
5. 명대사
6. 인간관계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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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설명


백호인력소 소속 일해회 보안팀 부장. 전직 국가비밀요원 출신이라는 엄청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은퇴하고 이도규의 백호인력소에 취직해 일해회 보안팀의 일원으로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성인 네임드 강자이기도 하다.[2]
김부장이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통칭이며, 프로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명은 '''없다'''. 김부장의 이력서를 본 이도규가 이를 알고 편하게 김부장이라고 부른다는 것이 그대로 굳어졌다. 근무하면서 친분이 쌓인 동료들인 최상호박충주는 편하게 김형이라고 부른다.
전직 국가비밀요원 출신답게 공사구분이 철저하고 일을 할 때는 철저히 냉혹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실은 집에 딸이 있는 가장으로 가족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는[3]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가 일할 때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그것 때문. 또한 채원석의 일갈에 흔들려서 막이래 개웃겨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하거나 결국 둘을 빼돌리는 것에 성공하는 등[4] 빌런이라기보다는 위악자반동인물에 가까운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3.1.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일해회에 소속된 보안팀 부장으로서 작은 형석이 일해회에 쳐들어와 서성은을 공격하려 할 때 막으면서 등장한다. 이후 서성은이 나가고 박형석이 한 번 더 공격을 시도하자 바로 제압한다.
박형석을 제압한 다음 회사 내에서 일어났던 소요가 끝나자 서성은 이사의 명령으로 감금시킨 스트리머들에게 3일 휴방을 통보한다. 그리고 일해회의 VVIP로 위장하며 들어온 큰 형석에게 건물을 안내하다가 박형석의 명령으로 내려가던 도중 채원석과 마주치며 전투를 준비한다.
이후 채원석과 대등하게 전투를 벌이고[5] 여기서 그 또한 딸이 있는 아버지라는 게 밝혀진다. 원석은 그런 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하냐며 분개하지만 김부장은 '''안에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려면 밖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되어도 상관없는 법'''이라며 자신 가족이 우선이지 남의 가족사는 알 게 아니고 그냥 회사일일 뿐이라며 죄책감 따위 없다고 받아친다.[6] 채원석의 절권도에 놀라나 그 또한 절권도를 사용한단 사실이 밝혀지며 서로 엎치락뒤치락 싸우고 원석의 패기를 보고 자기 30년 전 모습이랑 똑같다고 웃는다. 그러다 황제원이 나타나자 이들의 정체를 폭로했고 분노한 황제원이 대동한 보안팀 2명을 들여보냄으로써 3대 1로 채원석과 대치하게 된다.
채원석을 쓰러트려 데리고 온 뒤에는 단지 황제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싸대기를 연속으로 맞는다. 그런데 맞으면서도 아무런 동요도 없이 보고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압권. 황제원이 확인할 일이 있다며 나가자 같이 있던 보안팀 2명이 그를 걱정해준다. 그리고 박충주가 저 어린놈이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웠냐고 투덜대자 우리야 돈 받고 일하면 그만이라며 진정시킨다. 이후 보안팀과 술자리를 잡고 쓰러진 채원석을 돌아보며 이렇게 쉽게 잡힐 줄은 몰라서 실망이 크다면서도 따로 속셈이 있는 거냐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스트리머들을 감금시킨 방에 있던 보안팀들이 자리를 비우고 이곳에 오자 왜 여기로 왔냐며 그들을 타박한다.
이후 나타난 박형석, 채원석과 싸운다. 여기서 그가 이름이 없으며 전직이 무려 '''국가비밀요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7]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그는 추가수당이 없었기에 싸우지 않았으며 제대로 싸우기 시작하자 박형석을 몰아붙이고 채원석과 맞붙는다. 하지만 채원석 역시 엄연한 헤드급 강자였기에 김부장과 대등하게 맞서고 채원석을 잠시 떨어뜨린 후 박형석이 똑같이 절권도 자세를 취하자 지금 따라 하겠다는 거냐며 황당해하지만 박형석이 정말로 똑같이 카피해서 김부장을 날려버린다. 이후 김부장은 옷을 벗어 던지고 박형석, 채원석 듀오와 제대로 맞설 준비를 한다.
그러나 이도규가 전화를 걸어 결국 전투는 흐지부지되고 황제원이 왜 안 싸우냐며 역정을 내자 휘하 인물인 박충주, 최상호를 수습한 뒤에 셋이서 함께 깍듯이 인사하며 저희 백호인력소에서 4계열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여기까지라고 일방적 계약 파기를 선언한다. 이후 소장님께서 더 큰 거래가 성사되어 4계열사에는 더는 인력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하자 황제원은 자신이 더 주겠다며 그 상대가 얼마 불렀는지 부르라며 윽박지르지만 김부장은 싸늘하게 죄송하지만, 그분은 당신이 감히 상대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며 무시하고 돌아간다. 4계열사을 나가기 전 박형석과 채원석에게 일해회를 없애볼 생각이냐고 묻고 박형석이 그렇다고 말하자 아직 계열사는 3개 남았으니 다음에 또 보겠다는 말을 남긴고 돌아간다.
그 후에는 스트리머 감금 층에서 무언가를 다급히 찾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알고 보니 그는 어버이날 선물로 자신의 딸이 만들어준 손수건을 찾고 있었으며 막이래와 개웃겨가 있는 방까지 들어가 찾고 있던 도중 신고하지 않을 테니 제발 풀어달라는 애원을 듣자 "뭐 좀 찾고 있으니까 조용히 하자 얘들아. 아저씨 무서운 거 알지?"라며 반협박식으로 응대한다. 그때 막이래가 전에 김부장이 떨어뜨렸던 손수건을 갖고 있었고 그걸 건네주자 매몰차게 뺏어가지만 막이래는 자신의 아빠는 자신을 때리기만 했는데 아저씨는 잘해주는 것 같아 부럽다고 말한다.
방을 떠나면서 채원석이 했던 "지금 갇혀있는 애들 아저씨 딸뻘이야. 부끄럽지도 않아?"라는 말을 곱씹고 갱년기가 온 거냐며 살짝 심경에 변화가 생긴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자신은 그저 돈만 벌면 될 뿐이라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4계열사의 음지 흔적을 지우라는 명령에 따라 감금된 스트리머들을 모두 모아와 그들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리고 3계열사로 이동하는 도중 박충주와 최상호에게 일은 할 만하냐고 묻고 표정이 안 좋은데 갱년기가 왔냐고 의심을 받자 이를 시인하며 자꾸 쓸데없는 생각이 떠오른다고 답한다. 이에 쓸데없는 생각 말라며 집에 있는 딸을 생각하라고 하는 이들에게 차 세우라고 요구하고 자신의 말이 계속 농담으로 취급받자 거듭 차를 세우라고 촉구한다.
그러자 애들을 지키면서 자신들을 상대할 수 있냐는 협박에 애들 잠도 안 깨울 수 있다고 응수하지만, 독백으로는 이 나이를 먹고 허세를 부린다며 자조한다. 차가 세워진 뒤 백호인력 퇴사의 의미가 뭔지 아냐며 흉기로 협박을 받게 되자 이번엔 진짜로 힘들 것 같다는 독백을 하고 채원석의 말을 재차 떠올리면서 "회사 밖이다. 지금은 애들 아빠야."라고 말하고 '꼬맹아, 이 아저씨 마지막엔 부끄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독백한다.
그렇게 해서 싸움이 일어나는 듯싶었지만 박충주, 최상호 또한 그런 마음을 알고 있는 건지 막이래와 개웃겨를 다시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묵인해주며 막이래와 개웃겨가 집 가기 전에 채원석에게 자기 명함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채원석에게 다음에 만날 수 있으면 독학하지 말고 자신에게 배워보라는 말을 남기며 훗날을 기약한다.

3.2. VS 성요한 (300화~301화)


박종건의 행방을 찾아 인력사무소까지 흘러들어온 성요한의 싸움 실력을 지켜본 뒤 이도규가 평가를 묻자 근래 본 녀석들 중 최고라는 평가를 한다. 이에 막내가 생겼으니 아빠처럼 잘 대해주라는 말을 듣는다.

4. 전투력


'''뭐야 이 아저씨, 뭐가 이렇게 세?'''

'''좋아, 그럼 둘이서 괴물 한 번 잡아보자고.'''

'''채원석의 평.'''

'''이 아저씨 엄청 강해! 어떡해야 하지?!'''

'''그리고 저 아저씨! 너무 빨라!'''

'''박형석의 평.'''

격투 스타일은 절권도로 보안팀이라는 직책상 상대를 간단하게 무력화하는 방식의 싸움 방식을 보여준다.4대 크루 헤드급 강자인 박형석채원석을 '''2대 1로 상대하면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며 박형석이 순간 인식하지 못한 사이 채원석을 날려버리고 상대의 공격을 역습하는 등 스피드와 반사신경 또한 뛰어나다. '''국가비밀요원'''이었던 전직을 보면 경험적으로는 따라올 자가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나다.
맷집 또한 하드웨어 하나만큼은 최강급인 채원석에게 명치, 관자놀이 같은 급소를 가격당하고 얼굴에 니킥을 정통으로 맞는 등 수도 없이 강력한 데미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며 촌경 펀치 한 방에 채원석을 강하게 날려버리는 막강한 완력까지 갖췄다.
종합하자면 김부장은 절권도라는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국가비밀요원이라는 전직에서 나오는 경험, 무지막지한 맷집을 가진 작중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다. 또한 정보기관 특수요원 출신이기 때문에 무기술에도 능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박형석, 채원석과의 전투는 김부장의 실력의 일부만 나왔고, 4대크루 헤드 최상위권인 성요한의 전투력을 보고도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향후 전투 장면도 기대해 볼 만하다.

4.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290
박형석

박형석 본체
293
채원석


294
채원석

박충주, 최상호와 함께 함
의도적인 패배
295~296
박형석, 채원석


'''4전 2승 0패 2무 승률 75%[8]'''
김준구,박종건,이도규와 함께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

5. 명대사


'''꼬마야, 아저씨 일하게 하지 마라. '''

290화.

'''실례했습니다. 보안팀 근무 중이라서요. 그럼 다시 실례하겠습니다.'''

293화.

'''잘 들어야 꼬마야, 안에서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려면..밖에서 부끄러운 아빠가 되어도 상관없는 법이다.'''

293화.

'''이거 완전 내 30년 전 판박이네.'''

293화.

'''괜찮겠습니까? 제가 제대로 나서면 추가 수당이 붙는데.'''

295화.

'''회사 밖이다. 지금은 애들 아빠야.'''

298화.


6. 인간관계


  • 박충주, 최상호 - 직속부하들이긴 하나 막이래, 개웃겨를 집으로 돌려준다는 것에 동의하며 묵인해준 걸 보면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채원석 - 과거의 청춘을 떠올리게 해준 대상으로 채원석의 일침을 들은 후부터는 마음에 계속 걸렸는지 결국엔 막이래, 개웃겨를 집으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두 대리의 묵인 하에 잘 이루어졌으며, 채원석에게 강해지고 싶다면 독학하지 말고 자신한테 배워보라고 한 걸로 봐서는 훗날의 떡밥일지도 모른다.

7. 기타


  • 현실에선 국가정보를 취급하는 직군에 있었거나 정보기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은 퇴직 이후에도 죽을 때까지 사찰대상으로 분류되어 정보기관이 주기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게 된다.[9] 이 '동향'은 당연히 물리적 위치 말고도 뭘 하며 사는지를 포함하기 때문에 김부장이 현실에서 저 짓을 했다면 명령을 주고받으며 발생한 신호를 추적하고 김부장에게 배속된 감찰이 김부장의 동선을 국가정보원에 보고하게 될 것이다.
  • 손바닥을 비롯한 몸 전체에 작중 인물 중 손꼽힐 정도로 흉터가 많다. 단순한 흉터 개수로만 본다면 장현이나 종건보다도 더 많은 정도이며 국가비밀요원이었다는 전직까지 보면 김부장의 과거 환경이 매우 가혹했을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1] 중간에 자신의 30년 전 모습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보통 정보기관 요원 생활을 적어도 20대 중후반에 시작할 테니 5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1990년대 초중반에 정보기관에서 일했다는 소리니까 남산 국가안전기획부에서부터 일했을 가능성이 높다.[2] 성인 네임드 강자라면 쁘렉딱이 먼저 등장했지만 전투신이 없고 스토리상에도 관여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논외격이다.[3] 애초에 백호인력소에 들어간 것도 딸을 부양하기 위해서였으며 4계열사 편에서 딸이 어버이날 선물로 만들어준 손수건을 잃어버리자 감금장소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애를 썼다.[4] 정확히는 최상호와 박충주가 김부장의 행동을 눈감아주었기 때문.[5] 이로 인해 김부장 역시 실력이 4대크루 헤드급에 맞먹는 실력인 게 드러났다.[6] 이를 보면 김부장 또한 어디까지나 자신의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이런 짓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똑같이 가족들을 부양하고 구하기 위한 채원석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물론 김부장이 말로는 그렇게 단호하게 말해도 속으로는 여러모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음이 드러난다.[7] 채원석을 보고 3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20대 때부터 정보기관 생활을 한 듯하다. 보통은 20대 중후반부터 정보기관 생활을 할 테니까 국가정보원이 아니라 1990년대 초중반 남산 국가안전기획부에서부터 일했을 가능성이 높다.[8] 승률은 패는 0%,무는 50%,승은 100%으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9] 감시만 하는 건 아니고 가끔 소속을 밝힌 회사 사람이 와서 근황을 묻거나 하는 방법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