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 기어 박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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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서치 또는 샐비지되면 공격력 또는 수비력 500의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카드.
오랜만에 나온 앤틱 기어 몬스터지만, 앤틱 기어만이 아닌 땅 속성 기계족 전반을 서포트한다. 능력치가 수비벽형이라 그런 건지 앤틱 기어 고유의 공격시 마함 발동 봉인 효과는 없다.
앤틱 기어의 신규 카드지만 오히려 앤틱 기어 이외의 덱에서도 같이 쓸만한 몬스터들이 넘쳐난다. 사실 앤틱 기어보단 이 카드와 발매 시기가 비슷한 기아기아앙그라와의 연계를 대놓고 상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카드. 서로가 서로를 서치할 수 있고 발동 조건도 딱 맞는다. 더불어 이 카드와 가장 좋은 궁합은 단연 기아기간토 X. 덱에 1장만 투입해 설령 이 카드가 패에 잡혀도 머시너즈 포트리스의 코스트로 버린 후 묘지에서 다시 서치하면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 이 카드의 등장으로 안 그래도 굉장했던 기아기아덱의 어드밴티지 벌이는 날개를 달았다.
이 때문에 일본에 처음 공개됐을 때 앤틱 기어 사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안 좋았으며, 생긴 것도 기존의 앤틱 기어들과 분위기가 달라 앤틱 기어의 탈을 쓴 '''앤틱 기아기아 박스'''라며 깠다.
물론 등장 당시에도 앤틱 기어 덱에서도 확실히 쓸모가 있었다. 앤틱 기어 개라지를 이용해 효과를 쓸 수 있고, 앤틱 기어 나이트는 쓸만한 하급이라 도움이 된다. 또한 융합 주축의 앤틱 기어 덱에서 얼티미트 골렘의 소재를 단번에 둘을 조달하는 건 확실히 메리트이며, 레벨 4 라인이 빈약한 앤틱 기어에게 있어 아이언콜이나 기계 복제술 등과의 병행으로 엑시즈를 수월하게 해 준다.
문제는 상기한 사용법 중 얼티미트 골렘을 제외하면 '''전부 기존의 앤틱 기어에서 쓰던 전법과는 어긋났다'''는 것이었다. 기계 복제술은 애당초 앤틱 기어 덱에서 쓰는 전법이 아니며, 개라지도 앤틱 기어에서 잘 쓰는 카드가 아니다. 또한 아이언콜과 기계 복제술은 양철금붕어, 토이나이토 같은 기존의 범용 서포트를 쓰면 굳이 박스를 안 넣어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카드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앤틱 기어 덱은 높은 타점과 마함 봉쇄를 통한 비트 다운으로 승부보는 덱이지, 서치로 어드밴티지를 늘려서 써먹는 카드군이 아니다. 오히려 머시너즈 포트리스로 쉽게 소모할 수 있는 기아기아에서 더 써먹기 쉽다. 게다가 이 카드가 나오기 두 달 전에 마스터 룰 개정으로 기어 타운이 고자가 되는 바람에 팬들 입장에선 놀리는 걸로만 보였다는 것.
그러나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앤틱 기어 데블과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융합 소재로 아무 앤틱 기어나 쓸 수 있도록 OCG화 되면서, 이 카드의 서치 효과로 융합 소재를 조달할 수 있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고, 패에 기어 타운과 앤틱 기어 캐터펄트가 있을 경우
이렇게 패 2장만으로 카오스 자이언트를 소환할 수 있음이 밝혀지면서, 융합 소환 위주로 싸우는 앤틱 기어 사용자들에게 다시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등장 당시엔 앤틱 기어 덱에서 쓸모가 없었지만 뒤늦게나마 앤틱 기어의 융합 지원이 강화되면서 드디어 앤틱 기어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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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 123화에서 유리가 텐죠인 아스카와의 듀얼 마지막 턴에 썼다. 앤틱 기어 카드를 서치할 수 있는 앤틱 기어 와이반으로 굳이 덱에서 서치해놓고, 효과도 안 쓰고 곧바로 초융합의 패 코스트로 썼다. 그렇게 융합 소환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으로 아스카의 사이버 엔젤-나사테이야-를 전투 파괴하고 관통 데미지로 피니시를 냈다.
당시엔 레이징 템피스트에 수록된 앤틱 기어 몬스터들이 다 공개되지 않았기에, 코나미의 자학 개그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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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서치 또는 샐비지되면 공격력 또는 수비력 500의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카드.
오랜만에 나온 앤틱 기어 몬스터지만, 앤틱 기어만이 아닌 땅 속성 기계족 전반을 서포트한다. 능력치가 수비벽형이라 그런 건지 앤틱 기어 고유의 공격시 마함 발동 봉인 효과는 없다.
1.1. 등장 당시
앤틱 기어의 신규 카드지만 오히려 앤틱 기어 이외의 덱에서도 같이 쓸만한 몬스터들이 넘쳐난다. 사실 앤틱 기어보단 이 카드와 발매 시기가 비슷한 기아기아앙그라와의 연계를 대놓고 상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카드. 서로가 서로를 서치할 수 있고 발동 조건도 딱 맞는다. 더불어 이 카드와 가장 좋은 궁합은 단연 기아기간토 X. 덱에 1장만 투입해 설령 이 카드가 패에 잡혀도 머시너즈 포트리스의 코스트로 버린 후 묘지에서 다시 서치하면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 이 카드의 등장으로 안 그래도 굉장했던 기아기아덱의 어드밴티지 벌이는 날개를 달았다.
이 때문에 일본에 처음 공개됐을 때 앤틱 기어 사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안 좋았으며, 생긴 것도 기존의 앤틱 기어들과 분위기가 달라 앤틱 기어의 탈을 쓴 '''앤틱 기아기아 박스'''라며 깠다.
물론 등장 당시에도 앤틱 기어 덱에서도 확실히 쓸모가 있었다. 앤틱 기어 개라지를 이용해 효과를 쓸 수 있고, 앤틱 기어 나이트는 쓸만한 하급이라 도움이 된다. 또한 융합 주축의 앤틱 기어 덱에서 얼티미트 골렘의 소재를 단번에 둘을 조달하는 건 확실히 메리트이며, 레벨 4 라인이 빈약한 앤틱 기어에게 있어 아이언콜이나 기계 복제술 등과의 병행으로 엑시즈를 수월하게 해 준다.
문제는 상기한 사용법 중 얼티미트 골렘을 제외하면 '''전부 기존의 앤틱 기어에서 쓰던 전법과는 어긋났다'''는 것이었다. 기계 복제술은 애당초 앤틱 기어 덱에서 쓰는 전법이 아니며, 개라지도 앤틱 기어에서 잘 쓰는 카드가 아니다. 또한 아이언콜과 기계 복제술은 양철금붕어, 토이나이토 같은 기존의 범용 서포트를 쓰면 굳이 박스를 안 넣어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카드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앤틱 기어 덱은 높은 타점과 마함 봉쇄를 통한 비트 다운으로 승부보는 덱이지, 서치로 어드밴티지를 늘려서 써먹는 카드군이 아니다. 오히려 머시너즈 포트리스로 쉽게 소모할 수 있는 기아기아에서 더 써먹기 쉽다. 게다가 이 카드가 나오기 두 달 전에 마스터 룰 개정으로 기어 타운이 고자가 되는 바람에 팬들 입장에선 놀리는 걸로만 보였다는 것.
1.2. 레이징 템피스트 발매 이후
그러나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앤틱 기어 데블과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융합 소재로 아무 앤틱 기어나 쓸 수 있도록 OCG화 되면서, 이 카드의 서치 효과로 융합 소재를 조달할 수 있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고, 패에 기어 타운과 앤틱 기어 캐터펄트가 있을 경우
이렇게 패 2장만으로 카오스 자이언트를 소환할 수 있음이 밝혀지면서, 융합 소환 위주로 싸우는 앤틱 기어 사용자들에게 다시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등장 당시엔 앤틱 기어 덱에서 쓸모가 없었지만 뒤늦게나마 앤틱 기어의 융합 지원이 강화되면서 드디어 앤틱 기어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됐다.
2. 서치 가능한 몬스터
- 공격력 500 & 수비력 500
- 기아기아앙그라
- 모든 메인 덱 분보그 몬스터
- 앤틱 기어 캐논
- 초중무사소울 샤인 클로
- 공격력 500
- 수비력 500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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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 123화에서 유리가 텐죠인 아스카와의 듀얼 마지막 턴에 썼다. 앤틱 기어 카드를 서치할 수 있는 앤틱 기어 와이반으로 굳이 덱에서 서치해놓고, 효과도 안 쓰고 곧바로 초융합의 패 코스트로 썼다. 그렇게 융합 소환한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으로 아스카의 사이버 엔젤-나사테이야-를 전투 파괴하고 관통 데미지로 피니시를 냈다.
당시엔 레이징 템피스트에 수록된 앤틱 기어 몬스터들이 다 공개되지 않았기에, 코나미의 자학 개그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