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이오리/기술 목록

 


1. 설명
2. 특수기
3. 필살기
4. 초필살기
5. 관련 문서


1. 설명


야가미 이오리가 사용하는 기술들을 정리하는 문서 상위 문서의 내용이 길어지면서 하위 문서로 분리되었다.
오로치 관련 KOF 스토리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야가미(야사카니) 가문과 쿠사나기 가문은 오로치 타도 이래 야가미 가문이 오로치 일족과 결탁해 배신할 때까지는 힘을 합치고 있었기 때문에 기술과 기술명에서 쿠사나기류 고무술 사용자(쿠사나기 쿄, 쿠사나기 사이슈, 야부키 신고)와 닮은 것이 많다. 작명법도 같다. 또한 표식, 리식, 외식으로 나뉘는 것도 같다. 다만 야가미 가문이 배신을 때리고 나서부턴 99식 이하의 초식은 쿠사나기 가문에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초식을 취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필살기는 뭔가 비슷한데 기본기는 완전 딴판인 이유. 표식은 선조대부터 내려오는 기술이고 리식은 표식의 어레인지다. 이오리에겐 리 108식 팔주배, 리 311식 석조즐이 대표적인 예. 다만 리 316식 시화, 리 1207식 어둠 삭히기는 원판이 뭔지 모른다. 외식은 후손이 필요에 따라 추가한 기술이다. 일부의 기술들은 오로치 팔걸집에게 전수받았지만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강한 팔걸집이 쓰던 걸 인간의 육체로 쓰는데 위험이 큼에도 쿠사나기를 멸족시키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야가미 가문은 이를 개의치 않아서 단명한 인물들이 많다. 그럼에도 팔치녀 같은 기술들은 자기들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위험하다 여겼는지 봉인하여 쓰지 않았지만 이오리는 '알 게 뭐냐'는 태도로 무시하여 터득했다.
사담으로 95 오프닝땐 이오리 불꽃색이 파란색이었다. 근데 인게임에선 보라색이었고 이후 작에서도 그리고 원조인 크리스도 보라색을 써서 결국 보라색으로 확정. 근데 왜 95때 차이가 있었는지는 모른다. 아마도 쿠사나기의 붉은 불꽃에 대비되게 파란색 불꽃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당시 기술의 한계로 불꽃처럼 보이지 않아서 보라색으로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 보아 개발 초기에는 푸른색으로 하려다 난항을 겪어 보라색으로 타협했을지도 모르나 이제는 이오리의 아이덴티티로 굳어졌는지 도트가 일신된 KOF XII, XIII과 3D로 바뀐 KOF XIV 이후에도 보라색으로 유지되고 있다.

2. 특수기


  • 외식 몽탄(外式 夢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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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마다 그 효용도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첫 타 발동 속도가 9프레임으로 빠르고 다른 기술로의 연계 성능도 우월하기 때문에 이오리의 효자 특수기. 보면 알 수 있듯이 첫타는 원거리C의 모션을 그대로 재활용했으며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2타가 나간다. 근접 C에서 바로 연결되고 이후에 127식 규화든 팔치녀는 전부 손쉽게 넣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주력으로 쓰인다. [1] 불고자의 경우 필살기 이상급 기술들이 죄다 갈아엎어져서 기본 운영 방식이 불오리와 차이가 많이 남에도 마찬가지로 거의 웬만한 필살기로 쉽게 이어줄 수 있어서 주력기. 불오리와 불고자의 차이라면 1타 이후 히트백에서 꽤 차이가 나는데, 불오리는 히트백이 커서 꽤 많이 밀려나는데다 2타 발동이 느려 헛치기 쉬우므로 2타는 봉인이며, 불고자의 경우는 딱히 그런 문제는 없어서 대다수의 상황에서 2타까지도 자주 쓰이나 최대한 모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몽탄이 아닌 항으로 이어주며 생략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 외식 굉부 음 사신(外式 轟斧 陰 死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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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특수기인데 01까지는 1타는 상단이고 2타가 중단 판정이며, 02부터는 중단 판정인 2타만 남았다. 기본기 캔슬로 사용하면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지만 상단 판정으로 바뀌는 걸로도 모자라 강 기본기에서도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봉인해야 한다.
KOF 2001에서는 캔슬 버전이 1타로 바뀌고 근C에서 이어질 정도로 빨라져서 평균적인 중단기의 성능을 완벽하게 갖추고 연속기로도 잘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KOF 2002부터 다시 캔슬 버전이 근C에서 이어지지 않도록 바뀌었다.
KOF XI에서는 단독으로도 중단이고 콤보로도 연결되는지라 연속기용으로나 중단 태그콤보용으로나 잘 써먹힌다.
KOF XIII에서 불꽃을 되찾은 이오리가 등장하면서 부활. 여전히 발동 속도가 24프레임으로 느리며 캔슬 버전이 근C에서 이어지지 않지만, 단독 버전이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됐으며, 불오리 모드 콤보의 핵심이다. EX규화2타-규캔-굉부-강백식-강규화2타-규캔-굉부...등등 규캔과 조합하면 빵빵한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KOF XIV에서도 중단 모드 콤보의 시동기로 쓰인다.
  • 외식 백합꺾기(外式 百合折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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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역가드 기술로 키가 작은 상대가 앉아있다면 훌쩍 넘어가지만 제법 덩치가 되는 캐릭터들은 앉아있어도 잘 들어간다. 이오리를 강캐로 만들어준 일등공신으로, 점프 특수기 주제에 경직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2] 이후 무난히 짤짤이든 근C-몽탄이든 뭐든 이오리의 거의 모든 콤보가 다 들어간다(...) 소점프 백합의 경우에는 더럽게 빠르기 때문에 이오리 심리전의 한 축을 담당한다.[3][4] 97에서는 정말 미친 데미지를 보여줬으며 [5]이오리가 좀 기를 못 펴던 99와 00에서는 최강최악의 성능을 발휘했다가 2001에서는 그냥 말이 안 나오는 정도로 판정이 칼질당한 후 2002에서 롤백되었고 2003부터는 하다 못해 유리 사카자키베꼈다. 2003에서 이오리 성능이 워낙 좋아서 잘 모르는데 이 기술 하나의 성능만 놓고 보면 오히려 유리의 그것이 더 좋다.(...) 그러다가 XIII에선 다시 매우 상향되어 와리가리하기에 좋게 되었다.
백스텝 중에 사용하면 매우 빠르게 훅 빠져버리기 때문에 후퇴할 때도 자주 쓰인다. 장풍 쏘며 니가와를 노린다면 상대가 접근할 때(혹은 접근할 것 같을 때) 광속으로 뒤로 도망갈 수 있다.
2000의 이오리의 어나더 스트라이커 어나더 이오리는 호출시 이것을 정면으로 사용하고 이후 조즐을 시전한다.
  • 외식 항(外式 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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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I 이오리(불고자 이오리)에게 생긴 특수기로 모션은 바이스의 중단기 '몬스트로시티' 와 비슷한 모션이다. 모션처럼 단독으로는 중단이지만 초필살기로만 캔슬이 걸리며 캔슬해서 발동하면 중단이 아닌 대신 필살기로도 캔슬이 가능한데, 필살기 갯수가 적은 고자 특성상 안정적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는 건 사실상 명오와 누에치기뿐이다.[6] 보통 평상시엔 안정적이고 좀 더 쉬운 몽탄을 쓰는 경우가 많으나, 모콤 시엔 히트 수가 더 적어 보정을 덜 받게 되는 근C-항-모드-근C-항 루트를 타게 된다. 굉부 음과 달리 중단기로서의 발동속도 자체는 단독 21프레임, 연속기 시 18프레임으로 그냥저냥인데, 후딜이 상당하므로 단독히트시엔 웬만해선 초필살기까지 이어 주고, 캔슬해서 썼을 때 상대가 가드하면 약명오로 캔슬하여 가드시키는 게 좀 더 안전하다.

3. 필살기


어둠쫓기, 귀신 태우기, 규화, 설풍, 금월 음 5가지 기술은 불고자였던 시절을 빼면 전 시리즈에서 개근한 필살기들이다. 설풍의 경우 KOF 95 시절 한정으로 D 잡기이며 KOF 96부터 흔히 알고 있는 그 기술로 변경되었다. 불을 잃은 XII, XIII에서는 누에치기, 충월, 명오, 퇴춘 4가지로 고정되며, XIII의 DLC 캐릭터로 추가된 불을 되찾은 이오리는 개근 필살기 5종을 사용한다.
  • 104식 누에치기(百四式 鵺討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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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어 전방 45도 각도로 후려치는 기술로 약은 발동 속도가 4프레임으로 상당히 빨라서 간이 대공으로 써먹을 수 있다(98 루갈 강 제노처럼 같이 맞을 각오 하고 쓰는 정도). 강은 발동 속도가 14프레임으로 느려서 사실상 콤보용으로, 맞춘 후 추가타 판정이 있어서 타이밍이 맞으면 추가타도 들어간다. 다만 후딜 때문에 일반적인 콤보보다는 주로 모콤에서 쓰이는 수준. 애초에 불고자 기술들은 단독 지르기가 아닌 콤보용에 적합하게 만들어진지라 지르거나 깔아두는 건 불오리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기본기를 사용해야 한다.
EX는 발동 속도가 약과 동일하게 광속이여서 확실히 대공기로 써도 무방하며 3히트해서 데미지도 꽤 좋다. 다만 끌어치지 않으면 3히트가 나오지 않으므로 데미지가 좀 아쉽다. 태생적인 문제로 머리 위 판정이 안좋기 때문에 백식쓰듯이 지르면 상대가 예측하고 뛰어넘는 즉시 콤보 확정이니 레버를 놓자. 불오리의 귀소와는 달리 무적 시간이 전혀 없기에 대공기로는 조금 무리가 있다. 윗통수 바로 위로 넘어오는 점프에는 차라리 어퍼나 근C가 더 나을 때가 많다. 아니 사실 이걸로 웬만해선 충분하다. 드라이브 캔슬/슈퍼캔슬 대응.
대사는 어둠쫓기와 동일한데 XII와 XIII 음성의 차이가 꽤 심한 기술. XII~XIII 아케이드판까지는 기존 도시타! 외에도 도~ 시타!라고 끊어서 말하는 대사가 있지만 XIII 콘솔판에서는 그냥 도시타! 이거 달랑 하나만 있다.
  • 401식 충월(四百壱式 衝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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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한 발 내딛으면서 손톱으로 올려 할퀴는 필살기. 하단무적이며 약은 약기본기에서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발동 속도가 11프레임으로 나름 빠른 대신 상대가 뜨질 않으며 데미지가 낮고, 강은 발동 속도가 18프레임으로 느린 대신 후딜이 적고 맞으면 추가타가 들어간다. 이오리는 하단 기본기 후에 몽탄을 거의 필수로 넣으므로 보통은 강으로 사용하며, 구석에서 상대를 띄웠을 때에 한해 약충월을 쓴다. 뜨는 높이가 낮아서 구석의 경우 모든 지상기본기, 약 누에치기, 팔치녀, 팔지오까지 웬만해선 다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필드에서는 바짝 붙어 히트시켰을 경우 약 누에치기, 노멀 팔치녀가 추가타가 가능하고, 최속발동으로 원거리D도 추가타 가능하다, 약간 거리가 있다면 EX 팔치녀만 추가 가능.
EX는 발동 직전까지 무적이 붙어있고 돌진거리가 늘어나며 뜨는 높이가 꽤 높아져 추가타가 꽤 여유롭게 들어간다. 후딜도 짧아져서 막혀도 거의 반격은 안 받는다. 드라이브 캔슬/슈퍼캔슬 대응.
여담으로 401식 죄읊기과 식수가 똑같다.
  • 129식 명오(아케가라스)(百弐拾九式 明烏(あけがら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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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돌진하면서 손톱으로 싹 긁어버리는 필살기. 약 명오의 경우 후딜이 매우 짧으며 발동 속도 17프레임으로 상당히 빠르나 돌진거리가 짧다. 약공격에서도 무난히 들어간다. 강 명오는 발동 속도 21프레임으로 즉시 달리지 않고 살짝 모으고 달리며 돌진거리가 길다. 강명오든 약명오든 기본적으론 무적이 전혀 없는 탓에 강명오의 경우 일반적인 국콤용으론 쓰이지 않으며, 그 특유의 타이밍 때문에 누에치기-명오를 반복하는 구석 모콤용으로 주로 쓰이는 편. EX의 경우 돌진 초반에 잠시 장풍무적이 붙으며 2히트하고 상대를 약간 띄운다. 장풍무적이란 것이 아쉽지만 니가와에 약한 불고자에겐 나름 유용하다. 콤보 말고는 대부분 약으로 쓴다. 막혀도 4프레임 손해이기 때문에 3프레임 이하의 기본기가 아니면 반격당할 염려도 없기 때문. 외식 항이 막혔을 때 얼른 약 명오로 캔슬을 해 주자.[7] 참고로 불을 되찾은 이오리에게도 이 필살기를 줄 예정이었던 건지 불오리 버전 명오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고 한다. 참고로 명오는 아케가라스라는 일본 요괴의 이름이다. 여담으로, 돌진한 다음 손톱으로 휙 그어버린다는 점에서 매츄어의 메탈 마사커랑 비슷한 느낌이 나는 기술이다. 어쩌면 이 기술도 오로치 일족과 계약을 하면서 배운 기술일지도.
기술명의 한문 명칭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 明 뒤에 있는 한자는 새 조(鳥)가 아니라 까마귀 오(烏)자다. 이것 때문에 한 때 명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 203식 퇴춘(弐百参式 槌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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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서 상대를 반대로 돌려 바운드시키는 커맨드 잡기. 추가타가 가능한 형태로 높게 바운드된다. 불고자에게 설풍 대신 준 필살기. 설풍이 그랬듯이 1프레임 잡기류는 아니지만 발동이 꽤 빠르고 연속기로도 무리없이 들어가서 처음 등장한 XII에서는 상당히 사기였던 기술.
XIII에서는 꽤 너프돼서 잡기 거리가 짧아지고 발동이 9프레임으로 느려졌다. EX으로 써야 XII 퇴춘 같은 느낌이 난다고. 노멀 퇴춘은 약기본기 후 이어지며 초근접시 약기본기-몽탄 후에도 이어진다, EX의 경우 강기본기-몽탄 이후에도 이어질 정도로 잡기거리가 길며 상대를 더 높게 바운드 시킨다, EX든 노멀이든 설풍처럼 대공으로 썼다간 공중기본기에 그냥 뭉개지며 EX퇴춘의 경우 리버설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은 백합-근B-몽탄1타 이후 퇴춘-강 명오-팔치녀 루트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삑살이 날 위험을 감수한다면 명오 대신 대쉬-강누에치기로 대체하는게 데미지가 좀 더 높다.

4. 초필살기


※ 사용시 피의 폭주를 동반하는 초필살기는 (★) 표시.
  • 금 1211식 팔치녀(禁千弐百拾壱式 八雉女) (★)[8]
  • 리 108식 팔주배(裏百八式 八酒杯)
  • 리 316식 시화(裏參百拾六式 豺華)
  • 리 100식 귀염(裏百式 鬼焔)
  • 리 311식 석조즐(裏参百拾壱式 析爪櫛)
  • 리 1207식 어둠삭히기(裏千弐百七式 闇削ぎ)[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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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과 XIII 불오리의 초필살기. 나중에 이 모션이 시화로 어레인지된다. 평소에는 잘 쓰이지 않고 카운터 모드에서 슈퍼캔슬로 주로 사용된다. 사용 후에 를 불러 다음 콤보를 넣는 것도 매우 쉬운 편. 첫타가 맞지 않으면 불기둥이 나오지 않으며 2타는 띄우기 판정이 있어서 이걸 이용한 콤보도 있다. 무겐에서는 당연하게도(?) MAX판 등장. 불을 4번 일으키고 피니시다. 대사는 2000 때는 "쿠즈가!(쓰레기가!)", "마다다!(아직이다! 아직 멀었다! 정도로 보면 됨)", XIII에선 "눈엣가시다 꺼져라!" 로 변경되고 불기둥 쪽은 "나가 떨어져라!" 또는 시화 특유의 웃음소리가 랜덤으로 출력된다. 구석 콤보로 가끔 쓰이는 빼곤 백식 삑살(..)로 인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XIII 이오리는 거의 대부분의 기를 팔치녀+시화에 때려박으니... 도트 시절 화염 이펙트를 보면 두번째로 일으킨 불꽃이 일부분 남아 있고 이 불꽃을 트리거로 거대한 화염 기둥이 소환되는 형태로 되어 있다.
  • 리 1029식 염구(裏千弐拾九式 焔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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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NW/2002 UM의 이오리의 MAX2 초필살기. 2002나 NW에서는 ↓↙←↙↓↘→←→+AC로 발동하는 엽기적인 커맨드였다. 암전이 뜬 뒤 갑자기 폭주한 것마냥 빠른 점프로 상대에게 돌진해 잡아눕힌 뒤 불기둥을 터뜨리는 초필살기이다. 판정은 루갈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처럼 점프해서 잡는 이동 잡기형. 따라서 미리 가드를 안 올리면 잡히고 굴러도 잡히지만... 잡기인지라 상대는 제자리 점프만으로도 피할 수 있고 기습용으로 질러주려니 암전 때문에 힘들고 데미지도 MAX2치곤 구린 터라 보통은 봉인하지만 설풍 후에는 들어간다. 그리고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아서 이걸 연속기로 때려넣는 유저들도 있긴 있다.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연출이 달라지는 기묘한 초필살기이기도 하다. 2002 UM에서는 불기둥을 터뜨린 후 석조즐을 쓰도록 연출이 변경되고 잡아 눕힌 뒤에 암전이 뜨도록 되었다. 근데 돌격전에 포즈를 취하는건 그대로라 문제(...) 2002에선 이 포즈중에 암전이 터졌는데 암전이 잡고 나서 터지게 되었음에도 시전 포즈는 그대로. 한마디로 그 특유의 괴랄한 폭주 포즈 취하는 만큼 시전시간이 늘었으며[11] 결과적으로 발동 속도가 대폭 구려졌다. 다만 커맨드가 ↓↙←↙↓↘→+AC로 평범해졌다. 그리고 날아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상대를 뛰어넘는 일이 없어졌다는건 장점. 그래서 2002UM 염구의 용도는 오로지 원거리 기습이다.
XIII에서도 불오리가 이 커맨드로 NEO MAX 초필살기로 사용하며 연출이 다시 석조즐에서 화면 전방에서 보라색 불꽃이 폭발하는 2002의 연출로 회귀하였다. 역시 점프 한번으로 피할 수 있다는 안습함은 여전하지만 무적시간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리버설로는 질러볼 만한 편이며, 구르기 딜레이가 큰 서틴 특성상 구르기 캐치용으로도 적격.
KOF 올스타에서는 스페셜 스킬로 등장. 여기서는 화염을 바닥에 흩뿌리고 범위 내에 여러번 터지면서 상대방을 지지는 연출로 바뀌었는데 이름만 같은 다른 스킬로 보일 정도다.
참고로 쿄에게 시전할 때는 대사가 달라진다. 사실 대사라기보다는 괴성이 달라지는 거지만...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흐에헤헤헤헤~' 지만 쿄한테만은 '쿄오오~' 하는 괴성을 지른다. '쿄오오~' 하는 괴성을 지르기 전에 폭주하는것처럼 '으어어억~' 하며 거친 숨소리를 내는건 덤. 당연하겠지만 KUSANAGI클론 쿄들에게는 '흐에헤헤헤헤~' 를 외친다. 시리즈 최초로 피격 대상에 따라서 시전 대사가 변경되는 초필살기로 이후 KOF 13에서 대전 상대에 따라 초필살기나 EX 초필살기, NEO MAX 초필살기의 대사가 변경되는 방식이 도입되어 다양한 유형이 생겼다. KOF MI2에서는 금 77식 화풍 발동중에 ↓↙←↙↓↘→+C 입력시 발동된다. KOF MIA에도 있다.
기술 연출이나 맥임에서의 발동 조건이나 금식에 가까워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리식이다.
  • 삼신기지이(또는 삼신기의 이)(三神技之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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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붙잡아 자신의 중점으로 불원기둥을 치솟게 하는 기술로 2003, XI에서의 이오리의 리더 초필살기. 또한 SVC Chaos에서 폭주 이오리의 익시드이기도 하다. 97 삼신기 팀 엔딩에서 이오리가 오로치를 붙잡을 때의 그 모션을 초필살기로 만들었다.[12][13] 처음 나온 2003에서는 슈퍼캔슬이 되는 연속기에 넣으면 데미지가 절륜하여 리더로 고를 시 연속기로 60%까지 데미지를 뽑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리더 초필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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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에서는 발동이 끔찍하게 느려져 슈퍼캔슬로 넣어주기 힘들게 되었다. 일반적인 연속기로는 절대 들어가지 않으며 팔치녀에서 드림캔슬로 사용해줄시 발동이 빨라져서 연결이 가능하나 데미지 보정+드림캔슬 보정 때문에 데미지에는 큰 기대를 않는 것이... 어레인지판에서는 약공격에도 들어갈 정도로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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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의 폭주 이오리가 삼신기의 이와 동일한 모션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명칭이 "???!" 이고 폭주를 해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의 붉은 불꽃이 없이 그냥 쭉 파란 불꽃만 나온다.[14] XI에서도 붉은 불꽃이 없는데 이쪽은 제정신이긴 하지만 치즈루가 힘을 잃어버린 것의 영향을 받은 걸지도 모른다.
MI 시리즈에도 2부터 등장. 발동은 SVC의 ???!과 똑같이 근접해서 써야 하는데... 데미지가 심히 안습하다. 분명 기 게이지 3개를 소비하는 초필임에도 불구하고 체력 35%를 겨우 깎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에 MI 시리즈 특유의 잡기 기술 너프로 그냥 봉인하는 게 답이다.
NBC에서는 초필살기, SVC Chaos에서는 일반 이오리의 익시드로 나온 기술. 사실상 이름이나 일부 연출만 같고 성능은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 NBC에서는 루갈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마냥 점프로 돌진해서 상대를 잡고 KOF 96 이오리 팀 엔딩에서 폭주하던 이오리 마냥 상대를 긁어대는 기술인데 가드 불능이고 시전 자체는 빠르지만 전진 거리가 짧은 편이며 지상에 있을 때만 잡을 수 있어서 메리트가 없었다.
SVC에서는 반격기로 등장. 시화를 발동시키는 연출을 행한다. 성능은 2002 당시 빌리 칸의 MAX2인 "라이어 일렉트로닉" 과 거의 동일. 가뜩이나 이오리 성능이 쓰레기인데 익시드마저 성능이 좌절... 그냥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자. 굳이 쓰고 싶다면 상대방의 가캔스탭을 엿먹일때 한번 질러주자(..)
  • 금 1218식 팔지오(야타가라스)(禁千弐百拾八式 八咫烏(やたがら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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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에서의 NEOMAX 초필살기로 괴성을 지르면서 손톱으로 거대한 반원을 그리며 강렬하게 찢어발기는 기술. MOW의 프리맨의 느낌이 난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이펙트 미완성 버전이어서 "불고자인데 이제는 이펙트마저 고자가 되다니!!!" 로 마구 SNK를 깠지만... 이펙트 완성 버전이 추가되자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또한 기술의 발동 순간 히트했을 때와 그 외의 히트 상황의 연출과 데미지가 전혀 다르다. 발동 순간 히트하면 KOF96 엔딩 당시 이오리가 폭주해 매츄어와 바이스를 공격할 때의 느낌이 나는 시뻘건 배경에 이오리 본인과 찢어발기는 이펙트가 검은 실루엣만으로 나오는 일명 피의 폭주 이펙트가 설정되어 있다. 이때의 데미지는 480(풀 보정시 240). 그외의 상황에서 맞는건 피의 폭주 이펙트가 없는 버전이며 히트수가 줄어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데미지가 더 적어진다. 아무튼 이펙트는 처음 공개 되었을 때에 비해서는 합격점. 그리고 피의 폭주 이펙트를 띄웠다면 기술 종료후에 이오리가 조용하게 후흐흐흐..하고 웃는다. 일단 아래의 14 판정박스를 보면 긁어올리기 시작할때 나오는 작은 공격판정이 있는데 거기에 히트하면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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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KOF XIV에서도 염구나 삼신기지이같은 다른 초필들을 전부 밀어내고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나왔는데, 참격 이펙트는 13과 디자인이 같긴 한데 이오리의 화염색으로 변하고 긁어 올렸을때 참격에서 발산된 화염이 주변으로 흩날린다.[15] 그리고 시전 중 폭주하는 컨셉을 따라 눈 전체가 시뻘겋게 변한다. 근데 웃긴 건 상대편 오른쪽, 즉 2P 위치에서 쓸 경우 앞머리에 가려져서 눈이 안 보인다... 참고로 14의 팔지오 참격은 무겐에서 비슷하게 등장했다. 다만 이쪽은 참격 그래픽은 13 버전이고 피격시 화염이 피격자의 몸에 터지는 형태로 조금 애매하게 구현되었지만. 그래도 13과 디자인이 거의 같으니 13 이펙트를 색만 바꿔줘도 되기는 한다.
전체적으로 13 당시의 팔지오나 염구보다는 확실히 유용해졌는데, 전작 팔지오는 쌩으로 지르려면 드라이브 게이지를 전부 날려야 하므로 어떻게든 모콤 한방으로 죽여버리는 운영이 주력인 불고자에겐 (성능과 별개로) 생으로 지르기엔 매우 아까운 점이 많았고, 불오리의 염구는 발동이 많이 느려서 대놓고 구르기만 하는 상대가 아니면 오로지 콤보용이었기 때문. 노멀이든 MAX든 팔치녀에 무적이 완전히 없어져버린 이오리에게 안전하게 무적대공/리버설칠만한 게 강백식과 EX백식을 제외하면[16] 이 팔지오가 유일하기 때문에 빵빵한 무적빨로 일발역전기로 생으로 자주 지르는 모습이 많아졌다. 하지만 XIII에 비해 데미지가 460으로 조금 줄었다. 다만 콤보의 마무리로는 팔치녀-시화를 택하는데 팔치녀-시화가 풀 보정시 146+110으로 256의 피해를 입히는데 팔지오는 30+(42×5)=240기 때문.
  • 리 1018식 팔염(八塩)
KOF XIV에서 들고 나온 설치 장풍계 초필살기. 커맨드는 ↓↙←↙↓↘→ + A or C 로 팔주배와 같다. 그 녀석의 테르미도르마냥 설치형 장풍 초필살기로 압박하면서 깔아두라는 용도로 나온 듯 하지만, 사정거리도 짧은데다 장풍의 속도도 느려터져서 본래 용도에 무색하게 구석 콤보로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데미지가 노멀 기준 91, MAX 기준 228밖에 되지 않아[17] 다른 초필살기에 비해 낮으므로 일반 콤보용으론 쓰이지 않으며 본래 용도인 깔아두기를 제외하면 오로지 구석 콤보용.[18] 하지만 고수들은 일부러 팔염을 티나게 깔아 점프나 전방 구르기 긴급회피로 피하게 한 다음 상대가 회피 동작후 후딜레이 상태일때 기본기로 쳐서 밀거나 위치에 따라서는 설풍으로 다시 팔염쪽으로 돌린다음 히트 넉백으로 팔염쪽으로 밀어 히트시키는 수를 쓴다. 참고로 1.03 패치 직전까지 그 마마하하에 상쇄당하지 않았던 유일한 장풍기였다. 최근에야 밝혀진 이유는 바로 팔염의 판정이 장풍이 아니라 금월 음과 같은 타격잡기 판정이기 때문이다. 판정에 닿아야 타격판정이 나오는 특이한 판정을 지녔다. 이 때문에 장풍을 상쇄하는 마마하하에도 지워지지 않았던 것. 하지만 마찬가지로 다른 장풍 역시 상쇄하지도/당하지도 않으며, 반사되지도 않는다. 근데 원래 기획의도가 설치형 장풍이었는데 이게 뭔.... 다행히 3.00에서 수정 되었다.
  • ??
KOF XV에서 들고 나온 최종 초필살기. 양 손에 불꽃을 둘러 "지옥으로 사라져라!"라 외치면서 금월 음 모션으로 달려들어 상대를 잡아 반대편으로 낚아채 눕힌다.[19] 그리고 머리를 쥐어잡은 채로 눈을 붉게 빛내면서 "이 불꽃으로 보내주마"라 읊조린 후 그대로 광소와 함께 불꽃을 폭발시켜 불기둥을 생성해 태우면서 땅에 찍어누른다.
  • 금 77식 화풍(禍風) (★)
KOF MI2KOF MIA의 초필살기. 기 2개를 소비하며 몸에 붉은 오라가 점멸하고 체력이 깎이는 폭주 모드로 돌입. 이 상태에서 기 하나 더 써서 리 1029식 염구로 이행 가능하다. 무겐에서는 사용시 폭주 이오리가 되고 체력이 조금씩 깎여나가는 형태로 재현 되었다.

5. 관련 문서


[1] 단 02/02um의 경우 몽탄 1타에서 규화가 불가능하다(...) 다행히 원C에선 바로 연결된다.[2] 보통 점프기본기 경직은 지상 약공격보다 짧고 라이벌의 점프 특수기인 외식 나락떨구기는 약공격 정도의 경직인데 이 특수기 혼자 경직이 강공격 수준.[3] 그러나 소점프 백합은 쓰기가 어려운데 일단 KOF 97은 시스템 문제때문에 그렇다 쳐도 이오리의 소점프는 최번개를 제외하고는 상대가 앉아있지 않는 이상 상대방 뒤로 넘어가지 못한다. 97의 경우 넘으려면 잔상소점프를 해야 넘어갈수있다. 하지만 거리가 조금 멀어있으면 잔상소점프로도 못넘어갈때가 있다. 그렇다고 대놓고 앉아있는 상대를 노리려고 하면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들에게는 헛친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소점프 백합은 상대를 앉은 상태에서 강제다운 시킨 다음에 소점프로 넘어가며 백합을 깔아두는 방식으로 써야 효과적이다. 물론 덩치들은 막 써도 상관없고.[4] 까지가 KOF 98까지의 얘기. KOF 99에서는 다른 것이 대폭 약화된 대신 백합이 하단이 안 털리게 변경됨으로써 흉악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00까지 지속.[5] 하단까진 안깔려서 앉은키가 작은상대에게 안들어가서 구리긴하지만... 데미지가 강기본기보다 더 강하다. 그리고 특수기 주제에 스턴치까지도 강손 기본기와 동일. 기폭까지한 뒤 백합-근강손-몽탄-팔치녀 콤보가 들어가면 상대방은 풀피에서 딸피로 되버린다... [6] 충월은 EX로만 들어가며, 퇴춘은 아예 안 된다. 또한 누에치기는 앉은 상태론 빗맞는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콤보시엔 데미지 손해를 보더라도 몽탄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7] 3프레임 이하의 기본기를 가진 캐릭터는 쿄/이오리/가라데 뿐이다.[8] KOF 96, 97, 98(UM) 2002(UM)의 MAX판 한정.[9] 리 327식이라고도 적혀있었으나 리 327식은 아예 없다.[10] 일부 웹에서 1219식으로 표기되어있는데, 1029식이 맞다.[11] 02는 20 프레임인데 02 UM은 33프레임으로 13프레임을 손해봤다.[12] 불꽃의 색깔도 엔딩에서처럼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뀐다.[13] 여담으로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도트와 모션이 어색하다고 악평을 받은 2003에서도 나름 연출도 간지나는 초필살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4] 여담으로 2003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도트와 모션이 어색하다고 악평을 받은 SVC에서도 나름 연출도 간지나는 초필살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5] 팔치녀처럼 원래는 불을 사용하는 기술이라서 禁(금할 금)자가 붙은걸로 추정 중. 고자 시절인 XIII에선 불꽃 이펙트가 없었다. 하지만 단순히 오로치의 불을 쓴다고 금할 금자가 붙었다고 생각하기엔 금할 금자가 없는 화염 사용 기술들의 작명이 이상해지기에 팔치녀처럼 너무 잔인해 금할 금자를 붙혔다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팔치녀는 오로치의 화염을 쓰는 기술이면서 너무 잔인하고 오로치의 피를 폭주시키는 기술이라 금지된 것이다. 이 기술 역시 너무 잔인하고 오로치의 피가 들끓는 부작용등이 있어 금지 된것으로 추측된다.[16] 그나마도 14에선 모드를 까야 EX 백식을 쓸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몰리고 있을 때 써줄 수 있는 무적대공기는 강백식이 유일하다시피하다.[17] 최대 보정치는 다른 캐릭터들의 초필살기랑 비슷한 수준이 되어 그나마 낫다. [18] 원래 이오리 자체가 압박에 특화된 캐릭인데 팔염의 데미지마저 높았으면 몰린 입장에선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19] 이 때 이오리의 상징인 초승달 문양이 새겨진다.