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오브 어그레션/캠페인
액트 오브 어그레션의 캠페인에 대한 내용
본 캠페인 시발점이기도 한 상하이 붕괴부터 본편 시작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서술한다.
2019년 중국 경제가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다. 무너진 경제는 시민들의 폭동으로 이어졌고 중국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폭도들을 엄중히 처벌한다는 공문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지고 청두에서 일어난 폭동에서 2백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게 된다.
중국의 덩 타오 주석은 중국 공산당 의회에서 '''사보타주'''를 언급하면서 이 사태는 외부 국가들의 협잡이 깔려 있으며 외국 첩자들이 의도적으로 중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미국, 유럽 이외의 모든 국가에 경제 재제에 들어가기에 이른다.
이 사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적으로 커다란 손해를 입게된다. 특히 유럽은 점점 국가 부채에 한계가 오기 시작하면서 그 피해가 어마어마해 지게된다.[1][스포일러]
2016년 이란군이 이라크의 바리스 지방을 침공하면서 제 2차 이란-이라크 전쟁이 터진다. 이란은 바리스 지방에 있는 유전 지대와 화학 단지를 점거할 생각이였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않을 UN이 이란을 제재하고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한다.[2] 여러국가가 뭉쳐서 만든 다국적군은 두 달동안 바리스 지방 탈환을 위해 이란과 맞서 싸웠고 작전명 ''자유의 폭풍''을 끝으로 바리스 지방을 탈환하게 된다.
이후 이란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점령에 실패하자 이라크 군은 이를 기회를 삼아 이란의 국경을 넘어 이란을 공격하기에 이르게 된다. 이란은 의용군을 징집해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라크군은 다국적군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다른 국가들은 직접적으로 병력을 보내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미군은 마지못해 이라크군을 지원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3]
미군은 전쟁 초기 보급과 항공지원으로 이라크군을 지원했지만, 전쟁 중반부터 이란의 공격에 이라크군이 붕괴하자 점점 지상군을 대거 투입하면서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된다. 이때 제4해병사단 부사령관인 제임스 T. 위텔 준장이 19년 2월 이란의 기습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미국 사회에 주목 받기 시작했고 여럿 작전을 성공 시키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그리고 2020년 위텔 준장의 과감한 작전이 성공하면서 이스파한을 성공적으로 함락하고 2020년 이란과의 휴전을 이끌어 내게된다. 이 전쟁 이후 위텔 준장은 "이스파한의 영웅"으로 추앙받게된다.[4]
상하이 붕괴 15주기가 되는 시점.세계는 1929년 대공황 사태와 비견되는 최악의 공항상태에 빠져있는 상태이다.[5] 상하이 붕괴는 가장 가까이 있던 아시아 시장을 박살내버렸고 그뒤 유럽 유로존이 그 뒤를 따랐다. 미국 또한 이 상하이 붕괴의 후폭풍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여러 국가들은 사태가 너무 심각해 파산해버리는 지경까지 된다.
파산한 국가는 더 이상의 지출을 감당하지 못했고 각종 사회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하는데 주요 예산중에서 국방비가 주요 타겟이 된다. 파산 국가들은 최소한의 방위 병력만 유지 할 수 있는 정도로 국방비를 삭감하게 되었고 수많은 장병들이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고 쓸모 없는 무기들은 싼값에 중고 시장에 팔리게된다.[6] 민간 군사 기업은 이때를 노려 무기와 병력 모두를 취할 수 있는 꿀 같은 기회를 얻게된다. 게다가 운명의 장난인지 각종 분쟁과 테러와의 전쟁에서 파산 국가들은 군대를 유지 할 수 없는 현 상황을 타게할 방법이 PMC를 고용하는 것 밖에 없어 PMC의 최대 고객이 된다. 한 마디로 PMC를 필두로한 전쟁경제가 활성화 된 것이다.
이후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도 PMC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방비를 절약하기 시작했고[7] 과거 정규군이 했던 역할을 점점 PMC가 차지 하기 시작한다.
바하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라울 에스코베도[8] 가 멕시코 영역의 바하 캘리포니아와 소노라 주를 멕시코로 부터 독립해 신 캘리포니아 민주 공화국[9] 을 건국한다는 발언을 해 큰 소란이 발생한다. 멕시코는 당연히 국가반역으로 규정하고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다. 멕시코는 무력을 통해 라울 에스코베도를 응징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상하이 붕괴로인해 무너진 경제때문에 멕시코는 자국 군대를 축소 시켜버렸고 또한 공황의 여파로 다른 국가들 또한 멕시코를 지원해줄 겨를 이 없으며 가뜩이나 신 캘리포니아 민주 공화국은 준군사조직 수준으로 성장해버린 PMC들을 국가 방위를 이유로 거느리고 있어서 멕시코의 상황이 암울한 상황이다.
메인 캠페인. 주인공은 키메라 사령관 그렉 섀퍼 대령. 마켄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인다.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 라울 에스코베도가 선포한 독립국가 RNC는 경제 위기로 인해 훈련수준도 떨어지고 제대로 무장조차 갖추지 못한 멕시코군을 격파하지만, 곧 이 국가를 불량 국가라고 지목한 미국이 몇 년전 이란군을 격파한 '이스파한의 영웅' 위텔 장군을 지휘관으로 한 태스크 포스를 보내며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난다.
한편 상하이 붕괴의 원흉을 찾고 있던 UN 산하 기밀 부대 키메라는 이 와중 상하이 붕괴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천재 해커이자 사이버 테러리스트인 장 야오를 추적하고자 비밀리에 피난이 한창인 멕시코 북부 멕시칼리로 투입된다. 키메라 부대원들은 자신들을 방해하는 RNC 민병대를 쓸어버리며 야오를 추적하지만, 야오는 키메라의 코앞에서 의문의 인물들의 비호를 받으며 슈퍼하인드를 타고 탈출한다. 꿩 대신 닭으로 버려진 야오의 차를 수색한 키메라 부대원들은 야오가 미처 지우지 못한 정보들을 찾아낸다.
비록 야오가 탑승한 슈퍼하인드는 비등록 기체였으나 인물의 ID는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전 PMC 대위인 피엣 배르막이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거대 PMC 다모클레스에서 일하다... 1년 전 온두라스에서 사망한 인물이었다. 야오의 차에 남아있던 데이터에서 야오와 라울 에스코베도의 연관성을 가리키는 증거가 나오자 키메라는 그가 미군의 손에 들어가기 전 먼저 그를 사로잡기로 결정한다. 미군을 피해 도망치던 라울 에스코베도가 탑승한 열차를 뉴런 드론의 폭격으로 멈춰 세운 키메라가 병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그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키메라의 활약으로 라울 에스코베도는 헤이그에 자리잡은 국제 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라울 에스코베도를 싣고 국제 사법 재판소로 향하던 후송차량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파괴되고, 헤이그는 난데없이 튀어나온 용병 집단에게 공격받으며 시가전이 벌어지는 전장으로 돌변한다. 그렉 섀퍼가 이끄는 키메라 부대는 신속히 이들을 제압하고 UN 고위 인사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라울 에스코베도의 죽음으로 인해 상하이 붕괴의 진실로 향할 단서는 사라지고, 이에 키메라는 헤이그를 습격한 용병 집단 벨례 발크(Белые волки, 백랑)를 조사하기 위해 세르비아로 향한다.
벨례 발크는 트란스트니아 전쟁의 고참병들이 모여 조직된 PMC 집단이다. 이들이 누구의 사주를 받아 헤이그를 공격한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키메라는 벨례 발크의 지휘관 드라간 베스닉을 체포하고자 세르비아 국경으로 향한다. 하지만 키메라가 벨례 발크의 기지로 돌입했을 때, 남아있는 건 이미 누군가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된 벨례 발크의 기지 뿐이었다.
이번에도 한 발 늦은 키메라는 그나마 기지의 잔해 속에서 발칸 반도의 용병 나부랭이 집단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온갖 서방제 병기[10] 들과 수상쩍은 데이터를 발견하고, 이 증거들을 수송할 호송대를 편성한다. 그러나 벨례 발크와는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월등한 장비들로 무장한 군사 집단이 이 호송대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을 시작하고, 키메라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전개 [11] 허가를 받아 이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벨례 발크 기지에서 찾아낸 증거품으로 부터 키메라는 이들이 미군과 독점 계약을 맺고 일하는 PMC 웨이랜드 방어사로부터 무기를 공급받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기업은 다국적 기업 용 코퍼레이션이 표면상 내세운 집단이었고, 용 코퍼레이션은 바로 야오의 이전 직장이었다. 여기서 야오와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건의 연관성을 깨달은 키메라는 강화외골격을 착용한 특수부대원들을 투입해 중국의 용 코퍼레이션 시설들을 조사한다.[12]
키메라 부대원들이 이곳에서 발견한 것은 모두가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용 코퍼레이션 사병들은 키메라를 습격한 군사집단과 동일한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었고, 수색이 계속되며 '''레일건을 장착한 무인 포탑 전차'''는 물론 이미 미군이 폐기한 것으로 '''알려진''' RAH-66 코만치가 '''양산되는''' 현장까지 발견된 것이다. 이러한 적들의 장비로 적들의 공세를 막아내며 키메라 부대원들은 성공적으로 용 코퍼레이션의 정보를 빼내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용 코퍼레이션이 숨기고 있던 정보는 이들이 거대 PMC 다모클레스에게 '''피스키퍼 미사일의 유도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것, 즉, 이들이 미국 영토에서 '''핵병기를 굴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경보를 위해 황급히 유엔 안보리에 연락한다.
키메라가 보내온 정보에 기겁한 미국은 서둘러 다모클레스를 무장해제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한다. 그렉 섀퍼는 표면상 UN의 옵저버 자격으로 이 작전에 참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휘관으로서 미군 병력을 이끌고 다모클레스를 제압하는 임무를 맡는다. 미군 책임자는 바로 이스파한의 영웅이자 RNC를 무너뜨린 주인공인 위텔 대장. 그만큼 미국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었다. 다모클레스가 주둔한 네바다의 블랙 락 데저트로 향한 그렉 섀퍼는 위텔 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다.
미국은 주 방위군을 통해 물러나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그 다음 상황은 책임질 수 없다고 다모클레스에게 통보하나 이들은 충분히 주 방위군을 격퇴할 자신이 있다는 듯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말이 허세가 아니었다는 듯, 위텔이 도착했을 때 다모클레스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야할 '''주 방위군은 이미 초토화 된 상태였다.''' 그렉 섀퍼는 신속히 위텔 장군으로부터 미군 정예부대의 지휘권을 인계 받아 주 방위군의 잔존 병력을 재편하고서 미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려는 다모클레스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 작전의 책임자인 위텔 장군의 명성은 하늘을 찌르게 되고, 세계는 이 모든 것이 다모클레스의 음모였다며 이 일을 일단락 지으려 했다.
한편 어딘가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의 회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테나, 포세이돈, 헤르메스. 올림포스 신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 인물들은 다모클레스가 파괴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테나가 다모클레스가 사라진 이상 오퍼레이션 이클립스 역시 위태로워졌다고 이야기하나 헤르메스는 다모클레스는 분명 유용한 졸이었지만 이제 그 쓸모가 다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포세이돈이란 인물은 진짜 문제는 다모클레스를 잃은 것이 아니라 키메라라며, 이 집단을 해결하기 위해 토르를 투입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레만호에 자리잡고 있던 키메라 본부는 갑작스럽게 외부 세계와의 연락이 차단된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상대했던 정체불명의 적들이 이제껏 본적 없는 정도로 대규모로 투입되는 모습에 키메라는 황급히 방어선을 전개한다. 비록 처음에는 키메라가 첨단 장비와 정예 병력의 힘으로 적들의 공세를 받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자신들에게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바로 '''궤도 폭격이었다.''' 끝도 없이 떨어지는 궤도 폭격을 막아낼 도리가 없던 키메라는 결국 속절없이 밀려나다 안테이-2500 대탄도 미사일의 엄호 아래 기지를 자폭시키고서 후퇴하게 된다. 이후 헤르메스와 포세이돈, 아테나는 이제 키메라가 사라졌으니 자신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자축하며 토르의 상황에 대해 토의 한다. 아테나가 토르가 워싱턴 상공에서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은채로 대기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포세이돈은 이제 오퍼레이션 이클립스가 시작될테고 미국은 자신들의 슈퍼마켓이 될거라 호언장담한다.
카르텔의 예상과 달리 그랙 섀퍼와 키메라 대원들은 간신히 몸만 빼낸 수준이었지만 목숨을 건지는데 성공한다. 이후 키메라는 이처럼 궤도폭격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다면 재보급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궤도 폭격 시스템을 재보급 할 수 있을만큼 거대한 우주시설들을 물색한다. 키메라가 예상한 우주시설은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너베럴,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앞의 두 시설은 UN의 철저한 감시하에 있기에 그랙 섀퍼는 바이코누르에서 적들이 궤도 시설을 재보급하고 있으리라 예상하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한다.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바로 작전을 개시하라고 명령하지만 레만 호수에서 살아남은 키메라 대원은 소수에 불과했고 세계 각지에 흩어진 다른 키메라 대원들이 규합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이에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러시아 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러시아는 전차 부대[13] 와 Ka-50 아쿨라 공격 헬기를 지원한다. 적들이 Su-25 까지 동원해 키메라를 막아세우려는 가운데 키메라는 러시아군의 도움을 받아 궤도 포격 시설을 재보급하려는 부란의 통제시설을 파괴하고 부란의 이륙을 막는 데 성공한다.
적들의 기지를 점거하고서 데이터를 수색하던 키메라는 음모의 전모와 함께 경악스러운 사실을 파악한다. 적들의 계획인 오퍼레이션 이클립스는 바로 미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계획인 것. 다모클레스의 핵병기와 워싱턴 위의 정지 궤도상에서 대기중인 궤도공격 플랫폼 모두가 이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 계획에는 미군 고위 장교진까지 대거 포함되어 있었고, 그 꼭대기에는 바로 이스파한의 영웅 '''위텔 대장이 자리잡고 있었다.''' 키메라가 이 정보를 미국에 전달하자 미국은 긴급히 이 음모에 가담한 자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고, 결국 프로젝트 이클립스는 상하이 붕괴와는 달리 시작도 하기 전에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위텔 대장은 체포되는 걸 거부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미 장병들을 선동하여 미국 남서부에서 국가에 반기를 들었다...
상황은 악에서 최악으로 치달았다.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 주둔하던 미군과 주 방위군이 위텔 대장을 중심으로 규합되어 그의 지휘 아래 들어간 것. 하지만 그랙 섀퍼는 대부분의 미군이 위텔 대장의 위명에 경도된 상황이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답한다. 미국은 이에 토벌 병력을 보내도 이 일을 해결하기는 커녕 도리어 위텔의 힘만 보태줄지도 모를 상황을 걱정하며 키메라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그랙 섀퍼가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 묻자 롭퀴스트는 미군이 위텔에게 대항할 수 있을만큼 경험많고 뛰어나며, 드러나지 않고서 미군을 이끌 수 있는 지휘관을 요청했다고 말하고, 섀퍼는 더 이상의 질문은 없이 바로 반란군이 자리잡은 애리조나로 향한다. 미군 지휘권에 전술핵 사용 허가까지 인수받은 섀퍼는 반란군의 방어를 뚫고 위텔의 사령부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위텔은 이미 탈출하여 반란군을 이끌고 멕시코로 향한 뒤였다.
위텔은 바하 캘리포니아에 숨겨뒀던 군사 자산을 이용해 시시각각 방어를 굳히고 있었다. 이대로 시간을 끌면 위텔에게는 더 이상 손도 대지 못할 상황에 처하자 키메라는 단번에 위텔을 몰아치고 그를 끝장내기로 결정한다. 미군은 위텔을 제거하는데 막대한 병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키메라 역시 전 세계에 흩어진 병력을 규합해 전력으로 위텔을 치기로 결심했다. 이에 결성된 미-키메라 합동 타격대는 위텔의 방어선이 재래식 무기로는 뚫기 불가능할 만큼 두텁다는 걸 확인하자 전술 핵병기는 물론 초중량포 '오메가 블리처'까지 동원하여 위텔의 방어선을 뚫고 그를 제거해 반란의 종지부를 찍는다.
모든 것이 끝나고, 이것이 모든 것이 끝이겠냐고 의문을 표하는 섀퍼에게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위텔은 카르텔의 수장이었고 이것으로 카르텔이라 불리는 집단의 음모도 끝났다고 단언하지만 새퍼는 카르텔이 말도 안될 정도로 조직화되어있고 막대한 자금을 동원했다며 결코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답한다. 롭퀴스트는 그래도 이것으로 적의 주력은 분쇄되었으니 가장 어려운 부분은 넘어섰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 어딘가에서는 또 다른 회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토르, 아누비스, 오시리스, 세트. 이들은 키메라가 정보를 대중에 공표함에 따라 이제 올림푸스 셀은 완전히 끝났다며 올림푸스 셀은 그저 '''조직'''의 방해물로 전락했다고 이야기한다. 오시리스라는 인물은 자신이 조직에 가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손을 썼다며 위텔이 카르텔의 수장으로 여겨지도록 손을 썼고 그들은 이제 다시 조직이 그림자 속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은 차후 키메라가 다른 세포조직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먼저 손을 쓰겠다는 말과 함께 회합을 마치고, 이로서 키메라 캠페인은 종결된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이지만 난이도가 초심자에게는 클리어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하늘을 찌른다. 카르텔이 고티어 유닛 스팸을 수시로 시전하며, 특히 'AMOS', '칼리차' 등 공성 유닛이 수시로 3~5기씩 다가와 아군 주력 병력에 클러스터 탄 및 고폭탄을 끼얹는다. 카르텔의 주력 전차인 '스펙터'는 거의 보이지 않으나, '칼리차'가 무려 50 이라는 우월한 피통으로 탱킹 및 딜링을 혼자 다해먹기 때문에, 재래식 병력으로는 아무리 잘 활용해도 1~2기씩 끊어먹히다 규모가 축소되고, 결국 자원줄이 말라 마우스를 집어 던지기 일쑤이다.
첫번째 해결책은 초 패스트 피스키퍼로, 최소 6기 이상의 피스키퍼를 동시에 카르텔 주 기지에 날려 핵찜질을 하는 것이다. 3기 까지는 카르텔의 MD에 막혀 사라지니 그 이상을 동원해야 한다. 주 사령부 및 프로토타입 베이(최중요 격파대상)를 쓸어먹었다면 한숨 돌리며 나머지 잔재병력 및 건물을 차근차근 정리하도록 하자. 물론, 피스키퍼가 준비되는 시간 동안 기지 주변을 청소할 최소한의 병력은 필수. 다만 피스키퍼는 최고 티어에서나 건설 가능한 시설이고 따라서 거기까지 가기 위한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그 동안의 방어가 매우 괴롭다. 그러므로 아래 항공전력을 이용한 방어를 혼합하기를 권장한다.
두번째는 패스트 항공관제소다. 가능한 한 빨리 항공관제소를 올리고 F-35를 생산해 적들이 들어오는 길목에 공대지 초계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다. F-35의 맷집이 의외로 꽤 되기 때문에 얻어맞으면서도 적 기갑을 조지고 무사귀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길목을 방어하며 항공관제소를 하나둘 늘려 완전방어를 추구하며 모아둔 병력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피스키퍼 해법과 비교하면 F-35뺑뺑이를 돌려놓는 데까지만 가면 되므로 더 빠르게 한숨 돌릴 수 있지만 항공전력이 충분해 지기 전까진 F-35의 출격 경로를 그때그때 바꿔줘야 해서 좀 더 신경쓸 일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헬기를 쓰려니 해당 전력은 적 대공망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전투기를 대체하기 힘들다.
키메라 캠페인 스토리라인의 보충역을 한다. 주인공은 전 다모클레스 사 용병이었던 피엣 배르막. 올림푸스 셀의 포세이돈의 지시를 받고 장 야오의 서포트를 받는다 [스포일러2]
카르텔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2년전인 2023년 9월 카르텔이 라울 에스코베도을 주지사로 내세우기 위해 바하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였던 살로몬 알론소를 암살해야 하는 미션.
때는 늑대들이 울부짖을 때 미션후 라울 에스코베도가 사망한 이후 시점.키메라 미션인 세르비아행 고속도로 미션과 이어진다. 사태를 일으킨 벨례 발크는 이제 쓸모가 없어졌고 이제 조직의 비밀을 알고있어서 벨례 발크를 모조리 없애버린다.
키메라 둥지로 미션에서 일어나는 카르텔의 키메라 기지 공격사건이 있기 6시간 전. 키메라의 기지를 파악한 카르텔은 그곳에 있을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지우기 위해 키메라 기지를 공격한다.
종말의 카운트다운 미션 직후 반기를 든 위텔 장군이 카르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14] 내용은 바하 캘리포니아에 미리 숨겨둔 보급품이있고 그 보급품을 손에 넣고 재정비를 하기위해 멕시코로 이동할려고 한다. 하지만 키메라와 미군이 따라 붙으니 자신의 병력들이 국경을 넘는동안 미군과 키메라의 이동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윌터의 반란이 실패한 후 하루가 지난 시점. 야오가 위텔이 싸웠던 전장에 베르막을 투입시킬려고 한다. 베르막은 이건 자살행위라고 하자. 카르텔에 다른 셀이 존재하며 야오는 그들과 접촉해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윽고 헬리오폴리스 셀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오시리스가 나타나 올림포스와의 연결고리를 끊어주겠다며 거래를 한다. 위텔이 싸웠던 전장에는 아직 카르텔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는 컴퓨터가 존재하며 야오가 이 데이터를 삭제 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들었고 이 바이러스가 데이터를 지워주는 동안 키메라의 어그로를 끌어달라는 제안이다. 베르막은 거래를 승낙하고 전장에 나간다.
1. 캠페인 이전 이야기
2. 키메라 캠페인: 오퍼레이션 이클립스(Operation Eclipse)
2.1. 야오 사냥(The Hunt for Yao)
2.2. 열차 털이(The Train Job)
2.3. 늑대들이 울부짖을 때(When the Wolves Howl)
2.4. 세르비아행 고속도로(Highway to Serbia)
2.5. 비밀 작전(Covert Ops)
2.6. 다모클레스의 검(Sword of Damocles)
2.7. 키메라의 둥지로(Into the Chimera's Lair)
2.8. 종말의 카운트다운(Countdown to Apocalypse)
2.9. 미국 내전(The American Civil War)
2.10. 멕시코 교착 상태(Mexican Stand-Off)
3. 카르텔 캠페인: 거울 너머(Beyond the Mirror)
1. 캠페인 이전 이야기
본 캠페인 시발점이기도 한 상하이 붕괴부터 본편 시작까지 일어난 사건들을 서술한다.
1.1. 2019년 상하이 붕괴
'''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기폭제 '''"더 높이 날아오를수록, 추락은 더 가혹하리라."
2019년 중국 경제가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다. 무너진 경제는 시민들의 폭동으로 이어졌고 중국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폭도들을 엄중히 처벌한다는 공문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사태가 심각해지고 청두에서 일어난 폭동에서 2백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게 된다.
중국의 덩 타오 주석은 중국 공산당 의회에서 '''사보타주'''를 언급하면서 이 사태는 외부 국가들의 협잡이 깔려 있으며 외국 첩자들이 의도적으로 중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미국, 유럽 이외의 모든 국가에 경제 재제에 들어가기에 이른다.
이 사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적으로 커다란 손해를 입게된다. 특히 유럽은 점점 국가 부채에 한계가 오기 시작하면서 그 피해가 어마어마해 지게된다.[1][스포일러]
1.2. 2016년~2020년 페르시아 전쟁
2016년 이란군이 이라크의 바리스 지방을 침공하면서 제 2차 이란-이라크 전쟁이 터진다. 이란은 바리스 지방에 있는 유전 지대와 화학 단지를 점거할 생각이였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않을 UN이 이란을 제재하고 전쟁에 개입하기 시작한다.[2] 여러국가가 뭉쳐서 만든 다국적군은 두 달동안 바리스 지방 탈환을 위해 이란과 맞서 싸웠고 작전명 ''자유의 폭풍''을 끝으로 바리스 지방을 탈환하게 된다.
이후 이란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점령에 실패하자 이라크 군은 이를 기회를 삼아 이란의 국경을 넘어 이란을 공격하기에 이르게 된다. 이란은 의용군을 징집해 수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라크군은 다국적군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다른 국가들은 직접적으로 병력을 보내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미군은 마지못해 이라크군을 지원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3]
미군은 전쟁 초기 보급과 항공지원으로 이라크군을 지원했지만, 전쟁 중반부터 이란의 공격에 이라크군이 붕괴하자 점점 지상군을 대거 투입하면서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된다. 이때 제4해병사단 부사령관인 제임스 T. 위텔 준장이 19년 2월 이란의 기습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미국 사회에 주목 받기 시작했고 여럿 작전을 성공 시키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그리고 2020년 위텔 준장의 과감한 작전이 성공하면서 이스파한을 성공적으로 함락하고 2020년 이란과의 휴전을 이끌어 내게된다. 이 전쟁 이후 위텔 준장은 "이스파한의 영웅"으로 추앙받게된다.[4]
1.3. 2024년 PMC(민간 군사 기업)의 대두
상하이 붕괴 15주기가 되는 시점.세계는 1929년 대공황 사태와 비견되는 최악의 공항상태에 빠져있는 상태이다.[5] 상하이 붕괴는 가장 가까이 있던 아시아 시장을 박살내버렸고 그뒤 유럽 유로존이 그 뒤를 따랐다. 미국 또한 이 상하이 붕괴의 후폭풍을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여러 국가들은 사태가 너무 심각해 파산해버리는 지경까지 된다.
파산한 국가는 더 이상의 지출을 감당하지 못했고 각종 사회 예산을 삭감하기 시작하는데 주요 예산중에서 국방비가 주요 타겟이 된다. 파산 국가들은 최소한의 방위 병력만 유지 할 수 있는 정도로 국방비를 삭감하게 되었고 수많은 장병들이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고 쓸모 없는 무기들은 싼값에 중고 시장에 팔리게된다.[6] 민간 군사 기업은 이때를 노려 무기와 병력 모두를 취할 수 있는 꿀 같은 기회를 얻게된다. 게다가 운명의 장난인지 각종 분쟁과 테러와의 전쟁에서 파산 국가들은 군대를 유지 할 수 없는 현 상황을 타게할 방법이 PMC를 고용하는 것 밖에 없어 PMC의 최대 고객이 된다. 한 마디로 PMC를 필두로한 전쟁경제가 활성화 된 것이다.
이후 미국과 같은 강대국들도 PMC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방비를 절약하기 시작했고[7] 과거 정규군이 했던 역할을 점점 PMC가 차지 하기 시작한다.
1.4. 2025년 RNC(신 캘리포니아 민주 공화국)의 등장
바하 캘리포니아의 주지사 라울 에스코베도[8] 가 멕시코 영역의 바하 캘리포니아와 소노라 주를 멕시코로 부터 독립해 신 캘리포니아 민주 공화국[9] 을 건국한다는 발언을 해 큰 소란이 발생한다. 멕시코는 당연히 국가반역으로 규정하고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다. 멕시코는 무력을 통해 라울 에스코베도를 응징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상하이 붕괴로인해 무너진 경제때문에 멕시코는 자국 군대를 축소 시켜버렸고 또한 공황의 여파로 다른 국가들 또한 멕시코를 지원해줄 겨를 이 없으며 가뜩이나 신 캘리포니아 민주 공화국은 준군사조직 수준으로 성장해버린 PMC들을 국가 방위를 이유로 거느리고 있어서 멕시코의 상황이 암울한 상황이다.
2. 키메라 캠페인: 오퍼레이션 이클립스(Operation Eclipse)
메인 캠페인. 주인공은 키메라 사령관 그렉 섀퍼 대령. 마켄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인다.
2.1. 야오 사냥(The Hunt for Yao)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 라울 에스코베도가 선포한 독립국가 RNC는 경제 위기로 인해 훈련수준도 떨어지고 제대로 무장조차 갖추지 못한 멕시코군을 격파하지만, 곧 이 국가를 불량 국가라고 지목한 미국이 몇 년전 이란군을 격파한 '이스파한의 영웅' 위텔 장군을 지휘관으로 한 태스크 포스를 보내며 순식간에 풍비박산이 난다.
한편 상하이 붕괴의 원흉을 찾고 있던 UN 산하 기밀 부대 키메라는 이 와중 상하이 붕괴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천재 해커이자 사이버 테러리스트인 장 야오를 추적하고자 비밀리에 피난이 한창인 멕시코 북부 멕시칼리로 투입된다. 키메라 부대원들은 자신들을 방해하는 RNC 민병대를 쓸어버리며 야오를 추적하지만, 야오는 키메라의 코앞에서 의문의 인물들의 비호를 받으며 슈퍼하인드를 타고 탈출한다. 꿩 대신 닭으로 버려진 야오의 차를 수색한 키메라 부대원들은 야오가 미처 지우지 못한 정보들을 찾아낸다.
2.2. 열차 털이(The Train Job)
비록 야오가 탑승한 슈퍼하인드는 비등록 기체였으나 인물의 ID는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전 PMC 대위인 피엣 배르막이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거대 PMC 다모클레스에서 일하다... 1년 전 온두라스에서 사망한 인물이었다. 야오의 차에 남아있던 데이터에서 야오와 라울 에스코베도의 연관성을 가리키는 증거가 나오자 키메라는 그가 미군의 손에 들어가기 전 먼저 그를 사로잡기로 결정한다. 미군을 피해 도망치던 라울 에스코베도가 탑승한 열차를 뉴런 드론의 폭격으로 멈춰 세운 키메라가 병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그를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2.3. 늑대들이 울부짖을 때(When the Wolves Howl)
키메라의 활약으로 라울 에스코베도는 헤이그에 자리잡은 국제 사법재판소에서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라울 에스코베도를 싣고 국제 사법 재판소로 향하던 후송차량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파괴되고, 헤이그는 난데없이 튀어나온 용병 집단에게 공격받으며 시가전이 벌어지는 전장으로 돌변한다. 그렉 섀퍼가 이끄는 키메라 부대는 신속히 이들을 제압하고 UN 고위 인사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라울 에스코베도의 죽음으로 인해 상하이 붕괴의 진실로 향할 단서는 사라지고, 이에 키메라는 헤이그를 습격한 용병 집단 벨례 발크(Белые волки, 백랑)를 조사하기 위해 세르비아로 향한다.
2.4. 세르비아행 고속도로(Highway to Serbia)
벨례 발크는 트란스트니아 전쟁의 고참병들이 모여 조직된 PMC 집단이다. 이들이 누구의 사주를 받아 헤이그를 공격한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키메라는 벨례 발크의 지휘관 드라간 베스닉을 체포하고자 세르비아 국경으로 향한다. 하지만 키메라가 벨례 발크의 기지로 돌입했을 때, 남아있는 건 이미 누군가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된 벨례 발크의 기지 뿐이었다.
이번에도 한 발 늦은 키메라는 그나마 기지의 잔해 속에서 발칸 반도의 용병 나부랭이 집단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온갖 서방제 병기[10] 들과 수상쩍은 데이터를 발견하고, 이 증거들을 수송할 호송대를 편성한다. 그러나 벨례 발크와는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월등한 장비들로 무장한 군사 집단이 이 호송대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을 시작하고, 키메라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전개 [11] 허가를 받아 이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2.5. 비밀 작전(Covert Ops)
벨례 발크 기지에서 찾아낸 증거품으로 부터 키메라는 이들이 미군과 독점 계약을 맺고 일하는 PMC 웨이랜드 방어사로부터 무기를 공급받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이 기업은 다국적 기업 용 코퍼레이션이 표면상 내세운 집단이었고, 용 코퍼레이션은 바로 야오의 이전 직장이었다. 여기서 야오와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건의 연관성을 깨달은 키메라는 강화외골격을 착용한 특수부대원들을 투입해 중국의 용 코퍼레이션 시설들을 조사한다.[12]
키메라 부대원들이 이곳에서 발견한 것은 모두가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용 코퍼레이션 사병들은 키메라를 습격한 군사집단과 동일한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었고, 수색이 계속되며 '''레일건을 장착한 무인 포탑 전차'''는 물론 이미 미군이 폐기한 것으로 '''알려진''' RAH-66 코만치가 '''양산되는''' 현장까지 발견된 것이다. 이러한 적들의 장비로 적들의 공세를 막아내며 키메라 부대원들은 성공적으로 용 코퍼레이션의 정보를 빼내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용 코퍼레이션이 숨기고 있던 정보는 이들이 거대 PMC 다모클레스에게 '''피스키퍼 미사일의 유도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것, 즉, 이들이 미국 영토에서 '''핵병기를 굴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경보를 위해 황급히 유엔 안보리에 연락한다.
2.6. 다모클레스의 검(Sword of Damocles)
키메라가 보내온 정보에 기겁한 미국은 서둘러 다모클레스를 무장해제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한다. 그렉 섀퍼는 표면상 UN의 옵저버 자격으로 이 작전에 참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휘관으로서 미군 병력을 이끌고 다모클레스를 제압하는 임무를 맡는다. 미군 책임자는 바로 이스파한의 영웅이자 RNC를 무너뜨린 주인공인 위텔 대장. 그만큼 미국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었다. 다모클레스가 주둔한 네바다의 블랙 락 데저트로 향한 그렉 섀퍼는 위텔 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다.
미국은 주 방위군을 통해 물러나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그 다음 상황은 책임질 수 없다고 다모클레스에게 통보하나 이들은 충분히 주 방위군을 격퇴할 자신이 있다는 듯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말이 허세가 아니었다는 듯, 위텔이 도착했을 때 다모클레스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야할 '''주 방위군은 이미 초토화 된 상태였다.''' 그렉 섀퍼는 신속히 위텔 장군으로부터 미군 정예부대의 지휘권을 인계 받아 주 방위군의 잔존 병력을 재편하고서 미군의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려는 다모클레스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이 작전의 책임자인 위텔 장군의 명성은 하늘을 찌르게 되고, 세계는 이 모든 것이 다모클레스의 음모였다며 이 일을 일단락 지으려 했다.
한편 어딘가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의 회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테나, 포세이돈, 헤르메스. 올림포스 신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이 인물들은 다모클레스가 파괴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테나가 다모클레스가 사라진 이상 오퍼레이션 이클립스 역시 위태로워졌다고 이야기하나 헤르메스는 다모클레스는 분명 유용한 졸이었지만 이제 그 쓸모가 다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포세이돈이란 인물은 진짜 문제는 다모클레스를 잃은 것이 아니라 키메라라며, 이 집단을 해결하기 위해 토르를 투입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2.7. 키메라의 둥지로(Into the Chimera's Lair)
레만호에 자리잡고 있던 키메라 본부는 갑작스럽게 외부 세계와의 연락이 차단된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상대했던 정체불명의 적들이 이제껏 본적 없는 정도로 대규모로 투입되는 모습에 키메라는 황급히 방어선을 전개한다. 비록 처음에는 키메라가 첨단 장비와 정예 병력의 힘으로 적들의 공세를 받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자신들에게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바로 '''궤도 폭격이었다.''' 끝도 없이 떨어지는 궤도 폭격을 막아낼 도리가 없던 키메라는 결국 속절없이 밀려나다 안테이-2500 대탄도 미사일의 엄호 아래 기지를 자폭시키고서 후퇴하게 된다. 이후 헤르메스와 포세이돈, 아테나는 이제 키메라가 사라졌으니 자신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없다고 자축하며 토르의 상황에 대해 토의 한다. 아테나가 토르가 워싱턴 상공에서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은채로 대기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포세이돈은 이제 오퍼레이션 이클립스가 시작될테고 미국은 자신들의 슈퍼마켓이 될거라 호언장담한다.
2.8. 종말의 카운트다운(Countdown to Apocalypse)
카르텔의 예상과 달리 그랙 섀퍼와 키메라 대원들은 간신히 몸만 빼낸 수준이었지만 목숨을 건지는데 성공한다. 이후 키메라는 이처럼 궤도폭격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다면 재보급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궤도 폭격 시스템을 재보급 할 수 있을만큼 거대한 우주시설들을 물색한다. 키메라가 예상한 우주시설은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너베럴,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앞의 두 시설은 UN의 철저한 감시하에 있기에 그랙 섀퍼는 바이코누르에서 적들이 궤도 시설을 재보급하고 있으리라 예상하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한다.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바로 작전을 개시하라고 명령하지만 레만 호수에서 살아남은 키메라 대원은 소수에 불과했고 세계 각지에 흩어진 다른 키메라 대원들이 규합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이에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러시아 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러시아는 전차 부대[13] 와 Ka-50 아쿨라 공격 헬기를 지원한다. 적들이 Su-25 까지 동원해 키메라를 막아세우려는 가운데 키메라는 러시아군의 도움을 받아 궤도 포격 시설을 재보급하려는 부란의 통제시설을 파괴하고 부란의 이륙을 막는 데 성공한다.
적들의 기지를 점거하고서 데이터를 수색하던 키메라는 음모의 전모와 함께 경악스러운 사실을 파악한다. 적들의 계획인 오퍼레이션 이클립스는 바로 미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계획인 것. 다모클레스의 핵병기와 워싱턴 위의 정지 궤도상에서 대기중인 궤도공격 플랫폼 모두가 이 계획의 일환이었다. 이 계획에는 미군 고위 장교진까지 대거 포함되어 있었고, 그 꼭대기에는 바로 이스파한의 영웅 '''위텔 대장이 자리잡고 있었다.''' 키메라가 이 정보를 미국에 전달하자 미국은 긴급히 이 음모에 가담한 자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고, 결국 프로젝트 이클립스는 상하이 붕괴와는 달리 시작도 하기 전에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위텔 대장은 체포되는 걸 거부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미 장병들을 선동하여 미국 남서부에서 국가에 반기를 들었다...
2.9. 미국 내전(The American Civil War)
상황은 악에서 최악으로 치달았다. 애리조나와 뉴 멕시코에 주둔하던 미군과 주 방위군이 위텔 대장을 중심으로 규합되어 그의 지휘 아래 들어간 것. 하지만 그랙 섀퍼는 대부분의 미군이 위텔 대장의 위명에 경도된 상황이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답한다. 미국은 이에 토벌 병력을 보내도 이 일을 해결하기는 커녕 도리어 위텔의 힘만 보태줄지도 모를 상황을 걱정하며 키메라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그랙 섀퍼가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 묻자 롭퀴스트는 미군이 위텔에게 대항할 수 있을만큼 경험많고 뛰어나며, 드러나지 않고서 미군을 이끌 수 있는 지휘관을 요청했다고 말하고, 섀퍼는 더 이상의 질문은 없이 바로 반란군이 자리잡은 애리조나로 향한다. 미군 지휘권에 전술핵 사용 허가까지 인수받은 섀퍼는 반란군의 방어를 뚫고 위텔의 사령부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위텔은 이미 탈출하여 반란군을 이끌고 멕시코로 향한 뒤였다.
2.10. 멕시코 교착 상태(Mexican Stand-Off)
위텔은 바하 캘리포니아에 숨겨뒀던 군사 자산을 이용해 시시각각 방어를 굳히고 있었다. 이대로 시간을 끌면 위텔에게는 더 이상 손도 대지 못할 상황에 처하자 키메라는 단번에 위텔을 몰아치고 그를 끝장내기로 결정한다. 미군은 위텔을 제거하는데 막대한 병력을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키메라 역시 전 세계에 흩어진 병력을 규합해 전력으로 위텔을 치기로 결심했다. 이에 결성된 미-키메라 합동 타격대는 위텔의 방어선이 재래식 무기로는 뚫기 불가능할 만큼 두텁다는 걸 확인하자 전술 핵병기는 물론 초중량포 '오메가 블리처'까지 동원하여 위텔의 방어선을 뚫고 그를 제거해 반란의 종지부를 찍는다.
모든 것이 끝나고, 이것이 모든 것이 끝이겠냐고 의문을 표하는 섀퍼에게 롭퀴스트 고등판무관은 위텔은 카르텔의 수장이었고 이것으로 카르텔이라 불리는 집단의 음모도 끝났다고 단언하지만 새퍼는 카르텔이 말도 안될 정도로 조직화되어있고 막대한 자금을 동원했다며 결코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답한다. 롭퀴스트는 그래도 이것으로 적의 주력은 분쇄되었으니 가장 어려운 부분은 넘어섰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 어딘가에서는 또 다른 회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토르, 아누비스, 오시리스, 세트. 이들은 키메라가 정보를 대중에 공표함에 따라 이제 올림푸스 셀은 완전히 끝났다며 올림푸스 셀은 그저 '''조직'''의 방해물로 전락했다고 이야기한다. 오시리스라는 인물은 자신이 조직에 가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손을 썼다며 위텔이 카르텔의 수장으로 여겨지도록 손을 썼고 그들은 이제 다시 조직이 그림자 속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이야기한다. 이들은 차후 키메라가 다른 세포조직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먼저 손을 쓰겠다는 말과 함께 회합을 마치고, 이로서 키메라 캠페인은 종결된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이지만 난이도가 초심자에게는 클리어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하늘을 찌른다. 카르텔이 고티어 유닛 스팸을 수시로 시전하며, 특히 'AMOS', '칼리차' 등 공성 유닛이 수시로 3~5기씩 다가와 아군 주력 병력에 클러스터 탄 및 고폭탄을 끼얹는다. 카르텔의 주력 전차인 '스펙터'는 거의 보이지 않으나, '칼리차'가 무려 50 이라는 우월한 피통으로 탱킹 및 딜링을 혼자 다해먹기 때문에, 재래식 병력으로는 아무리 잘 활용해도 1~2기씩 끊어먹히다 규모가 축소되고, 결국 자원줄이 말라 마우스를 집어 던지기 일쑤이다.
첫번째 해결책은 초 패스트 피스키퍼로, 최소 6기 이상의 피스키퍼를 동시에 카르텔 주 기지에 날려 핵찜질을 하는 것이다. 3기 까지는 카르텔의 MD에 막혀 사라지니 그 이상을 동원해야 한다. 주 사령부 및 프로토타입 베이(최중요 격파대상)를 쓸어먹었다면 한숨 돌리며 나머지 잔재병력 및 건물을 차근차근 정리하도록 하자. 물론, 피스키퍼가 준비되는 시간 동안 기지 주변을 청소할 최소한의 병력은 필수. 다만 피스키퍼는 최고 티어에서나 건설 가능한 시설이고 따라서 거기까지 가기 위한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그 동안의 방어가 매우 괴롭다. 그러므로 아래 항공전력을 이용한 방어를 혼합하기를 권장한다.
두번째는 패스트 항공관제소다. 가능한 한 빨리 항공관제소를 올리고 F-35를 생산해 적들이 들어오는 길목에 공대지 초계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다. F-35의 맷집이 의외로 꽤 되기 때문에 얻어맞으면서도 적 기갑을 조지고 무사귀환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길목을 방어하며 항공관제소를 하나둘 늘려 완전방어를 추구하며 모아둔 병력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피스키퍼 해법과 비교하면 F-35뺑뺑이를 돌려놓는 데까지만 가면 되므로 더 빠르게 한숨 돌릴 수 있지만 항공전력이 충분해 지기 전까진 F-35의 출격 경로를 그때그때 바꿔줘야 해서 좀 더 신경쓸 일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헬기를 쓰려니 해당 전력은 적 대공망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전투기를 대체하기 힘들다.
3. 카르텔 캠페인: 거울 너머(Beyond the Mirror)
키메라 캠페인 스토리라인의 보충역을 한다. 주인공은 전 다모클레스 사 용병이었던 피엣 배르막. 올림푸스 셀의 포세이돈의 지시를 받고 장 야오의 서포트를 받는다 [스포일러2]
3.1. 쿠데타(Coup d'Etat)
카르텔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2년전인 2023년 9월 카르텔이 라울 에스코베도을 주지사로 내세우기 위해 바하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였던 살로몬 알론소를 암살해야 하는 미션.
3.2. 하얀 늑대의 멸종(White Wolves Extinction)
때는 늑대들이 울부짖을 때 미션후 라울 에스코베도가 사망한 이후 시점.키메라 미션인 세르비아행 고속도로 미션과 이어진다. 사태를 일으킨 벨례 발크는 이제 쓸모가 없어졌고 이제 조직의 비밀을 알고있어서 벨례 발크를 모조리 없애버린다.
3.3. 뒷통수(Backstab)
키메라 둥지로 미션에서 일어나는 카르텔의 키메라 기지 공격사건이 있기 6시간 전. 키메라의 기지를 파악한 카르텔은 그곳에 있을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지우기 위해 키메라 기지를 공격한다.
3.4. 엑소더스(Exodus)
종말의 카운트다운 미션 직후 반기를 든 위텔 장군이 카르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14] 내용은 바하 캘리포니아에 미리 숨겨둔 보급품이있고 그 보급품을 손에 넣고 재정비를 하기위해 멕시코로 이동할려고 한다. 하지만 키메라와 미군이 따라 붙으니 자신의 병력들이 국경을 넘는동안 미군과 키메라의 이동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3.5. 올림포스의 몰락... 헬리오폴리스의 비상(Fall of Olympia... Rise of Heliopolis)
윌터의 반란이 실패한 후 하루가 지난 시점. 야오가 위텔이 싸웠던 전장에 베르막을 투입시킬려고 한다. 베르막은 이건 자살행위라고 하자. 카르텔에 다른 셀이 존재하며 야오는 그들과 접촉해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윽고 헬리오폴리스 셀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오시리스가 나타나 올림포스와의 연결고리를 끊어주겠다며 거래를 한다. 위텔이 싸웠던 전장에는 아직 카르텔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는 컴퓨터가 존재하며 야오가 이 데이터를 삭제 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들었고 이 바이러스가 데이터를 지워주는 동안 키메라의 어그로를 끌어달라는 제안이다. 베르막은 거래를 승낙하고 전장에 나간다.
[1] 이 사태 이후 UN은 상하이 붕괴에 이름 모를 거대한 조직이 연관되어 있다는걸 느껴 이 범죄조직을 수사하기 위해 키메라를 창설하게 된다[스포일러] 사실 협잡과 외부 간첩때문에 벌어진 일이 맞다. 다만 국가들이 벌인 일이 아닌 카르텔과 거기에 소속된 사이버 테러리스트 장 야오의 작품이다.[2] 안그래도 이라크 전쟁이후 17년동안 중동지방에서 발빼려고 한 미군도 당연히 개입하게된다.[3] 아마 이라크 전쟁 때문에 국제 사회의 눈치를 보고 지원한것 같다.[4] 이후 우즈 준장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장비는 이제 너무 낡아 한계에 다다랐고 이 전쟁이 미군의 마지막 무대가 될거라고 경고했다. 우즈 준장 말로는 이런 장비로 6달 동안 어떻게 전쟁을 치룬것인지 이해가 안간다고(..)[5] 공식설정상 2008년 대공황은 그저 시작일 뿐이라고 서술하고있다. 단 이게 현실에서도 딱히 농담이 아닌게 그나마 잘나가는 미국조차도 한국이 외환위기 당시 중산층 갈아넣어 겨우 회복했듯이 중산층 갈아넣다가 이들이 거진 붕괴된 상황이다. 결국 이것이 배신감에 분노한 미국 서민층의 반란표를 불러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라는 사태로 이어졌고, 다음 경제위기 때는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트럼프도 대안이 없으니 무역전쟁이나 떠들며 실제로는 손빨고 있다.[6] 참고로 이거 현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유럽연합이 군비를 줄인 게 그 예인데, 특히 영국은 과도하게 줄인 나머지 진짜로 미친듯이 무기를 팔아넘기거나 조기퇴역시켰고, 전역병도 급증했다. 이 때 영국의 잉여 군사 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군비증강을 한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호주.[7] 예를 들어 대한민국 국군은 중장비와 화력은 충분하지만 군대에 입대할 젊은이가 택없이 부족한 저출산 국가의 군대이므로, PMC를 통해 비숙련병과와 전투병과의 보병 인력을 공급받고 정규군은 기갑부대와 특수전부대, 그리고 자주포병 같은 일부 전문분야에 전념하는 쪽을 생각해볼 수 있다.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대량 전상자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미국의 대화력전 등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사상자 수천 명이야 제3세계에 넘쳐나는 게 군 인력이고 다수의 사상자에도 불구하고 제3세계. 특히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 같은 소위 용병국가 국민들은 선진국 군대에서 받는 봉급으로 인생을 바꿀 기회를 굳이 마다할 사람들이 아니다.[8] 멕시코내 최고 갑부중 하나로 '엘 프레지덴테'라고 불리우고 있다. 2023년 살로몬 전 주지사의 사망 이후 등장해 유력 주지사 후보가 되었고 결국 주지사가 되었다. 불법적인 밀수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자신의 PMC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무마하여 넘어간걸로 보인다.[9] 과거 존재했다가 미국 연방에 들어간 캘리포니아 공화국가 모티브다.[10] 베레타 ARX-160와 스마트 지뢰, 치아파 라이노 자동 리볼버등.[11] 게임 내의 SPEAR 프로토콜[12] 여타 전략 시뮬레이션의 이러한 잠입 작전 임무는 소수의 특수부대원이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식으로 진행되지만, 키메라가 투입한 엑소솔저들은 여타 보병들보다 심하게 강력한 관계로 말이 잠입 임무지 다 때려부수는 식으로 진행된다. 총 8명이 투입되며, 이들을 한 명도 잃지 않는 보조 임무까지 주어지지만 '''약간 물장갑인거 이외엔 뭐든지 한두 방만에 박살나서''' 미션하며 뽑을 수 있는 키메라 병력들로 방어하며 엑소솔저로 딜을 해 주면 일점사 당하지 않는 이상에야 절대 안 죽는다(...). 업그레이드 해 줘야 작동되는 '''자동 수복 기능도 기본으로 달려 있어''' 더더욱 안 죽는다! [13] 아쉽게도 T-14가 아닌 블랙이글 이다.[스포일러2] 위텔의 정체가 세간에 알려지고 난 뒤인 미션4에서 포세이돈이 잠적타서 헤르메스, 곧 위텔의 명령을 받으며, 마지막 미션에선 키메라 캠페인 엔딩에 나왔던 헬리오폴리스 셀의 오시리스의 명령을 따른다.[14] 이때 카르텔 핵심임원이었던 포세이돈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숨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