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라이더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일러스트는 BUNBUN.
붉은 머리칼과 눈이 인상적인 미소년. 스파타라는 짧은 도검을 사용한다.
2. 인물 배경
이스칸달이 어렸을 때의 상태로 나왔다.'''나는 알렉산더. 알렉산드로스 3세로도 괜찮아. 물론 다른 이름으로도.'''
앤솔로지 드라마 CD Vol.3를 보면 그를 가르친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는 타이가를 연상시키는 활달하고 호인다운 면모가 있는 대인배였고, 이스칸다르가 '그가 있기에 지금의 짐이 있는 것'이라고까지 말한 것을 보면 정복왕의 대인배의 면모는 그에게 배운 듯하다.[1]
3. 스테이터스
전성기 이전인데다가 본격적으로 단련을 하기 전이라 그런지 패러미터 자체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체격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민첩은 지금이 더 높다.
전투력 또한 전성기에 비해 많이 약해서 부케팔로스 경우는 제대로 사용 못하고 휘둘린다는 평가도 받고 전성기 시절 호적수인 다리우스에게 완패를 하기도 하는 등 대영웅급 역량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하지만 알렉산더의 실력을 본 아킬레우스의 평가를 보면 대영웅은 아니더라도 실력은 있는 편이다.[2]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알렉산더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라이더 클래스의 일반적인 대마력 랭크.
라이더 클래스의 일반적인 기승 랭크.
■ 고유 능력
군단을 지휘하는 천부적 재능. 군단 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보구인 제우스 펀더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이 스킬의 랭크가 떨어진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홍안은 붉은 눈이 아니라 혈색을 띈 젊은 얼굴을 뜻하는 것이다. 한국에선 이 스킬을 가진 알렉산더와 꼬마 길가메쉬 모두 붉은 눈이기에 착각한 사람이 많은듯.
FGO 인게임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홍안의 미소년(번개) A로 스킬이 강화된다.
언젠가 다다를 모습의 전조를 나타내는 스킬.
낮은 랭크의 신성. 제우스의 아들이라는 전승 탓에 생긴 것으로, 제우스 판더를 사용할 때마다 이 스킬이 랭크업한다.
3.2. 보구
4차 성배전쟁에서도 등장했던 흑마 부케팔로스. 이 말 또한 영령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부케팔로스(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알렉산더와 이스칸다르 사이의 연결점이 되어주는 보구. 덩치와 육체를 강화하는 대신 미모를 잃어 최종적으론 4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던 우락부락한 상태가 된다. 단순히 육체를 강화하는 것만이 아닌 번개의 힘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손에 번개를 모아서 발경까지 쓸 정도.
펀더(ファンダー)는 썬더(サンダー)와 철자가 전혀 다르지만 영어권 위키에서도 펀더가 아닌 썬더로 표기하는 곳이 있는 듯.
여러가지로 태클 걸고 싶어지는 보구이지만, 이게 희미하게 남아있는 제우스 클리노로미아의 영향을 받아서 육체가 변화해가는게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다.
4. 작중 행적
4.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레프 교수에게 소환되어 연합로마군의 장군으로써 참전한다. 특이하게 로드 엘멜로이 2세(제갈공명)을 선생으로 삼고 있는 듯. 본인은 연합로마군 자체에는 별반 흥미가 없지만 네로 황제에게는 흥미가 있다고 한다. 제갈공명과 본인이 짜낸 계책으로 네로 황제를 끌어들여서 일전을 벌이며 네로의 황제관에 대해서 물어본다. 결국 패배하고 네로의 황제로써의 패도를 인정해주지만, 한편으로 네로의 황제관이 대단히 위험한 것임을 충고하면서 소멸. 스승인 로드 엘멜로이 2세도 동반 소멸한다.
당시에는 캐릭터성이 너무 사이코같이 나와서 질타가 많았다. 비록 원래 부하가 아니라곤 해도 대화 하나를 위한 버림패로 쓰는 것이 이스칸다르다움과 거리가 멀다는 평. 이 때문에 "이런 애를 사람 만들어놓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대단하다" 같은 이야기도 나온다.
4.2.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칼데아의 서번트 본인은 아니고, 흑막이 만든 위작 서번트. 1번째 위작공방을 지휘하고 있었다. 섀도 서번트와 달리 세밀하게 잘 만들어지긴 했으나 "많이 닮은 무언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가짜 작품을 처리하고 있던 리츠카, 마슈와 배틀을 하지만 패배. "순진함"과 "무구함"을 강조하며, 자신이 『동거중인 누나를 정말 좋아하는 우수한 의동생』이라고 밝힌다. 이후, 다음 위작공방의 위치를 자백한 후 소멸한다.
4.3.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회전목마에서 놀고 있었다. 기계로 된 말이라서 얌전하고 날뛰지 않는다고 감탄. 말에 타는거랑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기뻐한다. 공명이 이건 애들이나 기뻐할 분류라고 투덜대자 대군을 이끄는 군사라면 말 한 두필 정도는 괜찮다고 말한다.
4.4. 옛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
19세기에 일어난 한 사건에 관여한 마술사 중 한 명이 그와 치환된 채로 등장한다.
엔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다면서?라면서 후지마루 리츠카의 방에 쳐들어온다.
4.5. 자, 카마쿠라에 작별 인사를 ~Little Big Tengu~
카게키요의 망치를 맞고 성장해서 이스칸다르가 된다. 이스칸다르는 알렉산더로 수축. 모처럼 몸이 바뀌어 봤으니 싸워보고 싶지 않다며 다른 서번트들을 선동한다.
4.6. 엘레나 블라바츠키 막간의 이야기
엘레나의 실험에 동참해서 적으로 나오는데, 배틀 후. "그 마하트마잖아?"라는 발언을 하면서 같이 실험에 동참했던 제갈공명과 마슈를 경악시켰다. 마슈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니까 아는걸지도…"라며 자신없게 발언했다. 만약 정말로 마하트마의 정체를 아는거라면, 나중에 자세한 이야기가 밝혀질지도 모른다.
4.7. 막간의 이야기
일리아스의 주인공인 아킬레우스와 만날 수 있을까하고 그때의 시대인 오케아노스로 직접 레이시프트를 한다.
이벤트는 약간 씁쓸한데, 레이시프트후에 오케아노스에 도착했으나 순식간에 바다에 도착하자, 바다에 관련된 요소를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자기방어를 해 버린다. (평생의 기억은 있다지만) 어린 상태에서 난데없이 인생의 목표에 도착해 버린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런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해적들을 산적이라고 우기며 싸우다가, 동경하던 아킬레우스와 만난다. 아킬레우스는 해적들에게 전술과 무술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알렉산더는 아킬레우스의 교육을 받은 해적들과 싸운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알렉산더의 입장
- 제갈공명[로드 엘멜로이2세\]: 선생과 학생. 왠지 기묘한 감각을 느끼지만, 학생으로서 행동한다.
- 이스칸다르: 미래의 나. 확 와닿지 않는다.
- 다리우스 3세: 미래의 라이벌.
- 제갈공명[로드 엘멜로이2세\]: 언젠가 성장할 미완성의 큰 그릇. 하지만 이미 그 카리스마는 지난 날의 위용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뭐어 그건 둘째 치고,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자란 거냐고 태클 걸고 싶다.
6. 기타
첫 공개 시 무려 그 정복왕의 어린 시절이 공개된 것이기에 관심이 꽤 집중됐었다. 게임 서비스 초장기에는 그닥 좋지 못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리더로 하는 경우가 많이 보였을 정도.디어뮈드: 저, 정복왕……인가? 너, 넌 대체 뭘 어떻게 하면 10년 후에 그렇게 되는거냐!?
그러는 한편, 위 디어뮈드의 반응처럼 '''"어떻게 이 미소년이 그 정복왕으로 성장하느냐"'''는 경악의 반응도 상당수 보였다. 이 미소년을 그렇게 바꾸는 데 일조한 제우스를 욕하는 사람도 있는 듯. 그리고 헤라클레스도 어렸을 때에는 미소년이였던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3] 단, 그런 제우스의 힘을 끌어들인건 스스로가 신의 아들이라 믿는 본인의 믿음임을 감안해야 한다.
사건부에서 헤파이스티온이 등장하는데,[4] 과거 알렉산더의 대역을 한 적이 있다. 외견은 닮았지만 적갈색 머리카락과 파란색(강제의 마안)과 보라색의 오드아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어린 시절에는 정말 닮아서 문제없이 대역을 맡았지만, 제우스의 축복인가 하는 스킬을 써서 귀여운 모습이 하나도 안 남고 웬 근육질 떡대가 되었다며 궁시렁거렸다. 다만 신위의 수레바퀴를 신대의 마술로 몰며 대역을 한 적도 있었다는 걸 볼 때 꽤 오랫동안 해온 것으로 보이며, 이스칸다르보다 일찍 사망했다고 한다.
원본이 워낙 인기 좋던 이스칸달인데다 페이트에서도 희귀한 축인 쇼타 캐릭터라서 그런지 페이트 시리즈 관련 2차 창작에서 소년 길가메쉬, 안데르센의 뒤를 이어 쇼타물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7. 관련 문서
[1] 역사적 사실과의 차이를 살짝 엿보자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인 플라톤이 원조격. 아리스토텔레스는 오히려 웨이버 포지션이었다[2] 아포크리파에서 나왔듯이 아킬레우스는 가감을 잘 못하고 거짓없이 직설적인데다가 왕이라는 부류 자체를 싫어해서 저 평가가 형식상 하는 말일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3] 일단 이쪽도 신성이 사라지면 체격이 줄어든다.[4] 정확히 말하면 그쪽의 여동생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