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

 

'''Т-14 (Объект 148)
T-14 (Object 148)
'''
[image]
'''2017년 전승기념일 당시 T-14'''
【펼치기 · 감추기】
'''개발 및 생산'''
'''개발기관'''
UKBTM
'''개발연도'''
2009년 ~ 2014년
'''생산기관'''
우랄바곤자보드
'''생산연도'''
2015년 (초도생산분) ~
'''생산량'''
32대 (초도생산분) ~ 70대 (예정)[30]
'''운용연도'''
2015년 ~ 현재
'''운용국가'''
[image] 러시아
'''제원'''
'''전장'''
8.3 m
'''전폭'''
3.8 m
'''전고'''
3.3 m
'''중량'''
53 t[31]
'''세대구별'''
'''5세대'''[32]
'''탑승인원'''
3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공격력'''
'''주무장'''
56구경장 125mm 2A82-1M 활강포 (45발)
'''사격통제장치'''
포티크 열상감시장비
'''부앙각'''
− // +°

'''회전각'''
360°
'''부무장'''
12.7mm Kord (차량형-6P49) RWS
7.62mm PKTM 동축기관총
'''기동력'''
'''엔진'''
ChTZ 12N360 공랭식 디젤엔진
'''최고출력 // 회전 수'''
1,500 HP (1,103kW) // 2,000 rpm
'''출력비'''
31hp/t (kW/t)
'''최고속도'''
80 ~ 90 km/h (노상)
'''항속거리'''
500 km (노상)
'''접지길이 // 접지압력'''
m // kg/cm²
'''초호능력'''
m
'''초월능력'''
m
'''등판능력'''
°
'''도하능력'''
m
'''방어력'''
'''장갑형식'''
복합장갑 및 말라히트 반응장갑
'''}}}#white 방어장비}}}'''
아프가니트 능동방어체계

1. 개요
2. 상세
3. 성능
3.1. 기동력
4. 논란
4.1. 차체 반동제어 문제
4.2. 양산 중단 발언 및 문제점
5. 그 외
5.1. 주변국의 반응
6. 매체
6.1. 게임
7. 모형화
8. 기타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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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танк, «Арма́та»."'''
오비옉트 148은 범용 전투 플랫폼 아르마타 계획의 산물로 러시아의 차세대 주력전차다. 우랄바곤자보드의 UKBTM(우랄운송장비설계국)에서 개발됐으며, 러시아식 전차 세대 구분법으로 5세대 전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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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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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아르마타와 연관이 있어 보일법한 신형 전차의 컨셉 모형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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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에 러시아에서 T-14 아르마타라는 명칭으로 컨셉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이 당시에는 포탑에 '''30mm 기관포'''를 장착했었다. 다목적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대공용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었다.
T-14 전차는 크리스티 전차에서 시작되어 BT-2BT-5BT-7→BT-SV→BT-20T-34T-44T-54T-62→Object 167→T-72[1]→Object 187[2]Object 195→T-14로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 개발사를 직계로서 이어가는 러시아의 신형 전차이다.
이전에 러시아는 최초의 4세대[3] 전차를 목표로 한 T-95(Object 195)를 개발하고 있었다가 도중에 개발을 취소하였다. 이유는 알 수 없었으나[4], 그 연구비는 T-90에 돌려졌다. 그 이후, 2011년, 러시아 국방부의 관계자가 다시 차세대 주력전차의 개발을 시작한 뒤, 개발이 중단된 T-95(Object 195)의 기술과 트란스마쉬의 비운의 전차인 블랙 이글의 기술을 아르마타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한다.[5] 그리고 새로 공개된 T-99의 모형은 측면에 기관포를 탑재한 형태로 체첸전의 교훈을 살린 듯하다.## 그리고 종전 러시아 전차와 다른 각진 전면 차체와 7개의 보기륜은 Object 187에서 계승했으며 2000년대에 시제품이 생산된 신형 125mm 활강포 2A82가 올라간다.
이때까지 프랑스에서 도입하던 카트린 열상 대신 자체 생산한 '포티크' 열상이 장착될 예정이며 APS는 새로 개발된 아프가니트가 장비된다.
첫 공개는 2015년 5월 9일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일 예정이었으나 3월에 방수포로 포탑을 가려놓은 사진이 간간히 유출되어 포탑 형태에 대한 여러 논쟁이 분분했었다. 결국 2015년 5월 4일, 아르마타 계열 차량들의 위장용 방수포가 벗겨지고 전체적인 형상이 공개되었다. 무기의 성능과 별개로 디자인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대다수는 2015년 1월에 공개된 컨셉 형태를 더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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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기관포는 실물 전차에는 장착되지 않았으며, 포탑 측면의 구멍은 탄피배출구로 확인되었다.
러시아에서는 T-14는 러시아식 구분법으로 '''5세대 전차'''라고 못을 박았지만, 기존에 세계 각국의 전차들을 분류할 때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서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구분법인지라, 서방식 구분법으로 4세대 전차인가에 대해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이야기가 많다.[6][7]
이는 아르마타는 개발시 무인 전차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포탑만[8]이 무인화된 것으로서 현존하는 유일한 제식 무인 포탑 전차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4세대 전차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무인 포탑의 장착이나 기관포의 부포/기총 형태의 장착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9] 단순히 무인 포탑만으로 4세대 전차로 보기는 힘들다는 등으로 의견이 분분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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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을 그냥 접시형 드럼 탄창 형으로 적재해 장약이 세워진 상태로 탄약실이 빙글빙글 돌면서 다음 포탄을 꺼내주는 방식[11]을 채택해 전차포에 탄창을 달아버린 듯한 형태로 만들고, 본래 포탑에 있던 포수와 전차장은 조종수 자리로 이동시켰다. 탄약고 내 탄약배치, 탄약 송탄방식은 코르지나방식과 흡사하지만, 장약이 아래로 향했다는 점 제외하고는 장전방식은 케로젤 개념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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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 방법'''
그리고, 국내외에서는 APS용으로 AESA 레이더를 달고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루머일 가능성이 높다. 장착 부위라고 주장되는 곳에 달려 있는 게 센서류인 것은 맞겠지만 그게 AESA 레이더란 확증은 없다. AESA는 무인포탑과 함께 아르마타 4세대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요 논거 중 하나로 제시되는데 AESA는 현재로서는 탑재 여부가 불분명한 떡밥일 뿐이다. 그외에 기타 발전된 센서와 진보한 네트워크 능력같은 걸 드는 경우도 있는데, 현대 MBT중에 그것들을 신경 쓰지 않는 전차는 없다. 애초에 전차의 세대구분 자체가 논란이 많은 기준임을 명심하자. 러시아 국방부는 차후 가까운 미래에 완전하게 무인화된 T-14'''를 배치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일단 T-15가 '''전술 드론'''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우랄바곤자보드가 밝힌 바, T-14 역시 드론을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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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T-14, 오른쪽이 T-90A'''.
길이는 포신 제외 8.7m로 매우 길며[12] Object 187부터 시작된 차체 대형화가 이루어져 기존 소련제 전차에 비해 대형화되었음을 볼 수 있다.
차체에 들어간 승무원 안전 확보 문제에 대해선 차체를 T-90보다 20~30%는 더 크게 만들고 '''장갑을 강화한 것'''으로 해결했다. 또한 승무원실에는 두꺼운 티타늄 격벽을 추가로 설치해서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계열 전차처럼 승무원 생존을 극대화하는 전차가 완성된 것. T-14의 차체를 가지고 만든 AFV인 T-15는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외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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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인 포탑임에도 불구하고 포탑의 크기는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다. 포탑이 작아 보이는 것은 차체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이지, 포탑이 무인화돼서 작아진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으며 타 전차들의 포탑과 비교해봐도 작지는 않다. 승무원이 빠진 공간에 위에서 언급된 APS 아프가니트는 물론 최신 에어로졸 연막탄 살포 장치와 관측 장비 등 온갖 화려한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차지하는 공간이 사실상 무인화로 줄어든 공간을 다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르마타의포탑 구조
장전 장치가 T-72 계열 차량과 유사한 것이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과그에 대한 반론.
관리 시스템이 여성 목소리라고 한다.
한편 포탑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포탑은 덩치가 매우 큰 데 반해 장갑은 매우 얇은 것으로 추정된다. 각종 장비들의 위치를 고려해보면 외장 부분은 그냥 얇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고, 장갑재를 넣을 공간이 사실상 없다. # 그래서 기관포탄 방어 정도가 한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전차전에서는 포탑에 조금이라도 피탄되면 전투력을 간단하게 상실할 수밖에 없지만, 애초에 포탑구획이 승무원과 분리되어 있고 탄약고인 차체 방어력을 올렸으므로 그만큼 완전 격파될 가능성은 줄인다는 컨셉이라 볼 수 있다. 요르단의 팰콘이나 M1 TTB 같은 무인포탑 전차들은 포탑에 말 그대로 포만 달린 수준이라 크기가 매우 작고 동시에 장갑도 거의 붙어 있지 않은데, 아르마타는 이와 유사한 방식이긴 하지만 각종 부가장치들이 많이 붙어 포탑이 상당히 대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주는 인상이 다른 것 뿐이다.
포탑이 무인화 됨으로써 T-54부터 T-90까지 내려오던 "차장 큐플라와 붙어있는 전차장 조준경 + 포수 해치에 붙어있는 포수 조준경과 (T-64 이후) 그 앞에 붙어있는 거리측정기" 특유의 배치가 완전히 사라지고, 포탑 내부로 이동한 거리측정기, 포수 조준경과 RWS와 연동된 차장 조준경으로 바뀌었다.
다만 차장 조준경에는 의문이 생길수 있다. 포탑 위 해치가 완전히 사라진 만큼 눈으로 직접 주변을 관찰할수 없게 되었는데, 과연 RWS가 완벽한 시야를 제공해 줄지가 미지수. 전차 태동 이후 전자장비or기계적으로 차장의 직접적인 관찰을 대체한 사례는 없기 때문이다.
2차대전 당시 프랑스 전차들이 대표적으로, 큐플라 해치를 없앤 삽질을 하다가 전투력을 깍아먹었다. 해치를 포탑에 장착 했음에도, 위치를 변경했음에도 전투력에 저하를 불러일으킨 것. K-1,2 시리즈와 일본의 10식전차, 16식 기동전투차도 T-14 못지 않게 차장 조준경이 시야를 확보할수 있는 높이와 위치를 선정했지만, 이들을 포함한 모든 전차들은 지금도 큐플라에 달린 해치로 전차장이 직접 관측을 하는 걸 생각하면, T-14의 조준경이 이것을 완전히 대체할지는 미지수다.
RWS의 기관총 또한 12.7mm가 주류인 차장 대공기관총에 7.62mm 경기관총을 장착했다. 사실상 대공, 대 경장갑차 화력은 버리고, 차량이나 보병만 겨우 잡을 화력인 셈. 물론 중기관총의 대공능력은 믿을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전차가 항공 병기에 발악이라도 해볼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는 점은 간과할수 없으며, 최근 떠오르는 시가전에서도 엄폐물을 부수고 숨은 보병을 처치하기에는 7.62는 여러모로 부족해 보인다.
아르마타의 취약점으로는 아르마타의 주포의 위력과 발열이 손꼽혀 예상되고 있다. 주포 2A82가 이전의 주포들에 비해 포압이 확실히 올라가 어느 정도의 화력 개선은 이루어졌으나 주포 발열을 어떻게 무인포탑에서 냉각시킬지도 의문점으로 남은 상태.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추후 152mm 활강포[13]가 개발되면 주포를 125mm에서 152mm로 교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 개발하다 취소된 T-95의 주포도 사실은 135mm 활강포가 아니라 152mm 활강포였다. 본래는 135mm 활강포를 탑재하여 서방 측 전차에 화력 우위를 보이려 했으나 나토진영의 140mm 활강포의 개발 소식을 듣고 152mm 활강포로 바꿨다고 한다. 그밖에 포 발사 미사일의 위력을 강화하려는 것도 이유중 하나였다고 한다.[14] 하지만 152mm 2A83 활강포 개발은 취소와 재개 사이에서 간을 슬슬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르마타의 차체가 거대해진 것은 장갑을 강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기 자주포의 차체 등 다목적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당연하게도 환상적인 스펙에 걸맞는 환장적인 가격과 무게를 자랑한다. 그런데 가격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다고 한다.[15]
T-14 외에도 기타 아르마타 계열 차량들도 공개되었다. T-14와 같은 차체에 병력 수송실과 30mm 포탑[16]을 얹은 중장갑차T-15 BMP, T-15와 같은 포탑에 좀 더 경장갑이고 병력 수송 공간이 넓은 고전적 보병전투차쿠르가네츠-25 BMP, 쿠르가네츠 25 BMP형의 차체에 12.7mm 기관총이 장착된 소형 포탑을 장착한 쿠르가네츠-25 BTR, 쿠르가네츠-25 BTR의 포탑을 대형 8X8 차륜형 장갑차에 장착한 부메랑 BTR, Koalitsiya-SV 단포신형, 코넷 대전차 미사일 8발을 티그르 사륜구동차에 실은 BRDM-2 후계 대전차전투차량이 함께 공개되었다.
2015년 5월 8일, 러시아의 승전 기념일 70주년 행사 연습 중 T-14가 고장났다고 한다. 구난전차에 끌려가지는 않았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면 구난전차가 끌고 가려 했으나 기어가 고정되어 있었는지 움직이지 않았고, 곧 정비반이 나와서 10분 만에 고치고 자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현장에서 10분 만에 고쳤다는 점에서 밀덕들은 물리적인 트러블이 아니라 제어 시스템 쪽의 가벼운 트러블이 아닌가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일단 관련자의 인터뷰와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장이 아닌 T-90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조종수의 운전 미숙이 원인이였다. 드미트리 로고진 부총리의 해명에 따르면 조종수가 스위치를 잘못 건드려서 자체 진단 시스템이 시동을 꺼버린 것이라고 한다.# 다음 날 본 행사에는 무리없이 참가했다.[17]
사격 영상과 40km로 달리며 포탑을 빙글빙글 돌리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그러나 꼴이 웃기기는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점이, 기존의 냉전기 시절 소련-러시아의 T-72를 비롯한 대다수의 전차들은 표준적인 서방권 전차들에 비해 포탑 돌리는 속도가 느렸다. 나름대로의 발전을 자기과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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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공장을 시찰하는 푸틴 대통령.
초도양산분 32량은 운용 테스트 이후 실전배치될 예정. 제1근위기갑군 소속 대대가 편성된다고 한다.
자외선 감지기가 있다고 한다. 미사일 발사열을 감지하고 능동방호체계를 미리 대기 시키는 용도라고 설명을 하는데, 출처가 러시아에서도 찌라시로 몰리는 언론. 달려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 당장 한국군의 K-2 흑표 혹은 K-21 보병전투차량도 ATGM 조준 레이저를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포탑 전면을 그쪽으로 돌려 대응하는 기능이 탑재되어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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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된 러시아 기갑 최초로 피봇 턴이 가능하다'''.[18]
현재 아르마타용 152mm 전열화학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며 2대의 무인조종이 가능하다.
2020년부터 아르마타 전차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당초 러시아가 주장한 2020년까지 2300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는 2020년까지 100대를 인도받을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축소되어 2017년 가을 기준으로는 2019년까지 70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2018년 2월 기준 최신 예측은 2021년까지 64대를 더 인도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량은 줄어들고 기한이 뒤로 밀리고 있다.[19] 최근에는 도입 테스트가 2019년으로 또 지연되었다. #
2020년에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초도분 12대도 아직 인도되지 않았다. 기약없이 스케줄이 지연되는 상황.
오랜 테스트 끝에 완성해서 2021년도부터 납품이 시작된다.&

3. 성능



3.1. 기동력


ChTZ에서 개발된 1,500마력 12H360 공랭식 디젤엔진으로 기존의 1,000마력 급보다 더 높아져 타 국가들의 전차만큼의 마력을 가지게 되었다.
러시아군에서 채택된 전차로서는 최초로 피봇 턴(제자리 선회)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큰 덩치에 비해 기동력이 나쁘지 않다. 현재 러시아군에서 채택되어 빠른 후진과 피봇 턴이 가능한 차량은 T-14를 비롯한 아르마타 차량들이 유일하다. 기존 러시아군의 전차들은 전통적으로 수동변속기를 주로 사용해 오고 있었기에 피봇 턴을 할 수 없었지만, 아르마타 차량들의 경우에는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피봇 턴이 가능하다.

4. 논란



4.1. 차체 반동제어 문제


2016년 2월 19일 겨울 보여준 사격영상 '''반동제어 부분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20]
참고1, #참고2. 각주의 링크들에 의하면 반동제어가 T-90(T-72BU)보다도 안 된다. T-90과의 영상에서는 T-14가 또 반동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데 영상 속 차체만 결함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차량도 전반적으로 그런지 모를 일이다. 러시아 네티즌들은 K-2 흑표 파워팩 사태에서 국내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그랬듯이 패닉에 빠졌다. 일설에 따르면 차체에 비해 포탑이 작은데 포의 위력은 예전보다 강력해졌고, 그에 따라 증가된 반동이 차체에 쏠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스펜션을 환상적으로 잘 만들든가 포탑의 크기를 키우고 무게를 늘리는 게 해결책으로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125mm에서 저러는데 152mm를 얹어놓으면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른다.'''

그나마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서방전차 평균에 비하면 멀었다. K-2 흑표와의 비교. 반동을 받아내며 한 번 뒤로 밀려났다 복귀하며 그대로 안정되는 흑표와 달리 T-14는 여전히 앞뒤로 출렁이는 게 보인다.[21] T-14, 흑표와 비슷한 체급인 알파 버전 르클레르의 포 사격 움짤. T-14의 사격 모습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알파에서 베타 버전인 전차이니 차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때는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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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영상'''[22]
2017년 여름사격 영상. 지난번 영상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타 서구권 전차와 비교해보면, 서구권 전차들의 포신은 흔들림이 없고 차체만 흔들리지만, 영상에서 T-14의 포신은 포탑과 같이 상하로 요동친다. 즉 반동을 받아내는 정도는 개선되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뜻.

4.2. 양산 중단 발언 및 문제점


https://defence-blog.com/army/russian-armata-modern-tanks-production-delayed-due-high-cost.html
T-14 생산중단과 번복 발표가 반복되는등 생산과정 자체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심지어 부총리는 '''"아르마타는 비싸다. T-72는 세계가 알아주며, M1 에이브람스와 르클레르, 레오파르트와 가격, 성능, 효율성에서 뛰어넘는다."'' 란 발언을 하였다. 전차같은 재래식 병기는 대량 운용해야 전략적인 가치가 있는데, 러시아 내부의 경제 문제로 인해 양산이 지지부진하니 차라리 국방목적으로는 기존에 대량으로 굴리고 있는 T-72가 낫다는 의도로 보인다. -
이에대해 제작사인 UVZ의 홍보담당 이사인 드미트리 클렌체코는 유리 보리쇼브 부총리의 발언은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며, 국방부와의 계약에 따라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계약체결된 100대는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식으로 러시아 내부에서 이견이 나오는 근본적인 이유는 아르마타는 태생적으로 기존 소련-러시아 전차와 대단히 이질적인 전차이기 때문이다. 기존 러시아의 전차 독트린은 실성능에는 부가적인 문제와 취약점이 많을지라도 40톤대의 작은 차체에 최대한의 공방성능을 부여하여 쓸만한 고성능을 확보한뒤, 실전에서의 몇가지 문제점은 싼 가격으로 찍어낸 대량운용을 통하여 해결한다는 나름의 교리가 있었다. 반구형의 작은 포탑, 캐로젤 장전장치등 단점과 장점이 명확히 혼재하는 소련 전차의 특징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런데 아르마타는 여기서 벗어나서 소련 전차와 서구권 전차와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문제다. 기존 소련 전차에 비해서 가성비는 떨어지고, 무게는 증가해서 운용 난이도는 크게 올라갔는데, 근본적인 케로젤 장전장치의 유폭문제와 뒤떨어지는 확장성은 해결하지 못했다. 이렇게 애매한 시점에서 152mm 주포나 무인포탑등 소련시절에 시작된 미완성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젝트까지 소화해야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결국 아르마타는 동구권과 서방권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기존 미완성 프로젝트의 실험적 디자인을 채용하려 했지만, 도리어 동구권 전차보단 운용 난이도가 어려워졌고, 서방권 전차보단 2% 부족하며, 이런 상태에서 새로운 시도까지 해야하는 난잡한 전차가 된것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러시아군 입장에서 아르마타는 매우 난감한 전차이다. 기존의 운송수단과 교량등 인프라는 40톤대에 맞추어져서 운용은 어려운데다가 가성비는 확실히 기존 전차보다 떨어졌으며, 방대한 영토를 지키기에는 대량 배치와 운용이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새로 도입한 서방식 설계와 신기술은 성능을 발휘할지 미지수이다. 그렇기에 저 T-72가 더 우월하다는 말도 틀린말이 아닌 셈
그래서 일각에서는 T-14가 기술실증차량역할만 하고 양산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5. 그 외



5.1. 주변국의 반응


라인메탈이 130mm 전차포를 개발 중인 것이나 2030년에나 나올 레오파르트 3을 T-14의 대항마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니다. 전자는 전부터 라인메탈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던 것이고 후자는 2030년 정도로 기간을 넉넉하게 잡은 전차가 T-14에 어떻게 대항한다는 말인가? 실제로 대항마로 삼으려 했으면 기존 차량의 개량 안을 내놨을 것이다.
인도 육군이 대량 도입을 고려중이다. 우수한 스펙과 낮은 러시아 환율에 힘입은 낮은 가격은 장점이다. 다만 러시아군도 아직 양산 도입하지 않은 최신형 무기라는 게 장점이기도 하고 현장 운용으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이다. 물량은 '''1,800~2,400대''' 그런데 이렇게 질러대면 본국인 러시아보다 더 많이 보유하게 된다.(...) 금액은 50억 달러 가량이 될 수 있다. -경쟁으로는 한국의 K-2 전차와 프랑스 르끌레르 전차, 우크라이나 오플롯 전차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의 뉴스 매체에서 T-14가 시리아 내전에서 TOW-2B에 맞고 격파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양산이 안된것은 둘째치고 해당 사건이 일어난 지역을 라타키아로 지목했는데 해당 지역은 정부군이 완전점령한 지역이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 다만 탑어택이 가능한 TOW2B로 T-14를 격파할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6. 매체



6.1. 게임


2015 승전 기념일 퍼레이드에 나온 버전이 10티어로 등장한다. 풀업 시 현재 러시아군이 진행 중인 개량 요소들이 들어가게 된다. 152mm 전열화학포의 경우 초기엔 무장 선택으로 선택 가능했으나 프리미엄 차량으로 따로 분리되었다. 참고로 이 게임 러시아에서 이름이 아머드 워페어:프로젝트 아르마타(Armored Warfare:Проект Армата)이다. 게임 이름이 이 모양인 이유가 있는데, 러시아 퍼블리셔인 Mail.ru을 통해 제작 및 유통과 홍보에 우랄바곤자보드와[23] 러시아 정부[24]의 후원이 있었다고 한다. 심심하면 관련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주제가 T-14 OP론 vs T-14 쓰레기론이다.[25] T-14의 성능과 관계없이 KE탄 방어 하드킬 APS, 지연신관식 HE, 장거리에서 탑어택이 가능한 포발사 미사일, 슈퍼차지드 APS, 대구경 기관총 등 신규 메커니즘의 수혜를 전부 받다시피하는걸 보면 진정한 게임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 모바일 게임 Tanktastic에 최고 티어 전차로 등장한다.
The End Of Days 모드 0.92버전부터 등장한다. 러시아군 전차로 등장하며 제너럴 스킬없이는 생산불가. 맷집도 T-90보다 우수하지만 늘 그랬듯이 다굴 앞에 장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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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벤트를 나타내는 배경에 등장한다. 2070년대 러시아인 시대상의 배경을 고려하면 일개 PMC가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구닥다리로 전락한 모양이다.[26] 작중 2060년대 미래의 러시아군은 T-14 '따위'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좋은 미래형 주력전차를 운용한다. 그리폰이 T-14를 부대 단위로 전장에 투입한들 정규군 전차의 레일건 주포에 맞으면 그대로 일격필살로 터져버릴 건 불 보듯 뻔하다. 다만 저 T-14는 단순한 배경일 뿐 설정상으로조차 그리폰이 운용하는 물건이 아닐 확률이 높다. 해당 세계관의 강도높은 PMC 규제정책 때문에 그리폰은 전차는 커녕 일개 보병들이 운용하는 박격포유탄기관총같은 평범한 중화기마저 규제에 걸려 사용할 수 없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편법과 불법적 행위를 통해 겨우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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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40 Angara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7. 모형화


최신예의 주목받는 러시아 전차이다 보니 몇몇 모형업계도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하였다. 모든 스케일로 수많은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다. 최근에 즈베즈다에서 출시했으나 우랄바곤자보드의 라이센스를 받았음에도 세간의 인식을깨고 새롭게 재조명된 '''결정판 타콤'''에게 고증이 크게 밀리며, MENG Model에서도 발매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니 신중한 모델러라면 조금 정보를 기다리고 사도 좋다.
  • Model Collect
중국의 Model Collect 모형사에서 1:72로 발매했다. 아무래도 주류 스케일인 1:35가 아니다 보니 큰 이슈는 일으키지 못했다.
홍콩의 모형사 타콤에서 1:35 스케일의 T-14를 발매했다. 가격은 52,000원 선으로 최근 모형 가격을 봤을때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은 편이다. 크기는 매우 크고[27], 조립성은 나쁘지 않으며, 에칭 파츠도 많지 않아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밀리터리 모델러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조립할 수 있다. 다만 무한궤도가 비가동 연결조립식인데다가 가이드핀을 따로 붙이게 되어 있어 작업 소요 시간은 꽤 길다. 최근 트렌드인 가동식 서스펜션이 아닌 점은 약간 아쉬운 점. 최근 키트에 컬러 도색 가이드 리플릿도 동봉되어 있어 구성 자체는 가격 대비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
초기 발매품이다보니 여러 회사에서 제품이 난립할 때, 고증에서 즈베즈다와 다른 부분이 많아 고증오류 의혹이 있었으나, 2019년에 해외 모형 커뮤니티에서 비교결과 '''오히려 타콤 제품이 제일 정확''' 하다고 판명되었다. 후방의 가장 큰 엔진 배기구의 직사각형 비율, '"배기구 사이의 좁은 공간들의 간격 넓이비"나 승무원 해치들의 타원형 길이 등 아주 세세한 디테일을 일일히 비교해봐도 '''타콤이 판다나 트럼페터, 즈베즈다 등보다 실차비율에 가장 근접한 결정판이다'''라는게 관찰되었기 때문.
현재 실전배치되는 T-14와 외형이 바뀌진 않았지만 수년전 프로토타입 시절에 가장 빨리 출시하고도 이런 고증을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를 내었다. 다만 아르마타는 타콤 초기작 중 고증 면에서 거의 유일하게 호평받은 경우다. 최근엔 '''티렉스'''와의 협력으로 고증 면에서도 우수해진 신흥강호지만 그 당시엔 맨날 고증 문제로 밥먹듯 까였다.(...) 그리고 디테일한 몰드의 자료 조사와 수치 재현과, 그것을 플라스틱 금형으로 뽑고 수축하는 비율까지 신경쓰는건 전혀 별개의 분야라 조립성은 다소 미흡한 편.
아니나 다를까 자국 모형사 즈베즈다에서도 발매됐다. 1:35로 세부 디테일은 물론이고 차체 길이도 꽤나 차이나는 등 고증면에서 타콤과 차이가 크다.[28]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입장에서 발매한 타콤과 개발국가의 정부기관과 제작사의 협력을 받아 발매한 쪽의 차이가 있으니 진짜로 작정하고 만든 키트들의 퀄리티가 상당한 즈베즈다이니 만큼 이쪽으로 고증이 맞다고 추측하는 모형인들이 많았으나...
'''결론적으로 가장 고증이 부정확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타사 모형들의 사례를 살펴봐도 공식 제조사 라이센스는 단순히 '''상업적 이용에 제조사의 명칭과 로고 등을 사용해도 좋다는 라이센스일 뿐이지, 제조 공장에서 직접 군사 관련 세부 자료를 넘겨주는 건 어림도 없다는 것이 증명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즉, 모형의 고증과 퀄리티는 순전히 모형제조사의 역량에 달렸다는 것.
타콤과 판다, 즈베즈다의 차체 상부를 비교해본 사진인데, 후부 엔진 배기구가 즈베즈다만이 정사각형에 가깝고 타사는 35스케일뿐 아니라 모든 스케일에서, 모든 모형 제조사가 2:1~3:1의 상당히 좁은 직사각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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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확인해보면 매우 긴 직사각형. 왜 즈베즈다에서 이런 고증오류가 생겼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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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개폐가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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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린 상태의 사진을 참고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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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 사진처럼 각도 때문에 배기구와 함께 탱크 전체가 정사각형이 되어버린 사진을 참고해버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아르마타는 전폭:전장 비가 1:3 정도나 되는 아주 긴 전차다. 그러니 실제 후방 좌우측 엔진 배기구는 앞뒤로 긴 직사각형임에도 정사각형에 가깝게 재현해버린 듯.
그 외에도 즈베즈다만이 크기 수치나 세세한 몰드 등에서 '''혼자만 다른 부분'''이 많은데, 사진으로 확인해본 부분은 다수의 모형사들이 일치하는 부분이 실차와 같고, 즈베즈다 혼자 다른 부분은 실차와 다르다. 자기 혼자 수치와 디테일이 다르고 차체와 포탑의 크기비율도 다른걸로 봐서 라이센스 믿고 제멋대로 만든 거라 봐도 무방.
사실 즈베즈다가 싼 맛에 만드는 키트나 뽑아내던 시절이 길었던 만큼 고증이나 디테일 부분에선 '''원래, 그리고 아직도''' 나사빠진 부분이 계속 존재한다. 그렇다고 아르마타가 그즈음 나온 즈베즈다 키트 중에서 유독 퀄리티가 모자란 것도 아니고(...) 그 탓에 제조 공장 라이센스 모형이 난무하는 와중에 라이센스 제공과 고증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게 밝혀지는 의외의 결과도 불러왔다.[29]
하지만 이미 즈베즈다 아르마타가 고증에 제일 가깝다는 소문이 전세계의 수많은 모형가들 귀에 들어감으로서 타사 제품보다 훨씬 잘 팔렸으니 나름 라이센스 덕을 톡톡히 본 셈. 이후 72스케일까지 출시되었다. 위에서 설명한 Model Collect보다는 훨 낫다고 한다.
사족으로 2016년 5월 초에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 Panda Hobby.
2016년 9월에 다른 여러 러시아 신형 장비와 함께 발매되었다. 판다답게 그리 좋은 키트는 아니다.
2018년 3월 발매되었다. 수입 사정 탓에 가격이 국내 기준 6만원으로 다른 3개 모형사의 제품보다 비싸다.

8. 기타



9. 둘러보기





[1] 주포등은 원래부터 167과 T-64A가 공통으로 썼었고 T-64의 심각한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진과 구동계, 자동장전장치 등의 매우 많은 내부 부품이 Object 167에서 비롯되었다. 다만 외형과 내부 배치, 프로젝트의 시작은 T-64를 기본으로 했다.[2] 동시에 동사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일종의 다운그레이드급 형제기인 Object 188이 T-90으로 양산된다. 다만 그렇다고 T-90→195로 갈 수는 없는 것이 단순히 T-72B에서 일부 부품만 바꾼 T-90에 비해 187은 차체와 포탑까지 새로 갈아엎었고 이렇게 새로 개발된 기술과 개념들이 195와 T-14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95와 T-14의 전면장갑 형태는 T-90까지 사용되는 구형 T-64 스타일의 단순 경사가 아닌 187에서 새로 개발된 신형 이중경사 전면을 그대로 따가서 사용한다.[3] 서방식 기준이다.[4] 지나치게 비싼 개발비와 양산가격 그리고 높은 가격에 비해 떨어지는 효율이 문제였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5] 1800마력 디젤 엔진 등이 장착될 것이며 1800마력 엔진의 기반이 되는 1500마력급 엔진은 이미 공개되었다.[6] 애초에 서방식 세대구분 자체가 재대로 된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결론이 날 수가 없다. 서방식 세대 구분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같은 2세대 전차인 치프틴과 레오파르트 1, T-62를 놓고 이 전차들이 1세대 전차와 차별화되는 2세대만의 특징적인 공통점을 찾아 보았을 때 '''그런 거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나무위키에는 2세대가 워낙 서로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2세대의 특징을 스태빌라이저, 야간 전투나 발리스틱 컴퓨터, IR 서치라이트로 적어놨는데, 그러면 저 4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T-55 개량형들은 2세대 전차인가? 개량형은 취급이 안 된다면 T-62도 처음에는 발리스틱 컴퓨터가 없었는데 그러면 T-62는 1세대 전차인가? 애초에 서방식 세대 구분법 자체가 오류와 논란이 매우 많은 구분법이다.[7] 대한민국 국군은 K-3 전차를 미/영이 공동 개발하는 4세대 전차와 동급이고 아르마타와는 세대가 다르다 했던 걸 보면 아르마타를 국군은 3.5세대로 보는 듯. 참고로 국군 세대별 기준으론 1세대를 M48, 2세대를 K-1, 3세대를 k-2로 보고 있다.( 아마 K-3 차기 전차는 4세대로 분류할 것이고, 미래에 K-4 전차가 등장하면 5세대로 분류 될 것이다.)[8] 현재의 기술로서는 전차 전체를 무인화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포탑만 무인 포탑으로 만드는 것으로 타협을 본 것이다.[9] 당장 소련 시절에도 Object 477같은 무인 포탑 전차가 만들어졌었고, 미국은 냉전기에 M1 에이브람스 차체를 이용한 무인 포탑 실험용 차량인 M1 TTB를 만들었다. 게다가 요르단에서도 챌린저에 무인 포탑을 얹은 팰컨 같은 물건이 존재하며, 기관포 쪽은 프랑스에서 일찌감치 AMX-30에서 기관포를 장착했으며 체코의 T72M2도 기관포를 장착한 사례다. 또한 MBT-70도 기관포 장착을 전제했었다.[10] 앞서 지적했듯이 현재로서는 4세대 전차의 정의도 명확하게 내려지지 않아 논란이 있는 상태다.[11] 코르지나 방식은 탄을 수직으로 적재하는 것이고 T-64, T-80에 적용되었다. 케로젤 방식은 탄을 수평으로 적재하고, T-72와 T-90에 적용되었다.[12] M1 에이브람스의 길이가 7.9m, 레오파르트 2의 길이가 7.7m란걸 생각하면 매우 큰 편이다.[13] 2A83이라는 제식 명칭까지 부여된 상태다.[14] 코넷 미사일이나 TOW 미사일의 구경이 152mm다.[15] 흑표의 반값이 말이 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장사를 위해서라도 이런 건 일부러 싸게 발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마 여러 장비들 다 빼놓고 순 전차 가격만을 제시한 것이라 추측된다.[16] 추후 57mm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한다.[17] 후에 관계자의 이야기에서는 핵폭발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차동장치를 켜버려서 꿈떡도 안했다고 한다.[18] T-90AM/MS가 피벗 턴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쪽 캐터펠트를 정지시키고 그것을 축으로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진정한 피봇 턴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다. 이에 반해 피봇 턴은 양 캐터펠트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제자리 선회하는 것을 말한다. 피봇 턴이 가능한 경우는 서방제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거나 파워팩을 탑재한 경우인데. 소련은 전차의 작은 차체에 넣을 소형 파워팩을 만들 수가 없다 보니 수동변속기를 채택한 것이다. 역으로 에이브람스의 경우 가스터빈 엔진을 채택해 파워팩을 소형화해서 장갑재 구역을 더 넓게 만들었다. 이렇게 단순화 시킨것은 소련 자체의 기술력 부족과 대량 생산 및 운용을 염두에 두고 추가로 상대적으로 기술력과 경제력이 떨어지는 소련 위성국들도 생산 및 운용하는것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다.[19] 2018년 기준으로 전투 적합 평가가 나오지 않았는데 30대나 미리 만들어둔 것도 어떻게 보면 문제라고 할 수 있다.[20] 사격 후 차체가 계속 흔들리는게 눈에 띄는데 서스펜션이 버텨 주지를 못하는 모양이다.[21] 링크는 M1A1 에이브럼스의 사격 훈련 영상인데, T-14는 차체가 살짝 떨리는 반면, '''M1A1은 그런 거 없다'''. 거의 무반동 수준... 물론 체급 차이가 아직 10톤 가량 있기에 1대1로 비교하기는 무리가 따른다.[22] 발사하는 탄종은 날탄이다.[23] 금전적으로도 상당히 후원했으며, T-90MS와 아르마타 계열 차량 등 자사 제작 최신예 차량들의 카탈로그 스펙과 적용되는 부품 이름이나 모델링 자료 등을 일부 제공한 것으로도 추측된다.[24] 무슨 압력을 넣거나 그런 건 아니고, 러시아 차세대 신동력 사업 후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덧붙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차세대 사업 행사에서 게임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하고 직접 격려까지 했다고 한다.[25] 러시아 서버 말고 Mail.ru가 미국과 유럽에 설립한 독립 지사인 My.com이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운영하는 유럽 서버와 북미 서버도 있다. 현재는 모든 서버가 통합되고 커뮤니티만 다른 상태.[26] 폐기된 설정을 보면 실제로 전차, 자주포, 폭격기 등을 지원 요소로 등장시킬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물이 도중에 퇴사함으로서 일개 중화기 정도로 스케일이 작아진듯. 위에 나온 요소들이 다는 아니지만 2020년 공식 방송에서 철혈포획 예고 영상에 Tu-95로 EMP탄을 투하한다는 설정도 나오긴 했다.[27] 심지어 같은 스케일 E-100과도 크기가 비슷하며, 차체의 경우 러시아제로서는 처음으로 서방제의 3.5세대 주력전차들과 비교해도 동등하거나 약간 더 큰 편이다.[28] 참고로 링크 댓글에서는 전면장갑의 몰드자체가 다르다고 하는 유저가 있으나, 실제로는 같은 몰드다. 단지 즈베즈다가 회치기를 해서 차체 전면 좌우측 휀더 경사부분의 장갑을 다른 부품으로 조립하도록 만든것[29] 놀랄 것도 없이 이미 가까운 곳에 전례가 있다. '''바로 동체 후방 수치 자체가 완전히 어긋난 아카데미과학의 1/72 F-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