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H-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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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4. 기타
5. 대중매체


1. 제원


'''Boeing–Sikorsky RAH-66 Comanche'''
'''개발사'''
Boeing Helicopters–Sikorsky
'''제조사'''
Boeing Helicopters–Sikorsky
'''초도비행'''
1996년 1월 4일
'''생산기간'''
1995년 5월 25일~1996년
'''생산댓수'''
2대
'''배치기간'''
"
'''전장'''
'''동체 :''' 13.20
'''날개 포함 :''' 14.28 m
'''전폭'''
'''날개 포함 :''' 11.90 m
'''전고'''
3.37 m
'''회전면적'''
111 m²
'''공허중량'''
4,218 kg
'''적재중량'''
2,296 kg
'''최대적재중량'''
5,601 kg
'''최대이륙중량'''
7,896 kg
'''로터 시스템'''
메인 로터 5엽, 페네스트론 테일 로터 8엽
'''엔진'''
LHTEC T800-LHT-801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엔진출력'''
'''T800-LHT-801'''
1,563 HP, 1,165 kW (x2 3,126, 2,330 kW)
'''순항속력'''
306 km/h
'''최고속력'''
324 km/h
'''항속거리'''
485 km
'''전투행동반경'''
278 km
'''페리항속거리'''
2,220 km
'''추중비'''
10.32 lb/ft² (50.4 kg/m2)
'''상승률'''
895 ft/min (4.55 m/s)
'''실용상승한도'''
4,566 m
'''회전판 하중'''
47.9 kg/m²
'''항전장비'''
'''레이더'''
"
'''추적장비'''
TADS/PNVS[1]
'''경보 / 대응장비'''
"
'''하드포인트'''
'''내장 6개소, 외부 파일런 8개소'''
'''무장'''
'''고정'''
'''XM301 20 mm 3연장 기관포''' x1기
500발 탑재
'''로켓'''
히드라 FFAR 70 mm 무유도 로켓
'''내부 탑재 시''' 24발 탑재 '''외부 탑재 시''' 56발 탑재
'''미사일'''
스팅어
'''내부 탑재 시''' 6발 탑재 '''외부 탑재 시''' 12발 탑재
AGM-114 헬파이어
'''내부 탑재 시''' 6발 탑재 '''외부 탑재 시''' 14발 탑재
'''승무원'''
2명

2. 개요



Boeing–Sikorsky RAH-66 Comanche, 미 육군의 LHX[2] 계획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나 취소된 차세대 정찰공격헬기이다. 애칭은 미국 육군 헬리콥터 작명 전통대로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코만치족의 이름을 따왔다.
노후한 UH-1 휴이와 AH-1 코브라, OH-58 카이오와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스텔스 성능을 위한 디자인과 내부 무기수납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선 스텔스 성능을 희생해서 외부에 무장장착날개를 달아 화력을 증강할 수 있다.
1995년 첫 번째 시제기가 시코르스키 항공 헬리콥터 생산시설에서 출고되었고, 1996년 시제기가 비행에 성공하여 성능 평가와 각종 실험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4년 2월 23일 미국 육군은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취소하였다.

3. 상세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저공비행으로 적 SAM를 선제 제거하는 임무도 있다. 동체는 23mm 내탄성을 가졌고 가장 취약한 부위인 테일로터조차 12.7mm 방탄능력이 있다. 기동력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측면 비행과 후진속도가 무려 120km/h가 넘는다.''' 현재 제식화된 공격 헬리콥터 중 가장 빠른 Ka-50 아쿨라가 100km/h를 넘는 수준이란 것을 생각하면 가히 엄청난 물건이다.
하지만 2004년 미국 육군은 RAH-66 코만치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취소하게 되었다. 취소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국제정세상으로써도 소련이 해체된 뒤 재탄생한 러시아는 미국을 넘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는 점과 돈 먹는 하마가 된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예산낭비 및 부족과 더불어 코만치 헬기가 워낙 초고스펙이다 보니 1대의 정가가 1천억이라는 높은가격으로 인해 결국 취소되었다. 정찰 임무에 더 이상 정찰 헬리콥터가 아닌 UAV가 더 많은 활약을 보이면서 돈과 인명의 리스크가 큰 정찰 헬기가 점점 도태되었고, 아울러 비싸고 위험 부담이 큰 RAH-66는 더이상 매력있는 존재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미 냉전이 끝나면서 이 헬기의 필요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는 했다.
어찌되었건 도널드 럼즈펠드는 최종적으로 RAH-66 코만치와 함께 크루세이더 자주포 개발을 취소했는데, 크루세이더가 취소된데다가, 코만치마저 취소했다는 소식까지 분노한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많았다.
이 개발 계획에서 나온 기술들은 아파치의 차기 개량 계획에 사용되었으며 1기에 1천억 드는 코만치보다 1기당 500억대로 굴릴 수 있는 고스펙 아파치가 되었다.[3] 물론, 개발 중이던 기술들 중 몇몇 가망성이 있던 기술들은 아직도 개발이 계속되었으며, 최근 개량되는 많은 기체에서 결실을 보았다. 또한, 결정적으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었던 실험 기체들은 아직도 멀쩡하게 격납고에 있다. 그러니까 예산만 받쳐주면 언제든지 프로젝트는 재개가 가능하다.
2011년 5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코만치 개발에서 습득한 기술을 응용한 모종의 헬리콥터[4]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 기타


  • 시콜스키사에서 한국 육군의 LAH 사업에 이 물건을 제안했다며 국내 밀덕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지만,[5] 사실은 코만치에 적용된 기술이 일부 사용된 S-76 헬기를 제안한 것이 와전되었다.
  • 이탈레리, 타미야에서 1/72스케일로 발매하였다.
  • 미군의 차기 헬기 도입 사업 FVL의 일환인 경량 정찰 공격 헬기 사업 FARA의 후보 기종중 하나인 벨 사의 Bell 360 Invictus의 외형이 코만치와 비슷해 보여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5. 대중매체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게임 (예를 들어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액트 오브 워 등)이나 영화에 자주 나오게 되었다. 개발 초기에는 이 헬기의 성능을 상상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오는 일 (이를테면 노바로직사의 코만치 시리즈)도 꽤 있었는데, 결국은 설레발이 되었다. 하지만 이쪽 지식이 얕은 사람들은 픽션에 코만치가 이렇게 자주 등장하니 진짜 운용되고 있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RAH-66이 직접 등장한 것이 아닌) RAH-66에서 모티브를 따온 기체나 RAH-66의 계보를 따르는 헬기 역시 많이 등장한다.
  • 톰 클랜시의 소설 "Debt of Honor"(한국 정발명 '적과 동지') 에 등장한다. 작중 미-일 전쟁에 투입, 스텔스 성능을 이용해 도쿄 등에 잠입하여 미국에 전쟁을 도발한 일본 극우 재벌연합 우두머리들을 헬파이어 미사일로 암살하는 임무를 맡는다.[6]
  • 헐크 첫 실사영화에서도 등장했다.
한 개 편대가 출동했는데, 헐크를 잡는 데 실패하고 몇대는 격추되어 조종사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를 바탕으로 코만치 개발이 취소된 이유가 '헐크를 못 잡아서' 라는 농담도 있다.
  • 풀 메탈 패닉에서는 미스릴이 운용하는 공격/정찰헬기로 등장한다. TSR 1화에서 ECS#s-2 불가시 모드(투명화) 상태로 지상부대 지원 및 정찰임무 수행 중 ECCS(대ECS 센서) 기능을 갖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당해 격추, 불시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럿은 생존하여 적 데이터를 아군에게 전송한 뒤 구조된다.
  • 세계대전Z에서도 나온다. 용커스 전투에서 잠깐 나오지만, 무장이 다 떨어지자 조종사가 로터블레이드로 좀비들을 좀 갈아버리다가 지형물에 걸려서 처참하게 추락한다.
  • 액트 오브 워 태스크 포스 탈론진영에 나오는 헬기로 스텔스상태를 유지하고 공격은 헬파이어 미사일을 업그레이드 해야 가능하다.
  • 엔드워 AH-80 Blackfoot의 초기 디자인은 기존 RAH-66 코만치와 거의 다를바 없이 흡사했다. 그리고 설정 상 AH-80 블랙풋은 취소된 코만치 프로젝트에서 파생되어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에서 싱글 플래이중 NOD진영 사쿠라가 이걸 타고 등장한다. 딱 한번 등장하는데 공격력은 그럭저럭이지만 엄청난 맷집을 자랑한다. 사실상 보스전.[스포일러]
  • 블룬스 TD 6에서는 헬기 조종사의 3번째 경로 4, 5티어로 등장, 4티어는 지점마다 코만치 헬기 하나씩을 소환하는 형식이고, 5티어는 처음부터 3기를 소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 ARMA3에서는 AH-99 Blackfoot 이란 명칭으로 등장.
  • 미드 웨스트 윙에서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이 없었던 관계로 계획대로 배치되었는지 여러 블랙옵스에서 작전에 투입된 걸로 보고된다. 물론 백악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답게 상황보고에서만 등장하고 실물은 나오지 않는다.

  • 소울워커에서 병원 챕터중 실외 옥상과 2번째로 가게 되는 도시의 저층 건물의 옥상에 착륙해 있다.
  • GTA 온라인에서 이 헬기를 모티브로 한 아쿨라가 있는데 여러 기능들을 보면 이 헬기와 판박이다. [7]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에서는 당연히 미국의 공격 헬기로 등장한다. 기관포와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는데 다른 항공기들은 무장을 모두 사용하면 비행장으로 돌아가서 재장전을 해야 하지만 코만치는 미사일 네발을 모두 발사하면 잠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재장전을 한다. 기관포는 재장전도 필요없이 무한정 사격을 가한다. 비행장에서 로켓 포드를 연구한 후엔 한 지점에 대량의 로켓을 쏟아붓는 특수 능력이 생기게 된다. 스텔스 능력은 실제와 달리 보유하지 않았으나 확장팩 제로 아워에서 나오는 공군 특화 제너럴 말콤 "에이스" 그랭거만큼은 코만치가 공격할 때를 제외하고 항시 스텔스 상태로 있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성능은 꽤 좋은 편으로 같은 미국군과 GLA를 상대할때 쏠쏠하다. 다만 중국전에서는 중국군의 개틀링 캐논과 개틀링 탱크가 코만치를 워낙 잘 잡는 관계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 한국 만화 블랙 코브라의 후속작 바이퍼[8]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 딸의 치료비 때문에 군대에서 코만치를 들고 탈영해 마피아에 합류한 여군 테스트 파일럿이 조종한다.
  • DOS 시절인 1990년 EA의 헬리콥터 비행시뮬게임인 LHX Attack Chopper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아파치등과 함께 조종가능한 기체이며, 개발초기라 그런지 실제 디자인보다는 좀더 투박한 모습으로 등장. 게임은 당시기준에도 비행시뮬 중 난이도가 아케이드에 가깝게 쉬운 편이었으며(그래서 그런지 메가드라이브 등 콘솔용 버전도 있었다.) EA의 비행시뮬 전문 디자이너 Brent Iverson이 개발을 주도했다.

[1] Target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ights/Pilot Night Vision System[2] LHX : Light Helicopter eXperimental, 차세대 경 헬리콥터[3] 결과적으로 AH-64E 아파치 가디언은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단순히 개량이 아닌 환골탈태 수준으로 기체 개선에 성공했다.[4] UH-60 기반인 것으로 추정된다.[5] 물론 미국 의회에서 승인을 해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겠지만, 그래도 일부 밀덕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잠시나마 하기도 했다.[6] 현재 미국이 드론에서 헬파이어를 쏴서 IS나 알카에다 간부들을 암살하는 작전을 미리 예측한 셈이다.[스포일러] 사실은 두 번 등장했다. 첫 번째는 음모가 드러나다 시나리오에서 Nod진영 소속의 보스전으로, 다른 한번은 악마의 진화에서 감옥에서 탈출한 후 GDI소속으로 지원을 나온다.[7] 설정상 러시아의 스텔스 헬기라서 러시아 헬기와 RAH-66을 적절히 짬뽕한 모양세이다.[8]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작은 AH-1Z가 주역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